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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 "행정살인 반복한 복지부 관계자 파면하라"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가 현지조사, 현지확인 이후 자살을 선택한 의사들의 사태를 '행정살인'으로 규명하고, 관계자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소청과의사회는 9일 "지난해 7월에 복지부는 폭압적인 현지조사로 의사를 행정살인한 이후, 반성과 책임자들의 인적청산이 없어 또 다른 의사의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징계없이 이번 인사에서 보건의료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보험평가과장은 제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보험평가과 사무관은 현지조사지침 개선안을 만든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요양기관 현지조사지침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싸구려 약의 처방을 강요하고 있는 심평원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 기관이라든지 공단직원과 심평원 직원의 자의로 완장차고 무소불위로 휘두르는 무한갑질의 결과로 공단과 심평원에서 복지부에 조사의뢰된 의료기관과 같은 부당한 현지조사 의뢰절차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조사 위원회의 12명의 구성원 역시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른바 공공위원 3명은 복지부 공무원과 복지부의 거수기에 불과한 심사평가원과 공단 소속직원 각 1명으로 되어있고 역시 복지부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무늬만 시민단체인 관변 어용시민단체위원 1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비난했다. 소청과의사회는 "복지부가 형편없는 안을 개선안이랍시고 버젓이 내놓을 수 있는 이유는 잘못된 제도를 통한 행정살인으로 사람을 죽여놓고도 전혀 반성할 줄 모르는 살인자들에 대한 인적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2017-01-09 10:55:3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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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조사에 의사 5번째 자살?…산과 "대책 마련하라"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과의)가 9일 현지조사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산과의는 "지난해 7월 안산의 회원이 현지조사를 당한 후 자살하는 사건 발생 6개월도 되지 않아 또다시 강릉의 회원이 현지조사의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여 자살했다"며 "벌써 현지조사와 관련하여 피조사자 의사의 5번째 회원 희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단이 '통상적인 절차 속에 진행됐다', '고압적인 태도로 압박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부분에 대해, 산과의는 "사마귀 제거시술과 관련하여 반복되는 의사 자살에 대해 일말의 문제의식이 없는 것을 개탄한다"고 말했다. 산과의는 "단 한 번의 계도나 시정조치도 없이 해당 의료기관의 해당 청구를 알면서도 5년간 방치한 후 금액을 키워서 악덕 사채업자처럼 6배의 금액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형사전과자 양산제도, 직원,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고 환자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의료업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의사면허정지처벌을 병과 하는 위헌적 4중 처벌제도 또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 측에 현지조사 전면거부, 요양급여 청구대행 중단 등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요구하면서, 정부 측에는 행정조사제도를 계도위주로 전면개선, 회원 자살 재발방지를 위한 위법적 현지조사 공무원에 대한 처벌 조항 마련 등 의사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적 반성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산과의는 "공단의 무분별한 요양급여에 대한 중복조사행위는 즉각 금지시키고 일원화해야 한다"며 "현지조사는 행정조사원칙대로 계도목적으로 운용하여 행정처분 전 계도전치주의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01-09 10:49:2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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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 임금 협상·단협 협상 타결…쟁점은 여전히쥴릭파마 노사가 임금 인상안과 단체협약 갱신 협상안이 타결했다. 그러나 비정규직 직원과 추가노동시간 등 노조가 쟁점화한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쥴릭파마코리아(대표 크리스토퍼 피가니올)는 9일 '노사 분쟁이 지난 5일 협상으로 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구체적인 임금 인상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노조 측에 의하면 여타 제약노조지부 가이드라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추가노동시간과 비정규직 문제는 여전히 노사 간 거리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쥴릭파마 노조 관계자는 "노조가 노동청에 쥴릭파마에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쥴릭이 소 취하하라고 요구했고, 노조는 불이익을 받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을 정상 조치할 것을 조건으로 요구했으나 쥴릭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므로 노동청 고발은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노조는 사측에 6월 이후 있을 1심 판결까지 협상을 하자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번 1월 까지만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9일인 현재까지 대화의 여지가 없다"며 "이번 보도자료 역시 노사가 공동으로 낼 것을 제안했으나 노조가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조는 글로벌 본사에 쥴릭파마코리아 임원들의 위법사실을 감사 요청한 것에 대해 조만간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공식 입장을 낼 예정이다.2017-01-09 10:48:28정혜진 -
