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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청구코드 없는 처방전 발급…약국만 골탕병·의원이 의약품 청구코드를 적지 않은 반쪽짜리 처방전을 발행해 약국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청구코드는 약국이 처방전을 입력하고 조제한 뒤 급여 청구하는데 필요한 필수사항인데도 일부 의료기관이 제멋대로 작성 양식을 어겨 문제라는 주장이다. 서울 H약사는 "의약분업 시행 18년째인 지금도 의약품 청구코드를 적지않는 병원이 있다. 약국이 일일이 확인해야 청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H약사는 최근 환자로 부터 안과 전문병원이 발행한 안구건조증 치료 점안제가 적힌 처방전을 받았다. 처방전에는 한 통에 30개가 포장된 점안제 품명과 1회 투약량, 1일 투여횟수, 총 투약일수가 각각 1로 기재됐을 뿐 처방코드는 찾을 수 없었다. H약사는 환자에게 점안제를 얼마나 조제해야할지 혼란스러웠다. 처방전을 약국청구프로그램에 어떻게 입력해야 할지도 고민이었다. 발급된 처방전 만으로는 점안제를 낱개로 처방한 것인지, 30개입 통째로 처방한 것인지 판단이 어려웠고 청구코드도 기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해당 점안제는 30개입 통단위 코드가 없이 개별약 코드만 부여됐다. 결과적으로 H약사는 처방전 발급 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모두 전화를 걸어 처방 내용과 처방전 입력·청구 방법을 묻고 나서야 30개 짜리 점안제를 통째로 조제하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약사는 점안제 개별 코드를 확인하고 낱개 단위로 30개를 입력해 조제·청구했다. H약사는 해당 사례를 들어 처방전 양식을 무시한 의료기관의 무책임한 처사로 약국이 불필요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구코드가 기재되지 않은 처방전을 정확히 소화하기 위해 환자, 병원, 심평원을 일일히 거쳐야 오류 조제를 피할 수 있다는 불만이다. H약사는 "병원 처방전에 청구코드가 없으면 약국은 조제·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의약분업 도입 18년이 지났지만 이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방전 양식을 무시하는 병·의원으로 약국과 환자가 불편을 겪는다. 의료기관 편의대로 처방전이 발급돼선 안 된다"며 "의약분업은 지켜야할 약속과 양식이 많다"고 했다.2018-10-21 20:57:42이정환 -
"산업계와도 공조…사회와 소통하는 학회 만들 것""학계를 넘어 사회와 소통하며 목소리를 내는 학회를 만들고 싶다." 제51대 약학회장에 당선한 이용복 신임 약학회장(59·전남대 약대 교수)가 내세운 약학회 추진 방향이다. 이용복 신임 회장은 지난 1일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약학회장에 추인, 내년 1월부터 정식 임기에 돌입해 2020년 말까지 약학회를 이끌게 됐다. 그간 서울, 수도권 약대 교수가 약학회 수장을 맡아왔던 관례를 깨고 당당히 지방 약대 교수로 회장직에 당선된 이용복 교수. 그는 "말을 앞세우기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다음은 이용복 신임 약학회장과 일문일답. - 중점 공약 중 하나로 사회 이슈에 대한 학계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제시했다. 복안은. 그간 발사르탄,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등 약계와 연관된 사회문제에 대해 공동 의견을 내지 못한 게 사실이다. 전문가 집단으로서 이런 이슈들에 대해 정부는 물론 국민을 향해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런 약계 사회 이슈들에 대해 산업계나 약사사회가 입장을 밝히면 자칫 자기 밥그릇 챙기기식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약학계는 다르다. 학술적, 과학적 측면에서 입장을 밝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나선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학적 견제를 통해 약계 사회 이슈에 대해 앞으로 대변인의 입장으로 대응할 생각이다. 이런 제 생각을 이번 선거에서 회원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셨다고 본다. -산업계는 물론 타 단체들과의 공조도 학회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떤 부분보다 적극 대응할 생각으로,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 약대에선 약학을 하는 동시에 산업계에 나갈 약사를 양성한다. 그만큼 약학계가 산업과 연계되지 않으면 안 된다. 보건의료, 제약산업이 발전해야 약사직능이 확대되고, 약사직능이 확대돼야 약학교육이 바로선다. 지난 약대 교수 33년간 교육 철학이기도 하다. 산업계는 물론 약교협과도 긴밀히 협력해 약학회 방향을 진지하게 다시 세우고자 한다. -학회를 더 확장하기 위한 방안이 있나. 현재 약학회는 등록 회원은 1만2000명 정도고, 회비를 납부하는 정식 회원은 1500명 정도된다. 아무래도 학회 주요 활동도 이들 정식인원이 중심이다. 약학회 재정 상황을 보니 무조건 회원 수를 늘리는 게 재정 측면에서는 크게 기여되는 건 아니더라. 학회 발전을 위해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약학 바운더리에 계신 분들이 더 많이 참석하는 방향이 긍정적이라고 본다. 그래서 약학과 연계된 관련자들이 참여하도록 할 생각이다. 특히 올해는 의약품 개발에 있어 바이오로직스가 큰 패러다임이라고 본다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세션을 개발해 생물학 관계자 등의 참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신을 지지한 회원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보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학회가 학문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고, 국민에 봉사하는데 회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을 잘 모시고, 학회를 함께 꾸려나가고자 한다. 역대 회장들이 해오신 약학회의 72년 전통이 지켜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 향후 학회 재정을 튼실히 확보해 학회 독립 공간을 갖는 방안도 고민해보겠다. 당선 이후 현재까지 3곳 약학대학을 방문했고, 연말까지 35개 약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을 통해 학회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해나가겠다.2018-10-21 17:07:57김지은 -
