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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의료정보학회 국제학술대회 내달 2~5일 개최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백롱민)는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 국제학술대회 (Asia-Pacific Association for Medical Informatics 2016, APAMI 2016)를 'Connecting the Dots for Better Health through Informatics'라는 주제로, 2일에서 5일까지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경희 교수(전 대한의료정보학회장)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구자, 임상의사, 젊은 과학자, 정부인사 및 최첨단의 기업들이 모여 더 나은 보건의료를 위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15개국에서 의료정보분야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미국, 대만, 한국의 권위자들이 정밀의료, 모바일헬스, 디지털헬스, 진료정보교류 등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 외 인공지능, 빅데이터,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전자건강기록 및 개인건강기록 등 12개의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려 그야말로 의료정보학 분야의 대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조경희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의료정보 분야의 위치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비교해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정부 관련 기관 등이 모여 의료정보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학술대회 홈페이지는 http://www.apami2016.org 이며, 전화 문의는 대한의료정보학회(02-733-7637)로 할 수 있다.2016-10-31 16:00:1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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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호명호수서 회원 가족 동반 등산대회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30일 가평 호명호수에서 가족 동반 등산대회를 열고 회원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등산대회는 한동주 회장을 비롯해 회원과 가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동주 회장은 "호명호수는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져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관광 명소로, 산 아래 펼쳐진 계곡과 팔각정에서 내려다보이는 청평호반 역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며 "양천구 회원들이 휴식의 시간을 갔고 곱게 물든 단풍과 청평호반을 내려다 보면서 여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약사회는 등산지에서 박정완약사가 'Acetylcholine 관련 약물‘을 주제로 강의, 2016년도 제3차 연수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행운권 추첨에서는 문성숙회원(우리들약국)이 행운의열쇠 1돈의 영예를 얻었고 냄비세트 등 경품이 회원들에게 전달됐다.2016-10-31 15:56:3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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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규 교수,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취임유철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22일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0월까지 3년이다. 대한내과학회는 1945년 창립 이후 2015년 70주년을 맞이했다. 창립 당시 50명의 회원에서 2016년 현재 만190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큰 규모의 학회로 발전했다. 유철규 교수는 "내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연구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10-31 15:54: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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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자정활동 강화...바른 약사회로 거듭날 것"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29일 초량 대한통운택배 빌딩에서 '2016년도 제3차 약사연수교육'을 열었다. 교육에 앞서 최창욱 회장은 "최근 부산시약사회가 언론매체의 고발격 보도를 통해 곤욕을 치렀다"며 "대한약사회의 대외업무 규정에 준하지 않은 무리한 수사와 보도를 통해 낯부끄러운 점도 밝혀졌지만 사실이 아닌 점도 유포돼 혼란을 겪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일부 일탈행위로 다른 약사들의 기운이 꺾이지 않도록 무자격자, 면대 자정활동을 강화하고 보다 반듯한 약사회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약사실명제 일환으로 약국 내에 약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약력, 활동경력 등이 적힌 명패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인으로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당당하게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시약사회관에 사무국과 회장실이 입주한 현황을 전했다. 최 회장은 "12월 초순경 회관이 완공되면 60평형 세미나실과 최대 150명 수용 가능한 대강당을 활용해 다방면에 종사하는 약사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형태의 강의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산광역시 북구보건소 이정화 소장 '약사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티아라성형외과 김영실 대표원장 '줄기세포를 알면 삶이 젊어진다' ▲제이컴즈 대표 김정아 박사 '상대방의 마음을 잡는 오감만족 스피치' ▲노무법인 유앤 임종호 노무사 '약국 노무관리' ▲부산광역시청 박주언 사무관 '신종감염병과 결핵 바로알기' 등다양하게 구성됐다. 총 4시간에 걸친 이번 연수교육에는 400여명의 약사회원이 참석했으며 최창욱 회장, 조건호 총무이사, 임은주·윤치욱 학술교육이사, 안인수 근무약사이사 등이 참석했다.2016-10-31 15:51:1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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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희 대개협 회장, 윤도준의학상 수상올해 처음 맞이한 윤도준의학상 시상식에서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전 대한정신건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 노만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윤도준의학상' 시상식이 28일 2016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윤도준의학상은 전문의 정회원 중 정신건강증진과 발전을 위한 연구, 학술, 교육 등의 탁월한 업적이 있거나 회원과 학회를 위한 공로가 인정되는 회원 중 전문의 정회원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회원으로 심사 기준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의 신경정신의학의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의 증진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권익 신장에 대한 