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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소분 건기식' 약국 모델 서울서 12월 오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개인맞춤형 소분건기식을 적용한 약국 운영 모델이 12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5일 소분건기식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모노랩스 측에 따르면 11월 오픈 예정이었던 약국모델이 영양제 생산일정 등에 따라 12월로 지연됐다. 지난 4월 정부 규제특례 대상으로 7개 업체가 선정된지 약 8개월만의 시작이다. 7개 업체 중 모노랩스와 빅썸 등 2곳이 제휴약국을 통한 모델을 운영하기로 했고, 그동안 약국 선정 등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모노랩스는 12월 서울에 위치한 약국에서 오픈하기로 결정했으며 공간 확보와 교육, 운영 준비 등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내달 중순경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일정 조정에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다만 1호점 운영 이후 2주 간격으로 수도권 또다른 약국에서 오픈을 할 계획이다. 앞서 업체 측은 5곳과 협의중이었으며 연내에 2곳에서 5곳까지 운영을 할 계획이었으나, 소분용 영양제 생산일정에 따라 계획이 조금씩 뒤로 미뤄졌다. 소태환 대표는 "소분 할 수 있는 영양제들의 생산일정으로 인해 약국모델 오픈이 지연됐다. 12월에 서울에 위치한 약국에서 소분 건기식 모델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 대표는 "약국이 새롭게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소분 건기식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공간확보를 비롯해 여러 상황들을 조율했다"면서 "처음으로 약국에 선보인 뒤로 2주 간격으로 다른 수도권 약국에서도 문을 열 계획이다. 약국에 넣은 뒤에 고객들의 피드백이 와서 수정이 이뤄진다면, 일부 일정 변동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노랩스는 시범사업 2년간 제휴약국 20곳, 일반 매장 6곳 등에 소분건기식 모델을 운영하기로 식약처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약국 운영 모델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8월 규제샌드박스로 소분건기식 사업체를 추가 승인하면서 참여하게 된 온누리약국체인도 내년 약국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2020-11-25 11:35:51정흥준 -
"약국 관둔 A씨는 약사님으로 통했다"…무자격자 '혼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의 불법 의약품 판매에 대한 법원의 유죄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1명은 약국 내에서, 또 다른 1명은 근무하던 약국을 관두고 집에서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다. 먼저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무자격자 약 판매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무자격자인 A씨는 지난 3월 자신의 거주지에서 과거 약국종업원을 근무하며 알게된 이른바 'B부장'에게 리포푸딘 성분의 주사제 10박스를 210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4월에는 같은 B부장에게 에페드린염산주사액 30박스를 80만원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조사 결과 의약품 구매자는 A씨를 '0약국 약사님'이라고 부른 것으로 확인돼, 약사 행세를 해온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동조범죄로 2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같은 범행을 반복했다"며 "구매자가 피고인을 약사님이라고 부르며 의약품을 구입한 점에 비춰보면 약사법 위반 행위가 이번 건에 그치는 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법원은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기소된 범행위 두 건에 그쳐 여러 양형조건을 고려해 집행유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약국 내에서 이뤄진 사건이다. 창원지방법원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해 소재 한 약국의 종업원 B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사건을 보면 B씨는 약사가 아니면 약을 판매할 수 없지만 2019년 9월 경 일반약인 금왕심단, 근골환, 마그원을 상담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피고인은 동종범행으로 이미 2회의 벌금형 처벌을 받은 바 있다"며 "약국개설자가 아닌 사람의 의약품 판매 등을 금지해 의약품의 정상적인 유통질서를 확보, 유지하려는 데에 그 취지가 있는데 죄가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법원은 "피고인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 못을 반성하고 있고 연령, 성행, 환경, 범행의 동기, 범행 후의 정황 등을 고려해 형을 확정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2020-11-25 11:22:23강신국 -
과잉수사 논란 빚은 경기 특사경, 약국 등 58곳 적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지난 10월말 약국, 한약국 등 360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총 58곳에서 위법행위 59건을 적발했다. 이번 특사경 수사는 과잉단속 논란을 빚으며 약사들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 경기 특사경이 2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유효기한이 지난 약을 취급하거나 전문약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고, 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이 없는 한약재를 판매한 곳들이었다. 특사경은 약사법에 의해 등록된 약국과 한약국, 한약방,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360곳에 대해 불법 의약품 판매 및 관리를 조사했다. 