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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약국 대항마, 유럽 '약국조합'의 현재한국에서도 한 때 '법인약국'이 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많은 약사들이 반대해 지금은 가라앉은 이슈이긴 하지만,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서도 이 법인약국을 두고 약국가가 큰 진통과 변화를 겪었지요. 오늘은 그 법인약국으로 인해 변화한 약국 시장, 특히 '약국 조합'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최근 프랑스 약업전문언론이 이 약국조합에 대한 기획기사를 게재했는데, 그 내용이 한국의 약사들에게도 참고가 될 듯 해서입니다. ◆유럽이 '약국조합'의 천국이 된 배경 법인약국 이슈를 먼저 언급했듯, 유럽에서 법인약국 상 큰 변화의 기점이 된 건 2009년 유럽의회가 '체인약국 금지 조항' 제정입니다. 아시다시피 영국 '부츠'는 유명한 약국체인, 기업형 법인약국의 대표주자이죠.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체인약국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정부는 개인약국 약사 보호를 위해 이 조항을 제정합니다. 거의 모든 유럽 국가에서 약국 시장이 재편되는 계기가 되죠. 이때 대안으로 나타난 것이 약국 조합입니다. 약사들이 주주로 참여해 자발적으로 체인형태를 이룬 것이어서 체인약국과는 분명 차별점을 가지죠. 한국도 역시 법인약국 이슈가 일어난 직후 약국 조합이 활성화됐다고 들었어요. 특히 프랑스에서도 수많은 약국조합이 설립되고 최근까지 큰 성장률을 보입니다. 각 체인 별 성향이나 목표점이 달라 큰 시스템에 속하고자 하는 약사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도 했죠. 한창 성장가도를 달리던 프랑스 약국조합에 정체기가 찾아온 것이 최근의 일입니다. 매출 증대와 회원약국 늘리기가 이들의 공통 목표이다 보니, 체인별 성격이나 특성이 모호해지거나 성장 정체기가 찾아온 것이죠. 소개하려는 기사는 이러한 배경에서 기획된 것입니다. 한 때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던 약국조합이 정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각 조합은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어떤 점에 주목하고 있을까. 제가 번역한 기사를 재구성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치관' 강조 배경=조합의 한계점 봉착 최근들어 약국조합들이 각자 색깔론을 표명하고 그들만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향기 마케팅, 슬로건 수정 등 눈에 띄는 '이미지 만들기' 작업에 나서고 있죠. 이것은 더 이상 조합이 추구하는 상업적인 소명과 명제에 회원약국들이 공감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조합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주창하고 나설 당시, 강조한 내용들은 '개인약국들의 힘 합치기', '다른 조합들과의 차별화 정책'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합이나 연합과의 계약조건들은 점차 체인이나 프랜차이즈 브랜드 성격을 드러내면서 한계점에 도달한 듯 합니다. 가장 단적인 예는 이들 조합이 최근 자체적으로 광고나 홍보에 관련된 규정들을 좀 더 유연하게 개정한 것이죠. 자신들의 정체성을 좀 더 적극적으로, 과감하게 표출하려는 움직임이 이렇게 나타난 거라 보입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프랑스도 역시 약국 시장은 점점 더 경쟁이 심화되고, 조합들은 변화나 선택의 기로에 놓인 것이죠. ◆"약국과 조합, 운명의 공동체이므로…"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조합 철학'을 다시 세우고 원래 목적과 연대감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회원 약국들에 가치관을 상기시키는 것이죠. 4번째로 큰 약국 조합 Directlabo, Hello Pharmacie, Leader Santé 등이 가치관 강화, 약국의 독립성 보장, 전문성, 회원약사와 조합의 유대감 강화 등을 당장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습니다. 지역별 약국조합 10곳이 합쳐져 탄생한 조합 Apsara 관계자도 약국의 가치와 약사의 신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의 신념은 약사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조언의 질을 높이고, 약국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이는 우리 회원 약국들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차별화 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참고로 Apsara는 주주가 존재하지 않고, 수익금 분배 또한 없는 형태입니다. 자본은 전적으로 회원 약사들의 자산이며, 모든 수익금은 먼저 '유통 개혁'을 위한 경영시스템에 재투자하되, 나머지만 약사들에게 분배됩니다. 한편 대부분 조합들이 '유대감', '협력'을 강화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기도 하죠. 