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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의료 지원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3월 6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의료 지원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서울부민병원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뿐 아니라 2월 25일부터 진행된 평가전과 시범경기 등 모든 경기 및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대비하여 경기장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주시키며, 선수들의 위한 의료 물품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역사적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울라운드에 국내 유일의 의료 지원 병원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민병원은 2016년 희망월드컵 의료 지원 등 국내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의료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프로야구선수협회 지정 병원 및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선수단 공식 지정 병원 등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다양한 의료 복지 사업 및 행사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2017-03-07 09:28: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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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잇단 죽음에 동료들 충격…원인은 리베이트의약품 리베이트 조사를 받던 광주지역 병원장과 개국약사가 잇따라 목숨을 끊어 지역 의약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사건 모두 의약품 리베이트와 연관이 있고 아파트서 투신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동료 의약사들을 한숨 짓게 하고 있다. 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 경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 모 아파트 13층에서 A(41)약사가 투신해 숨진채 발견됐다. 숨진 A약사는 전남대병원 인근에서 문전약국을 운영하던 중 도매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며 주변약국과 자신을 신고해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특히 A약사는 업체와 송사도 걸려있었고 지역약사들과 관계도 그리 원만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1월 8일 경찰 리베이트 조사를 받던 8개 병원 중 광주지역 A병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유족이 자살동기에 대해 경찰에 조사를 요청하는 사건도 있었다. 경찰은 리베이트 수사과정에서 압박은 없었는지,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내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주지역 한 약사회 임원은 "병원 리베이트 조사, 갑질약사 논란, 약국 리베이트 조사, 약국 약사감시 정보 사전 유출 논란 등으로 약사사회가 뒤숭숭한데 이런일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회 임원은 "얼마나 힘들고 심리적인 압박을 받았으면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9일 의약품 납품 대가로 도매업체 대표에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광주-전남지역 4개 병원 의사와 의료 종사자, 금품을 제공한 제약업체 대표 등 총 5명을 의료법 위반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9일 도매업체 대표 G씨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압수한 2015년, 2016년 다이어리 2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대상을 8개 병원의 의사, 세무공무원 등으로 확대했다. 약국관련 리베이트 조사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2017-03-07 06:15:00강신국 -
노바티스 리베이트 급여정지 여부 해외언론들도 조명지난 한해 불법 리베이트 적발로 힘든 시간을 보낸 노바티스지만, 체감도는 이번달이 더할지도 모르겠다. 지난달 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2개 품목에 대한 3개월 판매정지와 30개 품목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가 약가인하 또는 급여정지 처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제약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4차례 준비기일을 거친 뒤 처음 증인심문을 진행하는 형사재판도 예정됐다. '수십억원대 리베이트를 자행한 기업'이라는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노바티스의 매출에는 실질적인 피해가 없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6년 노바티스의 원외처방액이 3364억원으로 전년도(3323억원)보다 오히려 1.2%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노바티스가 화이자(2016년도 처방액 4406억원), MSD(3811억원)와 어깨를 나란히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다. 그런데 복지부가 '리베이트 투아웃제'라는 칼날을 들이댈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과징금으로 대체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급여정지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로 인한 피해를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절체정명의 위기에 놓인 한국노바티스를 향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제약업계도 지대한 관심을 쏟아내는 건 당연할지 모른다. 