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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하반기 연수교육에 약사 20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올해 하반기 연수교육에 약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약사회 약학위원회(부회장 김설영, 위원장 노정희)는 지난 28일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하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중랑구보건소 이현영 강사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동부화재 조재영 팀장의 '약화사고 실제사례 및 대처', 이준 약사의 '당뇨병' 순으로 진행됐다.2019-10-02 10:14:51강신국 -
인천항 국제터미널 약국 낙찰가 5배 올라…약사 8명 경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12월 개장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약국이 입찰가 대비 5.6배나 오른 가격에 새 약국장을 찾았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최저입찰가 687만원(연간 임대료)에 시작된 약국 전자입찰에서 3900만원을 써낸 A약사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최저 입찰가 대비 낙찰가율은 566%다. 이 약사는 매월 임대료로 325만원(VAT 제외)를 내야 한다. 앞으로 5년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약국을 운영할 수 있다. 입찰에는 약사 8명이 참여해 경합을 펼쳤다. 다른 약사들은 1300만원에 서 960만원 사이의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했지만 3900만원을 써낸 A약사의 입찰 금액에는 역부족이었다. 조제 없이 매약 중심의 약국에 신규 개장하는 터미널이기 때문에 환자 수요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를 했다는 평가다. 약국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통합홀내에 입점하며 전용면적 25.75㎡(7.7평) 규모다.2019-10-01 23:10:03강신국 -
서울시약 사회공헌사업 공중파서 연일 방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이 공중파에서 연일 방송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2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장애를 안은 아동의 어머니들과 서울 약사들이 함께한 행복한 '힐링여행'과 '2019건강서울페스티벌'이 내주 공중파 방송을 탄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총무위원회(부회장 유성호·위원장 김영진)와 홍보위원회(부회장 장은선·위원장 정석문)는 지난 달 28일 강원도 동해에서 MBC ‘엄마의 가을’ 프로그램에 참여해 촬영을 마치고 사회공헌사업 대외 홍보에 나섰다. 약사들이 참여한 엄마의 가을은 MBC나눔 특집으로 매년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장애아동 어머니 10명과 함께 9월 26~28일 2박 3일 힐링여행을 통해 온전한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에는 이명자·김화명 부회장과 김영진 총무이사가 참여했으며 약사들의 활동상은 MBC 채널을통해 본방송은 오는 8일 낮 12시 20분, 재방송은 14일 새벽 1시 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촬영 마지막 날 김영진 총무이사는 MBC 촬영팀의 요청으로 장애아동 어머니 10명에게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동의 경우 정신과 등에서 처방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올바른 의약품 복용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져 평소 복용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어머니들 또한 희귀병 자녀의 간병에 따른 정신적·육체적 고충 때문에 복용하는 우울증 약물 등의 올바른 복용을 비롯해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약료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약사들은 또 이 자리에서 지부의 사회공헌사업과 건강서울페스티벌 등을 소개하고, 가정상비약 지퍼백을 전달했다. 한편 지부가 지난달 22일 서울광장에서 진행한 2019건강서울페스티벌도 오는 16일 새벽 0시45분에 방영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에서 전파를 탄다. 시약사회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심장병 어린인 및 희귀난치성질환·소외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성금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인해 장애를 안고 있는 장애아동들의 치료비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들이 우리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음에도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방송이 약사들의 활동을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 기대한다"며 "회원 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이 본방송을 많이 시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총무이사는 "아무래도 희귀병 자녀를 두고 있는 어머니들이라 의약품 복용에 대해 관심이 높았고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며 "지금도 남다른 아픔을 견뎌내고 있을 장애 아동과 그 가정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보걸 MBC피디는 "서울시약사회가 어머니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강연해줘 감사하다"면서 "어머니들도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2019-10-01 22:36:48김지은 -
