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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지침서 '건기식 이해와 실전 활용' 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와 상담 역량 등을 높일 수 있는 지침서가 발간됐다. 오성곤 박사는 건기식의 개요와 27개 영양소 설명, 36개 기능성을 축약한 '건강기능식품 이해와 실전 활용'을 최근 발간했다. 간행은 약학정보원이 맡았는데, 오 박사는 특히 다빈도로 사용되는 건기식 원료 144종에 대한 해설 등을 곁들여 총 2권으로 편찬했다. 오 박사는 "고령화, 코로나 등과 맞물리며 건기식 시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원료와 기능성을 소재로 한 건기식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기식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들은 물론 관련 공부를 시작하려는 유관업계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지침서'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령 책에서는 현대인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에 대한 개념과 원인, 증상에 대해 소개하고 일시적 피로와 만성적 피로에 대한 해부 생리적 접근을 담고 있다. 피로와 관련된 신체적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을 감소시키고 피로 개선을 위한 ATP 공급을 돕는 다양한 건기식 원료 등을 소개한 뒤, 임상 연구, 학술적 근거, 안전성 정보, 상호작용 등을 고려한 다양한 상담 방향 등 제시한다. 한편 책은 헬스컨슈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2021-12-23 09:35:52강혜경 -
간협 "간호사는 있지만 간호법은 없는 나라"...입법 촉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간 간호사의 헌신을 재조명하며 간호법 개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간협은 지난달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달 1일 긴급 기자회견 및 집회를 개최했다. 8일부터 매주 수요일 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또한 10일부터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 22일에도 간호법 제정을 1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해달라는 세 번째 수요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간호사는 있지만 간호법은 없는 나라'를 컨셉트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 앞에서 간협이 2차례 걸쳐 진행한 현장사진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우수작 전시회도 함께 마련됐다. 또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동시에 열려 국회 앞은 간호법 제정을 간절히 원하는 간호사들의 목소리로 커졌다. 간협은 사진전을 통해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을 부여 받았지만 간호사는 77년 전 일제 잔재인 조선의료령에 뿌리를 둔 낡은 의료법의 한계 속에 갇혀 있다"면서 "간호사를 코로나와 맞서 싸운 영웅들이라 칭찬하지만 세계 90개국에 있는 간호법이 대한민국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호사가 안전해야 국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이제는 간호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은 초고령사회 및 신종감염병 대유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민생법안"이라며 "여야 3당이 합의한 간호법은 12월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국 12만 간호대학생을 대표해 지지발언에 나선 최윤성 씨(인천지역 KNA 차세대 간호리더, 인하대 간호학과 재학)는 "일평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간호사들을 더욱 소중하게 여겨주고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밝혀주기 위해서라도 간호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12만 청년들이 간호전문직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평생 의료인으로서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법을 만들어 달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세 번째 수요 집회 장소에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격려와 지지의 발길도 이어졌다. 쌍화탕 100병을 준비해 전달한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간호법 제정을 받드시 이루기 바란다"며 간호법 제정 촉구 열기에 힘을 보탰다. 또 이번 국회에서 간호법안을 직접 발의한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의료현장에서 가장 힘든 지역이 간호사라는 점에서 간호법안을 발의했다"면서 "국민적 간호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간호법은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위원장)도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지내면서 간호사들이 열악한 근무환경 등 많은 어려움으로 이직을 통해 현장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전 세계 90개국에 간호법이 있는 것은 간호사가 의료현장을 굳건하게 지키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가 노력해 간호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12-23 09:16:39강신국 -
부산시약,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500만원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22일 약사회관에서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이웃사랑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변정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가 지속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장 힘들 소외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지금을 견뎌낼 수 있는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시약사회는 2017년부터 매년 부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김영희 여약사회장, 류장춘& 8231;추순주 부회장, 차상용 총무위원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2021-12-23 09:11:5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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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의약품으로부터 