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째 폭염…혹독한 여름 비수기에 약국도 '헉헉'"더우시죠?" 서울의 한 약국. 들어오는 환자마다 약사가 인사를 건넸다. 환자들은 하나같이 땀을 훔치며 '더워도 너무 덥다'고 응수했다. 여름이라 해도 이렇게 덥다니, 온종일 에어컨을 가동하는 약국에 앉아있는 약사도 이번 여름은 '여름 기운'을 톡톡히 느끼고 있다. "7월부터 예년보다 훨씬 더웠잖아요. 이번 7, 8월은 날씨 때문인지 환자가 확연히 줄어들었어요. 폭염이라 해서 딱히 잘 팔리는 제품도 없는 것 같고." 폭염경보와 특보, 열대야를 오고가며 7, 8월을 보낸 약국들이 여름에 지쳤다. 예년 여름보다 처방전도, 환자도 줄었다. 밖을 나다니는 사람이 없으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번 여름의 체감 매출은 훨씬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래 여름은 약국도 비수기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 여름은 매출이 너무 떨어졌어요. 경기가 안좋아서도 그렇겠지만 폭염 탓이 크다고 봐요." 약국이 '여름상품'으로 기획, 출입문 앞에 즐비하게 진열한 모기기피제, 살충제도 무색하다. 이번 여름은 모기가 거의 없었던 탓이다. 약사는 "모기와 관련된 제품은 거의 판매되지 않았다"며 "햇빛은 강하고, 비는 거의 오지 않고…. 이번 여름은 그 흔한 태풍도 한번 안 왔잖아요. 모기 유충이 다 말라죽었대요. 번식할 환경이 안돼서 모기가 없어요. 살충제나 모기기피제 같은 여름 특수 제품이 거의 안팔렸어요." 매출이 떨어지고 여름 히트상품이 자취를 감춘 건 비단 이 약국 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약국 체인과 의약품 유통업체도 같은 상황이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예년 여름과 비교해도 이번 여름 약국 매출은 하락폭이 크다"며 "약국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나친 냉방기기 사용으로 냉방병, 배탈과 관련된 두통약, 지사제 등이 그나마 예전 판매율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도 이번 여름 계절상품 판매가 특히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한증 치료제나 쿨패치 등이 다소 판매된 반면, 살충제와 모기기피제 판매는 직격탄을 맞았다"며 "살충제 재고가 그대로 남으면서 유통업체는 확보해놨던 살충제를 거의 다 반품해야 할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약국 약사는 이번 여름이 특히 폭염으로 힘들었지만, 이상 기후로 앞으로 여름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뉴스를 보니 7월 한달이 사상 최고로 더웠다고 하더라, 앞으로 계속 더워지지 않겠느냐"며 "여름이 가혹해지면서 약국에서도 기존의 계절 상품에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으레 여름이면 유행하던 눈병도 최근 몇년 사이 자취를 감추었고, 자연스레 눈병 관련 처방전이나 OTC 매출도 줄었다"며 "그나마 많이 판매되는 여름제품들은 의약품을 제외하면 모두 H&B스토어나 마트에서도 판매하니 돌파구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그나마 작년까지는 '풀케어'와 같은 여름철 히트 제품이 있었는데 올해는 매출을 견인할 여름 스타 제품이 없어 체감 경기가 더 어려웠던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더위를 피해 대형 쇼핑몰이나 멀티플렉스에 몰린 점을 봐도 이번 폭염이 약국에 불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2016-08-24 12:15:00정혜진 -
약국 착오청구로 환자 복용 약값 환수는 부당의료기관과 약국의 현지조사 제도 개선을 놓고 보건복지부와 공급자단체간 절충점 찾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공단, 심평원은 23일 의약단체와 '요양기관 현지조사 및 급여기준 등 개선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약단체는 현지조사 괸련 50개 개선사항을 공개하고 복지부가 수용하기를 촉구했다. 약사회는 거짓 청구가 아닌 착오청구의 경우 환수대상 금액에서 약값을 제외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미 환자가 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고의성이 없는 과실에 의한 착오청구까지 약값을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제비 중 약값 비중이 75%에 육박하는데 거짓청구가 아닌 착오청구까지 환수금액에 약값을 포함하는 것은 너무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측은 고의나 과실에 상관없이 환수를 하는 게 타당하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어 고의, 과실을 따지기가 힘들다며 약사회 건의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약사회는 과징금과 같이 부당청구 환수액 분할 납부도 건의했다. 하지만 지금도 환수액이 큰 요양기관의 먹튀가 발생하는 만큼 분할납부를 법제화하기 보다 공단 지사 재량에 맞게 분할납부 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하자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부당청구 환수비율도 낮고 페업을 하고 잠적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공단 지사를 통해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쪽으로 정리가 됐다"고 언급했다. 