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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 내시경, 규모 갖춘 전문 의료기관 찾아야"[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위암, 대장암 등 중증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어느정도 규모를 갖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의료기관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위암,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의 국가다. 정부는 이를 인지하고 국가검진사업을 확장, 진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위암은 국가 검진 권고안을 통해 진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위조영술보다는 위내시경술이 1차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장조영술보다 민감도와 암발견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온만큼, 위내시경이 금기이거나 어려운 사람을 제외한 모두에서는 제1원칙인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 개정본은 지난 2014년 12월 첫 선을 보였다. 부산시 금정구의 박성오 가까운내과 원장은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한 것을 말한다. 속쓰림,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이유 없는 체중감소, 식욕감퇴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장의 경우 검진 주기는 50세 이상은 5년 마다 진행하되, 대장암 증상과 가족력 등 중간암(interval cancer)의 우려가 있다면 그 이전이라도 추적검사를 시행토록 권하고 있다. 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 진행 신생물(advanced neoplasm) 발생의 고위험군, 선별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샘 종의 개수가 3개 이상, 가장 큰 샘종의 크기가 1cm 이상, 관융모 또는 융모샘종, 고도이형성을 동반한 샘종 그리고 크기 1cm 이상의 톱니모양 폴립 중 한 가지 이상의 소견이 있을시 폴립절제 후 3년, 그 외의 경우는 5 년마다 대장내시경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단 현재 국가대장암 검진은 분변잠혈검사(대변의 혈흔여부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의심 소견자인 경우에만 대장내시경을 사용한 검진을 시행했는데 시범사업을 통해 1차 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논의가 진행중이다. 박 원장은 "분변 잠혈 검사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한정돼 있고 불편해 검사의 효용성에 항상 의문이 있어 왔던 부분인데 대장내시경으로 검진을 시행하면 급격히 증가하는 대장암의 조기 진단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위·대장 내시경 검사의 확대를 통한 검진서비스가 발전하면서 1차의료기관, 즉 동네의원의 검진 퀄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관 학회들 역시 세부 전문의제도를 운영, 의사들을 대상 교육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박 원장은 "같은 1차의료기관이라 하더라도, 외래 진료를 소화하면서 내시경 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 규모와 의료진을 갖췄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시경전문의가 검사하는 실력과 장비를 갖춘 의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내년도 국가암검진사업 시행계획을 통해 대장 내시경의 1차 검사 도입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복지부는 2019년 7월부터 국가 암검진 사업에 폐암검진을 새로 도입하고 대장암검진 시 대장내시경검사를 1차 검사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서 대장 내시경은 기존 1차 검사인 분변잠혈검사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2019-10-21 06:11:20어윤호 -
약사회, 라니티딘 회수비용 유통업계 지원 사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의약품 유통협회의 라니티딘 회수비용 요구에 대해 지원사격을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1일 입장문을 내어 "의약품유통협회의 라니티딘 회수비용 요구는 이유가 있다"면서 "책임이 전가되고 있는 불용재고 의약품 문제 해결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발사르탄, 라니티딘 사태 등 위해의약품 발생 시 국민안전을 위해 적절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와 약업계가 돌발 위험에 대한 역할 분담과 비용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약국과 유통업계에 일방적으로 전가돼왔던 재고관련 비용 부담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최근 라니티딘 사태에 따른 회수 비용과 역할 관련 문제로 제약, 유통업계 간 갈등 상황이 수면 위로 불거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조정할 책임이 있는 정부는 줄곧 그래왔듯 당사자 간 계약에 맡길 일이지 정부가 간섭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이렇게 되면 언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유사한 사태에 대해 빠른 