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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선거 없이 추대 가능성…경남, 불꽃경선 예고서울에 이어 가장 큰 관심지역 중 하나인 경기는 의외로 밋밋하게 선거전이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먼저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58. 중앙대)은 일찌감치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힌 가운데 같은 대학 동문인 김광식 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55, 중앙대)의 이야기도 나온다. 한봉길 대한약사회 대외협력위원장(59, 중앙대)의 하마평도 흘러나오지만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중대 후보에 맞설 상대 후보인데 아직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가 없다.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김범석 전 성남시약사회장의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출마 가능성이 없다는 게 주변의 이야기다. 이런 구도로 이어지면 경선 없이 추대 형태로 경기도약사회장이 선출될 가능성도 있다. 오히려 본선보다 동문회 차원의 후보단일화가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강원도는 한마디로 안개 속이다. 정통적으로 추대를 목표로 하지만 항상 막판에 경선이 치러졌던 지역인 만큼 이번 선거도 쉽사리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 우선 이경복 회장(강원대·56)은 3선 의지가 없다고 임기 내 공공연하게 밝혀왔던 상황. 지역 약사사회에서도 이 회장의 연임은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약사회 원로, 임원단 등은 현재 최대한 추대로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단일 후보자를 막후 조율하는 데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강원대 출신 부회장 중 한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 분회장은 물론 대한약사회 임원 등도 역임한 인물로 외부에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아직 밖으로는 내세울 수 없지만 내부적으로 조율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선거로 가면 파벌이 생기는 경향이 있어 웬만하면 이번 선거는 추대로 가자는 의지가 작용하는 것 같다“고 했다. 충북은 경선 없이 추대로 회장을 선출해온 전통을 이번 선거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지금까지는 청주시약사회장이 충북약사회장 배턴을 받아왔으나, 올해 청주시약사회 최도영 회장 연임 가능성이 커지고 현 최재원 충북약사회장이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추대자가 필요한 상황. 충북약사회장으로는 신태수(51·충북대) 현 충북약사회 부회장이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 신태수 부회장은 출마 여부에 대해 "결심은 굳혔다. 차근차근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 충남은 선거를 논하기 조금 이른 시점이지만 박정래(60·중대) 현지 회장의 재선 출마 가능성이 높다. 박 회장도 한 번 더 회장을 맡아 충남약사회를 이끌 생각이 있는 분위기다. 박 회장은 2015년 충남약사회 부회장을 맡던 시기 단독 입후보해 회장 당선됐다. 박 회장은 "아직 출마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좀 더 시기가 무르익으면 생각을 확실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대대로 연임이 전통이라는 게 지역 약사들의 설명이다. 현직 서용훈 회장(54, 우석대)이 초선인 만큼 서 회장이 차기 회장을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 회장은 "선거 관련 질문에 답하기엔 좀 이른 시점이다. 재출마를 생각 중이나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전남은 경선 없이 추대로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 분회장 중 누구를 추대할 것인지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화하지는 않았고, 10월께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게 다수 약사의 중론이다. 하마평에 오르는 분회장은 광양시약사회 정창주(64.조선약대) 회장과 보성군약사회 최홍규(64.조선약대)회장 등이다. 경북도 현재까지는 오리무중이다. 하지만 경북도 최대한 추대를 통해 후탈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는 분위기다. 지역 약사사회에서는 그간 역대 회장들이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재임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권태옥 회장(66·영남대) 역시 본인 의사가 있다면 재선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예측이다. 권 회장이 그간 동문회 등 지지기반 세력과 더불어 약사회 회무를 오래 해 왔던 연륜으로 약사회를 평탄하게 이끌어 왔단 점에서 재 추대되는 것 역시 무리가 없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선거까지 6개월 여가 남은 만큼 수면 아래 있던 새 인물이 등장할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남은 최대 4명의 후보 출마가 예상된다. 이중 출마를 확정한 후보는 심훈(54·부산대) 전 창원시약사회장 뿐이며, 류길수(50·부산대) 현 창원시약사회장과 최종석(47·전남대) 현 경남약사회 부회장, 이병윤(69·원광대) 전 경남약사회장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심훈 후보는 "큰 변수가 없다면 출마할 것"이라며 "지금 집행부도 회무를 잘 하고 있지만, 내가 힘을 보태 더 좋은 약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석 부회장과 류길수 회장, 이병윤 전 회장은 모두 출마를 결정하기엔 아직 이르며, 신중히 고민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제주도는 강원호(53·조선대) 현 제주도약사회장의 연임이 점쳐진다. 