또 약사회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약국(요양기관)에서 보험급여 비용을 받을 권리의 소멸시효는 3년이고 처방전 등 서류는 3년 동안 보관하도록 하고 있지만 공단에서 가입자의 자격확인 등의 이유로 민법상의 기간산정 기준을 준용 4년~10년 전 청구건에 대한 환수를 통보하고 약국에 소명자료 제출을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환수조치 대상 건 선정 기간을 처방전 등 보험관계서류 보존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 이내로 제한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산 의사 자살사건으로 단단히 벼르고 나온 의사협회는 ▲요양기관 사전 통보제 전면실시 ▲현지조사·방문확인 대상 선정시 의사단체 참여 보장 ▲해당 요양기관 요청시 현지조사·방문에 의사단체 참여 보장 ▲조사대상 자료의 구체화 ▲조사대상 기간의 축소 ▲지침 위반시 제재규정 마련 ▲현지조사·방문 결과 공유 등을 건의했다.2016-08-24 12:14:59강신국 -
짜증나는 더위…해장걱정 덜어줄 '짬뽕' 맛집 톱 3◆홍합짬뽕의 원조, 종근당이 추천한 '만리성' 종근당에서 15분 남짓 걸어 도착한 '만리성'은 서대문 일대에선 이미 홍합짬뽕으로 이름난 맛집.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선 점심시간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감수할 만큼 유명하단다. 5호선 서대문역에선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홍합짬뽕'. 유난히도 더웠던 그날 땀을 뻘뻘 흘리며 도착하고 보니 가게 입구는 물론 내부까지 온통 유명인들이 다녀간 흔적이 역력했다. 천장부터 사방이 연예인들의 사진, 서명으로 도배돼 있는 모양이 한 두번 TV 출연 정도에 생색내는 수준은 아닌 듯 하다. 일단 맛보기 전부터 안심이 된다. 누가누가 다녀갔을까? 두리번 거리는 새 주인공이 등장했다. 큰 대접을 가득 메운 홍합은 어찌나 많은지 면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고개를 파묻고 홍합껍질을 10개쯤 제거하는 수고를 거친 뒤에야 국물맛을 볼 수 있었다. 수고 끝에 한 입 떠넣은 짬뽕 국물은 그야말로 끝내준다. 홍합이 이렇게 많은데도 비린 내 하나 없이 적당히 매콤하니 감칠맛이 난다. 생각보다 맵다거나 자극적이지도 않은데 다음 젓가락질을 부르는 중독성이 있다. 홍합 역시 신선한 덕분인지 쫄깃쫄긴하니 식감이 좋았다. 전날의 숙취가 남아있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생각나는 맛이리라. 한 그릇에 6000원이면 가격 또한 착하다. 함께 시켜본 홍합찜은 매운 맛 강도가 3단계 정도 올라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듯 보였다. 개인적으론 대만족. 소주 애호가들에겐 안주메뉴로도 강력추천이다. '다음엔 꼭 저녁에 와봐야지' 다짐하며 아쉽게 가게문을 나섰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짬뽕의 정석을 맛보고 싶다면" "레몬탕수육도 인기메뉴 중 하나" ◆중국요리 '3박자' 갖춘 신설동 '팔삼' 동아제약 홍보팀이 추천한 '팔삼'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신설동역 근처 '중화요리' 맛집으로 통한다. 이전 명칭은 '팔선'이었지만 신라호텔 중식당(팔선)과 이름이 겹쳐 '팔삼'으로 바뀌었다. 38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수타팔선짬뽕'이 유명하다. 수타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수타면'이다. 과도하게 굵지도 얇지도 않은 면빨이 어느정도 씹히는 맛을 보장하고 있다. 여기에 탄력성도 있어 입안에 들어가면 쫄깃쫄깃함이 느껴진다. 이게 바로 수타면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수타면이 쫄깃함을 유지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수타팔선짬뽕을 시키면 면과 국물이 따로 나오는데 국물에 전복, 중새우, 갈비 등 다양한 해물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보통 해물 먼저 먹기 때문에 면발이 국물 안에서 탄력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짬뽕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국물'의 시원함일 것이다. 다양한 해물재료가 국물 속에 듬뿍 배어있다. 첫 느낌은 해천탕을 떠올리게 하지만 끝맛은 약간 매콤해 짬뽕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팔삼의 또 다른 특징은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중국집에선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이 맛있어야 한다. 이 집은 기본기에 충실하다. 우선 짜장면 소스가 느끼하거나 짜지않아 질리지 않는다. 담백한 맛이 '중국식' 짜장면과 비슷한데 다르다.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 나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런데 한입 물었을 때 튀김이 아삭아삭 하게 부서지고 그 안에 고기까지 부드럽게 씹힌다. 눅눅하지 않으면서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 ▷데일리팜의 한마디◁ "짜장, 짬뽕, 탕수육 모두 맛있는 집 찾기 힘든데... 여기가 그 집" ◆처음 만나본 얼치기짬뽕, 릴리 근처 '차이나스토리' 서울역 10번 출구. 릴리가 안내한 짬뽕 맛집은 서울역에서 지하로 연결되는 식당가에 위치한 '차이나스토리'다. 