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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약, 장애인시설에 상비의약품 등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14일 오후 관내 샬롬의집(중증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상비의약품과 함께 신촌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약무국이 보낸 100만원 상당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선기금을 모았고 구약사회가 샬롬의집을 연결해 전달될 수 있었다. 세브란스 병원은 인접 구약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설이 필요로 하는 경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 전지역으로 넓혀 일부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세브란스 약무국과 구약사회 임성호 회장, 정윤정 여약사담당부회장, 윤지연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다. 샬롬의집 박기순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돌봐주는 세브란스 약무국과 구약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2020-02-18 09:18:55김민건 -
국민 10명 중 7명, 부작용 발생해도 의약사 안찾는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약 복용 후 이상 증상이 있어도 의약사 등 전문가 상담 대신 자가 판단으로 부작용에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가 식약처 2019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지난해 5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반인 5236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실시된 설문조사결과를 보면 최근 1달 이내 약을 복용한 후 어지러움, 설사 등 이상 증상을 경험한 응답자 621명 중 이상증상 경험시 '참고 약을 끝까지 먹었다'는 응답이 48.3%,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았다'는 응답이 24.6% 였다. '전문가에게 물어본다'는 국민은 23.9%에 불과해 응답자 72.9%가 자가 판단으로 부작용에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조사대상 5236명 중 69.8%(3656명)가 가정 내에 복용하지 않는 약을 보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복용하지 않는 약의 종류 별로 보면 '처방약'이 19.8%(103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반상비약' 17.3%(904명), '영양제' 11.8%(616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약과 사용설명서를 함께 보관하는지 묻는 질문에 33.6%(1757명)는 함께 보관하지 않는다고고 답했고 처방받은 약의 내용 또는 날짜 표기 여부와 관련하여 표기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41.6%(2175명)로 나타나 많은 국민이 의약품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본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가정 내에서 복용하지 않은 약이 73.6%를 차지하는 만큼 국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보관 및 복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국민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20-02-17 23:16:49강신국 -
안산시약, 통합돌봄 선도사업 방문약사제 스타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 의약품안전사용사업단(단장 사미자)는 지난 14일 약사회관에서 안산시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안산시청 복지정책과 정소우 팀장은 지역사회에서 주거와 영양, 보건의료가 함께 지원되는 안산형 통합돌봄사업 서비스에 관해 설명하고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방문약사사업이 지역 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시너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미자 사업단장은 안산형 통합돌봄 서비스 중 방문약사제도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대한 포괄적 접근 방식이라는 데에서 기존 사업과 방향성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방문약사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약사들에게 일반적인 매뉴얼을 소개했다. 한편 안산형 통합돌봄서비스에서 방문약사제도는 지자체가 환자와 약사를 매칭하는 업무를 하면 약사는 방문지역과 스케즐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복잡한 서류 작업은 단순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2020-02-17 23:07:18강신국 -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시도지부 총회 3월에 열린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16개 시도약사회 총회 일정이 다시 잡혔다. 17일 데일리팜이 전국 시도약사회에 확정 또는 잠정된 총회 일정을 취합한 결과, 3월 21일에 시도약사회 총회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일정 및 장소를 놓고 논의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시도약사회의 안내를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현재 16개 시도약사회 중 부산과 울산만 일정과 장소가 미정이며, 14곳은 총회 일정이 결정(일부 잠정)됐다. 가장 먼저 총회를 여는 곳은 제주도약사회로 이달 29일 도약사회관에서 진행한다. 유일하게 2월 개최가 이뤄지는 지역이다. ▲강원 ▲충남 ▲경북 ▲경남 ▲전북 ▲광주 등 6곳의 시도약사회가 3월 21일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아직 일정이 미정인 부산도 내달 21일을 놓고 논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경기, 인천은 모두 3월 14일에 총회를 개최한다. 여기에 충북약사회까지 총 4곳의 일정이 겹쳤다. 이외에도 전남은 3월 7일, 대전 3월 12일, 대구는 3월 13일에 총회를 실시한다. 또한 대한약사회는 모든 시도약사회의 총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총회일을 결정하지 못 했다.2020-02-17 19:48:49정흥준 -
