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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판매 어려워"…스마트폰부터 꺼내드는 환자"○○ 영양제 하나 주세요. 얼마에요?" 서울 중구의 A약국. 20대 여성 고객은 약사가 건넨 유명 종합비타민을 받아들며 가격부터 묻는다. 평소 판매하던 가격을 말하는 약사를 뒤로 하고 들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잠깐 검색 과정을 거친 고객은 그 길로 약을 매대에 올려둔 채 약국을 떠난다. 최근 일선 개국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일선 약국가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일반약까지 스마트폰으로 가격을 검색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일선 동네 약국들의 매약 매출은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 지명 구매 소비자는 물론 특정 질환이나 증상에 대해 상담을 한 환자도 그 자리서 약사가 권한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검색부터 하는 게 다반사라는 것이다. A약국 약사는 "20~30대 젊은 고객, 건기식의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나이대 있는 고객도 일반약까지 스마트폰으로 가격을 검색한다"며 "워낙 온라인에 대형 약국의 난매 판매가 공개돼 있다보니 요즘은 3만원 이상 제품은 사실상 판매가 힘들다"고 말했다. 실제 20~30대 소비자들의 약 가격 검색은 고가의 건기식이나 일반약에 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약국에서 주로 판매되는 3~5만원대 일반약까지 스마트폰으로 가격을 검색해 비교하는 사례가 늘면서 약사들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한참 상담을 해도 가격을 검색해 약을 구입해 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현장에서 가격을 비교해 항의하는 환자들도 있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 위주 건강기능식품들도 가격을 할인해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늘면서 스마트폰 가격 검색에 따른 항의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대형 난매 약국 가격이 전체 약국 가격인 양 호도돼 그것보다 높은 가격을 판매하는 약국은 비양심적이란 취급을 받는 게 아쉽다"고 토로했다. 일부 약사들은 이 같은 현상은 약국 만의 문제는 아닌 만큼 약국들도 이제 약, 건기식의 가격 경쟁력을 벗어나 다른 활로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국 체인 업체 관계자는 "약국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가격을 검색하고 비교해 구입하는 시대가 됐다"며 "약사의 상담을 단순 편의로 생각하는 점은 개선되고 약국의 상담료 등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지만 약사들 역시 단순 조제와 일반약 가격 비교를 떠나 약국만의 경영 활로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6-08-26 12:15:00김지은 -
보건복지위원 재산 평균 21억원…성일종 212억원 최고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중 재산이 월등히 많은 성일종 의원을 제외한 21명의 평균 신고재산은 12억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대 212억4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까지 의원별 재산액 차이는 매우 컸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 154명의 재산등록 내역을 26일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데일리팜은 이번 공개대상에서 제외된 다선의원은 올해 3월 정기재산신고 공개내역을 활용해 보건복지위에 속한 22명의 국회의원 재산신고내역을 정리했다. 집계결과, 보건복지위원 평균 신고 재산가액은 21억2403만원 규모였다. 의원별로는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이 212억4862만원으로 다른 의원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170억원의 채권이 신고재산의 상당수를 차지했다. 성 의원을 제외하면 보건복지위원의 평균 신고재산 가액은 12억1333만원으로 낮아진다. 또 약사출신인 새누리 김순례 의원이 31억7845만원으로 신고재산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28억7140만원, 새누리 강석진 의원 26억9682만원, 새누리 김명연 의원 19억4320만원, 약사출신인 새누리 김승희 의원 18억6501만원, 의사출신인 새누리 박인숙 의원 18억1140만원, 더민주 기동민 의원 16억6273만원, 간호사 출신인 새누리 윤종필 의원 16억5292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약사출신인 더민주 김상희 의원과 같은 당 전혜숙 의원은 각각 10억2356만원, 10억1990만원으로 신고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1억6385만원을 신고해 22명 중 가액이 가장 적었다. 한편 다른 상임위에 속해 있는 의사출신 신상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신고 재산은 각각 3억9103만원, 1629억2792만원이었다. 또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의원과 전현희 의원은 각각 2억9795만원, 12억7032만원으로 신고했다.2016-08-26 12:14:57최은택 -