어린이 안전 지켜주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어린이 환자 의약품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보호자가 어린이에게 투약하는 약의 △안전한 보관 △정확한 용법·용량 확인 △사용기한 준수 등 주의사항을 확인해 의약품 사용과 관련한 어린이의 환자안전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본부는 환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작년부터 웹 게시용 포스터와 동영상을 제작, 배포하는 등 환자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모세 본부장은 "이번 환자안전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올해의 주제와 부합된다"며 "캠페인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병권 지역환자안전센터장도 "웹 포스터와 동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카드뉴스까지 함께 제작해 약사와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환자안전 캠페인 포스터와 카드뉴스는 시도지부에 배포할 계획으로 약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21-12-23 04:26:54강신국 -
김대원 토사구팽?...약준모 대약 임원추천 '내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당선인에 힘을 실었던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차기 집행부 인선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논란은 22일 오후 김대원 약사와 성소민 부회장이 돌연 약준모 회원을 탈퇴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오후 성 부회장은 커뮤니티에 김 약사와 함께 '토사구팽' 당했다는 게시글을 작성하며 약준모에서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논란의 핵심은 누가 약준모 대표 선수로 최광훈 집행부에 승선하느냐는 것인데, 장동석 약준모 회장과 김대원-성소민 약사간 시각 차이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성 부회장이 올린 게시글은 장동석 회장에 대한 원망섞인 감정이 그대로 담겼다. 그동안 성 부회장은 약준모의 핵심 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김대원 약사도 약사회장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탈퇴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조찬휘 집행부에서 상근임원을 한 바 있는 김대원 약사(경기도약 전 감사)는 차기 약사회 집행부에 정책담당 임원, 약사공론사장, 약학정보원장 등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다. 최광훈 선거캠프에서 선대본부장도 역임했다. 약준모 관계자들도 두 회원 탈퇴 결정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데일리팜은 성 부회장에게 게시글 작성과 탈퇴 이유를 물으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적인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다. 약준모 내외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최광훈 집행부 인사 추천을 놓고 서로 입장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장 회장은 "갑작스러운 탈퇴라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아직 두 분과는 연락이 닿질 않아서 대화를 나눠봐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혹시라도 자리다툼으로 비춰질까봐 걱정된다. 그동안 순수한 열정으로 밤새워가며 일해주신 회원 약사님들이 마음이 상하거나, 그 분들의 노고가 무용지물처럼 돼버릴까 우려가 된다. 부디 젊은 약사들이 뜻을 모았던 노력들이 훼손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2021-12-22 22:56:30정흥준 -
"완성형 소분건기식"...유니바이오 솔빛알팩 주목하는 이유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온라인 시장에 빼앗기고 있는 약국 건기식을 되찾아와야죠. 특허받은 시스템과 장비, 기술력을 모두 갖췄습니다. 회원들은 앱을 통한 상담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습니다." 솔빛피앤에프(이하 솔빛)가 내년 2월 맞춤형 소분건기식 시장에 뛰어들어, 솔빛브랜드 제품을 탑제하여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을 통해 정체된 약국 건기식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비바이오 솔빛알팩은 바이오에비뉴의 알팩과 손을 잡고 특허받은 유통추적이력시스템, 조제공장형 장비 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약사가 먹는 약'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아 온 솔빛이 유니바이오 솔빛알팩과 기술력을 더 한 소분건기식 모델을 완성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손원록 솔빛 대표와 임상진 바이오에비뉴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의 시스템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유비바이오 솔빛알팩을 개발한 임 회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조제공장형장비를 도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내년 3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약 270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4월부터는 장비들을 본격 가동한다.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은 건기식 한 알마다 유통추적이력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QR코드를 스캔해 제품의 구성원료와 제조일자, 포장과 유통과정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주문과 동시에 카카오톡으로 소분 건기식이 조제되는 실시간 영상이 발송된다. 소비자들은 약국에서 실물 구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영상을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이 차별화됐다. 임 회장은 "많은 업체들이 감탄할 정도로 앞선 장비와 기술력이라고 자부한다. 실제로 러브콜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또 알약 하나하나 항온 항습이 관리되는 나정 관리실과 약포지를 사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는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소분 건기식용 ATC와 재고를 갖출 필요없이, 앱을 활용해 화상 상담과 관리에만 신경쓰면 된다. 별도의 공간과 비용적 부담 없이 소비자 구독서비스 관리만으로 지속적인 이익이 창출되는 모델이다. 현재 정부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소분 건기식 시범사업을 2년 간 진행하고 있고, 내년 7월 사업이 종료된다. 사업을 진행하며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혀왔기 때문에, 내년 초 소분 건기식 시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손원록 대표는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약 40~50가지의 제품을 맞춤형으로 소분 판매할 수 있게 된다"면서 "회원들은 다른 부담 없이 앱을 활용해 소비자 상담과 관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2021-12-22 21:03:31정흥준 -
