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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규제 완화, 허위·과대광고 양산 '부채질'[데일리팜 = 정혜진기자] 10개 가구 중 7개 가구 이상이 1년에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시대다. 노인과 청장년층을 넘어 어린이가 건기식을 복용하는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확대일로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해마다 성장해 2017년 처음으로 4조원 대를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증가 추세다. 말 그대로 '무섭게'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지만 업계는 아직도 제품 생산과 유통, 판매에 있어 더 많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팽창하는 시장에 비례해 허위과장 광고 적발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규제를 비웃듯 만병통치약처럼 제품을 광고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전문가들의 시선도 우려가 가득하다. ◆"건기식은 '건강 산업'"…규제 완화 일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4조2500여억원으로, 이는 2016년 3조5000억원과 비교해 2년 만에 약 2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올해 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식약처에 건의한 규제 완화 사항 가운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만한 내용들이 대거 수용되면서 식품업계는 물론 약사사회도 술렁거리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판매 허용'과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영업신고 규제 개선', '일반의약품의 건강기능식품원료 인정신청 허용' 등 20가지 요구 사항 중 16가지가 수용되거나 대안이 수용된 것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일반의약품에 사용되는 원료 중 일부를 건강기능식품에 함유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완화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식약처는 의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이 함유된 원료라도 국내외에서 식품으로 섭취되고 있고 안전성·기능성 근거가 있는 물질 중 합성물질이 아닌 동·식물에서 추출한 형태라면 건기식으로 인정 검토할 수 있도록 운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물론 당장 건강기능식품의 광고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건강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광고 시장이 더 혼탁해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다. ◆약사사회, '규제완화' 철회 목소리..."득보다 실이 많다" 이러한 정부 움직임에 약사사회는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약국도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만큼, 규제완화가 약국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보다 국민의 오남용 우려가 더 크다는 판단에서다. 규제완화가 광고시장을 혼탁하게 할 거라는 우려는 약사사회에서 먼저 감지된다. 대한약사회는 건강기능식품TF를 구성, 정책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고, 경기도약사회를 비롯한 지역 약사회도 규제완화 입장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건강기능식품 업체 관계자는 "규제 완화가 잘못된 광고 범람으로 이어질 거란 의견은 기우"라며 "광고 규제가 완화되는 것이 아니다. 건기식 광고는 식약처에서 인정 받은 약리적 효능만을 표시할 수 있고, 표시기재에서도 엄격한 틀이 정해져 있다. 협회에서 광고심의로 관리하고 식약처와 지자체도 수시로 점검, 적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업계 입장에도 불구하고 약국 현장에서 약사들이 체감하는 분위기는 다르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소분판매를 허용하면 건기식 광고에서 '맞춤형', '건강 증진' 등의 문구를 사용하게 될텐데, 이는 직간접적으로 지금보다 효능·효과를 강조하는 추세로 갈 수 밖에 없다"며 "산업 전체의 규제완화는 결국 허위·과장 광고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도 SNS 등에 의약품인지 식품인지 모호한 광고가 아무런 규제 없이 난무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 제품이 건기식인지, 의약품인지에 큰 관심 없이 효능, 효과를 보고 구입해 복용한다"며 "규제가 완화된다는 건 그만큼 더 많은 제품이 더 다양한 광고를 시도할 여지를 준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적발 건수의 변화 추이를 객관적으로 증가, 감소로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다. 해마다 단속 횟수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단속 대상과 적발 유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단속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약사는 건강 관련 모든 걸 상담해야...건기식도 관심을" 산업의 규제 완화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의 판매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도 광고시장 혼탁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점차 판매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에 더해 이제는 개인 SNS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심심치 않게 판매한다. 이들은 허가받은 판매처가 아니기 때문에 광고 심의도 받지 않는다. 아울러 광고로 수익을 올리는 바이럴마케터들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광고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일반 소비재처럼 비교, 사용 후기, '효능·효과'라는 단어를 활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건강기능식품을 일반 소비재처럼 인식하는 것이 큰 문제"라며 "의약품이라면 큰 부작용을 겪을 수 있지만, 건기식은 당장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각심도 없다. 잘못된 정보에 호도돼 부적절한 제품을 섭취하면 장기적으로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걸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조금씩 산업 규제를 풀고 있으며 업계는 더 많은 규제완화를 원하는 상황.