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단체연합회, 창립 7주년 기념식…'7대정책' 발표"세상도, 사람도 증오하면서 미친 듯이 의학·법학을 파고들 때 우연하게 연이 닿은 환자단체연합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기 어려웠을 겁니다." 2014년, 간단한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한 서지유 어린이의 아버지인 서동균 씨는 환자단체연합회에서 개최한 환자샤우팅카페에서 지유의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이들과 아픔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환자샤우팅카페 무대에 선 것을 계기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그런 과정에 환자단체연합회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다. 이처럼 환자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010년 2월 4일 창립 이후 올해 7주년을 맞았다. 시행착오 있었지만 '환자안전법' 제정 등은 결실 환자단체연합회는 2월 2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형기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국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김봉옥 의사협회 부회장, 박용주 병원협회 부회장, 김대원 약사회 약사정책연구원장, 홍옥녀 간호조무사협회장, 김옥연 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자'라는 이름이 들어간 최초의 '환자안전법' 제정에 환자단체연합회가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치료법과 치료약이 있지만 돈이 없어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복지 개선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안전법 개정안과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발의한 오제세 의원은 축사를 통해 "환자단체연합회와 함께 결실을 맺게 된 이 법이 잘 수행되도록 보건복지부 관계자들, 의료계 등이 환자안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협회 김봉옥 부회장은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데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같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해결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축사했다. 안기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비록 우리가 비전문가이지만 당사자인 환자가 목소리를 내고 환자단체와 전문가들이 함께 하면 정책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계기도 됐다"며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는 더욱 더 칭찬 듣고 감동 드릴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가 원하는 7대 보건의료정책이란 한편 이날 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가 원하는 7대 보건의료정책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획기적 강화 ▲재난적 의료비 해결 위한 저소득층 의료비 안전망 구축 ▲가계 파탄을 막기 위한 건강보험 상병수당 제도 도입 ▲환자투병지원센터의 설립과 운영 ▲환자 권리 보호 위한 환자권리센터 설립 및 운영 ▲동네의원의 일차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 강화 ▲통합 제공 시스템 구축 등이다. 안 대표는 "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7대 보건의료정책을 발표하게 됐다"며 "종현이 사건을 계기로 '환자안전법'이 만들어지고, 예강이 사건으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처럼 시작은 미미하지만 여기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더해지고 여론이 조성되면 환자들을 중심에 둔 제도 마련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2017-02-03 17:15:26김정주 -
약교협,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 개편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가 약교협,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콘텐츠 재배치와 디자인을 개선, 웹표준 준수 및 보안 강화 등을 통해 홈페이지 안정성을 확보했다는게 협회 설명이다. 이를 위해 PEET 홈페이지 메인은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메뉴인 원서접수, 성적조회, 수험표 출력의 메뉴를 배치하고, PEET 시험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또 자주하는 질문과 질의응답 메뉴를 추가해 사용자의 궁금함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약교협 정규혁 이사장은 "이번 개편으로 약학교육에 대한 서비스 확대와 PEET시험 응시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7-02-03 17:05:20김지은 -
경기약사학술대회 5월 14일 킨텍스서 열려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5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12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연구논문과 UCC 작품을 공모한다. 도약사회 학술대회 준비TF(공동 준비위원장 박영달, 이정근)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를 '질환별 맞춤형 약료서비스와 약사의 역할강화'로 정하고 국민건강, 약사, 약국, 의약품 등 약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로 논문과 UCC공모전을 시행하기로 했다. 박영달, 이정근 공동준비위원장은 제12회 경기약사학술대회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논문과 UCC 공모에 뜻 있는 회원약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논문과 UCC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부 홈페이지 또는 지부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공모마감은 오는 4월 14일까지이며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논문부문 수상자 중 상위 3명에 대해서는 상금 외에 2018 FAPA 총회 등 국제학술 행사 참가등록비 등 비용을 지원한다.2017-02-03 15:59:39강신국
-