평범한 체인점 같지만 이 곳엔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짬뽕 메뉴가 있다. 이름하여 '얼치기짬뽕'이다. 얼치기냉면은 들어본 것도 같은데 얼치기짬뽕은 뭐지? 녹색창에 검색해 보니 '얼치기'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치' 또는 '이것저것이 조금씩 섞인 것'이라고 국어사전에 명시돼 있다.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얼큰 홍합짬뽕이나 삼선짬뽕도 맛있다지만 '한 번 먹어본 분은 이것만 찾으신다'는 직원분 말에 의심없이 얼치기짬뽕을 주문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른 메뉴들보다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것. 10분 남짓 기다려 굴짬뽕처럼 하얗고 맑은 국물의 얼치기짬뽕을 마주할 수 있었다. 이름처럼 홍합도 있고, 각종 해산물, 야채에 누룽지까지 들어있는 모양이 독특했다. 국물부터 한 입 떠보니 의외로 매콤한 맛이 코를 찌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워지는 누룽지에 적당히 매운 맛까지, 덕분에 해장에도 그만인 듯 했다. 이날 동석했던 모 기자는 눈물 콧물을 흘리며 얼치기짬뽕 한 그릇을 뚝딱 한 뒤 완벽한 해장(?)을 경험했다는 후문. 매운 맛에 약하다면 주문 시에 적당히 강도조절을 부탁하는 것도 괜찮을 법 하다. 전반적으로 매콤한 맛이 이 집의 특색인지 사천짜장, 사천탕수육 등 매운 맛을 내세우는 메뉴가 많았다. 물론 나머지 메뉴들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왔다. 서울역에서 헤매지 않고 역사 근처 맛집을 찾아야 할 땐 한 번쯤 들려보길 추천하고 싶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빨간 짬뽕이 식상해진 당신에게" "중국식 누룽지탕을 좋아한다면" ◆정리= 만리성 안경진, 팔삼 김민건, 차이나스토리 안경진 ◆동영상= 안성원 ※취재에 협조해주신 제약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약사 근처 맛집을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2016-08-24 12:14:54제약산업팀 -
광주·전남도약, 천정배 의원 만나 약사회 입장 전달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와 전남약사회(회장 최기영)는 지난 20일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약사회의 입장을 전달했다. 정현철, 최기영 회장은 이날 "전문약이 80%를 차지해 일반약만으로는 환자에 해줄 수 있는 한계가 있어 당번약국만 심야나 휴일에 약국 문을 여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국민의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당번약국과 당번의원을 연계 운영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주요 현안에 대한 약사회 입장, 대안의 설명으로 천정배 의원의 이해를 도와 약사회의 입장을 대변해 줄 것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철 회장은 광주, 전남약사회에서 활동 중인 마약퇴치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광주, 전남에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중앙치매센터의 건립이 절실히 필요함을 건의하고 무엇보다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의 입안을 요청했다. 이에 천정배 의원은 "약사회와는 원희목 전 회장때부터 인연이 깊다"며 "약사회의 많은 현안과 정책에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과, 최기영 전남약사회장,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박희상 광주 서구분회장, 구경수 부회장, 이선희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2016-08-24 09:22:07김지은 -
중랑구약, 구청장과 만나 협력방안 모색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최근 중랑구청 나진구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약사회는 신내 의료안심주택 의약품 전달식도 진행했다. 김위학 회장은 간담회에서 구약사회가 진행하는 인보사업과 의약품 안전사용 강의 등 시민들을 위한 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지역사회에서 약사회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나진구 구청장은 구약사회가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다며 의약품을 지원해 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신내의료 안심주택 주민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위학 회장은 "앞으로도 상호 협조 하면서 약사회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과 구청의 복지사업을 매치시켜서 진행하면 더욱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약사회와 보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여러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랑구보건소 의약과 서홍희 과장, 강성심 팀장, 중랑구청 사회복지과 양운화 과장, 장흥기 주거복지팀장과 중랑구약사회 김원호 총무부회장, 서은영 여약사 부회장이 배석했다.2016-08-24 09:21:01강신국 -
