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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천주교 수원교구에 사랑의 의약품 기탁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본부장 김광식)는 22일 천주교 수원교구에 의료봉사활동용 의약품을 전달했다. 기부 의약품은 천주교 수원교구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진료소를 통해, 경기도 지역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찬휘 회장은 의약품 전달식에서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의 초기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의약품을 통해 소외된 계층과 다른 나라 국민이나 어린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최병조 신부는 "사회복음화국장 직책을 맡고 있어 국내외 다양한 의료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관여하고 있다"며 "특히 의료봉사활동에는 의약품이 가장 귀한 보배 같은 물품"이라고 화답했다. 전달식에는 조찬휘 회장, 김광식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장, 한봉길 대외협력위원장이 천주교 수원교구 최병조 신부와 이무송 씨 등이 함께 했다. 천주교 수원교구에 전달된 기부 의약품은 알리코제약(주)의 의약품으로 출고가 기준 약 6570만원 어치다.2017-06-23 12:07:59강신국 -
여름철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건강기능식품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한여름에 대비해 몸 만들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 원하는 남성이라면 … 단백질, 마그네슘, 크레아틴, 옥타코사놀 함유 유지 남성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단연 헬스트레이닝이다. 운동기구를 이용해 근육을 집중적으로 발달시켜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몸을 가꿔나간다. 하지만 헬스 트레이닝은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운동 전후에 충분히 영양 보충을 해줘야 한다. 평소 비타민B군(B1·B2)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고, 신경 기능과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이나 단백질을 섭취하면 좋다. 특히, 헬스 보충용 제품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정식 건강기능식품인 지 꼼꼼히 따져 구입하고 정량을 지켜 섭취해야 한다. 이 밖에도 크레아틴은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옥타코사놀 함유 유지는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장시간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완벽한 비키니 핏(Fit) 원하는 여성이라면 …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공액리놀레산, 미역 등 복합추출물(잔티젠),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이자 고민거리다. 신체 노출이 많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무작정 굶거나 무리한 운동을 시도하기 보다 적절한 운동과 함께 식이조절을 병행할 것을 당부한다. 만약 개인의 의지와 계획만으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체중 조절용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녹차추출물과 공액리놀레산,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또한 체지방감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기초대사량 증가 효과를 입증한 미역 등 복합추출물(잔티젠)은 미역으로부터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섭취 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시 체력 보강 더욱 신경 써야 … 홍삼, 인삼. 알로에겔, 클로렐라, 당귀혼합추출물, 효모베타글루칸 평소 보다 식사량을 줄이고 신체의 움직임을 늘리는 다이어트를 지속하다 보면 영양 부족과 피로에 쉽게 노출된다. 혹여 많은 땀을 흘린 뒤 차가운 바람에 몸을 식힐 경우 체온조절기능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신체 환경의 변화에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지지 않도록 체력 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을 위한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홍삼과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와 '산성다당체'는 유해산소를 억제해 피로회복을 돕고,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면역력을 증진시켜준다. 알로에겔은 몸 속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여름철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클로렐라, 당귀혼합추출물, 효모베타글루칸 등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 받을 수 있다.2017-06-23 11:31:09정혜진 -
인천시약, 가천대 약대와 프리셉터 간담회 진행인천광역시약사회 (회장 최병원)는 지난 20일 구월동 관내 식당에서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김환묵 학장을 비롯해 교수들과 프리셉터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약국 실무실습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프리셉터들이 그간 약대생들 교육하면서 느꼈던 점을 밝혔다. 이어 가천대 약학대학 지역약국 실무실습에 관해 커뮤니케이션을 돈독히 하고 지역약국 실무실습 전과 후에 최소 2회 모임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약사회 실무실습 프리셉터 11명이 참여했다.2017-06-23 10:47:05김지은 -