희귀·필수약 안정공급…의약품 피해구제 확대 시행[식약처 2017년 연두업무보고] 범정부 차원의 희귀·필수의약품 안정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의약품과 의약외품 전 성분 표시제가 연내 시행된다. 바이오의약품 유전자교정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제품에 대한 선제적 허가심사 방안도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9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정책은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신뢰 제고'와 '의료제품 안전관리 선진화'를 큰 틀로 ▲든든한 식의약 안전망 강화 ▲일상속 국민 행복망 확대 ▲국민 개개인 특성에 맞는 소통망 활성화 ▲우수 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망 선진화 등이 제시됐다. ◆든든한 식의약 안전망 강화=식품과 의료제품분야에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국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이고 끊김없는 관리와 사용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고의·상습적 법령 위반자를 퇴출하기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확대하고, 일시적 영업중지 명령이 가능하도록 '영업중지 명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유통기한 위·변조, 비식용 원료 사용 등 고의성이 명백한 위반행위는 1차 위반 시에도 영업등록·신고 취소(원스트라이크 아웃) 조치한다. 또 고의성이 명백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 대상으로도 확대하고, 한번 퇴출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재진입 제한 기한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진입 제한 기한은 현 영업장소 6개월, 영업자 1년에서 영업장소 1년, 영업자 2년으로 확대된다. 상습적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영업활동 상황을 분기별로 모니터링하고 영업활동 재개 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과정에서 불량식품 확인 시 행정처분 전이라도 일시적으로 영업 중지 및 개선조치를 명령할 수 있도록 '영업중지 명령제'를 도입한다. ◆의료제품 안전관리 선진화=국제표준코드 기반의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UDI)'을 구축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상시적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인체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생활화학제품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한다. 특히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본격 운영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 취급 내역 보고 의무화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제품의 제조·생산부터 유통·소비에 이르는 전과정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의료제품 구매 정보가 등록된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공정위)'을 통해 제품 회수 시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의료기기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발생 시 부작용 및 회수 사실을 통보할 수 있도록 환자 개인정보 수집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의약품 피해구제 완성=피해구제 사업의 지급 대상을 기존 사망, 장애·장례에서 진료비까지 확대한다. 또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자의 편의성과 지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작용 피해구제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접수부터 급여결정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의료제품 안전정보 제공 확대=환자나 소비자의 알권리와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의약품·의약외품 '전성분표시제'를 시행하고, 생활밀착형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의약품·의약외품에 사용된 유효성분, 보존제, 색소 등 모든 성분의 명칭을 용기나 포장 등에 표시하는 전성분 표시제를 도입한다. 또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안전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고, 식·의약 병용 등의 경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등 정보를 확대 서비스한다. ◆맞춤형·체험형 콘텐츠 제공 확대=식·의약 안전 정보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계층별 정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체험형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식의약 안전교실' 등 계층별 안전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4D 등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희귀·필수 의약품 안정공급 기반 마련=희귀·필수 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해 정부 차원 통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희귀난치질환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관계부처(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등 9개) 및 전문단체(의사협회, 약사회 등)와 범부처 국가의약품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해 메르스·지카 등 신종 감염병 및 생물테러 등 긴급 상황시 백신 등 관련 의약품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국가필수의약품 안정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또 희귀질환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공급 지원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치료제의 적시 공급을 위한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을 제정 추진한다. ◆국제경쟁력 강화 지원=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유전자교정 기술, 의료기기 분야 3D 프린팅,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재활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제품에 대한 선제적 허가심사 방안을 마련한다. 