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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적절히 배치되나?"…공보의가 셀프 조사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스스로 자신들의 배치지역과 일차진료 중심으로 이뤄진 공보의 업무의 적절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재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로부터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적절성과 발전적 방향의 검토'에 대한 외부연구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면서 공보의 배치가 본격화된 1980년에 비해 달라진 공보의 업무의 적절성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이 연구책임을 맡고, 송지현(대공협 부회장), 김철수 (대공협 정책이사), 이대현 (대공협 법제이사), 김제민 (대공협 총무이사), 고영두 (대공협 대외협력이사), 문믿음 (대공협 기획이사) 공보의가 연구원으로 참여한다. 김 회장은 "2011년 의료정책연구소와 공보의협회가 공동으로 '공중보건의사 실태조사 연구'를 시행했다"며 "하지만 이후 공중보건의사의 업무범위 및 적절성, 제도개선을 포괄적으로 고찰한 연구가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1980년과 달리 농어촌의 무의촌 해소가 어느 정도 이뤄진 시점에서 일차 진료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적절성 다시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연구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배치, 업무, 후생복지, 제도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로 이뤄진다. 설문조사는 내년 1월부터 현재 복무중인 의과 공중보건의사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설문 문항은 공보의 배치와 업무 적절성은 배치지역의 의료취약도(병의원 접근성) 조사, 공중보건의사의 의료취약지 해소 업무 및 배치목적 수행 여부,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타 의료인력, 의료기관 대체 가능성 조사, 현재 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공보의 견해 등으로 꾸려진다. 조사 시 근무기관 및 응답자 특성을 함께 조사해 특성에 따라 조사결과를 세분화해서 분석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심층 면접 조사를 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김 회장은 "전국 150여개 지자체에서의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현황, 배치기관의 의료접근성, 공보의 업무에 대한 견해조사로 지역사회 내 기능을 명확히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보의 후생복지에 관한 평가와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 근무환경의 만족도와 개선 필요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12-21 12:10:08이혜경 -
온누리, 유산균 '락포엘아이' 입소문 마케팅 주력온누리약국이 자사 PB제품은 '락포엘아이' 입소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락포엘아이'는 모유유래 유산균 2종, 식물 유래 유산균 5종, 한국인 영유아 장유산균 4종, 한국인의 장 유산균 3종, 한국 자연 발효유 4종 등 아이에게 필요한 균주를 엄선했다. 한 포에 19종 유산균을 약 200억 마리 투입했고, 아이의 장까지 잘 유산균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조류 유래 고분자 코팅 기술로 특수 코팅한 것이 특징이다. 온누리 관계자는 "자주 토하고 장이 약해 먹는 것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3종의 소화효소를 넣어 아이의 속을 편안하게 하고 흡수를 도와주며, 효모아연까지 함께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까지 챙기는 똑똑한 유소아 전문 유산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고 알려져 엄마들 사이에서 민감한 원료인 합성 감미료 및 스테아린산마그네슘과 이산화규소도 포함되지 않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온누리약국체인 이나은 약사는 "시중에 다양한 어린이 유산균 제품들 속에서 그 시기에 꼭 필요하고 신뢰 할 수 있는 유산균을 선별해 안전하고 좋은 원료로만 만들어진 유산균"이라며 "특히 장이 약한 아이, 소화가 잘 안되는 아이,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한 아이,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누리약국체인은 시장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약국 운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2016-12-21 12:09:50정혜진 -