해결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이 작동할 수 없게 되고, 그로 인한 혼란과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의약품 유통 각 단계에서 회수 관련 역할과 책임이 있는 이해당사자들의 요구와 의견을 정부가 경청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지난해 7월 발사르탄 사태 당시 회수 비용 부담을 경험했던 유통협회가 1년 2개월 만에 또다시 라니티딘 사태를 맞으며 일방적인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정부에 회수 비용을 요구하는 것을 비판만 하거나 그저 무시하고 지나쳐버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국내 제약시장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품목이 범람하는 것을 방치해 온 제네릭 의약품 정책, 공동생동 무제한 허용과 광범위한 위수탁 허용, 일괄약가제도, 상품명 처방 및 잦은 처방 변경에 대해 방관하는 제도 환경, 불법& 8231;편법 CSO 난립 등으로 인해 약국과 유통에는 계속해서 불용재고약이 쌓이고 있다"며 "정부는 이로 인한 사회적 낭비에 대해 연계성, 방향성 없는 땜질 정책만 내놓을 뿐 무기력했고, 약국과 유통의 경제적 손실에 대해서는 무책임한 회피로 일관, 방조해 온 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약사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간 방치돼 왔던 불용재고약 문제에 대한 해결과 관련해 정부당국과 보건의료 관련 단체, 약업계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제안한다"며 "이러한 본질에 대한 접근이야말로 위해의약품 회수라는 돌발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각 이해당사자들 간의 역할 및 책임 조정, 대응 매뉴얼 구축, 비용 지원을 위한 공동기금 조성 등에 대한 논의를 앞당기고 국가 의약품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9-10-21 02:06:31강신국 -
감기환자로 소아과·ENT '북적'…약국도 내방객 증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환절기 일교차가 커지면서 목, 코감기를 비롯해 관련 질환으로 이비인후과와 소아과를 찾는 환자가 크게 늘면서 인근 약국들도 덩달아 조제와 매약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감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늘면서 지난달 대비 처방 건수와 더불어 환절기 관련 일반약 상품 매출도 증가했다.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목과 코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물론 비염 등 만성질환으로 약국을 바로 찾거나 약국에서 처방을 받아오는 환자가 많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지난주부터 특히 이비인후과, 소아과가 간단한 감기 증상부터 기관지염, 폐렴 등을 호소하는 환자로 붐비면서 인근 약국들도 관련 처방 조제 건수가 평균 10~20% 상승했다. 경기도 분당의 한 이비인후과 약국 약사는 “이달 들어 목 통증이나 기침, 콧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토요일 오전에만 같은 건물 병원 대기환자가 20명 넘게 몰린 것으로 안다. 병원이 대기 환자로 폐문 시간을 늦추면서 약국도 평소보다 조금 문을 늦게 닫았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소아과약국 약사도 “아이들은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통해 감기가 옮는 경우가 많아 환절기에는 특히 환자가 몰린다”면서 “지난달 대비 전반적인 조제 건수는 20% 정도 늘었고, 감기 증상과 관련한 일반약이나 어린이 영양제 등의 판매도 약간 늘었다”고 했다. 일선 약국들에서는 감기 관련 처방뿐만 아니라 일반약, 환절기에 기본적으로 판매가 많은 제품들 매출도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는 반응이다. 쌍화탕이나 판피린, 종합감기약을 비롯해 인후통 완화 스프레이, 코 스프레이, 면역력을 상승을 위한 영양제 등이 관련 제품들이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요즘은 코 관련 질환은 물론 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니즈를 반영해서인지 제약사들이 목, 코 관련 스프레이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약국 입장에서는 다양한 상품 중 환자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판매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지난달보다 약간 매약 매출이 늘긴했지만 예전 환절기를 생각하면 환절기 매약이 그렇게 크게 늘었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면역 관련한 건기식이나 영양제 등의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일반약 매출은 예전 환절기 때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다.2019-10-20 20:08:16김지은 -