해외 외신들이 한국 식약처의 노바티스 행정처분과 추가처벌 가능성을 집중보도하면서, 칼자루를 쥐고 있는 복지부의 행보에도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제약전문지 피어스파마 아시아(FiercePharma Asia)는 지난 1일(현지시간) "한국의 식약처가 시판 중인 노바티스의 일부 의약품에 3개월의 판매정지와 17만 7000달러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또한 온라인 영문매체 '더인베스터(THE INVESTOR)' 기사를 인용하면서 "이달 중 보건당국으로부터 더 엄격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급여정지 또는 약가인하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음날(2일) 로이터 통신(Reuters)도 식약처 대변인의 인터뷰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료제 엑셀론을 포함한 12개 품목이 한국에서 3월 17일~6월 16일까지 판매 금지된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흥미로운 부분은 노바티스 본사가 성명서를 내는 등 적극적인 언론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노바티스 대변인은 "법적 소송절차가 몇달가량 남았고, 복지부는 정해진 수순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어떤 결정도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못 박았다. 3개월간 판매정지된 품목에 대해서도 "12개가 아닌 3개 브랜드"라고 정정하고, "제형이나 용량이 아닌 브랜드로만 규정하면 3개 품목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성명서 후반부에는 "과거 공식입장을 밝혓듯이 한국의 일부직원들이 사내 규정과 업계의 기대치를 저버린 채 불법 행위를 벌인 점을 인정한다. 한국법인 전체에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한국 직원들의 탓으로 일관하고 있는 본사 입장과 달리, 노바티스는 아시아권에서만 벌써 수차례 불법 스캔들에 연루돼 왔다. 지난 2014년 일본에서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의 임상시험 결과를 조작하고, 효과를 과장한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일본 정부는 15일간 회사운영을 중단시켰으며, 이를 수습하기 위해 본사 임원진들이 직접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당장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2009~2013년의 기간 동안 처방의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미국증권관리위원회(SEC)에 25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에서 한국노바티스의 처벌강도에 관심을 갖는 건 이 같은 전력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21일 5차공판을 앞둔 채 복지부의 처분을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을 노바티스의 행보에 당분간 제약업계의 관심이 쏟아질 듯 하다.2017-03-07 06:14:57안경진 -
제약업계 2017년 신규 사외이사 선임, 대세는 '의사'제약업계의 '의사' 인맥에 대한 집중도가 확연히 상승하고 있다. 신약개발과 근거 기반 프로모션에 대한 의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7일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공시한 44개 제약사의 신규 사외이사 현황을 취합한 결과, 17개업체 중 7곳이 의사 출신 임원을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40%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녹십자 계열사들의 인사 영입이 돋보인다. 표적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녹십자셀은 왕희정 아주대병원 암센터장을, 녹십자엠에스는 한규섭 서울대 의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왕 센터장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을 지낸바 있으며 아주대병원의 간이식팀 수장이기도 하다. 한 교수는 대한혈액성분치료학회장을 맡고 있는 인사다. 유한양행도 이철 하나로의료재단 의료원장의 사외이사 선임을 앞두고 있다. 이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장을 지낸바 있는 거물로 2014까지 LG생명과학에 몸 담았다가, 이번에 유한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이밖에 안국약품이 의사 출신인 반성환 에이앤디솔루션 대표(전 한미약품 마케팅 부사장)을, 조아제약이 김홍신 경찰대학교 외래교수를, 대웅제약이 의사이자 메디포스트 대표인 양윤선씨를 사외이사 자리에 앉힐 전망이다. 변호사와 약사에 대한 니즈도 높았다. 총 6개사가 해당 자격증 보유자의 영입을 예고했다. JW생명과학은 법률사무소 담박의 박형철 변호사를 신규 이사로 간택했다. 그는 부산고등검찰청, 대검찰청 공안2과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의 인물로 당시 팀장인 윤석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 수사팀장과 함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기소하기도 했다. 메디포스트와 비씨월드제약 역시 각각 오재욱 법무법인 바른파트너의 변호사, 김국현 가산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의 영입을 내정한 상태다. 김 변호사는 약사 자격증도 취득한 인물이다. 이와 함께 중앙대학교 약대의 제약업계 영향력도 점점 상승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의사 출신의 이동호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선임한 한미약품은 올해 경제성평가 분야의 권위자인 서동철 중대약대 교수를 신규이사로 간택했다. 그는 보건경제학 및 약물경제학 분야 전문가로 미국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 등에서 교수로 20년 가까이 재직해왔고 지난 2011년 중앙대학교 교수로 초빙된 이후 약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약산업학과장을 맡고 있다. 삼진제약도 동 대학의 황완균 교수 영입을 예고했다. 삼진은 중대 약대의 텃밭으로도 유명하다 사외이사가 감사를 겸하고, 대표이사까지 지낸 인사가 다섯 차례나 감사로 재선임된 사례도 있다. 조의환 창업자부터 현 이성우 사장에 이르기까지 중대 약대 출신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한편 대한약품은 서건석 대일합동회계사무소 회계사를, 대한뉴팜은 윤화영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를, 제일약품은 정승호 경기세무법인 동탄 대표를, 휴온스글로벌은 경찰 출신의 탁병훈 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2017-03-07 06:14:56어윤호 -
