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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상임이사회서 상반기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6일 약사회관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의를 열고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초도이사회 일정 ▲장미축제 봉사부스 운영 방안 ▲반회 일정 ▲임원 워크숍 ▲여약사위원회 월례회의 ▲2023년 독거어르신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약국 환경개선사업 ▲2023년 상반기 연수교육 ▲환자안전사고보고 활성화 방안 ▲약사회관 재건축관련 사항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위학 회장, 손표민·서은영·유재목·노정희·최융희 부회장, 김용범 정책단장, 나영은·장문선·이영수·이경보·전종혁 위원장이 참석했다.2023-04-09 17:06:31강신국 -
"약국 매출 10% 이상 상승"…종소세 신고 주의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년 대비 지난해 지역 약국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현수 팜택스 대표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8회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 중 진행한 강좌에서 5월 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약국의 매출 관리, 비용 처리 시 주의할 점 등을 설명했다. 임현수 대표는 “2021년 코로나 2년 차에 약국들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반면 2022년에는 대다수 약국이 진단키트로 매출이 늘었고, 특히 코로나 거점 약국의 경우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임 대표에 따르면 실제 팜택스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매출을 확인해 본 결과 90% 이상이 전년도인 2021년보다 매출이 올랐다. 2021년의 조사 대상 약국의 평균 매출이 11억이었다면, 2022년도에는 12억원으로, 평균 1억 이상 올랐다는 게 임 대표의 설명이다. 임 대표는 또 구간 별로는 평균 매출 15억 이상의 성실신고 대상 약국의 경우 2021년에 비해 2022년도의 매출이 12%, 평균 매출 15억 이하의 일반적인 약국은 14%의 인상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문제는 지역 약국들이 2021년도에는 매출이 떨어지면서 근무약사나 직원 등의 인원을 감축했다는 점이다. 임 대표는 “2021년도에 매출이 떨어지면서 약국 인원 감축 등의 경비 절감 노력으로 인해 약국의 전반적인 경비가 낮아진 상태에서 2022년도에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약국들의 경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가 됐다”며 “이 상태에서 올해 5월 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있는데 약국들로서는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올해 종소세 신고를 앞두고 약국들에서는 최대한 비용 누락이 없는지 확인하고, 세액 공제 방법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액 공제 방안 중 하나로 임 대표는 직원 고용과 관련된 세금 공제로 ‘통합고용증대 세액공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통합고용증대 세액공제는 지난해 개편된 내용으로 사업주가 고용을 확대하거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대상 근로자당 일정 금액을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단, 상시근로자가 ▲근로계약이 1년 미만인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1개월 60시간 미만) ▲약국장의 가족 혹은 특수 관계자 ▲근로소득세, 4대보험료 납부 사실이 없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 대표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종소세 신고 과정에서 약국의 비용 누락이 없는지 사전 에 점검하고, 회계 사무실과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고용증대세액공제 등의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검토하는 등 절세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23-04-09 15:42:01김지은 -
"약 배송·편의점약 자판기 저지"…인천약사 투쟁 선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000여명의 인천 약사가 정부의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송, 편의점 상비약 자판기 실증특례 시도에 대해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8일 오전 9시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제8회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학술대회 중 진행된 본행사에서 시약사회는 편의점 자판기·화상투약기, 비대면 진료 약 배달, 지역 약국 배제한 전문약사 제도,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와 한약국의 조제약 보험청구 반대 의사를 밝히는 한편,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상일 회장은 개회사 중 “현재 우리 보건의료계는 여러 약권 훼손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약사의 환자 대면 원칙을 무시하는 화상투약기, 비대면 진료를 빙자한 약 배송 등 국민 건강훼손이 뻔한데도 편리성을 무기로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전문약사제도에서 지역 약국 약사가 배제되는 상황을 맞았고, 한약사가 면허 범위에 있지 않은 일반약 판매와 약사를 고용해 전문약을 조제, 청구하는 현실”이라며 “2000여 인천 약사는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국민 건강권이 훼손되는 어떤 정책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천명하며 투쟁할 것을 선포한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법제화된 공공심야약국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약사사회의 주요 현안과 경과 등을 설명하며 약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약속했다. 최광훈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약사법에 명기되는 약사 역사 상 큰 획이 그어졌다.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는 화상투약기, 상비약 자판기 등을 척결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면서 “지난주 복지부가 약사회에 심야약국 예산을 요청하는 상황이 됐다. 모두 회원 약사들의 도움으로 된 것이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현행 비대면 진료 공고가 철회될 상황이 되자 정부는 시범사업을 실시하려고 한다”며 “약사회는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의사협회와도 공조하고 있다. 시범사업이 진행되더라도 플랫폼이 조제, 진료에 연관되지 않는 방향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방향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문약사제도는 현재 병원 약사만 진입이 가능한 쪽으로 돼 있다”며 “하지만 오늘도 복지부와 약사회가 전문약사에 대한 토의를 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3월 30일 국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제도가 법제화 돼 다행”이라며 “오늘 팜페어 행사장 슬로건에서도 화상투약기, 편의점약 자판기 등의 문제를 제시하셨듯 최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조상일 인천시약회장과도 이런 문제로 간담회도 가졌다. 비대면의 분위기를 타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는 이런 문제를 국민 건강, 산업 변화를 잘 고려하면서 약사회와 소통하며 해결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최미영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인천시약사회 장재인, 김사연 자문위원, 송종경 총회의장, 문영철, 이정민, 전영빈 감사, 최은경 부평구약사회장, 천명서 중동구약사회장, 김명철 미추홀구약사회장, 강근형 연수구약사회장, 윤종배 계양구약사회장, 이좌훈 서구약사회장, 노영균 남동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04-09 15:09:29김지은 -
