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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도시, 1호의원·약국 오픈…월세 300만원대경북도청이 안동·예천 신도시로 이전한 지 2년 만에 신도시지구에 의원과 약국이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신도시 내 의원 1호로 이비인후과가 문을 열고 17일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비인후과는 상업지구인 신성프라자 5층에 자리했고, 같은 건물 1층에는 약국도 지난 7일부터 문을 열고 환자를 맞이하고 있다. 이비인후과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갑상선클리닉 등 진료를 보고 있으며, 앞으로 이곳 중심상업지구에는 치과, 피부과, 한의원도 개원할 예정이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이 지역은 분양 단계부터 업종을 지정, 분양한 터라 진입 장벽이 꽤 높다. 약국 분양은 1~2곳으로 지정한 터라 7일 개국한 약국 외에도 약국이 추가된다면 1곳 정도만 가능하다.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약국 자리 임대료 시세는 보증금 5000만원 선, 월세 200~300만원 사이로 현재 약국이 확정된 입지도 이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다"며 "한의원과 치과, 피부과 등 추가 개원이 확정됐고, 오는 3월에는 고등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라 주변 대형 아파트단지 입주민이 계속 늘어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청에 따르면 신도시 상주인구는 지난해 말 1만2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점 81개소, 학원 29개소, 마트 20개소, 이미용 11개소, 금융 9개소 등 점포 300여개가 성업 중이다. 여기에 연말까지 960여석의 대형 영화관과 경북도서관, 농협하나로 마트, 호텔·유흥오락시설, 온천·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성익 경상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의료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생활편의시설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18-01-19 12:14:56정혜진 -
"예산 더 못해 아쉬워"…지자체도 인정한 방문약료"전남이 워낙 소도시다보니 예산도 적잖아요. 하다못해 약사님들 교통비라도 드려야 하는데 말이죠. 더 많은 예산을 책정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라남도는 18일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최기영)와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약사회와 방문약료 사업 초기부터 추진 방향과 내용, 대상자 선정 등을 협의해 왔던 전남도청 식품의약과 김영두 팀장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이번 사업의 예산 책정과 관련해선 일부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해 진행되는 방문 약료 사업에는 3000만원 예산이 책정됐다. 이번 예산은 지난해 도약사회와 전남도청 간 간담회 자리에서 최기영 회장, 김성순 여약사회장 등 임원진이 관련 내용을 피력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전남 나주 지역 약사들은 지자체의 별다른 지원이 없었던 2016년부터 지역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약물 오·남용 예방과 건강관리를 진행해 왔다. 기존 활동을 살려 올해에도 약사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 수거, 구충제 등 상비의약품 보급,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 서비스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라남도약사회와 약사가 평일과 주말시간에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등도 진행한다. 전라남도 측은 이번에 책정된 지자체 예산은 방문하는 대상자들에 대한 의약품 비용, 참여 약사 교육과 강의자료 제작, 사업 만족도 조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 참여 약사들의 교통비 등은 약사회 자체 예산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김영두 팀장은 "사실 사업 성격상 참여 약사들에 별도 보상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는 쉽지 않은 구조였다"면서 "책정된 예산은 대상자들에 제공 가능한 구충제나 파스 등 의약품과 약사가 양로원 등에서 교육을 할때 필요한 강의 자료 제작비 등으로 사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측은 현재 약사들이 방문할 대상자 선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미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등이 진행 중인 방문 사업과 중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지역 보건소장, 약사회 관계자들과 협의 자리도 진행됐다. 개별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넘어 국가 의료비 절감 차원에서도 약사들의 방문 약료 사업이 점차 확산돼야 한다는 게 지자체의 생각이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후가 평안하고 살기 좋은 서민 시책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18-01-19 12:14:55김지은 -
계속되는 약사 증원 주장…약사회, 자체연구 맞불정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약대 신설 및 입학생 증원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자 약사회가 약사 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를 통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8일 2018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약사회 연구용역은 약사인력에 대한 연구들이 근무일수나 인력 가용률 등 다양한 자료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해 미비점이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한 추계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구 결과는 정확한 수급추계를 통해 약학대학 정원과 약사 수급에 대한 올바른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는 서울대 산학협력단(통계학과)이 수행하며 오는 5월 17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약사회는 또 경기도약 회관 증·개축 비용 가운데 일부를 내규에 따라 지원하는 안건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안건을 추인했다. 이와 함께 외국의 한약제제 제약산업 동향 및 국내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에 관한 건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확정했다. 한편 상임이사회에서는 △복지부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비롯해 △2017년도 하반기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 결과 △제2회 의약품안전교육박람회 결산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조찬휘 회장은 "무술년 한해 동안 더 즐거운 마음으로, 발전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회원을 위한 회무에 더욱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2018-01-19 12:00:48강신국 -