구체적인 위반 내용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판매 34건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가 가능한 전문의약품 판매 13건 ▲비규격품 한약재 판매 6건 ▲의약분업 예외지역 표시·광고 2건 ▲조제기록부 미작성 2건 ▲무허가 도매상 영업 1건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 조제행위 1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ㄱ’ 약국은 의약품의 오·남용과 부작용이 우려돼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를 임의로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용인시에 위치한 ‘ㄷ’ 약국은 유효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남양주시 ‘ㄴ’ 한약방은 비규격품 한약재를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한약재 등 의약품의 경우 GMP(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러한 인증표시가 없는 한약재를 사용하는 경우 처벌받게 된다. 약사법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비규격품 한약재 판매 및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한약도매상 허가를 받지 않고 한약재를 판매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 대해 형사 입건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건강을 위해 적법한 의약품 유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가 없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11-25 09:31:30정흥준 -
약정원, 11월 셋째주 허가 리뷰·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25일 11월 셋째주 한주간의 ‘주간 허가 리뷰’·‘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약정원이 공개한 지난 16일일부터 22일까지 ‘주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보면 해당 주간에는 신규 의약품이 총 45품목 허가됐다. 효능군별로는 기타의 비타민제나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이 각각 5품목, 진통·진양·수렴·소염제가 4품목 허가됐다.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벤포티아민+피리독신염산염 복합제가 6품목, 리바록사반 성분이 3품목, 아세트아미노펜, 아시클로버+히드로코르티손 복합제, 콜레칼시페롤,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이 각각 2품목이었다. 약정원은 지난 17일에는 기존에 시판 중인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메살라진(mesalazine) 성분 아사콜디알정& 9415;400mg(대웅제약)에 추가적으로 1600mg 함량이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용량 제제로 기존 저용량 대비 1일 복용 알약의 개수를 줄여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사콜디알정& 9415;1600mg은 경증, 중등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및 치료유지에만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지난 19일에는 트롬빈(thrombin)+염화나트륨(sodium chloride) 복합성분 지혈제 스토피헤모스태틱& 9415;(한국비엠아이)이 새로운 용법·용량의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됐으며, 통상의 결찰에 의해 지혈이 곤란한 소혈관, 모세혈관 및 실질장기에서의 출혈(예를 들면 외상에 수반하는 출혈, 수술중의 출혈 등)에 사용한다는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또 지난주에는 골격근이완제인 로쿠로늄브롬화물 함유 단일제(주사제)(10품목), 폐 혈관확장제인산화질소 성분 제제(1품목), 결막염, 다래끼 등에 사용되는 항생제인 토브라마이신 성분 제제(안연고제)(4품목), 폐렴, 만성 기관지염 등에 사용되는 항생제인 목시플록사신 성분 제제(14품목)의 허가변경 지시가 있었다. 이어 로쿠로늄브롬화물 함유 단일제(주사제) 안전성·유효성 검토 결과, 투약오류로 인한 사망 위험성이 보고돼 관련 내용이 주의사항에 추가됐으며, 이는 투약을 의도하지 않았던 환자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약정원은 이와 관련해 투여하고자 하는 약물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확인하고, 중환자 관리 및 기타 임상 환경에 존재하는 다른 주사용액과 혼동하지 않아야 하고, 다른 의료진이 이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 의도한 용량이 정확하게 라벨링 되고 전달됐는지 확인해야 한단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잘못된 약제를 선택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알 캡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도록 하는 내용이 ‘용법·용량’ 항에 신설됐다. 이 밖에도 기관 삽관의 어려움으로 인해 로쿠로늄에 의해 유도된 신경근 차단의 신속한 역전이 임상적으로 요구될 경우, 슈가마덱스(sugammadex)의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경고’ 항에 추가됐다. 한편 약정원의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11-25 09:29:48김지은 -
그린스토어 수면엔, '약국에서 효과적인 건기식' 수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김건수)는 25일 자사 대표 제품인 수면엔이 '제1회 약국에서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스토어는 "약국 신문이 주관하는 이 상은 약사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라며 "수면엔은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건기식 분야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500만 포가 판매되고 약국에서 재구매율도 좋다"며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최근 출시한 정제 타입도 많은 분의 건강한 수면 패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면엔은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기식이다. 주원료인 미강주정추출물은 2주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총 수면시간 증가, 입면 시간 감소 등 4가지 기능성과 안전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수면엔을 비롯한 그린스토어의 다양한 건기식은 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2020-11-25 09:28:29김민건 -
