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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분회장 회의서 재택치료·검사키트 의견 수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달 25일 제1차 분회장 회의를 갖고 재택치료 환자 처방·조제와 자가진단키트 수급 등 약국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분회장들은 재택치료 환자의 비급여 처방을 보건소에 청구할 때 구비 서류들이 많아 약국업무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청구 방법을 간소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재택치료 환자의 조제 약을 수령 할 대리인이 없을 경우에 대비한 전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자가검사키트와 관련해선 향후 반품이 확실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약국에는 재고량을 조절해 반품 물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올해도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분회 온라인 약사 연수교육을 지원하기로 하고, 온라인 시스템 유지·운영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분회에서 분담하기로 의견으로 모았다. 권영희 회장은 “정기적으로 약사회원과 소통해 모아진 내용을 회무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 등 약사사회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03-01 20:16:49김지은 -
영유아 잇단 확진에 '어린이약' 대란…사전처방도 빈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재택치료를 받던 영유아가 연달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가정 상비약 가운데도 어린이약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에 감염된 영유아의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경우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확대한다고 밝혔지만, 7세· 4개월· 7개월 영유아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미리 약을 구비해 두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전주 대비 1.7배 증가한 3만6298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흐름은 약국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반약 품절을 넘어 전문약과 각종 패치류, 스프레이류까지 품귀현상이 확대되며 '약이 없어 주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게 약국가의 얘기다. 약국가에 따르면 가장 먼저 품절 대열에 들어선 콜대원, 챔프시럽, 백초, 꼬마활명수에 이어 탄툼액과 탄툼베르데네뷸라이저, 어린이부루펜시럽, 하벤키즈 등까지 가세하고 있다. 여기에 목앤스프레이, 피지오머비강액, 피지오머비강세척액, 오트리빈비강분무액, 오트리빈베이비내추럴비강분무액 등도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토펜건조시럽, 아토크건조시럽, 세실프로건조시럽, 옴니세프세립소아용, 슈클래리시럽, 비브락스시럽, 풀미칸, 호쿠날린패치 0.5mg, 2mg도 품절이며 1mg도 사실상 품절 상태다. A약국은 "미리 재고를 확보해 버티는 중이지만 소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재택치료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B약국도 "최근에는 가족 단위 확진이 많다 보니 아예 아이용 약과 어른용 약을 처방약으로 구비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재택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전화 통화가 어렵거나 약 처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들이 많다 보니 미리 상비약처럼 일주일치씩 약을 조제해 가는 분들도 하루에 7,8가족은 된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대부분 감기약에 기침약, 가래약 등을 더 넣어서 처방이 나오는데 건보재정 등에 대한 우려도 크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해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C약국도 "사실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확진 전에 미리 약을 사두거나 처방받겠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재택치료에 대한 불안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개학과 맞물리며 학부모들의 고민이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2022-03-01 10:17:57강혜경 -
강남구약, 인기랜선모임 독서토론회 활동 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랜선 모임인 독서토론회를 활발히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장용자 부회장이 독서토론회 리더를 맡아 이끌어가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읽을 책 선정을 마쳤다. 지난 25일에는 신년 첫 토론회를 무사히 마쳤다. 구약사회는 “뜨거운 회원 반응으로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약국에서의 바쁜 생활 가운데 책을 읽고 인문학이나 철학 등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고의 다양성도 추구하는 토론회는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확실하게 자리잡는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2-28 18:24:32정흥준 -