코로나 재택환자 치료 놓고 한의사 vs 의사 갈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 치료를 놓고 의사단체와 한의사단체간 갈등이 첨예해질 전망이다. 한의약이 코로나19 증상완화와 후유증 치료에 탁월하다며 한의협이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22일 개소, 운영에 돌입한 데 대해 의사단체가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한의사들의 선의를 진흙탕 밥그릇 싸움으로 끌고 가지 말라"며 강경 대응하고 있어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의협 "국민 건강 회복 위한 행보"…플랫폼 통해 한의원·한방병원 연결 한의협은 2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의계가 나서겠다고 밝혔다. 회견에 앞서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지난 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선 이래 지금까지 연일 5000~7000명대의 신규 환자와 1000명을 육박하는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임에도 특정직역의 이기주의로 한의사라는 우수한 의료자원을 국가적으로 활용하지 못한채 국민들의 위기감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고 전제했다. 코로나 초기 다수의 한의사들이 대구로 자원해 나섰지만 한의사들을 투입할 경우 진료현장에서 철수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특정직역의 이기주의에 정부는 눈치를 보며 한의사 투입을 중지했고, 이후에도 수많은 한의사들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나 방역당국은 대답을 회피하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별 판단에 맡긴다'는 모호한 대답을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것. 홍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 2만7000 한의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22일) 코로나 재택치료자와 코로나 후유증 및 코로나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전화를 통해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관련 환자들의 진료의뢰를 접수하고, 한의원·한방병원에 환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때문에 접수센터를 통해 한의원과 한방병원 의료진과 연결, 한의사는 환자와 전화 및 화상통신 등을 통해 1:1 비대면 진료를 하게 되는 방식이다. 한의협은 코로나19 증상완화와 후유증 치료에 한의약이 탁월하다고 자부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한약을 함께 투여하라는 내용이 담긴 임상진료지침을 발표해 이를 진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홍콩 역시 한양방 협진으로 코로나 환자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는 다양한 임상사례들이 발표된 바 있다는 것. 한의협은 "우리에게는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치료와 처방을 할 수 있는 한의약이라는 엄청난 무기가 있다"며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통해 국민 편익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 즉각 반발에 한의계 "눈 앞 이익만 살피는 이기주의 극치" 한의협이 재택치료환자 진료에 동참하겠다고 나서자 의사단체는 즉각 반발했다. 의협의 반발에 대해 서울시한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의협이 방역체계의 한계로 재택치료에 놓여있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사실관계 조차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적 비난만 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안위보다 당장 내 눈앞의 이익만 살피는 이기주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사의 선의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거짓 선동을 즉각 멈추라"면서 "한의사와 한의협의 진의를 호도하지 말고 흑색 선전을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2021-12-22 20:37:32강혜경 -
김성대 관악구약사회장, 회원에 편지·상품권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성대 관악구약사회장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회원 약국에 마음의 편지와 상품권을 발송했다. 김성대 회장은 편지에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약사회는 한약사, 배달앱, 전자처방전, 불용재고의약품 문제 등을 마주하고 있다'며 '모두의 힘과 지혜가 모여야 할 시점이고, 반드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실텐데도 약사회무에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분회는 약사님들의 권익과 안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대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지내는 분회 회원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하고자 편지와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올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분회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2021-12-22 19:46:39강혜경 -