"자가격리자 국시 못본다"…시험 앞둔 약대생 등 비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자가격리자에 대한 국사시험 응시자격을 박탈하자 한의대, 치대생, 약대생, 간호대생 등 국시 준비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이에 감염 여부가 불분명한 자가격리까지 응시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 발상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최근 '2020년도 하반기-2021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코로나 19 관련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환자, 의사환자, 감염병 의심자 등 방역당국으로부터 입원치료통지서(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중인 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시험장 출입을 금지한다. ▲시험일 직전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응시자는 감염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국시원으로 사전 신고하고, 응시를 자제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12월 13일 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 19일 방사선사·영양사 등 연말까지 15개 시험이다. 치과의사, 한의사는 1월 15일, 약사, 간호사 1월 22일 등이다.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통상 연간 1회 실시되고, 합격하면 받는 면허증을 통해 취업한다. 보건의료인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데 자가격리자라는 이유로 시험을 치를 기회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다시 1년을 공부하고 기다려야 하는 등 개인의 불이익이 크다. 국시원은 "지자체 협력을 얻지 못해 이뤄진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각 시도에서 자가격리자들이 시험 치를 장소나 수험생 이동 수단 확보 등에 대한 행정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했기 때문에 자가격리자의 응시를 제한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후배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보건의료인 단체들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간호협회는 "보건의료인 시험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자가격리자는 물론 확진자까지 별도의 시험 장소를 제공키로 한 것과 명백히 차별되는 조치"라며 "감염여부도 불분명한 자가격리자를 시험에서 배제하게 되면 비록 소수의 인원에 불과하더라도 이들은 대학 4년 공부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된다"고 지적했다. 간협은 "정부가 방관자적 자세에서 벗어나 보건의료인력 수급 차원에서 시급히 대책 마련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2020-11-24 23:08:23강신국 -
간협 "자가격리자, 국시 응시자격 박탈은 가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사단체가 코로나 감염 여부가 불분명한 자가 격리자들까지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주지 않기로 한 보건 당국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4일 "코로나 유행이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맞아 전 국민들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코로나 확산 방지라는 명분만 내세워 감염여부 조차 불분명한 자가격리자들까지 시험 볼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라고 지적했다. 보건의료인 국가고시를 담당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약칭 국시원)은 최근 응시자들에게 '자가 격리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내용의 유의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환자, 의사환자, 감염병 의심자 등 방역당국으로부터 입원치료통지서(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중인 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시험장 출입을 금지 ▲시험일 직전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응시자는 감염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국시원으로 사전 신고하고, 응시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이다. 국시원에서 예정된 시험은 12월 13일 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 19일 방사선사·영양사 등 연말까지 15개 시험이다. 내년 1월에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가 연이어 국가시험을 치르게 된다.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통상 연간 1회 실시되고, 합격하면 받는 면허증을 통해 취업한다. 시험을 치를 기회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다시 1년을 공부하고 기다려야 하는 등 개인의 불이익이 크다는 점이다. 문제는 보건당국이 천재지변에 의한 급박한 상황에 시험을 치를 수 없는 상황도 아니고, 국가 시험일까지는 아직 대비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점이다. 단지 각 시도에서 자가격리자들이 시험 치를 장소나 수험생 이동 수단 확보 등에 대한 행정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했기 때문에 자가격리자의 응시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에 간협은 "코로나 유행 시기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할 수도 있는데, 이것을 개인의 부주의나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려 시험 자격 박탈이라는 불이익을 줘서는 안된다"며 "개인의 인생을 좌우하는 취업의 관문에서 국가가 자의적으로 코로나 감염 불분명한 자가격리자까지 배제시키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만 앞세운 안일한 행정 만능주의"라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의료인 시험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자가격리자는 물론 확진자까지 별도의 시험 장소를 제공키로 한 것과 명백히 차별되는 조치라는 것이다. 간협은 "자칫 감염여부도 불분명한 자가 격리자를 시험에서 배제하게 되면 비록 소수의 인원에 불과하더라도 이들은 대학 4년 공부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된다"며 "정부가 방관자적 자세에서 벗어나 보건의료인력 수급 차원에서 시급히 대책 마련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2020-11-24 22:56:03강신국 -
