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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진로박람회서 약사체험 부스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진로박람회에서 약사체험 부스를 통해 멘토상담과 약 짓기 체험 등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구약사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제12회 마포진로박람회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포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사체험 부스를 사전 예약한 학생들에게는 멘토상담과 약 짓기 체험 등이 주어졌다.이날 약사회는 총 89명에게 약사에 대한 직업군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봉사약사로는 박일순 회장과 이연경·이경희·조송미·이재형 부회장, 양근해·김소연·노현재 위원장이 참여했다.2024-10-25 14:27:52강혜경 -
권영희 "단일화 계기로 무력한 집행부 연임 막겠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의 제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단일화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한편, 현 집행부의 연임을 막고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권영희 회장은 25일 김 전 회장과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문을 내어 “41대 대한약사회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권영희, 김종환 두 사람은 양자가 합의한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로 권영희가 결정됐음을 알린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이번 후보 단일화 배경에는 김 전 회장과 오랜 기간 약사회 회무를 함께 하며 쌓아온 신뢰와 약사사회 개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음을 피력했다.권 회장은 “김 전 회장은 서초구약사회 시절부터 약사권익 향상과 약사직능 발전이란 동일 목표를 향해 동고동락한 동지”라며 “이런 신뢰와 지지가 후보 단일화 추진의 원동력이 됐고, 약사사회에 닥칠 절체절명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이 단일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어 “두 사람은 약사직능을 확대하고 약사 주권을 찾아오는 정책과 약사회를 개혁하고 약국 경제를 살리는 정책으로 회원들의 뜻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권 회장은 약사사회에 닥칠 현안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현 집행부의 연임이 아닌 투쟁의 선봉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2025년은 약사들에게 위기의 한 해가 될 것이다. 벌써부터 복지부는 의정갈등 상황이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면서 “이 시점에 우리는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약사 전체 명운이 걸려있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지켜본 현 집행부로는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행정에 맞서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위기 국면을 돌파할 회장, 자랑스러운 약사직능의 권리를 지켜낼 회장, 투쟁의 선봉장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누가 정부를 상대로 약사권익을 지켜낼 수 있을지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우리 약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무력한 현 집행부 연임을 반드시 저지하고 편의점 상비약 확대, 약 배달을 막아내겠다.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겠다. 약의 주권을 찾아올 성분명처방을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권 회장은 또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행복한 약사 미래를 개척하고 약사사회 새역사를 쓰겠다”면서 “이번 단일화 과정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응원해주신 지지자들께 감사드린다. 반드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2024-10-25 14:21:54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두 차례 보충연수교육에 60명 참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지난 10월 17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미이수 약사를 위한 추가연수교육을 완료했다.구약사회관 강의실에서 개최한 연수교육에는 60여명 회원들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강지훈 교수(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의 관상동맥질환,심부전 병태생리 및 약물법 이해 ▲정경혜 교수(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의 순환기질환 약물복약상담 ▲한기숙 약사의 마약류 취급교육 ▲김아름 약사의 당독소 개념이해와 질환상담 실전강의 ▲배현 약사의 위장관계 질환과 한약제제 등으로 구성됐다.김병욱 회장은 평일 저녁 약국 업무 후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연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11월 9일 예정된 구약사회 ‘와인데이’ 행사 참석안내를 했다. 또 대한약사회장 및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2024-10-25 14:20:59정흥준 -
