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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책제안 약사회 4대 의제는?...정당 캠프 공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와 정당에 전달한 정책제안서를 공개했다. 4개 핵심의제는 ▲공적 전자처방전 ▲장기처방 처방전 재사용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 약사 증원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등이다. ◆공적 전자처방전 = 약사회는 전국의 모든 병의원과 약국에서 편리하게 전자처방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적 전자처방전이 도입되면 ▲연간 5억장에 달하는 종이 처방전 발행& 8231;보관에 드는 비용 절감 ▲의료이용 시간을 단축해 환자 만족도 상승 ▲약국에서 처방전 입력 오류를 줄여 안전한 약물 사용 제고 ▲처 방의약품 정보를 환자가 주체적으로 관리& 8231;활용 등의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약사회는 "국민이 빠르고 안전하게 처방조제 받을 수 있도록 공적 전자처방전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 서비스망 이용 또는 복지부 개인건강기록(PHR) 사업을 활용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장기처방 처방전 재사용 = 만성질환 장기처방을 대상으로 환자 의사 및 처방의사의 판단에 따라 정해진 횟수 만큼 재사용 할 수 있는 처방전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약사회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호주 등에서는 만성질환에 대한 리필 처방이 일반화돼 있다며 상급종합병원 처방 중 61일 이상 장기처방 비중이 2010년 30.3%에서 2017년 41.8%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양병원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 = 전국 어느 요양병원에서도 최소 1인의 약사가 안전하게 약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게 골자다.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에서도 최소 1인의 약사가 입원환자 약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료법 시행규칙를 개정해야 한다. 약사회는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의 경우 시간제 약사 1인을 두면 법정 인력기준이 충족되기 때문에 상근 약사 부재에 따른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조제·투약 및 향정약 등 마약류 관리 소홀, 약사 면허 대여 등으로 인한 환자안전관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공심야약국 = 서울, 경기 등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취약시간(22~01시)대 경증·비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원하고 있지만 중앙정부 예산 지원이 전무해 전국 확산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국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7월 기준 100곳이며 공공심야약국 조례를 제정한 곳은 18개 시도 및 시군이다. 약사회는 국민의 야간& 8231;공휴일 의약품 서비스 이용 개선을 위한 공공심야약국 확대를 요청했다.2021-10-21 11:46:19강신국 -
'말 많은' 당뇨소모품 청구 대행…분회가 낸 묘안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난 6월 당뇨소모성 재료 청구 방식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일선 약국의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선 분회가 회원 약국들을 위해 손을 걷어부쳤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최근 분회가 운영 중인 유튜브에 ‘당뇨소모성재료 청구 길라잡이’ 영상을 게재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6월 30일 관련 규정이 변경되고 수차례 개정되면서 회원 약국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선 약국에서는 지난 6월 30일부터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 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 내 '요양비 전산청구시스템'이 개편·구축된 이후 기존 청구 방식에서 일부 변화가 오면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실제 현재 2만3000여개 약국 가운데 당뇨소모성 재료 대행청구를 진행 중인 약국이 1만2000여개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약국의 절반이 넘는 곳이 영향권에 든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 구로구약사회 정동만 총무위원장은 바뀐 제도에 따라 약국에서 당뇨소모성재료를 대행 청구하는 방식을 정리해 소개했다. 필요한 서류는 물론 직접 공단에서 청구하는 방식을 영상을 세세하게 설명해 약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위원장은 청구 전 먼저 약국에서 환자에게 미리 준비해야 할 서류는 두가지로, 요양비지급 청구 위임장과 신분증 사본이라고 설명했다. 요양비지급 청구 위임장의 경우 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되는데, 여기에는 ▲환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서명 ▲요양기관 등이 기재된다. 대행 청구하려는 환자의 신분증 사본도 공단에 미리 전송해야 한다. 해당 문서들은 약국이 위치한 지역 내 건강보험공단 지사로 팩스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는데 약국의 경우 실질적으로 팩스로 전송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게 정 총무의 말이다. 팩스로 전송하면 1~2일 후 승인이 떨어지고, 그 이후부터 요양비 청구를 시행하면 된다. 본격적인 전산 청구에 들어가면 우선 환자가 약국에 들고 오는 관련 서류는 당뇨소모셩재료 처방전이다. 이후 약국에서는 해당 처방전과 청구서, 거래명세표를 준비해 청구에 들어가면 된다. 우선 요양기관정보마당(medicare .nhis.or.kr)에 접속한 후 ‘요양비등록업소’를 클릭하고 요양비청구위임내역조회를 한다. 이것은 이전에 약국에서 등록한 요양비지급 청구 위임장이 제대로 등록이 됐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내역이 확인되면 ‘요양비청구등록’에 들어가서 수진자정보와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정보, 구입정보, 계좌 정보를 기재하면 된다. 이때 환자가 가져온 처방전 등을 참고하면 된다. 제출서류 첨부 과정이 뒤따른다.