약국 살충제 잘 안팔리니, 제조-유통업체 갈등모기를 비롯한 해충류가 크게 감소하면서 살충제 판매량이 저조해지자 제조사는 물론 유통사도 어려움에 빠졌다. 일부에서는 일정 물량을 보증하고 제공했던 할인율을 취소하는 사태도 벌어져 제조사와 유통사 간 갈등이 불거지는 사례도 목격되고 있다. 최근 약국과 유통업체에서 살충제와 모기 기피제 판매량에 기대에 못미치면서 양측 모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가장 큰 고충은 제조사일 터지만, '팔릴 물량이 팔리지 않은' 상황에 유통업체 어려움도 마찬가지다. 최근 한 유통업체는 살충제 제조·판매사로부터 '올해 계약에 약속했던 할증을 취소하겠다'는 안내를 받았다. 할인을을 적용하지 않은 채 결제를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살충제는 마트와 약국 공급가가 확연하게 차이난다. 이에 문제를 제기한 약국 유통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할인율을 적용받아왔는데, 올 여름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공급업체가 할인율을 취소하겠다 한 것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이미 할인된 금액을 고려해 예산을 잡고 집행을 했는데, 갑자기 이를 취소하니 유통업체가 반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여름 폭염은 천재지변이나 다름 없는데, 제조사가 계약 사항까지 위반하면서 손해를 회피하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급업체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소위 '여름 한 철' 장사를 하는 살충제 제조사는 7,8월에 기대한 수익이 크게 떨어졌고, 유통업체에서 대거 반품이 들어오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은 약국과 일반 유통에서 벌어지는 판매 가격 차이다. 제조업체, 특히 헨켈, SC존슨과 같은 다국적사들은 성분 차이를 표방하며 '약국용'과 '마트용'을 구분해 판매하고 있는데, 이 가격차이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소비자가 이를 굳이 구분해 약국에서 더 비싼 소비자가를 지불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약국가에서 강하게 반발하자 대량구매하는 유통업체에 판매량을 담보로 일정 기간 할인률을 부여한 것이다. 가격 이원화를 유지한 공급사가 이로 인해 되레 된서리를 맞은 것이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살충제는 유통기한이 3년인데, 한번 사면 두고두고 오래 사용하고, 여름에만 쓰다보니 재구매 서클이 긴 편"이라며 "요즘은 가을모기가 많아 10월까지 판매가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형마트가 활성화되면서 살충제 약국에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점이 이런 갈등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약국은 5월에 주문한 양을 다음해 5월까지 판매할 수 있어, 당장 잘 팔리지 않는다며 반품하기 보다 꾸준히 판매할 필요가 있다"며 "유행할 듯 하면 무조건 주문하고, 덜 팔리면 모두 반품하는 패턴이 유통사와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다.2016-08-26 12:14:56정혜진 -
법원 "한의사 뇌파계 사용 파킨슨병·치매 진단 가능"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인 뇌파계를 활용해 환자의 파키슨병과 치매를 진단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한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소송을 받아들이고, A씨에게 한의사 면허자격정지처분을 내린 1심 판결을 취소했다. A씨는 2010년 9월 약 3개월 간 주식회사 인터메드가 생산·판매하는 뇌파계(모델명 NEURONICS-32 plus)를 파키슨병, 치매 진단에 사용했고, 한국경제신문에 뇌파계를 활용해 파긴슨병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사진이 실리면서 보건소로부터 업무정지 3개월 및 경고처분과 복지부로부터 한의사 면허자격정지 1개월 15일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고법은 "의료법에는 의사, 한의사의 면허된 의료행위의 내용을 정의하거나 구분 기준을 제시한 규정이 없다"며 "단지 의료기기 등의 개발·제작 원리가 한의학의 학문적 원리에 기초하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한의사가 의료기기 등을 진료에 사용한 것이 면허 이외 의료행위를 한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의료기술의 계속적 발전과 의료행위 수단으로서 의료기기 사용이 보편화 되는 추세인 만큼, 의료기기 용도나 작동원리가 한의학적 원리와 접목되어 있는 경우 한의학의 범위 내에 있는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허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고법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의료기기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보건위생상 위해의 우려없이 진단할 수 있다면 뇌파계의 개발 및 뇌파계를 이용한 의학적 진단 등이 현대의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사정 만으로 뇌파계를 사용한 것이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단, 현재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엑스레이, CT, MRI, 초음파 기기 등의 경우는 한의원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법은 "이들 의료기기의 설치, 등록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자격이 있는 의사를 고용해야 가능하다"며 "한의원은 의사를 고용할 수 없기 때문에 기기를 설치할 수 없고,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기기를 다루는 방사선사가 한의사의 지도를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뇌파계의 경우, 엑스레이 등의 현대의료기기와 달리 한의사의 사용을 금지하는 취지의 규정이 없기 때문에 한의사들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고법은 "엑스레이, 초음파 등은 의사의 판독에 의해서만 결과가 추출되지만 뇌파계는 특별한 임상경력이 요구되지 않는다"며 "한의사가 이를 사용하더라도 보건위생상 위해의 우려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과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중요한 법적근거가 될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법부의 입장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한의협은 "자격 있는 의료인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적법하다는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고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를 하루 빨리 풀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08-26 12:14:54이혜경 -