또 '의약품 수출 지원 정보방', '바이오 IT 플랫폼',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를 통해 주요 수출국 관련 인허가 정보, 규제 정보 등의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국제협력=국산 원료의약품 수출지원을 위한 EU 화이트리스트 등재와 미국, EU 등 9개국이 참여해 의료기기 규제 국제기준 제정을 주도하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가입을 추진한다. 또 화장품 글로벌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국제협의체인 국제화장품규제조화회의체(ICCR) 정회원 가입도 시도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식약처 출범 5년을 맞은 올해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식품과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든든한 식의약 안전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01-09 10:04:30최은택 -
한미, 의료기기 유통관리 '온타임솔루션' 설립한미약품그룹이 의료기기 등 분야의 통합물류서비스에 대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대표 임종훈)는 최근 의료기기 유통관리 전문업체인 '온타임솔루션'을 설립하고,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쿡메디칼(Cook Medical)과 해외 물류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IT의 100% 출자로 설립된 온타임솔루션은 한미IT가 개발한 케이다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 내 의료기기 UDI(Unique Device Identification/고유식별코드) 및 재고관리, 공급사 창고 입·출고 및 재고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온타임솔루션은 이번 협력계약에 따라 쿡메디칼이 호주에서 유통 중인 의료기기에 케이다스(KEIDAS) 서비스를 적용한다. 또한, 양사는 올해 1분기까지 일본 및 중국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3분기 중 미국에서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다스는 의료기기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RAIN Technology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기제조·유통사는 물론, 관련 정부기관과 실시간 연결해 유통이력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제품의 비정상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각 유통단계마다 생성되는 정보는 케이다스 클라우드에 업로드 돼 효과적인 보고체계 수립 및 정산관리가 가능하다. 그동안 의료기기 공급사들은 병원 내 수술실, 치료실 등에 보관된 치료재료에 대한 가납 재고관리, 제품 리콜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부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사용금액 청구 등으로 병원과의 정산 과정에서 불필요한 마찰 가능성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RAIN Technology 기반의 케이다스 플랫폼을 적용하면 재고 및 유통상황 등에 대한 정확한 관리가 가능하고 정부의 고유식별코드 정책에도 부합해 정부와 병원, 공급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의 장 마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온타임솔루션 임종훈 대표이사는 "의료기기의 관리 효율성 및 유통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향후 정부의 UDI 정책시행에 따른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쿡메디칼과의 계약을 기점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타임솔루션은 현재 국내에서도 건국대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34개 병원에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100여개 병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2017-01-09 09:52:53이탁순 -
진재학·이지현 부부, 결혼비용 기부 화제최근 웨딩마치를 울린 한신약품 진재학 대표와 이지현 약사가 뜻깊은 선행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진 대표와 이 약사는 지난해 12월 21일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허례허식 없는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소박한 결혼식으로 절약한 비용을 좋은 일에 쓰기로 한 부부는 지난 5일 이 약사가 예방 이사로 있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목적 성금으로 마약 퇴치 및 약물 중독 예방 강의에 참여하는 약사들에게 강사료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 약사에 따르면 국내에도 마약성 진통제, 수면제 등의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만큼 마약에 대한 교육 및 약물 중독 예방 운동이 절실한 시점이다. 캐나다 약사이기도 한 이 약사는 "캐나다에서 시행되는 마약 중독 치료 프로그램 등의 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 약사 강사 양성도 시급한 만큼 이번 기부금이 일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본부장으로 있는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전문 약사 강사를 양성해 지속적인 마약 및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펼칠 예정이며 정책 토론회 및 뮤지컬 미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한편 한신약품 진재학 대표와 이지현 약사는 지난 해 메르스가 확산됐을 때 광화문에서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한신약품은 연말마다 불우 이웃에게 건강 식품 등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적은 기부금이지만 안전한 약물 소비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2017-01-09 09:34:28김지은 -
