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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협, 회원사 홍보마케팅 아카데미 실시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19일 협회 판교사옥에서 회원사 홍보 및 마케팅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7년 홍보마케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마케팅 아카데미는 개별 회원사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협회 정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최근 회원사의 관심이 가장 높은 위기관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홈쇼핑 진출 전략 세션 등으로 구성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임성열 부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건강'이라는 가장 중요하고도 민감한 요소를 다루는 만큼, 올바른 홍보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회원사들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약 80여명의 홍보·마케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2017-10-20 14:03:11정혜진 -
경남마퇴본부, 진주 유등축제서 마약퇴치 캠페인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윤성미)는 지난 13일 진주 유등축제 기간을 맞아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불법 마약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주시약사회와 진주시보건소, 진주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불법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약물 남용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을 만났다2017-10-20 14:02:3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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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경남 시작으로 학술경영강의 전국투어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가 지식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학술경영강의를 진행한다. 휴베이스는 오는 11월 4일(토) 오후 4시부터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이원일) 회관에서 강의를 열고 연말까지 전북, 강원 강의를 추가 진행한다. 휴베이스는 강의를 통해 휴베이스 약사들의 약국 현장 실전지식과 노하우, 미래 약국 비전, 약국 경영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김성일 약사의 '고객을 부르는 단골 관리법' ▲권효영 약사의 'me브랜딩을 통한 미래생존전략' ▲배형준 약사의 '문전약국 17년의 명암 그리고 미래' ▲오보라 약사의 '똑똑한 MOM, 신뢰받는 약사' ▲황태윤 약사 '라이프스타일샵에서 답을 찾다'순으로 진행된다. 휴베이스 김성일 부사장은 "그동안 지역 약사들이 꾸준히 강의를 요청해 이에 응답하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약사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전 사전 질문과 강의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수강 신청은 11월3일까지 휴베이스 본부로 전화신청 또는 홈페이지 www.hubasekorea.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2017-10-20 12:19:55정혜진 -
"속이 쓰려서"…조제약 환불요구에 약국 '골머리'"고혈압 장기처방을 받아간 환자가 처방약이 변경되고 속이 쓰리다며 30일치 중 2일치만 복용하고 28일치를 환불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먹다 남은 조제약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약사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20일 약국가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지나고 일반약 상비약과 조제약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조제약 환불은 불가하다고 해도 고객들을 설득하기가 어렵다고 약사들은 입을 모았다. 서울 강서구의 K약사는 "조제약 환불이 불가하다는 포스터를 게시했는데도 고객들과 얼굴을 붉혀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에서 조제약 환불이 불가하다는 정책 홍보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소아용 감기약을 조제받아 간 부모들이 약국 한 포도 복용하지 않았다며 약국에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경기 성남의 H약사는 "추석연휴 상비약 4~5개를 구입해간 고객이 다시 환불을 요구해와 결국 환불을 해줬다"며 "조제약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도 꾸준하다"고 귀띔했다. 이에 서울지역의 한 분회는 최근 상급회에 조제약 환불 불가 관련 포스터를 다시 제작해야 한다는 건의했다. 한편 일부 소아과병원은 처방전에 '조제약 반품 불가' 지침을 인쇄해 약국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에 그것도 복지부 지침이라고 인쇄돼 있으니 환자 설득은 물론 조제약 반품 시도도 현저하게 줄었다는 게 주변 약사들의 설명이다.2017-10-20 12:19:45강신국 -