부천시약 그림그리기대회 대상에 김온유 학생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는 지난 1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18회 부천시약사회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 아동센터와 참가 학생,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타 지역과 유치원생을 제외한 순수 부천시 관내 초등학생들이 413점의 작품을 제출, 부천예총 위촉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중동초등학교 4학년 김온유 학생이 대상(대한약사회장상)을 차지했다. 그 밖에도 경기도약사회장상과 국회의원상, 부천시약사회장상 등 특선 18명, 가작 24명, 장려 29명, 입선 58명이 선정됐고, 이 중 입선을 제외한 수상자들이 모여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상희 국회의원과 김경협 국회의원,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김보원 자문위원, 정해분 부천시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2017-06-23 10:25:06김지은 -
제일-유통 마진전쟁 장기화…피해는 약국 몫으로제일약품과 유통업계 간 마진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약국에선 일부 다빈도 의약품이 제대로 유통되지 않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제일약품이 아웃소싱해 공급 중인 정신신경용제 렉사프로를 비롯해 드트루시톨SR, 카두라엑스엘정, 비아그라, 비아그라 엘 등이 장기품절 상태로 조제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유통 마진을 두고 제일약품 측과 도매업체들이 갈등을 빚으면서 발생했다. 제일약품이 기존 마진을 인하하면서 의약품 도매상들이 판매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제품은 실제 이달들어 주요 의약품 온라인몰에서 판매가 중단되거나 품절 상태로 약국에서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달 들어 계속 안나오고 있는데 도매상들이 약을 창고에는 쌓아두고 풀지는 않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렉사프로는 대형 병원에선 처방이 많은 제품으로, 정신과계 약이다 보니 환자들의 특성상 대체조제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온라인몰에선 아예 약 판매가 중단됐고 거래 도매상들에 수소문해도 유통이 안된다는 말만 돌아오고 있다"며 "약이 없어 환자를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인데, 제약사랑 도매상들의 힘겨루기에 결국 약국만 환자들에 비난을 받고 있는 형편"이라고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도매업체들은 관련 약의 유통이 재개될 지 여부는 제일약품 측의 결정에 달려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도매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제일약품 사장단과 도매업체 대표단 간 면담에서 제일약품 측은 이달 29일까지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업체들은 그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A의약품 도매업체 대표는 "제일약품 측과 이미 오래전에 면담을 해 입장을 정해달라고 요청했고, 룬드벡 측에도 공문을 보내 상황을 알린 바 있다"며 "업체들 입장에서도 마이너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약을 유통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제일약품이 입장 표명 기한으로 정한 29일 전까진 의약품 유통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본다"며 "이번 건은 제일약품의 결정에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다. 제일약품 측도 "의약품 유통 중단은 도매업체들의 일방적인 것으로 회사 차원에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입장을 밝힐만한 일이 아니다"라면서 "다시 이야기를 하기로 한 29일 전까진 이와 관련해 가타부타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상들에 따르면 제일약품이 기존 8% 의약품 유통 마진에서 약 2% 인하한 6% 수준대 의약품유통 마진을 제공하면서 업체들 간 손해를 보면서까지 유통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해 유통을 거부하고 있다.2017-06-23 09:22:0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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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P총회·약사대회 동시 개막…문 대통령 참석 관심9월에 개최되는 2017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가 8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각국 3000여명의 약사와, 우리나라 1만 2000여명의 약사가 80일 후 대한민국 서울에서 함께 자리한다. 9월 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되는 2017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는 아시아에서는 6번째,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서울총회는 FIP 사상 처음으로 개최국 각 지역에서 모인 약사회원들이 한 자리에서 개회식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기존 FIP 총회가 참가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서울총회 개회식은 역대 최대 규모의 FIP 개회식이 될 것이라는 게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FIP 개막행사와 전국약사대회를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제대회 성격상 우리나라 대통령이 직접 방문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슬로건인 ‘Medicines and Beyond! The Soul of Pharmacy’에 초점을 맞춰 처방조제 이외의 약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선포식을 통해 약사의 비전을 대외에 천명할 예정이다. 