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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박영달 "건기식 소분사업 약사가 주인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박영달 후보는 26일 건기식 소분사업에 대해 "시범사업이지만 본 사업이 시작될 경우 약사가 주인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문진 알고리즘을 만들어 회원들 모두 공짜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만성질환자의 경우 건기식이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이 있는 만큼 DUR을 통해서 건기식을 추천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면서 "이 시스템을 통해 건기식을 섭취하는 국민 모두 약국을 통해서 안전하게 건기식을 구입할 수 있게 해 약사가 건기식의 주인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더 나아가 국민과 약국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약국이 국민과 소통하게 해 약국밖으로 나간 건강상담 및 건기식을 약국으로 가져오겠다"고 전했다.2021-11-26 14:34:43강신국 -
2022 임인년…제약사·약국들 "달력시즌 왔어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달력 시즌'이 도래했다. 2022년도 달력이 약국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내년도 달력을 제작한 일동제약과 대웅제약, 유유제약, 보령제약 등의 약국 배송이 한창이다. 약국마다 배포되는 양 자체는 많지 않지만 신년을 알리는 반가운 달력에 약사들 역시 단골 환자들에게 배포를 하고 있다. 다만 예년과 달리 달력을 제작하는 제약사는 체감상 적어진 것 같다는 게 약국 약사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A약국은 "제약사 달력이 도착한 걸 보니 올해가 끝나감을 체감한다"며 환자들 누구든 달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약국 한켠에 비치해 뒀다. 이 약국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SNS를 통해서도 '약국에 달력이 있습니다. 편하게 오셔서 가져가셔도 됩니다. 약국에 오시면 누구나 원하시는 만큼 2022년 달력을 가져가셔도 좋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B약국은 "이번 주 부터 '달력 있냐'고 물어보시는 환자분들이 계셨는데 마침 일동에서 달력을 나눠줬다"며 "매수가 제한적이다 보니 모두 나눠드릴 수는 없지만 찾으시는 분들에 한해 달력을 나눠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체적으로 달력을 주문제작한 약국들에도 주문 수량이 도착하고 있다. 달력을 제작해 주고 있는 외품 업체 관계자는 "매년 자체 달력을 진행하는 약국들에서 올해도 주문한 경우가 많다"며 "올해는 2000여개 약국으로부터 적게는 100개에서 보통 1000~2000부 정도 주문을 해 현재 배송이 나가고 있으며, 다음 주에 마지막 물량이 배송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도권 보다는 지방 쪽 약국들의 주문이 많은 편"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큰 포인트의 달력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약국들의 연말연시 준비도 한창이다. 미니 사이즈부터 비교적 크기가 큰 트리까지 약국 꾸미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유곤 약사는 약국 한 켠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캐럴 음악을 재생하고 있다. 또 25일부터는 산타복장으로 근무하며 환자들을 맞고 있다. 김 약사는 "코로나로 인해 경기도 어렵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다운된 가운데 특별한 이벤트가 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에 약국에 따뜻한 겨울 인테리어를 도입하게 됐다"며 "트리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도 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이벤트를 계속할 계획"이라며 "삶에 찌들고, 육체적 고통으로 인해 약국을 찾는 분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21-11-26 14:32:40강혜경 -
[대약] 최광훈 "김대업 집행부, 제2의 전향적 협의 멈춰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최광훈 후보가 재택치료자에 한해 거점약국이 조제하고, 도매를 통해 약을 배송하는 정부안에 대해 '제2의 전향적 협의를 멈추라'고 주장했다. 최광훈 후보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애초에 약은 약사가 취급하고, 약의 전달에 있어 환자와 약사사이에는 다른 사람이 존재할 수 없게 해야 한다"며 "약사가 조제만 하고 도매상 직원이 배달을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인이 약 배달을 하게 되면 닥터나우나 약 배달 어플들을 막을 논리가 없어진다"며 "도매상 직원이 조제약을 배달하는 것은 코로나 시국이고, 시급성을 따지더라도 앞뒤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업 집행부 협상팀은 약사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어야 ?고, 좀 더 신중하게 협상에 임했어야 했다"며 김대업 집행부가 방문약료를 생각치 못한 데 대해 규탄했다. 최광훈 후보는 대약의 결정이 성급했다고 토로했다. 재택 치료자에게 의약품을 배달하는 것도 약사들이 하고 그에 걸맞는 수가를 만드는 과정 등이 필요했음에도 대한약사회가 성급하게 결정했고, 이같은 결정에 대해 회원들은 어이없고 망연자실한 상황이라는 것. 그는 "일선 약사들과 아무 소통 없이 일단 도매상을 통한 배달부터 진행하기로 한 것은 김대업 집행부의 무능과 무지의 결과"라며 "제2의 전향적 합의가 돼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약 배달이 아닌 '방문약료를 통한 취약계층 투약시스템'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후보는 "약사와 환자 사이에는 아무것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 예산의 프레임에 갇혀 약사 직능을 축소하는 우를 범한 김대업 집행부를 계속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2021-11-26 14:21:06강혜경 -