독감·감기 동시 유행에 소청과·ENT·주변약국 '북새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이후 잠잠했던 독감과 감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병·의원과 약국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3월 초 감기 등이 반짝 유행했다 중하순부터 잠잠해 지는 게 보통이지만 올해는 다시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고 있어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안과 등의 오픈 런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일부 병의원의 경우 환자가 몰리면서 오전에 당일 진료 예약이 마감되는 일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유행이 이어지면서 유치원과 학교 등도 독감 인플루엔자 주의를 당부하며, 고열 발생 시 병의원 내원 후 등교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4.5명으로 전 주 13.2명 대비 1.3명 늘어났다.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4.9명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해 말 정점을 찍은 독감 환자가 지난해 마지막 주까지 치솟은 뒤 하락세를 보여 올해 8주차(2월 19~25일) 11.6명까지 떨어지는 듯 했지만 9주차(2월 26~3월 4일) 11.9명으로 다시 반등했고,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전후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10주차(3월 5~11일) 11.7명 ▲11주차(3월 12~18일) 11.7명 ▲12주차(3월 19~26일) 13.2명 ▲13주차(3월 26~4월 1일) 14.5명 등으로 예년 대비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연령대에서 22.6명으로 가장 많았고 13~18세와 19~49세가 각각 17.2명, 1~6세 17.1명, 0세 12.3명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급성호흡기감염으로 입원한 환자 수도 일주일 새 19%나 급등하면서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아닌 독감과 감기 유행에 지역 맘카페 등에서는 '토요일 오후 3시가 마감이라 오전 11시에 갔는데도 마감이었다. 일요일 8시 오픈인데 20분만에 예약이 마감돼 진료를 받지 못했다', '토요일 오후 10시에 2시간 이상 대기였다'는 경험담이 빈번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마스크 해제와 더불어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했다 보니 상대적으로 면역이 떨어져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 같다. 비단 독감이 아니더라도 감기와 비염 환자들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염과 함께 안과 처방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아과 인근 약사는 "코로나 이후 주말에는 홀로 근무했었는데, 최근에는 소아과가 바빠지면서 근무약사와 전산직원을 뽑았다"면서 "이번 감기는 잘 낫지 않는다고 표현한다. 일주일 넘게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이 이어지면서 재방문 하는 경우도 많은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수요가 늘면서 슈다페드정과 코싹엘정, 씨잘액, 코슈정 등 관련 제제들의 품절도 가시화되고 있다. 바로팜에 따르면 9일 품절입고 알림 신청 의약품 순위는 슈다페드정60mg이 1위를 차지했으며 코싹엘정 3위, 씨잘액 5위, 보령 메이액트정 10위, 시네츄라시럽 14위, 엘스테인캡슐 15위, 레스날린패취 1mg 16위, 액티피드정 19위 등을 보였다. 이 약사는 "관련 제제가 간헐적으로 입고 되다 보니 여전히 수급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슈다페드제제의 경우 최근 새 지속적인 품절을 보이고 있어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23-04-09 14:25:36강혜경 -
3년만에 대면 행사로…인천 팜페어 2500명 운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학술제 ‘팜페어’가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4년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에는 약사와 약업계 관계자 2500여명이 몰렸다. 올해로 8회째인 팜페어는 학술, 인물학 강좌뿐만 아니라 참석한 약사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 이후 대면으로 진행하는 첫 약사 대상 학술제이기도 하다. 조상일 회장은 “올해 팜페어의 제일 큰 의미는 4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라며 “그간 코로나로 단절됐던 만남을 오랜만에 이어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수준 높은 강의 직강과 다양한 제약부스, 인천약사 시나브로 밴드 공연, 이벤트 코너 등을 준비했다”며 “1년 가까이 이번 팜페어를 불철주야 준비한 지부 학술팀 등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자살약 예방 강의 ▲일반약 복약 상담 실전 노하우 ▲약화사고 실제사례 및 대처방법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약국활용 방안 ▲호흡기질환 약물 복약지도 ▲당뇨병과 비타민B의 상관관계 ▲혈액순환제의 이해와 약국의 응용 등을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된다. 더불어 참석한 회원 약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와 만남의 광장 음료 부스, 제2회 도전, 약사 골든벨 행사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인천 약사들로 구성된 시나브로 밴드의 공연과 음악 평론가 정지훈 약사의 클래식, 인문학 해설 특강 등 문화 행사와 강의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제약사, 약국 관련 업체 등 40여개 회사의 부스가 마련돼 약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혜숙 팜페어 및 연수교육 조직위원장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소망하던 마스크를 벗고 만나는 약사들의 축제가 4년만에 열리게 됐다”면서 “코로나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지혜롭고 유연하게 뛰어오르게 하는 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2023-04-09 12:55:09김지은 -