38개 밀집 대구 반월당, 약국당 월 평균매출 8천만원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형 한약사 개설 약국에 난매 논란까지 바람잘날 없는 대구 반월당역 약국가의 월 평균 매출은 얼마나 될까.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인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확인한 결과 대구 반월당역을 기준으로 500미터 반경에 위치한 약국을 확인한 결과 이 지역 내 약국은 38곳, 병·의원은 163곳이 운영되고 있었다. 성형외과가 52곳으로 가장 많고, 내과 25곳, 피부과 19곳, 비뇨의학과 18곳, 안과 18곳, 이비인후과 15곳, 정형외과 8곳, 가정의학과 2곳, 소아청소년과 2곳 순이었다.이 지역 내 38개 약국의 월 평균 매출은 8078만원이며, 매출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위치한 약국 매출액을 뜻하는 중간값은 6616만원이다. 공단 청구금액을 제외한 카드결제 매출 기준이다. 최근 3개월 기준 평균 결제단가는 2만3507원, 6개월 기준으로는 2만2605원이다. 1만원 미만 거래는 51.5%를 차지했다. 이 지역 약국의 최근 6개월 매출 증가율은 월 평균 0.4%로 같은 기간 대구광역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역 내 약국의 평균 운영 연수는 9.8년이었고 3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84.2%로 대구광역시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반월당역 인근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의 이용 패턴도 확일할 수 있었다. 성별과 나이로는 40대 여성이 13.4%로 가장 많았고, 30대 여성, 50대 여성 순이었다. 이 지역 약국가는 주거가 아닌 외부 유입 고객이 63.8%를 차지했다.요일별 이용 비중은 금요일이 17.6%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16.1%, 월요일 16%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15~18시가 최다 매출액과 이용건수를 기록했다. 다음은 12시부터 15시가 높았다.반월당역 인근 병원의 월 평균 매출은 1억843만원, 중간값은 6183만원이었으며, 최근 3개월 병원당 월 평균 결제건수는 1565건으로 대구광역시 평균 대비 0.44% 낮았다. 반면 결제 단가는 11만7925원으로 대구광역시 평균 대비 2.6% 높았다.반월당역 인근 약국들의 평균 급여는 근무약사는 573만원이었고, 정규직 종업원 평균 급여는 198만원으로 집계됐다. 근로 계약조건에 따라 최저가와 최고가에 편차가 있으며 매출과 연동해 급여가 책정되는 점 등은 감안해야 한다. 이외에도 이번 조사에서 반월당역 인근 약국의 다빈도 일반약 최저와 최고, 평균값, 중간값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자료는 상권 분석 뿐만 아니라 약국 채용, 매물 정보 확인 등에 활용할 수 있다.2024-10-25 12:05:57김지은 -
약사회 약본부, 어린이 안전 체험 페스티벌서 부스 운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최창욱)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 탑동시민농장에서 진행된 ‘2024년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테벌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부스를 운영했다.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약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약본부는 부스에서 ‘약을 약상자에 넣어주세요’, ‘약의 종류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약을 약상자에 넣어주세요’ 체험은 약과 약이 아닌 것을 구분하고 먹는 약과 먹지 않는 약을 나눠 담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의약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약의 종류 어디까지 알고 있니’ 활동에서는 정제와 시럽 등 다양한 약 모형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의약품의 종류를 이해시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본부 측 설명이다. 약본부가 운영한 부스를 방문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실제 의약품을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약사님의 설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애형 본부장은 “약본부는 ‘올바른 약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가 잘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사들이 약의 전문가로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약본부 이애형 본부장, 김성남& 12539;이정근 부본부장, 윤정화 팀장, 이경아 약사가 참여했다.2024-10-25 12:00:00김지은 -
오늘부터 병원급 실손청구 대행...다음은 의원·약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된다.보험개발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와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오픈행사를 열고 전산시스템 운영 상황 및 요양기관 참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최근 보험업계와 EMR업체 간 협상 진전으로 9월말 이후 400개 이상의 병원이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24일 기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에 참여를 확정한 요양기관은 총 4223곳(병원 733곳, 보건소 3490곳)이며, 210개 병원부터 순차적으로 청구 전산화가 시행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창구 방문 없이’, ‘복잡한 서류 없이’ 보험 청구 절차를 간편하게 하고, 그간 포기했던 소액 보험금을 보험소비자에게 되돌려주는 제도"라며 "준비과정 속 다양한 이견 속에서도 ‘국민만 보고’ 첫걸음을 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에 정부는 미참여 병원과 EMR업체가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의료계 오해를 불식하는 FAQ 배포 등 설명을 강화하고, 임의 기구였던 실손 청구 전산화 TF를 법정 기구화해 의료계와의 소통 채널을 정례, 공식화하기로 했다.