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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미국 D.O처럼 한의사 임상역량 강화 주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미국 내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D.O.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한의사 임상역량 또한 일차의료 전문가로 강화하는 방안을 찾자는 의견이 국회토론회에서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D.O.(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정골의학의사) 교육 과정을 통해 본 한의학 교육 미래 비전'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김세연(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의원과 같은 당 김한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의사협회가 주관했다. 국회를 비롯해 정부, 유관단체, 한의계 인사가 참석했다. Patricia Trish Sexton 스틸대학교 정골의학대학 교육부학장은 주제 발표를 맡아 'D.O. 교육과정 개편 현황과 시사점'을 밝혔다. 그는 현재 미국 내 D.O. 학생이 전체 의학계 학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6% 이상 이라고 밝히며 정골의학계의 독자적인 이론과 치료법 그리고 정골의학이 건강관리에 기여함을 인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OMT(Osteopathic Manipulative Treaatment, 정골수기치료)를 교육받는 M.D가 증가하는 상황을 소개했다.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D.O. 연구의 배경 및 한의학 교육개편의 방향' 발표하며 "미국 내 34개 대학의 51개 캠퍼스에 약 2만7000여명의 정골의학 학생이 분포하며 M.D. 교육과 수련, 업무 범위에서 실질적, 법적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D.O.의 84.7%가 가정의학과와 내과, 소아과 등 1차 진료분야에 진출해 있다며 "M.D.처럼 D.O. 역시 등급이 나눠져 있고 면허는 주(州) 법에 따라 주에서 발급하는 반면 전문의 자격증은 국가기관에서 발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매년 300명 안팎의 D.O.를 배출하는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과목을 비교 분석한 결과도 밝혔다. 그는 "의생명과학을 중심으로 임상 교육을 확대하고 졸업 후 수련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한의대, 한방병원과 D.O.대학의 MOU 체결을 통한 교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을 통한 D.O. 수업과 D.O.대학 교수 초빙교육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2019-11-19 16:34:1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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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약대 22회 졸업 40년…동기들 한자리 모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22회 졸업생은 지난 17일 졸업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2회 졸업생 대표인 윤종일(서울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선대학교 약대인 긍지를 갖고 여러 분야에서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하며 "모교 사랑에도 적극 임해달라"고 했다. 기념식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40여명의 동문이 모였다 .2019-11-19 16:13:25김민건 -
포항시약, 의약단체 '건강어울림 합동 음악회' 참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포항시약사회(회장 김진)는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포항 뱃머리 평생학습원 덕업관 3층 대강당에서 포항 지역 5개 보건단체와 3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건강어울림 합동 음악회-제7회 사랑향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간호사회, 포항시약사회, 포항시의사회, 포항시치과의사회, 포항시한의사회 등 5개 보건단체가 함께 했다. 나성민 약사 사회로 시작한 공연은 치과의사회(덴포스), 의사회(포메디코러스), 간호사회(엔젤 인 널스), 선린대(댄스어클락), 한의사회( 한울림중창단), 약사회(파모니합창단)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에서 5개 단체가 합동으로 '영일만친구'를 부르며 막을 내렸다. 공연이 끝난 후 모든 관객들에게 5개 보건단체가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각 보건단체별로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체크, 양·한방, 치과, 약물 상담을 제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약사회 김진 회장은 "각 단체가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연습을 하며 준비를 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포항 시민을 위한 공연을 통해 즐거운 웃음과 따뜻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포항 시민 곁에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이 있음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나겸 포항시의회복지환경위원장 ▲고원수 남구보건소장 ▲김영문 선린대학총장 ▲우창호 의사회장 ▲안혜정 간호사회장 ▲김경탁 치과의사회장 ▲장우석 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19-11-19 15:56:08김민건 -