강서구약, 최종이사회 열고 결산보고 등 심의 완료강서구약사회(이종민 회장)는 지난 18일 약사회 회의실에서 2017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이사 36명중 21명이 참석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41회 정기총회 부의안건인 주요업무와 사업실적 보고에 이은 결산보고 심의가 진행됐다. 이어 정기총회 일자와 수상자에 대한 심의에 이어 새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도 이행했다.2018-01-19 11:17:30이정환 -
금천구약, 지역 복지단체에 약손사랑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이명희)가 지역 복지단체에 약손사랑을 전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18일 시흥동에 위치한 산성기도의 집, & 8203;혜명보육원을 방문해 의약품, 생필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 의약품 전달식에는 이명희회장, 임득연부의장, 오경녀부회장, 약우회원 박대훈(신일제약), 배재현(아이월드), 전형식(마더스팜) 씨가 참석했다.2018-01-19 11:09:25강신국 -
보건의료 범사회단체 "문케어, 복지부 장관 면담 요청"무상의료운동본부, 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 민주노총 등 보건의료 범사회단체가 본격 시행을 앞둔 문재인 케어 관련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면담을 요청할 전망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관련 범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구체화하고 문케어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보건의료 범사회단체는 데일리팜에게 이같이 밝혀왔다. 범사회단체는 오는 24일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북부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부 장관 면담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범사회단체의 문케어 회견은 지난해 12월 27일 시행한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이들은 문케어가 의사와 복지부 간 밀실협상 대상이 아니며, 국민 중심 정책을 펼쳐야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은 무상의료운동본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회진보연대,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행동하는의사회,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등 15개 단체가 주최한다. 이날 각 단체는 대표발언과 함께 회견문을 낭독하고 장관 연담요청 공문을 전달한다. 15개 범사회단체는 건보 가입자가 포함된 문케어 범사회협의체를 구성하고 문케서 시행속도를 앞당기는데 의견합치를 보였다. 과도한 비급여와 민간의료보험 성장으로 국민부담이 과중해지고 건강권 불평등 문제가 심각한 현실을 문케어로 타파하라는 요구다. 특히 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정협의체를 진행하고 있지만 의사집단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범사회단체는 "국민 건강권을 위해 문케어를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 건보가입 당사자인 시민을 배제한 의정협의체는 맞지 않다"며 "가입자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사회적협의체 구성과 박능후 장관 면담을 요구하기 위해 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8-01-19 11:07:37이정환 -
군포시약, 편의점 상비약 확대저지에 회세 집중경기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는 17일 오후 8시 약사회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국민 건강권을 훼손하는 편의점 판매약에 대한 위험성을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품목 확대 저지에 회세를 모으기로 했다. 유완근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노력하는 만큼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월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문제와 5월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문제 등 현명한 판단과 슬기로운 대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회장은 "편의점 상비약 판매 제도를 철회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제도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어 "시약사회는 2017년 미혼모시설 후원과 외국인 투약봉사, 건강 체험 한마당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및 어르신 약물관리 강의등 적극적인 회무를 진행했다"며 "의약품 부작용 보고 사업을 활성화해 약국 대비수 전국 3위 등 약사의 직능과 역할 증대에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총회에 참석한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을)도 "약사의 열정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약사는 시민과 소통하는 직업으로 최근 약사사회에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회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을), 정희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견행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복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송재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귀근 직능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우천(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패 = 오현규(당정메디칼약국) △공로패 = 백현준(대학온누리약국) △표창장 = 유애순(유약국), 국정아(금정당약국), 조선민(신중앙약국) △감사장 = 조성수(지오영), 강영배(티제이팜)2018-01-19 11:01:28강신국 -
