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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횡령 사건, 경찰 수사 어디까지 확대되나대한약사회 기관지인 약사공론의 전 회계담당 직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약사회 주변에는 해당 직원이 퇴사한 직후부터 회계 상 문제가 있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러나 사실 관계 확인 없이 그대로 묻히나 싶었던 문제가 김대업 회장이 취임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두 회계 직원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거래처 세금계산서를 위조하는 등 사문서 위조로 3억3000만원을 착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외에도 허위로 발행한 세금계산서로 인해 약사공론은 추가로 세금을 내왔다. 편취 행위가 2014년에 그친 것은, 세금명세서가 전자명세서로 바뀌면서 허위계산서 발행이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두 직원은 2015년 중 퇴사했다. 문제는 국세청이 허위 발행 세금계산서로 인한 잉여금을 당시 약사공론 사장이었던 권혁구 씨와 전영구 씨의 이익금으로 판단하고 소득세를 더 부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전직 사장이 추가 소득세를 납부할 가능성은 사실 높지 않다. 이렇게 되면 결국 약사공론 발행인인 대한약사회장이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극단적인 경우 전현직 임원의 배임죄가 성립하는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개인 편취는 2014년 이후 없어졌는지 몰라도, 이로 인한 세금 문제는 계속 누적돼 지금 임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이 문제에 현직 사장이나 약사회장이 연관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직원을 고발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배경이 있다 해도 김대업 집행부에게 이를 공론화한다는 것은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었다. 보도자료라는 형식으로 과거 회계 문제를 공식화한 데는 일파만파 커지는 소문도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사실인양 눈덩이처럼 커져 현직 임직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도 약사회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공식 발표하도록 부채질했다. 아울러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현재 사건을 속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C씨와 L씨가 본격적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 3억이 넘는 돈 전액을 이 두사람이 착복했는지가 밝혀지게 된다. 여파는 당시 약사공론 사장이었던 권혁구, 전영구 사장 뿐 아니라 약사공론의 발행인인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에까지 미칠 수 있다. 전 대한약사회 감사를 맡았던 한 임원은 "약사공론은 과거에도 회관 관리비를 10년 가까이 납부하지 않다 최근 탕감되는 등 총회와 감사 때마다 회계 관련 문제가 불거졌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에도 회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감사들이 늘 문제를 지적하곤 했다. 그 기저엔 직원 두 사람의 횡령 의도 뿐 아니라, 이를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당시 주간, 부주간, 사장 등 임원의 책임도 있다"며 "공론 회계를 잘 이해하고 제대로 관리했다면 직원들이 이렇게 큰 금액을 착복할 수 있었겠느냐"고 말했다.2019-04-12 18:18:34정혜진 -
무너진 이태원상권 약국 휘청...인구감소에 처방 급감"작년 말 미군이 전부 빠져나가면서 상권이 더 급격하게 죽었어요. 예상은 했지만 빗자루로 쓸어버린 것처럼 사람들이 사라졌죠. 게다가 매스컴에서 마약 사건들이 터지니까 젊은 사람들 발길도 끊겼어요. 인근에 폐업하고 공실로 남아있는 상가가 수두룩합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상권이 주저앉으며 지역 약국가도 직격탄을 맞고있다. 약국이 위치한 이태원 상권은 크게 이태원역과 경리단길로 나뉠 수 있다. 두 지역에는 각각 3곳의 약국이 운영중이다. 6곳 모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별로 경영 악화의 이유에는 차이가 있었다. 먼저 경리단길은 호황을 누리던 수년 전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곳곳의 상가들이 공실이었고, 부동산은 권리금 없이 빈 상가들을 내놓고 있었다. 약국 3곳은 경리단길 초입에 나란히 자리 잡고 있었다. 그 중 A약국장은 "오래 살던 사람들이 주택 가격이 오르니까 팔고 다른 지역으로 가버렸다. 6가구가 살던 건물이 갑자기 상가건물로 바뀌어버리니까 인구가 급감했다"며 "인근 의원들 환자가 줄면서 약국 손님도 줄어들었다. 몇 년 전만해도 1억씩 권리금을 주고 들어왔던 상가들이 지금은 무권리금으로 내놔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수년동안 인근 주민들 수천명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면서, 처방은 반토막 수준이 났다고 토로했다. 인근 B약국장은 "몇년새 인구가 3000명이 줄어들었다는 얘기가 들린다. 주변에 크고작은 의원들이 있는데 과거와 비교하면 처방이 절반으로 줄어버렸다"면서 "50년이 넘은 유치원도 버티다가 얼마 전 문을 닫았다. 그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운영중인 약국 3곳들은 모두 30년이 넘었다. 그냥저냥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B약국장은 "뒤늦게 권리금 주고 들어와서 손해만 보고 떠난 젊은 사람들이 많다. 순식간이었다. 길가를 걸어다니면 어깨를 부딪혀 다니기 힘들 정도였는데, 지금은 한산하기 그지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부동산 관계자는 "54년된 유치원이 얼마 전 문을 닫았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도 없는데다가, 경제성을 따져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경리단길은 위치와 교통이 좋기 때문에 이후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경리단길 10평 약국 기준으로 보증금 2000만원, 월세는 150~200만원에 형성돼있었다. 