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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 가을길 청취 만끽[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3일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와 왜목마을에서 동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58학번 덕성여대 약대 동문과 자문위원 등 26명의 회원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안혜란 총동문회장은 "태풍을 밀어내고 높고 맑은 가을 하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감사드린다. 자랑스러운 선배가 이끌어준 길에 후배들이 열심히 함께 하고 있다. 덕성동문들이 사랑과 열정으로 계속 함께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한 덕성여대 약대 동문도 "학창 시절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2019-10-04 15:31:26김민건 -
대학생 눈에 비친 무자격자 조제…약사사회에 경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의 무자격자 조제 문제를 겨냥한 한 대학생의 탐사보도가 대학언론상 장려상을 수상해, 약사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탐사보도는 약국 59곳을 직접 방문 취재하며 무자격자 조제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단속의 어려움과 현행법의 한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이정인 학생 외 1명은 최근 시사저널 대학언론상에서 '당신의 약도 안전하지 않다...만연한 약국 무자격자 조제'라는 제목의 보도기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서울 주요 대학병원 인근에서 영업중인 약국 59곳을 취재했으며, 이중 무자격자 조제가 의심되는 약국이 17곳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약국 조제보조 직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를 기사로 담아냈다. 약을 혼동해 잘못된 약을 제공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과 무자격자 조제 실수로 인한 환자 피해에 대해 조명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보건소가 무자격자 조제 행위를 잡아내기엔 한계가 있다는 점과 조제보조 범위를 정의하는 법률의 모호성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법률상 조제 행위와 보조 행위를 구분하는 조항이 없고, 따라서 판례에서도 무자격자의 조제 허용범위를 넓게 보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제실 투명화 관련 권고와 조제보조원에 대해서도 찬반 의견을 담아내기도 했다. 약사사회에서 되풀이되는 무자격자 조제 문제와 이와 관련된 여러 약계 이슈들을 짚어낸 대학생의 기사에 약사들은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A약사는 "약국가의 고질적 문제를 가지고 외부에서도 같이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하지만 대학생들까지도 이같은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일면 안타깝고, 또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2019-10-04 11:37:53정흥준 -
첩약급여·약국 100처방 가감 논의 어디까지 갔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의 첩약 100처방 제한 제도개선이 직능간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정부가 연구용역을 통해 실마리를 찾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은주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이사는 2일 약사회 2차 이사회 한약정책 관련 업무 브리핑을 통해 "한약 제도 개선과 관련한 보건복지부 회의는 한약급여와 한약조제지침서 등 크게 두가지로 나눠진다"고 설명했다. 먼저 김 이사는 "첩약급여의 경우 회의를 여러번 했는데 첩약급여화에 대한약사회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유효성,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는 첩약급여는 안된다는 게 약사회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부산세관을 통해 알려진 대규모 한약제 중금속 오염과 뉴질랜드 녹용 수입 논란 등으로 알려졌듯이 국민 안전성에 문제가 크기 때문에 첩약급여에 반대하고 있다"며 "직능간 이해관계가 충돌되다보니 진전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이사는 한약조제지침서 운영위원회 이슈도 소개했다. 김 이사는 "한약분쟁 때 한약사 제도 신설과 한약조제약사, 한약사에 대한 100처방 허용이 이뤄졌다"며 "노인환자가 많아지고 쓰는 용량이 틀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100처방에 대한 가감을 해야 한다는 게 약사회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그러나 한의사협회 반대와 한약사회와의 입장 차이로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복지부도 100처방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해 그 결과를 놓고 재논의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한약 이슈에 대한 부연 설명을 통해 원외탕전실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지금 라니티딘으로 난리가 났는데 그 근거가 600mg를 70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약제에는 카드뮴, 비소, 납이 나온다"며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걸 섞어 조제하는 첩약에 대한 안전성이 담보될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건강보험 급여를 한다는 건 안전성, 유효성을 정부가 개런티한다는 것인데 누가 책임 질 것이냐"며 "약국 한약이 변두리가 된 것 같은데 약국 한약이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 대약 정책이 단편적으로 가며 안된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최근 원외탕전실을 보면 제약사에 가깝다. 주사제를 만들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약침이라고 하는 주사제는 정맥에 주사한다. 원외탕전실에서 만들고 있는데 정부가 방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원외탕전실이 조제가 아니라 KGMP 시설 없이 제조를 하고 있다"며 "원외탕전실 시장규모가 제일 큰 곳이 1000억대가 넘는 것으로 안다. 거의 약침 매출인데 약사회 이사진 모두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19-10-04 11:18:45강신국 -