지방흡입학회, 내년부터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지방흡입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월례 라이브 세미나가 내년부터 열린다.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학회 회원과 비회원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시간가량의 사전 강의 후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미니 라이브 서저리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술 집도는 대한지방흡입학회 임원진이 직접 맡는다.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참석 인원은 10명 내외 소수정예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관련 사이트(http://www.kssl.or.kr/)에서 사전등록 하면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별도의 등록비가 있으며, 현장등록은 불가능하다. 내년 1월 첫 세미나는 지방흡입 총론과 복부 지방흡입 수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1월 17일진행된다. 매달 한 두 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짜여질 예정이다. 이선호 회장은 "지방흡입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과 달리 지방흡입을 정식으로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과정이 거의 없는 현실"이라며 "다양한 지방흡입 수술 케이스와 데이터를 축적한 학회가 나서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력 있는 의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와 관련해 지방흡입 무료 수술 사례자도 월별로 모집한다. 무료 수술 사례자 모집 사이트(http://www.kssl.or.kr/)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대한지방흡입학회 사무국(TEL. 070-7707-8833)으로 하면 된다.2016-12-21 10:46: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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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리베이트 수수 여전…"30.5%가 경험"리베이트 쌍벌제, 김영란법 등이 시행됐지만 공공의료기관 내 리베이트 수수는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45개 공공의료기관 소속직원, 의약품& 65381;의료기기 판매업체 및 환자 보호자, 이직& 65381;퇴직자 및 관리& 65381;감독기관 담당자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 수수 경험률은 전체 응답자 중 30.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8.5% 증가했다. 설문대상자별 리베이트 경험률은 이직 퇴직자 76.9%, 내부직원 29.3%, 판매업체 1.2%, 관리 감독기관 0.6%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관유형별로는 대학병원의 경험률(48.7%)이 가장 높았다. 리베이트 수단으로는 공통경비 수수(평균 8.5%)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향응수수(7.4%), 금전수수(5.8%), 편의수수(4.8%), 물품수수(4.0%) 순으로 집계됐다. 공공의료기관 내부직원(의사, 간호사, 행정직)을 대상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진료비 청구 등 부패취약업무에 대한 업무청렴지수 또한 조사됐다. 리베이트 수수와 관련된 인식영역은 진료비청구(8.57점), 의약품/의료기기 구매(8.08점), 환자진료(7.66점) 순으로, 경험영역은 진료비청구(7.17점), 의약품/의료기기 구매(6.47점) 순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관 소속 직원의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 수수 경험률은 평균 29.3%이며, 기관유형별로 대학병원(57.4%), 기타병원(42.4%), 의료원(20.4%), 치과병원(6.2%) 순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외부청렴도가 조사됐는데, 판매업체 관계자는 9.67점으로 내부 직원(7.16점)과 정책고객(7.89점)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판매업체의 의약품 의료기기 판매 관련 리베이트 제공 경험률은 평균 1.2% 수준으로 대학병원(1.9%), 의료원(1.1%), 치과병원·기타병원(0.0%)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고객(이직 퇴직자, 관리 감독기관)의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 수수 경험률은 평균 62.7% 수준으로 내부직원, 판매업체 관계자에 비해 매우 높았다. 이직 퇴직자의 76.9%가 리베이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관리 감독기관의 경우 0.6%만 있다고 답했다. 45개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68점으로 전년 대비 0.08점 하락했다. 감점지표 중 신뢰도 저해행위가 평균 0.16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적용대상은 15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부패유형별 발생률은 공금횡령 유용(34.2%, 13건), 직권남용(21.1%, 8건), 진료비 부당징수(21.1%, 8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약품·의료기기 관련 금품수수는 4건(10.3%) 반영됐다. 감점수준이 높은 기관은 경상대병원(0.16점), 충남대병원(0.15점), 부산의료원(0.15점) 순이다. 종합청렴도 상위기관은 삼척의료원(8.64점), 강릉원주대치과병원(8.55점), 마산의료원(8.46점)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병원 중 최고점을 받은 충북대병원(7.70점)은 전체 의료기관 중 3등급 수준에 머물렀다.2016-12-21 09:35:56이혜경 -
양천구약, 2016 자체 결산감사 수감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0일 분회 회의실에서 2016년도 자체 결산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단(감사 조은아·조승찬)은 이날 2016년도 회무 처리와 예산회계 등 재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27일 최종이사회를 개최한 후 정기총회는 2017년 1월14일에 실시하기로 의결했다.2016-12-21 08:58:06정혜진 -