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현금영수증 또는 신용카드매출전표 ▲세금계산서 ▲연속혈당 측정용 전국 식변번호 확인 가능 서류 등이다. 미리 스캔을 한 후 제출서류 첨부 아이콘을 클릭한 후 관련 파일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이후 최종 제출하면된다.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과 신용카드매출전표, 세금계산서 등의 첨부문서는 약국에서 이용 중인 PM+20과 같은 청구 프로그램 상의 ‘조제판매’에 ‘당뇨병지원시스템’을 클릭해 관련 내용을 입력하면 출력이 가능하다. 출력한 문서를 스캔해서 사용하면 된다는게 정 총무의 설명이다. 끝으로 요양비를 클릭한 후 ‘요양비청구내역조회’에 들어가 관련 청구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확인한다. 이번 영상을 제작한 정동만 총무위원장은 “환자가 직접 청구하는 방식도 있지만 관련 환자가 고령인 경우가 많아 대행청구 비율이 큰 것은 사실”이라며 “기재해야 할 부분도 있고 약국에서 시간이 할애되는 부분도 있지만, 약국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환자 불편도 개선되고 당뇨와 관련한 약사의 역할, 약국의 단골 환자 만들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 소모성재료를 환자들이 직접 하기에는 무척 번거롭고 복잡하다. 복잡해보이지만 약사님들은 한두번 반복하다보면 쉽게 익힐 수 있다”며 “환자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당뇨 소모성재료 청구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가 제작한 영상은 구로구약사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있으며 ‘당뇨 소모성 재료 청구 절차 길라잡이’로 검색하면 된다.2021-10-21 11:10:39김지은 -
서울 7급 공무원 평균경쟁률 30대 1...약무직은 '미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국에서 33명을 뽑는 7급 약무직 경쟁률이 서울보다 부산과 대구 등 지방의 경우 상대적으로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급 약무직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서울과 부산, 대구가 유일하다. 서울이 코로나 등으로 인해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31명을 모집하고, 부산과 대구가 각각 1명씩을 선발해 전국적으로 총 33명을 선발하게 된다.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서울의 경우 52명이, 부산은 11명이, 대구는 4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원서접수에 따른 경쟁률을 보면 서울 1.7대 1, 부산 11대 1, 대구 4대 1인 셈이다. 하지만 지난 16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결시자가 발생하면서 경쟁률에도 변화가 발생했다. 서울의 경우 52명 가운데 53.8%인 28명만 응시했으며, 부산은 11명 가운데 36.4%인 4명만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4명 가운데 3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각각 서울 0.9대 1, 부산 4대 1, 대구 3대 1이다. 필기시험은 화학개론과 약제학은 필수로, 약전학과 약물학 중 1과목은 선택으로 치러졌으며 합격자는 내달 17일 공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7일 인성검사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면접시험 등을 거쳐 같은 달 2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2021-10-21 10:51:40강혜경 -
약정원, 바로팜과 협약...청구프로그램 서비스 연동[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 바로팜(대표이사 김슬기)과 약국 주문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약국은 바로팜의 주문 내역을 기반으로 PM+20에 자동 연동해 재고 입력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바로링크'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바로팜 회원약국들은 바로링크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바로팜 이용 약국에는 새 청구프로그램 'PM+20' 홍보 및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약정원과 바로팜은 주문 및 재고관리 등 약국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지속 협조하기로 했다. 최종수 약정원장은 "협약을 통해 약국 재고 관리에 큰 도움일 될 것이다. 새롭게 단장한 약국 청구프로그램인 PM+20과 함께 약국 경영 전반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바로팜 김슬기 대표는 "약국에서 이용 중인 청구프로그램인 'PM+20’과 약국 주문 및 재고 관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어 영광이다. 이번 약정원과 공동 개발중인 ‘바로링크’ 서비스를 통해 약국의 재고관리 및 불용재고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바로 약가인하 보상 알림 서비스를 이번달에 선보일 예정이고, 앞으로도 약정원과 바로팜을 이용 중인 약국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약사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약학정보원 최종수 원장, 채수명 부원장, 유병일 팀장과 바로팜 김슬기 대표, 신경도 이사가 참석햇다.2021-10-21 10:50:08정흥준 -
건기식협회, '건식투데이 2021 가을호'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기식협회가 건기식 미래포럼 학술세미나를 담은 '건식투데이 2021 가을호'를 발간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정책 동향,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9월 건기식 규제과학 선진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제3회 건강기능식품 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서 논의됐던 정부와 산업,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산업의 선도적 규제혁신과 국내 사업의 세계화를 위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담겼다. 또 강대진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의 기능성 원료 재평가 제도 등 건기식의 올바른 기준 확립을 위한 업무와 중장기 계획, 임성열 건기식협회 부회장의 미래 인재 육성, 해외 교류 활성화 및 수출 지원 등 협회의 활동상과 성과가 소개됐다. 회원사 소개 코너에서는 네추럴에프앤피 이현직 대표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원료 경쟁력을 갖게 된 스토리를 소개한다. 아울러 협회 부설 기관인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장정순 미생물분석팀장과의 인터뷰도 실어 신뢰도 높은 미생물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 비결도 알아봤다. 건기식협회는 "건기식국제학술지 제2호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홍준기 파미니티 연구소장과 박상민 팜스빌 이사의 논문 요약본 등도 가을호를 통해 소개됐다"며 "전라도 식도락 여행, 단호박 건강레시피 등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읽을 거리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1-10-21 10:46:26강혜경 -