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서도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식약처가 용역을 발주한 '맞춤형 영양·건강기능식품 제도의 효과적 도입 방안 연구'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는 이와 관련된 문항도 포함됐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판매 허용을 위한 연구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력(단체)'를 묻는 질문에 ▲영양, 보건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단체) ▲의사, 약사, 한의사, 영양사 등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정기간 교욱을 이수한 인력(단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식약처가 입법할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상담, 판매할 주체에 생산·판매 업체가 포함돼 소비자의 건강 상담까지 맡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약국업체 관계자는 약사회와 약국의 관심과 계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는 약의 전문가가 분명하다 여기에 멈춰선 안된다. 주민 건강 관리자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건강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잘 알고 판매해야 하며, 이 중 건기식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은 더 많은 건기식을 섭취하고 시장은 날로 커져만 가는데, 약사는 '약 만 다루겠다'고 버티면 시대에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변화하는 제도에 맞춰 약국과 약사가 변해야 한다. 건기식 상담에 적극 나서고 관리해야 약사 직능이 국민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9-08-27 06:00:39정혜진 -
"PTP, 조제 불편해도 깨끗하고 안전...세계적 추세"[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다빈도 의약품인 바이엘 '아스피린'이 전면 PTP 공급을 결정하면서 약국가가 조제 불편이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 환자가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약을 복용하기 위해 PTP 째 조제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바이엘 역시 환자 안전을 위해 번거롭지만 약국이 불편을 감수해달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6월 관련 업계에 '아스피린 프로텍트' 100mg 1500정 병포장 대신 500정 블리스터(PTP: Press Through Packag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에서 남은 병포장 재고는 8월 말 이후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 바이엘 측은 1회 복용 의약품을 한 포에 포장하는 한국의 특수성을 감안해 병포장을 재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나, 그 시점은 2021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병포장 공급이 전면 중단되면서 약국에서는 당장 조제에 불편이 많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다빈도 의약품인 만큼 하루 소진하는 양이 수천 정에 달하는 PTP를 약사가 일일이 손으로 눌러 개봉해 다시 조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본사의 정책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으로 제품의 품질 관리 및 안전성을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공장에서 제조한 의약품을 국내로 수입, 유통하는 과정에서 정제가 서로 부딪혀 깨지거나 훼손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블리스터 패키지로 변경하면 제품을 사용하기 전까지 정제가 훼손되지 않도록 개별적인 보호가 가능하고, 패키지가 변형될 경우 즉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변조 정황을 바로 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장점을 감안해 선진국은 이미 PTP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 국가는 이미 고형의약품의 85%가 블리스터 패키지로 포장되고 있고, 현재 20% 미만 수준에 머물러 있는 미국도 점차 PTP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A약국 L약사는 "PTP 사용은 세계적 추세로, 약물의 안전성과 환자를 생각하면 PTP포장으로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며 "위생상, 안전상 이유는 물론 오남용 방지, 조제오류 방지 등을 따져봤을 때 가장 이상적인 포장 방식이 PTP"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포장을 주로 하는 미국도 변질, 오남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 PTP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유럽과 일본도 PTP 사용이 70~80%에 이른다"며 "이런 추세를 반영해 바이엘도 생산단가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면 PTP포장을 선택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약포지에 1회 복용할 모든 약을 담아 포장하는 한국의 방식에서 PTP는 되레 약사의 조제 불편을 유발한다.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블리스터 포장의 장점이 많지만, 한국 시장의 현실에서 블리스터 패키지는 약사 조제 과정에 번거로움을 주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엘은 병포장 재공급을 노력하는 한편, 변화하는 한국 상황에서 PTP가 확대될 필요성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몇년 사이 편의점에서 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됐고, 약국도 셀프메디케이션이 가능한 오픈매대를 갖추는 곳이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직접 약을 선택, 복용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올바른 약물 복용의 필요성과 약물 복용에 있어서 국민 인식이 높아질 필요가 있고, 실제 의약품 정보와 복약에 있어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의 의약품 포장법에 익숙했던 의료전문가들도 블리스터 패키지로 변화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를 신중하게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L약사 역시 "약국의 일반의약품이 대부분 PTP 형태임에도 PTP 포장으로 인해 의약품을 잘못 복용하는 사고는 많지 않다"며 "한국 조제 문화도 환자에게 약이 전달될 때까지 생산된 그대로 전해지는 PTP로 나아갈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한국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병 포장의 필요성을 본사에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사도 한국 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해 오는 2021년 상반기 쯤 병 포장 재공급을 고려하고 있다. 