약사회, 연수교육 평점제 대비 온라인 콘텐츠 개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가 2020년 연수교육 평점제 전환에 따른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준비모임(약사연수원장 조진희)은 최근 컨텐츠분과회의를 열고 약국 개설·근무약사에게 우선 적용할 교육 콘텐츠에 대해 협의했다. 분과회의는 전국 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약사연수교육 인식 및 콘텐츠 관련 설문조사’결과를 분석해 교육 내용에 반영하기로 했다. 설문조사 결과 약사 회원들은 보건의료정책, 약국 세무, 약국 노무 및 임상약학 분야에 대한 학습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온라인 연수교육을 약사제도, 약국 관리 및 경영, 임상Ⅰ, 임상Ⅱ 등 크게 4개 섹션으로 구분하고, 섹션별로 4~5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조진희 원장은 "온라인 연수교육은 약국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기본 지식은 물론 환자 케어에 필수적인 임상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며 "현재 과목선정과 과목별 학습 목표, 학습 내용에 대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연수원은 회원들에게 단순한 교육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강사 선정과 교안 작성, 교육 방법에 이르기까지 연수교육의 표준 모델을 정립해 지부·분회 집체교육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약사회는 시간제로 운영되는 약사 연수교육을 내년부터 평점제로 전환하되 지부 및 분회 교육은 현재 수준으로 집체교육 중심으로 진행하고 일부 평점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교육을 위해 현재 약학정보원에 용역을 의뢰하여 사이버 연수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2019-10-01 22:25:16강신국 -
"전성분 미표시 약 소진하세요"…약사회 실태조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성분 표시제 계도기간 만료를 앞두고 약사회가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미표시 제품에 대한 현황 파악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일 16개 시도지부에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도 관련 미표시 재고 실태조사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에서 약사회는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단속이나 행정 제재보다는 안내와 독려 위주의 추가 계도기간이 오는 2020년 6월까지 연장 시행 중"이라며 "지부별 전성분 미표시 재고 현황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시도지부에 오는 17일까지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조제용 제외) 재고 중 전성분 미표시 제품을 확인하고 미표시 품목이 발견될 시에는 신속하게 재고를 소진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약사회가 소개한 전성분 표시 관련 업무 지침에 따르면 약국들은 판매용 일반의약품 재고정리를 통해 전성분 표시가 안 된 제품을 파악하고, 품목 수가 많은 경우 월별로 정리 분량을 정해 재고를 정리한다. 유효기한 등 재고 정리 시 분량을 정해 재고를 정리해야 한다. 재고 정리 과정에서 전성분 표시가 안된 제품이 발견되면 판매와 교품을 통해 순차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우선 관련 제품을 판매할 경우 소비자가 전성분 자료를 원하면 PharmIT3000 또는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https://nedrug.mfds.go.kr/index)에서 관련 내용을 조회해 출력해 주면 된다 만약 PharmIT3000을 이용하는 경우 약품 판매 부분에서 전성분 표시를 클릭하면 원료약품 또는 분량 확인과 관련 자료의 출력이 가능하다. 교품을 원하는 약국에서는 거래처를 통해 전성분이 표시된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약사회는 시도지부에 "회원 약국에서 전성분 미표시 품목 발견 시 신속하게 재고 소진(판매 또는 교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약국에서 전성분 관련 첨부문서를 별도로 동봉한 경우 판매 시 첨부 문서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19-10-01 22:22:25김지은 -
크레소티, 캣포스 프로그램 오류로 정상화 조치 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국 IT솔루션 전문기업인 크레소티(팜페이)의 캣포스 프로그램 통신 장애로 접속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크레소티는 1일 내부 서버 통신 장애로 캣포스 프로그램 실행 시 '서버 통신 중 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는 에러가 생기고 있다며 현재 서버 오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크레소티는 "내부 개발팀이 서버 오류를 확인하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를 정상화 하겠다"며 "장애 발생으로 업무에 불편을 드리게 돼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드린다"고 공지했다.2019-10-01 