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 타파" 용산구약, 회원의 밤 행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한 여름 밤의 꿀~ 한 여름 밤의 용산~' 행사를 개최하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구약사회는 26일 오후 6시 여의도 IFC몰에서 회장과 상임이사, 회원, 회원 가족·지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야경을 감상하며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덕담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퀴즈풀이 등을 진행했다. 정창훈 회장은 "무더운 여름 밤 회원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5-07-28 16:59:17강혜경 -
한의약단체총연합회, 정책포럼과 정책개발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가 한국정책포럼(회장 최수만)과 한의약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25일 협약식에서 한의약단체총연합회와 정책포럼은 ▲한의약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서의 성장 도모를 위한 R&D 투자 확대, 한약재 품질 및 유통기준 개선, 신약·의료기기·기능성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을 위한 정책 개발 ▲한의약의 국가 바이오헬스 전략 포함을 위한 정책 네트워크 활성화 및 한의약 육성 거버넌스 체계 정비를 위한 정책연구를 공동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디지털·AI 기반의 한의약 과학화와 한의 진단·치료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마련 ▲K-콘텐츠 및 의료관광 등 문화·산업 융합 영역에서의 한의약 활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정책 기획 ▲한의약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국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성찬 회장은 "한의약 발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가치 실현과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수만 회장은 "한국정책포럼과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가 협업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걷어내고 반드시 필요한 정책과 법안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범한의계 25개 단체로 지난 3월 출범했으며, 한의약 발전을 가로 막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철폐와 한의약계 공통의 정책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2025-07-28 16:54:16강혜경 -
양천구약, 보건소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가 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8일 간담회에서 보건소 측은 "공공심야약국 운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돌봄약국 등 약사회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구약사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약사회가 힘쏟을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여윤정 회장과 김성윤·오형수·최현정·김대성 부회장, 김성민 학술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25-07-28 16:43:55강혜경 -
김병주 참약사 대표 "약사 상담+AI, 맞춤건기식 성공 핵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체인·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이사 김병주)는 지난 15일 열린 ‘2025 대한영양제처방학회 학술대회’에서 개인 맞춤 소분건기식 성공의 핵심은 약사의 전문 상담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주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를 위한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약사 상담과 AI 약료기술의 결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25년부터 시행된 개인맞춤형 건기식 소분판매 법제화는 약국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줬다”며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로 약국이 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전략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참약사는 규제샌드박스 기간 동안 약사 100% 상담 기반의 ‘핏타민(Fitamin)’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며, 약사 개입의 중요성을 데이터로 입증한 바 있다. 상담을 완료한 고객의 59.6%가 제품 구독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타 직능 상담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구매 전환율이다. 상담 목적은 ▲전체적인 건강관리(45.6%) ▲영양섭취 불균형 개선(33.9%) 등이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의약품과 함께 복용 가능한 안전한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14.9%에 달해 약사의 중재 중요성이 부각됐다. 김 대표는 소분 구매자 중 만성질환자 1635명을 분석한 자사 연구 결과를 인용해, “AI 알고리즘만으로는 안전성과 효과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 분석 결과, AI 추천안의 97.31%가 약사의 중재를 거쳤으며, 이 중 ▲59.14%는 기존 성분 제외 및 새로운 성분 추가, ▲37.06%는 성분 추가로 변경됐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AI는 데이터 기반 추천은 가능하지만, 약물 상호작용이나 개인 특이체질에 대한 판단은 약사의 몫”이라며, “환각(hallucination) 가능성이 있는 AI 시스템 내에서 약사가 근거를 검토하고 판단하는 역할이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보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참약사는 최근 오프라인 B2B2C 소분 서비스 플랫폼 ‘메디어리(Mediary)’를 전격 출시했다. 