"매달 수수료 돌려준다"…약사대상 종신보험 주의보[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국에 찾아와서 보험 가입하면 매달 수수료를 돌려준다는 거야. 해약하더라도 이익이라고 해서 가입했지. 잘 알아보지 않은 잘못도 있지만 약사만 대상으로 한 것 같더라고..."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국내 최대 규모 법인보험대리점(GA) 중 하나인 G사가 판매하는 변액종신보험에 가입했다가 이처럼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최근 고소득 전문직업군인 약사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보험료 대납 또는 리베이트 개념 수수료 제공 조건으로 수백만원의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GA가 있어 피해 약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국내 대형 GA 대리점의 불건전 영업 실태를 확인했다. GA 대리점이 보험상품을 판매하면서 A약사와 같은 피해 사례가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GA는 국내 42개 보험사가 가진 모든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보험대리점이 모여 만든 법인이다. 국내에는 대형 GA 3곳(리더스금융판매, 글로벌금융판매, 태왕파트너스)이 있다. A약사도 지난 2017년 10월 말쯤 약국을 찾아온 G사 영업사원 K로부터 보험 가입을 권유받았다. K사원은 A약사 본인과 부인까지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을 2년간 납입하면 매달 66만원을 되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A약사는 "해약해도 8400만원의 납입금과 영업사원이 주는 수수료 약 1500만원을 합하면 약 600만원 이상 수익이 남는다는 조건이었다"고 말했다. 처음에 A약사는 이 말을 믿지 않았지만 영업소 지점장이 확약 이행각서를 써줘 믿게 됐다. A약사 입장에선 회사가 계약을 보증해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 거래는 영업사원 K씨가 부당 이익을 제공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였다. 외국계 보험사인 C생명보험의 상품이었고 G사가 대리해 판매한 것이다. A약사는 2년간 총 1억원여를 냈지만 K사원은 12~13회분까지만 수수료를 입금하고 중단했다. 이에 A약사가 G사와 C생명보험사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법적 조치를 취해주겠다"는 얘기 외에는 어떠한 도움을 받지 못 했다. 오히려 변액보험이란 사실을 간과한 A약사는 당초 예상했던 해약금 보다 더욱 많은 금액을 내야만 했다. 이 사실을 전하며 A약사는 "더 이상 자신과 같은 피해 약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피해 약사 확인 어려워…특별이익 요구 시 쌍방처벌 법규 악용 금융감독원은 국내 GA 대리점의 불법 영업에 대한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이다. 문제는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문제 계약의 피해자 대부분이 '약사'라는 점이다. 더욱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 조사팀 관계자는 "정확히 밝히기 어렵지만 피해 약사가 많아도 드러내놓고 호소하는 경우는 적을 것"이라며 "일부 약사가 피해구제 부서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피해 약사들이 적극적으로 구제를 호소하지 못 하는 이유는 법적으로 정당하지 않은 계약이어서라는 금융감독원의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험업법은 특별이익을 요구한 자도 처벌을 받게 돼 있는데 일정 부분 리베이트 제공에 약사들이 동의했다. 결과는 피해를 입었지만 해당 영업행위 자체가 비상식적 계약임을 알 수 있었다"며 별도의 구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실제 보험사 직원들이 피해 약사의 이런 약점을 악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A약사는 "24개월 납입이 끝나고 K사원이 딱 한 번 찾아와 고발하면 서로 곤란하지 않냐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현재 A약사에게 보험을 판 K사원은 공금 횡령으로 퇴사 조치됐다. 지점장도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G사는 "보험상품은 보험업법에 따라 3만원 이상 리베이트는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업사원 개인이 회사 허가를 받지 않고 부당이익을 제공하는 불법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영업사원과 약사 모두 문제라는 회사측 인식도 있다. G사 관계자는 "영업사원은 개인사업자"라며 "당사자 간 부당이익 제공 약속을 회사가 보상할 수 없다. 복잡한 건이기에 본사 법무팀에서 준비하고 있다"고만 말했다.2020-02-17 19:25:27김민건 -
확진자 방문 종로 약국…휴업 안내문만 '덩그러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29번째 확진자가 서울 종로구 소재의 약국 2곳을 방문한 것이 확인되면서, 약국 휴업과 약사 격리조치 등이 이뤄지며 지역 약국가의 누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 17일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29번째 확진자는 이달 종로구 소재의 약국 2곳을 각각 두 차례씩 방문했다. 5일과 10일에는 보람약국을, 8일과 12일에는 봄약국을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 신중호내과의원과과 강북서울외과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한 뒤 약국을 찾았다. 두 약국은 모두 방역 처리를 완료했다. 또한 약국을 방문했을 당시 접촉했던 약사들은 모두 격리조치 됐다. 1인약국이었던 보람약국은 약사 격리조치로 인해 약국 문을 닫았다. 29번째 확진자의 최종 방문일이 10일이었기 때문에 격리기간인 2주를 고려해 오는 24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보람약국 약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CCTV 등의 확인이 불가능해 자가격리 조치가 확정됐다. 