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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에 달빛어린이병원·협력약국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야간·휴일에도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청라동 청라연세어린이병원이 야간·휴일 진료를 시작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6일 청라연세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지정 기념 현판식 개최했다. 복지부가 지정해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입됐다. 전국 36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미추홀구에 이어 이 병원이 두 번째로 지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이 병원은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 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청라바다약국 또한 협력 약국으로 지정돼 조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아청소년과 인력난이 문제가 되는 요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에 동참해준 청라연세어린병원과 오성욱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서구에서도 가능한 행정지원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2023-03-07 10:28:41강신국 -
포항시약, 약사회원 50여명과 비학산 등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북 포항시약사회(회장 김진)는 지난 5일 포항 신광 비학산 무제등에 올라 시산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중단돼 4년 만에 재개됐다. 약사회 임원, 회원과 그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산제는 올해 시약사회가 국민 보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예정돼 있는 행사들이 잘 치러치길 기원했다. 또 시약사회는 "코로나가 물러가고 어느 해보다 바쁘고 보람 있는 한 해가 되도록 기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시산제는 이문형 총회의장이 제를 주관하고, 김영택 부회장이 축문을 낭독했다. 김진 회장은 “많이 참석해주신 회원들 덕분에 화창하게 맑은 날씨처럼 시약사회 앞날도 밝을 것 같다. 올 한 해 많은 행사들이 기획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코로나로 오랜만에 보는 회원들과 친목도 함께 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2023-03-07 09:41:51정흥준 -
조선대 약대 총동문회장에 정현철..."장학재단 설립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장에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총동문회(회장 이경오)는 지난 4일 조선대 약학대학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현철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코로나로 3년만에 개최된 대면 총회에는 수도권 포함 전국 각지에서 50여명 동문이 참석했다. 이날 동문회는 사업경과와 세입세출 결산을 심의하고 동문회 발전을 위한 토론과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정현철 신임 회장(현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동문회 사업체계의 재정립과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 장학재단 설립 의지를 밝혔다. 기성환 조선대 약대학장은 “올해는 개교 69주년으로 동문들의 도움으로 약학대학 3호관 신축, 발전기금을 통한 재학생 장학금 수여, 임상실무실습이 가능했다”면서 “조선대 약대가 내년 70주년을 잘 준비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감사로는 조삼상, 김재호 동문이 선출됐다. 또 총동문회는 내년 70주년 기념행사를 기약했다.2023-03-06 19:17:30정흥준 -
서울시약, 희귀난치병 베트남 어린이에 300만원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선천성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여자 아이의 건강 회복을 위해 의료비 300만원을 후원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3일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을 통해 이주배경 아동 의료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희귀난치병인 네말린 근병증으로 현재 기관 절개 상태로 경관수유 중인 베트남아이(응웬***, 2세)의 치료비에 사용된다. 권영희 회장은 “약사는 일류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소명이 있다고 강조해왔고 선천성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고 있었다”며 ”좀 더 좋은 치료를 받고 건강해지기를 응원하고 한국을 좋은 이웃으로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한국이주민협회로부터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을 소개 받고 후원하게 되었다”며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에게 응원이 되고 지켜봐주는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것에 엄마, 아빠도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영희 회장, 이은경 부회장, 김채윤 여약사부위원장과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김미선 상임이사, 이애란 사무처장, 김우정 팀장, 한지희 간사가 참석했다.2023-03-06 19:10:1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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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다제약물 관리사업 본격화…자문약사 모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약사 주도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올해부터 다시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약사단체는 4년 넘게 시범사업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본사업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약사회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 안화영 본부장은 6일 전문언론 간담회를 통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운영 상황과 올해 자문약사 위촉 계획을 밝혔다. 다제약물 관리사업 지역사회모형은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가 협업해 지난 2018년부터 4개 만성질환, 5개 이상 약물 복용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안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이 재개됐다. 지난해에는 자문약사 414명이 3000여명 대상자를 대상으로 활동했다. 