메디어리는 약국 중심의 상담 기반 소분 플랫폼으로, 특히 40~60대 신중년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고객은 약국 현장에서 AI 건강 설문을 작성하고, 약사의 상담을 통해 맞춤 건기식을 추천·판매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약국의 전문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모델로 확장하고 있다. 또 참약사는 약사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상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기식-의약품 상호작용 GPTs’를 자체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참약사에 따르면 이 AI 시스템은 대규모 약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접목해 환각(hallucination)을 최소화해 신뢰도 높은 상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사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며, 업무 피로도와 책임 리스크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는 것. 김 대표는 “약국이 건강관리의 중심이 돼야 하며, 소분된 건기식은 약국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동력”이라며 “향후 처방약, 일반약, 건기식이 한 포에 포장되는 통합 복약 서비스가 현실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아마존파머시(구 필팩)처럼, 우리도 기술과 제도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국민의 편의성과 산업 발전 모두를 고려한 규제완화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5-07-28 16:40:01정흥준 -
대전시약, 미이수자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등을 대상으로 미이수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수교육을 진행, 1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약사회 대전시약사회 현안 브리핑(차용일 회장) ▲약사와 AI(한창호 약사) ▲약국 운영을 위한 필수 동물 의약품(강병구 약사) ▲갑상샘질환의 이해(박은정 약사) ▲노인환자 약물치료 관리(최순옥 약사) ▲위염, 역류성식도염, 소화성궤양의 이해(송병정 약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차용일 회장은 "수급불안정의약품 해결방안 및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 등 약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다"며 "만족도 높은 연수교육을 추진해 준 약학·학술위원회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휴일에도 수고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2025-07-28 16:37:14강혜경 -
약사회, 한약사·성분명 처방 권역별 정책 토론 마무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취임 이후 시행한 전국 지부, 분회 대상 권역별 정책토론회가 2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약사회는 회원과 새로운 소통의 창을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시도로 평가했으며, 제시된 의견과 토론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TF에서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노수진 대한약사회 홍보·총무이사는 28일 전문언론 브리핑을 통해 약사회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6개 권역 정책토론회 결과와 추후 활용 방안 등을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5월 25일 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6월 1일 서울·강원, 6월 15일 대전·충북·충남, 6월 29일 광주·전북·전남·제주, 7월 6일 대구·경북, 7워 27일 인천·경기 지역에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6개 권역에서 총 442명의 약사 임원, 회원이 참석했다. 토론 주제는 약사사회 현안이자 권영희 집행부 공약 사업인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이었으며, 대한약사회 정책, 홍보 담당 임원단 주도로 각 권역의 분회, 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 대해 약사회는 회원 약사들과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유의 폭을 넓힌 동시에 약사회와 분회, 지부 간 또 다른 소통의 통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 이사는 “그간 진행해 오던 전국 임원대회의 장점은 살리되, 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토론 시간이 부족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로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한 것”이라며 “지부를 넘어 분회 이사님들도 의견을 개진하고, 대한약사회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약사회가 보완해 갈 점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각 권역별 토론회 진행 후 참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참여 임원의 8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고, 회원 관심사와 필요에 부합한 주제 선정이었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6.7%가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는 것이 약사회 설명이다. 또 토론회 중 약사회 기조 발언, 발제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임원의 90% 이상이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 있었다’는 답변도 있었다. 노 이사는 “8명에서 10명의 임원이 한조를 이뤄 하나의 주제로 토론하고 조들이 모여 팀 별로 재토론을 한 후 팀에서 만들어진 최종 정리안을 전체가 모인 가운데 발표하는 절차를 거쳤다”며 “임원들의 질의에 대해 대한약사회 담당 임원과 더불어 대한약사회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있었던 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개월 간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 분회, 지부 단위 임원들이 약사회에 가장 많이 요구한 것은 대국민 홍보였다.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은 물론이고 다른 약사 현안에 대해서도 약사, 약국의 역할과 필요성을 국민에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노 이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 된 것은 국민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며 “한약사와 약사, 약국과 한약국의 차이가 무엇인지, 성분명처방이 왜 필요한지, 약사·약국의 공익적 가치가 무엇인지 국민에 알리고 홍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사회도 이 부분을 고민하며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제시된 의견과 도출된 결과를 현재 진행 중인 성분명처방, 한약사 TF에서 수렴해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5-07-28 16:36:15김지은 -
