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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된 공적마스크 면세…약국 정책지원 방안 윤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의 공적마스크 매출에 대한 소득세 감면이 무산되자, 그 대안으로 정책지원 방안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8일 오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공적마스크 후속 지원대책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 ▲공적 전자처방전달시스템 도입 ▲약국의 자살 예방사업 기여방안 ▲보건복지부-대한약사회가 함께 하는 국민의 바람직한 의약품 복약 홍보 시행 등을 건의했다.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 19로 국민이 고통받을 때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공급 등 큰 역할을 수행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답하고 이번에 약사회가 제시한 정책 제안은 약사들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꼭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서울 강서구병),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 당대표 특별보좌역), 김영배 국회의원(서울 성북구갑, 당대표 정무실장)이 배석했고 구체적인 현실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자는 이낙연 대표의 주문에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논의해서 빠르게 현실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김 회장은 "전국 2만 3000여 약국이 공적마스크 공급을 담당하면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사회 안정화에 기여했는데 공적마스크 면세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이 통과되지 못해 유감"이라며 "약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민주당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낙연 대표는 당정회의에서도 약사회의 정책 제안과 여러 방안을 찾겠다며 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윤종일 대약 정책단장(이낙연대표 특보), 이광민 정책실장, 김대진 정책이사가 배석했다.2020-12-08 21:27:17강신국 -
강서구약, 장애인·어른신 보호시설에 '약손 사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8일 여약사담당부회장 정윤정 주관으로 장애인·어르신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부금과 상비의약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날 중증장애인시설인 샬롬의집(원장 박기순)에 기부금 100만원과 재활용 의류 등 12박스를 전달했다. 시각장애인센터에는 그린스토어가 후원한 영양제와 기부금 50만원을 전했다. 관내 무의탁어르신 보호센터인 '쟌쥬강의집'에는 50만원 상당 상비의약품과 영양제(오메가3)를 함께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임성호 회장과 정윤정 여약사담당부회장, 윤지연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다. 구약사회는 "추운 날씨에도 참여한 임원과 각종 기부 물품을 보낸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기부내역 강서구 전회원 이웃돕기성금(기부금, 상비의약품), 그린스토어 영양제 후원(오메가3, 아연, 프로폴리스), 봉투값 돼지저금통(한진약국, 다나은약국, 건강온누리약국, 화곡메디칼약국), 재활용품 수집 동참(김연화, 이종민, 김선영, 정현순, 김수정, 윤지연 외 회원 다수)2020-12-08 20:34:23김민건 -
또 터진 도매상건물 약국 개설...이번에 을지대병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유엠씨홀딩스(前 유니온약품)가 다시 한번 원내약국 논란 중심에 설 전망이다. 8일 의정부 지역약사회는 최근 경기 북부 최대 규모로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을지대병원 후문에 있는 유엠씨홀딩스 소유 건물 내 약국 개설 시도에 상당한 우려와 함께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이다. 유엠씨홀딩스는 을지대병원에 의약품을 전납하는 도매업체로 병원 후문 최인접 위치에 건물을 지었다. 여기에 최근 한 약사가 관할 보건소에 개설 상담을 신청하며 지역약사회와 분양 관계자들이 우려한 원내약국 논란이 나오게 됐다. 보건소는 개설 약사와 상담을 통해 전용 통로 등 약사법이 정한 약국 개설 금지 조항을 어겼는지를 검토 중이다. 상급기관인 복지부 지침과 기존 판례도 살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의료기관과 분리돼 있고 대표자 소유 건물도 아니어서 원내약국과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복지부 지침과 약사법에 따라 검토 중"이라고 했다. 복지부에 세부 지침을 요청해 답변을 받는 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개설 상담 약사도 별도로 복지부에 전용 통로나 병원 부지 내 부속 건물 등에 해당하는지를 질의해 "결격 사유가 없다"는 답변을 보건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선 약국 개설을 저지할 만한 위법 사항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지역약사회도 허가 금지 가처분 신청 등 행정소송을 제기할 만한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상급 조직인 경기도약사회와 여러 차례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개설 허가 과정을 신중히 지켜보고 있다. 의정부 을지대, 앞선 단국대 사건과 유사하면서 달라...소송 경험 쌓았나 현재까지 가장 대표적인 원내약국 논란은 천안 단대병원, 창원 경상대병원, 대구 계명대병원 사례이다. 가장 최근 천안 단대병원 사건이 대법원에서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을 내리며 의약품 도매상의 편법 약국 개설 시도가 막혔다. 해당 도매상이 유엠씨홀딩스다. 그러나 을지대병원은 단대 사건과 다르다. 이미 단대 사건이 3년이나 끌어온 상황에 결정났기에 유엠씨홀딩스도 그동안 상당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단대병원은 유엠씨홀딩스 소유 건물이 병원 부속이라는 사실이 확실했다. 앞서 보건소 관계자가 밝힌 것처럼 현재 건물은 후문에서 가장 근접한 위치에 있지만 병원·재단 부지가 아니고, 건물 소유자 또한 병원 관계자가 아닌 상황이다. 유엠씨홀딩스와 을지재단의 오래된 인연 그럼에도 유엠씨홀딩스 건물이 논란인 이유는 을지재단·병원과는 오래된 인연이기 때문이다. 