서울의 C약국 K약사는 "아스피린 프로텍트가 PTP로 포장을 변경하면서 많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환자의 안전과 복약순응도 증진을 위한 조제방식을 고민하게 됐다"며 "1회 복용량 재포장없이 블리스터로 환자에게 제공하는 방법의 경우, 환자들의 이해와 공감도 필요한 일이라 언급하기 이른 감도 있지만, 제품의 안전성과 환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블리스터 포장의 장점도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대한민국 약국 조제 환경을 더 고려한 현실적인 개선책이나 제약사가 제포기를 보급하는 등의 지원이 병행된다면 좋겠다"고 언급했다.2019-08-26 16:52:2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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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약대 제약특성화대학원, 석사 18인 배출[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정환)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18명의 석사를 새롭게 배출했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24일 제10회 졸업기념식을 갖고, 18명의 석사에게 표창장과 학위기념패를 수여했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글로벌 제약산업 진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 9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개원했다. 성균관대 약대 한정환 학장은 "기존 학부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제약기술경영, 생산품질관리, 인허가 및 규제과학, 약가 및 경제성평가, 약물역학, 의약보건정책 등 제약산업 사업화의 전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강의와 높은 수준의 연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졸업생이 학술적 연구역량과 기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11회 졸업생 중 전일제 학생들은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 등 국내외 상위 제약바이오기업에 취업해 경제성평가(Economic Evaluation), 글로벌 RA(Regulatory Affairs),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등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등 현재까지 구축된 제약산업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원 제약산업학과장은 "향후 미국 USC 대학 등 국제공동심포지엄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글로벌 교류를 추진하겠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의약품 관련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활성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2019-08-26 15:58:17정혜진 -
마포구약, 경찰서·소방서 자녀 10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23일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직원의 고등학생 자녀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안혜란 회장은 마포구 주민의 안전에 도움을 주는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학금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남인혜, 위원장 이연경)에서 자선다과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했다. 장학사업 및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수여하게 됐으며, 마포소방서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정했다. 한편 수여식에는 안혜란 회장, 박일순 부회장, 남인혜 부회장, 이경희 부회장, 조송미 부회장, 정명숙 부의장이 참석했다.2019-08-26 15:58:00정흥준 -
경기도약, 골프대회 열어 사회공헌기금 마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지난 25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윈체스트CC에서 마약퇴치 및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2019년 경기도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선수만 168명 42개조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약사회 정현철 회장(지부장협의회장),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을 비롯한 전국 임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부회장, 도약사회 분회장협의회 한동원 회장 및 분회장과 회원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박영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오늘 모금된 기금은 마약퇴치와 사회공헌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행사를 준비한 연제덕 준비위원장은 "내년에는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하도록 하겠다. 늘 뒤에서 힘이 돼 준 박영달 회장을 비롯해 대회 준비위원과 집행부, 분회장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 중 1500만원을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도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이날 후원금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수원시약사회(이규헌, 정창인, 한일권, 정혜정)가, 개인전에서는 용인시약사회 김광식 약사가 우승(71타)을 차지했다. 또한 평택시약사회 박수길 약사가 메달리스트(69타)를 차지해 프로급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윤기숙 약사는 이글을 기록하며 참가회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2019-08-26 15:13:10정흥준 -