이중에는 지역사회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Réseau Santé, 회원끼리의 정보 공유 의무만 지키고 나머지 운영 원칙에서 각 약사들이 독립성을 가지는 Cap’unipharm 등이 좋은 예입니다. ◆조합과 약국의 입장차이를 줄이려는 노력 Giphar 그룹은 가장 상업적인 성격이 강한 조합인데, 이 조합의 대표 Laetitia Hible는 "우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기부여와 실천은 약국의 수익구조 개선과 지속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조합의 회원이자 주주인 약사들은 조합의 경영 및 전략적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민주주의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조합과 회원약국 간 입장차이가 없을 순 없을 겁니다. 무엇보다 조합 본부는 이윤을 무시할 수 없는 위치니까요. 그러다 보니, '약국 성장이 우선'이라 생각하는 조합 본부와 '약사는 상인이 아니다. 건강 전문 직능이 우선'이라 생각하는 약사들 사이의 충돌이 있을 수 있죠. 이를 위해 두 주체가 상호간 접점을 찾아야 하는데요, 약국체인조합(Federgy) 회장 Christien Grenier가 이 부분을 지적합니다. 조합은 외형적 성장보다는 약국 경영 시스템과 회원약국 관리를 발전시킬 질적 성장에 더 의미를 두어야 하고, 약사 역시 자신이 건강 도우미를 벗어나 물건을 판매하는 상인이기도 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단적인 예로, 약국조합은 회원약국 구매력을 빨리 높이기 위해 제네릭의약품 제조사나 도매업체와 계약을 맺어 회원약국에 구매와 판매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회원 약사들은 '내가 상인인가'라는 반발심이 생기게 마련이죠. 일부 체인은 '우리는 (이러한 제네릭 생산) 제약사와 도매업체에 기대지 않는 도덕성을 유지한다'며 회원약국에 어필하기도 합니다. ◆조합, 브랜드 이미지 제고 위한 감성 매니징도 일부 조합들은 가깝게는 회원약국 약사들에게, 더 나아가 고객에게 자사 이미지를 좋아지도록 감성 매니징을 하거나 슬로건을 바꾸기도 합니다. 최근 슬로건을 바꾼 조합들을 살펴볼까요. 트렌드는 고객에게 '근접성'을 강조한 내용들입니다. ▲Aspara : 당신 곁에 있는 약국 ▲Alphega : 항상 당신 곁에 ▲Pharmodel : 여러분을 위한 최고의 조언, 저희가 여러분을 가장 잘 알기 때문입니다. 최근 특히 근접성을 강조하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환자가 느끼는 소외감을 덜어주고, 멀리 떨어진 지역은 온라인이나 사물인터넷으로 약국이 항상 가깝게 있다고 알려줌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에 다시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보입니다. Hello Pharmacie 또한 '당신들을 책임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고, Lafayette는 '당신들을 위한 건강'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들은 환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 정책, 친절함, 전문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감성을 건드리기 위한 온라인 상 마케팅이 빠질 수 없죠. 요즘 약국조합들도 모두 페이스북이나 구글을 통해 회원약사와, 고객과 소통합니다. Objectif Pharma는 10만 이상의 소비자 회원을 보유한 소비자 전용 클럽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감각마케팅 사례도 이죠. PHR이나 Aelia가 대표적인데, Paris Pharma는 자체 향을 개발해 회원약국에 배포했습니다. Pharmavie, Giropharm, Giphar 등은 자체적으로 마스코트를 제작해 감성적인 브랜드 홍보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요. 이밖에 로고 개편(Pharmodel, Pharmavie), 그래픽&폰트 수정(Alphega), 색상변경(Phamavie), 인테리어 리노베이션(Giphar) 등의 기법도 빠지지 않습니다. 지금껏 살펴본 대로, 프랑스식 약국조합은 약국 형태를 대표하는 유통형태 1순위로 꼽히기도 했지만 최근 한계점에 도달한 듯 보입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많은 방법들로 모든 의약품시장을 아우를 수 있으며 약사들의 존재감을 재확인 시켜줄 수 있는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변화와 발전은 환자들보다도 조합과 약사들의 생존이 걸린, 약사들에게 더 절실하기에 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2016-11-22 06:14:50데일리팜 -
영등포구약, 송천 한마음의 집에 약손사랑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는 21일 고 김명섭 대한약사회 전 명예회장이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송천 한마음의집'에 200만원의 후원금과 의약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4월 여약사 자선다과회에서 모아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신용종 회장은 "생전에 장애인을 아끼고 사랑했고 그들을 위해 헌신했던 故 김명섭 회장의 정신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신용종 회장, 최영순 부회장, 이종옥 부회장, 유정사 총회의장이 함께했다.2016-11-21 21:33:46강신국 -