유엠씨홀딩스는 1989년 서울과 대전을지병원 납품을 시작으로 1992년 을지, 세종병원 의료기기·위생재료 납품 계약을 맺었다. 1995년에는 노원을지병원 납품계약도 따냈다. 이는 유엠씨홀딩스의 주요 연혁에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주요한 거래이다. 최근 안병광 회장은 자신의 자서전인 '여전히 워킹맨'도 출간했다. 그는 2012년에도 '마침내 미술관'이라는 책을 냈는데 당시 을지대학 총장이었던 박준영 현 을지재단 회장이 추천사를 쓰기도 했었다. 2013년부터 을지재단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아내인 홍성희 을지대총장·을지대병원 이사장과 공동 소유한 금오동 441-113, 441-65, 441.-113번지 등 세 필지를 시세 차익을 남기고 유엠씨홀딩스에 팔았다. 해당 필지가 바로 병원 후문 유엠씨홀딩스 건물 자리이다. 먼저 유엠씨홀딩스는 박 회장 부부가 2013년 11월 6억2206만원에 매입한 금오동 441-113번지와 2019년 7월 박 회장 부부가 7억6720만원에 매입한 금오동 441-65번지를 사들였다. 2015년 10월에는 유엠씨홀딩스가 15억원에 사들였다가 2년 뒤인 2017년 7월 박 회장 부부에게 18억원에 되팔았던 금오동 441-65번지도 다시 구입했다. 유엠씨홀딩스가 박 회장 부부 소유 세 필지를 구입하는데 총 80억원을 쓴 것이다. 을지재단·학교·병원 총 책임자인 박 회장 부부가 병원 인근 토지를 개인적으로 구매해 전납도매에 시세 차익을 남기고 팔았다는 사실로도 도덕적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셈이다. 대법원 병원-약국 경제적 종속력 중요하게 판단 이는 앞서 단대 병원이 유엠씨홀딩스에 건물을 매각한 경우와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약국 분양에 정통한 한 변호사는 "재단회장도 개인이기 때문에 개인 자격으로 거래하는 건 문제가 안 된다"면서도 "재단회장을 재단과 동일체로 볼 경우 이해관계인이 되기에 단대병원과 비슷한 경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대병원 사건에서 대법원은 도매업체와 병원과 관계를 중요하게 봤다. 유엠씨홀딩스가 단대병원 의약품 90% 이상을 공급했기에 단순히 약사법사 전용 통로 등 문언적 내용을 넘어 병원과 약국 간 공간적·기능적 연결성을 주요하게 다룬 것이다. 결국 대법원은 병원이 해당 빌딩 약국 경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이같은 결정에는 앞선 창원 경상대 판례 영향도 있다. 경상대병원 사건에서 대법원은 원내약국 기준을 병원과 약국 거리, 영업 행태, 처방전 흐름으로 판단했다. 약국이 병원에 경제적으로 종속될 수 있는지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본 것이다. 앞서 변호사는 "약국 개설 이후 해당 약국과 유엠씨홀딩스 임대차계약서를 보면 특정 조건을 걸 가능성도 있다"며 "임대차계약에 따라 도매상이 직접 약국을 운영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공정거래법 또는 약사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정부시약사회는 11일 성명서를 내어 "의약분업 원칙 훼손, 약사법 위반, 담합 등을 야기 할 수 있는 불법적인 시도를 예의주시 할 것이고, 향후 발생하는 불법 행위는 경기도약사회와 대한약사회와 연대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을지재단과 유엠씨홀딩스의 수상한 토지 거래, 재단 소유 부지와 가깝게 만들어진 횡단보도, 유니온약품 소유 신축 건물에 시도되는 약국 입점 등 의약분업 취지를 훼손하려는 탈법적인 작태를 보며 심히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시약사회는 "도매 유통 자본 소유 건물에 약국을 개설 할 때는 약국 개설자의 개설 자금이 도매 자본에 종속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도록 하는 등 조치와 면대약국이거나 이면계약을 통해 조제료 수입을 나누는 탈법을 저지르지 않는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2020-12-08 20:28:23김민건 -
코로나에 커뮤니티케어 제동...내년 활성화도 불투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가 또다시 재확산되면서 지역 약사들이 참여하는 정부 커뮤니티케어 사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며 지자체별로 서비스를 재개하는 듯 보였지만, 11월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내년 계획까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8일 지역 약사회 및 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방문·대면 상담을 기반으로 한 통합돌봄서비스에 제동이 걸렸다. 노인 선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 부천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10월에 통합돌봄서비스를 재개했다가 또다시 확진자가 늘어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면서 "올해 목표로 했던 대상이 약 65명인데, 방문서비스는 약 20여명에게 밖에 제공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밑그림을 확실하게 그렸고, 약사들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선 확고해졌다. 지자체에서도 공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역 약사들의 감염 우려뿐만 아니라 감염원으로서 환자들에게 위험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다. 일단 전화상담 등을 통해서라도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들의 상황도 비슷했다. 부산 북구도 지역 약사들이 참여하는 노인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감염자가 늘어나며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올해 사업 평가와 내년 계획을 세워야하는 시점이지만 거듭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녹록치 않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부산 북·강서구약사회 관계자는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하지 못 하고 있다가, 9월달에 참여했었다. 총 3차례 방문을 해야 하는데 1번씩만 하고, 나머지를 진행하지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남은 방문들을 1월까지 진행해야 하는데, 확진자가 또다시 늘어나면서 잠정 중단하고 추세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가정방문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일단 지자체와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들이 많이 늘어나서 지자체 업무도 과부화됐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집중도가 약해지지는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2020-12-08 19:11:42정흥준 -