강원호 회장은 "제주는 회원이 450명으로 적고 외지에서 유입된 회원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데, 이들은 젊고 제주 상황에 익숙치 않아 회무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여러 조건을 이유로 제주도약은 후보군이 풍족하지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약은 경선 없이 추대로 회장을 선출해왔고, 앞으로도 경선은 없으리라 본다. 지금으로써는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자질을 갖추고 뜻이 있는 후보가 나타나면 기꺼이 양보하겠다. 그러나 적임자가 없다면 회무 공백을 만들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취재|=강신국·김지은·정혜진·이정환 기자2018-07-18 06:30:45취재종합 -
김 약사의 이명환자 약국상담 노하우 엿보기현대인의 질병 중 하나인 이명은 약국은 물론 병원과 한의원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증상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이명진료환자통계2016)에 따르면 2013년 28만여 명에서 2016년 31만여 명으로 환자가 약 10% 이상 늘었다. 고령화사회로 노령 인구가 늘면서 청력감퇴와 이명 등 귀 이상증 환자가 증가한데 더해 최근 젊은층에서도 이명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실제 전체 이명증 환자 중 20대~50대 진료비율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면 이명증이 더 이상 고령 인구만의 질환은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명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약국 방문도 늘고 있다. 약사들은 늘어나는 이명증에 대해 어떤 상담 매뉴얼을 갖고 있으면 좋을까. 해그린약국 김정은 약사를 통해 약국을 찾는 이명증 환자의 특성과 상담 노하우를 들어봤다. . -최근 이명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 약국을 찾는 환자도 실제 늘었나. 이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스마트폰, 이어폰 사용이 늘어서인지, 스트레스 영향인지 알 수 없지만 약국에서 체감하는 이명 환자는 증가추세다. 특징적인 것은 최근에는 젊은층 환자가 확실히 늘었단 점이다. 이명증 환자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최근에 발병했거나 증상이 심해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람들이다. 이들은 절박하게 여러 치료방법을 찾아보는게 특징이다. 반면 오랜 유병 생활로 여러 치료를 해봤음에도 크게 차도를 느끼지 못해 체념 혹은 포기 상태에 있는 환자군이 있다. 두 부류 모두 경중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공통적으로 예민하고 스트레스나 불면, 우울증 등 정신적인 증상들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환자들에게 약사님만의 접근방식이나 상담 프로세스가 있다면. =일단 이들 환자를 대하면서 생각하는 중점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정서적인 부분까지 함께 케어해 준다 점, 두 번째는 환자가 해결되기 원하는 부분과 정도에 대해 파악하고, 치료목표에 대해 명확히 제시해 준다. 세 번째, 자체적으로 고안한 이명환자 상담 매뉴얼에 따라 체계화된 솔루션을 제시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환자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명확한 목표치를 제시하는 단계다. 사실 환자가 원하는 치료는 ‘더 이상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다시는 재발되지 않는 것’이지만 이명의 치료 목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내가 무시 할 수 있을 정도의 소음’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유지되다가도 또다시 어떤 악화요인이 발생하면 재발 될 수 있는 만큼 약물 치료로 도달할 수 있는 목표치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치료 초기 환자에 제시해 서로의 ‘치료목표’를 확인하고 시작돼야 효과가 있었음에도 ‘아직 치료가 되지 않았다’ 혹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 불신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증상의 경중, 동반 질환과 복용중인 약, 유병 기간, 그간 치료 히스토리, 증상의 양상과 악화요인 유무(밤에 소리가 커진다거나, 매운 것을 먹으면 이명이 심해 지는 등)를 체크한다. 더불어 중요한 게 병원에 가야하는 돌발성 난청 등 응급질환은 아닌지, 혹은 아무 의미없는 소음이 들리는 이명이 아니라 의미를 가진 말소리가 들리는 환청과 같은 정신과 질환은 아닌지 등 주요 감별 질환을 체크해 걸러내는 것이다. 이렇게 환자와의 상담으로 이명의 양상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 환자의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을 해결 할 수 있는 제제들을 우선적으로 해 치료 솔루션을 구성한다. 이때 1차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제품을 리스트업한 후에 현재 환자가 복용 중인 약제와의 중복, 상호작용, 과거 치료 이력 중 효과가 없었던 혹은 부작용이 있었던 성분을 제외해 2차 리스트를 구성한다. 2차 리스트는 보통 4~5가지 제품들로 추려지는데 이중에서 우선순위를 부여해 환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각 제품별로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 권장 복용법, 복용 기간, 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 한 후 환자가 이 중 선택 할 수 있도록 해 최종 치료 솔루션을 선택한다. 