서울아산병원 모바일 앱 내원객 7명 중 1명 이용의료 현장에서 실제 환자들의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경험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모바일 헬스케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서울아산병원은 20일 5회 유헬스(Ubiquitous Health) 세미나를 열고, 모바일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 및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차트 2.0'의 환자 경험을 소개했다. 1부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과 전망 세션에서는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의 최신 글로벌 경향 ▲내 손안의 정밀 의료 현황과 미래 ▲한국에서의 헬스케어 관련 사물인터넷 현황 이라는 주제로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계의 최신 동향 및 ▲내 손안의 차트와 환자 참여(이재호 서울아산병원 유헬스센터 부소장) 발표가 진행됐다. 이재호 유헬스센터 부소장(의생명정보학과 교수)은 작년 말 새롭게 출시된 '내 손안의 차트 2.0'은 2016년 1월 누적 가입자 수 5천 5백 여 명으로 시작해 2016년 1년 동안 월 평균 13%의 가입자 수 증가를 보이며 11월 말 까지 총 3만 5천여 명 이상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높은 환자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일평균 사용자 수도 1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에 방문하는 외래 환자 수가 약 1만1000명이라고 할 때, 내원객 7명 중 1명은 내 손안의 차트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이어 2부 모바일 헬스케어의 환자 경험 사례 세션에서는 ▲외래 환자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 경험 ▲환자 중심의 당뇨병 관리 ▲우리 아이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건강증진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스마트 암병원의 경험과 향후 발전 방향 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됐다. 이재호 부소장은 "내 손안의 차트와 같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병원 밖에서도 꾸준한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고 이렇게 누적된 데이터는 다시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치료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2016-12-21 08:51:4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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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 치료, 뇌경색 환자 치료에 효과 입증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한문구 교수팀이 고령(60세이상)의 심한뇌부종을 동반한 중증 뇌경색환자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인 저체온 치료법의 효과를 입증했다. 뇌의 혈관이 막혀 뇌혈류가 감소함에 따라 뇌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을 뇌경색이라고 하는데, 중증 뇌경색은 뇌가 매우 빠르고 심하게 부어 뇌부종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최선의 약물치료를 통해서도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일반적인 약물치료로는 사망률이 70% 이상이기 때문에 결국은 수술적 치료인 두개절제술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60세 이상의 고령에서는 고령에 따른 가족들의 일방적인 수술 거부, 수술 이후에도 부작용, 합병증에 대한 위험이 젊은 환자와 비교해서 높고 수술 효과와 예후가 좋지 못하다. 한문구 교수팀은 60세 이상 고령의 중증 뇌경색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인 저체온 치료의 안전성 및 치료효과를 증명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저체온 요법은 환자의 체온을 일정 수준으로 떨어뜨려 뇌손상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생성과 분비를 차단함으로써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요법이다. 또한 저체온 치료는 심한 뇌부종을 줄일 수 있어서, 다른 약물치료들과 함께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등을 막음으로써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2011년 2월부터 2012년 8월 사이 199명의 중대뇌동맥 뇌경색 환자 중 34명의 환자가 악성 중대뇌동맥 뇌경색 환자로, 이 중 11명의 고령 뇌경색 환자가 저체온 치료를 받았다. 저체온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뇌경색 증상 발현 후 평균 30시간 이내에 치료가 시작되었으며, 목표 온도를 33°C로 설정해 평균 77시간 동안 치료를 유지했다. 연구 결과 저체온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18%의 사망률을 보였는데, 이는 이전의 수술적 치료에서 보였던 사망률 30~50%에 비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보통 3일 이내에서 이루어지던 저체온 치료를 5일 이상 장기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 없이 치료가 이뤄졌다. 