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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지 모르는 확진자…약국, CCTV 없으면 '낭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소형 약국들이 CCTV 설치를 고려하거나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5일 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확진 환자가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계속 증가하면서 CCTV를 깔지 않았던 약국들이 심각하게 설치를 고려 중에 있다. 그간 소형 약국의 경우 추가 설치, 사용 비용은 물론이고 효용성 등을 고려해 CCTV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진자 방문 약국 수가 늘고 있는 만큼 대비 차원에서 CCTV 설치를 고려하게 된 것이다. 실제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내 확진자 방문 약국은 1941곳이며, 이중 10개 구가 구체적인 동선을 밝히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서울시 내 확진자 방문 약국 수는 2000여곳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더해 서울 지역 내에서 확진자 방문 등으로 인해 약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건수는 4건이며, 이중 1명의 약사는 끝내 사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울의 한 약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약국 내 CCTV가 설치되지 않아 감염경로 파악이나 역학조사 등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달 들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약사들도 자체 방역 강화는 물론이고 혹시 모를 확진자 방문에 미리 대비하자는 분위기다. 이중 확진자 방문 시 지자체 역학조사에서 활용되는 CCTV 설치가 하나의 주요한 고려 대상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보건소 역학조사 시 약국 CCTV를 통해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에 약사나 약국 직원, 함께 있던 환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더해 감염 경로 파악 등에도 CCTV가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워낙 약국이 작다 보니 비용 등을 생각해 이전에는 CCTV 설치를 생각하지 않았었다”면서 “최근에 확진자가 방문했는데 보건소에서 전화가 와 CCTV 설치 여부를 묻더라. 구두로 마스크 착용을 했다고 답하기는 했는데 앞으로는 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 CCTV를 설치할까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한 약사도 “최근에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면서 CCTV를 달았다”면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사용료가 소액이어서 부담없이 설치한 것 같다. 요즘 마스크 착용이 늘면서 약국서 제품 도난이나 환불 사기 등도 극성이라는데 이런 부분에도 유용할 것 같다”고 했다.2020-12-15 11:38:10김지은 -
옵티마, 약국 경영 총망라한 랜선 사업설명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지난달 26일 랜선(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랜선으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와 약국 운영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많은 약사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변화하는 약국 시장 분석을 통한 약국 운영 전략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분석을 통한 약국의 준비 사항 ▲옵티마 교육을 통한 상담력 증진 전략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약국 모객 및 실제 사례 ▲상권분석에 따른 약국 경영 노하우 ▲약국 유형별 인테리어 전략과 제품 진열 노하우 등이 공개됐다. 옵티마 측은 참석 약사 대상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내용이 많았고 옵티마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의 대부분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중 옵티마 강점인 교육과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분석. 옵티마 제품, 약국 상권 분석과 경영 노하우 관련 내용이 도움됐다는 답변이 많았다는 게 옵티마 측 설명이다. 업체는 사업 설명회 이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가맹을 진행 중인 약사가 있고, 많은 약사가 교육 수강에 관심을 보이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옵티마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모든 약사에게 옵티마 1개월 샘플 강의 수강권을 증정하며, 증정된 수강권으로는 고객 상담을 비롯해 약국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를 체험할 수 있다. 