이렇게 환자가 직접 치료에 참여 하게 함으로써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 단계는 지속적인 관찰과 모니터링이다. 환자에게 증상의 개선, 악화 여부에 상관없이 얼마 정도 기간 이후 재방문을 해 모니터링하고 치료법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한다. 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교정해야 할 생활습관을 함께 제시해 이명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임을 환기시키고 있다. 1차 재방문 시에는 복용중인 약물의 부작용을 중심으로 체크하고 2차 방문부터는 증상의 경감 등을 파악해 약물효과를 평가하고 현 솔루션을 지속할지 변경할지 판단하는 과정을 거친다. -정리된 관리 상담 매뉴얼이 있다면 약국에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은데. =그렇다. 이명이란 질환 자체가 굉장히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 할 수 있고, 아직 최상의 치료법이 정립되돼 있지 않은데다 약물치료가 제한적인 실정으로 개개인 전문가의 경험을 토대로 한 치료법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렇다보니 환자를 상담할 때 약국이나 병원마다 접근법이 다르고 심지어 같은 약국에서도 그때 상황이나 여러 변수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지기도 해 환자가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때 체계적으로 정리된 상담 매뉴얼이나 플로우 차트가 있다면 약국에서 이명 환자를 상담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주로 어떤 제품을 권하고 있나. 실비도와 같은 일반약 상담 포인트가 있다면. =이명 증상 치료를 위해선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은행잎 등 혈행장애 개선제와 실비도, 때에 따라서는 철분제, 비타민 B12를 중심으로 한 고함량 비타민 B군, 한방제제 등을 적절히 조합해 활용하고 있다. 그 밖에도 환자의 영양상태나 심리적 상태, 기저 질환 등을 고려해 도움이 될 수 있는 효모제제나 항산화제, 미네랄 제제, 수면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제들을 함께 권해 주요 타깃은 이명이지만 환자 건강 전반을 관리 해 치료효과를 높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명의 경우 질환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데다 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게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단일 제품으로 케어하기 보단 환자의 사정이 허락하는 선에서 복합적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중 은행잎, 실비도 등과 같이 이명 치료에 허가 적응증을 받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성하고 환자 상황에 맞게 예를 들어 혈부족 증상을 보이면 철분제나 해당 한방제제를, 체력이 떨어져 있으면 아미노산이나 미네랄, 비타민 B군 제제 등을, 신경 손상이 심한 경우 비타민 B12, 이렇게 약사님들 각자 노하우에 맞게 추가 제제들을 구성해 제시하시면 환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명 환자 관리와 관련 약사들이 참고하면 좋을 만한 내용이 있다면. =약사님들이 상담하실 때 이명 환자가 겪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도 함께 봐주셨으면 한다. 증상의 경중이나 환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이명은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고 남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게 나에게만 들리는데 그 소리를 피할 수도 없고 정상적인 수면을 불가능하게 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환자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할 만큼 괴로움에도 타인에 공감을 얻지 못하고 심지어 환청 등 정신 질환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고 있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곧 이명의 결과이자 또 원인이 돼 2차적인 정신질환으로 이어 질 수도 있다. 이명 환자 치료는 그들 괴로움을 공감해 주는 것부터 시작해 수면과 정신과적 질환도 함께 케어해 주셨으면 좋겠다. 또 이명 치료에 대해 환자가 조바심 내고 완벽한 치료 상태를 고집하지 않도록 초반에 치료 기간과 목표에 대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작 할 수 있게 가이드 하는게 효과적이다. 조바심을 내고 기대치가 클수록 치료 효과를 확인해 보기 위해 본인의 증상을 빈번히 주의 깊게 체크해 보게 되는데 이런 행위는 오히려 이명 소리에 집중하게 해 치료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이명에 있어 아직 약물치료는 무엇이 어떨 때 어떤 기전으로 가장 좋다는 게 잘 정립돼 있지 않다보니 환자 상태에 맞게 여러 접근법이 나올 수 있는데, 이명 치료에 있어 약사님들만의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 이명 관리 매뉴얼을 정해둔다면 좀 더 체계적으로 이명 환자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2018-07-18 06:29:35김지은 -
