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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면허 위조한 여성, 약국 전전…약국장도 협박약사면허를 위조해 여러 약국에서 근무약사로 일한 여성이 출몰해 부산시약사회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그러나 범죄를 저지른 당사자가 신고하면 무면허자가 조제를 한 것이니 보건소에 신고해 급여를 받지 못하게 하겠다고 되레 약국장을 협박해 사건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최근 약사면허가 없는 일반인 여성이 면허를 위조해 약국을 돌며 근무약사로 취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을 심평원에 면허를 등록하면 탄로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면허를 등록하지 않아도 되는 일반약 판매나 단기 알바 조건의 일만 찾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 약국이 부산에만 수 곳이지만, 이 약국들 중 사기행각을 벌인 이 여성을 제대로 신고하지 못한 곳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이 약국 취업으로 벌어들인 돈이 수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유는 무자격자가 약을 판매하고 조제했다는 점이 드러나면 약국이 영업정지나 환수 등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 여성은 면허 위조가 탄로나면 '무자격자가 약사 업무를 해 받은 급여를 환수당해도 좋으냐'며 약사를 협박하고 이를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했다. 김승주 부산진구약사회장은 "이는 전형적인 시스템의 문제"라며 "피해를 입은 약국이 또 다른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약국은 약사를 채용하며 신원을 미리 조회하거나 근무 경력을 알 수 없다. 면허와 얼굴,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만 거치고 약사를 채용하는데, 일부러 면허를 위조한 사람을 고용하는 약국이 어디 있냐"며 "이 여성은 이 점을 악용해 사기를 저지르고 탄로나면 돈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러한 악질적인 범죄자를 약사가 심평원 등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 경우만 예외적으로 피해 약국을 급여회수나 행정처분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산시약은 14일 홈페이지에 이 여성으로 인한 약국 피해 사실을 알리고 회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지에 따르면 약사를 사칭한 이 여성은 30대 초중반으로 좋은 체격에 부산시약사회가 제작한 약사명함까지 소지하고 있다. 부산 약국에서 확인하기 어렵도록 서울지역이나 해외 약대를 졸업했다고 말하며 면허증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신원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약은 "근무약사를 구할 때 단기근무 조건이라도 약사 면허 진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분증과 면허증 이름이 일치하는지도 확인하고, 면허번호와 약사명이 일치하는 지 여부는 부산시약사회 사무국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2018-09-14 19:33:40정혜진 -
서울시약 선거, 예비주자만 7명...최미영 약사도 출마고원규 전 강남구약사회장에 이어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면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고원규, 최미영 약사가 출마 의사를 표명하면서 중앙대 출신 3명, 서울대 출신 2명, 이화여대 출신 2명 등 예비주자만 7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선거 출마 뜻을 정한 후보들 간 동문회 내부 조율이 본격화되고 있다. 먼저 이화여대 약학대 동문회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자문위원 회의를 갖고 약사회장 선거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50)과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61)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두 후보의 공정한 경쟁과 동문회 차원의 단일화 방침을 결정했다. 다만 단일화의 구체적인 내용과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동문회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결정한 건 아무것도 없다. 두 사람의 출마 의지를 모르고 있었던 터라 성급히 결정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다만 우리 동문회도 한 사람의 후보를 내는 것이 맞으며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선거를 논하기엔 이른 시기'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두 후보가 적절한 시점에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데 동의하는 데에 약속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이대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단일화는 결정된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약사회장을 노리는 다른 대학 동문들도 일찌감치 단일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 서울대에서 고원규 전 강남구약사회장(50, 서울대)과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59, 서울대)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두 후보 간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양덕숙 약학정보원장(60, 중앙대),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59, 중앙대), 하충열 서울시약 부회장(62, 중앙대) 등 최대 3명의 출마자가 나올 중앙대도 단일화가 절박한 의제다. 한 약대 동문회 관계자는 "약사회 선거에서 출신 대학과 동문회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 사실상 동문회 경쟁이라 해도 될 만큼 영향력이 크기에 단일화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추석이 지나고 후보 등록이 있는 10월 말까지 한달 간 단일화가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2018-09-14 19:00:51정혜진 -