옵티마케어 약국 컨설팅 담당자는 “건기식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제품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와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옵티마는 고객 체험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약사님들의 상담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가맹할 경우 지금까지 없었던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옵티마를 고려 중인 약사님들은 고민하지 말고 지금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2020-12-15 11:08:1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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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료 현장 파견 간호사 1410명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현장 파견 모집에 지원한 간호사가 1410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는 1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간호사 모집현황을 공개했다. 간협에 접수된 지원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 근무를 신청한 간호사는 296명, 코로나19 환자 치료 등에 파견을 희망한 간호사는 1114명이다. 지원자 중 유휴간호사가 전체의 50%를 차지하며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환자진료와 관련해 근무 경험이 있는 간호사는 전체의 26%에 달했다. 현재 재직 중이지만 휴가 등을 사용해 현장에 참여하겠다는 간호사도 25.1%로 조사됐다. 9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울산 지역의 A 간호사는 "위험한 데를 왜 가려고 하느냐는 부모님들의 만류에도 간호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다"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코로나 퇴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코로나가 유행할 때 파견된 경험이 있는 B 간호사는 "코로나 환자를 돌본 경험이 있는 내가 한 번 더 가는 게 낫다"며 "당시 현장 경험을 활용해 의료현장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림 회장은 "전국 코로나19 모집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향 코로나 현장간호사의 안전과 자체인력에 대한 보상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0-12-15 10:55:01강신국 -
권영희 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서 최우수상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 출신 권영희 서울시의원이 시민 건강권을 보장하는 공공야간약국 조례 제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202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과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시상하는 상이다. 권 의원은 의료기관 운영이 종료된 야간시간대 보건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서울특별시 공공 야간약국 지원 조례’ 제정을 주도하는 등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보건의료 복지 시스템 강화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접근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의원이 발의한 공공야간약국 조례안은 제정이나 사업 실현까지 예산 확보, 의회 사무국과 소통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2년간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보건의료혜택 이용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조례 제정에 힘과 열정을 쏟은 결과 지난 9월 16일부터 서울시 20개 자치구에서 31개 공공야간약국이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공공야간약국 시행 후 예상보다 많은 수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공공 야간약국 지원 조례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조례는 코로나19로 일반 진료를 위한 병원 방문이 꺼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긴급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야간약국운영의 근거가 돼 시민 삶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영희 의원은 “서울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자 노력해온 모습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아 무척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더욱 시민과 가까이서 소통하여 천만시민이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20-12-15 10:25:00김지은 -
경기 고양지역 약국들, 지역 자살예방사업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은 지난 11일 '생명사랑약국'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들은 협약을 통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고양지역 약국을 중심으로 '생명사랑약국'을 운영, 자살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형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생명사랑약국은 ▲자살고위험군 발견시 고양시자살예방센터 안내 및 홍보물 배포 ▲자살예방상담 동의자 고양시자살예방센터 의뢰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 및 생명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김은진 회장은 "올해는 