성남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류문숙 약사 우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16회 성남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류문숙 약사가 우승 했다.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일 용인레이크사이드C.C에서 제16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시약사회 골프동호회 성약회(회장 강성희, 총무 이인숙)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는 ▲우승- 류문숙 약사 ▲준우승- 김은규 약사가 각각 차지했다. 또 ▲메달리스트-김종자 약사 ▲롱기스트(여)- 황경숙 약사 ▲롱기스트(남)- 곽기혁 약사(시흥) ▲니어리스트(여)- 현광숙 약사 ▲니어리스트(남)- 정성학(광명) 약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회에는 한동원 회장, 김범석 총회의장, 최병호 자문위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정성학 광명시약사회장, 곽기혁 시흥시약사회장, 박수길 평택시약사회 감사, 한일권 수원시약사회 감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2019-10-04 08:59:12강신국 -
성남시약, 자살예방 생명사랑약국 시범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성남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생명사랑약국을 운영한다. 시약사회는 지난 1일, 분당백제약국에서 성남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환경조성 사업을 위해 생명사랑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와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약국을 통해 자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대상자 의뢰-연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양 단체는 20곳의 생명사랑약국을 지정, 시범 운영하고 시범사업을 토대로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명사랑약국에는 홍보봉투와 현판이 제공되며 자살예방 연계활동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업무협약식에는 한동원 회장, 성남시자살예방센터 최아영 센터장, 천지희 자살팀장, 분당구보건소 홍경래 소장, 신명화 정신건강팀장 등이 참석했다.2019-10-04 08:53:38강신국 -
첫 약정협의체 의제는 품절약·의약담합·조제실 투명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10일 복지부와 약사회의 약정협의체 첫 회의 의제가 확정됐다. 이광민 정책실장 겸 홍보이사는 2일 열린 약사회 2차 이사회에서 약정협의체 내용을 설명했다. 첫 회의에서 논의될 의제는 ▲품절약 등 상시 의약품 공급 안정성 개선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과 편법약국 개설 문제 ▲조제실 투명화 등 조제환경 개선 ▲약국 변경등록 등 행정절차 개선 등 4가지다. 회의 의제는 약사회 건의사항과 복지부가 요청한 이슈들이 혼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품절약, 편법약국 개설 등을 건의한 바 있고 복지부는 특히 의약담합과 조제실 투명화 대책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품절약 개선대책의 핵심은 DUR을 통한 공그중단과 품절약 정보 제공이다. 쟁점은 품절약에 대한 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를 품절약으로 정할지가 쉽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단 약사회는 제약사가 품절약이라고 인정하면 바로 DUR를 통해 처방 중단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선 시행을 하자는 입장이다. 아울러 담합과 편법약국 개설 문제도 회의 의제다. 특히 복지부는 의약 담합문제 해결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약사회도 논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편법약국 개설을 막기 위한 지차제 업무지침 마련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어 국민권익위회가 요청한 조제실 투명화도 협의체 안건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약사회는 일률적인 조제실 투명화는 불가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여기에 약제업무 표준지침 등 다양한 조제환경 개선 의제가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국 변경등록 등 행정 절차 개선도 협의체에서 논의된다. 한편 1차 약정협의체에는 복지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을 대표로 윤병철 약무정책과장, 곽명섭 보험약제과장이 참석한다. 약사회에선 박인춘 부회장을 대표로, 좌석훈 부회장, 이광민 정책실장 겸 홍보이사, 김대진 정책이사가 참여한다.2019-10-03 22:37:49강신국 -
라니티딘 재조제, 차등수가 제외…12월부터 청구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제조제는 차등수가 산정에서 제외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3일 라니티딘 재조제가 일부 약국에 일시적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회원의 민원이 이어지자, 복지부 회신결과를 공개했다. 다만 복지부는 회신을 통해 차등수가 적용 제외에 해당되는 조제료 청구는 요양기관 청구 프로그램 개선과 심평원 청구 심사시스템 준비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 1일 이후 청구해 달라고 권고했다. 약사회는 이에 이미 9월분 청구를 진행한 약국은 추후 심평원 심사결과 통보서를 확인하고, 차등수가로 인한 조정금액이 발생하면 이의신청을 통해 조정된 금액을 청구하도록 하고, 이의신청 등에 대한 세부 안내를 회원약국 진행하기로 했다. 약국 라니티딘 재조제 관련 조치 사항은 ▲라니티딘 재조제 청구를 진행하지 않은 약국은 차등수가 적용이 우려되는 경우 해당 조제건을 12월 1일 이후 일괄 청구하면 된다. 또한 ▲라니티딘 재조제를 포함해 9월분 청구를 완료한 약국은 '차등지수 = 1' 인 약국은 별도 조치 사항은 없다. 다만 '차등지수 < 1 인 약국은 9월분 심사결과 통보서 확인 후 필요에 따라 이의 신청진행를 진행하면 된다. 라니티딘 재조제가 없는 약국은 별도조치 사항은 없다. 팜IT3000애서 차등지수 확인은 청구관리 → EDI 청구, 내역관리 → 2019. 9월선택 →차등지수 확인를 보면 된다. 약사회는 이번 라니티딘 재조제로 인해 국민들의 불편이 없어야 하지만 회원의 불이익 또한 없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2019-10-03 21:45:58강신국 -