병원장 아들·엄마 10년간 면대약국 운영하다 징역형의약분업 이후 10년이 넘게 병원 인근 건물을 매입, 면대약국을 운영해 오던 병원장 가족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됐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지역에서 N병원을 운영하며 면대약국 운영을 공모해 온 병원장 A씨와 병원 상임이사 B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 사기죄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과 공모해 면허를 빌려준 약사 G, H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이들은 지역의 한 대형 병원을 운영하며 의약분업 시행과 동시에 병원 인근 가건물을 매입, 약사의 면허를 대여해 실질적으로 약국을 경영한 혐의를 받았다. 의약분업 시행 당시 해당 병원의 이사장이던 A씨의 부친이 처음 면대약국 경영을 시작했으며 부친이 사망하자 그의 아들이자 병원장인 A씨와 그의 어머니 B씨가 이를 이어받아 약국을 운영하고, 10년 가까이 수익금을 챙겨왔다. 이들은 특히 자신의 조카나 동생이면서 병원 업무를 맡아오던 D씨와 F씨는 물론 병원 의료기기 납품업자인 C, E씨도 약국 운영에 가담하도록 공모했다. 자신들은 병원의 전반적인 경영에 참여하고, 약사 채용이나 의약품 구입, 재정관리 등의 관리 책임을 맡긴 것이다. 재판 과정에서 A씨가 아버지인 이사장으로부터 면대약국 운영을 물려받은 2008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부당하게 수급한 요양급여비는 167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은 “병원장 A와 상임이사인 B는 약사법 제20조 제1항에 의해 금지된 약국 개설행위를 했고고, 약사인 G와 H는 약사 자격 없는 사람들의 약국 개설 행위에 가담한 만큼 약사법 위반죄의 공동정범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 A와 B가 실형을 선고 받은 데는 범행을 결정하고 다른 피고인들에 지시하는 등 범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 그럼에도 범행을 극구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다”면서 “특히 A는 압수수색이 이뤄진 후 이메일 계정을 삭제하거나 컴퓨터를 교체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했고, 공범들에 허위 진술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약사인 G와 H는 초범이고 급여 외 이번 범행으로 취득한 이익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집행을 유예한다고 설명했다. 피고인들은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지만, 서울고등법원 역시 지난 7월 25일 이들의 항소를 기각했다.2018-09-14 16:11:55김지은 -
"저 oo아빤데요"...푼 돈 노리는 약국사기 또 발생서울 종로구와 성동구에 이어 경기 하남시에서도 푼 돈을 노리는 약국사기가 발생했다. 40대 가량 남성인 사기꾼은 약사를 향해 마치 단골 환자인 것 처럼 대화를 건네고는 현금을 빌려달라는 수법을 썼다. 특히 약사 경계를 풀기 위해 "~~아빠인데 급히 쓸 돈이 생겨 부탁한다"며 특정 아이 이름까지 대고는 범행을 저지른다는 게 피해 약사의 설명이다. 14일 사기 피해를 입은 약사는 "밤 9시에 약국을 자주 들른다며 아이 엄마와 아이 이름을 대고는 3만원을 빌려주면 내일 돌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남시약사회는 사기피해를 입은 약국을 집계중이다. 이어 사례를 취합해 경찰 신고도 진행한다. 이 남성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와 아파트 동, 호수가 적힌 주소까지 거짓 작성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같은 수법의 사기는 하남시 일대에서 간헐적으로 유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날 같은 행색의 남성이 약국을 찾았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추가 피해를 막으려면 해당 남성이 약국에 들어와 사기 행각을 벌일 때 약사가 즉각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 내 설치된 CCTV 화면에 사기꾼 얼굴이 선명히 찍혔지만, 얼굴 사진만으로는 가해자 신원조회 등 검거가 어렵기 때문이다. 피해약사는 "아이 이름까지 대며 뻔뻔하게 푼 돈을 노린 범죄를 저지른 점이 괘씸하다"며 "다른 약국이 이같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 검거를 위해서는 사기꾼이 범죄를 저지를 때 약사가 바로 신고해야 한다는 게 경찰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 신장동과 미사지구 일대를 돌며 같은 수법으로 약국사기를 자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이 아빠를 가장해 범죄를 저지르는 만큼 약사들의 경찰 신고와 제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남시약사회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약사가 있는 만큼 경찰과 협력해 사기꾼 검거에 나설 것”이라며 “같은 수법 사기꾼이 방문한 약국은 꼭 약사회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서울 종로구와 성동구에서도 50대 남성이 자신을 OO실업 조 주임이라고 소개하며 약국 사기행각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영업 마감 시간에 약국을 방문해 50만원, 100만원짜리 수표를 내밀고 의약품 조제를 요구한 뒤 잔돈이 없는 점은 노려 수표를 맡기고 10만원 가량을 빌리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2018-09-14 11:41:34이정환 -