많은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무척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다"며 "약사회원들에게도 힘든 상황이 예외일 수 없지만 힘들어 하는 이웃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선영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은 "COVID-19로 인해, 최근 자살시도자의 상담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고병규 일산동구보건소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로 자살위기 대응을 위한 안전망 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약국'에 참여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약국을 방문해 리플렛이나 상담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구체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시약사회는 추후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2020-12-15 09:50:48강신국 -
평택시약, 비대면 자선다과회...기금 1700여만원 조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2020년도 제8회 자선다과회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비대면 모금행사는 외부인사와 협력 업체의 협조없이 내부행사로 진행했음에도 110여명의 기부자를 통해 170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정호정 여약사 담당 부회장은 "코로나19 로 인해 모금행사 동참이 매우 어려운 시기임에도 함께 동참해준 회원약사들과 경기도약사회, 이웃 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해 자선기금은 ▲코로나 구호 물품전달 ▲푸른날개 합창단 지원 ▲고교생 장학금 기탁 ▲실버카 지원 ▲디딤씨앗통장 후원 등에 사용했다.2020-12-15 09:39:19강신국 -
의약외품 자판기, 약국시장 공략?...사업모델 변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의약외품 자판기 업체가 가격·품목 조정에 유연성을 갖춰 약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사업 전략을 세웠다. 14일 의약외품 자판기 구급박스K를 개발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제공업체 이안로드에 따르면 지역·약국별 특성을 고려한 자판기를 보급한다는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최대한 약국 편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나 일반 시설물에 설치된 구급박스K는 회사 측이 구성한 품목과 가격으로만 판매할 수 있지만 약국 공급용은 약사 요청이 있을 경우 약국별 특성을 고려, 구성품과 가격에 차별화를 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안로드 관계자는 "약국마다 특정 제품을 언급하며 그 품목으로 구성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많았다"며 "휴게소 등 일반 시설물은 균일가로 정해진 품목만 공급하지만 약국은 약사나 지역별로 조정하고, 추가 제품의 상품 이미지를 제공 등 가격과 수수료, 서비스 관리 면에서 최대한 약사 편의를 맞추려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의약외품 자판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최대한 약국 요청을 들어 동일 성분 또는 제품군으로 교체하고 재고 관리 등 서비스까지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이안로드가 약국 시장은 일반 휴게소와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이 다르다는 부분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구급박스K, 10년 쓰면 수익은 얼마일까? 현재 구급박스K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포천 한탄강지질공원센터, 조선일보 미술관 등에도 설치해 시민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에 비해 약국 시장은 미개척 상황이다. 최초 도입 비용이 1000만원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구급박스K 1대 가격은 135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자판기(하드웨어)만 구매 시 의약외품은 이안로드와 별도 계약을 맺고 공급받아야 한다. 이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한 번에 들어간다는 부담이 있다. 이에 이안로드는 3년 약정을 체결하고 매달 일정 금액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렌탈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3년 뒤 약국이 자판기를 완전 소유하는 방법으로 한국기업렌탈을 통해 약정료와 리스료 등 20%의 이자를 붙여 사용하게 된다. 렌탈 방식의 경우 ERP전산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재고, 결제, 가격 변경 등 통합관리 서비스료와 장비·시스템 사용비까지 총 49만원이 책정됐다. 이 비용에는 의약외품 공급비도 포함돼 있다. 이안로드 관계자는 "약국별로 한 달 수익률을 따져 렌트 또는 하드웨어 구매 등을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구급박스K를 렌탈로 하였을 경우 얼마만큼의 매출이 발생해야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이안로드는 구급박스K 1대(투자원금 1350만원) 수익률 30%를 기준으로 월매출이 각각 200만원, 300만원, 400만원일 경우를 분석해 제공했다. 먼저 매달 200만원 수익을 올릴 경우 순익은 60만원에 투자원금 회수까지는 22.5개월이 걸린다. 10년 운영 시 예상 순익은 5850만원이다. 300만원 매출의 월 순익은 90만원으로 투자금 회수까지 15개월, 10년 예상 순익은 9450만원이다. 