크레소티-한화손보, 약국 전용 화재·배상 보험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와 한화손해보험이 약국 전용 화재·전문인 배상 보험을 출시했다. 크레소티는 화재종합보험과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을 결합한 '팜페이 스마트 안심보험'을 신규 출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심보험 화재종합보험은 약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재산 손해 및 타 건물에 대한 실화배상책임 뿐만 아니라 약국을 방문한 고객이 약국시설 이용 도중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1인당 1억원 한도로 보장한다.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은 약국의 오조제 및 일반약 오판매 등 폭넓은 범위에서 약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때문에 필요에 따라 보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크레소티는 "올해 4월 남양주시 복합상가 화재사고로 인해 많은 약국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고려, 약국에서 비상상황을 대비한 보험상품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에 전문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과 수개월간의 논의 끝에 약국에 꼭 맞는 보험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기업영업본부 측은 "약국 시장 1위 업체인 크레소티와 제휴를 통해 약국 B2B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 2만여 약국에 좋은 보험 상품을 소개하고 향후에도 약국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10-21 10:18:28강혜경 -
김종환, 국회 1인시위..."한약사 처벌+약 배달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한약사 문제 해결과 의약품 배달 중단을 촉구했다. 김종환 전 회장은 20일 복지부장관, 식약처장, 공단이사장, 심평원장 등 12개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맞춰 국회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김 전 회장은 "복지부는 한약사 문제를 즉각 해결해야 한다.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하는 것을 금지하고 일반약 판매를 처벌해야 한다"며 "복지부는 입법 미비를 악용하고 있는 한약사들의 일반약 난매 잔치를 더 이상 모른척 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 배달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회장은 "눈물이 난다. 하얀 약사가운이 자랑스럽다가도 초라해진다"며 "회원약사들도 분연히 일어나 복지부와 국회에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고 호소했다.2021-10-21 09:03: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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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D-10, '4인 4색' 선거전…단일화 이슈 복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10일 앞두고 예비주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김대업 회장은 집행부 임원 중 캠프 참여 인사를 차출하고 재선 준비 작업에 착수했고, 김종환 약사는 1인시위 등 현장형 선거운동을, 최광훈 약사도 정책선거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장동석 약사는 약준모 활동을 근간으로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먼저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김준수, 최진혜, 정수연 약사를 전면에 배치하는 선거캠프 구성을 서두르며, 선거전 참전을 준비 중이다. 김 회장은 예비후보 등록 전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뒤, 본격적인 재선 모드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서초구 방배동 제약바이오협회 인근에 선거사무실도 마련했다. 선거기간 김 회장의 입이 될 인사는 정수연 전 정책이사가 유력하다. 최진혜 전 기획이사도 캠프 요직에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여론조사 결과 약점으로 드러난 20~30대 유권자 공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종환 약사비전4.0 연구소장은 공수처에 복지부장관을 고발하고, 국회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이름 알리기에 한창이다. 김종환 소장은 현장형 선거운동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이미 대구 반월당 한약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김 소장의 측근 보좌진은 권영희 전 서울시약사회 감사, 유성호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으로 김종환 소장의 서울시약사회장 재임 당시 임원들이 대거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 사무실은 서울 교대역 인근에 약사비전4.0연구소다. 다크호스인 장동석 약준모 회장은 21일 복지부 집회, 투쟁성금 진상규명 등 약준모를 중심으로 한 대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대업, 김종환, 최광훈 예비주자들과는 다른 점을 보여줘야 하는데 아직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캠프 인사는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감사, 성소민, 황조음, 황은경 약사 등 약준모 핵심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은 정책선거로 컨셉트를 전환하며, 본인의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다. 