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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팜엑스포 공모전 우수작·우수생 시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9월 한 달 간 열린 팜엑스포 및 약사연수교육 공모전 우수작과 우수연수생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올해 팜엑스포-약사연수교육에서 공모전과 우수연수생 선발, 사이버부스 방문, 팜애드TV 시청 이벤트 등을 통해 회원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모전은 백일장 20편, N행시 117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회원들의 투표로 우수작을 선정했다. 백일장 부문에서는 정수철 정책기획단장의 ‘이제는 약국 문 밖을 봐야’가 78표로 1위를 차지했다. 김경혜 약사의 ‘그래도 그 때는’이 69표로 2위, 하영옥 약사의 ‘옛날 ?事好 ?가 63표로 3위에 선정됐다. 정수철 정책기획단장은 "전문직인 약사로 일하며 자존심이 상하는 일들, 건물주나 병원의 소위 ‘갑질’에 대해 생각하며 글을 쓰게 됐다. 수상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단장은 약사들에게 유익한 비대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달라며 상금 100만원 전액을 미디어컨텐츠위원회에 기부했다. N행시 부문에서는 키워드별로 ▲포스트코로나-정혜정 ▲마스크-이재봉 ▲약배달금지-하미숙 ▲진상고객-김민지 ▲백신접종-김성희 약사가 각각 최다 득표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강의를 시청하거나 이벤트 참여를 활발히 하는 등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우수연수생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총 2만2352포인트를 달성한 이상현 약사가 1위를, 2만2056포인트의 이상협 약사가 2위를, 이재봉 약사가 2만1585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변정석 회장은 "참여해준 회원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수상자 등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회원들의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 덕분에 연수교육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수상자들에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술 담당 부회장인 박희정 부회장, 한갑이 학술교육위원장, 이향란 미디어컨텐츠위원장 등 연수교육 준비로 수고한 임원들에 대한 꽃다발 전달도 이뤄졌다. 변 회장은 "회원들에게 좋은 강의, 집중력 있는 영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8개월여를 달려왔다. 6개 지부를 총괄하다 보니 준비과정에서 어려움과 갈등도 있었지만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건 믿고 맡겨준 회원들과 밤낮없이 함께 노력해준 임원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연수교육 플랫폼은 부산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으로 변모하여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시스템을 탑재하여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회무의 시작이 그랬듯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약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변정석 회장, 류장춘& 8231;추순주& 8231;박희정& 8231;윤태원 부회장, 김종완 분회장협의회장, 한갑이 학술교육위원장, 이향란 미디어컨텐츠위원장, 차상용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1-10-06 16:36:12정흥준 -
박카스 공급가 12% 인상…약국, 판매가 책정 고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다음달부터 박카스D 공급가격이 12.2% 인상되면서 일선 약국들은 당장 판매가 책정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최근 거래 약국들에 박카스 공급가 인상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번 공문에서 동아제약은 “2015년 4월 이후 누적된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경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약국과 고객 여러분의 부담을 감안해 공급가 인상 시점을 최대한 늦춰왔다”며 “지속된 제반경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11월 1일자로 공급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카스는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해 약국과 함께 성장해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언제나 큰 힘이 돼 주는 약사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문을 전달받은 약사들은 당장 판매가 책정을 두고 고민할 수 밖에 없어졌다. 인상되는 공급가격이 그간 평균 판매가보다 낮게 판매해 왔던 약국들의 가격을 역전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여전히 박카스를 한병에 500원씩 판매하는 약국들이 적지 않다”면서 “이번에 인상된 금액은 그 가격을 뛰어넘는다. 당장 다음달부터 판매가를 어떻게 책정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인근 약국의 경우 한병에 500원에 판매하는 건 기본이고 한 박스에 5000원이 안되는 가격을 팔고 있다”면서 “인근에서 워낙 싸게 판매하다 보니 이전에도 소비자 가격저항이 심했는데 이번에 공급가가 인상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차라리 그 약국에서 제품을 구매해 와 판매하는게 더 낫겠다”고 했다. 박카스의 경우 워낙 유명한 지명구매 품목이다 보니 판매가 인상 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게 대다수 약사들의 말이다. 더불어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카스 판매가를 어느 선에서 책정해야 할 지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지방의 한 약사는 “이번 인상된 공급가를 감안하면 한병당 700~800원에는 판매해야 정상적인 판매가가 된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워낙 박카스는 한병당 500원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강하고 실제 그 가격에 판매하는 약국들도 많다보니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2021-10-06 16:25:53김지은 -