업적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2016-10-31 15:43:5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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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폐지 촉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 이하 건약)가 현재 시범 사업 중인 식약처 주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건약은 31일 성명을 통해 제도가 중복적인 예산 낭비이며, 현 실정과 크게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건약은 "이 사업이 마약류 관리에 더 혼란을 부추기고 보건의료 현장에서 마약류 관리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식약처는 제대로 된 준비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1,2차 시범사업을 시작해 병원 및 약국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2015년 ▲페치딘주사 ▲모르핀주사 ▲펜타닐주사 ▲코데인정 ▲마이폴캡슐 ▲듀로제식패치 등 7개 품목에 대해 전국 약국과 병의원 369개소가 참여한 마약류 관련 1차 시범사업 보고서도 공개되지 않았고, 이어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범사업이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실시한 약사회 강남구 분회에서는 2016년 8월11일 서울 분회장협의회에서 2015년 1차 시범사업이 실패했다고 보고했다"며 "강남에서 대부분 리더기 불량과 프로그램 충돌로 실제 참여약국은 2-3곳에 불과했고, 그 기간도 2주 남짓으로 짧았다"고 설명했다. 건약의 주장에 따르면 이 기간 시범사업에 대한 보고기록은 모두 삭제됐고, 담당자에게서도 결과를 알 수 없었다. 건약은 "지난 26일 강남구약사회와 진행한 간담회 자리에서 식약처 담당자는 1차시범사업 실패와 2차 시범사업 진행 미비에 대해 '시범사업은 하루만 해도 되며 시범사업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으며, 시범사업은 문제가 발생하면 보완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법이 통과했으므로 무조건 시행하는 제도'라고 못 박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건약은 현행 법 상 마약류는 보건소를 통한 상시 감시와 감독을 받고 있으며, 이 제도를 시행하려면 마약류 의약품을 무조건 소포장 팩 단위 생산, 수입, 처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약은 "현행처럼 마약 및 향정약이 100정, 500정 등 단위로 생산, 포장되고, 처방 역시 특정 단위가 없는 상황에서는 환자 별 일련번호 보고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더기 강제 구매 역시 비판했다. 건약은 "리더기가 제조업자뿐만 아니라, 도매업자, 일선 병의원 약국 모두에게 해당한다. 한 기관에 수십개의 리더기가 있어야 업무처리가 가능한 기관도 있을 수 있다"며 "거의 모든 병의원 및 약국, 도소매업체가 최소 1대 이상의 리더기를 구입해야 하는데, 그 이권이 막대할 것으로, 식약처가 특정 업체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급히 서두른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건약은 "기존 제도를 보강하면서 마약류의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 DUR제도를 이용하는 것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매와 제약사의 공급량 보고, 약국의 청구량이 다르면 확인이 가능하며, 여기에 유통단계를 더 하면 유통부터 투약까지 마약류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건약은 "마약류 의약품의 공급,유통, 처방과 조제에 있어 급여, 비급여에 관계 없이 실시간으로 DUR시스템에 의무 보고토록 하는 것이 오히려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의사의 진료 처방 단계에서 DUR을 통한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비급여 포함) 중복처방, 오남용 처방 등이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약은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과정을 거치지 않는 식약처의 일방통행식 졸속정책에 병원, 약국, 도매상, 제약회사 등 보건의료계의 모든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식약처는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마약법을 재개정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16-10-31 14:47:3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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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 '신뢰받는 약사로의 행복한 동행' 연수교육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30 2015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신뢰받는 약사로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추가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50여 명의 약사회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 정현철 회장은 "도매유통 근무약사, 요양병원 근무약사, 파트근무 약사가 주 대상인 만큼 약계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고 약사로서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봉사와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자"고 요청했다. 이어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중요성과 통증과 진통제 주제 중고등학생 대상 시연을 이영주 광주광역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장이 교육하고, 4차 산업시대 최신 처방약의 경향과 약사의 역할, 새로운 광고약과 복약상담 유의사항에 대해 각기 최인 조선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안홍섭 광주광역시약사회 연수교육위원이 강의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의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마네킹에 직접 흉부압박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약사회는 오는 11월 13일 2016년도 제2차 연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2016-10-31 13:56:43김지은 -
우판권 노린 제네릭사 상대 '특허침해 소' 봇물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를 노리는 제네릭사를 상대로 특허권자(오리지널사)가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이 5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다수가 제네릭사의 특허도전이 성공한 케이스다. 31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기준으로 우판권 도전 제네릭사에게 청구된 특허권자의 특허소송 사건은 총 5건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항생제 '타이가실'의 특허권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타이가실 특허권에 도전하는 제약사는 '펜믹스'다. 펜믹스는 특허무효심판을 통해 화이자에 대항했으나 지난 5월 청구가 기각되면서 이에 항소한 상태다. 이에 화이자도 펜믹스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예측된다. 레일라를 판매하는 한국피엠지제약도 제네릭사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제네릭사들이 지난 7월 특허심판원 심결을 통해 특허무효를 이끌어내면서 제네릭약물의 시장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10개 제네릭사가 특허무효에 성공했고, 품목허가 획득을 목전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항암요법에 의한 구토 예방제인 '알록시'도 특허침해 소송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광동제약과 삼양바이오팜이 알록시의 용도 및 제제특허 2건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승소한 상태. 