경비와 접근성도 이번 대회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지금까지 FIP총회는 소수 약사들이 등록비와 경비 등 4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부담해야만 참석이 가능했다. 적지않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참석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우리나라에서 저렴한 참가비(약 50만)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면에서 이번 2017 FIP 서울 총회와 전국약사대회는 관심은 많았지만 여건상 참석이 어려운 국내 약사들에게 귀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약학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약계의 위상과 학문의 발전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약사와 약학인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세계대회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2017-06-23 09:16:22강신국 -
'팜IT3000' 7월부터 배포…PM2000서 10분만에 전환17년이란 긴 세월을 약국에서 무료로 사용해 온 청구 소프트웨어 'PM2000'(Pharm Manager 2000)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팜IT3000'으로 대체된다. 서울행정법원이 심평원의 PM2000 적정결정 취소가 적법하다고 판시하면서 PM2000 사용약국은 팜IT3000을 사용하거나 다른 청구 SW로 갈아타야 한다. 약학정보원은 23일 보도자료를 내 "6월말 급여비용 청구는 PM2000을 통해 정상적으로 가능하고 7월말 급여비용 청구를 위해서는 7월 내로 대한약사회가 새롭게 인증받은 팜IT3000을 설치하면 된다"고 밝혔다. 약정원은 2015년 7월 복지부의 PM2000 적정결정 취소 발표 이래 2년 동안 PM2000을 지켜왔고 비록 1심에서 패소했지만 항소 및 적정결정 취소 2차 집행정지 신청을 다시 제기해 PM2000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다만 PM2000을 통한 급여비용청구는 2016년 1월 법원에서 인용한 약정원의 집행정지신청에 따라 1심판결 후 15일까지 가능하다. 결국 판결일인 6월 22일을 기점으로 7월 6일까지만 PM2000을 사용할 수 있다. 7월 7일부터 PM2000을 통한 요양급여 청구가 안된다는 이야기다. 팜IT3000은 대형화면확대 기능, 약품 리스트의 복약봉투 지원 및 최대 10기가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약사회에서는 지난해 7월 팜IT3000 인증을 받은 이래로 1년 가까이 약국 테스트를 거쳤고 약국에서 간단한 버튼 동작만으로 10분 내외로 PM2000에서 팜IT3000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즉 기존 PM2000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팜IT3000 배포가 이뤄진다. 팜IT3000 베타 버전을 접한 약사들과 PM2000 AS업체 관계자들은 디자인만 일부 수정이 있었고 큰 변화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PM2000 소스를 기반으로 일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부가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은 했지만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말했다. 약정원은 행정소송 진행과 별개로 PM2000 사용약국들에게 조만간 별도 공지를 통해 7월초 약국의 급여비용 청구가 끝난 이후 팜IT3000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PM2000 사용약국이 줄잡아 1만 곳이 넘는 상황에서 업데이트 과정이나 팜IT3000으로 실제 청구가 이뤄질 때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나온다. 한편 심평원의 PM2000 적정결정 취소 처분은 2010년부터 이뤄진 IMS와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 기소에서 비롯됐다. 2015년 7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검찰 합수단이 약정원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2차 기소를 발표했을 때 복지부가 후속조치로서 PM2000을 적정결정취소 하겠다고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 심평원을 통해 적정결정취소가 최종적으로 이뤄졌다. 결국 약정원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22일 패소했다.2017-06-23 06:15:00강신국 -
약국,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불용재고'...민원도 '최다'보건의료 구조 상 약국에게 가장 불합리한 문제는 '불용재고 의약품'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에게 하는 정책제안과 민원 창구 역할을 하는 지역 약사회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의견이 바로 '불용재고 의약품'이기 때문이다. 22일 현재 총 방문자수 47만명을 넘어선 '광화문 1번가'에 불용재고 의약품을 해결하려는 약사 의견이 보건복지 분야에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광화문 1번가'는 문재인정부가 국민의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로 국민이 직접 정책을 입력할 수 있다. 현재 접수된 정책은 홈페이지에 4만1000여 건, 문자메시지 2만5000여건으로 총 6만6000여 건의 글이 등록됐다. 이중 '보건복지' 분야로 등록된 약국 관련 제안으로 '성분명 처방'과 '불용재고 해결' '폐의약품 합리적 처리 방안' 등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 처리와 관련있는 민원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특히 '불용재고 의약품을 해결해달라'는 의견은 전체 보건복지 분야 약국 제안 100여개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시급한 사안으로 분류된다. 