지샘병원,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정부가 시행하는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환자에게 가정에서 충분한 의료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상담과 재택의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지샘병원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 25곳, 종합병원 48곳, 병원급 4곳 등 총 77곳의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지샘병원은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결핵관리전담 간호사로 구성된 결핵환자 재택의료팀을 구성해 결핵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결핵환자들이 안전한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질환관리, 건강관리, 복약지도 등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재택환자의 임상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재택관리에 필요한 질병의 경과 모니터링 및 관리 등 양방향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부문에서 폐렴 3회 연속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6회 연속 1등급, 폐암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폐 질환 분야의 급성 및 만성, 폐암 치료까지 잘하는 병원으로 입증된 바 있다. 지샘병원 호흡기내과 신정아 과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결핵환자들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핵은 물론 폐 질환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21-10-06 15:58:55노병철 -
최광훈 "감사단 조사결과, 면죄부 주기위한 요식행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정밀감사 결과에 대해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행위와 대회원 사기극을 중단하라"고 비난했다. 최 전 회장은 6일 "작금의 사태에서 감사단이 보여준 김대업 집행부의 비호는 도가 지나쳤다"며 "외부 감사는 회계감사이지 회무감사가 아니다. 외부회계감사는 수입과 지출의 균형만 보는 것으로 전체 돈에서 더하기 빼기해서 제로가 나오는 것 만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회무감사가 아니기에 목적성금의 목적이 종료됐는지 어떻게 외부감사팀에서 알겠느냐"며 "당시 전임 집행부의 외부감사 통과를 명분으로 횡령으로 의심되는 성금유용사건을 정당화 하고 있다. 회원들은 비이성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감사들의 직무유기에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사단의 발표자료 역시 치밀한 조사를 한 것이 아니라 보도자료, 회의자료, 내부 문건 등을 망라해 짜깁기로 보도 해명자료를 만들었을 뿐, 누가 어디에서 무슨 목적으로 얼마의 예산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조사나 감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별성금 예산은 반드시 그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사용돼야 하며, 만약 목적한 사업이 마무리 되고 예산이 남았다면, 남은 예산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를 누구보다도 현 감사단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준 이유는 약이 편의점으로 나가지 않게 막아 달라고 준 것으로, 11월 22일 매약적인 합의가 됐을 때 특수목적성금의 목적은 종료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현직 감사단과 양심있는 전직 감사들로 '국민건강수호특별성금조사단'을 구성해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가 이뤄지기를 회원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2011년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 3억원에 대한 부당 사용 주장이 제기되자, 정밀감사를 진행, 부당사용은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지급 돼 대의원 총회 승인을 받았고, 당시 조찬휘 회장이 진행한 외부 회계감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는 게 판단 근거였다.2021-10-06 14:36:08강신국 -
"매약만으론 불안"…지하철 약국, 메디컬존에 관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하철 역사 내 약국과 의원 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매약만으로는 불안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의원+약국 형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 약국과 의원 개설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개월 만에 경영적자 등으로 운영을 포기하거나, 중간에 개설자가 바뀌는 사례 등이 나타남에 따라 매약은 물론 처방수익까지 가져갈 수 있는 형태의 메디컬존에 더 큰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 이같은 분위기는 부산지하철 역사 내 약국 입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동래역과 부산역, 괴정역, 연산역, 부전역 등 약국자리가 연달아 유찰됐지만 범어사역 내 약국은 5일 문을 열었다. 동래역과 부산역, 괴정역, 연산역, 부전역 등은 모두 매약 위주로 운영돼야 하는 형태지만 범어사역은 의원과 약국이 결합된 형태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지하철 범어사역 내 의원과 약국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 지하철역사 최초 메디컬 스테이션이 조성된 것으로, 곧 통증의학과도 문을 열 계획이다. 지난달 강남구청역사내에는 365의원이 문을 열면서 기존 입점해 있던 약국과 함께 메디컬존을 이루게 됐다. 