다이어트·쾌변·피부보습을 한번에 '美완성젤리' 출시건강기능식품 기업 바르도비앤에이치가 '미(美)완성프로젝트'의 1차 아이템으로 '미(美)완성젤리'를 선보인다. 바르도비앤에이치는 '나, 그리고 아름다움을 완성하다'라는 의미로 진행하는 '미(美)완성프로젝트'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번거로움을 줄이고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아이템이다. '미완성젤리'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기존 다이어트젤리의 패러다임을 바꿔 체지방감소와 원활한 배변활동에 피부보습 효과까지 더했다. 젤리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을 주는 HCA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750mg 함유됐고, 장의 배변활동을 돕는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2500mg 함유됐다. 특히 이너뷰티 트렌드인 히알루론산을 120mg 함유해 피부 보습을 돕는다. 모든 성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사용해 우수제조관리기준 GMP 인증 업체에서 생산했다. 바로드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이나 배변활동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 기존 다이어트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신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바로드비앤에이치는 미완성젤리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2018-09-14 11:30:26정혜진 -
문전약국, 환자약값 인상 '걱정'…대상질환 100개로 확대이르면 11월부터 기존 52개 질환 외에 48개가 추가된 100개 질환에 대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처방전의 약국 본인부담률이 인상된다. 상급종합병원 외래처방 본인부담률은 50%, 종합병원은 40%다. 해당 처방전에 'V252' 코드가 인쇄된다. 이에 문전약국은 약제비 본인부담금 인상에 따른 환자 저항과 오른 약값에 따른 환자이탈 등이 예상돼 경영환경에 적신호가 켜졌다. 복지부는 13일 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11월부터 현재 고혈압, 당뇨병 등 52개 질환에 적용 중인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를 100개 질환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확대 적용되는 질환을 보면 관절염, 대상포진, 정신과질환, 신경병증이 대거 추가됐다. 이에 문전약국 약사들의 가장 큰 부담은 환자 저항이다. 본인부담금을 기존에 1만원을 내던 환자들이 11월부터 16650원까지 약값이 오르기 때문이다. 제도가 처음 시행했을 당시인 2011년에도 일부 환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거나 저항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아산병원 주변의 한 약사는 "이번 조치로 대상 질환이 2배로 늘어나는 만큼 초기에 일부 저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부분 제도를 설명하면 약국보다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크다. 왜 시민, 환자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냐는 식의 반응이 많다"고 언급했다. 결국 약사들은 추가된 48개 질환의 약제비 차등화 정책을 일일히 설명해야 하고 환자들의 불만 목소리를 감내해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주변의 문전약국 약사는 "약값이 비싼 질환 환자들의 저항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번에 포함된 대상포진의 경우 단기처방이지만 약값이 비싸 환자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약사들이 특히 주목하는 질환은 대상포진, 정신과질환, 신경병증, 관절염 등이다. 기존 약제비 차등 경증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보다 약값이 더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번 질환 확대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과, 피부과 질환 관련 약제에 대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해당 질환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의 시설 또는 검사 장치가 없다보니 할수 없이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는게 이유다. 한편 약사들은 환자수 감소도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되다고 분석했다. 강남세브란병원 주변의 약사는 "52개 경증질환 본인부담금 인상 이후 15% 정도 환자가 감소한 것 같다"며 "이번 질환 추가로 10% 정도는 감소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급격한 환자수 감소나 매출 하락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상급종합병원을 선택한 환자들은 그만큼의 돈을 지출할 수 있다는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주변의 약사는 "기존 52개 질환이 시행되면서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이 느끼는 큰 변화는 사실상 없었다"며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이미 그 필요성을 갖고 오는 환자들인 만큼 약제비가 조금 올라간다는 이유로 병원을 바꿀 이유가 없다는 것도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약국 약제비 본인부담금 차등화 정책은 기존에는 처방전을 발행한 의료기관 종류에 관계없이 환자가 부담하는 비율은 30%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복지부가 정한 질환의 부담률을 상급종합병원은 50%, 종합병원은 40%로 정하고 있다. 이는 가벼운 질환의 환자는 대형병원에 가지말고 동네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라는 것이다. 정부는 2011년 10월 52개 질환에 대한 약제비 본인부담금 차등화를 시행했고 7년만에 48개 질환을 추가한 것이다. 경증질환의 상급종합병원행을 더 옥죄겠다는 의미다.2018-09-14 11:28:17강신국·김지은 -