가장 많은 매출인 400만원의 경우 월 순수익은 120만원이 발생하며 11.3개월 만에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10년 동안 운영하면 1억3044만원의 수입이 발생한다는 계산이다. 이안로드는 "1대당 월 매출은 인구 밀집도와 유동 인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수익률은 매출액 변동과 무관한 고정 예상 수익률"이라고 설명했다. 구급박스K는 어떻게 운영할까 이안로드는 자판기와 운용시스템, 의약외품을 공급하고 관리 등 유지 보수비를 약국에서 받는 구조로 사업모델을 짰다. 자판기 품목은 회사가 정하고 약국에서 운용하기 쉽게 관리만 해준다는 개념이다. 구급박스K 운용에는 자판기(하드웨어)와 EMR 운용시스템(소프트웨어), 의약외품이 필요하다. 의약외품은 생활밀착형 28종이 구비돼 있다. 소독약부터 상처 연고, 반창고, 손소독제, 생리대, 마스크 등이다. 특히 ERP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재고 관리, 결제 등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재고가 30% 소진된 제품은 알림이 오며, 60% 소진 시 자동 발주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24시간 동안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어플리케이션(앱)도 지원해 자판기 위치와 길찾기, 재고 현황, 수량 확인 등을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전국 고속도로 50곳에 구급박스K 납품 계약을 맺은 이안로드는 현재 안성·청주(서울방향), 망향·옥천(부산방향), 금왕(제천방향), 괴산(양평방향) 등 휴게소에서 운영 중에 있다. 향후 매송, 마장, 화성, 죽전, 평창, 회성 등 휴게소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안로드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설치했지만 주문 제작으로 실제 운용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 하지만 망향·괴산 휴게소 매출이 대표적으로 잘 나오고 있다"고 했다.2020-12-14 18:01:11김민건 -
"약국마다 다른 비급여 약값...얼마가 적당할까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마다 다른 비급여 약값 차이를 일부 약사의 폭리 문제로 단순화할 수 있을까. 일선 약사들은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구조적 문제가 있어, 판매가 차이를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13일 서철모 화성시장은 SNS를 통해 비급여 약값 차이를 지적하며 ‘약사의 양심에 따라 폭리를 취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서 시장이 문제삼은 사례는 비급여 탈모약이었다. A약국은 12만원에 판매하는 탈모약을, B약국에선 약 17만으로 판매했다는 것이다. 약사들은 제약사의 이중가격 문제를 들여다보지 않고 약국의 문제로만 치부하는 것은 소비자 오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했다. "공급가부터 2만원 이상 차이...판매가로 단순 비교 불가" 제약사가 A약국과 B약국에 비급여 탈모약을 공급한 가격부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약사들은 의약품 사입가에 조제료를 합산한 금액으로 비급여 약값을 책정하는데, 어느 약국이나 동일한 조제료와 달리 사입가는 차이가 있어 판매가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서 시장이 지적한 탈모약도 제약사 직거래약국과 그 외 약국의 가격 차이가 나고, 약국 규모에 따라선 그 차이가 더 크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실제로 해당 탈모약을 처방 조제받는 환자들이 사입가를 크게 낮춘 종로 대형약국들을 찾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서 시장도 SNS에 ‘약국의 불편한 진실’에 대한 글을 게시하기 전에 보건소, 지역 약사회장 등과 소통했지만, 결과적으로 비급여 약값차에 대한 문제 제기글은 그대로 업로드됐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지적된 비급여 탈모약은 직거래약국에 90정을 10만 1000원에 공급하고, 일반 도매를 통한 약국은 약 12만원에 공급받는다”면서 “유통채널에 따른 소비자가격 차별적 형성 과정을 개별약국의 문제로 치부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급여 의약품에 대한 조제료 문제는 이젠 약사회 내부적으로 정비가 필요해보인다. 소비자 갈등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 기준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본다”고 했다. "비급여 약은 오픈프라이스...마진 붙여도 불법은 아냐" 서 시장이 방문한 B약국의 탈모약 사입가가 정확히 얼마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공급되는 평균가를 보면 조제료 외 마진이 붙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비급여 약은 오픈프라이스 제도로 가격 결정권이 약국에 있기 때문에 마진을 합산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약국의 규모부터 고정지출, 영업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마진을 합산할 경우, 판매가 계산이 제각각인 것이다. 서울 C약사는 “비급여 약 체계는 조절이 필요하긴 하다. 자율권을 주다보니 약값이 무엇인지 혼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조제료 할증 등의 문제도 있고 비급여 약값 차이는 여러 이유가 얽혀있다”고 말했다. 경기 D약사는 “비급여약은 오픈프라이스 제도다. 소비자 입장에선 불합리하다고 얘길 하는데, 많은 환자들이 약값이 싼 곳을 찾아서 가는 것도 그 이유다”라며 “비급여를 급여화하거나, 정찰제를 하거나 모두 정부의 일이다”라고 했다. 또한 서 시장은 SNS 댓글을 통해 ‘의사는 진료 노하우가 다를 수 있으나 약국은 정해진 약을 주기만 한다’고 남겨 약사들로부터 더 큰 반발을 샀다. 서울 C약사는 “SNS에 올린 글은 약사들을 매도하고 몰아가는 것이다. 코로나 시국에서 약국의 불편한 진실이라며 이같은 글을 올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비판했다.2020-12-14 17:19:53정흥준 -