김대업 25.9%, 최광훈 23.4%, 김종환 19.6%오는 24일 선거공고를 앞둔 대한약사회장선거 출마 예비후보중 1위와 3위간의 격차가 6.3%포인트에 불과, 3자간 대결구도로 펼쳐질 경우 예측불허의 선거가 예상된다. 데일리팜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18~19 양일간 전국의 약사 2024명을 대상으로 자동전화조사(ARS)를 한 결과.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54, 성균관대 졸) 25.9%,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64, 중앙대 졸)이 23.4%로 1, 2위간 지지율 격차가 2.5%포인트에 그쳤다. 또한 최근 조찬휘회장의 직권으로 피선거권을 회복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58, 성균관대 졸)도 19.6%의 지지를 얻어 이번선거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현재 '지지후보 없다'는 응답은 31.1%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지역별로는 김대업 약사가 전국 7개 권역중 서울 등 6개 권역에서 , 최광훈 약사가 경기-인천지역에서 1위를 달렸다. 김대업 약사는 서울 지역에서 29.5%를 얻어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김종환 약사(25.8%)와 최광훈 약사(18.8%)에 앞섰으며, 대구경북(31.9%)과 대전세종충청(34.0%)지역에서 특히 높은 지지를 받았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최광훈 약사가 38.4%를 얻어 김대업 약사(18.1%)와 김종환 약사(16.4%)를 크게 앞질렀다. 연령별 응답에서는 김대업 약사가 전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세 미만' 에서는 34.6%, 30대에서는 28.5%의 지지율을 얻었다. 60대 이상에서는 김대업(25.2%), 최광훈(23.9%), 김종환(19.5%)순이었다. 아울러 응답자 96.7%는 이번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했고, 선호하는 투표방식은 '온라인투표'가 64.1%로 우편투표 28.6% 보다 월등히 높았다. 60대 이상에서 우편투표를 선호하는 비율이 전체평균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30대~50대에서는 온라인 투표 선호율이 전체평균 보다 높게 조사됐다. 이번 여론 조사는 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 ±2.1%p 수준이다.2018-10-19 20:32:13정혜진 -
[서울] 박근희·양덕숙·한동주 3파전…최두주 '불출마'선거 공고를 이틀 남겨둔 상황에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자가 최종 확정됐다.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59, 서울대), 양덕숙 약학정보원장(60, 중앙대),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61, 이화여대) 3파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박근희 위원장은 일찌감치 단일화 벽을 넘어 본격적인 선거 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군 중에는 가장 먼저 단일화를 마치고 현재 출마 선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정식 발표 일을 조율하고 있다. 철저히 준비해 이번 주 중으로 공식 출마 발표 일정을 정하겠다"며 출마선언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도 단일화를 성공했다. 당초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과의 경쟁이 관심을 모았는데, 최미영 전 회장이 양보하고 힘을 실어주기로 하며 19일 단일화 발표가 성사됐다. 한 회장은 "회장이 된다면 지금 집행부가 한 것 중 좋은 점은 이어받아 더 발전시키고 좋지 않은 점은 의논해 수정하겠다"라며 "다른 의견을 들어주고 판단해 결정하겠다. 회원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회장은 이번주 내 출마를 위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후보 단일화 과정이 가장 길었던 중대는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으로 가닥이 잡혔다. 양덕숙 원장은 하충열 회장과 단일화 논의를 거쳤고, 최두주 전 실장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중대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양덕숙 원장은 "하충열 부회장이 통 크게 양보를 해주셔서 단일화 논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최근까지 최두주 전 실장의 출마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섣불리 공식 발표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 원장은 "하 부회장님의 통 큰 양보에 감사드린다. 최 전 실장이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는 대로 나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2018-10-19 18:35:36정혜진 -
의협 "의료분쟁 의사책임 강화하면 방어진료 만연"의료분쟁에 대한 의사 책임이 강화되자 과잉진료나 진료기피와 같은 '방어진료'를 유발해 되려 환자 치료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다. 이같은 의료분쟁 책임 관련 제반 문제점들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 의사협회와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은 '의료분쟁의 근간에 해결해야 할 법적·제도적 문제는 없는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21일 오전 10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9월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조합원 9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약 20%의 회원이 '의료인의 책임강화로 고위험 의료행위를 중단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길연 경희의대 교수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방어진료로 인해 한해 650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된다.