복지부가 지목한 담합…의원-약국 부동산 시장 '복마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보건복지부가 쌍벌제 등을 언급하며 의약 담합에 대한 근절 의지를 나타낸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대응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복지부와 약사회는 오는 12월 예정인 약정협의체 2차 회의까지 약 2개월 간 의약사 담합과 리베이트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른바 병원지원금으로 불리며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오고가는 의약 담합 실태를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한 약국과 병원을 연결하며 수천만원의 수수료를 편취하고 있는 불법브로커 처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다. 21일 지역 약국가와 병의원 개설 컨설턴트에 따르면, 약국 개설 시 10곳 중 7곳 이상은 병원지원금을 요구받고 있다. 지원금을 요구하는 병의원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금액 역시 증가하고 있었다. 병의원이 약국에 요구하는 지원 방식의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었다. 크게 인테리어와 시설비 제공, 매월 임대료 대납, 처방건당 비용 지급 등이 대표적이었다. 또한 지원금 요구는 신규 개설 약사에게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었다. 병원장이 바뀔 경우, 운영중인 약국에 찾아와 지원금을 요구하는 등 그 행태가 점점 더 노골적으로 바뀌고 있었다. 데일리팜은 일선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례들을 통해 현 의약 담합의 실태를 조명해봤다. ◆인터넷사이트서 약사 연결...의사 커뮤니티에선 지원금 공유 개업을 하는 의사들은 지원금을 받기 위해 약사를 연결해주는 인터넷사이트에 '함께 일할 약사를 구한다'며 광고를 내기도 했다. 경기 고양의 한 일반의는 이같은 방법을 통해 약사를 구하고, 병원 개원 시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약사로부터 1억원을 제공 받았다. 하지만 이 일반의는 끝내 개원을 하지 않았고, 약사에게 돈을 돌려주지도 않았다. 결국 약사가 사기죄로 소송을 걸면서 특정 사이트를 통한 약사 모집 및 담합 사례가 밝혀졌다. 병의원이 요구하는 지원금은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다. 병의원 개설 컨설턴트에 따르면, 의사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선 서로가 받은 지원금을 공개하며 경쟁적으로 금액을 높이고 있었다. 결국 약국 개설을 준비하는 약사들은 임대료와 보증금, 권리금 외에 병원지원금에 대한 부담까지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병의원 개설 A컨설턴트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약 70% 이상은 병원지원금을 주고받고 있다. 진료과별로 2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금액이 다르다. 약사들이 선호하는 내과와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의 요구 금액이 가장 높다. 의사의 스펙과 나이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의사들이 요구하는 금액은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의사들은 커뮤니티에서 각자 받은 금액을 공유하고 있고 못 받으면 바보라는 식으로 생각들을 한다. 나아가 서로 경쟁적으로 더 많은 지원금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번에 주거나 매달 주거나...브로커들 "싫으면 다른 약사랑 계약" 병의원 측이 요구하는 지원금은 인테리어비 명목으로 한차례 돈을 주고받는 경우와 매월 약국이 병원에 일정금액을 제공하는 경우로 나뉜다. 가장 흔한 사례는 약국 개설 시 병의원에 인테리어와 시설비 등을 이유로 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불법브로커들의 중재로 거래가 이뤄지며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에 이르는 비용을 한 번에 제공한다. 이때 브로커는 수백에서 수천만원의 수수료를 가져간다. 브로커들은 처방전 수익과 권리금으로 회수할 수 있다는 말로 약사들로부터 지원금을 받아내고 있다. 또 '계약할 약사는 많다'는 식으로 불안감을 조성하기 때문에 약사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증거가 남지 않는 현금으로 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금액이 큰 경우에는 1~2달의 기간을 주고 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다른 방식은 매월 약국이 일정 금액을 병원에 제공하는 방법이다. 정해진 금액을 병원에 매달 따로 건네거나, 계약부터 지원금을 포함한 임대료를 책정하는 사례도 있었다. 서울 소재의 클리닉빌딩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모 약사는 임대료에 복수의 진료과별 지원금이 모두 포함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도 있었다. 이 약사는 약 5년간 20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매월 제공했다. 약사는 권리금을 받고 새로운 임차약사에게 약국을 넘기려고 했으나 건물주의 방해로 무산됐다. 이에 약사는 건물주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약사는 5년간 병원에 1억원이 넘는 지원금을 제공한 셈이지만, 권리금을 통한 회수는 하지 못한 사례다. 이외에도 최근 일부 병의원에서는 처방전 1건당 금액을 정해 월 지원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처방전이 늘면 지원금도 높아져야 한다는 계산이지만, 약국의 저항도 클뿐더러 적발 위험이 커 사례는 적은 편이었다. 아직까지는 매월 정해진 금액을 요구하는 사례들이 더 많았고, 이보다는 첫 개설 시 한 번에 받는 경우를 병의원들은 더 선호했다. ◆병원장 바뀌더니 지원금 요구...거절하자 처방약 변경 지원금 문제는 신규 개설 약사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병원을 양도양수한 뒤 이미 운영중인 약국에 시설비 명목으로 지원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 ㄱ약사는 "처음엔 병원 홍보도 하고 시설도 더 들여놓을 계획이니 지원을 하라고 하길래 안 했더니, 나중엔 병원 덕에 약국이 운영되는데 왜 가만히 있냐고 했다. 병원이 나가면 약국이 손해 아니냐는 식의 태도였다"고 설명했다. ㄱ약사는 15년 이상 약국을 운영해왔지만 병원 측으로부터 지원금을 요구받은 경험은 처음이었다. 끝내 약국에선 지원금을 제공하지 않았고, 이후 의사는 처방약을 변경하며 관리해야 할 약의 수를 늘리는 등 약국에 부담을 주고 있었다. 이처럼 지원금 등을 통한 의약담합 문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실상 적발을 위해서는 내부고발이 이뤄져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 부동산 관계자들은 약국 입지대비 약사의 수가 점점 더 많아지면서, 수급불균형을 악용한 병의원과 브로커들의 불법지원금 요구는 더 횡행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복지부와 약사회가 약정협의체 합의문 등을 통해 발표할 근절 대책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19-10-20 19:30:59정흥준 -