반면 이태원역 주변은 여전히 일정 수준의 권리금과 월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오히려 월세는 재계약시 마다 조금씩 높아졌다. 구체적으로는 1억원의 권리금과 8000만원의 보증금, 600만원의 월세가 형성돼 경리단길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는 않지만 집주인들은 월세나 보증금을 선뜻 내리지 않는다. 극히 소수의 집주인만 조율을 해준 것으로 알고 있고, 대부분 재계약을 할 때마다 임대료를 조금씩 올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아마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가 되면 월세가 조정되거나 임대료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위치별로 가격 차이가 있지만 낮게는 보증금 5000에 권리금 3000, 월세 350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근 약국장들은 2년 재계약을 할 때마다 임대료가 오르고 있어 큰 부담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C약국장은 "다만 만 원이라도 오르면 부담인데 계속해서 오르다보니 경영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임대차보호법이 있어 급격하게 치솟지는 않지만 2년마다 꾸준히 월세가 늘어나고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근 마약과 폭행 등의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이태원을 찾는 젊은 사람들의 발길도 줄어들었다. 일반약 판매가 주를 이루는 지역 특성상 약국들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또다른 D약국장은 "미군이 전부 빠지게 되자 술집들이 대거 문을 닫았다. 게다가 요새 매스컴에서 여러 사건들이 계속 터지고 있다"면서 "유흥을 즐기러 오는 젊은 사람들이 사건사고 때문인지 많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D약국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알 수 있듯 상가 공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이태원에서 수십년을 있었는데, 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깜짝깜짝 놀란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2019-04-12 18:04:23정흥준 -
강원대병원 측면담장 개방…7개 문전약국 '상권 분할'[약국 현장 속으로] = 강원대병원 문전약국가 강원도 춘천에서 가장 많은 환자 수를 보유한 강원대병원 문전약국가는 개원 초기와 비교해 밀집약국 지형도가 급변한 몇 안되는 사례중 하나다. 개원 초 정문 앞 약국 3곳이 처방전을 나눠 소화했던 약국 풍경은 병원이 증축과 주차장 개설, 옆문 담장 개방 등 내외부 요인으로 지금은 총 7곳 약국이 처방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병원 측면부 담장이 철거되고 신규 약국이 크게 들어서면서 정문 앞 약국들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병원과 신규 약국이 지나치게 가까워 사실상 직접 통로에 해당되는 출입구가 생겼다는 게 정문 약국가 비판 요지였다. 데일리팜이 강원대병원 문전약국가을 확인한 결과 강원대병원은 개원 이후로 꾸준히 병상 수를 늘리고 지역호흡기센터, 권역암센터, 심혈관질환센터 등 권역 의료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강원대병원은 178병실 675병상을 갖췄고, 일평균 환자수는 약 2500명에서 3000명 수준이다. 외래 발행되는 처방전 수는 하루 약 1700건 정도다. 정문과 옆문, 후문 등 처방환자가 드나드는 길목에 자리잡은 문전약국은 총 7개다. 구체적으로 정문 앞 3개, 옆문 앞 3개, 후문 앞 1개 약국이 운영중이다. 강원대병원 인근에는 강원대를 중심으로 한 대학교 상권과 아파트단지를 포함한 주택가,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2곳 등이 자리했다. 병원이 차츰 커지면서 문전약국가 처방전 유입률도 덩달아 변했다. 가장 큰 변화는 2007년부터 본관 건물과 주차장 증축과 함께 병원 측면 담장을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생겼다. 과거 병원 측면은 담장으로 둘러쳐 있었다. 병원과 강원대 주변상권·인근 주택가로 이어지는 옆문만이 환자가 드나드는 통로로 쓰였다. 하지만 2007년 주차장 증축이 시작되면서 병원과 주택가를 구분했던 담장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수 십년 간 주택으로 쓰였던 건물을 한 약사가 매입해 약국으로 신축하면서 담장 철거 작업에 착수했던 것으로, 사실상 병원 측면부가 전면 개방된 셈이다. 80% 이상 처방전이 정문으로 흘러나갔던 문전상권이 급변한 시기도 이때와 맞물린다. 측면 담장이 사라지고 기존 약국 대비 규모가 큰 약국이 새로 입점하자 정문과 함께 옆문 상권이 활기를 띠게 됐다. 문제는 새로 생긴 옆문 앞 약국이 지나치게 병원 주차장과 인접해 기존 약국들의 반발이 야기됐단 점이다. 약국들은 담장을 허물고 들어선 약국이 병원 부지와 접경한 점을 문제삼았고, 춘천약사회 역시 이를 문제로 바라보고 병원장 면담 절차까지 받았다는 게 현지 약사들의 설명이다. 강원대병원 문전약국 A약사는 "병원과 주택가 경계로 쓰였던 담장을 허물면서까지 약국을 만들자 인근 약사들은 당연히 처방전 하락, 매출 감소를 체감하게 됐었다"며 "병원환자들이 신규 약국으로 급작스럽게 빠져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지나치게 병원-약국 간 거리가 근접해 담장 허무는 작업을 금지하라고 요구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B약사도 "당시 신규 약국을 놓고 무수한 소문이 돌았다. 병원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에서 부터 자금력을 갖춘 도매상이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며 "하지만 결과적으로 병원부지와 주택가부지가 같지 않아 약국개설은 그대로 진행됐다"고 귀띔했다. 정문 외 옆문의 역할이 커지면서 옆문 앞 약국이 하나 더 추가 개설돼 최종적으로 옆문에만 3개 약국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문전약국 C약사는 "하루 2000건이 되지 않는 처방전을 정문과 옆문 앞 약국 6곳이 약 90% 가량 나눠먹고 있다"며 "강원대병원 문전은 춘천에서 가장 크게 약국상권이 급변한 사례다. 현재는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내부 갈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지 약국 임대료는 20평 기준 월세 200만원, 보증금 3000만원 수준이다. 다만 신규 약국이 입점할 점포는 없는 상황이다. 부동산전문가는 "매물로 나온 약국 점포는 없다. 시세는 월세 150만원~200만원, 보증금 3000만원 수준"이라며 "신축 빌딩이 몇 군데 있지만, 약국이 들어가기엔 병원과 다소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2019-04-12 17:35:19이정환 -