(Gallup and Jackson surveys 결과) 이로 인해 고위험환자의 치료가 제한되고, 사망률이 높은 환자에 대한 과도한 또는 미흡한 치료가 이뤄지며, 환자와 의사간 불신이 조장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체 의료비의 약 30%가 방어진료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며, 80%의 의료진은 방어진료를 하는 실정이라는 것. 영국 가디언지에 발표된 설문에서도 의사들에 대한 법적처벌이 심해진다면 86%의 의사들은 방어진료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했고, 절반의 의사들은 고위험 환자들을 피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교수는 "법적 제재의 강화, 즉 의사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이 환자의 안전을 개선시키지 못한다"며 "모든 개인과 시스템의 오류와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야 하고 이는 문화적 법적 개혁 없이는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분쟁 발생시 의료기관과 의사에게 책임을 묻는 경우가 급증해 최근에는 100%까지 인정한 사례가 있고 불가항력의 사고조차 치명적인 과실로 치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보상판결 금액도 의료배상책임보험의 도움을 받더라도 의료기관과 의사가 감당하기에 무리일 정도라고 의료계는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의료행위의 위험도는 높아지는데 반해 건강보험 심사 및 보험 적용 기준의 경직성, 고질적인 저수가, 비급여 진료의 축소 등으로 환자 안전을 위한 추가적인 투자에 제한이 있고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 의료 관련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관련 입법으로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입지는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협은 "의사가 의학적 지식과 의료윤리에 따라 소신껏 진료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치료받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최선의 의료정책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현재의 제도와 법적인 의료제한이 의료분쟁을 일으키는 요소는 없는지, 또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2018-10-19 16:50: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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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선관위 가동…엄정 중립 선거업무 강조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옥 총회의장)는 1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선거규정 및 선거 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온라인 투표와 우편 투표를 병행하는 선거방식과 예비후보자 제도 도입 및 선거 중립 의무자 확대 등 주요 선거 관리 업무에 대해 검토했다. 김경옥 선관위원장은 "선거 공고일인 24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들어서는 만큼 선관위원은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중립의 자세로 선거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김경옥 위원장 외에 김현태, 박명희, 김희준, 김희섭 선관위원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박영달 경기도약 부회장만 출마를 선언했고 아직 뚜렷한 상대 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경선이 아닌 추대가 유력한 상황이다.2018-10-19 16:44:01강신국 -
"혹시 우리 약국에도?"…가불사기 근무약사 주의보가불사기 사건 피의자 약사가 광주, 울산을 넘어 제주도까지 출몰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선 약국을 중심으로 근무약사 채용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제주도약사회는 전체 회원 약국들에 최근 지역 내 약국에서 발생한 사건을 소개하고, 채용 과정에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약사회는 공지에서 '최근 근무 약사님으로 취업 후 임금을 선지급 받아 잠적한 사례(78년생, 남성, 정 모 약사)가 있다고 합니다. 약국에서는 근무약사님 채용시 특별히 주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약사회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제주 지역의 한 약국에서 가불사기 사건 피의자인 근무약사에 의한 피해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7월경 울산, 광주 지역 약국에 취업해 수개월치 임금을 가불받은 후 잠적한 한 남성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알려진 피해 약국만 3곳으로 이중 한 약국의 경우 14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당시 피해 약사들의 신고로 이 남성은 경찰조사를 받고 해당 건이 검찰로 넘어갔지만 검찰 수사 도중 행방이 모연해지면서 소재불분명으로 재판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 사이 또 다시 제주도에서 동일인물로 인한 피해 약국이 발생한 상황이다. 제주 지역 피해 약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까지도 약국에서 신분을 숨기고 근무했으며, 경찰 검거 직전에 도망쳐 잠적해 있는 상태다. 