추무진 회장, 경북 고령군 흉기 찔린 의사 위로 방문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25일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경북 고령군 A의사(37세)의 입원실을 방문했다. A의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10분경 경상북도 고령군 영생병원에서 진료 중에 환자 B씨(86세)가 휘두른 칼에 복부를 두 차례 찔려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급히 이송, 응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을 거쳐 현재는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사 A씨는 칼에 찔린 소장 부위를 일부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첫날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4일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겼다. 병원측에 따르면 의사 A씨는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고, 치료를 잘 받으면 1주일 내에 퇴원이 가능한 상태다. 추무진 회장은 "진료를 하다가 무방비로 갑자기 봉변을 당해 너무도 안타깝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지 짐작간다"며 "진료실 안전을 위해 국회에서 올해 5월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이 통과됐음에도 여전히 진료 현장에서는 폭행사건 등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회원들이 안전하게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A의사는 “첫날에는 소장에 천공이 생겨 절제술을 받았지만, 이제는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평소처럼 환자 B씨는 고혈압 때문에 병원을 찾았는데, 약을 바꾸자고 해도 말을 잘 듣지 않았고, 내가 하는 말이 잘 들리지 않는 것처럼 하면서 유인하더니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고령군의사회 및 경찰서 등에 따르면 환자 B씨는 가정사가 최근 좋지 않았고, 병원에 대한 불신이 컸으며, 또 피해망상이 큰 상황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로방문에는 의협 추무진 회장·안양수 총무이사 이외에도, 김재왕 경북의사회장,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가 동행했으며, 계명대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 권중혁 동산병원장·조치흠 기획정보처장·김희철 대외협력처장·정의서 행정관리부장 등도 함께 했다.2016-08-26 12:01:56이혜경 -
중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첫 졸업생 8명 배출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26일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설립 후 2년 만에 첫 번째 졸업생이 탄생한 것이다. 중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제약시장을 선도하는 제약산업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2014년 9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개원했다. 이번 첫 졸업생들은 '과민성 방광염 치료제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과 네트워크 메타분석',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연구', '위해성 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국내 제약회사의 적용현황 및 제도에 대한 고찰' 등 제약산업과 관련된 학위논문을 작성하고 전원 약학석사를 취득했다. 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졸업요건에 따라 약학석사 또는 제약산업경영학석사의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전일제로 입학한 학생 5명 모두 졸업 전에 바이엘코리아, 세엘진, 메디톡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취업함으로써 부분제 학생을 포함한 첫 졸업생 전원이 제약회사, CRO 등의 제약 및 관련업계에 재직하게 됐다. 제약회사 재직 중에 입학한 박해동 디에이치피코리아 팀장은 "사업개발 분야에서 일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수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풀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실무에 계신 분들이 직접 와서 현장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세미나 수업은 대리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일제로 입학한 뒤 졸업과 함께 지난 6월부터 바이엘코리아 Market Access팀에서 일하고 있는 송종화 씨는 "제약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워서 나가니 아무래도 업무 이해도가 빠른 것 같다. 박사과정에 진학해 약가제도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동철 학과장은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뤄내기 위해 마련된 전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업계에 발을 내딛게 된 첫 번째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제약산업의 정부 관련자나 기업 CEO들은 물론, 해외 유수 대학의 우수강사를 초빙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6-08-26 12:00:25어윤호 -