봄약국은 확진자와 접촉했던 당시 시간대 근무약사 2명에 대해서만 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약국 방역 후 다른 약사들이 정상운영하고 있다. 약국 휴업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약사들이 격리 조치되면서 운영상의 피해를 겪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람약국과 봄약국에서 자가격리된 약사는 총 3명이다. 보람약국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 관할 보건소에서 관리중에 있으며, 25일 격리가 해제되면서 약국도 정상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약국은 근무약사가 총 5명인데, 확진자와 접촉할 당시의 근무약사 2명에 대해서만 격리됐다. 나머지 약사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문을 닫은 약국은 24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역학조사관이 10일날 확진자가 약국을 방문했으니 24일까지 자가격리가 필요하다고 약사에게 구두로 알렸다. 1인약국이고 관리약사를 구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약사 거주지가 경기 지역이라서 관할 보건소에서 격리조치를 통보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약사 격리 및 감시, 임시휴업 등의 피해를 입은 약국은 총 13곳으로 증가했다. 국내 확진자는 17일 18시 기준 30명이다. 확진자가 늘어나거나 추가 동선이 발표되면서, 약국 피해 사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2020-02-17 18:52:14정흥준 -
코로나19에 화부터 내는 환자…약국, 대처방안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약사와 환자 간 갈등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약사회가 고심 끝에 이를 방지할 만한 묘안을 내놓았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7일 각구 분회를 통해 ‘코로나19 약국 대응지침 안내’에 관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시약사회의 이번 조치는 관내 일부 약국에서 여행이력 정보 조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의심 등을 구두로 안내하는 과정에서 약사와 환자 간 갈등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 됐다.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약사에게 구두로 관련 내용을 안내받은 환자가 불쾌감을 호소하며 언성을 높이거나 약국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에 코로나19 의심 관련 구두설명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약사의 안전 확보가 어렵고 주변 환자에 불안감을 줄 수 있는 만큼 서면 안내문의 교부를 권고했다. 시약사회는 분회들에 “여행이력 정보 조회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발생국가 여행이력 등이 확인되거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코로나-19 의심사례 상담 안내문’을 회원 약국에서 교부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약사회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가 제작한 이번 서면 안내문은 우선 ‘귀하께서는 여행이력 정보 조회 시스템을 통하여 코로나-19 발생국가의 여행이력이 조회가 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관리 지침에 따라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기재돼 있다. 의심환자의 개념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다. ▲중국 등 코로나-19 발생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이다. 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또는 기타 원인불명의 폐렴 등)도 포함된다. 안내문에서 시약사회는 ‘위 의심사례에 해당이 되시는 분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지역 콜센터(지역번호 + 120) 또는 거주지(여행객은 숙박지) 관할 보건소로 즉시 상담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모든 국민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2020-02-17 17:12:50김지은 -
은평구약, 디지털 이용 지역 어르신 대상 복약안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17일 은평구보건소가 추진 중인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지역 어르신 대상 복약안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약사회 내 세이프약국 참여 회원 약국들은 지난 9일 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어르신 다각적인 복약안내 활성화방안 시범사업’을 위한 기가지니 AI스피커 사용법 교육을 수료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사업과 관련 디지털시대에 AI스피커를 이용해 약사들이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와 투약보조 역할을 하기 위해 진행 중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복약지도 보조 도구로 알람 약통과 AI 스피커, 복약정리 가방 등의 활용 방법이 시연됐고, 대학생 등 가정 방문 자원봉사자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약사회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초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스피커 36대, 알림약통 50개, 복약정리가방 36개 등을 사용 설명과 함께 전달했다. 또 구약사회는 현재 AI스피커 기기를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과 담당 약사들 간 카톡방을 운영해 복약지도와 건강상담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기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최근에는 전염병 예방 수칙 안내와 투약보조 알람 기계나 정서적 지지로 많은 도움이 되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에는 우경아 회장을 비롯해 세계로약국 임기민, 고일약국 고호식, 남대문약국 김산영, 노벨온누리약국 정동욱, 은평제일약국 윤승천 약사와 은평구보건소 이현주 팀장, 강영민 계장이 참여했다.2020-02-17 15:31:38김지은 -