의사국시 '실기'시험 3232명 합격…합격률 95.9%[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국시 실기시험에 3232명이 합격해 95.9%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행된 2022년도 제86회 하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26일 발표했다. 하반기 의사 국시 실기시험 응사자는 전체 336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3232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한편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기재한 연락처로 응시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2021-11-26 14:09:14강혜경 -
[서울] 한동주 "품절약 급여정지, 환자 부담만 가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는 품절이약을 급여중지로 해결하겠단 주장에 대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만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일축하하며 의사 처방단계에서 품절약이 처방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앞선 최두주 후보의 주장에 대해 “품절약을 급여 정지하면 환자는 비급여로 약을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환자의 의료비 증가로 정작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일 뿐만 아니라 의사 처방도 막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공급중단 의약품은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급여정지가 가능할 수 있으나 공급부족 의약품은 시중 유통 수량이 부족한 것”이라며 “급여정지할 수 있는 근거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약국과 환자만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 후보는 품절약 대책으로 급여정지도 고려했지만 이로 인해 환자들이 입는 피해를 생각하면 신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과거 글리벡의 급여정지로 환자들이 겪었던 고충과 절박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 4356;& 4510;라 품절약 정보를 DUR시스템을 통해 의사와 약사가 공유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품절약이 처방되지 않도록 협력해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게 한 후보 측 설명이다. 한 후보는 “의사가 처방하면 어쩔 수 없다는 무기력한 극단적인 논리보다는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사와 약사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환자와 약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품절약 공약에 대한 최두주 후보의 지적과 우려는 약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 속에 나타난 후보자간의 바람직한 논의과정이라 생각한다”며 “회원 권익을 실현하는 정책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여 서로 힘을 합쳐내자”고 덧붙였다.2021-11-26 13:12:13김지은 -
코로나 재택치료 약 배송 방식 두고 약사들 '갑론을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확진에 따른 재택치료자에 대해 거점약국에서의 조제, 의약품 도매상을 통한 약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약 전달 방식을 두고 약사 간 갑롭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의약단체와 의약품유통협회 등은 최근 복지부와의 실무회의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의 재택치료의 의약품 조제, 전달 방식에 관한 논의를 갖고 이 같은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재택치료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환자들에 대한 의약품 전달과 수령 방식 등의 불편을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기존에도 전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재택치료 환자에 한해 지역 보건소에서 지정한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해 보건소가 처방된 약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운영돼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치료, 처방약 조제와 배송 등에 대한 명확한 지침 마련이 필요해진 것이다. 우선 정부와 유관단체들은 논의 과정에서 처방약 조제의 경우 전담 약국에서 진행하고, 약 전달은 가족, 지인, 보건소 담당직원이 1차적으로 진행하되, 이것이 어려우면 지역약사회를 통해 전달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지역약사회는 지역의 협력 도매상을 통해 환자에게 의약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논의 내용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처방의약품 배송 방식을 두고 도매업체가 개입하는 것이 맞냐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도매업체가 처방된 약을 전달하는 것이 사실상 배달앱을 통한 배달 기사의 전달과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약준모 장동석 회장은 SNS에 “(처방약 전달이란)위중한 사안을 방역관리자인 보건소 담당자나 공무원이 하는 것도 아니고 유통담당자가 한다는 것은 전향적 협의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회장은 “(처방약을)유통협회 담당자가 (배송)한다를 ‘배달기사’로 바꾸면 배달앱 허용이나 다름없다”며 “방문약료에 참여하는 약사도 있고 커뮤니티케어에 참여하는 약사도 있는데 (약사회는) 이런 부분을 활용할 생각을 못하는거냐”고 되물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재택치료자의 경우 