건약 "화상투약기, 부작용은 국민 몫" 법안 폐기 주장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 이하 건약)가 화상투약기 법안 폐기처리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 건약은 26일 화상투약기가 가져올 부작용을 설명하고, 이같은 피해는 결국 국민 몫이 될 것이라는 요지의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약은 미국을 예로 들며 "일반의약품 구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수록 약물사고가 잦아지며 이에 따른 사회적 손실도 커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건약은 "기존의 안전상비약 판매 정책조차 제대로 평가되거나 정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른 의약품 규제완화 정책을 도입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편의가 아닌 위험을 전가시키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 "화상투약기로 이뤄지는 비대면 복약지도의 경우 약국에서 직접 대면하여 이뤄지는 복약지도에 비해 상호 의사소통과 약사의 판단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곧 의약품의 오남용과 안전성 문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약은 "화상투약기는 개발자에 의해 불법 운영된 단 몇 일간의 시험운영 외에는 제대로 된 검증조차 받은 적이 없다. 하지만 정부는 개발자의 주장만 받아들여 화상투약기를 통한 비대면 복약지도가 대면 복약지도에 비해 차이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짚었다. 건약은 또 "화상투약기는 허용된다 한들 설치할 만한 약국이 많지 않다"며 "화상투약기 도입은 보건의료 공백을 메운다는 명분조차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건약은 "창조경제의 미명을 덧씌워 국민들에게 더 많은 위험을 떠안게 하는 의약품 규제완화 정책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2016-08-26 11:42:4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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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약, 성북구청 을지연습 현장 방문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지난 23일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현황 브리핑을 받고 관계 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구청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어진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약업계 현안을 설명했다.2016-08-26 10:32:48김지은 -
강동구약,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 무료투약 진행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지난 23일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에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약사들은 관내 어르신 172명에게 무료투약을 진행했다. 또 약사 회원 자녀들이 순서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안내하는 등 봉사에 동참했다. 다음 무료투약 봉사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12시까지 운영되며, 무료투약 봉사약국에 참여할 회원은 강동구약사회 사무국(472-006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날 무료 투약봉사에는 전경준 회장을 비롯해 이예영, 진혜원, 한백효 약사와 이지혜 이사, 숙대개국동문회 황옥경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2016-08-26 09:07:00김지은 -
이대암병원, 캘리그래피·라틴댄스 교실 참가자 모집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캘리그래피(Calliography)와 라틴 댄스(Latin Dance)를 배울 여성암 환우를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무료 교실은 한국로슈의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힐링갤러리 아트클래스의 일환으로 여성암 환우를 대상으로 캘리그래피와 라틴 댄스 교실로 운영된다. 먼저 15명을 모집하는 캘리그래피 교실은 가수 심현보씨와 캘리그라퍼 3명을 강사로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라틴 댄스 교실은 여성암 환우 및 파트너 14명(7팀)을 모집하며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대 룸스튜디오에서 블랙칸 아카데미 강사 2인이 지도에 나선다. 이번 힐링갤러리 아트클래스에 참가한 환우들에게는 오는 11월 18일 힐링캘러리 아트콘서트의 무대와 전시 공간이 제공돼 자신의 작품과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캘리그래피와 라틴 댄스 교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여성암병원(02-2650-5990)으로 문의하면 된다.2016-08-26 08:57:4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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