서울 중구 전체약국에 특별순찰 스티커 부착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관내 경찰서의 협조로 중구 전체 약국에 특별순찰구역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약사회는 지난달 경찰서와 간담회를 갖고 방범에 취약한 약국의 실정을 알리고 협조를 구한 바 있다. 경찰서는 골목골목에서 밤늦게까지 현금을 취급하는 약국(특히 여약사 나홀로 약국)의 현실에 공감하고 주민의 치안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방범 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정기순찰을 하며 지역의 치안에 힘쓰는 경찰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2016-11-21 21:27:28강신국 -
경기도약 여약사위원회, 전지워크숍 열고 화합 다짐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안화영, 위원장 장은숙)는 19~20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20여명의 여약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여약사 위원 및 여약사 분회장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여약사 화합과 발전,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최광훈 회장과 박영달 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화영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 워크숍 행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준비된 프로그램이 여약사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일상으로 돌아가 약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워크솝에서는 여약사위원회 주요 사업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고 음악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 상호간 소통과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인문학 및 지도자 교육 강의도 진행됐다.2016-11-21 21:18:59강신국 -
위드팜, 5주간 '당뇨 전문 교육' 강의 마무리약국체인 위드팜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약사-환자 중심의 당뇨교육 프로그램'이 5주 간의 20시간의 교육일정을 마치고 19일 수료식을 가졌다. 19일 마지막 강의 시간에는 한국당뇨협회와 BD 메디칼 당뇨사업부 지원을 받아 '혈당기 사용법'과 '인슐린 주사법' 실습시간을 진행했다. 이처럼 위드팜의 이번 교육은 이론공부와 환자체험을 위한 실습을 병행해 약사들이 직접 환자 입장이 돼보는 기회를 가졌다. 위드팜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 수강생들은 평가서에서 '인슐린펜, 혈당 측정기 등을 실제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자신있게 환자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교육을 받고 나니 평소 조각된 것들이 그림으로 맞춰진 느낌이었다', '당뇨에 대해 세세한 학술적 부분과 실제 복약지도에 필요한 부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이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박정관 부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연속 5주간 공부한 수강생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가는 사회에서 우리 약사의 가치는 결국 이러한 전문 직능에서 발현된다. 우리는 또다시 한걸음을 내디뎠다” 며 “약사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위드팜 교육 담당자는 "일회성의 교육이 아니라 추후 재교육 형식의 당뇨교육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의 전문적인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16-11-21 18:57:15정혜진 -
경희대 의료경영MBA, 中 의료기관 방문경희대학교 의료경영MBA(주임교수 김용태)는 지난 11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웨이하이와 칭다오 소재 의료기관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위고그룹, 부유보건원 시립병원, 제3인민병원, 홍익치과 등을 방문하고, 중국의료시장의 발전상과 향후 개발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수정 간호사(의료경영 37기/서울대병원 간호사)는 "중국이 WTO가입 후 의료시장개방과 급격한 경제성장 등으로 폭발적 의료수요가 증가되는 것에 비해, 의료 인프라는 양/질적으로 부족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병원들은 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진숙(의료경영34기/리젠피부과)씨는 "이번 의료대장정을 통해 중국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됐고,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의 의료시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태 주임교수는 "매년 해외 의료기관 방문 프로그램을 만들어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세계의료시장을 바라는 보는 시각과 Business mind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2017년에는 일본 요양병원과 몽골 방문을 기획하고 있다.2016-11-21 17:29:0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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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약, 약사 회원 등반대회 갖고 친목도모전라남도약사회(회장 최기영)는 20일 전남 순천시 제석산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 사무국 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가족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제석산 약수터 삼거리, 신선대, 정상을 지나 제석산 활공장까지 약 7km의 코스로 약 5시간 정도 소요됐다. 