바이오일레븐, 이뮤노바이옴과 질병치료 연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과 질환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신약 개발에 나선다. 19일 바이오일레븐은 기업부설연구소(소장 김석진)와 이뮤노바이옴(대표 임신혁)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질환 모델 구축 등에 관한 공동 연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일레븐은 이뮤노바이옴과 함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질환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타겟 치료제 연구에 나선다. 회사 측은 "이를 토대로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스인 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무균 생쥐에 인간의 장내세균총을 이식해 인간 장내세균 생태계와 동일한 구성을 가진 '인간화 마이크로바이옴' 모델이 구축한다"고 밝혔다. 모델 구축이 완료되면 바이오일레븐 부설연구소가 진행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이뮤노바이옴이 개발중인 질환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타겟 치료제 개발에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진 기업부설연구소장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분야 최고 권위자인 임신혁 교수와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 간 공동연구 사업은 향후 신약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뮤노바이옴은 올해 6월 포스텍 생명과학과·융합생명공학부 임신혁 교수가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면역 재설계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임 교수는 현재 국제 프로바이오틱스 학회(IPC, International Probiotics Conference) 회장직을 맡아 분변이식, 생균제, 미생물 유래물질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면역 치료제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2019-11-19 15:49:41김민건 -
타미플루 부작용 사태 1년...약국 복약지도 '주의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독감 시즌이 다가오면서 타미플루 처방환자가 서서히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일선 약국가에서는 복약지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보인다. 작년 부산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의 추락사 이후 환각 부작용 등에 대한 복약지도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보건소는 부작용 고지의무 위반을 근거로 해당 약국에 과태료와 경고처분을 내리면서 약사사회에선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타미플루와 리렌자로타디스크 등의 급여가 적용됐고,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독감 환자도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일선 약국가에서는 타미플루를 찾는 환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환각 부작용 등에 대한 복약상담에 대해선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일부 약국에서는 구체적인 복약상담을 할 경우 환자들의 거부감이 크기 때문에 약봉투 등에 관련 내용을 기재해 넣는 서면지도 방법을 고민하기도 했다. 대전의 A약사는 "부작용이 한두개가 아닌데 모두 설명해줄 수는 없을뿐더러, 심각한 부작용를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타미플루 환자에 환각증상이 생길 수 있다거나 자살충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면 환자 거부감이 크다"라며 "예를 들어 타이레놀 성분을 먹고 스티븐존슨증후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같은 치명적 부작용을 설명하면서 약을 줄 수 없다. 병원에 가서 항의를 하는 환자들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약사는 "환각증상 등 부작용 내용을 서면으로 제공하거나, 밑줄을 쳐서 간단히 언급하는 정도로 지도를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약국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받을 사안인지는 여전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부산의 한 약국은 작년 사고 이후 관련 복약상담을 철저히 하고 있었다. 다만, 환자 거부감을 의식해 극히 희박한 확률임을 재차 강조했다. 부산 B약사는 "시즌이 되면 타미플루 환자가 꽤 많다. 환자 증상과 관련해 복약지도를 꼭 챙겨서 하고 있다. 단 지나가다 번개에 맞을 확률로 아주 희박하다는 얘기와 함께 행동변화를 주의하라고 설명한다"면서 "또 만약 우울함 등 평소와 다른 불편함이 있으면 즉시 약국에 연락을 달라고 안내한다. 모든 부작용에 대해서 다 설명해줄 수 없기 때문에 환자들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선 약사들은 타미플루와 추락사 등의 사고에 인과관계가 확실히 밝혀지지도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환각 증상에 대한 복약상담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소아과 인근에 약국을 운영중인 경기 C약사는 "타미플루와 사고의 인과관계가 다 밝혀진 것도 아니다. 아이 엄마들은 환각증상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면 기겁을 한다. 만에 하나지만 아예 설명을 하지 않을 순 없다"면서 "일부 소아들 중에는 헛소리를 한다고 얘기하는 경우들이 있다. 부모들이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아이들을 잘 지켜보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2018년 9월 기준 타미플루 부작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살 관련 이상사례 보고 건수는 6건이었다.2019-11-19 11:52:38정흥준 -
서울시약 "불량약 신고 이제 문자메시지로 하세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9일 불량의약품의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간소화된 절차를 회원 약국들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최용석, 위원장 장우영·변수현·강태석)는불량약 발생 시 업무용 휴대폰(010-3568-5811)으로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상당 부분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약국에서 불량의약품과 관련해 신고할 내용이 있으면 안내된 번호에 문자메시지로 소속과 약국명, 제약사명, 의약품명, 제조번호/유효기한 사진, 불량약 사진 등을 전송하면 절차가 완료되는 형식이다. 