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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황태윤 전무, 브랜드비즈 컨퍼런스서 강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로 4회를 맞는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20’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기업가와 전문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최고의 연사들이 등장하는 컨퍼런스이다.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8231;김현익)는 지난달 10월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20’에서 연사로 초청돼 강연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기업가와 전문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연사들이 초창해 강연하는 컨퍼런스로,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 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와 창업가 등 브랜드 실무자들이 평소 만나고 싶어 할 인물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휴베이스 황태윤 전무가 약사로서 참여하게 됐으며, 황 전무는 코로나19로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는 비즈니스화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마트, 코오롱 등 국내 굴지 대기업들도 헬스케어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야기 하며 그 이유로 의료 공급자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황 전무는 하지만 병원 의존도가 높은 약국 비즈니스의 형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도전적 위기가 느껴진다며 약국 비즈니스의 근간을 다시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국 공간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집단인 약사들이 직접 나서서 고객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헬스케어의 중심으로 다가가기 위한 현장중심의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브랜딩 현장의 실무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현익 대표는 “황태윤 전무가 약사 사회를 대표해 브랜드 전문가들의 행사인 브랜드 비즈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된 것은 브랜딩이 현장의 의견과 궤를 같이 해야한다는 것을 뜻한다”며 “여러 채널을 통해 황전무의 브랜드 비즈 컨퍼런스의 내용을 다시 듣고 싶다는 요구가 많아 데일리팜과 웹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휴베이와 데일리팜의 웹세미나는 황태윤 전무와 휴베이스 김수길 이사, 정재훈 약사가 참여해 코로나시대에 걸맞는 약국 경영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휴베이스 데일리팜 웹세미나는 11월 11일 밤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데일리팜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웹세미나 신청은 신청은 http://www.dailypharm.com/Users/Event/issueEvent.html?issueNo=821에서 가능하다.2020-11-10 11:06:30김지은 -
의사회 임원, 권칠승 의원 사무실 앞 1인 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변성윤 대한의사협회 기획자문위원(평택시의사회 부회장)이 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지역사무소(경기 화성병) 앞에서 무분별한 의사 죽이기 악법 추진을 중단하라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투 스트라이크 아웃법은 면허 취소처분을 받은 의사가 다시 면허 취소를 받은 경우 영구히 의사면허 교부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며, 친절한 의사법은 진료시 환자가 원할 때 진단명, 증세, 치료방법, 주의사항 등을 서면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변 자문위원은 "권칠승 의원이 의료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최근 소위 '친절한 의사법', '투 스트라이크 아웃법' 등 무자비한 입법을 강행하려 하고 의료계를 폄훼하는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같은 어처구니없는 법안들의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의료체계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러한 말도 안 되는 비현실적인 법안을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자기 경험상 극단적인 상황을 설정해서 억지 보복 입법하지 말고 뭘 좀 더 공부한 후에 입법 발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1인 시위 장소를 찾은 최대집 의협 회장은 "9.4 의정합의 이후 보복성 의료악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의사회원들이 분개하고 있다. 권칠승 의원 법안과 같은 악의적인 의사 죽이기 법안들에 대해 의협 집행부가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먼저 행동에 나서준 변 자문위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2020-11-10 10:04:03강신국 -
의협, 수도권-지방 수가차등화 법안에 '엄지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문제 해소 목적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5일 발의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개정안은 수도권 외 지역의 건강보험 수가를 수도권보다 상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과 그 밖의 지역의 요양급여비용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되, 동일한 요양급여에 대한 본인 일부부담금은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정하도록 규정했다. 의협은 이번 개정안이 그간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부각돼온 수도권과 지역 간의 의료서비스 격차 문제와 수도권에 대한 의료서비스 이용 쏠림 문제를 해소할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의협은 "건강보험 수가의 지역 차등화를 위해 마련된 재원으로 각 지역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의 확충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료의 활성화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확보는 물론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의협은 "죽어가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긴급처방 격인 동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최종 국회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 동 법안의 입법 논의 과정과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2020-11-10 09:56:55강신국 -