"제네릭, 오리지널로 대체하면 사후통보 폐지하자"발암물질 발사르탄 혈압약 사태 여진이 지속하는 모습이다. 일반 대중에게 생소한 전문용어나 개념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약사사회 시선을 집중시킨다. 17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체조제 시 사후통보 폐지'와 '약국약사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폐지' 등 게시글이 게재됐다. 구체적으로 한 청원인은 "의사의 카피약(제네릭) 처방을 약사가 오리지널약 대체조제 했을 때 사후통보를 폐지해 달라"고 청원했다. 이 청원인은 유럽발 발암물질 발사르탄 이슈로 환자 걱정이 커지는 동시에 의약품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제네릭 생동성 시험 안전성마저 도마에 올랐다고 했다. 청원인은 제네릭이 오리지널 대비 약값이 저렴하지 않은데도 의사들은 제네릭을 처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사들이 약사 대체조제를 신뢰할 수 없다며 비판하면서도 정작 오리지널이 아닌 제네릭을 처방하는 것은 자기모순적 태도라는 게 청원인 생각이다. 청원인은 "의사가 제네릭을 많이 처방하는 이유는 국민건강보험재정을 걱정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이유는 국민 모두가 이미 안다"고 말했다. 사실상 의사들이 제네릭 약품 처방에 대한 불법 리베이트를 받고 있다는 점을 빗대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청원인은 이 같은 제네릭 불신을 해결할 방법으로 '의사 제네릭 처방에 대한 약국약사 오리지널 대체조제 시 사후통보 의무 삭제'를 꼽았다. 청원인은 "제네릭 불신 해결법은 간단하다. 의사가 오리지널을 처방하던가, 약사가 제네릭 처방을 오리지널 대체조제 시 사후통보를 아예 없애는 것"이라며 "오리지널 대체조제 시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도 완전히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청원인은 발암물질 고혈압제가 오리지널이 아닌 제네릭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약국약사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제도를 없애라고 했다. 자신을 고혈압 환자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나는 문제 약을 먹지 않고 있지만 발암물질 발사르탄 뉴스로 인해 문제 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분노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같은 약효를 가졌다고 누차 강조한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청원인은 이번 발암물질 발사르탄 쇼크로 정부 주장이 틀렸음이 입증됐다고 했다. 생동성 검사를 거쳤는데도 오리지널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발암물질 NDMA가 제네릭에서만 검출됐으므로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같은 약으로 볼 수 없다는 논리다. 아울러 의사 처방과 다르게 약국약사가 저가약(제네릭)으로 대체조제를 하면 건보재정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가 있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청원인은 "발사르탄 이슈로 생동성 검사와 상관없이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아예 다른 약이라는 점이 입증됐다. 정부의 생동성 시험도 믿을 수 없게 된 셈"이라며 "그런데도 의사 처방과 상관없이 약사가 저가약으로 대체조제를 하면 인센티브를 준다.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8-07-18 06:29:33이정환 -
케이파이, 온라인 학술정보 라이브쇼 화제4000여 명의 약사가 참여하고 있는 학술경영 커뮤니티인 약사학술경영연구소(Korean Pharmacy Academic Management Institute, 이하 KPAI 케이파이, 연구소장 양덕숙)는 크레너헬스컴과 함께 KPAI 소속 약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 '케이파이 라이브쇼(KPAI Live Show)' 첫 생방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약사들을 위한 프리미엄 특강쇼인 케이파이 라이브쇼(KPAI Live Show)는 양질의 학술 경영 콘텐츠 제공과 약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KPAI와 크레너헬스컴이 공동 기획으로 시작했다. 특히 약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과 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방송 중계라는 방식으로 제공해 참여자간 양방향 소통과 의견 교류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방송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KPAI는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형태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모바일 커뮤니티로 약사들에게 무료로 매일 매일 고수 약사들의 톡강(카카오톡 상의 강의)을 제공하는 등의 다각적인 지식, 콘텐츠, 교육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양덕숙 연구소장은 “지난해 10월 자발적 약사 학술·경영 커뮤니티로 태동한 KPAI가 학술·경영의 지식과 정보를 양방향으로 공유하는 데 있어 모바일,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약사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이번에 라이브 방송까지 채널을 확장했다"며 "케이파이 라이브쇼는 일방적 지식 전달만을 넘어 실시간으로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고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써 쌍방향 온라인 생방송 소통 중계라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쇼는 7월 11일 △1차-당뇨약 복약지도 고수되기, 12일 △2차-약국에서의 손발톱 무좀치료와 복약지도 Tip 주제로 양일에 걸쳐 오후 9시부터 약 30여 분간 생방송으로 선보였다. KPAI 단톡방 회원들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이 이뤄졌으며, 방송 중 실시간 Q&A 등 온라인 통합 형식의 라이브 방송을 마련했다. 