마포구약, 복지관 어르신 대상 복약상담 진행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23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약전문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은 장재임 정책위원장이 진행했으며, 권분교, 성재헌, 이명우, 안춘자, 용영자 씨등 총 5명이 참여했다.2016-08-24 09:06:18김지은 -
평택시약, 마약퇴치 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주관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박수길)는 지난 21일 마약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대회에는 경기도약사회 임원들, 지역 의사단체, 마퇴본부 임원, 평택시 약사회원 25명, 티제이팜 영업이사 등 총 4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시약사회는 경기 후 200만원의 성금을 경기마퇴본부에 전달했다. 자선 골프대회는 6년전 1회 대회가 열렸고 경기도약 부회장을 맡고 있있는 변영태 평택시약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박수길 회장은 "더운 날씨에 혹 건강에 이상을 일으킬까 걱정했는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를 잘 마치게 돼 기쁘다"면서 "대회진행 총괄을 맡아 매끄런 진행을 해준 추진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우리 사회가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약사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최고의 실력을 뽐 낸 매달리스트엔 김광식 대약 사랑의 의약품나눔본부장이 우승-배춘일 약사(시민약국), 롱기스트-서영진 약사(평택정문약국), 현광숙 경기도약 약학이사, 니어리스트-이해룡 약사(동대문약국), 김건양 약사(녹십자약국)가 차지했다.2016-08-24 09:01:47강신국 -
대원제약, 8천만원 상당 의약품 약사회에 기증대한약사회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본부장 김광식)는 23일 약사회관에서 대원제약과 '사랑나눔 응원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응원 캠페인은 약사회 회원으로 사회공헌 활동하는 약사를 응원하고, 약사회원이 소속된 봉사단체에 의약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대원제약이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찬휘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 시절의 천사의약품나눔본부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의약품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작은 소망이 대한약사회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를 발족하게 됐디"며 이번 사랑나눔 응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준 대원제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원제약 김재호 사장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해외봉사활동이 있지만 이번 사랑나눔 응원 캠페인은 봉사하는 약사를 응원하고, 약사를 통해 의약품을 전달하는 기부활동이라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 김광식 본부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 이혜숙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원제약 김재호 사장, 백인환 상무가 참석했다.2016-08-24 08:48:00강신국 -
병원·약국, 무심코 사용한 '적십자 마크' 벌금형병원이나 약국이 간판 등에 적십자 표장을 무심코 사용했다간 1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의약단체에 공문을 보내 적십자 표장 사용금지와 시정을 요청했다. 적십자 표장과 명칭은 전쟁이나 무력충돌 시 국제인도법에 의해 보호되는 의무대, 시설, 요원, 물자를 표시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거나, 평시에 각국 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을 표시하는 수단으로만 사용되도록 국내외 법률로 규정돼 있다. 적십자사는 적십자 표장을 권한 없이 사용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는 벌금 등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병의원 또는 약국 간판, 홈페이지 등에 적십자 표장을 사용하고 있다면 삭제 또는 변경해야 한다. 적십자사는 적십자표장 시정 때 적십자 표장과 혼동을 주는 유사 디자인(형태, 색상) 사용 자제도 요청했다. 적십자사는 적십자 표장 무단사용에 대한 제보도 받고 있다. 적십자사는 적십자 표장 오남용 사례를 발견하면 가까운 적십자 지사에 연락 달라고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몇년 전 일부 약국에 적십자 마크 사용을 중단하라는 적십자사의 전화가 걸려 온적이 있었다"며 "적십자사 마크 사용이 위법인지 모르는 약사들이 대다수인 만큼 벌금 처분보다는 계도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08-24 06:14:59강신국 -