다만 하나제약은 무효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알록시를 판매하는 씨제이헬스케어는 특허침해 소송을 통해 제네릭사 방어에 나섰다. 알록시는 한해 100억원대의 대형약물. 특허소송 결과에 따라 곧바로 후발주자들에 의한 경쟁에 직면하는만큼 CJ헬스케어는 적극적으로 소송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소극적 권리범위확임 심판을 통해 특허회피 제약사가 나온 노르믹스의 특허권자도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재 넥스팜코리아와 한국유니온제약이 노르믹스 결정형특허를 회피하고 후발약물의 시장 조기출시 단서를 마련했다. 이에 맞서 노르믹스의 특허권자인 알파와셔만에스피아는 특허도전 제네릭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노르믹스는 과민성장증후군치료제로 약 80억원의 연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허가권자는 삼오제약. 눈영양제 '큐레틴정'의 태준제약도 제네릭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에 나선 상황. 하지만 이달 제네릭사들이 일제히 특허를 회피, 상황은 오리지널사에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민사소송인 특허침해소송이 아닌 특허심판원에 권리범위 확인을 요청하는 적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도 2건이 특허권자 청구에 의해 2건이 진행되고 있다. 이중 한 건은 맙테라 특허권자인 바이오젠 인크가 셀트리온을 상대로 한 심판이다. 셀트리온은 이미 식약처에 등재한 맙테라 특허 5건 중 4건을 무효화해 시장 조기진입이 유력해졌다. 나머지 한 건은 레그라파정의 특허권자인 엔피에스가 휴온스, 한화제약, 인트로팜텍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심판이다.2016-10-31 12:14:57이탁순 -
약사회 "약사-한약사 업무영역 파괴"…공정위 비난대한약사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약준모 과징금 부과 결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약사회는 31일 성명을 내어 "공정위가 약준모에 내린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결정은 전문자격사 제도를 부정하고 전문직능 간 업무영역을 파괴하는 불공정한 결정으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한약분쟁 당시 한의약분업을 전제로 탄생된 직능이 한약사로 약사법에 면허의 범위와 업무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명확하게 정의돼 있음에도 한약사 면허와 무관한 한약제제를 제외한 일반약을 불법 판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약준모의 거래중단 요청 행위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적법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공정위가 보도자료에도 보건복지부는 약사법 취지 상 한약국은 한약제제가 들어간 일반약만 취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해석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설명하고 있다"면서 "약준모가 공문에 한약제제를 제외한 일반약이 아닌 일반약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유한양행 등의 제약사가 한약제제가 아닌 일반약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기 때문"이라고밝혔다. 약사회는 이에 "약준모의 행위가 일반약 취급에 대한 경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위법행위라는 것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공정위는 이번 결정을 철회해 국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약준모가 부작용 우려가 있어 약사의 상담과 복약지도가 필요한 일반약 공급을 중단토록 요청한 사실을 공정위는 알아야 한다"며 "단지 약사법에 약사와 한약사의 약국개설을 구분하지 않았고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가 용인된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면허체계가 왜 필요하며, 법률은 왜 존재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이에 약사회는 "복지부가 즉시 법령에 명시된 면허 범위내에서 의약품 판매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면허범위를 넘어서는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해 입법불비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사회는 "국민들이 약화사고 등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공정위 결정의 즉각적인 철회돼야 한다"며 "향후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공정위에 있음을 밝히고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해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정위는 제약사에게 한약사 개설 약국(한약국)과 거래중단을 강요한 약준모에 7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약준모는 공정위 조치에 불복, 고등법원에 항소를 준비 중이다.2016-10-31 12:14:54강신국 -
약준모 과징금 7800만원 처분, 남은 절차는?약사 단체가 한약사 문제로 과징금 7800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단체는 항소 준비에 돌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에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린 배경,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과징금 마련 방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징금 7800만원은 약준모 한해 예산에 기인한다. 약준모는 독립 홈페이지를 개설한 후 2014년부터 유료 회원제로 전환했다.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가 한 해 예산인 셈이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정도에 차등을 두어 과징금을 산정한다. 약준모는 '고발'에 이를 정도의 심각한 단계보다 낮은, 한해 예산 40% 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징금으로 납부하고 시정명령을 받는 데 그쳤다. 공정위의 의결서가 도착하면 그날로부터 2개월 내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 당장 납부가 어려우면 공정위에 과징금 분할 납부 신청을 하거나, 법원에 과징금 가처분 정지 신청을 해 항소 기간 동안 납부를 미룰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업들이 처분을 받는 경우를 보면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과징금을 먼저 납부하고, 이후 소송 결과에 따라 과징금을 돌려받는 경우가 많다"며 "아무 조치 없이 과징금 납부가 연기되면 그만큼의 가산금을 더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약준모 측은 우선 항소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과징금 처분이 부당한 만큼, 고등법원에서 약준모 논리를 최대한 입증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백승준 회장은 "과징금을 먼저 납부하는 건 우리가 불공정행위를 했음을 시인하는 꼴"이라며 "우선 항소를 통해 공정위 판단을 바로잡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징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 아직 고민할 단계가 아니나, 만약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회원 모금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2016-10-31 12:14: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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