변수현 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은 "그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해진 양식에 따라 신고 받다보니 절차의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간소화된 절차로 많은 회원 약국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또 약국과 제약사(도매상) 간 자체 교품을 진행했더라도 데이터 축적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교품 시에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줄 것을 회원 약국들에 요청했다. 최용석 부회장은 "환자 안전뿐 아니라 불량약의 정확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품질개선, 반품 등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제약사에 축적된 데이터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 제시함으로써 근거 중심의 문제제기를 통해 여러 문제들을 개선시키고 회원약국의 거래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해다. 한편 시약사회는 불량약 발생 빈도가 높은 문전약국에 협조 공문을 보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2019-11-19 11:08:3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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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입시, 차의과대 22대 1 최고…서울대 1.9대 1 최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도 신설 약학대학들의 강세는 이어졌다. 차의과학대학이 37개 약학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 신설된 제주대 약대도 18대 4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데일리팜이 지난 13일부터 15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된 2020학년도 37개 약학대학 가, 나군 일반전형 원서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6년제 약대 이후 새로 생긴 약학대학들의 높은 경쟁률은 계속 됐다. 올해는 특히 제주대와 전북대가 신설된 후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해인 만큼 이들 대학 경쟁률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었다. 집계 결과 차의과학대 약대는 가군 일반모집 전형에서 30명 모집에 총 663명이 지원해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의과학대 약대의 경우 약대 6년제 전환 이후 꾸준히 경쟁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가군 일반 전형에서는 올해 신설된 제주대 약대가 18.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차의과학대 약대의 뒤를 이었고, 나군 일반전형 역시 11.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인제대 약대가 가군 일반전형에서 11명 모집에 총 154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인제대 약대가 11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1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제대 약대는 가군, 나군에서 모두 경쟁률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었다. 경쟁률 11.6대 1의 제주대 약대에 이어 덕성여대 약대가 11.9대 1, 삼육대가 9.7대 1, 고려대 9.4대 1, 원광대 9.1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도 역시 서울, 경기권 기존 약대의 경우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성균관대가 2.4대 1로 가장 낮았고, 동덕여대 약대 3.5대 1, 중앙대는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서울대 약대가 1.9대 1로 가장 낮았고, 동덕여대가 3.2대 1, 중앙대 약대가 3.3대 1로 신설 약대들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PPETT 시험 학원 메가MD에 따르면 2020학년도 37개 약학대학 원서접수 인원은 5600여명으로 지난해 접수 인원과 유사하며, 가군 평균 경쟁률은 5.8 대 1, 나군 평균 경쟁률은 5.2 대 1을 기록했다.2019-11-19 11:00:09김지은 -
39개 의료계 단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반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39개 의료계 단체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 추진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9일 성명을 내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전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다며 의료계 각 영역 39개 단체들의 잇따른 반대 성명 발표에도 법안개정이 강행된다면 의료계의 전면적인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보면 보험회사에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 구축& 8231;운영을 요구하고, 의료기관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요청할 때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이 보험사에 서류를 보낼 때 심평원 등 전문중계기관을 경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협은 "법안은 보험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실손보험료 소액청구를 손쉽게 해서 국민의 편의를 증대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실손보험 청구대행 강제화를 통해 환자들의 진료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실손보험 가입거부 차단 등 실손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겠다는 음흉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에 반대한 단체는 대한가정의학회, 개원내과의사회, 서울시의사회 등 39개 단체다.2019-11-19 10:59:37강신국 -