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테블릿 주문·결제 시스템 도입[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로 알려진 바이오일레븐이 매장 내 테블릿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정기 배송 서비스와 연계한다. 10일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드시모네 정기 결제와 정기배송 신청이 가능하도록 테블릿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결제 시스템은 드시모네 회원이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전용 테블릿PC를 통해 휴대폰 번호와 배송 주소를 터치하면 월 구독 배송 서비스인 '또박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오일레븐은 "또박배송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신청 고객은 공식몰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 별도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정기 결제일과 배송지를 본인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또박배송 외 단품 구매와 새벽배송 신청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일레븐은 이달부터 AK플라자 백화점 분당점을 시작으로 약구국과 헬스&뷰티(H&B) 매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일레븐은 이번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민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일레븐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대면 시간은 최소화하면서 쇼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오프라인 쇼핑 문화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제 시스템은 바이오일레븐 관계사인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와 협업을 통해 구현됐다. 세틀뱅크는 결제 솔루션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다.2020-11-10 09:17:29김민건 -
대법 "환자 요청에 의한 원격진료도 의료법 위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가 환자의 요청에 의해 전화로 진료한 것도 의료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 5일 의사 A씨가 제기한 의료법 위반 사건에 대해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원심 판결 이후 5년만에 나온 확정 판결이다. 대법은 "의료법 제34조 제1항에 의해 '의료인은 제33조 제1항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화상 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먼 곳에 있는 의료인에게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원격의료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해 의료인이 원격지에서 행하는 의료행위를 예외로 보고 있다"며 "즉 의료인 대 의료인의 행위로 제한적으로만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은 "현재의 의료기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의료인이 전화 등을 통해 원격지에 있는 환자에게 의료행위를 행할 경우, 환자에 근접해 환자의 상태를 관찰해가며 행하는 일반적인 의료행위와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환자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의료기관에 설치된 시설 내지 장비의 활용 제약 등으로 부적정한 의료행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법은 "이와 같은 사정 등을 종합하면 의료인이 전화 등을 통해 원격지에 있는 환자에게 행하는 의료행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의료법 제33조 제1항에 위반되는 행위로 봐야한다"며 "이는 의료법 제33조 제1항 제2호에서 정한 '환자나 환자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진료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판시했다. 대법은 "원심은 판시와 같은 이유를 들어 의료법 제33조 제1항을 위반한 행위라고 보아 이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했다"며 "원심판결 이유를 앞서 본 법리와 적법하게 채택된 증거에 비춰 원심의 판단에 위법이 없다"고 설명했다.2020-11-10 00:15:48강신국 -
약사회 "한약학과 폐과 추진...통합약사 전제 아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사회 뜨거운 감자인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약사회의 주요 논의 의제가 공개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6일 열린 한약 관련 현안 TFT 1차 회의 관련 공식 자료를 내어 주요 회의 내용과 정책방향 등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한약사 일반약 불법판매 조사결과 처리 방향, 한약제제 분류 추진 여부, 한약학과 폐과 추진, 첩약 급여 시범사업에 대한 위원별 입장 청취 등이었다. 논란거리인 통합약사 추진에 대해서는 결정한 바 없다는 게 약사회 입장이다. 특히 한약사의 일반약(비한약제제) 판매 처벌과 한약국 분리를 위한 약사법 개정 추진은 정부의 조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국회 입법을 통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한약학과 폐과 추진은 통합약사를 전제한 것이 아니며 폐과 이후 기존 한약사에 대한 방안까지 약사회가 논의할 이유가 없다는 약사회의 설명도 있었다. 또한 한약제제 분류 추진에 대해서는 긍정적 방향으로 판단하고 TF를 통한 추가 논의를 통해 최종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한약학과를 폐과 하는게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이라며 "다만 기존 한약사를 흡수 통합하는 이른바 통합약사는 약사회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한약학과 폐과 이후 정부가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한약 관련 TFT는 한약관련 현안에 대한 약사회의 통일된 의견을 정리하고, 해결방안 모색과 실행을 위해 지부장 2인과 대약 한약담당 부회장이 공동팀장을 맡고 16개 시도지부에서 위원을 추천받아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팀장은 좌석훈 약사회 부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이다. 정례회의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2020-11-09 23:11:09강신국 -
NH농협, 약사대상 최저 1.7%대 대출상품 선보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일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과 약사 회원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상품을 마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의 ‘전문직 신용대출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약사,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의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절반 이상 축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마련됐다. 협약으로 약국들은 NH농협은행이 새롭게 출시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활용한 마이너스 통장방식의 대출상품(NH메디칼론)을 최저 1.7%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보증료를 지원하는 보증서 담보대출을 이용할 경우 약국 개설을 준비중인 회원들도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전국 840개소 영업점마다 전담 직원을 두고 신속하게 금융상품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19로 약국 경영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적인 지점망이 확보된 NH농협은행을 통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지방 소재 약국들도 보다 편리하게 대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환 은행장도 "협약을 계기로 대한약사회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NH메디칼론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대표전화 1661-3000, 1522-3000(1번→0번 상담사연결)로 가능하며, 회원 근무지역 인근 NH농협은행 영업점의 전담직원을 통한 상담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김대업 회장·박인춘 부회장이, NH농협은행에서는 손병환 은행장·오경근 부행장이 참석했다.2020-11-09 22:57:20강신국 -