"틀에 박힌 병원·약국 약대생 실무실습, 개선 시급"약대생의 현장 실무실습 교육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지식 중심이 아닌 실무 중심 내실화 교육 시스템으로 진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병원 실무실습의 경우 약대생 수용 의료기관의 규모·지역적 편중 해소를 기초로 교육을 도맡는 프리셉터의 업무범주 명확화·보상법 마련 등이 제기됐다. 약국 실습은 아직까지 실전 중심이 아닌 의약품 지식 위주 실습이 지속되는 점과 환자중심 교육이 실현되고 있지 않은 점이 개선점으로 나왔다. 20일 대한약학회 약대 실무실습교육 내실화 방안 심포지엄에서 삼육약대 송영천 교수와 계명약대 이영숙 교수는 각각 병원과 지역약국 실습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송영천 교수는 국내 병원 실무실습이 병원 규모와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특히 프리셉터의 지속적인 양성과 피로도 해소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시각이다. 송 교수는 현재 실무실습을 시행할 의료기간 확보 자체가 어렵고 프리셉터의 상대적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프리셉터로서 병원 내 신분과 자격이 모호하고 병원 약제부 고유업무와 함께 실습 약대생 교육까지 병행하는 것은 프리셉터 업무 피로도를 크게 높여 문제라고 했다. 송 교수는 "상급병원 43곳에 1649명, 종병 287곳에 1362명이 근무해 초과현상이 역력하다. 반면 병원 1474곳에는 1073명, 요양병원 2337곳에는 557명 약사가 근무중이라 부족문제가 크다"며 "대형병원이 실습생을 모두 수용가능한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이같은 불균형 해소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송 교수는 "이제 의료기관 대 실습학생이 아닌 프리셉터 대 실습학생으로 교육을 이어가야 균형을 찾을 수 있고 내실화도 가능하다. 아무리 훌륭한 병원 프리셉터도 약제업무 부담이 크면 실무실습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셉터 자격과 업무범주, 보상법을 고려해야하며 실습병원 간 역할분담의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프리셉터 업무부담을 줄이고 일관되고 용이한 매뉴얼도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이영숙 교수는 지역약국 실무실습이 아직까지 판에 박힌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리셉터 별 기준이 너무 달라 약대생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가 하면, 약대생들이 실습의지가 부족해 문제가 되는 점도 크다고 했다. 특히 현행 약국 실습 평가지는 항목이 너무 많고 불분명한 부분이 커 보다 선명하게 압축시킬 필요하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여전히 의약품이나 물질 중심의 실무실습이 많다. 약사의 약료서비스 중심으로 교육역량이 이행돼야 한다"며 "선진 약학국 대비 우리나라는 아직도 하지 않는 서비스가 많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약사 역량도 제한적이다. 프리셉터 별 기준이 상이한 것은 실습 약대생들의 교육의지를 하락시킨다"며 "환자중심 실습 수행도 부족하다. 문제해결, 근거중심 실무가 강화돼야 한다. 실습생 일부는 쉽게 배우려는 케이스도 있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은 학생을 끌고 나가는 게 힘들기도 하다"고 덧붙였다.2017-10-20 12:17:32이정환 -
약사회, 제각각 적용됐던 강사료 지급기준 개선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9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강사료 지급 기준’을 제정했다. 또 ‘약국실습가이드’ 책자를 제작해 약대생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그동안 위원회별로 다르게 책정돼 온 강사료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된 강사료 지급 기준을 보면 강의 시간 1시간을 기준으로 임원과 회원은 30만원, 기업이나 단체 외부 인사는 50만원을 상한액으로 정했다. 또, 토론회나 공청회 등의 좌장과 발표자는 30만원, 토론자는 20만원으로 상한선을 책정했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사료를 지급하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약학대학에 배포될 예정인 약국실습가이드 책자는 약사 직능과 조제·청구, 복약상담, 약국경영 등을 내용으로 1900부를 제작해 전국 35개 약대 5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상임이사회에서는 추계학술강좌 개최에 관한 안건과 아시아 젊은약사회 회의 참가 지원에 관한 안건을 승인했다. 더불어 단골약국을 주제로 한 라디오 캠페인광고 진행과 네이버 지식iN 자문약사 세미나 개최에 대한 보고가 함께 진행됐다. 회의에서 조찬휘 회장은 "편의점 판매약이나, 창원경상대병원 앞 약국개설 문제 등 여러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며 “단결해 힘을 한곳에 집중,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 회장은 “약사법을 초월하는 작은 허점이 생기면, 어떤 것도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창원경상대병원 약국 개설 논란은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2017-10-20 12:00:12강신국 -
듀크레이, 강남역 약국서 두피진단 이벤트 실시듀크레이가 강남역 온누리 약국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두피 진단 서비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듀크레이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남역 코코온누리약국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두피와 모발 상태 진단·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듀크레이는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두피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관리 샴푸 샘플을 증정하고, 두피 진단 후 제품 구매 시 듀크레이 제품 할인, 재 방문 및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듀크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약사들이 듀크레이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학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10-20 11:54:08정혜진 -