관악구약, 상임위원회 열고 주요 회무 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장광옥)는 지난 17일 제1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연말 자선사업과 내년 회무 내용, 회원 영화 관람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회의를 통해 오는 24일 진행하는 희망 청소년 돕기 사랑 나눔 일일 호프 후원에 전웅천 총회의장이 참석하기로 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집 방문은 연말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결산감사는 2020년 1월 2일, 최종이사회는 1월 11일, 총회는 1월18일 서울약사신협에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약사회는 또 회원 영화 관람 행사 건에 대해 날짜를 조율하고 회원들에 홍보하기로 했다.2019-10-20 19:10:4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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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약사회, 선후배 약사 간 소통·화합[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목포시약사회(회장 정승원)는 지난 17일 목포시 소재 음식점 광명한정식에서 '선배 약사님 모시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선·후배 약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정승원 회장은 "지금까지 목포시약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길 바란다. 목포시약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2019-10-20 13:59:3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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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창립 30주년..."평등.정의 위한 단체로 존립하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단체로 역할을 다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창립 기념식에 참석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건약은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 온 역사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앞으로도 약사 직능이 건강하고 정직하게 나아가기 위한 비판을 세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양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선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창립 제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시작했다. 윤영철 초대 건약 대표의 개회사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건약 회원과 보건의료산업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청년한의사회 안중선 대표,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김형선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건약 윤영철 대표는 지난 30년간 가졌던 꿈을 이어 평등과 정의를 외치는 단체로 남아있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윤 대표는 "30년 전 건약을 만들 때 이렇게 갈 줄 누구도 예상 못했다. 20대 중반의 풋풋한 젊은 창립 멤버가 지금 50대 중반이 됐다"며 "기나긴 세월 동안 참된 보건의료 실현을 위한 투쟁과 연대를 멈추지 않았던 역사였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표는 "건약은 여전히 30년 전 꾸었던 꿈을 꾸면서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남아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많은 회원이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을 냈다. 특히 농민약국과 향약연구회 큰 도움을 줘 1억원을 초과한 기금이 모였다. 윤 대표는 "이 기금은 또 다른 30년을 위한 귀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건약이 약사 사회의 건전함을 지켜줘 고맙다"는 말로 격려사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지난 30년은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이었고 약사 사회도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시기에 건약이 민주화와 사회 정화, 바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그래서 건약이 섭섭함과 비난의 대상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겨내고 30주년을 맞이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그동안 건약 역할이 중요했음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약사 사회가 예전의 약사 직능을 벗어나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회장은 "약사 사회도 대한약사회도 이전의 칙칙함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약사 정책에 있어 국민과 약사 이익이 만나는 지점을 정책 방향으로 하고 의약품 공공성을 얘기하고 있다. 