아울러 이번 시스템은 국민을 위한 것인 만큼 국민들이 실손 전산청구 가능 병원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다. 전산 청구 가능 병원 안내를 위해 먼저 실손24의 '내 주변 병원 찾기' 기능 및 주요 마이데이터 사업자(네이버, 카카오, 토스)를 통한 결제 데이터와 실손24 연계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현재 협의 중인 지도 App 연계도 빠르게 완료할 방침이다.김병환 위원장은 "내년 10월25일부터 의원 7만곳, 약국 2만5000곳을 대상으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되는 만큼, 병원 연계가 끝나기를 기다리지 말고 보험업계는 별도 전담팀을 지금부터 구성해 의원·약국 참여를 설득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추진 과정에서 금융위도 복지부와 협조해 보험업계, 의료계, EMR업체 등과 소통하고 의견 조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에서 복지부, 금감원, 보험개발원. 보험업계와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오픈행사를 개최했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 이후 의료이용자는 서류 발급을 위해 들었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의료기관은 서류 발급 업무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10월25일까지 의원·약국을 포함한 의료계가 제도 시행에 필요한 전산 개발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로 인해 절감되는 보험회사 비용이 국민들의 보험료 경감으로 이어지는 등 청구 전산화에 따른 효익은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실손 청구 전산시스템은 개인 민감정보가 전송되는 시스템인 만큼 꼼꼼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부는 미참여한 병원과 EMR업체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참여를 지속 확산하면서 참여를 확정한 병원의 경우 실손24와 병원의 연내 연계를 목표 일정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보험개발원은 실손24 상황실을 운영하여 시스템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2024-10-25 11:49:45강신국 -
국비-지방비 5대 5…내년 공공심야약국 어떻게 바뀌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이 정부 주도 운영 체계로 일원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에도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다.가장 큰 변화는 예산 편성인데 약사회는 당장 내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합산으로 마련되는 공공심야약국 예산에서 홍보비 편성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대한약사회는 24일 전국 시도지부에 2025년도 공공심야약국 사업과 관련한 시군구별 홍보 예산 편성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요청은 지난해 4월 18일 약사법에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 등에 관한 조항이 신설되면서 내년부터는 정부, 지자체 공공심야약국이 일원화 돼 통합운영됨에 따른 것이다.올해까지는 정부 예산을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과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약국이 이원화돼 있었지만 내년에는 통합되면서 이들 약국의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도 달라지기 때문이다.약사회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운영 지원금이 국비 50%, 지방비 50% 비율로 약국에 지급될 예정이며, 지방비 50%는 시도와 시군구 지자체가 협의해 각각 분담 비율이 결정될 예정이다.내년 공공심야약국 지원 예산 상 운영 약국의 시간당 지원금은 4만원으로 검토되고 있고, 지자체 별 내년 예산 편성에 따라 관내 약국에 대한 야간 교통비 등의 추가 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다.이 가운데 약사회는 지부와 분회 등 지역약사회에 공공심야약국 홍보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면서 적극적으로 지자체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했다.약사회는 “2025년부터 새로 지정될 공공심야약국뿐만 아니라 기존 운영되던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역 주민 홍보가 부족해 공공심야약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군구 소재 공공심야약국 홍보 활성화 일환으로 시내버스 광고, 홍보 포스터 제작이나 관공서 부착, 아파트 광고, 현수막 등을 게시하기 위해서는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분회에서는 해당 자치구 구청장이나 보건소와의 간담회를 갖고 2026년도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금 예산과 2025년 홍보비 예산이 함꼐 편성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약사회는 2025년 공공심야약국 신청이나 접수에 관해서는 올해 12월 국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예산이 확정된 이후부터 내년 1월 중 각 지자체 보건소 행정절차를 통해 신청이나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내년에 운영될 약국의 운영시간은 기본 저녁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이며, 지역에 따라 지자체와의 협의 하에 저녁 8시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공공심야약국 사업 참여 약국에 대한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신규 참여약국 대상 온라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2024-10-25 11:33:01김지은 -