"딱딱한 전문지식 아닌 실용적인 약학회로 탈바꿈""4차산업혁명, 정밀의료, 딥러닝, 약학교육 바이오벤처, 바이오창업, 알츠하이머, 약학특허… 이번 약학회를 기획하면서 고려한 키워드들이다. 약학 등 학문은 시대에 따른 롤(역할)이 달라진다. 변화중인 패러다임을 반영한 실용적인 학술행사가 됐길 바란다." 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가 의약학 전문가들만 이해할 수 있는 학술대회에서 탈피해 보편적인 사회 패러다임을 녹여낸 학회를 내걸었다. 학회장이 연구자들의 지식 향연의 장으로 남기보다 약학 연구결과가 실질적인 결과물로 도출될 수 있는 학회를 실현시키는데 집중한 셈이다. 약학회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신약 개발, 헬스케어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춘계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회는 과거 대비 젊은 학회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적으로 화두인 4차산업혁명을 대주제로 삼은데다 약학이 의약품으로 연계되는 제약산업 전반을 보여주는 세션이 다양하게 마련됐기 때문. 구체적으로 지능적 바이오이미징, 첨단 바이오의약품 연구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토양을 보여주고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 특허박람회와 노인성 치매 치료제 개발전략, 국내제약사의 최신 R&D동향 세션으로 현행 제약사들의 최신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약사국가시험 제도 개선 대토론회와 약대 실무실습교육 내 성과기반 교육 도입과 내실화 방안으로 국내 약학의 미래비전을 구상하는 세션도 빠지지 않았다. 약학회 문애리 회장과 이미옥 학술위원장은 "이번 학회가 연구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약학연구를 발전시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꽃필 수 있도록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애리 회장은 "약학은 보건의료분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종합학문이다. 때문에 이번 학회 화두를 최신 키워드와 접목시켜 실용적인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썼다"며 "치매는 국가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약학, 의학, 치의학, 한의학 4개 단체와 만나 조인트 심포지엄으로 치료제 개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기초 연구에서 끝날 수 있는 결과물들이 의약품 등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박람회를 기획했다. 산학 협력 연구를 위한 성과를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구직구인난 해결을 위해 약업계 채용박람회도 꾸렸고 바이오창업 세션도 구비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약학교육에 있어 가장 뜨거운 관심사중 하나인 미래약사 양성을 위한 사회약학 교육 토론도 진행됐다. 사회적으로 급변중인 상황을 반영한 약학교육이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과연 약사들이 어떤 역할을 해내야하고 준비할지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옥 학술위원장은 "이번 학회에 무게중심을 둔 부분은 신약개발과 4차산업이다. 여기에 특허박람회를 구성해서 약대에서 기초를 얻은 특허를 제약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에는 특허청만 참여하고 복지부나 식약처 등 규제당국자 발표 세션이 구비되지 못한점은 다소 아쉽다. 다음 학회에서 규제세션을 마련해 더 실질적인 학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7-10-20 06:14:59이정환 -
경상대병원 남천프라자에 두번째 약국도 개설허가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남천프라자에 두번째 약국이 개설된다. 보건소는 '남천우리약국'에 대해 18일 부로 등록 허가를 마무리했다. 약사사회가 허가개설을 막기 위해 노력해온 남천프라자 1층 '정문약국'이 논란 끝에 허가가 난 후 곧바로 옆 점포공간에 또 다른 약국 개설이 이어진 것이다. '정문약국' 개설 약사가 젊은 여약사인 것과 마찬가지로, '남천우리약국'도 30대 초반 젊은 약사가 개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약사회는 이 약사가 현재 다른 지역 약국을 정리하고 '남천우리약국'을 개국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렇듯 연달아 또 다른 약국이 개설될 것이라는 것은 예견된 사실이다. 창원보건소가 지난 13일 정문약국 개설허가를 낼 당시 이미 두번째 약국 신청이 접수돼있었고, 행정심판 결과와 보건소 허가로 남천우리약국 개설을 막을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창원경상대병원은 일 평균 600건의 처방전을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병원에서 200m 떨어진 상가건물의 D약국과 K약국이 처방전을 수용해온 점을 감안하면, 남천프라자에 약국이 연달아 개설되며 앞으로 문전약국 4곳이 경쟁을 벌일 경우 기존 약국 피해가 불가피하다. 더군다나 세번째 약국 개설을 준비하는 약사가 있다는 소문도 있어 앞으로 약국이 추가로 개설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남천프라자에 입점한 약국 두 곳은 19일 현재 내부 인테리어와 간판 작업을 완료했다. 의약품이 세팅되면 바로 영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D약국 약사는 "약사법 취지는 국민과 환자 건강 보호이지, 약사를 보호하는 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국립병원이 약사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원내약국을 개설하는 상황에서 행정심판과 약사법이 이를 바로잡지 못하는 현실에 힘이 빠진다"고 지적했다. 또 "다음주부터 정문약국과 남천우리약국이 영업에 돌입하면 당장 매출 감소가 예상되기에 직원과 근무약사 수를 줄여야 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10-20 06:14:56정혜진 -
