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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기식 수입 급증…비타민·무기질 최다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수입 제품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국내 생산 제품 성장률에 비해 수입제품 3배 넘게 증가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최근 발표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08년 1조92억원에서 2015년 2조419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는 매년 13% 가량 꾸준히 성장한 수치로, 세계 시장이 연평균 6% 성장한 수치에 비해 2배 가량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8년 중 가장 많은 성장세를 보인 것은 2011년으로, 28% 넘게 성장했다. 그러나 다음해 2012년은 3% 성장에 그쳤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 내수 시장이 소화했다. 생산량의 대부분이 내수 매출로 잡혔고, 수출은 소폭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생산량 중 크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 생산된 제품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인 제품은 홍삼으로, 전체 38%에 해당하는 6943억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개별인정형 원료 제품이 3195억원(18%), 비타민·무기질 제품이 2079억원(11%), 프로바이오틱스가 1579억원(9%)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액은 증가하고 있다. 성장률로 보면 -성장을 기록한 2009년, 2012년을 제외하고는 많게는 40%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한해 동안 수입된 건기식 매출은 5965억 원을 기록, 35.2%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2년부터 부진했던 수입액 성장률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는 2008년 2889억원에 비해 두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최근 8년 동안 수입한 건기식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많이 수입된 품목은 비타민·무기질로, 전체 2791억원을 기록하며 47%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EPA 및 DHA 함유 유지 제품이 652억원(11%), 프로바이오틱스 519억원(9%), 개별인정형 원료 제품이 432억원(7%)로 나타났다. 비타민 제품은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 매출이 비슷하게 나타나 시장에서 국내산과 수입산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역시 국내산과 수입산 모두에서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 이밖에 건기식 유통 채널은 방문 판매(24.3%)와 매장 판매(24.6%)가 비슷하게 나타났고, 다단계 판매가 36.6%로 가장 많은 유통비중을 보였다.2016-10-20 12:14:54정혜진 -
동강병원, 울산지역 첫 광역치매센터 선정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유봉옥)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울산광역치매센터 수탁기관 선정 공모에서 2016년도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전국 13개 지역에 구축돼 있으며 울산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설된다. 동강병원은 2017년 1월까지 개소 준비를 마치고 문을 열게 된다. 광역치매센터는 올해 설치비 약 8억1000만원이 지원되고 앞으로 매년 5억4천만원 (2016년 기준)의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광역치매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치매통합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치매관리사업의 목표가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업의 총괄기획, 사업지침개발, 표준 프로그램 및 도구 개발, 사업인력교육 및 기술지원, 정보화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이 수행된다. 병원관계자는 "광역치매센터는 2040년까지 고령인구증감률이 전국평균 159.9%이나 울산시는 216.5%로 인구 고령화 속도가 급격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미리 대처하여 치매 걱정 없는 울산, 노후가 편한 도시 울산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2016-10-20 11:16: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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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축사 속에 병원계 최대 행사 개막박근혜 대통령 축사 속에 13개국 38명 정부 대표가 참석한 '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가 20일 오전 10시 개막했다.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대독)은 축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보건장관들과 정부대표,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인과 의료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보건의료산업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보건의료산업이 IT, BT, NT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인 4차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뛰어난 보건의료인력과 효율적 병원의료시스템을 세계 최고의 ICT와 접목해서 보건의료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각국에 진출한 병원시설과 의료인력은 선진의료 기술을 전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원격의료시스템 수출은 지구촌 의료시스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바라는 모든 나라들에게 최고의 성공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각국 기업인들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의 발전을 기여하고 보건의료산업발전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동북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며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수출의 