부산시약, 지역 정신건강센터와 자살예방사업 협약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10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부산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정이)와 '약국 거점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약국'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약국을 거점으로 정신건강상담 및 센터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부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특히 약국은 일반 시민부터 잠재적 자살시도자까지 이용자의 폭이 넓고, 이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낮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살예방에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부산지역 자살 사망률은 전국 특& 8231;광시 중 1위로 자살예방을 위한 공공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상태"라며 "전문직능인인 약사로서 본 사업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보다 많은 약국들이 참여해 부산지역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약사회는 14개 구약사회와 각 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약을 맺고, 각 구별 상황에 맞춰 실무를 추진한다. 또 생명존중약국 신청을 원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5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중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대처능력향상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2019-04-12 17:32:1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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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약대, 230명 약대생 대상 AI 신약 세미나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인재)은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대표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세미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덕성약대는 정밀의료 패러다임 변화 속 AI 신약 개발 중요성에 공감하고 김태순 대표와 약대생 대상 세미나를 기획했다. 약 230여명 약대생은 김 대표로 부터 정부의 규제과학, 금융투자, 바이오벤처, 다국적 제약사 역할 등 강의를 들었다. 특히 AI가 가져올 진단과 치료제 개발 혁신을 예측하고 지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게 약대 설명이다. 한편 덕성약대는 학부생 대상 약학세미나를 매달 개최한다.2019-04-12 17:19:0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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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퇴본부, 약물 오남용 예방 시민홍보 앞장대전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태진)는 11일 '2019 안전체험의 날'에 참가해 약물 오남용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약, 올바르게 먹어요!'를 주제로 진행 된 캠페인에서는 체험 활동을 통해 약 올바르게 먹는 방법 및 폐기 방법 교육이 이뤄졌고 다양한 포스터를 게시해 약물오남용 예방을 위한 행동지침, 중요성, 약물오남용 폐해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김태진 본부장은 "안전체험의 날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9-04-12 16:26:53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6대 집행부 이사진 구성 완료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11일 경기도약사회관 4층에서 2019년도 2차 이사회를 열고 6대 집행부 이사 구성을 마무리했다. 경기마퇴본부는 이사회에서 ▲2019년도 이사회 구성 ▲2019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편성 ▲기타 안건 및 보고사항 ▲위촉장 및 임명장 전달식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마퇴본부는 신규 사업으로 마약세미나, 마약퇴치를 위한 걷기대회, 미인지 약물중독자 발견 및 치료재활 연계사업, 경기도 관내 약학대학과 연계사업 확대 등 최근 마약류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마퇴본부가 실제 약물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전문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증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했다. 이날 임명된 상임이사진은 ▲윤정화 총무위원장 ▲배현 예방교육위원장 ▲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허선화 콘텐츠개발위원장 ▲이정숙 편집위원장 ▲서현주 홍보위원장 등이다.2019-04-12 16:18:04강신국 -