성과 중심 교육으로…약대 교육과정·국시 대폭 개편현장 | 약사국가시험 제도 개선 토론회 교수 중심의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약학교육이 사회적 니즈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성과중심으로 변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약사국가시험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 약사국시 제도 개선 연구팀이 국시원 요청으로 연구 중인 단계별 약사국시 제도 도입 관련 중간결과가 발표돼 주목됐다. 참석한 교수진은 약사의 임상 실무 역량 강화에 대한 사회적 니즈를 반영, 약대 학제가 6년제로 개편된 시점에서 기존 교과과정과 평가체계를 고수할 수는 없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그 방안으로 교과과정은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강화된 실무실습을 반영 현장에 진출해 임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방안, 실기시험 도입이 필요하다는 강조했다. 역량 증진·성과 중심으로…대학 교육 현장 실습도 '변한다'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는 약학교육이 기존 인풋(input) 중심에서 이제 아웃풋(output)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교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사회와 학생 등의 니즈 등을 반영해 약학교육 성과 비전과 미션을 정의한 후 이에 대한 교육을 진행,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약학교육 미션과 비전, 인재상, 핵심역량, 졸업 교육성과, 전공이론 교육성과, 과목별 교과목의 학습성과에 대한 정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오 교수의 설명이다. 오 교수는 그 모든 과정이 약학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인데, 현재 3대 역량범주를 사회융합과 기술전문, 미래창의로 나눠 그에 맞는 세부적인 핵심역량을 정의하기 위해 전국 약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연구 중인 약학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과정 구성안도 발표됐다. 기존 교과목에는 의사소통이나 빅데이터 방법론, ICT 등이 신설되고, 비교과에는 글로벌 문화 특론, 리더십 세미나, 논문작성법 세미나, 시간 스트레스 관리 세미나, 전문성 세미나 등의 안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개인 역량을 위해 봉사활동과 외국어 언어를, 창의력 및 응용력 향상 학습 기법으로토론형 수업과 역할극,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법 등이 제시됐다. 오 교수는 "교과과정 개편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내실화를 위한 약학교육 핵심역량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사회적 니즈를 반영해 성과 중심 교육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방안도 개편…약사국시, '필기+실기' 2단계로 교과과정이 변화된다면 그에 따른 평가방안도 개편이 필요하다. 약대 6년제 전환 이후 임상 실무능력 강화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그에 따라 현장 실무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게 약학계 중론이다. 그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방안이 약사국가시험에 실기시험 도입이다. 계명대 약대 손동환 교수는 "약대 6년제 도입 후 임상 실무역량 강화는 시대적 사명이 됐다"면서 "보건의료면허시험이 무엇을 아는가 보다 무엇을 할 줄 아느냐를 검증하는 시험으로 바껴가고 있고, 국내 6년제 직종에선 이미 실기시험을 시행하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약사국시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약사국시 개선방안을 논의 중인 약대 교수들은 약대 교육과정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방안으로 2단계를 평가 방안 적용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2단계에 걸쳐 학생들을 평가하는 것인데 대학에서 약학 지식 일반과 임상 및 실무지식을 공부한 후 1단계 평가를 진행하고, 현장 실무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 지식과 기술을 익힌 후 2단계 평가를 한다는 방식이다. 그 방법으로는 필기+필기와 필기+실기의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현재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병행하는 방안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게 교수진의 설명이다. 차의과학대 약대 나영화 교수는 "현행 교과목 중심 1회 필기시험으로는 실무 수행 능력 평가가 어려운 만큼 실무 능력 평가가 필요하다"며 "기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2단계에 걸친 평가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선 약사법 개정이 필요하다. 더불어 실기시험이 도입되기 전 약교협, 약평원을 통한 약대 평가인증 제도가 제대로 정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7-10-20 06:14:5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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