경기도약, 동물약 등 경영 활성화 위한 유인물 배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약국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약국위원장 전차열, 조영균)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한 동물약, 한약, 신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전 회원에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도약사회는 약국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새로운 판매 아이템 등을 담은 유인물 제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콘텐츠를 취합했다. 유인물의 내용은 ▲한눈에 보는 반려동물약 ▲동물약품 분류표 ▲동물약 Q&A ▲바로바로 투약 가능한 약국 한약 ▲새로운 약국판매 아이템 정보 등 총 5종을 순차적으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경기도내 전 약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영달 회장은 "환경의 변화로 이제 약국도 경영 마인드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하고 시장 경제 구조 속에서 약국 경영에 새롭게 접근하고 도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유인물 배포가 약국 경영의 활성화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9-10-03 21:39:38강신국 -
강남구약, 국제마라톤대회서 봉사약국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아·위원장 고윤선)는 3일 2019강남페스티벌 '서울에서 즐기는 국제평화마라톤' 행사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구약사회는 지난해에도 봉사약국을 운영해 마라톤 참여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사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구약사회 약사들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약물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엔 김은아, 양혜영, 이안나, 김성민 약사 등이 함께 봉사했다.2019-10-03 20:27:33정흥준 -
약국화재 원인은 전기매트…제약-제조사-약사 책임공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 8월 경기 소재의 약국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를 놓고 약사와 제약사, 제조업체 간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 피해를 입은 A약사는 B제약사로부터 받은 전기매트가 화재의 주 원인이기 때문에, 구매자인 B사가 제조사로부터 제조물책임보험 증서를 받아 약국에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B사는 전기매트에 문제가 있어 화재가 발생했다면 제조업체의 잘못이기 때문에 보험 관련 사안은 약국과 제조사가 직접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현재 A약사가 주장하는 화재 피해액은 약값 2억 5000만원, 보수 비용 1억원, 영업손실액 5000만원 등 총 4억원에 달한다. A약사는 "소방서와 국과수 조사 결과 전기매트가 원인이었다. 매트를 준 B사에 연락을 해 제조물책임보험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는데, 한참 뒤 B사에선 도의적인 책임으로 250만원어치 약을 기부하겠다고 답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A약사는 "돈을 물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구매를 하면서 보험여부를 확인했다면, 그 증권을 달라고 요구를 하는 것인데 B사는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당연히 구매를 한 B사가 해줘야 할 일인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해주지 않는건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A약사는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한 B사 측이 화재 피해 해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약국에 모든 걸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A약사는 B사로부터 받은 전기매트 업체 전화번호로 통화를 했지만, 제조업체에서도 책임이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결국 A약사는 제약사와 제조사 모두 화재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에 B사는 화재 피해에 대해선 제조사와 피해약국이 해결할 문제지, 제약사가 중간에서 나설 일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B사 관계자는 "당시 구입한 담당자가 제조보험이 들어있는 매트를 구입했다. 관련 마크 등을 확인해 안심하고 산 것이다. 억울한 측면이 있다"면서 "피해는 안타깝지만 선물을 준 사람이 해결할 사안이 아니라서 제조사 측 연락처를 약국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B사 관계자는 "제조물책임보험이 들어있다는 증서에 대해서 우리가 관여하기보단 약국과 제조사가 직접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지역 약사회를 통해 기부형식으로 약 250만원의 약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또 약국에 있던 우리 회사 약 중 280만원 상당은 반품처리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기매트 제조업체도 사용자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보험 처리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여름철에 전기매트를 사용했고, 바닥 등 평평한 곳이 아니라 경사 진 의자에 사용했다면 더욱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전원을 켜고 자리를 비운 사용자 부주의가 화재의 주 원인이기 때문에 회사 측 책임은 없다고 설명했다. C제조사 관계자는 "국과수에서는 다른 특이사항을 전부 배제한다는 전제에서 원인으로 매트 등을 얘기한 것이다. 국과수도 매트를 화재 이유로 특정할 수만은 없다고 봤다"며 "또 사용자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다. 개인의 신체적 이유로 여름에 사용을 했고, 바닥이 아닌 경사 진 의자에 놓고 사용했다면 사용자가 더욱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고 말했다. 제약사와 제조사 모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피해를 입은 약사는 답답함을 호소했다. A약사는 "손해보험협회에 문의해보니 구매자가 보험증권을 받아 약국에 제공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B사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받아주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혹시 다량으로 구매를 하면서 제약사와 제조사 간에 감추고 싶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라고 토로했다.2019-10-02 22:02:1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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