광진구약, 시약 지도감사·최종이사회 대면 행사 추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는 6일 구약사회관에서 제9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건강서울 페스티벌 준비와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 수감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약사회는 시약사회 지도감사와 2020년도 최종이사회외 장학금 전달식 등 대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손효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접촉으로 행사가 진행돼 아쉬운 점이 많은 한 해였다"며 "시약사회 분회 지도감사와 2020년 최종이사회, 장학금 전달식 등을 대면으로 시행하려 하니 끝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게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각 위원회별 사업 실적과 회계도 보고했다. 특히 오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건강서울 페스티벌 준비 사항과 시약사회 분회 지도감사 수감, 관내 중학생 대상 장학금전달식 등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손효환 회장을 비롯해 김경훈·한은경·김태용·심혜경·이영희 부회장, 조영신 총무·최성욱 약국·박미순 근무약사·장진미 여약사·오윤경 병원약사 이사가 참석했다.2020-11-09 18:10:17김민건 -
건기식협회, 건기식 시장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9일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분석 자료를 담은 '2020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전세계 건기식 시장 동향을 비롯해, 미주·유럽·아시아 등 14개 지역별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전국 5천 가구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 구조와 현황을 기능성 원료, 유통채널 등 세부 기준을 들어 상세히 분석했다. 3000여명의 소비자 패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담겼다. 건기식에 대한 기대와 인지도부터 구매·섭취 행태, 향후 구매 의향 등 소비자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 실렸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건강 관리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기식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우수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국내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임원사 2권, 회원사 1권)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비회원사는 협회 홈페이지(www.khsa.or.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2020-11-09 17:58:42김민건 -
서울시약 "복지부, 심야약국 책임 전가...정책철학 없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약사단체가 국회가 제안한 공공심야약국 예산 지원안을 보건복지부가 거절한 것을 놓고 사회적 가치를 부정한 것이라며 비난하고 압박했다. 서울시약사단체는 안정적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한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9일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성명서를 내어 국회가 제안한 공공심야약국 중앙예산 반영 반대를 표시한 복지부에 이같이 항의하며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현재 서울시는 31개 공공야간약국이 지정·운영하고 있다. 각 지자체와 지역약사회가 상호 협조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지원이 거론되고 있다. 공공야간약국에 참여하는 약사들은 심야·휴일 의료 공백으로 국민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밤늦게까지 약국 문을 열고 있다. 그러나 시약사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있었던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에서 국회가 제안한 공공야간약국 지원 예산 74억2400만원을 사실상 거부했다. 공공심야약국 실효성이 없고, 화상투약기 등 다양한 대안이 있다는 이유였다. 이에 시약사회는 "서울시 2만여 회원 약사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복지부가 공공심야약국이 갖는 사회적 가치를 부정하고 화상투약기를 운운하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화상투약기는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고려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며 "의약품은 '생명'이며 편리성보다 안전성이 절대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의약품은 전문가 상담과 선택을 통해 취급해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시약사회는 복지부가 화상투약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관련 정책에 매번 제동을 거는 저의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복지부가 공공의대를 이야기하면서 보건의료 공공성의 한 축인 공공심야약국을 부정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며, 스스로 정책 철학 부재를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적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예산 확보는 필연적"이라며 "공공심야약국은 이용자 만족도와 필요성에 월등한 점수를 받아 각 지자체가 확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더 이상 지자체와 지역약사회 책임으로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는 "지금이라도 복지부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공공심야약국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의 예산안을 적극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지역주민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나아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약사직능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0-11-09 13:03:3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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