김대원 소장, 환자단체연합 창립 기념식 참석김대원 약사정책연구소장과 대한약사회 김인혜 대외협력위원장은 2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창립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김대원 소장은 "의약품의 가치를 훼손하는 비이성적인 안전상비약 확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저버리는 행위와 다름없다"며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의원·약국 당번제와 심야공공약국 등 공공보건의료체계의 확보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010년 2월 4일 창립돼 7개의 환자 단체와 3만 4000여명의 환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투병 환경 개선과 복지·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2017-02-03 15:28:20강신국 -
성남시약 "편의점약 확대 정책 철회하라"경기 성남시약사회가 편의점 의약품 판매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2일 성명응 내어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편의점 의약품 품목확대 정책을 반대한다"며 "약사가 없는 곳에서 의약품이 판매되는 것 자체가 원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 국민건강권과 직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성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편의점 판매의 위험성에 대한 명확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은 외면한채, 편의성만을 강조해 품목을 확대하겠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정부의 정책 추진에 대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결사 저지할 것"이라며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공공약국 등 공공보건의료 기반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2017-02-03 12:39:41강신국
-
앞서 간 이에게 묻는다…"전문약사 뭐가 좋아요?"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증은 심혈관계질환약료(2012), 내분비질환약료(2013), 장기이식약료(2016)가 있고요. 대한당뇨병학회 주관 당뇨병 교육자 자격 인정증(2007)을 갖고 있어요. 지난해 미국 BPS 중 Critical Care Pharmacotherapy (BCCCP)에 합격어요. 2012년부터 BPS 자격증을 취득했었는데, 자세히 보면 BCPS(Board Certified Pharmacotherapy Specialist,2012), BCACP (Board Certified Ambulatory Care Pharmacy,2014), BCCCP (Board Certified Critical Care Pharmacy,2016)가 있죠.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증은 심혈관계질환약료(2013), 중환자약료(2015)를 갖고 있어요. 병원약사회 전문약사는 2003년도부터 2011년도 까지 담당했던 업무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당시 ACS(Anticoagulation Service, 항응고약물 상담서비스)와 당뇨교실에서 약물복약과 관련하여 집단교육을 담당했죠. 자연스럽게 업무 때문에 심혈관질환 및 내분비 질환에 관심을 갖게 됐고, 전문약사 자격증 시험을 보게 됐죠. 장기이식약료 시험 또한 2009년부터 장기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후 평생 복용해야 하는면역억제제 및 합병증 예방약을 교육하게 됐고, 그렇게 공부를 하다가 전문약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됐어요. 모두 업무과 관계 있었죠. 공부 시간이 얼마나 걸렸느냐, 이 부분은 정확히 말씀 드리기 힘들어요. 업무와 병행된 공부였기 때문이죠. 다만, 현재 병원약사회 전문약사시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통과목 200시간, 전문과목 160시간 총 360시간의 교육이수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일반적으로 3~4년 이상은 필요하다고 생각돼요. 저는 조금 다른데요. 임상보건대학교에서 임상약학을 전공하면서 조금 더 임상약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그러면서 BPS 교재를 구입해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TDM 자문업무를 맡은 이후 공부의 필요성을 더 느끼게 되면서 BCPS를 준비했죠. 시작이 어렵지, 그 이후부터는 매년 BPS와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시험을 응시했어요. 실제 업무를 하면서 관련된 분야에 대해 틈틈이 공부했고 매년 3~4개월 전부터는 집중적으로 시험 준비를 했죠. 담당업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전문약사 시험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꾸준히 공부하게 된 계기는 과거에 공부했던 내용이 점점 잊혀지면서 부터에요. 점점 기억에서 멀어지는게 아까워서 공부를 이어간거죠.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병원쪽 분야는 최신 약물치료등 새로운 내용이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꾸준히 보수교육이 필요해요. 팀의료 참여시에도 제가 그동안 담당했던 여러 상담업무 및 의약정보일 등이 많은 도움이 됐죠. TDM 업무를 하면서 특히 대상 약물과 관련 있는 감염이나 심혈관 질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심혈관 질환약료에 응시하게 됐어요. 임상자문실에서 근무하다보니 외래 환자 대상 약료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이전에 준비했던 BCPS에 비해 조금 더 외래 환자에 초점이 맞춰진 BCACP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죠. 2014년도부터는 중환자 담당 약사로 다학제 회진에 참여하고 처방 검토 및 약물요법 중재 등의 업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중환자 약료를 공부하게 되었고 중환자약료 전문약사와 BCCCP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세부 분야나 응시 조건, 시험 문항수 등 자세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약사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데에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임상약학을 공부하고 싶어서 시작했기 때문에 임상약학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BCPS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맨 처음 전문약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무렵에는 국내에 관련 시험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구요. 이후에는 업무와 관련이 있고 관심있던 분야가 신설되면서 BCACP, BCCCP에 응시하게 되었어요.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선배약사가 전문약사를 취득하므로 후배 약사들도 자연스럽게 준비하고 받아 들이게 된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인것 같습니다. 