대구 중구약 "30대 신규약사 증가, 반회 화성화"대구 중구약사회(회장 김분조)가 경제논리가 아닌 인간 중심의 정책이 중요하다며 편의점 상비약 확대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30대 약사회원이 증가한 만큼 합동반회 활성화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17일 노보텔 지하 2층 샴페인홀에서 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회무계획 등을 확정했다. 김분조 회장은 "어느덧 임기 3년차에 접어든 올해 여전히 편의점약 품목 확대 등 여러 가지 갈등의 문제들이 여전히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경제논리가 아닌 인간중심의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갈등의 단 한 가지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편의점약들이 안전상비약이란 이름으로 편의점 알바생들에 의해 소비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현실의 모순과 문제점들을 당국은 잘 인식해 건강과 안전성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중구는 지난 10여 년간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도시중심이 살아난 덕분에 30대 젊은 신규 회원들도 많이 늘어났다. 이 청년약사들은 우리 약사사회의 미래의 씨앗들"이라며 "구약사회도 합동반상회의 정례적 정착과 상조회 재정비 등 내실을 다져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하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어 구본호 총회의장의 진행에 따라 회무 및 감사보고와 1억 1600만원 규모의 상조회 기금내역을 확인했다. 아울러 2017년도 당초 예산안 중 1590만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했고 원호성금 및 약사발전기금 등 특별회계 예산안과 집행부가 상정한 2018년도 예산안 370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행사에는 이한길 대구시약회장, 상임이사들과 구·군 분회장, 윤순영 구청장, 김헌식 부구청장,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 중구의회의장, 황석선 중구보건소장, 백서기 대경의약품유통협회장, 이상헌 대경제약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약사회는 회의에 앞서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과 불이우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김헌식 부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총회 수상자] ▲ 시약회장 표창패 : 김영훈(정문약국) ▲ 대구시의회의장 표창장 : 김정준(호생약국) ▲ 회장 표창패 : 정계숙(신세명약국), 유흔안(유안약국) ▲ 회장 감사패 : 김혜영(중구보건소), 김경민(일양약품)2018-01-19 10:44:46강신국 -
신경림 교수, 간협 회장 선거 단독 출마오는 2월 21일 예정된 대한간호협회 제37대 회장선거에 신경림(63)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단독 출마한다. 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신경림 교수가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3명도 확정 발표했다. 신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지명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될 임원선거는 오는 2월 21~22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제85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부회장은 회장 후보로 확정된 사람이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해 선거에 나서게 된다.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따라 병원간호사회 회장 확정됐다. 간협 정관은 당연직 부회장은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신경림 교수는 지난 2008년~2009년 제 32대 회장을, 2010년~2011년 제 33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2018-01-19 10:34:28이정환 -
4개월 남았는데…약국 "마약류 조제보고, 어렵네"5.18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전면 도입이 정확히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약국, 병원 등은 달라진 제도를 배워보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식약처와 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센터는 18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병원, 약국 대상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가 사전준비 부족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고 이후 이번 교육부터 의약품안전관리원 측은 상당한 공을 들였다. 사전접수를 받아 교육을 진행했고 종합대학 대형 강당을 빌려 강의를 준비했다. 또 업무 시간 이후에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으로 저녁 7시에 강의가 시작됐다.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보고를 위해 오는 3월부터 통합관리 사이트(WWW.nims.ok.kr)를 통해 회원가입과 품목기준정보 등록이 시작된다. 약국는 약국개설등록증을 첨부파일로 업로드해야 하며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본인 인증, 공공아이핀 본인인증 등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보고방법은 크게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방법과 청구 SW를 통한 연계보고 중 선택하면 된다. 약국에서는 청구SW를 통한 연계보고를 하는 게 더 편리하다. 프로그램 통한 파일 자동생성 후 보고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수월하다. 연계보고는 제약사 및 도매업체의 ERP(재고관리스템), 병의원과 약국의 청구 SW 등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자동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약국은 17개 보고유형 중 ▲양도보고 ▲양수보고 ▲구입보고 ▲조제보고 ▲폐기보고 등 5개만 하면 된다. 그러나 약국 입장에서는 팜IT3000, 유팜 등 청구SW를 통한 마약류 전산보고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유명식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장은 "처음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시스템이 도입됐을 때 정말 배우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처음에는 생소하지만 익숙해지면 편리한 마약류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의 핵심은 약국 프로그램(조제SW)을 통한 연계보고 방법 등 세부적인 보고 방법 설명과 시연이었지만 병원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만으로 시연이 진행돼 약국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공개질의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약사는 "설명회를 듣고 난 뒤에도 너무 어렵다고 느껴진다.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들을 A4용지 한장으로 정리하는 등 이해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회원가입을 할때 대표자만 해야지 취급자를 지정해 가입을 시키면 안되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에 윤 센터장은 "약국 전산원이 시스템 보고자가 되는 케이스가 있었다"며 "그래서 업체 회원가입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이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유명식 센터장에 개별 질문을 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마약류 관리를 잘못하면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르기 때문에 제도에 대한 완벽한 숙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설명회는 2월 8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2018-01-19 06:14: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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