종합판으로, 2020년 7대 바이오 강국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를 주제로 선택했다"며 "미래산업 신성장동력의 흐름 속에서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글로벌 리더로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은 "최근 대한민국은 높은 의료수준으로 IT 활용을 통한 의료정보기술, 시설, 병원 건설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전 분야에 걸쳐 해외진출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병원계 발전과 글로벌 진출 활성화 되도록 민간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창출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기 위해 열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윤종필 보건복지위원이 참석했다. 공식 테이프 커핑과 개막식은 오늘 오전 11시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 :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를 핵심테마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고위관계자 간 회담, 전시회, 컨퍼 런스,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먼저 바레인, 카타르, 몽골, 베트남,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위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양자회담을 실시한다. 이번 양자회담에서는 바레인과 건강보험정보시스템 진출을 논의하는 등 한국의료의 해외진출과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된다.중국, 베트남, 우즈벡 등 총 13개국에서 8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원하는 국내 병원 및 전시 참가자 등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갖게 된다.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지는 보건의료기술을 소개하여 체험행사 등을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총 180여개 업체에서 366개 부스가 설치되는 병원의료산업전시관에서는 영상의학 및 진찰·진단용 기기 등 보건산업분야의 최신 제품, 신약개발 등 각 테마별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한국의료 특별메디컬 코리아관에서는 ICT 기술기반 디지털 의료, 웨어러블 기기 등 최신 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한의약 체험관은 한방 진료상담 및 한방침 체험, 한방 차 시음 등 한의약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의료국제화 정책 및 비즈니스 이슈 등 컨퍼런스를 통하여 글로벌 헬스케어와 관련한 주요 이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서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 및 나눔의료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및 한국의료 해외진출에 기여한 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될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환자 유치활성화에 기여한 세브란스 병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2016-10-20 10:23:37이혜경 -
제일,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 공식 후원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는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로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운영하는 A.S.O(Amaury Sport Organisation)가 직접 코스 구성에 참여했다. 서울 올림픽 공원을 기점으로 경기도 팔당, 양수리, 중미산, 분원리 등을 통과하여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130km 코스이며 세계 정상급 프로선수들도 참가한다. 또한 행사일인 5~6일, 프랑스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후원으로 지속적인 사회의 공익적기여 활동에도 관심을 쏟아 기업 이미지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일은 올해 초부터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나눔의 행복'을 통해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2016-10-20 09:52:27어윤호 -
화상투약기법 11월초 국회제출…약사회, 비대위 가동대한약사회가 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로 확대·개편한 이후 첫 회의를 열고 화상투약기 약사법 개정안 국회제출, 국회 앞 1인시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9일 1차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규제개혁 악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다.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한 화상투약기 법안은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남겨 놓고 있다. 법안은 11월초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위원장인 조찬휘 회장은 "입법절차가 남아 있는 상태지만 약사법 개정법률안이 곧 정부입법 형태로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에서 국회로 투쟁 대상을 전환하고, 약사회 회세를 결집해 투쟁 강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쟁위원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확대·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상황이 녹록치 않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모두의 힘을 모아 규제개혁 악법을 저지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규제 현안 관련 진행 상황 보고와 비대위 구성과 운영에 대한 보고와 협의가 진행됐다. 또 25일부터 진행되는 1인 릴레이 시위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찬휘 회장을 위원장으로, 정남일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이원일 시·도 지부장협의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전국 16개 시도 지부장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와 부회장단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하는 위원만 50명이다. 산하에는 정책개발팀과 전략기획팀, 홍보팀, 대외협력팀 등 4개 팀을 두고, 김대원(정책개발팀장)·서동철(전략기획팀장)·최미영(홍보팀장)·최두주(대외협력팀장) 등을 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비대위는 국회 활동 강화 방안과 대국민 여론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각 팀별로 빠른 시간안에 회의를 진행해 세부사항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25일부터 진행되는 1인 릴레이 시위는 조찬휘 회장부터 시작해 지부장과 부회장, 원장과 본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2016-10-20 09:24:47강신국 -