약사 직능도 이전의 조제와 복약지도만 하는 직능에 머물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더 정직해야 하고 건약이 약사 사회 내부에 더 엄격하고 비난을 세게 해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종철(한미약품 고문) 건약 초대 회장은 "건약 역사가 현재 위상을 만들었고 이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 건약이 존재하는 이유와 가치, 지향과 전망,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당부했다. 임 전 회장은 "87년 6월 항쟁 이후 역사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의무가 있다. 서른살 건약 청년이 재미있고 의미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통일 보건에 기여하는 건약을 기대했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도 "건약은 보건의료사회의 소중한 보물이다. 지난 30년 동안 보건의료 공공성을 위해서 현장에서 실천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특히 선봉에서 보건의료 상품화 서비스 양극화를 저지해왔다"며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사회 문제에 이르기까지 소시민을 위해 약사의 진보 목소리를 내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2019-10-20 12:25: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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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기식으로 약국 경영 패러다임 변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K-뷰티케어를 리딩하는 약사 출신 CEO가 되는 게 꿈입니다. 한방 생약제제를 특화해 성형·미용분야 다양한 건기식·코스메틱 제품 개발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압구정동 그린약국 신은경(38) 약사는 '성형·미용 특화 콘셉트'로 약국을 찾는 환자·소비자들에게 전문 복약지도와 건강·뷰티 컨설턴트를 자임하고 있다. 신 약사가 성형·미용 분야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2011년 우리나라 성형의 메카 압구정동에 약국을 개국하면서 부터다. 성형 환자들은 수술 후 대부분 붓기와 멍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련 치료제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초창기 성형·미용분야 특화약국을 표방하며 개국을 했는데, 막상 붓기와 멍을 호소하며 관련 제품을 찾는 환자·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없어 많은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붓기에 효과가 있는 호박 중탕을 판매하기도 했지만 중국인 성형환자들의 경우, 출국 시 기내 반입 불가 등의 단점과 부피·무게가 많이 나가는 문제점이 있어 새로운 제형의 건기식을 개발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후 신 약사는 한방 전문약사들과의 자문은 물론 관련 의학서적을 독학 후 최적의 한방 포뮬레이션 개발에 성공, 2016년 건기식 퀵케어를 시장에 선보였다. 퀵케어는 당귀, 백작약, 포도씨종자추출물, 호박, 녹차 등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이 있는 성분으로 구성, 부종과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 현재 퀵케어는 그린약국 매출 신장 1등 제품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일본·아랍권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른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위치한 약국은 자기만의 독특한 경영스타일을 가진 약사가 많다는 특징이 있는데, 신 약사 역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전문 복약지도 스킬을 가지고 있다. 신 약사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강남구약사회 학술위원장과 경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선배약사들과 함께 괄목할 성과와 업적을 남겼다. "당시 압구정동 성형외과 밀집지역 약국은 외국인 환자 방문이 많았는데, 효과적인 복약지도를 위해 강남구약사회 주관 중국어 복약지도 강좌를 열어 약사님들의 어학실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이후 영어·러시어어·일본어·중국어판 복약지도 핸드북을 제작해 약국에 배포해 외국인 환자 응대 서비스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신 약사는 최근 시장 규모가 3000억원 외형으로 성장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향후 약국 건기식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 약사가 운영하는 그린약국은 성형·미용 관련 처방의약품과 건기식 못지않게 유산균 제품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장기적 관점에서 자체 개발도 계획 중에 있다. 