약 배달비 누적 비상...일부 자치구는 '자부담' 결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재택환자 급증으로 지자체 예산이 들어가는 약 전달비 부담이 커지자, 일부 자치구는 자체적으로 3월부터 자부담을 결정했다. 또한 확진자 가족 등 대리인 수령 원칙을 지키고자 환자 또는 가족들에게 약국 ‘드라이빙스루’를 안내하는 자치구도 있었다. 대리인 수령 원칙을 최대한 지키면서 감염 위험을 줄이고, 한편으론 지자체 예산 부담을 키우지 않기 위한 방침이다. 경기 부천시에선 일부 확진자 가족들이 드라이빙스루를 이용해 약을 받아가는 중이다. 하루 1,2건으로 많지 않지만 확진자 가족 등 대리인의 선택지를 늘려 최대한 약 배달 건수를 줄이겠다는 의도다. 부천 A약사는 “하루에 몇 건 되지는 않지만 드라이빙스루로 약을 받아가는 경우가 있다. 보건소에서 안내를 하고 있다”면서 “간혹 확진자가 직접 운전하고 오는 일이 있어 최대한 접촉 없이 약을 전달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재택환자 약 수령법을 다양화하는 이유는 지자체의 예산 지출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기 B약사는 “보건소에서는 최대치를 하루 10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 수준을 훌쩍 넘어서 난감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보인다”면서 “자치구들이 업무뿐만 아니라 비용도 과부하가 걸렸다. 아무래도 환자부담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부산 C약사도 “구별로도 방침과 분위기가 전부 다르다. 구의 상황, 재택환자 관리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서 지원이 제각각이다”라며 “지자체 예산 투입도 어떤 곳은 협조적인 반면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다”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 전달비 자부담 대상 범위를 늘려가는 자치구도 있다. 부산 남구는 1962년생을 기준으로 노령층에 대해서만 약 전달비용을 지원했는데, 3월 2일부터는 의료보호 취약계층을 제외한 재택환자들에겐 모두 자부담을 적용하기로 했다. 남구 C약사는 “지난주 기준 연령을 정했었는데 그마저도 부담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방침을 바꿨다. 2일부터는 의료보호 취약계층 외 나머지 환자들은 연령과 상관없이 배달을 요구할 경우 전부 자부담이 된다”고 전했다. C약사는 “아마도 환자와 마찰이 예상된다. 지역 별로 방침이 다른 건 문제가 있다. 정부가 일괄적으로 정리를 해줘야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2022-02-28 18:12:51정흥준 -
[부산] 변정석 회장 공식 취임..."믿음에 보답하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이 서면으로 진행한 대의원총회에서 제31대 시약사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지난 16일 대의원에 총회 유인물과 서면결의서를 등기 발송해 25일까지 9일 간 결의서를 접수받았다. 시약사회는 25일 오후 7시 약사회관에서 서면결의서 확인 및 의결 회의를 개최했다. 총 대의원 221명 중 180명이 서면결의서를 회신했다. 안건 심의 결과 ▲감사보고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임원 선출 ▲2022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22년도 분회 정기총회 건의사항 및 대약에 건의할 사항 등 모든 안건이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의장단에는 최창욱 총회의장과 박송희& 8231;유연희 총회부의장을, 부회장에는 류장춘& 8231;황명신& 8231;한갑이& 8231;박경옥& 8231;하정숙 부회장 등을 선임했다. 또 임성조& 8231;박희정& 8231;김종완 감사 임원을 인준했다. 박미희& 8231;허남리 부회장은 인선됐으나 총회 자료에 등재되지 않아 추후 추인받기로 했으며, 이사 및 대약 파견 대의원 추천 9명의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변정석 회장은 “대의원총회는 회무발전을 위한 대의원님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이나 부산지역 확진자만 1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 속 부득이 서면 총회를 개최하게 돼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보내주신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는 부산시약사회장이 되겠다. 3천여 회원이 약사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약사직능을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정기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 차상용(제일약국), 이향란(한빛메디칼약국), 최정규(우정약품), 배성진(부산대학교병원), 김진숙(부산광역시청) 약사 ▲부산광역시장 표창: 김영희(해피팜) 허남리(메디칼박상일약국) 이동훈(명륜당약국) 황명신(신익약국) 약사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회원 표창: 류장춘(대림약국) 임기숙(금정온누리약국) 박미희(다온약국) 이영실(효성의약품) 최종환(굿모닝약국) 김미경(동아대병원) 김현달(센텀맑은약국) 이향아(우리들약국) 약사 ▲부산광역시약사회장 장기근속직원 표창(20년근속): 김태욱(부산시약사회사무국)2022-02-28 17:16:02정흥준 -
동작구약, 관할 경찰서와 협력 강화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 신임 집행부는 지난 24일 동작경찰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여진용 서장은 "구약사회가 각종 사회공헌사업,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근로노령여성 및 가출소녀 돌봄, 세이프약국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명자 회장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경찰서에 감사하다"면서 "심야 시간대 약국 순찰을 강화해 안심하고 약국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여 서장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앞으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2022-02-28 16:46:52정흥준 -