한국약학저자협회 초대 회장에 최병철 박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약학저자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보령제약 본사 17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1부 행사에서 최병철 박사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이재현 교수와 양덕숙 소장, 총무 배현 약사, 사무총장 고기현 약사, 고문에 박정완 약사, 정동명 대표를 인준하며 초대 임원진을 꾸렸다. 최병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모임은 약학 관련 서적을 집필하거나 번역하신 분, 또 뜻을 같이 하시는 분이 친목을 도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약사사회에 일익을 담당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모였다"며 "많은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약사사회에 정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적 버팀목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내가 권하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양덕숙 소장과 박정완 약사, 주경미 박사, 강남성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협회는 향후 약학도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출판 증진, 약학도서 공동 홍보와 판촉,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인사를 대신했으며 보령제약 그룹 김승호 회장과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 노원구약사회 류병권 회장 등이 축하했다. *창립총회 참석 회원은 다음과 같다. ▲최병철(심평원) ▲김남주(약국 파낙스) ▲양덕숙(약사학술경영연구소) ▲배현(밝은미소약국) ▲고기현(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 ▲박정완(미래약국) ▲정동명(도서출판 정다와) ▲김성철(메디칼정성약국) ▲윤수현(한국보건정책연구원) ▲박덕순(손온누리약국) ▲전영옥(계산온누리약국) ▲맹호영(사회보장정보원) ▲주경미(더약솔루션) ▲이영숙(행복가득한카톨릭약국) ▲김명철(온누리동산약국) ▲강남성(새은하약국) ▲엄준철(편한약국) ▲김연흥(백제온누리약국) ▲허지웅(허지웅약국) ▲정경인(글로벌신약연구소) ▲김병주(참약사약국)2019-11-19 09:38:46김민건 -
경남 분업예외약국 단속, 한통의 민원전화로 촉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난 1년간 도내 분업예외 지역에서 스테로이드제 5만정을 비롯해 총 10곳의 약국에서 무처방 조제·판매를 적발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의 단속은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 특사경이 사전 의약품 출하량을 확보해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내밀자 약사들은 순순히 잘못을 인정했다. 경남도 특사경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16곳을 대상으로 식품의약과, 시군 약사감시원과 합동 단속에 나서 오·남용 우려 의약품, 스테로이드 제제 등 전문약을 무처방 조제·판매한 약국 10곳을 적발했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도내 한 지역의 약국에서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조제하고 있어 오·남용되고 있다'는 민원 고발에서 시작됐다. 민원에 따라 경남도 특사경이 첫 약국을 단속한 결과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전 없이 판매하고 있었고 특사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른 약국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는 추정을 했다. 이 결정이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15곳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에 나서게 된 배경이다. 결국 특사경은 총 9곳의 약국을 더 적발해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16곳 중 10곳이 단속에 적발됐다. A약국에선 스테로이드제 5만2200정과 주사제 1710앰플을 자의로 조제하고 판매했다. 이 외에도 발기부전치료제 등 오& 8231;남용 우려 의약품과 한외마약, 시럽제도 처방전 없이 조제했다. 비슷한 사유로 단속에 걸린 B약국도 스테로이드제 3만8250정과 주사제 780 앰플 등을 자의로 조제했고 C약국은 스테로이드제 112만정을 보관하고 있었다. 단속에 적발된 약국의 특징은 대부분 스테로이드 처방전을 가진 곳이 없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7월부터 분업예외지역 약국이어도 처방전 없이 스테로이드제 조제·판매가 금지된 것을 지키지 않은 것. 이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그동안)스테로이드제는 분업예외지역에서 많이 조제해 왔지만 작년 법령 개정에도 규제를 해오지 않았다"며 올해 실제 단속에서 대거 적발된 이유를 추정했다. 이 관계자는 "2~3명 약사는 스테로이드 연고제까지 포함되는지 몰랐다고 한 경우도 있다"며 "따지고 보면 연고제도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가 가능한 데 핑계인 듯하다"며 고의성을 지적했다. 이처럼 이번 단속에서 일부 약국에서 항의도 있었지만 대부분 조용히 손을 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특사경이 스테로이드제와 오·남용 우려 의약품, 한외마약 등 불법 우려 소지가 높은 품목의 출하량 정보를 미리 확보하는 데이터 무장 단속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특사경은 도매상 공급내역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정부부처 기관과 협조를 통해 교차검증에 나서기까지 했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쥔 특사경이 약국에 들어가 제품 입고 내역을 들이밀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의약품 도매상 자료를 통해 공급내역을 확인했고 정부 부처를 통해서도 검증했다"며 "약국도 같은 자료를 확인하기 때문에 맞는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민원 고발이 환자 또는 약사에 의한 신고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약국 내 처방·조제와 관련해 국민 눈높이가 높아졌단 의미로 볼 수 있다는 지적도 약사사회에서 나온다. 다른 도내 약국에도 경각심을 주는 사례가 됐다. 경남약사회 관계자는 "작년 의약분업 예외지역 제한 등 변경이 됐는데도 일부 지역에서 숙지를 못 했단 생각이 든다"며 "앞서 다른 지역에서도 문제가 됐듯이 분업예외지역에서 국민 눈높이가 높아져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자 등을 통해 판매사항 준수 사항을 알리고 홍보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9-11-18 19:53:1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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