당초 상비약 투쟁성금 문제를 이슈화시키며 강성이미지를 보여줬으나 외연 확장을 위해선 최 전 회장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는 주변의 목소리도 컸다. 결국 보험담당 임원 연임제, 책임부회장제, 임원 인사위원회 구성 등 잇따를 정책공약을 제안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최 전 회장의 캠프는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오피스텔에 꾸려졌다. 최 전 회장의 입이 될 홍보 담당은 김영희 전 대한약사회 홍보이사가 전면에 나서며, 중앙대 출신 선거통들이 대거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은 10일 동안 선거판이 급변할 가능성도 있는데 바로 야권주자 단일화 이슈다. 3명의 주자가 김대업 회장에게 도전할 경우 이기가 어렵다는 위기론이 작동하는 것인데 지지기반, 3명의 주자 출마 명분이 첨예해 단일화가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2021-10-21 04:40:49강신국 -
최광훈 "위드코로나 전환, 비대면 진료도 폐지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한시적 비대면 진료허용 공고를 전면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최 전 회장은 21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위드 코로나 전환)은 감염병 위기단계 기준 재조정과 함께 재택치료 확대, 조제약 배송체계 재정립 문제가 함께 다뤄져야 한다"며 "일반환자에 대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팩스 발행, 애매모호한 조제약 전달방법에 대한 한시적 비대면 관련 공고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환자의 재택치료에 한해 비대면 진료가 유지된다 해도 재택치료 환자의 처방 조제약물의 전달체계는 방역관리자에 의한 전달 방식으로 철저히 제한돼야 한다"며 "조제약 택배 배송은 일반환자이든 코로나 재택 치료환자이든 전면 배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 지침으로 전화 한 통이면 별다른 제약 없이 전화로 상담을 하고, 약국에 팩스로 처방전을 보낸 뒤 약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팩스 처방전은 처방의사의 진위여부가 항상 문제가 되고 조제약 택배는 약사법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의한 법률상 허용 근거가 없는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시지탄이지만 최근 복지부는 향정 등 마약류, 오남용우려의약품에 대한 비대면 처방을 제한하고 위반시 법적 처벌을 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향정 등 일부 의약품에 대한 처방 제한으론 비대면 진료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순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위드 코로나 정책전환 시기에 찾아온 한시적 비대면 진료허용 공고를 전면 폐지할 기회를 약사회가 살리지 못한다면 제2의 전향적 협의로 약권을 방기한 무능 집행부로 회원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2021-10-21 04:22:08강신국 -
"위드 코로나 한다는데"...약국내 약 복용 제한 고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다음달 초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확정하면서 일선 약국들도 현행 방역 관리 체계를 유지해야 할 지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현재 일선 약국들은 환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약국 내 의약품 복용 등을 제한하고 있다. 약국에서 의약품이나 드링크 등을 복용할 경우 짧은 시간이라도 마스크를 벗을 수 밖에 없고, 이것이 곧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 확산 이후 대다수의 약국이 정수기, 자판기 사용 등을 제한하고 있고, 일부 약국에서는 환자와의 마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환자의 시선이 닿지 않는 조제실 안쪽으로 이동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약사들은 위드 코로나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전환되면 일선 약국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했던 관리 체계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있지 않겠냐는 반응이다. 그간 약 복용 제한 조치에 따른 환자와의 마찰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약국에서 급하게 약을 복용하려는 환자를 제재할 경우 이에 대해 기분이 상해 하거나 항의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일부 약사들은 위드 코로나 전환 기조에 맞춰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속하되, 일부 공간에 한해 약 복용은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사실 식당에서도 밥을 먹을 때는 마스크를 벗지 않나. 그런데 약국에서는 약을 복용하려는데 마스크를 벗으면 안된다고 제한하면 이에 대해 항의하는 환자가 꽤 있었다”면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는 상황에 약 복용까지 제재할 필요가 있는지, 그럴 당위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도 약국 내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우선 약국의 확진 환자 방문이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른 역학조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현재의 방역 관리 수준을 유지해야 안전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지방의 한 약사는 “최근에 우리 약국에 코로나 확진환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보건소에서는 그 환자가 방문했을 당시의 CCTV를 찾아 캡쳐해 전송하라고 하더라”면서 “당시 그 환자가 약국에서 잠깐이라도 마스크를 벗었을 경우 약국은 방역 대상이 된다고 하더라.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더라도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는게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1-10-20 20:15:1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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