산행도중 회원들은 마지막 단풍을 감상하고 낙엽을 밟으며 저물어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서로 못다 한 담소를 나누며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 최기영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많은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근심, 걱정을 털어버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2016-11-21 15:03:33김지은 -
개교 38년 만에 우석대 약학과 선후배 한 자리에우석대학교 약대 약학과(학과장 강민구)는 지난 19일 제1회 홈커밍데이-우약인의 밤 행사를 열고 선후배가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79년 설립된 이후 38년째를 맞이하는 우석대 약학과는 현재 1700여명의 졸업생이 사회에 진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1부행사는 선후배 코칭 프로그램 및 학술행사로 재학생들의 학술발표와 졸업생들의 코칭 강의로 구성됐고 2부 홈커밍데이 본행사에서는 학장 및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장학금 전달식, 그리고 재학생들로 구성된 3개의 동아리(현악, 밴드, 댄스)가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 선후배 만남의 시간으로 식사와 함께 졸업생과 재학생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우석대 약학과는 매년 11월 3째주 토요일을 '홈커밍데이-우약인의 밤' 으로 지정해 재학생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선후배 만남과 화합의 행사가 되는 학과의 전통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2016-11-21 10:45:57강신국 -
동덕약대 총동문회, 박정신 신임 회장 선출동덕여대 약대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박정신 약사가 선출됐다. 동문회는 19일 오후 6시 모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과 선출과 더불어 원로 선배 약사들을 위한 61주년 회갑연을 진행했다. 심숙보 회장은 개회사에서 "약업계 원격화상투약기, 한약사 문제 등 많은 현안들이 더해지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동문회는 후배들에게 미래에 대한 관심과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갖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장일치로 추대된 박정신 신임회장은 "많이 부담되지만 맡겨주셨으니 동문들을 믿고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 후배들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진행하갰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이날 총회 2016년도 결산과 감사를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은 차기 집행부에 위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조덕원 부회장, 정남일 부회장, 권태정 감사, 경기지부 최광훈 지부장, 이화여대 개국동문회 정태원 회장, 숙명약대 김진선 회장,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장은숙 회장, 덕성약대 김은주 회장, 중앙약대 김현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감사패: 이순례(이사), 박기선(운영위원) ▲목화상: 임명운(운영위원), 이순희(부회장) ▲봉사상: 김연옥(부회장) ▲춘강약학상: 윤영미(부회장), 유기연(부회장, 동덕약대 교수)2016-11-21 10:15:57김지은 -
노인환자 다품목 폭탄처방 나와도 약사 '속수무책'노인약료 전문약사제도 도입엔 공감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노인환자의 폭탄처방에 대해 약사들이 이를 수정할 방법이 없다며 팀 의료 일원으로 약사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서울시약사회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노인약료 전문약사 제도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서 미국의 노인전문약사제도 현황과 노인의약품 적정관리에 있어서 약사의 역할, 국내 노인약료 전문약사 도입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 중앙대 약대 김은영 교수는 "제도를 만들려면 30년을 내다봐야 한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금부터 제도를 정비하고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노인전문약료에 대한 인재양성과 의대 등 다 학제간 팀워크와 6년제을 통해 제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하다"고 노인약료 전문약사 제도화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노인병전문의이자 노인병학회장도 역임한 윤종률 한림대의대 교수는 "지난주에 고혈압, 관절염 등으로 병원 6곳을 다니는 77세 할머니 한 분을 진료했는데 속쓰리고 기운도 없고 잠도 잘 못자는 증상을 호소했다. 