중랑구약, 상급회 감사 받아..."회원 불편해소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20일 구약사회관에서 서울시약사회 지도 감사를 수감했다. 감사에는 권영희 감사, 장은선 부회장, 유재경 부국장이 참석했다. 감사단은 2020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회무전반에 대하여 질의 및 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김위학 회장은 “상임이사들과 함께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님들의 마음과 입장에 서서 회무를 진행하려고 노력했다.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감사단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임이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특히 지자체와의 협력과 유대 속에 회원님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덜어드리려 노력한 것 같다"며 "세이프약국, 공공야간약국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불편해소를 위한 사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에는 김위학 회장, 손표민, 서은영, 유재목 부회장, 나영은, 장문선 위원장이 배석했다.2020-11-24 22:49:02강신국 -
병원약사회관 내달 18일 개관식..."4천회원 중심축 기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창립 40주년을 앞둔 한국병원약사회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출발을 앞두고 있다. 전문약사 법제화 등을 앞두고 한 단계 도약하는 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케 하고 있다. 24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서울 서초동에 건립 중인 병원약사회관 이전 업무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해 내달 18일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립 중인 병원약사회관은 4000여 병원약사 회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병원약사회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약사회관이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5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7층 건물이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병원약사회는 건물 6층,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5층에 자리잡아 사무공간으로 사용한다. 7층은 50인 수용 규모의 대회의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은숙 회장은 "병원약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을 30년 만에 이루게 됐다"며 "선배 약사들의 열정과 헌신, 역대 집행부 노력, 무엇보다 병원약사 회원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조직과 업무 확대에 따라 회의실, 사무공간, 자료보관 등의 공간 협소로 불편함이 있었는데, 회관 건립으로 병원약학교육연구원과 사무공간이 층별로 분리되고 7층 대회의실, 6층 중회의실 등 회의 공간이 늘어나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각 위원회별 회의와 각종 미팅, 간담회 등도 전보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지난 1990년부터 회관 마련 기금 적립을 시작해 30년 동안 적립해왔다. 지난 2016년 회장단, 총무이사, 재무이사를 포함한 병원약사회관 건립 TF팀을 구성해 회관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현 이은숙 회장 취임 이후 회관 TF를 재정비함과 동시에 역대 회장단 자문, 전문가 컨설턴트 등을 진행해 건립 진척에 속도를 냈다. 작년 본격적으로 20여건의 매물을 검토, 10곳을 답사하여 현 사무소인 갑목빌딩 근처 서초동 소재 남도빌딩을 11월 매입했다. 올 상반기 리모델링 준비작업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내달 중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2020-11-24 19:33:45김민건 -
부산시약, 수해·태풍 피해약국에 위로금 지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지난 여름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약국 41곳에 약 38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시약사회는 지난 11일 서면 초도이사회 자료와 결의서를 발송하고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결의서를 접수받았다. 이사회에서는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7월 부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약국 20곳이 총 1억 5207만 6185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들 약국에 대한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에서 각각 위로금 1430만원씩 총 2860만원을 피해 규모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다. 또 9월 태풍 피해의 경우, 약국 21곳이 총 5677만 3000원의 피해를 입었다. 약사회와 시약사회가 각각 470만원씩 총 94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이사회에서는 불용재고반품사업, 찾아가는 사랑의약손사업,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 건강강좌,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등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의 업무협약, 팜페어 및 약사연수교육 등 올해 회무에 관한 보고가 통과했다. 또 안건 심의에서는 ▲권경준 약국위원장의 홍보사이버위원장 겸직 사퇴로 인한 상임이사 인준에 관한 건 ▲2021년 신상신고비(부산시약분) 결정에 관한 건 ▲회관 신축기금 계정 상조금 차입금 일부 변제의 건 ▲2021년 회관 건물관리업체 용역 연장의 건 ▲부산지역 수해& 8231;태풍 피해약국 위로금 전달의 건 등 전체 안건이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 신상신고비의 경우 시약분은 동결됐으며, 상조금은 3만 3000원으로 결정됐다.2020-11-24 19:12:0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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