잊혀질만 하면 다시 떠오르는 '추무진 회장 불신임'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불신임이 다시 추진된다. 전국의사총연합(상임대표 최대집)는 추무진 회장 불신임 특별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회장 불신임 단독 안건 상정을 위한 임시총회 개회를 준비하고 있다. 의협회장 불신임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은 243명의 중앙대의원 중 1/3에 해당하는 81명 이상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오늘(7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1층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전의총은 "1월 초부터 중앙대의원들에 대한 서한 발송, 부산지역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며 "현재 41명이 동의서를 작성해줬다"고 말했다. 전의총은 3월 중하순을 목표로 81명 이상의 불신임 임시총회 소집 동의서를 모아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최대집 대표는 기자회견 이후 서울, 경기, 대구, 경북, 대한의학회, 전공의 등 지역, 직역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을 직접 만나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정관 및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위반해 회원의 중대한 권익을 위반한 때'와 '협회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한 때'에는 대의원총회 의결로 회장 불신임을 할 수 있다. 전의총이 추무진 회장 불신임을 추진하는 사유는 총 10가지다. 자세히 살펴보면 살인적 현지조사 방치, 만성질환제 및 원격진료 시범사업 시시, 의료분쟁 강제조사개시법 통과 책임, 비급여강제조사법 시행 방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통과 방치, DUR 강제화 법안 시행 방치, 한의사 뇌파기기 및 치과의사 보톡스 등 허용, 저수가 방임, 메르스 무능대응, 의사 상호감시 동료평가제 강행 등이다. 지난 2014년 5월 제38대 의협회장 보궐선거로 당선된 추 회장은 2015년 4월 제39대 의협회장으로 연임 당선된지 8개월 만인 12월 첫 번째 불신임 위기를 맞았었다. 당시 이동욱 은상용 권윤정 안광무 이정근 등 의협 중앙대의원 5명은 21일 추무진 회장이 '의협 정관 20조의2 1항 2호(정관 및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위반하여 회원의 중대한 권익을 위반한 때)'를 어겼다며 불신임안을 발의하기 위해 임시총회 소집 요구서를 모았고, 전의총 회원 7063명 또한 탄핵 서명지를 대의원회에 전달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의 불신임 사유는 ▲규제기요틴 저지대책 및 한방관련 대책 마련 대의원총회 수임사항 역추진 ▲원격의료 저지 대책 대의원 총회 의결 수임사항 직무유기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대의원총회 의결 위임사항 직무 유기 ▲급여기준 개선/심사·평가 및 삭감·환수 대책 대의원총회 의결 위임사항 직무유기 등이었다. 임시총회 소집 및 의사회원 탄핵서명지, 그리고 경남의사회의 '추무진 회장 자신사퇴 권고안'이 지난해 4월 열린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법령 및 정관 심의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됐지만 본회의 안건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불발됐다. 그리고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2017-03-07 06:14:50이혜경 -
약사회,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전개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통한 복지사회구현에 상호 협력하고 공동으로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약사회는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산하 17개 시·도협회와 21개 장애인복지관을 순회하며 복약지도와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찬휘 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가 복지 실천의 장을 제공하고 약사회가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앞으로 나눔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추진에 앞장선 조덕원 부회장은 "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을 15여년 실시하며,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했지만 이번처럼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장애인 건강지킴이 활동으로 장애인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감소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건강권은 인권의 기본권"이라며 "장애인 건강권 시행을 앞두고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건강 네트워크의 좋은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찬휘 회장, 조덕원 부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성보건위원장이 참석했다.2017-03-07 06:00:42강신국 -