'비맥스에버' 출시 직후 순위권 진입…'베타딘' 하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맥스메타가 약국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출시된 비맥스 에버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팜은 지난 11월 전국의 POS가 설치된 약국 312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 금액과 판매횟수, 건수, 금액별 점유율을 분석했다. 11월에도 판매 금액 기준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GC녹십자의 비맥스메타정이 차지했으며, 이 제품은 올해 들어 10개월 넘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약국에서 지난 한달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꼽힌 까스활명수큐액75ml는 판매금액 기준 2위를 차지했고, 케토톱플라스타34매, 판콜에스내복액30ml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1월 약국의 일반약 판매 데이터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비맥스 시리즈 중 하나인 비맥스에버정 순위의 급상승이다. 장년층을 타깃으로 지난달 출시된 비맥스에버의 경우 출시 직후 판매금액 기준 일반약 58위로 진입, 약국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비맥스에버는 활성비타민B군에 더해 장년층 타깃 콘셉트에 맞춰 기력회복 및 면역력을 높여주는 녹용, 로얄젤리 등 생약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년층의 직접 구매나 자녀들이 부모님 선물용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더불어 지난 11월도 계절적 영향으로 감기 제품의 강세가 이어지는 한달이었다. 광동원탕100ml는 지난 9월 76위였던 순위가 10월에 36위로, 11월에는 23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또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6포는 지난 10월 50위를 기록한데 이어 11월에는 36위로 순위가 올랐고, 판매량도 200건 이상 증가했다. 또 테라플루 콜드&코프 나이트도 10월에는 87위였던 순위가 11월에는 61위로 20위 이상 순위가 상승했다. 어린이 감기 시럽제와 스프레이 제품 역시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강세를 보였다. 콜대원키즈노즈에스시럽은 11월에 86위로 순위권에 진입한데 이어 챔프시럽5ml,도 100위권에 안착했다. 이 밖에도 코앤쿨 나잘스프레이20ml는 53위, 오트리빈멘톨0.1%분무제 55위, 코앤 나잘스프레이 15ml 90위, 피지오머베이비115ml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베타딘인후스프레이는 한달 만에 38위서 96위로 순위가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한편 더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12-14 15:44:10김지은 -
화성시장이 공개한 불편한 약국 진실..."비급여 약값 문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비급여 의약품 약값이 약국마다 다른 것은 의료비 할증제도에 따른 것으로 약사 양심에 맡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판매가격 고시제도나 착한약국 운동 같은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같은 동탄에서 약국별로 가격 차이가 너무 크다는 새롭고 불편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적었다. 서 시장은 "한 곳에서는 비급여 약값이 12만원인데 다른 곳은 17만4810원이었다"며 "이유는 비급여 약값에 대해 약국별로 임의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국별로 가격을 정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서 시장은 의료비 할증제 때문이라고 했다. 서 시장은 "직장인들은 평일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워 주말을 많이 이용하는데 2000년부터 의료인에게 적절한 보상을, 시민에게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비 할증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평일 6시 이후 주말과 공휴일에는 병원진료비와 약국 조제비 본인부담금 30%가 추가되고, 국가권익위원회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자체와 보건소, 심평원 홈페이지에 이를 홍보하고 병원·약국에도 홍보할 것을 권고해 비싸지만 하는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 시장은 "약사 양심에 따라 폭리를 취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많은 시민이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몇 십원 싼 주유소를 찾아 줄 서고, 몇 백원 싼 물건을 가려고 마트 전단지를 공부하는데 이러한 약국 사실을 아는 시민은 얼마나 될까요"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서 시장은 "(약값)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해도 시민들은 어떻게 처방전을 제출하고, 약을 받기 전에 가격을 비교해 저렴한 약국을 선택할 수 있겠냐"며 시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 필요성을 밝혔다. 그 대안으로 서 시장은 "판매가격 고시제도나 착한식당처럼 착한약국 운동이라도 해야할 듯 하다. 시장으로서 시민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제도 보완을 강구하겠다"고 했다.2020-12-14 12:10: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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