이런 환자를 볼 때 의사도 힘들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병원에서 초진예약을 받을 때 담당 간호사는 환자에게 드시는 약을 무조건 다 가져오라는 말부터 한다"며 "이런 일을 해주는 약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윤교수는 "12가지 약을 복용하는 환자를 보면 약사들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궁금하다"며 "(약사도)함부로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의사랑 같이 하면 가능해진다. 노인전문약료도 가능하다. 약사, 영양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함께 하면 가능하다. 학회 담당자로서 학회에도 말했지만 문제는 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5년 동안 노인병 학회 책임자로서 노인병 전문의를 만들자고 했는데 안된다"며 "의사들 사이에서도 동의가 이뤄지지 않는다. 26과목 전문의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인전문약사를 만든다고 하는데 자격이 중요하게 아니라 교육이 더 중요하다"며 "약사도 주치약사가 되면 좋겠다. 그러나 상담을 할 능력이 되는지 묻고 싶다. 새로운 자격제도 보다는 약대와 기관을 통한 교육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병원약국에 약사가 20명 정도인데 회진돌 때 같이 가자고 하면 그럴 인력이 없다고 한다"며 "병원에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요양병원에는 노인만 있다. 약사가 반드시 있어야한다. 하지만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에는 약사가 상주하지 않아도 된다"며 "요양병원 70%가 200병상 이하다. 노인약료가 정말 중요한 곳에 약사가 없다. 결국 교육과 전문성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홍현표 헬스조선 취재본부장도 "현재 자문약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들어보면 문제되는 처방을 약사들이 알아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면서 "의약사 관계가 정리돼야 한다. 노인주치의제, 노인전문약사 다 필요하다. 결국 의사 입장에서 보면 내가 다 해야할 일을 왜 약사가 가져가냐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 시범적으로 의료취약지부터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예지 서울시약 학술위원장은 "서울시약 차원에서도 노인약료 전문가 과정 교육을 하고 있다. 강의열기도 뜨겁다"며 "미국에서는 약사, 의사가 모두 팀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문제된 처방이 있어 의사에게 전화하면 그냥 주라고 한다"고 말했디. 김 위원장은 "약사들에게 보상과정도 없지만 지금 약사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의사들과 약사가 팀으로 노인환자를 케어하면 의료비도 절감시키고 노인환자에게도 유익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노인전문약사를 도입하려면 제도화, 보상, 교육이 필요한 것 같다"며 "병원약사회도 전문약사제도를 도입 하려고 했는데 제도화나 보상까지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병원에 임상약사도 회진 등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건의를 한 적이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소송때문에 권한을 분산하기 위해 책임자와 같이 회진을 한다. 국내 사정과는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은 수가문제인데 이렇게 논의하다 보면 결국 건정심에 올라온다. 신중하게 접근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윤병철 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전혜숙 의원과 서울시약가 정부가 해야 하는 정책적 과제를 토론회로 열어줘 감사하다"며 "행정적인 측면에서 계속 교육이나 평생교육 차원에서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과장은 "약사 면허관리제를 도입하려고 한다. 연수교육과 연결시켜서 하는데 전문자격제도 연결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윤 과장은 "일본은 약물요법 전문약사라고 개인 광고를 할 수 있다. 인센티브가 될 수 있을지 봐야 하고 아동, 영유아도 전문약사제도가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측면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과장은 아울러 "향후 제도 설계를 어떻게 할것인가도 중요하다. 자격, 시간, 인증기구, 인증기관, 서비스 수가 등인데 나중에 의견을 주면 정책에 반영하도로 하겠다"고 강조했다.2016-11-21 06:1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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