샘병원, 개원 50주년 맞아 통일의료 비전 선포효산의료재단 샘병원(안양샘병원, 지샘병원, 샘여성병원, 샘한방네트워크)은 7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올라 ‘통일의료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병원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정립된 샘병원의 통일의료를 향한 비전을 선포하며 실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평화 통일과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비전선포 기념 예배와 이대희 대표이사의 인사말, 샘병원 박상은 대표원장의 통일의료 비전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됐다. 특히 통일의료 비전 선포 순서에는 5개의 실천 강령을 담은 통일의료 비전 선포 시간을 가졌으며, 빈곤과 고통 가운데 있는 북한주민을 위한 글로벌 선교 의료기관으로써의 사명과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 수립한 통일의료를 비전을 달성해 글로벌 선교병원을 만들어 나가자"는 소감을 밝혔다. 비전 특강을 진행한 박상은 대표원장은 "2017년은 샘병원이 그간 지나온 50년을 바탕으로 다가올 50년의 미래상을 새롭게 기획하고 제시해야 하는 중차대한 해이다"면서 "이번 통일의료 비전 선포식은 단순히 샘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통일 한국의 보건의료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샘병원은 지난해 3월, 2017년 개원 50주년(기념일 2017년 11월 16일)을 기념하고 새로운 비전 수립을 위한 '희년준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위원회에서는 이번 통일의료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종 희년 기념 사업과 지역민을 위한 무료 수술,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1967년 안양의원으로 개원한 샘병원은 안양지역 1호 종합병원으로 현재 3개 병원(안양샘병원, 지샘병원, 샘여성병원, 샘한방네트워크) 1,000병상 규모로 성장했다. '탁월한 통합의료와 전인치유로 생명사랑을 실현하는 글로벌 선교병원'을 비전으로 하는 샘병원은 지역 주민의 보건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17-01-09 09:33:3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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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면역항암제 급여…2차 제약 육성계획 수립 추진[2017년 보건복지부 연두업무보고] 정부가 난임치료, 간초음파, 표적면역항암제 등 고액 진료비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건강보험 운용수익, 제약 환급금 등 공적재원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약산업 성과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내 2차 육성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은 이달 하순 경 정부안을 발표해 공론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9일 오전 9시30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 공동으로 '일자리 및 민생안전' 분야 주제 2017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 권한대행에 보고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내실화=기존 보장성 강화계획(2014~2018년)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추가적으로 고액의 의료비가 발생하는 난임치료, 간초음파(100만명), 표적면역항암제(1인당 1억→500만원), 뇌성마비(7만명), 난치성 뇌전증(2만명) 등에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한다. 또 재난적 의료비지원은 제도화한다. 정 장관은 건강보험 운용수익, 제약사 환급금 등 공적재원을 활용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안정적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건강보험 부과체계는 저소득층 부담을 줄이고 형평성은 늘리는 방향(형평성·수용성·재정 지속가능성 등 고려)으로 단계적으로 개편 추진한다.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는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대신 소득에 대한 부과비중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또 이번 개편으로 보험료가 인상되는 대상과 폭 등을 고려해 피부양자는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1월 하순 공청회를 통해 정부개편안을 공론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신질환자의 경우 인권증진을 위해 자의가 아닌 입원절차를 강화한다.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를 통해 입원 2주 내 2명의 의사가 진단하는 방식이다. ◆국민중심의 보건의료체계 구축=의료서비스 전달체계 등 개선차원에서 진료정보 교류, 수가개편, 의료인력 등에서 변화가 생긴다. 진료정보 교류의 경우 의료기관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을 6월 중 마련한다. 또 대형-중소병원 간 협진 활성화 모델을 하반기 중 수립할 예정이다. 수가는 중증수술 등 고난이도 의료행위 보상을 7월 이후 상향한다. 의료인력은 적정 인력수급을 위해 6월 중 중장기 인력수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편 등 간호인력 종합대책을 10월 중 수립한다. 호스피스는 8월 중 암 이외 질환, 서비스 제공장소는 요양병원과 가정까지 확대한다. 