광주광역시약 감사단, 회관 관리위원회 신설 당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24일 상반기 감사를 진행하고, 감사단으로부터 회관 관리위원회 신설 등의 지도사항을 받았다. 이날 김동균 회장은 수감에 앞서 “감사를 통해 회칙과 규정에 맞는 회무운영을 점검하고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재무지도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는 윤정미, 나현철, 신은옥 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집행부의 상반기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적과 격려 사항이 제시됐다. 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2024년 지도감사 조치내역 관련 지적사항별로 구체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각 조치의 내용과 결과를 수치와 함께 명확히 기록할 것 ▲각 위원회별 회의 참가자 현황을 회무보고 시 명확히 명시하라고 했다. 또 ▲연수교육 출석체크 방식을 재 논의해 강의 종료 시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강구 ▲약사회관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별도의 관리위원회 구성이 필요하고, 위원회 운영 목적(회관 관리 및 기금운영)을 명확히 할 것 ▲약사복지나눔기금 확보를 위해 팜코카드 회원 사용 확대에 각 분회와 지부의 적극적인 협력 ▲사업실적 보고서 작성 시 각 위원회별 위원 전원의 명단 포함 등이 언급됐다. 윤정미 감사는 "상반기 동안 지부의 활발한 회무 추진을 격려하며, 모든 업무가 회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이행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회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07-28 16:32:00정흥준 -
경북 마퇴본부, 청소년 수영 대표 선수 대상 마약 예방 홍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는 지난 25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협조로 수영 청소년 대표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부스에서는 ▲미니특강 ▲도핑방지퀴즈 ▲금지약물 체험 ▲마약류 예방교육 프로그램 등 수영 청소년 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마퇴본부 경북지부 측은 이날 마약류 예방교육 프로그램에서 ‘중독이 되면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를 주제로 약물 고글을 착용하고 보드판에 꿈과 현재 목표를 적어봄으로써 다시 한번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부는 8월에도 도핑방지위원회 협조를 통해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 소프트테니스 청소년 대표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 기타 공공기관인 마퇴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 8228;치료& 8228;재활 교육과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무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5-07-28 15:40:58김지은 -
학교 마약예방교육 매년 실시...약사 강사활동 활성화되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모든 학교가 전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중독예방교육을 매년 실시하는 법이 추진되면서, 내년 약사 교육 강사들의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오늘(28일) 학교보건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교육부장관이 마약류 중독·오남용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시행 전년 12월 말일까지 수립하면, 해당 계획에 따라 학교의 장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 주 골자다. 시행규칙에서 마약중독예방교육은 ‘교과 또는 창의적체험활동 등의 방법으로 실시하되,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 및 관계기관에서 지원하는 마약중독 예방교육 전문가에게 요청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의견 제출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9일 시행한다. 즉, 올해 교육부장관의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는 학교별 마약중독예방교육이 매년 진행된다. 신설 조항들에서는 매년 교육을 하되 수업과 교내외 체험교육, 현장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마약 관련 예방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학교들도 전 학생 대상 교육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그동안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하던 약사들의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창욱 부산 마약퇴치운동본부 지부장은 “부산 전체 학생 수를 놓고 보자면 교육을 받는 학생은 10% 미만이다. 약 5% 인원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학교에서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면 교육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지부장은 “학교에 교육이 나가면 반 단위, 집체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청과 지자체, 지부가 협력을 해서 교육 계획을 세우고 관련 예산만 확보된다면 교육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확대에 따라 약사 강사 인력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추연재 서울 마퇴본부 지부장은 “현재 초중고 교육에 비약사 강사가 3분의 2, 약사 강사가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이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약사 강사 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마약류 교육은 전문가인 약사를 보강하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고 생각한다. 