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되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앞두고 자문약사 위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문약사의 위촉 신청기간은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신청기간 이후에도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위촉된 자문약사는 올해 4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약사는 기본적으로 약사면허 소지자로 해당 분야 경력 1인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자문약사로서 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자문약사로 위촉되면 약사회 사이버연수원에서 제공하는 약물상담 교육을 이수하고, 이미 자문약사 경력이 있는 약사의 경우 올해 새로 추가된 교육만 이수하면 된다. 안 본부장은 4년 넘게 시범사업에 머물고 있는 이번 사업이 본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약사들의 참여가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 본부장은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자문약사는 대상자의 복약관리뿐만 아니라 교육,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약사의 전문 영역이자 환자에 대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되고 궁극적으로 제도화 되기 위해서는 신규 약사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 최소 전체 개국 약사의 10% 이상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에서 다제약물 관리사업 제도화를 위해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경우 이달 말이면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 발표와 맞물려 약사회는 제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현재 의료계에서도 다제약물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의사-약사가 협업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는 게 약사회 입장이다. 안 본부장은 “공단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 각 지역에서 참여 중인 약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모임을 갖기도 했다”면서 “현행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처방 조정이다. 수가를 통한 예산 확보와 더불어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다제약물 관리의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의료계 주도 노인주치의 제도 등이 이슈되고 있다”면서 “직역을 떠나 환자 중심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약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도, 의사, 약사도 협조 체계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2023-03-06 18:25:13김지은 -
알러지 환자 느는데 항히스타민제 수급 '빨간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철 알러지성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항히스타민제제의 수급이 원활치 않다 보니 조제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6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알러지성 질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A약국은 "지난 주부터 비염 환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관련한 처방과 일반약 판매 등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항히스타민제제 수급이 원활치 않다는 데 있다. 슈다페드를 시작으로 코싹엘, 알레그라, 아르텍, 알지엔 등 관련 제제들의 수급이 모두 불안정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이 1만3000개 약국이 이용 중인 바로팜 데이터를 토대로 2월 품절 입고알림 신청 현황을 살펴본 결과도 이 같은 움직임이 확인됐다. 1월 9917개 약국에서 품절입고 알림을 신청해 1위를 보였던 슈다페드정은 2월에도 2위를 차지했다. 슈다페드정의 입고알림을 신청한 약국은 1만705곳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리노에바스텔캡슐, 코싹엘정, 알레그라정, 액티피드정, 코슈정, 파마염산슈도에페드린, 대우슈도에페드린염산염, 신일슈도에페드린정 등도 각각 6위와 8위, 10위, 11위, 14위, 20위, 31위, 41위, 42위 등으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품절이슈가 빚어졌던 이담제 씨앤유캡슐이 꼽혔으며 ▲3위 이모튼캡슐 ▲4위 듀락칸 이지시럽 ▲5위 현대미녹시딜정 ▲7위 마그밀정 ▲9위 현대테놀민정 등이 순위에 올랐다. 바로팜 측은 "슈다페드가 압도적이고, 이외 제제들 역시 조금씩 유통은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다 보니 당분간 같은 현상이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B약국은 "아세트아미노펜제제 등의 경우 수급 불안정 이슈가 한결 잦아들었다. 반면 슈다페드정과 파마염산슈도에페드린정, 슈페린정, 신일슈도에페드린정, 슈다펜정, 대우슈도에페드린염산염정, 코슈정 등의 경우 모두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교품장터에서도 최근에는 슈다페드정과 관련한 구매가능 문의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점차 수요가 늘어날텐데 조제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C약국도 "전문약 뿐만 아니라 일반약도 품절 문제가 불거진 지 오래다. 특히 연질캡슐형 항히스타민제제의 경우 상황이 심각하다"며 "아르텍, 알지엔, 알레그라, 클라리틴 등도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더샵 BEST50에도 쎄로텍정과 지르텍정, 액티피드정이 각각 7위와 9위,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2023-03-06 18:12:30강혜경 -
인천시약 "4년만에 대면 행사 팜페어, 성공 개최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4일, 5일 1박 2일간 대천에서 집행부 임원 워크숍을 갖고 올해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와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특히 이번 자리에서 올해 4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제8회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0; 이번 행사에서 조상일 회장은 "코로나도 해제돼 일상의 생활로 돌아올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회원과 함께하는 회무를 펼쳐야한다“며 ”임원 한사람 한사람이 최선을 다해 회원이 즐거운 약사회, 회원이 감동받는 약사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160; 행사 말미 고경호 총괄부회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임원들간 긴 시간 함께 대화하며 회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았다”면서 “임원 모두 약사회를 위하는 한마음임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160; 시약사회는 그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임원 워크숍을 작년부터 다시 진행하며 임원간의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1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조상일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 18명이 참가했으며, 임원 개인 사전으로 공석이었던 환경이사에는 최윤정 약사가 선임됐다.2023-03-06 18:08:47김지은 -