"노스카나 나비효과"…흉터치료제 약국 효자상품으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흉터치료제가 효자 상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약사들은 그 중심에 여드름 흉터치료를 공략하고 나선 동아제약 노스카나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노스카나겔 인기가 오래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타 흉터치료제들도 동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이전보다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면서 코로나19로 마스크(Mask)와 여드름(acne)의 합성어인 '마스크네(Maskne)'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로 인해 여드름 치료나 여드름 흉터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약국에서 흉터치료제를 찾는 빈도수도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20~30대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노스카나겔의 경우 올해 들어 꾸준히 약국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일반약 중 하나다. 데일리팜이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약 판매 현황 조사에 따르면 동아제약 노스카나겔의 경우 올해 드어 판매금액 기준 매월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제약도 2013년 발해 후 10억대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노스카나겔은 발매 후 3년여가 지난 2016년부터 고함량 흉터 치료제에서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포지셔닝을 바꾸는 마케팅 전략으로 약국 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약국에서 흉터치료제로는 더마틱스 울트라와 콘투라투벡스 겔, 노스카나 겔 정도가 대표적이었는데 대부분 수술 흉터 치료에 집중돼 비교적 가벼운 흉터에는 사용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노스크나겔이 여드름 흉터 치료를 대표적인 효과로 내세우면서 가벼운 흉터에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제품이 있다는 점을 소비자에 인식시켜줬다는 것. 이런 소비자 관심에 힘입어 최근 신신제약도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과 같은 생활 흉터 치료제인 스카덤클리어겔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업체는 스카덤클리어겔의 경우 여드름이나 켈로이드성 흉터 등 국소 부위의 흉터에 적합하며 최근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 흉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GC녹십자가 스카힐골드겔, 태극제약 벤투스카겔이 노스카나겔과 같은 성분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이들 제품은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약사는 “다른 흉터 치료제는 큰 흉터에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노스카나겔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여드름 자국, 색소 침착 등에 도움을 준다는 콘셉트가 확실히 효과를 본 것 같다”면서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약 흉터치료제 중 다빈도로 판매되는 제품은 드물었는데 노스카나겔이 새로운 시장을 연 것은 맞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대중 광고와 유튜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명구매가 늘면서 약국 별 가격을 비교하거나 온라인 상에 싸게 판매하는 약국을 소개하는 경우도 늘었다. 반갑지 않은 제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2020-12-08 16:33:45김지은 -
유비케어, 약국용 모바일 관리 시스템 특허 등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8일 '통신 단말을 이용한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방법 및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시스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약국 전산용 PC에서 관리 시스템(PMS)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휴대기기를 연동해 운영 편리성을 도모하는 기술이다. 유비케어는 "특허 기술이 기존 약국 PC를 통해 처리하는 처방 정보와 조제 내역, 결제 정보 등 입력을 모바일로도 가능하게 해 업무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비케어는 "의약품 조제 시간을 단축, 환자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약제 조제 시 특이사항 정보를 휴대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비케어는 "일례로 전산용 PC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 처방 내역을 휴대기기에서도 점검할 수 있게 돼, 약사는 조제실 내 처방약 병용과 임부 금기 약물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체 조제를 결정할 수 있다"며 "환자 안전을 보장하면서 정확한 의약품 조제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 기술이 약국 운영 회전율 개선을 통해 밀접 접촉자 감소와 효율적인 처방약 조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2020-12-08 16:04:34김민건 -