또 연명의료 관리기관을 6월 중 지정하고, 연명의료계획서 DB구축(12월) 등 내년 2월 법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디지털(ICT) 의료는 의료취약지·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확산(1만→2만명)시키고 노인요양시설, 방문간호, 장애인시설 등으로도 확대한다.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도 추진한다. 동네의원 1400여 곳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생활습관을 상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 경우 운동처방, 식생활·영양 관리, 비대면 관찰·상담 간 연계도 추진한다. ◆한의약 육성정책=표준화와 접근성, 해외진출 등 3개 축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1월부터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해 확산시키고, 한약 독성연구 등 공공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추나요법 급여 시범사업도 이달부터 착수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고, 7월부터는 의-한 간 협진모형 개발·적용을 위한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아울러 한의약 국제공동임상연구(미국·홍콩 1월~), 해외거점지역(미국·러시아·카자흐스탄 등) 진출도 지원(12월)한다. ◆필수·공공의료-응급의료체계 강화=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이송체계를 확립하고 취약지 소아청소년과(4→5개) 및 분만취약지 산부인과(35→37개)를 확대한다. 또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적근거 마련을 추진하고, 동시에 12월까지 공중보건 장학의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다. 권역응급·외상센터 책임진료 강화와 신속 전원 조정을 위해서는 3월부터 응급환자 전원 지원 정보시스템을 마련해 제공한다. 이와 관련 권역외상센터 평가와 수가를 연계하는 성과보상 실시, 취약지 응급의료인력(간호사) 파견 활성화, 영상협진센터(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영상판독 협진 등도 추진한다.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2020년까지 중앙·권역에 감염병전문병원을 각 1개 씩 지정하고,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현 114개에서 연내 194개 병상으로 확충한다.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도 차질 없이 이행해 2020년가지 항생제 사용을 20% 줄인다. 또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 10만명당 50명(목표)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고1과 만40세, 집단시설종사자(어린이집·의료기관 등), 입대장병 등 180만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추진한다. ◆보건산업 성과 창출 본격화-일자리 확대=인공지능 등 제4차 산업혁명, 고령화, 신종감염병 등 의료환경 변화에 대비한 2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018~2022년)을 10월 중 수립한다. 첨단의료의 경우 인공지능에 기반한 암진단 치료법 개발, 정밀의료지원센터 개설(7월) 등 실행기반을 마련한다. 또 첨단재생의료법 제정으로 희귀·난치질환 치료 임상연구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바이오헬스 생태계와 관련해서는 병원의 연구개발 성과 활용과 창업 활성화(6월)를 통해 신약개발·의료기기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의약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세제·약가우대, 해외진출 지원 등 제2차 제약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의료기기는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제정으로 지원을 내실화하는 한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 등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화장품의 경우 글로벌시장 개척단 파견, 중국 판매장 설치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의료해외진출 5개년 계획에 근거해 2017년 시행계획을 3월 중 수립하고 중국, 중동 등 지역전략 및 해와홍보를 강화한다. 또 분야별·지역별 전문가(47명)를 통한 개별 의료해외진출 컨설팅(30개→50개)과 프로젝트 지원(17개→25개)도 확대해 성공사례 창출을 추진한다.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 인천공항 외국인환자 사후관리서비스 제공(2월) 등 한국의료 신뢰향상에도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올해 보건산업분야 일자리는 3만개를 추가 창출해 총 82만개로 늘리고, 특성화대학원 운영, 마케팅 전문가, 경력자 재교육 등 인력양성에도 계속 힘쓸 예정이다. ◆장기요양서비스 다양화 등=돌봄·간호·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방문요양-간호통합서비스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통합재가서비스 모델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월정액 수가를 개발하고, 표준이행계획서와 서비스 계획 간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요양시설 평가체계를 개선해 평가결과 연속 최하위 장기요양기관은 수가 감액도 검토한다.2017-01-09 09:30:49최은택 -
머크, 식품검사업체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 인수머크가 세계적 식품 안전성 검사 업체인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BioControl Systems)를 인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머크는 이번 인수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식음료 분야에서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거래의 금전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머크는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가 보유한 신속한 검출 기술과 객관적으로 검증된 검사 플랫폼을 통해, 식품 병원균 검사 업무에 특화된 기구와 소모품 사업을 보완하게 된다. 