파마젠, 자연 TG형태 가까운 'rTG오메가3' 출시파마텍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젠이 불순물과 중금속 위험을 낮춘 'rTG오메가3'를 출시했다. rTG오메가3의 특징은 대형 어류가 아닌 중금속 오염도가 낮은 소형 어류를 원료로 사용했으며, 이산화탄소 저온 초임계 추출법으로 오일을 추출했다는 점이다. 파마젠 관계자는 "어유에서 바로 추출한 오메가3는 'TG형태'라 말한다. EPA, DHA 외에 잡기름과 불순물이 많아 이를 제거하며 순도를 높이는 공정이 필요하다. 화학공정을 거친 것이 'EE형태'인데, EE는 화학 가공을 거치며 소화 흡수율이 떨어진다"며 "이를 보완해 자연 TG형태와 비슷하게 다시 한번 재가공을 거친 것이 바로 'rTG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rTG형은 인간이 섭취해온 자연의 분자형태와 유사하게 복원한 최신기술의 오메가3다. 흡수율과 생체이용율이 높고 글리세롤+불포화지방산이 높은 EE형을 다시 정제해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을 줄였다"고 말했다. 또 "rTG오메가3는 이산화탄소 저온 초임계 추출법은 열에 약한 오메가3 특성을 감안해 50℃ 이하 저온에서 원료 손상 없이 추출하고 정제하는 친환경 제조 공법으로, 열에 민감한 오일이 고온에 노출돼 산화되거나 변질될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rTG오메가3는 한 캡슐 당 EPA+DHA 1200mg을 함유해 하루 권장량 500~2000mg을 충족한다. 180소프트캡슐 단위 포장이며, 6개월 분이다.2018-09-14 11:13:56정혜진 -
"살해 협박"…문전약국 호객 팀장들, 줄줄이 벌금형도 넘은 호객행위로 물의를 빚었던 서울 아산병원 일부 문전약국 직원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지방법원은 최근 약식명령으로 서울아산병원 문전약국 4곳에서 환자 주차 호객을 진행해 왔던 직원 4명에 대해 각각 업무방해, 협박 등의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 4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아산병원 인근 4개 약국에서 고용한 차량 호객 담당 팀장들로 아산병원 동관 후문 등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 나오는 환자들을 자신들의 약국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 과정에서 환자를 자신의 약국 차량으로 유도하기 위해 다른 약국 직원들에 폭언과 위협 등 위력을 행사하고 지난가는 사람, 환자 등에 위협감을 주는 행동을 해 인근 약국들과 지역 약사회에 제지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우선 피고인들의 공동범행으로 업무방해를 꼽았다. 아산병원 동관 후문이 약국들의 호객 경쟁으로 무질서해지면서 송파구약사회 측이 병원 보안팀 측에 통제를 요청했단 이유로 특정 임원이 약국을 방문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실제 피고인들은 항의하기 위해 다른 약국 직원 10여명과 분회 임원 약국에 몰려가 큰 소리를 치는 등 약 20분 간 소란을 피웠다. 이로써 피고인들은 공모해 위력으로 피해자의 약국 운영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한명의 경우 사건의 피해자가 운영 중인 약국을 비롯한 17개 약국의 환자 수송담당 차량 운전자들에 ‘말을 듣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해 약 1시간 30분동 환자 수송을 위한 차량 운행을 방해한 한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다. 더불어 피고인 중 3명에 대해선 협박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송파구약사회 아산반이 무질서한 주차 호객을 정리하기 위해 도우미를 고용, 환자를 안내하자 계속해 도우미 등을 위협하고 심한 욕설을 하며 위해를 가했다. 피고인들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단독 또는 공모해 13회에 걸쳐 9명의 피해자들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약국 중 한곳의 약사는 "이런 과정 자체가 너무 힘이 든다"며 "아산병원 부지안에서 일부 약국이 조폭같은 직원들을 고용해 비상식적인 행동을하는데도 병원은 모른 체하고 약국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뒷짐만 지고 있다"고 토로했다.2018-09-14 11:02:42김지은 -
대형약국 결제수수료도 0.5%…지자체 '제로페이' 시동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선거공약이었던 '제로페이'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제로페이가 활성화되면 약국 등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0~0.5%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미 서울시도 '서울페이' 도입 방안을 발표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전역에 ‘제로페이’(Zero Pay)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경남도는 '경남 고향사랑 상품권'을 신설해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아 지역상권의 매출은 확실히 높이는 투 트랙 전략을 진행한다. 