19:46:0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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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교환환자 뜸해진 발길…약국에 전화문의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난달 25일 기준 144만명에 처방된 '라니티딘' 성분에서 NDMA가 검출돼 전면 재처방 조치에 들어간 지 6일 째를 맞았지만 실제 교환처방을 받아오는 환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 일부 지역과 충남, 전남 등 일선 약국에 따르면 작년 발사르탄 사태와 비교해 위장약 처방이 많은 종합병원과 소화기내과·가정의학과 등 일부 문전 약국을 제외하면 라니티딘 재처방 환자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라니티딘 NDMA 검출을 발표하자 작년 17만명을 대상으로 했던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 NDMA 검출을 기억한 약국가는 일대 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작년에 비해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다.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작년 발사르탄 사태와 달리 올해 동네약국이 조용한 상황은 라니티딘 복용 환자에게 재처방 고지 의무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서울시 강동구 A 약사는 "우리 약국에선 재처방 환자가 한 명도 없었고 다른 약국에서도 많지 않다고 한다. 작년 발사르탄 때는 병원에서 직접 환자한테 연락해 재처방 받아가라고 해야 했지만 라니티딘은 고지 의무가 없는 게 가장 큰 차이다"고 전했다. 전남 지역의 B 약사도 "우리 약국은 소화기내과 옆이라 내가 먹는 위장약이 라니티딘에 해당하는지 하루에 2~3통 정도 문의만 오고 있고 주변 약국에선 재처방 때문에 바쁘진 않다"며 다소 한산한 상황임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작년에는 환자한테 직접 연락해서 바로 교환받으러 왔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동네약국에 라니티딘 재처방 환자가 몰리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고혈압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으로 혈압 관리가 필요하나 위장약은 대부분 단기 복용인 점을 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굳이 교환해야 할 필요성은 높게 인식하고 있지 않다는 약사들의 이야기다. 서울시 종로구 C 약사는 "라니티딘 제제는 매번 먹는 것도 아니고 오래 먹지 않아도 된다. 환자가 먹고 싶지 않으면 아예 빼버리든가 다른 품목으로도 대체할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 약은 평생 먹어야 할 수도 있어 다르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의 D 약사도 대학병원 문전과 달리 동네약국이 조용한 이유를 "환자들이 발사르탄은 '내가 먹는 고혈압 약'으로 알고 있지만 위장약은 그 연결고리가 없어 쉽게 기억하지 못 한다"고 했다. 이어 이 약사는 "위장약은 고혈압약과 달리 3·5일이면 다 먹는데 위장약 복용 환자는 많지만 주기적으로 먹지 않기에 복용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즉, 라니티딘을 감기약에 들어가는 항생제나 소염진통제 부작용 예방 목적 차원의 보조제로 쓰다보니 환자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단 얘기다. 서울시 동대문구 E 약사는 "위장약은 내과나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에서 기본적으로 쓰기 때문에 감기약이나 피부약, 안과약으로만 알지 위장약으로 라니티딘이 들어간 것을 잘 모른다. 위장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만 라니티딘 계열이 들어있는지 묻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종합병원 앞은 여전히 혼잡한 상황이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종합병원에서 재처방 전체 문자를 돌린 곳이 있는데 그 병원 주변 약국에서만 재처방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들도 "언론 매체들이 발사르탄과 다르게 크게 보도하지 않는 것도 그 이유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2019-10-01 18:44:15김민건 -
복지부, 약국-도매 라니티틴 유통정보 제약사 제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복지부가 원활한 라니티딘 제품 회수를 위해 약국과 도매거래 정보를 제약사에 제공한다. 1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복지부는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라니티딘 유통 정보를 회수대상자인 제약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제약사 제공 정보는 판매중지 대상 의약품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병·의원, 약국의 명칭, 소재지, 연락처 등이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직거래와 달리 도매를 통해 제품이 공급되면 거래처를 추적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도매 형태로 유통이 됐다면 제품 회수가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약사회 관계자는 "라니티딘 제품의 원활한 회수, 반품을 위해 약국 등 거래정보 제공을 동의해 줬다"며 "의약품정보센터에 근거한 거래 자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 30일 라니티딘 제제를 공급하고 있는 133개 제약사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소비자가 복용중이던 비처방 일반약을 환불하는 경우 약국에서는 실제 판매가격으로 환불해 주고 있는 만큼 제약사 정산도 판매가격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다만 약국에 보관중인 미판매 재고에 대해서는 약국의 사입가격으로 정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2019-10-01 16:41:26강신국 -