의료학회, 신경계·불면증 항우울제 급여 '공론화'신경과, 정신과 등 전문가 학회가 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4대 신경계 질환과 불면증 환자의 치료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대한신경정신과의학회와 대한뇌전증학회, 대한우울·조울증학회 등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심상정 의원실과 '4대 신경계 질환과 불면증 환자들에 동반되는 우울증의 항우울제 치료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년부터 우울증치료제인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 SSRI) 급여기준 개선안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 및 개선과정을 진행했으나, 신경과와 정신건강과의학과 학회 간 갈등으로 지금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SRI제제는 화이자의 '졸로푸트', GSK의 '세로자트', 릴리의 '푸로작', 얀센 '레메론', 룬드벡의 '렉사프로' 등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우울증치료제(SSRI 등)의 급여기준을 살펴보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병으로 확진된 경우와 기타질환으로 인한 우울병에 투여하는 경우 60일 범위내에서 인정하고, 60일이상 약제투여가 요구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뢰하도록 정해져 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와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은 진료의사의 전공과목에 따라 급여인정이 달라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처방 제한을 철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대한신경정신과의학회(이사장 정한용)는 "타과 사용을 60일로 제한하고 있는 것은 현재 특정과의 독점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약물치료로 좋아지지 않는 심리사회적 부분까지 제대로 평가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게하기 위한 규정"이라고 주장했다. 우울증은 모든 과에서 약만 쓰면 치료할 수 있다는 비전문가적인 소견에 근거하여 처방권 제한을 행정력 남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불면증엔 수면제, 우울증엔 항우울제를 처방해서 우울증을 낫게 할 수 있다는 기계적인 발상이라는 얘기다. 다른 신체질병에 동반해 일시적으로 우울증상이 있을 경우 항우울제를 투여 여부에 대한 판단은 더욱 어렵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신경정신과의학회는 "의료전문가가 일반인의 정신과에 대한 편견을 더욱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약물 처방 60일 이후,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는지를 평가할 능력이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환자가 거동하기 힘든 상태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60일 제한이 풀려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신경정신과의학회는 "정신과의 경우 인지기능개선제와 항우울제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의 경우 우울증이 개선되면 투약을 중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대한뇌전증학회(회장 홍승봉)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4대 신경계 환자들과 불면증 환자들이 우울증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뇌전증학회는 "신경계 질환, 불면증 환자들에서 동반되는 우울증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며 "기존 신경계 질환의 치료에도 악영향을 주고 불면증 환자들로 하여금 수면제에 더 의존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더 이상 신경계 환자들(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과 불면증 환자들이 우울증 치료를 받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그대로 둘 수 없다는 것이다. 뇌전증학회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하는 노력에 힘을 싣게 될 것"이라며 "의료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파급효과를 보일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6-08-24 06:14:58이혜경
오늘의 TOP 10
- 1K-바이오, 잇단 악재에 주가 급락…투자심리 냉각·불신 확산
- 2[기자의 눈] 임상 실패보다 아쉬운 코오롱의 태도
- 3사후관리 약가인하 4·10월 정례화...'급여확대' 제외 가닥
- 4이 대통령 "의료수가 합리화"…지역수가 연 4000억 투입
- 5편의점약·무약촌 확대 방침에 약사사회, '집단 반발' 조짐
- 6양도양수 상한액 승계 차단...하반기 유예 후 내년 시행
- 7'11년새 600억 투자'…유한, 화장품 자회사 재기 안간힘
- 8"우린 복지부 내 산업부"…제약바이오 진흥·육성 정조준
- 9아는 MR 넘어 대화하는 MR…AI 의사와 실전까지 훈련
- 10약사회, 27일부터 제4기 스포츠약사 전문가 과정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