첫날에는 엄준철 약사(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운영자문위원)가 강사로 나서 당뇨환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복약지도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만성신부전 환자의 당뇨약 복용법 및 식전 복용과 식후 복용 등 환자의 상태와 당뇨 치료약별 특성과 정보를 알리며, 올바르고 정확하게 복약지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해 참여 약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둘째날은 정혜진 약사(어여모 대표)를 통해 손발톱 무좀 및 복약지도 팁(Tip)이 제공됐다. 방송 직후 KPAI 회원들의 단체 카카오톡방에서는 ‘감사하다, 강의가 쏙쏙 들어온다. 단연코 명강의다, 이런 스타일 강의 많이 해달라, 너무 편하게 좋은 강의를 본다. 다시보기를 통해 다시 보고싶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2018-07-18 06:00:21강신국 -
약본부-전약협, 부산에서 약바로 쓰기 캠페인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와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는 부산에서 '올바른 약 사용, 올바른 내 몸 지키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전국 약대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약은 물과 함께 먹기, 안전한 장소에 햇빛과 습기를 피해 상온에서 보관하기 등 올바른 약 사용법을 담은 ‘약 바로쓰기 10계명’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시민들은 “약을 물과 먹으라고 해서 물과 먹었지만, 왜 물과 먹어야 하는지는 잘 몰랐다”면서 약학대학 학생들의 설명에 관심을 가졌다. 또한 “유산균을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나요?” 등 복용하고 있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도 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부산시약 약국경영지원단 정은주 단장은 전약협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환자와의 소통”이라며 “일방적인 전달을 하려고 하지 말고, 시민들에게 부족한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조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덕성약대 5학년 이연진 학생은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약대를 다니며 배운 정보를 실제로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일동제약, 대웅제약, 참약사육성협동조합의 도움으로 진행됐다.2018-07-18 06:00:01강신국 -
고양시약, 동영상 연수교육 강좌 '호평'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통합학술지원팀(부회장 김인희, 이사 변진극)은 지난 2일부터 동영상 연수교육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약사회 특화사업인 동영상 연수교육은 수강 회원이 700~800여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부터 제작비용을 출연해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 양주시약사회( 회장 김문호 ), 파주시약사회(회장 박양환), 서울 은평구 약사회 (회장 우경아)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본사업 으로 전환해 온라인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약사회 측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수강대상 회원이 늘어나면서 스트리밍 서버의 안정성을 걱정했으나 크레소티(대표 박경애)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강의는 고양시약사회 필수 연수교육으로 3시간 인정되며, 다른 분회는 여건에 맞춰 진행 중이다. 강의는 대한약사회와 우리집약상자에서 제공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동영상 강의가 시험방송으로 분류되고, 어린이 약료에 정혜진 약사, 군포시약사회 약학이사 및 경기도약 약국경영지원단 엄준철 약사는 임부약료, 고양시 이지현 약사는 노인약료 파트를 맡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은진 회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강의에 참여한 강사들의 동영상 최적화 그리고 이를 수강하는 회원들의 만족도 상승이 돋보인다"며 "특히 고양시만 단독 제작하던 상황에서 다른 분회들이 참여하면서 다다익선의 사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약사회 통합학술팀은 강의가 종료 되는 오는 26일경 동영상 연수교육을 시청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제출하고, 엄정한 수강 및 이수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2018-07-17 22:25:03강신국 -