유비케어, 서비스 이름 바꾸고 건강검진 시장 확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중소기업 대상 무료검진 시장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유비케어는 기업 건강검진업무 관리 무료 솔루션 '에버헬스 다이렉트' 브랜드명을 '검진이지'로 변경한다. 브랜드명 변경은 작년 3월 에버헬스 다이렉트 이름으로 서비스를 출시한 지 1년 만이다. 유비케어는 "이번 브랜드명 교체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사업 확장' 사업 목표를 재확립하고, 고객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진이지 홈페이지 개편은 중소기업 건강검진 업무를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서비스과 시스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이 임직원과 가족 대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건강검진 질적 향상과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각 기업과 전국 150개 검진센터가 연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유비케어는 "기업은 검진이지 홈페이지에서 각 검진센터를 비교 선택할 수 있으며, 관련 부서 담당자는 기업별로 제공되는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임직원 건강검진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임직원은 '검진이지 앱(APP)'을 통해 검진 예약부터 결과 조회까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상경 대표는 "검진이지는 작년 한해 누적 고객사가 약 200곳에 이를 만큼 높은 인지도와 안정된 시스템을 확보한 상품"이라며 "브랜드명 변경과 홈페이지,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업 건강검진 업무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02-17 12:22:22김민건 -
마스크·손소독제 공급 기지개…약국 숨통 트이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1차 방역용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 공급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17일 약국가에 따르면 물량 부족으로 공급에 애를 먹던 일부 제약사가 약국 영업 담당자별로 마스크 재고를 할당하기 시작했다. 온라인몰에도 회사별 제품이 속속 입고돼 주문 가능 상태로 바뀌었다. 이에 앞서 자체 대응책으로 마스크·손소독제 재고 확보에 나선 분회는 이번 주 초까지 배포를 끝내기로 했다. 마스크·손소독제 대란을 겪은 지 3주 만에 공급 정상화 신호가 여기저기서 포착된다. 그동안 생산공장에서 제약사로 배당된 절대 수량이 적어 약국으로 들어가는 공급망 자체가 무너졌었다. 이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확보할 수 없었던 약사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크게 늘어났었다. 먼저 이번 주부터 제약사의 마스크 공급망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광진구 한 약사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는 영업 담당자별로 공급량을 할당해 약국별로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 약사는 "제약사가 확보한 양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여러 회사로부터 마스크를 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이상 재고 확보로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진행 중인 반면 마스크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 대란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주 전 또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내국인은 대부분 마스크를 구매했기 때에 수요가 줄었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중국인을 빼고 대량으로 사가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샵이나 HMP몰 등 온라인몰 사정도 나아졌다. 일부 품절 제품 외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방역용품 대란이 한창이던 시기 모든 제품에 '품절' 빨간 딱지가 붙어있던 모습과 비교하면 수급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이다. 마스크보다 품절 상태가 심각했던 손소독제의 경우 60·100·300·500ml까지 저용량부터 대용량까지 주문할 수 있다. 서울 서부지역의 한 분회장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인터넷 구매가가 폭등하면서 재고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자 구약사회 자체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확보에 나섰다. 구약사회 차원에서 최소한 약국 내 위생 유지 목적의 1차 방역용품은 구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이 분회는 여러 업체와 관계자들을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알아보는 노력 끝에 재고를 확보할 수 있었다. 회원약국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도록 조건을 달아 이번주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약사회 자체적으로 회원약국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노력을 기울인 배경은 약국이 1차 방역용품 공급선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 분회장은 "약국에서 사용할 제품과 판매용으로는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하다"며 "인터넷으로 먼저 공급되는 문제가 크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2020-02-17 11:57:0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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