광진구약 "상비약 확대 중단하고 공공약국 확대하라"광진구약사회가 상비약 확대 정책을 중단하고 공공약국 등 국민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는 3일 관내 음식점에서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광진구약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안전이라는 최고 가치를 무시한 졸속 정책을 중단하고 본질적인 해법인 공공약국과 의원·약국 당번제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국민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구약사회는 "더 빨리, 더 편하게, 이런 가치를 우선시 하다가 우리는 어떤 일을 겪었는지 기억하고 있다"며 "안전성이라는 절대 기준을 지키고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상비약 확대가 관건이 아닌, 현재 실행 중인 편의점 판매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체계적 안전 대책이 구축되지 않을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제도 자체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진구약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2월 회무와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보고, 2월 세입세출 집행내역 보고, 안건 논의 등을 진행했다. 또 ▲매입한 광진구약사회관 인테리어 진행 ▲3월21일(화) 광진구약사회관 이전 ▲3월23일(수) 신규 회관 입주식 일정을 확정했다. 아울러 학술정보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5일 광진구약사회관에서 오후 9시 제1차 '열광하라 스터디' 강좌로 이창용 미술사 강사의 '재미있는 그림이야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2017-03-06 18:08:00정혜진 -
도매 리베이트 의혹 검찰 수사받던 여약사 투신전남 광주 지역에서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여약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 경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 모 아파트 13층에서 A(41)약사가 투신해 숨졌다. A약사는 전남대병원 인근에서 문전약국을 운영하던 중 도매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며 자진 고백해,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이 약사는 업체들로부터 매월 10억원 가량 의약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일정 금액의 리베이트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약사는 지역 의약품 도매상과의 송사에도 연루돼 있었다. 지역 내 2개 이상 도매상에 11억7000여만원 상당 의약품 값을 치르지 않아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돼 광주 동부경찰서의 조사도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측은 A약사가 일련의 처지를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 관련 소식을 접했다"며 "의약품 대금 결제 압박과 경찰, 검찰 조사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안다. 동료로서 안타깝고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2017-03-06 17:46:0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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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행 비행기서 호흡정지 남성 살린 의사 화제2년 전 기내에서 몽골아이의 생명을 구했던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교수가 이번에는 캄보디아행 비행기에서 한국인의 생명을 살렸다. 유병욱 교수는 동행한 이우령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와 박은선 간호사(국제의료기획단)와 재빠르게 응급조치를 시행해 호흡정지로 의식이 없는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병원에서 국제의료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유병욱 교수는 코이카(Koica, 국제협력단)업무로 3월 5일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공항을 이륙한지 15분 후 의사를 찾는 기내방송을 듣고 유 교수 일행은 주저하지 않고 환자에게 달려갔지만 이미 환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넓은 공간이 필요했고 덩치가 큰 환자를 옮기기 위해 유 교수는 김용현 국제의료기획단 팀장을 불렀다. 유 교수가 환자의 기도를 확보했다는 말을 듣고 김씨는 환자의 두 다리를 들고 비교적 넓은 비즈니스석 쪽으로 환자를 옮겼다. 유병욱 교수와 이우령 교수는 우선적으로 체온과 맥박 등 활력징후를 확인했지만 환자는 여전히 의식이 없었다. 혈당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승무원에게 혈당측정기와 산소통을 요청했다. 당 수치를 확인해보니 180~200사이. 당 조절이 안 되면서 저혈당 쇼크가 온 것으로 판단한 의료진은 목에 베개를 받히고 다리도 높게 유지시켰다. 환자가 호전되자 산소마스크를 씌워 산소를 투여했고 유병욱 교수는 환자를 부축해 자신의 옆자리에 앉혀 환자 상태를 수시로 확인했다. 환자는 이후 한 번 더 쇼크가 왔지만 유 교수는 당황하지 않고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의식을 깨우고 혈당을 확인하는 등 절차를 진행했다. 유병욱 교수는 "사람의 생명을 살려냈을 때의 그 뿌듯함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순천향 의료진은 언제, 어디서, 몇 번의 응급상황이 생겨도 최선을 다해 인간사랑의 설립이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2017-03-06 17:17:41이혜경 -
병협, 노무전략연수 통해 근로감독 대응방안 모색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2017년 상반기 노무전략연수를 개최한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2017년도 근로감독 실시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병원협회는 병원관련 근로감독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연수교육을 구성, 회원병원들이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수교육은 ▲2017년 병원계 근로감독 대비 노무관리 체크포인트 ▲병원에서 참고해야 할 고용장려금 ▲병원에서 유의해야 할 인력가산 ▲2017년 병원계 인사·노무 주요현안 및 현장 노무관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17일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2017-03-06 17:14:31이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