손의동 중앙약대 교수, 대한약학회 학술대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손의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약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손 교수를 '제52회 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시상하는 '제3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는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이, '제14회 윤광열 약학상'에는 김영수 충북대 약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먼저 '한독학술대상'은 학회에 학술적인 기여도가 크고 15년 이상 연구 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손 교수는 총 310여편의 연구논문 출판과 62회의 국내외 학회 초청 강연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약학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 회장은 다수의 약학 분야 학회장을 맡아 산학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14년차를 맞은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 학술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 교수는 32년간 학계에 헌신하며 연구활동으로 국내 약학계 연구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대한약학회는 이밖에도 약학교육상, 녹암학술상, 신약기술개발대상 등에 대한 시상을 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 ▲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 손의동 교수(중앙대 약대) ▲윤광열 약학공로상: 전인구 회장/명예교수(의약품품질연구재단/동덕여대 약대) ▲윤광열 약학상: 김영수 교수(충북대 약대) ▲약학교육상: 이용복 교수(전남대 약대) ▲녹암학술상: 김종오 교수(영남대 약대) ▲신약기술개발대상: 이 경 교수(동국대 약대) ▲약학기술인상: 기성환 교수(조선대 약대), 이하나 통일약료위원장(경기도약사회, 하나약국) ▲동영분석과학상: 강종성 교수(충남대 약대) ▲공직약학자상: 강석연 국장(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여재천 전무이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차세대선도약학자상: 이윤희 부교수(서울대 약대), 홍석창 부교수(서울대 약대) ▲우수연구논문상: 김기현 부교수(성균관대 약대), 김정아 부교수(경북대 약대), 이석용 교수(성균관대 약대), 최재수 연구특임교수(부경대 수산과학대학) ▲우수리뷰논문상: 허주영 조교수(전남대 약대), 나동희 교수(중앙대 약대), 권영주 교수(이화여대 약대) ▲약학회지논문상: 신주영 조교수(성균관대 약대) ▲미래유망약학자상: 고충현·박사후 연구원(서울대 약대 종합약학연구소) ▲미래유망약학자: 백경신 대표약사(셀메드주오약국)2021-12-22 19:24:47강혜경 -
서울 분회장 선출 혼란...대면+비대면방식 혼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년 6일 양천구약사회를 시작으로 24개 서울 분회 정기총회가 일제히 개최되는 가운데, 일부 분회를 중심으로 예년과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방역패스와 재적대의원 충족 등은 물론 차기 회장 선출에 적잖은 난항이 예상된다. 유례없는 코로나 상황 속 선거총회가 진행되다 보니 재적대의원과 재석회원 수 등을 둘러싼 분회, 지부간 질의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총회 개최와 관련 시도지부에 "회의방식은 총회의장단에서 충분히 논의해 진행하고, 화상(ZOOM) 회의방식 보다는 가급적 서면회의 또는 병행회의(화상+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달라"고 안내했다. 이어 "화상 회의방식은 대의원 또는 회원의 일치(동일성) 여부, 의결 시 중복투표 방지 및 회의결과 보존 등이 중요한 만큼 의사정족수 및 의결정족수에 대한 혼선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석, 의결표시 화면을 캡처'해 증빙자료 확보와 보존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복수의 분회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부·분회 조직운영 규정 등에 따르면 '분회장 선거에 입후보 등록하는 경우 총회 개최 15일 전까지 의장에게 입후보등록 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1월 초순에는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중 상당수 분회가 상임이사회, 회장단 회의,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열고 이미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하루, 이틀 사이에도 돌발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경선에서 비경선으로 혼선이 빚어졌던 강서는 김영진 약사가 23일 도전장을 내밀며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김 약사는 22일 "출마를 고민했었던 것은 맞지만 현재로는 출마를 고려치 않고 있다"며 불출마를 공식화 하는 듯 했지만, 23일 출마선언을 하고 강서분회를 회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때문에 20년 넘게 강서구약사회 임원을 맡아왔던 김 약사와 임성호 회장간 경선이 빚어지게 된다. 이명희 회장이 3선 도전장을 내민 금천은 중대 출신 박종구 약사가 상대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서초는 강미선 부회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추대론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서초는 3년 전에도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했던 만큼 확신할 수 없다는 게 지역 안팎의 설명이다. 서미영, 이성희, 최명숙 부회장의 3파전이 예상되는 성북은 총회에서 최소 2차례 이상 투표를 해야 할 전망이다. 분회 임원은 재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인준 또는 당선되며, 제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을 경우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해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기 때문에 후보가 3명인 경우 과반수 찬성이 어렵기 때문에, 최고득표자와 차점자가 다시 결선을 벌여야 하다 보니 총회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희 회장과 신민경 부회장간 경선이 유력한 강동은 8일 씨어터웨딩프라하에서 정기총회를 연다. 분회는 당초 재적대의원 충족 등에 어려움이 예상, 총회에 앞서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규정에 의거, 대면총회·현장투표로 변경해 진행키로 했다. 성동은 안갯속인 상황이다. 현재 성동은 총회 방식만 '비대면'으로 결정했을 뿐 날짜나 차기 후보군 등은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상당수 회원들이 경선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의견은 모았지만 구체적인 후보군 등이 거론되지 않고 있고, 총회 시기를 늦춰서라도 의견을 조율하자는 내부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분회 관계자는 "예년 보다는 움직임이 빠르다. 평년 대비 먼저 자천, 타천 후보들이 추려지는 분위기"라며 "여기에는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도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대약과 서울시약회장이 새롭게 바뀌면서 지부·분회 파견 대의원 선출 등과 관련 있는 분회장직 선출에도 관심이 주목될 수밖에 없다는 것. 다만 이 관계자는 "규모가 크지 않은 분회는 100~150표 싸움인 곳들이 상당수다. 이런 경우 10표 차이로도 당락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회무 동결이 오지 않도록 더 주의가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12-22 18:56:2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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