머크 생명과학사업부 CEO인 우딧 바트라는 "우리는 바이오컨트롤을 인수해 첨단 검사 기술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고, 고객사는 전세계에서 식품 공급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바이오컨트롤의 혁신적인 진단법과 검증된 키트가 미생물학, 여과, 전자상거래 분야에 강점이 있는 머크의 역량과 결합돼 식품 병원균 검사 분야에서 강력한 솔루션 공급업체가 탄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병원성 대장균 O157, 캄필로박터에 오염된 덜 익힌 육류나, 달걀, 채소,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의 섭취에서 발생하는 식품 매개 질환과 이에 따른 제품 회수 사례가 늘고 있어 식품 안전성이 전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바이오컨트롤의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이들 식중독 박테리아를 검출하는 병원균 검출 키트가 포함돼 있으며, 주요 고객군에는 육가공 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바이오컨트롤 CEO 필 펠드신은 "실험실 과학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머크의 글로벌 포지셔닝은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가 가진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솔루션을 전세계 더 많은 지역에 소개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들은 머크의 식품 안전 포트폴리오와 전문성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사업 관행으로 350여년의 평판을 쌓아 온 세계적인 기업인 머크의 일원이 되는 기회를 얻게 돼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주요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식음료 안전성 검사 등 응용 분야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의 전략과 일치한다. 머크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영역인 제약 생산 공정과 제품 생산을 위한 미생물 품질 관리 솔루션에 계속해서 주력하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식음료 안전성 검사 분야 고객에게 완전한 식품 병원균 검사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머크와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는 각각 아켈루스 파트너스와 닉슨 피바디를 인수 관련 주관사로 선정했다.2017-01-09 08:59:2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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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약사 경력 풍부하면 약국 매출 올라간다약국 운영비와 약사 경력이 많을수록 약국 매출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행된 약학회지 제60권 제6호에는 온누리약국체인 박종화 대표, 더약솔루션 주경미 대표, 일동제약 이동한 상무가 공동 작성한 '약국 경영성과의 영향요인'에 관한 논문이 실렸다. 이번 논문은 약국체인, 제약 컨설팅, 제약사 등 약업 현장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수행한 실증연구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연구팀은 약국체인에 가입된 161개 약국의 2012년 9월 1일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 ▲전문약, 일반약 매출액 ▲약국 평수 ▲개설 투자비 ▲월 영업시간, 운영비 ▲근무자 수 ▲집객시설 수 ▲인접 약국 수 ▲인접 병의원 수 ▲종합병원의 유무 ▲현 약국 운영기간 등이 조사됐다. 그 결과 먼저 약국 전체 매출을 높이는 요인은 인접 의원 수의 영향이 가장 컸다. 이어 월 운영비, 평수, 총투자비, 월 영업시간, 총 경력기간, 집객시설 수, 현 약국 운영기간 순이었다. 전문약 매출도 인접 의원 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어 총 근무자 수, 총 투자비, 월 운영비 순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월 영업시간과 인접약국 수가 많을수록 전문약 매출에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반면 일반약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약국의 월 영업시간이 가장 컸고, 평수, 집객시설 수, 약사의 총 경력 순이었다. 연구팀은 "ETC 매출은 주변 병의원 수, OTC는 약국 영업시간, 유동인구와 관련성 높은 집객시설 수의 영향력이 크단 점에서 입지 중요성이 발견됐다"며 "약국 유형, 입지적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 근무자 투입 등 경영방식을 달리해야 성과를 높일 수 있단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약국의 운영비, 약사 경력이 약국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역시 약국 경영에 시사점을 제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약국의 운영 기간이 짧을수록 약국의 전체 매출이 크다는 결과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연구팀은 "약국 경영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선 운영비를 낮춰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또 약사 경력이 많을수록 매출도 높은 것은 약사의 경험적 요인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경험 많은 약사의 경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운영기간이 짧을수록 처방 환자가 많은 병, 의원 주변으로 약국이 이전하는 현상이 확인된 것인데 그럴수록 약국 권리금은 상승할 것"이라며 "따라서 장기 운영 약국은 기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 제공,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통해 약국 경영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표본 약국은 일반 약국이 134개(83.2%), 드럭스토어형이 27개 (16.8%)였다. 규모별로는 15평 미만이 44개(27.3%), 15~24평 68개(42.2%), 25평 이상 49개(30.4)이며, 운영기간별로는 5년 미만이 52개(32.3%), 5~9년 38개(23.6%), 10년 이상이 71개(44.1%)이다.2017-01-09 06:14:5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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