대면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약사가 직접 전달하는 데 대한 필요성에 의문과 더불어 보건소나 약국이 직접 전달하는데 대한 한계를 감안할 때 일반 배송업체가 아닌 의약품 도매상이 최선의 대안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재택치료 환자는 외출을 할 수 없으니 적절한 약 전달 방법이 고려돼야 하는 상황에서 매일 의약품 배송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의약품 도매 직원에게 맡긴다면 보다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논의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 한편, 의약품 도매상의 처방약 배송의 경우 현실성을 감안한 차선책으로 제안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일부 지역 보건소가 진행 중인 재택치료자에 대한 약 배송의 경우 보건소 업무상 약 직접 전달이 불가해 닥터나우와 같은 약배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이런 점을 막기 위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약 배송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의약품 도매상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차적으로는 환자의 가족이나 지인 보건소가 전달하는 방안이고,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 지역 약사회와 보건소가 협의해 마련한 지침대로 약이 전달되는 것”이라며 “결국 지역 약사회와 보건소가 최종적으로 합의안을 마련하게 된다.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도매를 이용하지 않는 방안으로 결정하면 그렇게 갈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2021-11-26 12:06:49김지은 -
백신패스 확대 운영되나...코로나 확산에 약국 살얼음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위드코로나 시행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정부가 백신패스 확대 운영 등을 검토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던 약국가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또한 약 4000명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역 약사들도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위드코로나로 인한 확진자 증가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위중증 환자의 급증은 예상하지 못했다. 급히 행정명령을 통해 병상확보에 나섰지만 확진자·위중증 환자의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자 비상대책 논의에 나선 모습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강화보다는 백신패스 확대 운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실내체육시설과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등이 백신패스 적용 시설이다. 여기에 식당·카페 등을 확대 포함하는 방안이다. 약국이 적용시설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다중이용시설의 백신패스 적용 확대는 약국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2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이후로 매약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또다시 분위기가 꺾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경기 A약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년 상반기만 되면 괜찮아질 거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길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우리 약국은 다른 약국들에 비해 큰 영향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출 감소가 적지 않다”고 했다. 이어 A약사는 “게다가 혹시라도 확진자가 약국에 와서 격리가 되거나 피해를 입게 될지 모르는 일이라 걱정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백신 추가 접종을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고, 다음주로 예약을 해뒀다”고 했다. 서울 역세권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B약사도 "위드코로나라고 약국 환자가 갑자기 확 늘어난 건 아니었다. 그래도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확진자가 쏟아져서 걱정이 된다"고 했다. 백신패스와 관련해서 B약사는 "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이미 완화된 운영시간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영향이 엄청 크진 않을 거 같다"면서 "오히려 문제는 다시 사람들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2021-11-26 11:34:05정흥준 -
개원 2년차 은평성모 약제팀, 조제시간 단축 비결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19년 4월 성바오로병원에서 은평성모병원으로 새롭게 오픈한 신규병원의 환자안전 및 질향상 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은평성모병원은 개원초 25%에 달하던 '30분 초과 조제건수'를 1:1 교육과 조제공간 동선 재정리 등을 통해 0.9%로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영현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조제팀장은 병원약사회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퇴원약 조제시간 감소를 위한 지연요인 분석 및 개선활동'을 소개했다. 한 팀장은 "새롭게 병원이 오픈하면서 타병원의 경력직원들과 신규직원이 대거 유입됐다. 