세부 정책 제안을 보면 ▲자주 변경되는 의사 처방으로 인한 의약품 낭비와 약국 손해 ▲성분명처방 실행과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불용재고의약품 해결 ▲폐의약품 수거 합리화 ▲제약사 소포장 중단으로 불용재고 의약품 증가 등이 약국의 고질적인 낱알·불용 재고 의약품과 관련됐다. 이밖에 ▲약국에 대한 의원의 갑질 금지 ▲약국 카드수수료 인하 ▲한약사 업무 범위 문제 ▲약국 보험급여 제도 개선 ▲한약사 업무 범위 문제 ▲법인약국 반대 ▲약국 난매 금지 ▲전자처방전 활성화 ▲심야 공공약국 활성화 등 약국 변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들이 줄을 이었다.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이 약사회에 가장 많이 하는 문의가 불용재고 의약품 처리와 반품 문제"라며 "상위 약사회가 반품사업을 하는 때에는 하루 수차례의 전화문의가 쇄도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불용재고를 줄이는 정책 하나만으로도 약국이 가진 문제의 상당부분이 연달아 해결될 것"이라며 "당장 성분명 처방이 어렵다면, 정부 차원에서 약국이 부담 없이 대체조제를 할 수 있도록 여건만 마련해줘도 약국 민생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06-23 06:14:5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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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0 7월7일부터 청구불가…약국 1만여곳 '불안'약학정보원이 심평원과 맞붙은 PM2000 적정성취소 1심재판 패소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쓰는 1만개 약국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PM2000 심평원 급여청구 기능이 판결선고일(22일)로부터 15일까지만 인정돼 오는 7월 7일부터는 청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약정원이 고등법원 항소와 함께 적정성취소 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해 받아들여질 경우 항소심 판결선고 때까지 급여청구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집행정지 인용 여부가 불확실하고, 7일부터 인용 확정일까지는 PM2000을 통한 청구가 불가능한 게 맹점이다. 22일 약정원은 1심패소 후속조치로 항소와 집행정지 신청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재판부가 PM2000의 조제기록 자동전송 시스템이 환자 동의없는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판시한 것은 부당하다는 게 항소 이유다. 아울러 약정원은 집행정지 기각 등 상황을 포함한 약국가 혼란 최소화를 위해 7월 초부터 PM2000 대체 프로그램인 PharmIT3000 무료배포 작업에 착수 할 방침이다. 현재 PM2000을 사용중인 약국은 대략 1만개다. 해당 약국들이 급여청구 공백 없이 경영을 지속하려면 PharmIT3000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야할 전망이다. 약정원은 이미 PharmIT3000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약국이 100여곳인 만큼 PM2000에서 프로그램을 전환하더라도 약국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약사회 강의석 정보통신위원장은 "패소했지만 심평원 급여청구기능이 취소되는 것이지 약국 경영관리 기능 등은 기존대로 사용가능하다"며 "기존 PM2000 사용 약사들은 간편한 시스템 업데이트로 PharmIT3000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재판부가 PM2000의 조제정보 자동전송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판단해 취소했기 때문에 이것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항소를 고심중"이라며 "또 PharmIT3000의 운영주체는 약정원이 아닌 대한약사회이므로 유지보수관리 주체도 변경된다"고 말했다. 이어 "PharmIT3000 베타테스터 약국들이 6개월 이상 프로그램을 써왔고 큰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시스템 전환 역시 수월할 것"이라며 "심평원에는 약국가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앞서 약정원이 신청한 집행정지 인용으로 1심 선고일로부터 15일까지는 약국 청구가 가능하다"며 "마찬가지로 약정원이 항소와 함께 집행정지를 추가 제기할 것으로 전망중"이라고 답변했다.2017-06-23 06:14:54이정환 -
대법 "졸피뎀 써 동성 성추행한 30대 약사는 유죄"술에 취해 길거리서 잠든 50대 남성을 성추행하다 피해자가 깨어나자 수면제를 섞은 음료를 마시게 한 뒤 계속 추행한 30대 남성 약사가 대법원 상고심 공판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2일 술 취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 등으로 기소된 K약사(36)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은 "원심이 준강제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은 정당하고, 거기에 사실을 잘못 인정하거나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K약사는 2015년 9월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 술에 취해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준비해둔 졸피뎀 음료수를 먹이고 강제 추행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K약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동성 취객에게 성적 욕구를 느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K약사는 자신의 약국에서 주문, 비치한 졸피뎀을 의사 처방 없이 반출했고 차량에 가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1, 2심은 "사회적 위험성이 큰 향정약을 범죄 목적으로 사용한 것은 비난 가능성이 높지만, 추행 정도가 경미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2017-06-23 06:14:5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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