반려동물 자가진료 뜨거운 쟁점…약사-수의사 '팽팽'동물약 투약과 백신 접종 등을 포함한 반려동물 자가진료 허용 여부를 두고 수의사와 약사, 동물보호단체, 동물 산업계가 팽팽히 맞섰다. 홍문표 국회의원실 주최로 1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반려동물 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토론회'는 수의사와 수의대생, 반려동물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농림축산부가 입법예고한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와 관련한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대한수의사회, 대한약사회 두 단체가 주관해 눈길을 끌었다. 두 단체와 더불어 참석한 동물보호단체, 소비자 단체 등은 반려동물 보호자의 동물약, 예방접종 투약 등을 제한하는 자가진료 금지와 관련한 각자 입장과 견해를 밝혔다. 약사회는 동물 보호자들의 치료 선택권과 비용 상승을 막기위해서라도 현 반려동물 자가진료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수의사회는 농림축산부가 추진 중인 법안은 수의사법 시행령을 원칙적으로 돌려놓는 과정일뿐이라고 입장을 유지했다. 약사회·반려동물 산업 단체 "보호자 치료 선택권 보장돼야" 약사회와 더불어 반려동물 관련 일부 단체측은 자가진료 금지가 보호자의 치료 선택권을 침해하는 동시에 과도한 진료비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조양연 정책위원장은 "개정 법안의 최대 쟁점은 보호자의 동물약 투약과 예방접종에 있다"며 "이것을 금지한다면 동물 보호자의 치료 선택권에 과도한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고, 동물 관련 진료비 상승으로 인한 유기동물 증가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또 "자가진료 규제는 어떻게 합리적으로 설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며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는 동물의 치료선택은 보호자의 몫이고 이것을 위해선 자가진료가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현재 동물 보호자들에 과도한 진료비를 청구하는 동물병원들에 대한 개선과 더불어 제도적 장치부터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반려동물총연합회 이경구 사무국장은 "현재는 반려, 산업동물들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매뉴얼이 마련돼 있지 않아 보호자가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자가진료 금지를 주장하기 전에 야간 진료 동물병원 의무화나 응급사항 대처 매뉴얼부터 제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려동물생산자협회 김재유 부회장도 "축산, 양돈, 양계 등과 관련된 산업동물은 항생제 내성 등의 문제가 사람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은 그렇지 않다"며 "반려동물의 투약과 접종은 마땅히 보호자의 선택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수의사·동물보호단체 "전문가가 진료, 당연한 일" 반면 수의사회와 일부 반려동물보호단체는 현 수의사법을 정상화하고 수의사 직역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라도 자가진료 금지가 포함된 이번 수의사법 개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의사회 우연철 상무는 "이번 법 개정은 동물의 자가진료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문제를 떠나 수의사법을 정상화하자는 취지"라며 "현재 수의사가 동물의 진료를 담당해야 한다는 대명제가 이 독소조항인 시행령으로 인해 근간이 흔들리고 있어 개정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일부 축주들의 동물 학대 방지 차원에서라도 동물의 진료는 전문가인 수의사에만 맡겨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유관단체대표자협의회 황동열 간사는 "이번에 개정될 법안은 관련 이익단체나 업주의 입장이 아닌 철저히 반려동물 소비자 입장에서 다뤄져야 한다"며 "동물의 진료는 마땅히 전문가인 수의사에 맡겨져야 한다. 보호자가 별다른 자격 없이 동물에게 약을 먹이거나 주사를 놓는 등의 행위는 맞지 않는다고 본다"고 했다. 농림축산부 "사회적 요구"…복지부, 유보적 입장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은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 오순민 과장은 "현재 이번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해외사례를 수집 중에 있다"며 "외과수술 부분을 제외한 주사 행위와 동물약 투약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문제에 대해선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장치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피력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복지부 약무정책과 윤병철 과장은 "동물약에 관련해서는 약사법과 연관돼 있지만 이번 문제는 수의사법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련한 내용을 진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6-10-20 06:14:57김지은 -