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더 많은 피해 약국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남성에 대한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피해 약국 약사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이 남성은 1978년생 중앙대 약대 출신으로, 이름은 정○○이다. 170~175cm정도 키에 건장한 체격이며 자신을 부산 출신으로 소개했지만 사투리를 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들은 약사 면허 등을 확인해본 결과 약사 신분을 위조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피해 약사는 "인상이 깔끔하고 워낙 평범해서 이런 사실이나 정보를 모르는 약사는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검거되기 전까지는 다른 피해약국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피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약국에서 공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8-10-19 15:33:27김지은 -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이대 단일후보에 한동주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61)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나서는 이대약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한동주 회장은 19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전 서초구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한 회장은 "약사회의 발전을 위한 결단으로 후보 단일화 용단을 내려준 최미영 동문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직 약사회를 위해 헌신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함께 뜻을 모으고 손을 맞잡아 회원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고 이제 리더가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도 입장을 밝혔다. 최 전 회장은 "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이 약사회의 존재 이유라는 것을 분명히 하며, 2018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의 뜻을 접고 한동주 예비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저의 결정은 단순히 동문 간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약사 권익을 위해 일하겠다는 진정성을 가진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미"라며 "오로지 약사회의 발전을 통해 약사들의 권익을 바로 세우겠다는 뜻으로 출마를 생각했으며, 그런 의미에서 같은 뜻을 가진 후보와 힘을 합치겠다는 결심으로 출마 뜻을 접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9년간 양천구약사회장을 하며 가장 잡음 없는 약사회를 만들었다. 약국 간 드링크 무상 제공과 조제료 할인을 완전히 근절했다. 이웃 약국 간 불협화음을 다 잡았다고 본다. 회원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곧 출마 의지를 회원님들 앞에 정중히 밝히겠다"며 "구체적인 공약과 포부를 출마 선언 자리에서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2018-10-19 14:40:05정혜진 -
광주시약,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지침' 세미나 진행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18일 약사회관에서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지침 2017'을 주제로 전문약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약사교육연구회 부회장인 황미경 약사가 진행했다. 황미경 약사는 강의에서 대한당뇨병학회 2017년도 치료지침을 소개하는 한편 가이드라인에 대한 과학적 인식을 주문했다. 이어 당뇨병 정의와 진단, 유병률, 인슐린과 혈당항상성, 약물별 특징과 장단점, 주의사항을 정리하고 최근 급속히 사용량이 늘어나는 DPP-4억제제의 머리글자를 이용한 기억법을 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강의장을 찾은 약사들은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더 다양한 실전 임상강의를 제안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약사회는 매월 학술세미나를 통해 최신약학정보와 약국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2018-10-19 14:34:22김지은 -
선관위 "양덕숙 원장 약국 방문 도서 배포 중단하라"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에게 '팜IT3000 매뉴얼 도서' 배포를 위해 각 약국을 방문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최근 선관위는 양 위원장의 책 배포 행위에 대해 '선거 기간 이전에 도서를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그래도 계속될 경우 경고 등 징계 처분하겠다'고 답했다.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은 선거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울 각 구약사회 사무국장과 함께 약국을 방문해 '팜IT3000 매뉴얼 도서'(자료) 등을 배포했다. 한 구약사회는 이 행위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를 서울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고, 서울선관위에서 내용을 받아 검토한 중앙선관위는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선관위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공고일 및 선거기간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 약국(회원 포함)을 방문하여 해당 도서(자료)를 배포하는 행위는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되므로 관련 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며 "약국 방문을 통한 팜IT3000 도서 배포가 계속되는 경우 경고 등 징계 처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8-10-19 13:57:0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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