또한 경력에 따라 연차별로 직무교육을 하고 있는데 커리큘럼 자체가 아무래도 전문약사시험과 관련한 교육내용이 더 활성화되고 그런 부분이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서경희 약사:여러 가지 업무를 하면서 특히 팀의료에 참여하다 보면 약물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조안나 약사:처방검토와 조제 업무 뿐만 아니라TDM,TPN자문이나 특수복약지도,병동약사,다학제 팀의료 참여 등 다양한 임상 약제 업무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들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또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약사 자격은 전문성의 종착지가 아니라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귀감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대신, 시작 지점에서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기만을 스스로 바랍니다. 전문약사 법제화 부분은, 저희가 공부한 모든 전문지식이 환자를 위해 쓰일 수 있길 원해요. 그러기 위해선 법제화가 필요하겠죠? 전문약사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갑자기 상황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약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또 부족한 부분은 깨닫고 채워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약사의 전문성에 대한 제도적 보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전문약사 법제화를 계기로 다양한 임상약제 업무의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2017-02-03 12:15:00이혜경 -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위 구성 착수…약사회는 제외정부가 안전상비의약품 지정품목 조정을 논의할 위원회 구성에 이르면 다음 주중 착수한다. 대한약사회 측이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단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실질적인 당사자 단체인 만큼 품목조정 협의의 객관성과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주 중 안전상비의약품지정위원회 위원추천 공문을 각 단체와 후보위원에게 보낼 예정이다. 위원회는 첫 안전상비의약품 지정 때와 동일하게 대한의학회와 대한약학회 각 2인, 시민사회단체 2인, 보건사회연구원 1인, 언론 1인 등 총 8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복지부 측은 위원추천이 마무리되면 늦어도 다음달 중순경 첫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품목조정 대상은 앞서 공개한 연구보고서가 기초자료다. 여기다 각 단체가 제출한 의견까지 함께 검토된다. 복지부 측은 연구보고서에서 제시된 품목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품목이 추가 제시되기 보다는 타당성 있는 후보군이나 배제대상에 대한 의견이 들어올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의 경우 위원회에 참여시키지는 않지만 상시 채널을 열어놓고 대화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한약사회 의견은 언제든 적극적으로 들을 예정이다. 타당성 있는 제안은 위원회에서도 받아들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번 품목조정 논의는 이렇게 다음달 첫 회의와 함께 본격 착수된다. 복지부는 3~5월 중 논의를 진행해 6월중 관련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면서 결정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품목조정 시행시기는 준비과정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품목조정 대상이 확정되더라도 준비기간 중 약사회나 제약계 등 각계 의견을 들으면서 안전상비의약품제도가 제대로 안착되고, 이번 품목조정이 잘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2-03 12:14:58최은택 -
"팜브릿지 유료화 강행땐 보이콧"…지부장들 반발팜브릿지 유료화가 시행되자 지부장들 사이에서 강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일 1차 지부장회의를 열고 약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팜브릿지 유료화 논란, 대약약사회관 건물 안전진단 등이 이슈가 됐다. A지부장은 "팜브릿지 유료화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아직 상품화가 돼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유료화가 된다면 사용할 약국이 있겠냐"고 말했다. B지부장은 "유료화가 진행되면 팜브릿지 보이콧을 하겠다는 지부장들의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크레소티측과 만나 무리가 없도록 유료화 조치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크레소티는 1월부터 팜브릿지 전자거래명세서 서비스를 유상으로 전환한다고 공지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월 기본료 9000원에 기본 승인건수 100건을 제공한다. 기본 승인건수 100건 초과시 승인 건당 100원이 부과된다. 다만 승인건수 700건 이상은 월 7만원에 무제한 승인이 가능하다. 이에 약사들 사이에서 PM2000과 연동된, 대한약사회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차후 다 유료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 아니냐며 회원 전체가 사용하도록 협회가 권장해온 서비스가 유료 전환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어 지부장들은 안전상비약을 판매하는 편의점에 대해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약사법 위반이 있다면 처벌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안전상비약 명칭도 안전이라는 명칭을 빼고 편의점상비약 등으로 전환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 "여론이나 리서치 조사자료 등을 보면 반대 여론이 높은 게 사실"이라며 "안전성 확보가 전제된 뒤 품목 조정 논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국회, 정부측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약사회는 대한약사회관 건물 안전진단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3개 업체의 견적결과를 공개하고 누수현상, 외벽 타일 낙화로 인하 차량 파손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지부장회의에서는 ▲약국의 위기와 기회 ▲대선공약 건의(안)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진행상황 ▲약정원 소송 진행사항 ▲의약품 화상판매기 관련 진행상황 ▲불용재고 개봉의약품 반품사업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조찬휘 회장은 "지부장들과 현안에 대해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해 소통하는 한 해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지부장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2017-02-03 12:14:57강신국 -