유산균제제 전문가라는 입소문이 SNS 등을 타고 전파되면서 최근에는 대원제약 약국전용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장대원 네이처 팜·키즈' 영상복약지도를 방송인 정가은씨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한 유산균제는 장대원을 포함해 전세계 3개 제품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자극을 최소화 한 점도 특징이죠. 최근 건기식 트렌드가 유기농 원료 사용이 특징인데, 향후 유산균제도 이 같은 방향성을 따르는 것도 소비자 만족도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 같아요." 한편 신 약사는 "최근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대세인 점을 감안해 약국 역시 약사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한 건기식 개발과 판매가 새로운 경영활성화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은경 약사와 일문일답. -약사님의 경력사항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대 03학번이고 그전엔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다녔습니다. 2008년 약대 졸업 후 근무약사, 병원야간약사를 하다 2011년 압구정역 인근에 그린약국을 개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건강기능식품을 퀵케어를 개발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성형과 관련된 특화 약국이라고 들었습니다. = 주고객층 90% 정도가 성형환자입니다. 성형하고오신 환자들이 제일고민하고 필요로 하는의약품과 각각의 수술마다 관리하는 법이나 필요한 치료제, 부외품 등을 디테일하게 상담해줄 수 있는 성형전문약국인 점이 포인트입니다. -약국을 찾는 고객층의 연령대는 어떻게 되나요? 중국 등 해외 환자도 많은지요? =요즘은 중학생부터 성형을 많이 하기 때문에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합니다.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의 연령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환자들이 5년 전 쯤까지는 많았고 요즘엔 러시아나 아랍권 환자분들도 많이 오십니다. -개국약사로서 보람과 애로사항이 있다면요? =제가 직접운영 하는 약국인 만큼 환자를 책임감 있게 케어하고 도와줘야한다는 신념과 철학으로 복약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의 마인드세팅이 반복되는 일속에서도 동기부여가 되어 더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을 준다는 것이 좋은 점입니다. 애로사항은 '나홀로 약국'이라 경영전반의 모든 업무/잡무를 혼자 처리 해야 하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들 때가 있습니다. -프리미어 케어 건강기능식품 퀵케어 특허출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형 후 부기와 멍을 빨리 빼는 제품입니다. 제가 한방약으로 쓰던 것을 제품화시킨 것입니다. 2015년 론칭됐고, 2016년부터 유통을 하게 됐습니다. 구성은 당귀, 백작약, 포도씨종자추출물, 호박, 녹차 등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이 있는 성분으로 부종과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제품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고, 소비자 반응도 궁금합니다. =성형하고 약국에 오셔서 부기와 멍 약을 많이 찾으시는데 마땅히 추천할 제품이 없어 안타까운 심정에 한방 생약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성형외과와 약국에서 꾸준히 나가고 있고, 일반 하지부종이나 아침부기에 효과를 보는 분들이 재구매 하는 경향이 큽니다. -현재 진행 중인 또 다른 건기식 제품 개발현황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미용 쪽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미용분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까지 개발해 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 방송인 정가은씨와 함께 대원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네이처 팜/키즈와 관련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압니다. =요즘 약국에서 인기가 많은 장대원이라는 유산균 제품에 대한 정보를 드리는 영상이었습니다. 정가은씨와 제가 산부인과 동기이고 지금 3살인 아기에게 먹일 좋은 유산균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유일하게 유기농 인증받은 원료로 만든 제품이라 서로 공감하며 유산균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의 영상이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시장이 올해 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5년 새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 팁이 있다면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좋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인지 확인해보시고 균종이 다양한지, 다른 합성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국약사님들은 어떤 점에 포커스를 맞춰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복약지도를 해야 할까요? =연령이나 성별에 맞추어 제품을 선별해주시고 프로바이오틱스는 매일매일 끊지않고 오래도록 드시는 제품이니 부형제나 첨가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분인지 확인해주시면 소비자에게 더 신뢰감을 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개국약사로서 향후 계획과 비전이 있다면요? =직접 매일매일 다양한 환자를 상대하며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2019-10-19 06:20:06노병철 -