의협, 10일 '코로나 방역 나아갈 방향' 토론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 1차 대유행 이후 8개월여 만에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3차 대유행 본격화가 예고되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주제 발표자, 토론자를 제외한 참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의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국내 코로나19 감염대응 과정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섭외했다. 토론회에는 전 질병관리본부장인 정기석 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다 심도 있는 토론으로 이끌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대한민국 COVID-19 유행 경과 및 대한의사협회의 대응(조민호 의협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코로나19 공중보건위기 대응 전략: K방역, 지속가능한가?(김동현 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속진단검사 현황 및 활용(김자영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발전 방향(엄중식 가천의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다. 이상헌 의협 정책이사(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담췌내과 교수)는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상황을 의료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냉정하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선의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한데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계기로 현재의 코로나 사태는 물론 미래에 또 다른 신종 바이러스 위기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0-12-08 14:48:22강신국 -
의약사 등 사회필수인력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유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보건의료서비스 인력을 지목해 의약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정부부처 코로나 백신 수급계획에 따르면 접종시기는 부작용 사례분석 시간 등을 고려해 내년 하반기가 유력하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노인과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자, 보건의료인과 경찰·소방공무원, 군인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이다. 정부는 사회필수서비스 인력에 대해서는 무료접종을 계획하고 있으나, 그 밖의 대상자에 대해 접종비를 어떻게 책정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다만 소아와 청소년은 임상자료가 없어 현재로서는 접종이 불가능하다. 정부는 안전성·유효성 근거가 아직 불충분하지만 임상 결과를 지켜보면서 접종 전략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양동교 질병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제약사의 대부분이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 이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접종하긴 어렵다고 본다"면서 "추후 임상자료가 확인됐을 때 접종 여부를 별도로 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을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백신 제약사를 통해 34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와 선구매에 합의한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존슨-얀센·모더나 등 4개사다. 4400만명분은 우리나라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다만 백신이 내년 초에 도입되더라도 실제 접종은 노인·의료인 등 우선 대상자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나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2020-12-08 11:58:32강신국 -
거리두기 3단계 셧다운에도 병의원·약국은 영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됐지만 약 60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3단계 ‘셧다운’도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약국과 병·의원 등은 필수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운영을 할 수 있지만, 또다시 격상할 경우 유동인구 급감에 따른 파장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3단계 격상시 다중이용시설 중 대부분은 운영을 중단한다. 국공립시설은 실내외 구분없이 운영을 중단하고,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중 집합금지 의외 시설도 운영을 제한한다. 1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제한하며, 종교활동과 학교, 학원 등은 사실상 셧다운 조치가 취해진다. 또한 기관별로 권고했던 재택근무가 필수인력 외 의무화가 되면서 외부활동을 전면적으로 제한하게 된다. 3단계 격상에도 운영이 가능한 곳은 병·의원과 약국, 생필품 구매처, 주유소, 장례시설 등의 필수시설뿐이다. 방역당국도 이대로 증가 추세가 계속될 시 내주 900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3단계 격상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3단계 격상 기준은 전국 주 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의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일 때 이뤄진다. 60대 이상 신규확진자의 비율과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된다. 지역에선 벌써 병상부족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 예상대로 900명대 확진자가 지속 발생할 경우 3단계 격상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필수시설로 분류된 약국도 문을 열고 운영을 할 수 있지만, 만약 3단계 격상이 이뤄진다면 유동인구가 급감하기 때문에 직격탄을 맞게 된다.2020-12-08 11:55:28정흥준 -
은평구약, 올해 연수교육 이수 회원에 약사가운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4일 회원 약국들을 방문해 약사 가운과 겨울철 경량 패딩 조끼를 전달했다. 구약사회의 이번 전달 대상은 올해 신상신고를 한 개국 약사 중 연수교육을 이수한 회원들로, 분회는 응원차 이번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2020-12-08 11:51:4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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