4시간 파트약사 '휴게시간 30분' 법 위반 논란 사라진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시간 가량 근무하는 파트타임 약사에게 줘야 하는 30분 휴게시간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일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을 통해 "1일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 근로자가 사용자에게 30분 휴게시간 면제를 신청하면 퇴근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해 근로자 선택권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을 보면 사용자는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이면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주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반나절 근무하는 4시간 파트타임 약사는 휴게시간 30분이 늘 논란거리였다. 약국전문 팜택스의 임현수 회계사는 "30분 휴게시간 때문에 3시간 55분으로 근로시간 계약을 체결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있다"며 "정부가 제도개선을 하기로 한 만큼 이런 불편은 없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정부도 시간제, 반차 등으로 하루 4시간만 근무하는데, 휴게 규정으로 인해 바로 퇴근하지 못하고 30분을 더 머물러야 하는 불편이 초래돼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오후에 아이 어린이집 행사가 있어 4시간 근무하고 1시에 바로 퇴근하려고 해도 4시간 근무 중 30분 쉬지 않으면 위법이기 때문에 1시 30분에 퇴근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2023-03-06 17:20:21강신국 -
화상투약기 설치 약국 10곳 어디?…지역약사회 '촉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의약품 원격 화상투약기 실증특례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약사사회가 긴장하는 모습이다. 4일 첫 설치를 시작으로, 오늘(7일)부터 9개 약국에 설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약사회가 설치약국 명단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단계 실증특례 시범사업 대상 약국은 서울과 인천 각 4곳, 경기 2곳으로 실증특례 사업 성과가 본 사업에 주효하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측면에서 참여 약국 명단 자체가 적지 않은 의미를 띄기 때문이다. 6일 지역약사회들도 명단 확보에 여념 없는 모습이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최초 시범 약국의 시험성적표에 따라 사업이 좌우될 것"이라며 "첫 가동하는 10개 약국의 형태와 사업실적 등이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읍'단위가 포함되자, 읍면 단위 지역약사회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다만 약사회 역시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과 2021년의 경우 약국장의 의지로 약국에 설치됐다가, 약사사회 반발을 못이기도 자진 철거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정부 실증특례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우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약사회는 직접 약국을 방문해 약사를 설득·회유하는가 하면 SNS 단체방을 통해 화상투약기를 설치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쓰리알코리아 측은 "이전과는 상황이 다르다. 그동안은 약사회의 압박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참아 왔지만 정부 차원의 사업인 만큼 조직적인 방해나 개입 등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3-06 15:30:30강혜경 -
서귀포 전국 첫 민관협력 약국 낙찰...의원은 유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 운영되는 전국 첫 민관협력 의원·약국 입찰에 희비가 갈렸다. 약국은 기초가 대비 낙찰가가 3배까지 올라가며 인기를 보였다. 반면, 의원은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재공고 예정이다. 이달 20일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연기될 가능성도 커졌다. 오늘(6일) 제주 서귀포시보건소는 온비드를 통해 민관협력 의원·약국 공고 개찰 결과를 공지했다. 약국 입찰에는 총 8명이 참여했다.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80㎡ 규모 약국이 최종 456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연 임대료인데 월세로 환산하면 약 380만원이 된다. 130만원의 기초가를 감안하면 낙찰가는 약 3배 높아졌다. 개찰로부터 열흘 이내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만약 낙찰자가 중도포기할 경우 입찰자 금액순으로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 해 1년 임대료를 기준으로 입찰이 이뤄졌다. 경쟁입찰을 하면서 입찰가가 기초가 보다 올랐다. 다만 내년엔 다시 재산평가액을 재감정해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의원은 입찰에 참여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유찰됐다. 서귀포시보건소는 협의체 회의를 거쳐 이주 재공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주 재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좀 더 홍보하고 궁금증들은 알리면서 입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동(885㎡)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679번지에 설치되며 1층엔 진료실, 처치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의원동 임대료는 867만1870원, 물품대부료는 평가액의 6%인 1518만원이다. 합산 2385만187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감정평가를 통해 계약금은 재산정될 수 있다. 특히 의원의 물품대부료는 장비의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소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2023-03-06 14:38:4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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