한의사협, 한의사 흉기 상해 가해자 엄벌 촉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서울 목동에서 발생한 한의사 흉기 상해 사건과 관련 가해자 엄벌과 의료인 신변 보호, 안전 보장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한의협(회장 최혁용)은 1일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흉기 상해 사건에 성명서를 내고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서 진료를 마치고 한의원을 나오던 한의사가 환자 보호자가 휘두른 흉기에 머리와 복부를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이 한의사는 응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을 거쳐 장기간 입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협은 이번 사건은 "지인의 치료 경과에 불만을 품은 피의자가 한의사 머리와 복부를 흉기로 찌른 것"이라며 "한의사를 포함해 의료인이 폭언과 폭행을 비롯한 각종 위협에서 벗어나 소신지료를 할 수 있게 의료인 신변과 안전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어 한의협은 "작년 발생한 故임세원 교수 사망사건 이후 '의료기관 내 의료인을 폭행할 경우 가중처벌 한다'는 소위 임세원법이 시행 중임에도 환자와 보호자의 의료인 폭행과 상해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의료기관 밖은 의료인 대상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어떠한 이유로든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모든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 특히 의료인에게 불법적인 폭력과 상해는 다른 환자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차대한 범죄 행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만 5000명 한의사 일동은 한의원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극악무도한 범죄를 규탄하며 의료인을 상대로 한 충격적인 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피의자를 엄벌에 처해줄 것을 사법당국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번과 같은 잔인한 폭행으로 의료인의 정당한 진료 중단이나 폄훼되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게 근본적인 해결챌 마련을 촉구했다.2019-10-01 16:31:01김민건 -
법원 "제약사에 환자정보 팔아넘긴 공보의 해임 적법"[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자신이 일하는 보건소 환자 정보를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 금품을 받고 제약사에 제공한 공중보건의가 정직 처분과 함께 징계부가금 3배 처분이 확정됐다.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최근 공중보건의 A씨에 대한 해임처분취소 소송에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016년 지역의 한 보건소에 복무하던 중 보건의료원장 승인 없이 지역 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접속, 당뇨와 고지혈증 환자 20명 병력을 조회해 용역보고서를 작성, 제약사에 제출하고 대가로 150여만원을 받았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3월 A씨가 국가공무원법 제60조 비밀엄수의무, 같은 법 제61조 청렴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3개월 정직 처분과 징계부가금 450여만원을 부과했다. A씨는 이 해임 처분으로 공중보건의 신분을 상실한 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근무해 지난 4월 전역했다. A씨는 자신이 보건의료정보시스템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제약사와 체결한 용역계약에 따라 환자 정보를 1차 연구 자료로만 활용했고 완전히 익명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 정보 자체를 제약사에 제공한 게 아니므로 비밀엄수의무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150여만원은 연구용역계약에 따라 대가를 지급받은 것일 뿐 부당한 직무집행 대가가 아니므로 청렴의무 위반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A씨가 보건소에 제약사 의약품 공급과 밀접하게 관련된 직무를 수행했고 보건의료원에 약품을 공급한 제약사로부터 금품을 취득한 건 직무관련성이 있으며, 이는 용역계약 여부와 상관 없다고 보았다. 재판부는 A씨의 비밀엄수의무, 청렴의무 위반이 처분 사유가 된 것은 문제 없다고 봤다. 아울러 A씨가 정보시스템에 접속한 것도 무단으로 환자 정보를 조회, 열함하고 이를 제약사에 제공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정황을 종합해 재판부는 A씨에 대한 정직 3개월과 3배의 징계부과금 처분이 부당할 만큼 과중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A씨는 항소하지 않아 판결은 9월24일자로 확정됐다.2019-10-01 12:15: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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