경기특사경, 도매 60곳 약사 면허대여 등 집중 단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2일부터 한 달 여간 의약품 도매상 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 특사경은 도내 의약품 도매상에 대해 ▲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 ▲의약품 입·출고시 품질관리, 보관, 수송시 준수사항 위반 등 유통 품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는 행위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특사경은 "약국이나 의료기관 등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의약품 도매상은 도매업무관리자인 약사를 둬 의약품 품질 확인 등을 관리해야 하지만 의약품 도매상에서 약사의 면허만 빌려 무면허 담당자가 의약품을 관리하는 경우 의약품 품질·유통 과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는 자동 온도기록 장치가 설치된 냉장고 또는 냉동고 등에 다른 의약품과 구분해 보관하고, 수송 시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약품 유통 과정상의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사전분석 후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은기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의약품 도매상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유통 과정상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도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법에 따라 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유통관리 위반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2023-04-09 12:35:36강혜경 -
충남도약, 8월 연수교육·해외의료봉사 일정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8월 연수교육과 의약단체 해외의료봉사 일정 등을 확정했다. 약사회는 8일 오후 6시30분 약사회관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8월 2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의약단체 해외의료봉사를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유미선 병원약사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키로 했으며, 김진우 대외협력 이사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약사회와 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법무부 천안청소년 꿈키움센터와 '지역사회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데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초도이사회에는 박정래 회장을 비롯해 김병환·황원선 감사, 이희영·백광현·박준형·박예진·지은실 부회장, 김대석·김희연·유길태·빈기철·유미선·김진우·양정모·김동완 상임이사, 박장춘·이전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2023-04-09 12:24:29강혜경 -
마포구약,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단 사전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단(단장 이연경) 간담회를 갖고,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존에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담당하던 10명의 강사와 9명의 신입 강사가 참여했으며, 이경희 부회장은 7일 신입 강사단에 교육 사전 준비사항과 자료관리, 자료 다운방법, 맞춤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일순 회장은 "어르신과 청소년, 다양한 직업군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복약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올바른 약물 이용을 알릴 수 있고, 약사의 위상 역시 높일 수 있다"며 "강사로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일순 회장과 이연경 강사단장, 이경희·조송미·김혜자·심현지·김진희·김수현·김선미 강사가 참석했다.2023-04-08 19:13:53강혜경 -
의협 등 13개 단체, 간호법 통과땐 공동총파업 불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3개 보건복지 단체들이 간호법 본회의 통과시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단체들은 8일 오후 2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 총파업 결의를 위한 확대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투쟁로드맵을 확정했다. 단체들은 "간호법은 국민건강을 침해하고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악법에 면허박탈법 역시 위헌 가능성이 큰 과잉 입법"이라면 "오는 16일 서울시청 앞 대규모 총궐기대회를 열어 국민들에게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폐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단체 공동 총파업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악법들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면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들은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하는 한편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호소하며 즉시 13개단체 공동총파업 실행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400만 회원이 2024년 총선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해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을 강행처리한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은 "간호협회는 코로나 상황에서 자신들만이 홀로 고생했다는 프레임과 간호사 처우를 해결해야한다는 명분으로 간호 단독법을 추진했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도 이에 현혹돼 여러 보건복지의료직역 중 하나인 간협을 방문했을 때 '원론적으로 공정과 상식에 합당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저희 의원님들께 잘 부탁을 드리겠다'는 형식적인 발언을 마치 간호법을 제정하겠다는 대통령 정책공약으로 포장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사주를 받는 것으로 의심되는 간호협회의 조직적이고 직역 이기주의 행태에 우리가 강력 저항하고 악법저지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우리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전체 총 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사협회장도 "언제든지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 주 목요일인 13일에 표결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아무리 어려워도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똘똘 뭉쳐 법안을 막아내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 13보건복지의료연대 회장들은 법안저지를 위해 모든 것을 다 걸고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호법 저지를 위해 뭉친 13개 보건복지연대는 간호조무사협회, 방사선사협회, 병원협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응급구조사협회, 의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치과의사협회, 노인복지중앙회,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요양보호사중앙회, 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으로 구성된다.2023-04-08 16:44:38강신국 -