반면 동래역의 경우 5년 계약 기준 입찰가 8930만원, 월 임대료 482만원으로 코로나로 인한 임대료 감액 혜택 등에도 불구하고 무려 5차례나 유찰됐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부산교통공사 측은 '매약 위주 운영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이용자가 얼마나 될 지 모른다는 부분과 매약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관심은 많지만 실제 입찰 참여는 저조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도 한 몫 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잇딴 유찰에도 불구하고 범어사역이 메디컬 스테이션으로 조성되게 된 배경에는 의원과 함께 운영된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약사는 "서울의 경우 지하철 내 약국 입점이 흔한 일이 됐지만 아직까지 지방에서는 매약에만 의존해야 하는 형태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성격이 크다. 특히 관심을 가지고 뛰어들었다가 운영을 중단하는 사례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아직은 상황을 더 관망하자는 분위기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의원+약국 형태의 메디컬존 구성에 대한 구상을 마치고, 메디컬존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4분기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대한 의원 입찰을 진행, 메디컬존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2021-10-06 11:54:31강혜경 -
김종환 "온라인 투표 실시 위한 임시총회 소집하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6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 약사회장 선거를 우편투료로만 실시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회원의 참정권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투표 병행을 촉구했다. 김 부회장은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 민간서비스의 중단은 지난해 국회의 지적에 따라 예견돼 왔으며 올해 4월부터 각 시도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사전 공지됐다"면서 "약사회장 선거를 책임 관리하는 대한약사회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5월 25일 대의원 총회 최대 안건이었던 선거법 개정안에 반영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대한약사회는 5개월이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9월 14일 중앙선관위 및 시도지부선관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우편투표로만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공지했다"면서 "게다가 회의자료에 정부 중앙선관위가 6월 25일 추가 공지한 자료를 첨부한 것은 대한약사회의 무능을 뒤로 숨기기 급급했다는 비판과 함께 시도지부 선관위원장들을 비롯한 8만 약사 회원들을 기만한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8년 첫 온라인투표 병행을 도입한 취지는 투표 접근성 확대와 투표율 향상을 통해 회원이 약사회의 주체로서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시 투표방식 선호도 조사에서 '온라인투표'가 64.1%로 우편투표 28.6% 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 결과 투표율이 약 4%가 오른바 있으며, 온라인투표 신청자의 투표율은 93%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코로나19& 160;사태 이후, 온라인 환경이 더욱 가속화돼 가는 마당에 우편투표만을 고집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묻고 싶다"며 "우체통을 찾기도 어렵고 회원들의 업무 특성상 우체국을 찾아가기도 어려운데 결국 회원의 참정권을 제한하면 안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160;대한약사회장은 임시대의원총회를 요구하여 우편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할 수 있도록 긴급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2021-10-06 11:22:41강신국 -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현금영수증 미발행 여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된 지 1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변호사와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 상당수가 현금영수증을 미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전문직은 10만원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하지만, 탈세를 목적으로 미발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기획재정위, 서울 노원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소득 전문직의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 건수는 34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평균 567건이며 최근 들어 적발 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부과받은 과태료 및 가산세는 37억 9400만원 이었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제도를 시행한 2010년도 이후 현재까지 적발 건수가 여전하다는 것은 전문직 고소득 업종의 ‘현금 결제’ 문화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부과받은 과태료 및 가산세는 2019년을 기점으로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납세자의 권리구제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미발급 금액의 50%를 과태료로 부과했던 것을 2019년 이후부터는 미발급 금액의 20%를 가산세로 부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전문직 고소득자들이 현금영수증 발급을 회피하는 이유는 소득이 세무당국에 포착되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이다.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면 소득이 국세청에 신고되기 때문. 국세청이 지난해 고소득 전문직 104명을 대상으로 세무 조사한 결과, 적출소득은 총 1051억원으로 1인당 약 10.1억 원의 소득을 누락해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소특탈루액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소득적출률은 36.9%를 기록했다. 고소득 전문직이 현금영수증 미발급이나 차명계좌 운용 등을 통해 소득을 숨기는 경우가 그만큼 있다는 문제제기가 가능하다. 고용진 의원은 "현금거래에 대한 세원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고소득 전문직의 상당수가 탈세를 목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미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국세청은 고의적 소득 누락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2021-10-06 10:17:57강신국 -