"추석 선물세트 준비하세요"...약국 온라인몰 이벤트 돌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온라인몰이 건강기능식품 위주의 추석맞이 이벤트를 시작했다. 다만, 일부 온라인몰만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품목 수를 줄이는 등 지난 설날과 비교해 이벤트 규모를 크게 축소한 모습이다. 이는 약국 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일선 약사들은 과거와 달리 명절 대목에도 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유통채널이 워낙 다양해진데다가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입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이유로 보고 있다. 26일 기준 이벤트를 시작한 온라인몰은 한미몰과 일동샵, 팜페이몰 등이다. 가장 다양한 품목을 준비한 것은 한미몰이었다. 한미몰은 추석맞이 건강기능식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가격비교가 필요없는 추석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총집합'을 타이틀로 각종 건기식 제품들을 한 데 묶었다. 이달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할인전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한미몰은 추석 선물세트 이벤트를 따로 준비했다. 3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가격대별 선물세트를 분류하고 과일과 와인, 잡곡 등 다양한 구성을 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별로 높게는 5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또한 일동샵은 추석맞이 선물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팜 10만원 이상 주문 시에 키친아트 에그팬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팜페이몰도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기획전'을 준비했다.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중점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 온라인몰 등은 아직까지 추석용 이벤트를 실시하지 않고, 기존 운영하던 기획전 등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에 서울시청 인근 약국의 A약사는 "약국 말고도 백화점이나 온라인몰 등을 통해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새는 명절이라고 약국에 와서 비타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A약사는 "언론을 통해서도 부모님들이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꼽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런 이유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는 추석을 앞두고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7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 품목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있다.2019-08-26 12:15:49정흥준 -
울산도 '공공심야약국' 조례 예고...예산 지원 채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울산광역시도 지자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움직임이 관측된다. 울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미형 의원이 대표 발의 절차를 밟고 있다. 22일 김 의원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공공심야약국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체감해 조례 대표발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조례는 울산시가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규정한다. 심야시간대 시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 복약지도를 통한 오남용 예방으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조례 제정 이유다. 조례안 대표발의를 준비 중인 김미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공공심야약국 필요성을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광지로서 울산 내 제반사항을 정비하는 의미에서도 공공심야약국 조례가 요구됐다고 했다. 김 의원은 "현재 울산시 내 약국 일부가 자발적으로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짧게는 밤 10시, 늦게는 새벽 2시에는 문을 닫는다"며 "시민들이 비상시 약이 필요할 때 응급실 외 선택지가 없어 공공심야약국을 다수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울산은 국제영화제, 전국체전 등 대외 관광 네트워크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데 공공심야약국이 주요 인프라로서 꼽혔다"며 "학부모와 어르신들도 심야약국 니즈를 강하게 어필해 이미 시행중인 지자체 관련 조례를 찾아 발의에 나섰다"고 부연했다.2019-08-26 12:15:3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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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형사소송, 변론 마무리 수순...'증거특정' 관건[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약학정보원과 한국IMS의 형사 재판이 다음달 19일을 증거 특정 기한으로 정하고 변론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재판부가 19일 이후 결심일을 정하겠다 밝혔지만, 국민적 관심이 높은 재판인데다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이후 최대 규모의 소송이라는 점에서 재판부가 판결에 상당부분 부담을 안고 있어 선고일은 예상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한국IMS·지누스·약정원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형사 재판이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는 검찰이 증거특정을 변경하기 위해 제출한 공소장 변경을 주로 다뤘다. 