의협 "의사가 해야 할 처방변경 약사에게 맡기나"의사단체가 방문약료 시범사업 확대 추진에 대해 의사가 해야할 처방 변경을 약사에게 맡기는 꼴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2일 성명을 내어 "지난해 건보공단이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을 약사회와 추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심각한 문제점에 대해 분명히 지적한 바 있다"며 "약제에 대한 처방은 기본적으로 의사의 진료영역임에도 약사들이 환자를 방문해 의학적 근거 없이 '부적정 처방'으로 처방변경을 너무도 쉽게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당시 공단은 의사 처방권을 침해하는 업무가 아닌 잘못된 약 사용을 교정해주는 시범사업으로 지역의사회 및 관련 학회 등이 참여해 제대로 된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면서 "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실제 질병을 진단하고 약을 처방하는 의사회와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시범사업을 변형해 일방적으로 확대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또한 "다약제 조절 관리는 노년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의사들이 가장 고민하고 신중을 기하는 영역으로 근본적으로는 처방단계에서부터 의학적 판단에 근거해 다약제 조절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당연히 이러한 방향성을 갖고 시범사업이 이뤄져야 하고 다약제에 대해 가장 전문성을 가진 여러 의학회의 자문 및 선진국에서 다약제관리(polypharmacy)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협은 "현재 의학회 및 의사회가 배제된 채 약사회와 진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은 기본적으로 의사의 처방권을 훼손하는 것으로 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당장 눈에 띄는 문제점으로, 잘못된 약 사용을 교정하기 위해 약사가 공단의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약물 중복 등을 근거로 부적정 처방을 지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처방은 심도 있는 의학적 판단을 근거로 환자에게 가장 최선의 약제를 선정하는 과정"이라며 "진통소염제 중 NSAID와 타이레놀 제제가 복합으로 쓰이는 경우에 공단의 데이터에서는 유사성분의 중복처방으로 부적정하다고 판단하지만 환자의 질병상태에 따라서 최선의 처방인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이러한 질병상태를 파악하는 진료행위가 배제된 채 방문약사가 너무도 쉽게 부적정 처방임을 환자에게 언급했을 때 의사-환자의 신뢰관계에는 금이 갈 수밖에 없다"며 "임의로 변경된 처방을 환자가 복용한다면, 그 피해는 환자가 고스란히 가져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런 의미에서 현재 시범사업에서 의사 지도 감독 없이 방문약사가 환자약물정보에 대해 판단하는 듯한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공단이 진정 국민건강을 위해 다약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약의 전문가이자 처방의 권한과 책임이 있는 의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9-04-12 15:33:26강신국 -
구로구약, 자선다과회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지난 11일 구약사회관에서 자선다과회를 열고, 이날 모인 성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다과회는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수원, 이사 안수정·김민지)가 주관했으며, '이웃을 생각해 봄'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김수원 부회장은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이웃을 돌보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밝은 봄빛처럼 자리를 빛내준 내외빈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모금액은 불우아동 영양제 지원사업, 가출소녀 위탁시설과 보육원에 의약품 지급, 난방비나 의료보험료 지원 등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과회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문영신 구로보건소장, 김영미 고대구로병원 약제팀장 등의 외빈들이 참석했다.2019-04-12 14:57:31정흥준 -
"약사공론 전 직원 3억3천 빼돌려"...경찰 수사 나서약사단체가 자체 발행하는 기관지 약사공론 전 직원을 사기혐의로 경찰에 내부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달 서울 방배경찰서에 약사공론 퇴사 직원 C씨와 L씨를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C씨와 L씨는 2011년부터 2014년에 걸쳐 거래처 세금계산서를 위조하는 등 사문서위조 행위로 3억3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허위 발행한 세금계산서로 약사공론은 추가로 2억여원의 세금을 냈다. 결과적으로 약사공론에 5억여원의 피해를 끼친 셈이다. 김대업 회장은 당선자 시절 약사공론 임원들에게 퇴임 전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부회장, 상임이사 인선을 진행하면서 약사공론 사장 선임을 미룬 건 이 때문이다. 따라서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고 안정기에 접어들면 신임 사장 인선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3억원이라는 자금 흐름이 밝혀지면 약사공론 전현직 임원에게까지 파장이 미칠 가능성도 남아있다. 약사회 측은 "약사공론 경영진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당사자들이 손실에 대해 피해복구 의지를 보이지 않아 법을 집행해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고 경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불법적이고 잘못된 행위를 무마하거나 감추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 조치를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회계도 약사회가 철저히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원상회복되도록 노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2019-04-12 12:00:4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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