부산 이어 광주도 약국 단속정보 사전유출 논란부산에 이어 광주 지역도 보건소 직원 약국 단속 사전 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졌다. 3일 한 지역 언론은 "지역 보건소가 약국 지도점검에 앞서 단속 정보를 약사회에 알렸고, 약사회는 이 정보를 소속 약사들에 SNS를 통해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약사들이 SNS 상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며 "약사들이 단속 사항과 단속을 피하는 방법 등의 정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약국 단속 정보 사전 유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부산 지역 역시 같은 건으로 분회장 등 임원, 보건소 직원 등이 경찰 조사를 받고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이 건으로 부산경찰청 형사과 광역수사대는 공무상 비밀 누설,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임원과 분회장 14명, 보건소 직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보건소 직원인 A씨가 지자체 합동 약국 기획 단속 등 약국 감시 계획 정보를 부산시약사회 임원에 유출한 것으로 봤다. 상황이 이렇자 다른 지역 약사회들도 긴장할 수 밖에 없다. 한편으론 약국 지도, 자율 감시 등을 비롯한 지자체 단속 정보가 사전에 전달되고 공유되는 데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도, 자율감시의 경우 계도의 목적이 큰 만큼 대부분 지역 보건소 직원 등이 약사회에 사전 단속 계획 등을 전달하는 게 보편화 돼 있는 상황이다. 약국 감시를 담당하는 지역 보건소 직원이 1~2명인 상황에서 전체 약국을 관리감독하기 용이하지 않고, 사전에 약국들이 자율적으로 약국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경남의 경우 도 차원에서 약사감시와 관련한 사전 예고제를 시행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지도점검은 1년에 4번 시행되는 정기적 단속인데 이 경우 사전에 단속 관련 공지를 하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며 "반면 지자체가 진행하는 합동 감시나 교차 감시 등에 대한 정보는 따로 약사회에 공지되지 않고, 전달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약사들이 개인 또는 단체 SNS 등을 통해 단속 정보를 공유하는 게 위법 소지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약사회 한 임원은 "지역 약사회는 회원 이익을 대변하고 소통하는 기관인데 그런 정보를 공유하는 게 문제될 것이 뭐가 있냐"며 "또 개별 약사들이 이런 정보가 공유되면 당연히 약국 점검에 노력하지 불법적으로 사용하겠냐"고 되물었다. 이 임원은 "이번 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가 나와 약사들이 범법을 한것인지 오히려 따져 물었다"며 "약사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는 정보까지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제가 제기된 광주 지역 보건소 측도 정기 점검에 대해선 단속 사항을 사전에 공지하고 있는 만큼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2017-02-03 12:14:45김지은 -
바이오협회, 유망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개최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지난 2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아트리움에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유망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스마트 스타트(Smart Start)'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기업을 위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중간단계(Middle Stage) 이후 투자를 희망하는 유망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바이오분야 전문 VC(벤처캐피털), 바이오기업 종사자, 일반투자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투자설명회는 사전 평가 선정된 의약바이오 4곳, 스마트진단분야 3곳, 바이오소재 분야 1곳 등 총 8개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프로테옴텍(체외진단키트 개발), 프리시젼바이오(면역분석 진단기기), 에이비엘바이오(항체의약품), 에이피테크놀로지(의약단백질 생산 및 공정개발), 한독칼스메디칼(DENEX SYSTEM), 제이알(천역접착소재 및 화장품), 에빅스젠(항암신약), 바이오시네틱스(나노기술이용 의약품, 화장품 개발) 등이다.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소속 5명의 VC가 심사에 참여해 발표기업의 자사 기술에 대한 설명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공동주관인 한국거래소는 '상장을 통한 기업성장 전략'을 발표해 2017년 상장 준비 기업을 위한 정보와 전략을 제공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반재복 바이오창업 유닛장은 "투자기관의 대표성 있는 단체인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기업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연결하고자 했다"며 "협회가 운영중인 Golden Seeds Challenge(스타트업), 초기바이오기업육성펀드(Series A) 등과 연계해 보다 많은 기업들에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2017-02-03 11:19:24김민건
오늘의 TOP 10
- 1신속한 재인증과 소송 반전…GMP 취소 업체들 재기 총력전
- 2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310년 걸친 약가인하…제약-유통-약국, 차액정산 전쟁 예고
- 4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 5코대원에스 제네릭 15일 일제히 허가신청…우판 경쟁 치열
- 6약사회-제약사 공동개발 건기식, 한약사 약국 판매 '논란'
- 7제네릭과 신약 사이, 약가인하로 본 가중평균가의 역설
- 8[전문가 칼럼] 상가임대차 10년, 약국 권리금 포기는 금물
- 9포타겔·스타빅, 지난 6~8일 소아 처방·조제 삭감 피했다
- 1068개사 몰리더니…트라젠타 제네릭 점유율 '고작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