지난 6월 검찰은 일부 증거를 출력한 서면 증거와 파일로 담은 DVD를 피고 변론인과 재판부에 제출했었다. 아울러 원칙대로라면 100%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는 증거가 워낙 방대하기에, 일부는 서면으로 일부는 DVD로 제출하도록 공소장을 변경하기 위해 피고에 동의를 구했었다. 이에 대해 변호인들 대부분은 제출받은 증거가 서면이 아니거나, 증거의 내용을 알아볼 수 없으며 피해자 중 중복되는 인물이나 고인이 된 인물 등이 섞여 타당하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공소장 변경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 역시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많은 문제를 제기했다. ▲검찰이 처음 공소장에 증거 수를 더해 피해자 숫자가 처음 공소장과 맞지 않는다는 점 ▲증거에 열람표나 안내표가 없어 각각의 증거를 알아보기 불가능하다는 점 ▲수만명에 달하는 피해자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암호화된 채로 제출해 재판부가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점 등이다. 첫 공소장에서 증거 건수가 늘어난 이유는, 검찰이 하나의 처방전에 담긴 약품 별 정보를 모두 각각 하나의 정보로 다시 증거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시 출력해 제출할 용의도 있다면서 "암호화 공식이 이미 공개된 상태라, 마스킹된 상태의 피해자 정보도 피해자 정보로 인정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특정하기엔 출력된 증거의 가독성, 공소장 안에 증거 갯수의 오류, 증거로 제출한 정보들의 구분 등을 지적하며 검찰이 다음 공판까지 이러한 내용들을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이러한 입장들을 정리하지 않을 경우, 현재 상태에서 실체적 내용들을 기반으로 판단하겠다"며 "워낙 어려운 사건이기에 결심공판 이후 판결선고까지 긴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음 공판은 9월19일 오전10시4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3호에서 계속된다.2019-08-26 12:15:12정혜진 -
유비케어, 의료영상 통합관리 솔루션 'UBPACS-Z'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의료영상 통합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는 의료기기를 통해 획득한 다양한 의료영상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의학용 영상정보의 저장, 판독 및 검색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영상의 디지털화가 보편화되고 있는 의료 시장에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PACS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 제품과는 다른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UBPACS-Z를 런칭했다"면서 "UBPACS-Z는 기존 제품 대비 프로그램의 운영 속도와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동일 환자의 과거 검사 리스트 제공 ▲다중 영상 동시 비교 ▲복수 판독에 대한 동일 소견 동시 입력 ▲단축키 지원을 통한 판독 시간 절감 ▲영상 종류별 디스플레이 레이아웃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진단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UBPACS-Z'는 일반 요금제, 의료기기 패키지 요금제, 컨버전 요금제 등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돼 각 기관에 적합한 요금제가 무엇인지 상담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입비와 월회비의 요금 체계로, 타사 제품의 유지보수 비용 대비 낮은 가격 부담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UBPACS-Z'를 통해 병& 8729;의원은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내 의료영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특히 자사가 공급하는 EMR, 의료기기 등과 함께 연동해 사용 시 보다 편리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UBPACS-Z’ 런칭과 함께 기존 UBPACS 고객 대상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에게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핸드폰(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Mobile PACS'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2019-08-26 10:53:04정흥준 -
서울마퇴본부, 청소년 62명 대상 건강지킴이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한동주)는 지난 8일과 9일 서초구약사회의 협조로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계 방학 중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및 청소년들의 관심으로 총 62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또래리더 학교 프로그램은 2019년도 서울시 지원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이다. 유해약물 중독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개인적, 사회적 폐해 예방과 중독자의 재발 방지 등을 위해 실시한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사업내용 중 하나인 또래리더 학교에 접목시킴으로써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해약물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교육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란? ▲진통제와 고카페인 음료 바로일기 ▲건강의 요소와 올바른 약 사용 ▲실험 실습-약의 붕해도 실험, 유해물질과 미세먼지와 관련된 호흡기 질환, 뇌 속의 알코올 농도에 따른 행동변화 ▲조별 토론 ▲불법마약류 퇴치 포스터&표어 만들기▲유해물질 실험을 바탕으로 한 마약류 퇴치 캠페인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동주 본부장은 "또래리더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지역 내 또래 상담자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며 "또한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서초구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19-08-25 15:17:2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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