한문구 교수는 "고령의 중증 뇌경색 환자를 위해서는 수술을 통한 치료보다 저체온 치료를 통해 사망률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체온 요법은 고령 환자에게 수술에 따른 합병증, 부작용, 부담감 등을 덜어주고, 내과적 치료를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치료 기법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12-21 08:47:0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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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관리사항 위반하면 '과태료+과징금' 이중처벌약사법 시행령 과태료 산정기준에 따르면 약국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준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그런데 약사법 시행규칙 행정처분 기준을 적용하게 되면 1차 경고에, 2차 업무정지 3일, 3차 업무정지 7일, 4차 업무정지 15일이 적용된다. 바로 과태료와 과징금이 중복되는 약사법 사례다. 과징금도 법령상 의무 위반에 대한 금전적 제재이기 때문에 법령을 입안할 때는 영업정지 갈음하는 과징금이라도 과태료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게 법조계의 설명이다. 대한약사회는 약사법 시행령에 '과태료 처분 특례 조항' 신설을 추진한다. 약사회 법제위원회(부회장 심숙보, 위원장 박근희)는 20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위원회 사업계획과 올해 위원회 사업실적을 논의했다. 법제위원회는 2017년 위원회 사업계획에는 단순 조제실수 관련 처분 개선, 과징금과 과태료 중복처분 제한, 청탁금지법 교육 계획 등을 추가했다. 특히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처분과 과태료는 모두 금전적 행정처분으로 이같은 이중적 처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약사법 또는 약사법 시행령에 과태료 처분 특례 조항을 신설해 다른 행정법과 형평성을 맞추기로 했다. 법제위원회는 단순 조제실수 관련 처분도 변경조제 행위와 구분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법령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근희 법제위원장은 "약사제도 개선과 보완 등을 통해 회원들의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12-21 06:14:57강신국 -
온라인몰은 치킨게임 중…1차 피해자는 입점 업체들최근 의약외품 업체들이 세무조사를 받은 원인이 알려지면서 의약품 온라인몰도 덩달아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1차적 책임은 세금을 피하고자 한 의약외품 업체에 있지만, 거래업체인 모 온라인몰 역시 부가세를 줄이기 위해 무자료 거래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것이 단순 '탈세'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공급 원가를 단 얼마라도 줄일 수 밖에 없는 유통 구조에도 원인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원가를 줄이고 또 줄여야 공장을 돌리고 직원들에게 임금을 주고 제품을 납품할 수 있을 정도로 공급업체들 상황이 팍팍하다는 것이다. 온라인몰 시장은 현재 주요 제약사가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경쟁이 심화되며 온라인몰은 각종 혜택은 물론 타사 몰보다 단 10원이라도 가격을 내리기 위해 입점업체를 쥐어짤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점차 변해가고 있다. 거래업체들 역시 '손해보지 않는 업체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입점 유통업체들은 '온라인몰은 이미 전체 매출의 높은 비중이 된 매출과 현금 유동성이라는 이점을 제외하면 손해보는 장사'라고 설명한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지금 손해보지 않는 업체가 없다. 초창기 입점업체들은 그나마 낫지, 후발로 입점한 업체들은 상당한 불공정 계약을 감수하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어느 몰을 탓하기 전에 온라인몰들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고 진단했다. 의약외품 업체는 한층 더하다. '의약품'은 약사법에 의해 규정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의약외품은 '가격 후려치기'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한 공급업체 관계자는 "탈세가 문제가 됐다지만, 무자료 거래에 동의한 온라인몰도 부가세 만큼 저렴하게 공급받기 위해 알고서 눈감은 것 아니냐"며 "온라인몰들의 치킨게임에 입점업체 어려움이 날로 더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몰이 더 생긴다 하니, 시장이 어느정도 재편되지 않겠느냐"며 "입점 업체들도 현금 유동성만 믿고 언제까지 이 구조를 반복할 수 없는 만큼, 새로운 업체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한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도 "내년이 되면 온라인몰들 사이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지금의 틀을 깨지 않는 한 새로운 업체라 해도 이 치킨게임을 반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2016-12-21 06:14:53정혜진 -
손의동 약학회장, 이임 인사차 약사회 방문이달 임기를 마무리하는 대한약학회 손의동 회장이 이임 인사차 대한약사회를 방문했다. 손 회장은 19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대한약학회 70년사와 학회 창립 70년을 기념해 제작한 기념 우표를 전달했다.2016-12-20 20:51:3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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