[대전] 차용일 2기 집행부 출범 "행동하는 약사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이 2기 집행부 출범에 앞서 '회원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약사회'를 약속했다. 차용일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제34회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차용일 회장은 "다시 한 번 대전시약사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선택에 책임을 가지고 더 나은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늘 회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의장에는 오진환 의장이 유임됐으며 부의장에는 이선주 부의장과, 정혜경 전 감사가 선임됐다. 감사에는 김연옥, 정경래, 백대현 전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131명 중 109명이 서면결의했으며, 올해 세입·세출 예산안, 연수교육비, 소년소녀가장돕기 기금 할인 징수건 등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수상자 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김진숙(한약이사), 이승철(정보통신이사) ▲대전광역시장 표창: 허성영(부회장), 김영미(문화복지이사) ▲제28회 대전시약사대상: 김연옥(부회장) ▲대전시약사회장 감사패: 조윤정(대전광역시 식의약안전과 팀장), 강창로(대전지오영 상무), 유진학(종근당 소장), 노재근(대전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송현수(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관리과 사무관) ▲우수사업 추진팀 표창: 온라인회원소통단(단장 주향미) ▲대전시약사회장 표창: 김미숙(대덕구), 김성구(동구), 윤석만(중구), 박효정(서구), 손성록(유성구)2022-02-28 16:26:02강혜경 -
"오리지널보다 제네릭 처방 많이 내는 의사들이 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사단체가 한시적 성분명처방 도입 필요성을 요구하는 약사들의 주장에 대해 ‘원내조제 허용’으로 맞불을 놓자 약사 단체가 재반박하며 현행 상품명 처방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8일 성명서를 내어 ‘코로나 재택치료에서 드러난 제약사를 지정하는 상품명 처방의 민낯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의 이번 성명은 앞서 대한의사협회가 “성분명처방은 국민 건강권이 담보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한 데 대한 반박이다. 시약사회는 “현재 약국과 재택치료 환자는 병의원의 특정 제약사 상품 처방으로 인해 약을 구하고 전화하느라 조제와 복용이 지연되고 있고 처방 병의원과 전화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동일성분 조제마저 불가능해 환자가 약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택치료 환자가 급증하면서 신속한 처방·조제가 필요한 환자가 늘고 있지만 상품명 처방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불상사를 초래해선 안된다”며 “그럼에도 성분명처방과 약사직능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폄하하는 것도 모자라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을 부정하는 선택분업을 외치는 의사협회의 파렴치함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의사협회가 성분명처방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데는 다른 뜻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의사협회의 성분명처방 반대의 속내는 그간 뒷주머니로 챙겨왔던 리베이트에 대한 탐욕일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의사들은 왜 오리지널보다 제네릭약 처방을 더 많이 내는지, 제약사 영업에 따라 처방약이 자주 변경되는지 등의 이유를 먼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리베이트에 대한 탐욕도 모자라 처방전을 미끼로 약국에 권리금 요구와 온갖 갑질을 서슴지 않는 민낯부터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며 “원내조제 주장 또한 넘치는 탐욕을 더 채우기 위한 처방·조제의 독점을 은폐하려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 속 의사와 약사가 서로 갈등하기 보다는 환자 치료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약사들은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위기 속 재택치료 환자의 처방·조제와 각종 문의에 환자들을 안심시키고 조속한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의사협회는 불필요한 불신과 갈등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감염병 위기 극복과 재택환자 치료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협회가 보건의료분야의 주축으로서 국민 건강권 확보와 건강보험 안정화를 위해 의약분업의 완성을 의미하는 성분명처방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22-02-28 16:08:41김지은 -