전국약사축구대회 내달 17일 킥오프…12개팀 참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내달 17일 청주시 용정축구공원에서 제8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약사회는 18일 축구대회 1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인옥, 진행위원장 최용희)를 열고 대회 제반사항 논의와 조 추첨을 진행했다. 조 추첨 결과 A조에는 ▲부산 ▲대전-충남 ▲인천 ▲울산 ▲서울 ▲경기남부가 B조에는 ▲광주 ▲강원 ▲대구-경북 ▲경남 ▲경기북부 ▲충북 등 14개 지부의 12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당 30분(단판) 동안 진행되며 각 조 1위 팀 간의 결승전(전·후반 각 20분)이 치러질 예정이다. 선수 구성은 연령대별로 20대 2명, 30대 4명, 40대 이상 4명으로 하되 골키퍼는 연령구분 없이 출전할 수 있다. 1게임당 2명의 와일드카드 선수기용 등의 규칙은 예년과 동일하다. 김인옥 위원장(대한약사회 문화복지이사)은 "이번 대회가 회원들의 체력증진 및 친목도모의 장으로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2019-10-18 21:49:35강신국 -
'N잡러' 꿈꾸는 14년차 약국장의 새로운 도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요즘은 N잡 시대라고 하잖아요. 약사로서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약국 밖으로 다양한 경험과 관심사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사업으로 접목할 수도 있고,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인문학적으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제약사와 병원약제부, 약국의 경험을 쌓은 일선 약사가 유튜브 영상을 기반으로 한 앱(Miracle Earth)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영상 속 제품이 궁금한 시청자들에게 구매가 가능한 자사몰을 링크해주는 앱으로, 제약산업계 카테고리를 벗어나 악세사리와 식품 등의 유통·마케팅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 제품뿐만 아니라 화가 갤러리와 인문학 교육센터 등에서도 홍보 채널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약국과는 거리가 먼 시장이지만, 놀랍게도 사업을 구상해 뛰어든 사람은 서울 용산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현직 약사였다. 데일리팜은 유통·마케팅 회사인 '미라클어스'의 대표로 N잡러의 길을 걷고 있는 박진실(이화여대 약대·42) 약사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박 약사는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일양약품과 SK케미컬, 아주대병원 약제부 등에서 업무 경험을 가졌다. 이후 박 약사는 약국을 약 14년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에 늘 관심을 갖고 있던 박 약사는 올해 4월 '미라클어스'라는 이름으로 유통·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약국과 사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용산에 위치한 약국에는 주 2~3일을 출근하고 있으며, 근무약사와 키오스크 등을 도입해 약국도 사업과 균형을 맞춰 차질없이 운영하고 있었다. 박 약사는 "약국을 운영해오면서도 부동산과 미술, IT 등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회사를 설립한 것도, 앱을 출시한 것도 인적 네트워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박 약사는 앱을 통해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태국 시장 진출까지도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에 태국 연예프로덕션 관계자와 함께 앱 홍보를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했다. 태국은 한국과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유튜브 등 영상을 보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시장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18일 오후 나우리아트센터에서 열린 웹드라마 제작발표회에는 유튜버와 화가, 화장품과 건기식 업체 등이 참여해 출시 앱에 관심을 보였다. 박 약사는 "약국에서 약사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한 곳에만 함몰되지 말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본다. 최근에는 인문학에 관심을 갖는 젊은 약사들이 많이 늘었다. 혹시 접목을 하다보면 새로운 사업을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경우에도 다양한 경험과 사람들이 쌓여 도전을 할 수 있었다. 물론 꼭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약사들이 다방면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인문학적으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Miracle Earth 앱은 안드로이드에 지난 9월 1일 출시했으며 11월 중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2019-10-18 19:38:2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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