그게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추 지부장은 “또 약사가 약국을 하면서 강사인증을 받기도, 약국을 비우고 교육을 나가는 일도 쉽지 않다. 강의 전문 약사 강사를 양성하거나, 약사들이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정 보상을 통해 기회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장관은 시행령 시행 이후 올해 연말까지 마약중독예방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학교급별 주요 교육내용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에 관한 사항 ▲관계부처 및 관계기관의 마약류 중독오남용 예방교육 전문가 지원에 관한 사항 ▲교원 연수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교육 실시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세워야 한다.2025-07-28 11:43:56정흥준 -
"아스피린 차광, 흡입제 고온노출 위험"…폭염 약 관리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 더위가 지속되면서 의약품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기준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이 중 156곳에는 폭염경보가, 24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고 있고.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까지 이어지는 만큼 약국도, 약을 복용 중인 환자도 이전보다 의약품 관리에 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가 최근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내한 ‘여름철 의약품 보관 방법’을 통해 고온 다습한 기온 속 의약품 종류 별 보관 방법과 주의 사항 등을 정리해 봤다. "무더운 날씨, 약은 냉장고에 보관이 좋다? NO"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약은 상온이나 실온에서 보관하도록 돼 있다. 여기서 상온은 15도에서 25도, 실온은 1도에서 30도 사이다. 그만큼 요즘처럼 한낮 온도가 30도를 넘어가는 날씨에는 의약품 변질을 막기 위한 적절한 보관이나 관리가 중요해진다. 우선 여름철에는 자동차 실내 온도가 높게 올라갈 수 있고, 실외 주차한 경우는 내부 온도가 70도까지 오르기도 한다. 따라서 요즘 같은 무더위 속에는 의약품을 자동차에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가정에서 서늘한 곳에 약품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약을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부는 아무 약이나 냉장 보관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의약품은 실온 보관을 원칙으로 하며, 일부 시럽제의 경우 냉장 보관에 의해 층분리가 일어나 약의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본부는 “고온의 날씨로 인해 적절한 보관 장소가 없어 실온 보관 약물을 불가피하게 냉장 보관해야 하는 경우라면 지퍼백에 밀봉해 음식물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고 오염되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생제·시럽제는 무조건 냉장보관 해야 한다? NO" 의약품 종류 별로 보관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소염진통제이자 심혈관계 질환자가 혈전 생성 억제를 위해 복용하는 아스피린의 경우 고온에서 분해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서늘하고 빛이 들지 않는 곳에 차광 보관해야 한다. 피부에 바르는 연고나 크림은 빛과 습기에 민감해 뚜껑을 잘 닫고 차광 보관해야 한다. 인슐린이나 성장호르몬 주사 등은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얼지 않게 주의하고 냉매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제품 별로 사용기한을 꼭 확인해 사용해야 한다. 갑상샘 호르몬제는 열과 습도 햇빛에 의해 효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차광된 기밀 용기에 실온 보관해야 하고, 협심증 발작에 복용하는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은 빛과 열, 습기에 매우 민감하다. 갈색병에 솜을 넣지 말고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 흡입용 기관지 확장제는 특히 고온에서 폭발의 위험이 있고 신체로 전달되는 약물의 양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보관 온도에 주의해야 한다. 고온 노출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 가루약은 습기에 약한 만큼 서늘하고 건조하게 보관해야 한다. 변색 됐거나 덩어리로 굳어진다면 바로 버려야 한다. 항생제, 시럽제는 온도에 따른 안정성이 약마다 다르다. 보관 조건을 확인하고 별도로 날짜를 기록해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본부는 "약의 효능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에서는 복용 편의성을 위해 원래 포장을 제거하고 한 포에 여러 약품을 함께 포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이면 원래 포장대로 보관 방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약을 보관하고 약국에서 호일 포장에 든 약을 받은 경우에는 복용 직전까지 그 상태로 보관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2025-07-28 11:09:26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제네릭 약가인하 어쩌나…중소·중견제약 작년 실적 부진
- 2에스티팜, 올리고 핵산 897억 수주…단일 계약 최대
- 321개 이상 품목은 약가인하 예외 없어…"간판만 혁신형 우대"
- 4혁신인가 교란인가…대웅 vs 유통 '거점도매' 쟁점의 본질
- 51000억 클럽 릭시아나·리바로젯 제네릭 도전 줄이어
- 6건보공단, 아르메니아와 보험제도 운영 경험 교류
- 7신풍제약, 동물의약품 신사업 추가…설비 투자 부담 ‘양날’
- 8네트워크약국 방지법 급물살…약사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추진"
- 9[기자의 눈] 복지부-제약, 약가제도 개편안 충돌 이유는
- 10뷰웍스, 최대 매출 불구 수익성 후퇴…성장 전략 시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