약사회, 윤석열 후보에 정책건의...일부 약사들 지지선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정책총괄본부와 대한약사회는 정책 간담회를 열고, 약사정책 현안을 건의했다. 28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서정숙 보건의료정책추진본부장이 참석했고, 김대업 회장, 최광훈 당선인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진 정책이사는 ▲야간공휴일 의약품 서비스이용 개선 ▲전자처방전 안심사용 환경조성 ▲장기처방 환자안전을 위한 처방전 재사용도입 ▲요양병원 의약품 안전사고예방 등을 건의했다. 민주당에 건의한 것과 대동소이한 내용이다. 김대업 회장은 "건의한 내용 중 약사들만을 위한 내용은 없다"며 "국민들이 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만큼 정책 반영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최광훈 당선인은 "약사회 정책제안 외에 약사-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 도입,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문제 해결 등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제안했다.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약국은 주민건강센터다. 여론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건의사항을 보니 공공야간약국, 공적처방전, 장기처방 재사용, 요양병원 약품 안전사고예방 등인데 국민 건강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원 본부장은 "처방전 때문에 갑질아닌 갑질을 당하고 담합 등으로 인해 온 갖 부당한 요구 등에 약사들이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잘 공감하고 있다.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자"고 전했다. 서정숙 보건의료정책본부장도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오늘 건의한 내용 보니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정책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건강지킴이 전국약사연합은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단체 공동 대표는 공영애, 김필녀, 유상용, 이애형, 이혜련, 장동석, 최미영 약사 등이다. 단체는 "약사사회의 정책을 마련하고 현안을 해결해 줄 적임자는 윤석열 후보 뿐"이라며 윤 후보 지지를 약속했다.2022-02-28 15:55:15강신국 -
트로키·한방제품·스프레이 등 목감기 제품 줄줄이 품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약국에서 인후통, 목 관리 제품의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 환자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인후통이 꼽힌다.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으로 인후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는데다 재택치료를 대비해 상비약을 구비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관련 제품들이 줄줄이 공급 대란에 가세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가 약국에서 인후통에 많이 사용하는 은교산이다. 이달 들어 은교산 제품들이 줄줄이 품절 상태로 주문이 불가능한데 더해 대체 성분인 형개연교탕 제품들도 현재 씨가 마른 상황이다. 이들 성분이 들어간 대표 제품을 생산, 유통 중인 업체 관계자들은 다음달 중순쯤이나 돼야 공급난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후통에 많이 복용하는 트로키제도 품절로 약국에서 주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리놀에스트로키, 미놀에프트로키를 비롯해 스트렙실도 현재 약사들이 이용하는 온라인몰 등에서 품절로 주문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소량만 주문이 가능한 상태다. 인후 스프레이 제품들의 판매도 크게 늘면서 일부 제품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목앤 스프레이는 현재 HMP몰에서 품절로 주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외 베타딘인후스프레이, 포리비돈 인후스프레이 등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가글 제품의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평소에도 품절이 잦은 탄튬의 경우 현재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탄튬의 경우 상비약 세트에 넣거나 재택치료 환자에게도 처방이 나오고 있지만 제품 품귀로 판매나 조제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국에서는 당장 대체 제품을 찾느라 바쁜 모습들이다. 일부 제품의 경우 재택치료 환자 처방이 나오고 있지만 약이 없어 조제를 할 수 없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 상비약 세트를 구성해 왔던 약국들은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제품을 같은 성분이나 효능의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제약사와, 도매업체, 동료 약사들에 관련 의약품의 공급 가능성 여부를 수소문하는 형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인후통에 주로 사용해 왔던 약의 경우 그야말로 씨가 마른 상황”이라며 “약국에 약이 없어 판매를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대체 제품을 찾아 주문하려 하면 그 역시도 품절인 경우가 많다. 약국마다 대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나름 상황을 예측해 평소보다 넉넉하게 재고를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도 재고 소진이 빠르다”면서 “실제 질환때문에 약을 구매하는 수요 이외에 상비약으로 구비해 놓으려는 수요까지 겹치면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까봐 걱정”이라고 했다.2022-02-28 12:00:5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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