경기도약, 2기 사회약료 전문약사과정 1489명 이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사회약료 TF(팀장 조양연)은 최근 사회약료 전문약사 2기 과정 최종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 사회약료 전문약사 2기 과정에는 특강 3강좌를 포함해 총 23강의 온라인 강좌가 매우 높은 강의 만족도 속에서 진행됐다. 사회약료 전문약사 2기 과정에는 경기도 회원약사 1800여명이 참여했고 교육과정 중 15강 이상을 수강(특강제외)하고 강의별 테스트와 종합시험 등 이수 기준을 충족한 1489명(수료율 82.7%)이 최종 수료했다. 박영달 회장은 사회약료 제도화 발맞춰 초고령사회 걸맞은 약료서비를 제공하기 위한 환자 중심의 전문적인 강의를 준비한 사회약료 TF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랜 시간동안 2기 과정을 수강한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회약료 전문약사 2기 과정을 총괄한 조양연 팀장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5개월간 2기 과정을 함께 해 준 회원들과 2기 과정을 기획, 운영, 관리한 TF위원들, 사무국 행정지원팀에게 감사하다"며 "사회약료 전문약사 과정이 2023년부터 시행 예정인 전문약사 제도화의 초석이 돼 초고령화 시대에서 약사직능이 더욱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영달 회장, 조양연 팀장, 안화영 간사, 김희식, 윤정화, 최은주 위원이 참석했다.2021-10-06 10:08:59강신국 -
박종철 순천대 명예교수, '중국·인도·동남아의 약초'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박종철 순천대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명예교수가 고대 서역(西域)이라고 부르던 실크로드 지역의 약초를 소개하는 책자를 펴냈다. 박 교수는 약초 연구자와 약초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실크로드 지역을 포함하는 중국 인도 동남아의 약초와 식물원'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박 교수가 2013년부터 2019년 초까지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실크로드 지역,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의 약초를 찾아 촬영한 1137장의 사진과 자료 조사 내용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약사이기도 한 박 교수는 "이번 책자에서는 실크로드 텐산북로의 주요 도시인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우루무치와 투르판, 둔황 석굴과 명사산 월아천으로 잘 알려진 간쑤성 둔황에서 발견한 실크로드 약초들을 사진으로 기록했으며, 호양나무와의 만남은 여정에서의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사막의 왕자'로 불리는 호양나무는 약재인 호동루로 쓰이며 '살았을 때 천년이 되어도 죽지 않고, 죽은 뒤에도 천년이 돼도 넘어지지 않으며, 넘어진 후 천년이 돼도 썩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박 교수는 이 나무의 다양한 모습과 줄기에서 나오는 분비물인 수지(樹脂) 약용부위를 무려 200여장의 사진으로 남겨 책자에서 일부를 소개하고 있다. 박종철 교수는 "지역 특산식물인 육종용과 아위, 다화정류, 흑과구기, 창과감초, 설련화, 블랙커런트 등 식약처 의약품 공정서에 실려있지 않지만 중국약전에는 수재돼 있는 다서암황기, 중치모당귀, 나포마를 찾아 실크로드의 약초사진으로 확보했다"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간쑤성 특산 약초인 소화당삼, 마화진교, 은시호의 사진도 실크로드 약초의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자라지 않으나 동의보감에서 양기를 돕는 보양약(補陽藥)으로 소개된 쇄양, 야생 마황 등이 상세히 담겼다. 박 교수는 "아시아 약초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자는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약효과 학명 설명과 함께 개인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이들 장소의 주소와 홈페이지, 지도 등아 함께 실려 관련 연구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약초연구원 원장인 박종철 교수는 전남 고흥군 소재 박종철약초전시관 관장을 맡고 있다.2021-10-06 09:37:27강혜경 -
서울시약, 유통협과 협의회 발족…반품 문제 등 협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5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와 5일 간담회를 갖고 약업 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협의회는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약가인하에 따른 정산·반품 문제, 긴급 현안 등의 과제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양 측은 발대식 일정과 관련 참여업체, 운영 방안 등 세부 논의 후 이달 중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평소 의약품유통사와 협업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취약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협의회 발족을 통해 소통의 창구를 주기적으로 가짐으로서 약업계 현안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2021-10-06 09:05:5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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