산부인과 의사 만난 복지부, 낙태의사 처벌 '고민중'인공임신중절수술(일명 낙태)을 진행한 의사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처벌하겠다던 복지부가 고민에 빠졌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19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구)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복지부가 내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한 의료법 관계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 내 비도덕적 진료행위 8개 항목에 '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을 위반해 낙태를 한 경우'가 포함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 법에 따르면 법적으로 낙태가 가능한 경우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 간에 임신된 경우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 하지만 직선제산의회 김동석 회장은 "산부인과의사들은 낙태 수술을 찬성하지 않지만, 피치못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며 "예외 사항 없이 원안대로 입법이 시행되면 산부인과 의사들은 수술 중단을 선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산의회 박노준 임시회장 역시 "비도덕적진료행위에 인공임신중절의 포함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인공임신중절수술을 OECD선진국 수준으로 사회경제적 사유를 인정하는 현실에 맞는 법제정이 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복지부가 고민에 빠진 이유는 비단 의사의 낙태 수술 중단 선언도 관련 있지만, 최근 여성단체가 여성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주장하며 법안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문규 차관을 만난 김동석 회장은 "산부인과 의사들의 어려운 현실을 복지부에 전달했고, 복지부 또한 일정 부분 인지하고 있었다"며 "복지부는 장기적인 과제로 보고, 고쳐야 할 문제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법안이 산모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동석 회장은 "태아에 대한 언급이 없다. 임신 20주 이후의 낙태는 처벌하는게 맞지만, 무뇌아 낙태까지 금지하는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박노준 회장 역시 "의사회 뿐 아니라 학회, 의협도 함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며 "복지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검토해보겠다고 했는데, 11월 2일 입법예고 전까지 결론이 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부는 낙태 수술의 경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5년 전 산부인과 의사들이 낙태 수술 중단을 선언하고, 의사들끼리 신고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법안을 고쳐야 한다"고 요청했다.2016-10-20 06:14:56이혜경 -
고양시약, 보건소 합동 마약퇴치 캠페인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9일 일산 문화광장에서 3개구 보건소(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합동으로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제작한 5종 전단 4000여부, 시약사회에서 제작한 '100세 시대 어르신이 꼭 아셔야할 사항' 700여부를 배포해 노인의 올바른 투약 방법 등을 지도했다. 고양시 금연운동 자원 봉사팀 지원으로 단시간에 많은 시민에게 효과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은진 회장은 "보건소 의약관리팀 업무가 각종 민원과 인허가 문제, 점검 계도 등 바쁜데도 불구하고 함께해 감사하다"며 아울러 행사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캠페인에는 김은진 회장, 이영란 감사, 김화연, 정정선, 김인희 부회장, 최혜경(일산자애병원), 안근영(행복이가득한 서울약국) 약사 등이 참여했다.2016-10-19 23:12:43강신국 -
위법약국 청문회 무용론…대대적인 자율정화 예고의약분업 예외지역 불법 행위에 대한 방송사 보도가 나가자 경기도약사회가 대대적인 자율정화 사업을 예고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8일 저녁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일부 약국의 불법행위 특히 전문무자격자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광훈 회장의 요청으로 정해진 원칙 없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위법약국 문제 해결을 위한 격의 없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일부 임원들은 이제까지 약사회에서 진행해 온 위법약국에 대한 처리방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단호하고 강경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서신을 발송해 약국 자율정화사업의 당위성과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회원의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약사회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단호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이 약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문을 제작해 전 약국에 부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회의 전 사전에 준비된 집행부 전원 자정서약 행사는 국면 전환용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취소하고 지부 집행부를 필두로 해 경기도 전역에 걸쳐 약국 정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분업예외지역 지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검토해 분업예외지역 범위를 최소화 할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광훈 회장은 "일부의 탈법행위가 이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이제껏 어렵사리 쌓아온 공든 탑이 공염불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회원들의 명확한 직업윤리관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약사회에서 진행해 온 위법약국 청문회 등 절차는 무용론이 제기되는 만큼 곧바로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016-10-19 22:59:43강신국 -
강동구약, 어르신 무료투약 봉사약국 운영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18일 화요일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을 맞아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구약사회는 지역 176명의 어르신들에게 복약상담과 무료투약 봉사를 진행했다. 무료투약봉사에 김윤자, 모세종, 이예영, 진혜원, 한백효 약사, 숙대개국동문회 최혜숙 부회장이 참여했다. 다음 무료투약 봉사는 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무료투약봉사약국에 참여할 약사는 구약사회 사무국(472-0061)으로 연락하면 된다.2016-10-19 22:49:3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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