이 과정에서 업무 프로세스 차이·구조 공간의 낯설음·교육시간 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한 데 반해 새 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높은 기대와 대기시간, 직원 응대 등 불만족에 관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고 말했다. 개원 당시인 '19년 4월 응급의료센터 퇴원약 조제시간은 평균 18.5분으로, 30분 이내 조제건수가 75%를 차지하는 반면 30분을 초과하는 조제건수도 25%에 달했다. 약제팀은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인력 및 교육 ▲응급의료센터 환자군 변화 ▲컴퓨터 및 프린터, 전산시스템 ▲약속처방으로 꼽았다. 당시 약제팀 내에 신규 근무자 비율이 약 60%에 달했으며 가루약 분포 기계·조제 약을 이송하는 에어슈터 등 사용이 미숙하고 조제공간 동선 및 위치 등에 미숙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소아청소년과 처방 비율 증가, 라벨 프린터 수량 부족, 전달사항 오타로 인한 라벨수정 발생 등이 조제지연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약제팀은 1차 목표로 '응급의료센터 퇴원약 조제시간 30분 이내 준수율 90% 이상'을 세우고, 가루약 분포기계 사용법 간단 매뉴얼 게시 및 OJT(on the job training) 교육과 에어슈터 사용법 1:1 교육, 컴퓨터 모니터에 주요 사용목적과 자동출력 현황을 게시하고 산제 조제실 내 소아 다빈도 처방약품을 별도로 준비했다. 또한 라벨 프린터 추가 배치로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전달사항 오타 수정으로 라벨수정 단계를 개선, 임상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복용법을 통일하고 조제약 포장을 최소화했다. 이 결과 퇴원약 조제시간 30분 이내 준수율이 90% 이상이 됐다. 익월인 5월에는 96.1%, 6월 98.6%, 7월 98.4%, 8월 97.9%로 개선됐으며 5분 이내 비율도 6월 46%, 7월 88%, 8월 90%로 늘어났다. 한영현 팀장은 "비응급 환자의 처방분산, 소아환자 처방 표준화, 소아환자 처방 조제시간 단축방안 마련, 야간·휴일 당직 근무 시 대기시간 관리, 이송 시스템 개선, 인티팜 목록 관리 등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11-26 11:14:59강혜경 -
[서울] 최두주 "한약사 처벌 발 못뗀 한약사TF팀 문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두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약사사회가 뜻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과 더불어 상대인 한동주 후보를 향해 한약사TF 팀장으로서의 어떤 역할을 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먼저 한약사 문제와 관련한 서영석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는 한편, 위원회 소위문턱을 무사히 넘고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까지 무탈하게 통과되길 약사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약사 문제는 약사법 모법 개정을 추진하되,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 시행 가능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의 투트렉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법률 개정은 힘들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원안 내용이 수정될 리스크가 있다. 한약사라는 상대 직능단체가 있는데 정치인이 이들의 표를 무시하고 약사편만 들을 이유가 없다. 내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더욱 힘든 상황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한약사 처벌 문제, 약사법 개정에만 목매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며 “약사법 시행령 제 44조에 한약사 일반의약품판매 조항을 신설해 약사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선거 국면에서 후보들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주장하고 나서는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약사 처벌법 발의를 선거에 이용해선 안 된다. 사회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시끄러운 법안은 소위상정이 힘들어진다. 당선이 먼저가 아니라 약사가 먼저 고려돼야 한다”며 “한약사 처벌 문제는 3년 전 약사회장선거에 단골메뉴였고 해결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그에 비해 ‘입법발의’는 3년 동안의 성과물로는 초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주 후보가 ‘한약사TF팀장’으로서 한약사처벌법 발의가 본인의 업적이라고 자화자찬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생각했으면 한다”면서 “피 같은 회원들의 회비로 활동하면서 3년 동안 한약사처벌 한걸음조차 떼지 못한 것에 먼저 사과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비판했다.2021-11-26 10:58:59김지은 -
강릉시약, 약국서 모인 봉투값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강릉시약사회(회장 김동민)는 25일 사랑의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799,440원을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릉시 회원 약국들에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약국 비닐봉투값(환경 부담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성금이 지역연계 모금사업으로 ‘희망강릉365’에 기부돼 강릉시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작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먀 “‘사랑의열매 약국 모금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과 회원약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1-11-26 10:44:5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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