"약대생 춤은 내가 1등"....전국 23개 댄스팀 모여 축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대생들이 참여하는 전국댄스팜페스타가 지난 9월 28일 성암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댄스동아리 DOPE가 주최, ㈜셀로맥스 사이언스가 후원했다. 최적의 공연시설 대관뿐만 아니라 응원봉과 팔찌, 스티커 등 굿즈를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이날 전국에서 모인 약대생들은 춤으로 소통했다. 전댄팜(전국댄스팜페스타)은 총 23팀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퍼포먼스는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됐다.뉴진스와 NCT 등 케이팝 아티스트와 아이돌의 노래를 배경으로 한 무대가 주를 이뤘다. 올해는 경희대(HERE), 동국대(스풀링), 대구가톨릭대(MSG), 연세대(비연세), 전북대(heroin), 충남대(몸살) 등 작년 대비 새로운 6개의 댄스팀이 더 참여했다.댄스동아리가 없는 학교에서는 전댄팜에서 무대를 선보이 위해 따로 팀을 꾸리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연세대학교의 ‘비연세’ 팀이 있다. 전댄팜은 각 대학이 새로운 문화영역 진출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남겼다.이날 참가한 가톨릭대 김유빈 학생은 “춤연습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풀곤했는데 그 연습의 결실을 이 자리에서 맺을 수 있어서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조해선은 “다음 해에도 전댄팜이 열린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DOPE의 박효진(동아리장)은 “전댄팜은 춤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약대생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교류하며 하나 될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다”고 소감을 남겼다.또 “아낌없이 후원해준 셀로맥스와 이 자리가 있기까지 함께해준 각 학교 참가자와 댄스동아리 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2024-10-25 11:15:24정흥준 -
코로나약 정부공급분-도매구입분, 조제·청구 '이렇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치료제의 건강보험등재와 관련해 약국의 혼선이 예상된다.코로나19 환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당분간 정부공급분과 도매구입분, 전담약국과 비전담약국 등이 혼재되기 때문이다. 코로나 치료제 취급과 관련한 일선 약국 문의 역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리하자면 오늘(25일)부터는 도매구입분에 대해 자유롭게 구입·조제가 가능하다. 다만 정부공급분이 남아있다 보니, 정부공급분 재고 소진시까지 시중도매구입분 처방 및 조제가 한시적으로 병행 유지되는 것이다.도매구입분의 경우 약값은 4만7090원으로, 팍스로비드 구입가의 5% 수준이다. 조제수가는 조제료의 30%가 적용되며 전국 모든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처방·조제가 가능하다.급여기준을 미충족한 경우 비급여 처방(100/100처방전 포함)도 가능하다. 이 경우 약국에서는 환자가 전액을 부담하게 된다. 정부공급분의 약값도 4만7090원으로 동일하다. 기존 5만원 대비 2010원 인하된다. 다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1·2종,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등 기존 무상지원대상자 본인부담금은 0원이 유지된다.정부공급분에 대해서만 인센티브가 부여되는데, 정부물량 조제시 1000원의 인센티브가 유지된다. 인센티브는 요양급여비용에서 4만6090원만 공제되는 방식이 차용된다.정부공급부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가능하지만, 조제는 기존 담당약국에서만 가능하다.약국에서는 정부공급물량 재고를 우선 조제하고 정부공급물량 소진 이후 도매구입분을 조제하면 된다.약사회는 회원 약국가에 PIT3000과 PM+20 같은 청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당부했다.약사회는 "정부물량과 시중유통물량을 구분해 청구해야 한다"며 "PIT3000, PM+20 기준 '팍스로비드 약품코드 입력시 정부물량/시중유통물량 선택 팝업'이 표출된다"며 "정부물량으로 조제하고 나서 시중유통물량을 선택해 청구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25일부터는 한시적으로 정부공급 코로나19 치료제 조제시에는 명일련 단위 특정 내역 구분코드 MX999(기타내역)란에 '경구치료제'를 기재해 청구해야 한다. 도매구입분에 대한 청구는 11월 4일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본인부담률을 반영한 심사결정시스템이 현재 개발중으로, 11월 4일부터 청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24-10-25 11:14:19강혜경 -
덕성약대, 최종이사회서 예결산·활동내역 보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춘경)가 최종이사회를 갖고 예결산 승인과 활동내역 보고를 마쳤다.덕성약대 총동문회는 20일 덕성여대 종로캠퍼스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내달 17일 진행되는 정기총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김춘경 회장은 "제43차 정기총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2년의 임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선후배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자문위원과 부회장들 모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2024-10-25 10:45:0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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