제로페이는 그동안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기 위한 정책으로, 소비자의 스마트 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즉시 이체되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제로페이가 시행되면 중간에서 은행과 가맹점을 연결하는 카드사와 밴(VAN)사가 없어 결제수수료가 대폭 줄어들고,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연매출 구간별로 계좌이체 수수료를 감면함으로 0%대 수수료가 적용된다. 현행 카드수수료를 보면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사업자 0.8%, 5억원이하 중소사업자 1.3%, 10억원이하 2.1% 수준이다. 그러나 제로페이 수수료는 연 매출 5억원 이하 0%, 10억원 이하 0.3%, 10억원 초과 0.5% 이내로 낮아진다. 그동안 경남도는 제로페이 도입을 위해 지난 7월 25일 중소기업벤처부·서울시와 함께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도입 협약을 체결했고, 결제표준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관 협업TF에 참여해왔다. 또한 경남도는 가맹점 확보와 이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기존 신용카드의 각종 혜택과 경쟁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우선 사용 요금에 대해 소득공제 40% 혜택이 제공돼 기존 현금·체크카드 30%, 신용카드 15%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미술관, 수목원·공용주차장 등 도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도 계획하고 있다. 각종 포상금 등 활용가능한 예산도 순차적으로 제로페이 충전식 앱에 함께 탑재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포인트 적립도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및 농어촌 정보화마을을 통해 앱 사용자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내년까지 도내 소상공인 21만개 사업체 중 50% 가맹점을 확보하고 2020년에는 80%까지 늘린다는 목표로, 제로페이의 조기 정착을 위한 추가 인센티브 개발과 도민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도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소상공인 전용 '경남 고향사랑 상품권'을 내년부터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상품권 이용자 확대를 위해 상품권 액면 가액의 5%를 할인 발행하며, 기존의 지류 상품권 형태가 아닌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해 비용은 절감하면서 제로페이 이용자는 확대해 상호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경남도는 경남사랑 상품권 도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전격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제통상국장은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되는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높이는 투 트랙 전략을 가지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되 사용자 확대를 위해 공공부문이 먼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2018-09-13 23:10:33강신국 -
김광식·박영달·조양연 단일화 조율...상대후보 '전무'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5800여 명의 약사 유권자가 있는 경기도약사회가 선거 없이 새 회장을 뽑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중앙대 출신 후보들은 동문 경선을 준비하며 본선 준비 채비를 시작했지만 이에 맞설 후보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김광식 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조양연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주자로 분류된다. 이들은 9월 말~10월 초 경기지역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식 위원장은 이미 동문회 이사회에 참석해 출마 의지를 드러냈고 박영달 부회장도 경기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자주 만나며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힌 조양연 위원장은 일단 동문 단일화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결국 중대가 단일후보를 선택하면 경선 없이 경기도약사회장에 추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중대 후보들의 내부경선이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어졌다. 한편 대항마로 거명되는 인물은 지난 선거에서 최광훈 회장에게 92표 차로 낙선한 김범석 전 성남시약사회장(60, 성균관대) 정도인데 아직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62, 조선대)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성남시약사회장 재선 도전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 단일후보에 맞서 타 대학 후보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경기지역에서 조직, 인적 자원 등에서 중앙대가 월등히 앞서기 때문이다. 첫 직선제가 도입된 2003년 선거에서 이대 출신 김경옥 후보에게 회장 자리를 내어 준 이후 지금까지 중앙대 출신 후보가 지부장을 독식해왔다. 2003년 선거에서는 중앙대 출신인 김현태, 이세진 후보가 동시에 출마해 실패를 맛봤고 이후 중앙대 동문은 '복수 후보=필패'라는 공식으로 후보 단일화 작업을 주도해 왔다. 이후 2006년 박기배, 2009년 김현태, 2012년 함삼균(추대), 2015년 최광훈 회장까지 내리 12년을 중대 출신이 지부장이 됐다.2018-09-13 22:44: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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