부산시, 폭염에 그늘막 늘리고 노인 건강 관리 주력부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폭염시작일은 지난 45년간 지속적으로 빨라지는 추세를 보였으며, 폭염일수도 80년대 평균 8.2일에서 2010년대 13.7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33일, 2017년 30일 간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올해는 6월 24일 첫 폭염특보를 시작으로 7월 11일 11시 이후 16일까지 계속되는 등 폭염이 계속되면서 시민 건강과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부산시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체계구축 ▲생활환경 조성 ▲시설물·재산 피해 예방 ▲시민 인식 개선 등 4대 분야 19대 과제를 추진하여 시민체감형,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예방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구·군은 폭염대책 추진과 상황관리를 위해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운영하는데, 시민체감형 대책으로 가로수가 없어 그늘이 필요한 곳과 횡단보도 주변을 선정해 폭염 방지 그늘막을 100여 개소에 설치하고 있다. 이는 작년 20개소 대비 대폭 늘어난 수치다. 또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냉방시설이 설치된 '무더위 쉼터'(경로당, 사회복지관, 주민센터, 은행 등) 100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이는 작년 865개소 대비 16% 이상 확대되었으며, 경로당의 냉방비 지원도 증대해 무더위 쉼터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 보건인력과 통장, 자율방재단 등 총 8,232명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건설현장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실시 관리·감독을 통해 옥외 현장 근로자 휴식을 보장하는 등 인적피해를 예방하고 ▲살수차량 40여대를 동원해 주요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언론사, 전광판,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염정보 제공하고 시민행동요령 등 폭염대응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등 시민 스스로 폭염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2018-07-17 18:02:0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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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연임세브란스병원이 이병석 병원장(산부인과) 연임을 확정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의대 윤동섭 교수(간담췌외과)를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윤도흠 의료원장 연임 확정 후 산하 병원 인사 단행 결과다. 연세대학교 교원인사위원회(위원장 홍종화)는 16일 회의에서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연임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윤동섭 원장 임명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각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 시작해 총 2년이다. 이병석 병원장은 지난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 후 연세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 부속 브리감&위민스병원에서 생식내분비학을 연수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과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2014년 연세의대 학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세브란스병원장을 맡고 있다. 윤동섭 신임병원장은 지난 1987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 소장, 연세의대 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2018-07-17 15:39:22이정환 -
평택시약, 마약퇴치 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진행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박수길)는 지난 15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회원과 내빈 등 35명 등 총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마약퇴치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시약사회는 모금된 성금 200만원을 김이항 경기마퇴본부장에게 기탁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평택시 회원들의 적극적인 약물 안전교육과 금연교육 등 활발한 재능기부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무더운 날씨에 성금까지 기부해 준 골프참가 약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평택시약사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신페리오 방식 진행된 대회에서 우승은 이해룡 약사, 준우승은 오영순 약사가 차지했다.2018-07-17 13:52:01강신국 -
약사출신 김경우 시의원, 행자위 부위원장 선임약사출신으로 김경우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 2)이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영민)는 지난 12일 제282회 임시회 첫 의사일정으로 송재혁 의원과 김경우 의원을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경우 부위원장은 동작구약사회 회장과 민주평통 동작구협의회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고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 바 있다. 김경우 부위원장은 "천만 서울시민의 핵심부서를 감시·감독하는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기쁘다"며 "향후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서울시민의 부름에 봉사와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2018-07-17 13:46: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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