올해 첫 공인 전문약사 탄생할까…개정 약사법 시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가 공인 전문약사제도가 오늘(8일)부터 시행된다. 병원약사회의 자체 제도 운영부터 대한약사회 법제화 준비까지 1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다. 전문약사 제도의 골격인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달 2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8일부터 정식 시행을 확정했다. 과목, 자격 등 제도의 큰 틀이 담긴 시행령이 확정된 것이다. 하지만 세부 시행방법을 명기한 시행규칙은 아직 법제처와 규제심사 과정을 거치지 못한 상태다. 수련 기관, 시험 시행 등에 대한 구체안의 발표가 늦어지면서 올해 안에 첫 시험이 가능하겠냐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편에서는 시행규칙이 확정되면 다음 스텝은 정해진 바나 다름없어 올해 안에 첫 국가공인 전문약사 탄생도 어렵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가 공인 전문약사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달라질 부분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짚어봤다. ◆첫 시험은=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전문약사 전문과목은 총 9개로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이다. 규정에 ‘그 밖에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과목으로 한다’는 내용을 명시해 과목 추가에 대한 가능성은 열린 상태다. 전문약사 교육과정으로는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총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수련 교육 기관 불포함) 이수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전문약사 수련 교육 기관에서 1년 이상의 전문과목 수련 교육(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5년 이내)이수가 부여됐다. 해당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 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전문약사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최종 전문약사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제도는 시행됐지만 아직 남은 절차는 많다. 시행규칙의 확정, 발표가 늦어지면서 실무경력 인정기관, 수련 교육기관 등 세부 운영에 대한 골격이 나오지 않은 데다가, 전문약사 시험을 담당할 기관 지정 등에 대한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확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국가 공인 전문약사 시험은 병원약사회가 주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제 병원약사회에서는 올해 안으로 첫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시행규칙이 나오면 시험 기관 등에 대한 구체적 협의가 진행되겠지만, 그 부분에 대한 협의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병원약사회에서 민간 전문약사 시험을 10년 넘게 진행해 온 만큼 계속 시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데, 병원약사회에서는 올해 안으로 시험을 시행할 수 있다는 계획도 밝힌 상태”라고 말했다. ◆1호 국가공인 전문약사 배출은=아직 시행규칙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앞서 입법예고를 통해 공개됐던 내용대로라면 국가공인 전문약사는 병원약사로만 한정될 가능성이 크다. 실무경력 인정기관,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등이 병원급 의료기관에 국한돼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올해 안으로 시험 기관 등이 확정돼 1호 전문약사가 배출된다고 가정한다면, 기존 병원약사회 주관 민간 자격증을 취득한 약사 중에서 탄생할 확률이 높다. 앞서 복지부는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중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자격 특례’를 통해 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일을 기준으로 직전 5년 내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 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사람을 실무경력이나 수련교육 요건을 갖추지 않아도 시행일부터 3년 간 전문약사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민간 전문약사자격을 취득한 약사는 총 1646명으로, 이들 중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일을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약사에 한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에 민간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던 약사 중에서 올해 첫 전문약사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개국 약사 중 국가 인정 전문약사가 배출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민간 자격증을 취득한 약사 중 병원을 퇴사하고 개국을 했거나 지역 약국 근무약사로 일하고 있는 약사도 복지부령 특례 조항을 충족한다면 자격시험 응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남은 과제는=전문약사 시험 과목은 추후 대한약사회, 산업약사회에는 과제로 남아있는 부분이다. 복지부는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서 ‘향후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라 보건복지부령으로 과목을 추가할 수 있다’는 문구를 추가해 과목 추가 가능성을 열어두기는 했다. 지난 복지부 입법예고 기간에 대한약사회, 산업약사회와 더불어 병원약사회도 과목 추가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역 약국 약사 관련 과목을, 병원약사회는 의약정보 과목 추가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고, 산업약사회는 산업약사 관련 과목이 배제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아직 확정 발표되지 않은 시행규칙의 향방도 약사사회가 예의주시하는 부분이다. 약사회는 시행규칙 내용에 따라 제도의 방향성이나 대응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기존 입법예고됐던 내용대로라면 개국, 산업약사의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인 만큼 기존 안이 그대로 유지될지, 일정 부분 개국 약사와 산업약사의 진입할 통로는 마련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시행규칙에 대해서는 복지부 쪽으로 계속 확인을 하고 있는데 명확한 답은 듣지 못했다”면서 “시행규칙이 발표되면 그에 따른 대응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04-07 16:59:0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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