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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나자" 위드팜, 회원약사들과 강원도서 재충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이 회원약사 및 가족들과 함께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위드팜은 지난 10일과 11일 강원도에서 일상을 벗어나 자유로움과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여행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인제 원대리의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부터 바다와 산, 나무의 자연 풍광이 어우러진 양양 '휴휴암',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추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등을 모두 둘러봤다. 이상민 대표는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었던 여행인 만큼 모두에게 의미가 컸다"며 "이번 여행이 회원 약사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이 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위드팜 회원은 "강원도 동해의 푸르른 바다와 멋진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2023-06-13 14:42:09강혜경 -
화성시약, 전곡항 뱃놀이축제서 무료봉사약국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는 지난 9~11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뱃놀이축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봉사약국을 운영하며 약손사랑을 전했다. 3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시약사회 임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성시 전곡항 내에 의료지원센터 부스를 설치, 시민들의 응급 처치와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진형 회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일상이 가능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봉사약국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에 함께해 준 시민들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료투약봉사에는 이진형 회장, 김종민 부회장, 조정원, 한영 위원장이 참여했다.2023-06-13 12:50:32강신국 -
여름 비수기 시작됐나…조제·일반약 매출 동반 감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스크 착용의무 전면 해제와 일교차, 실외 활동 증가 등으로 늘어났던 감기환자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가에서는 6월을 맞아 본격적인 여름철 비수기가 시작됐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부 약국에서는 환자가 없다는 호소도 나오고 있다. 13일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6월 4~10일 약국의 조제, 일반약 매출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인사이트는 조제건수는 전 주 대비 4.2%, 일반약 판매는 3.1%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주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매출이 감소한 품목은 해열진통제로 전 주 대비 14.0%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후질병치료제와 기침감기약,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의 판매도 모두 감소했다. 해열진통제 가운데서는 광동원탕 판매액이 15.0%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타이레놀도 13.2% 판매가 줄었다. 다만 게보린은 1.1% 증가했다. 인후질병치료제는 9.7% 감소했는데, 소렉신연조엑스와 인펙신캡슐의 감소가 13.8%, 9.0%로 가파랐다. 쎄파렉신캡슐은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침감기약도 8.0% 감소했으며 판콜에스내복액과 판피린큐액, 팜플루콜드연질캡슐에서 모두 11.8%, 6.1%, 5.4% 감소를 보였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역시 7.8% 줄었으며 이지엔6이브연질캡슐과 팜페인파워연질캡슐, 탁센연질캡슐에서 7.3%, 6.9%, 2.1% 감소세를 보였다. 자가검사키트 판매량 역시 350처에서 3207개 판매되며 전 주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비인후과 인근 A약국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감기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몸살이나 기침을 호소하는 이들이 줄어들었다. 대신 배탈이나 티눈 등을 호소하는 이들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B약국도 "감기 처방은 줄었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처방이 하루 1, 2건은 나오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약국은 "한 때 소란이 빚어졌던 어린이 해열진통제 역시 환자 감소로 인해 잠잠해지는 추세"라며 "여름 비수기가 시작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2023-06-13 12:00:45강혜경 -
정부 지원 공공심야약국 확대 난항...낮은 지원비가 발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지지부진하다. 시간당 3만원이라는 낮은 지원비가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힌다. 오늘(13일) 오전 기준 정부 공공심야약국은 59곳이 운영중이다. 지난 4월 이후 신규 참여가 늘지 않고 있다. 오히려 1곳의 약국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지정 취소를 하면서 60곳에서 59곳으로 줄어들었다. 정부 공공심야약국은 지역별로 ▲경기 15곳 ▲전북 11곳 ▲부산 8곳 ▲대전 2곳 ▲울산 1곳 ▲강원 5곳 ▲충북 4곳 ▲충남 4곳 ▲세종 2곳 ▲경북 6곳 ▲경남 1곳이 운영중이다. 예산을 고려하면 최대 76곳까지 운영할 수 있지만 17개 약국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약사회도 확대 운영을 위해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해왔다. 약사회는 복지부와 논의해 ▲매월 1~2회 자율적 휴무 허용 ▲동일 시군구에서 2개 약국이 공공심야약국을 요일별 교대로 운영하도록 조건을 완화하기도 했다. 또 인구 10만 미만 소도심은 새벽 1시가 아니라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조건을 낮춰 희망 약사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이같은 조건 완화에도 신규 참여 약사들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시간당 3만원이라는 낮은 지원비가 꼽힌다. 약사회 관계자는 “최대한 독려를 하고 있지만 참여 약국이 더 늘어나진 않고 있다. 소도심들을 고려해 조건들을 완화했지만, 사실상 낮은 지원금이 참여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가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정부 공공심야약국 보다 높은 지원금을 책정해 최대 5만원까지도 지급하는 지역들이 나오고 있다. 현재 지자체 공공심야약국은 전국에 171곳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다른 약사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참여 약국에서 지자체로 넘어간 곳들도 있다. 그 빈 자리들을 채우지 못한 것도 있다”고 전했다. 내년도 정부 공공심야약국 예산에는 시간당 3만5000원의 지원금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기재부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적정 지원비 책정이 이뤄져야 정부 공적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2023-06-13 11:53:15정흥준 -
무자격자 약 판매 영상 본 판사 "벌금 부과합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환자: "설사 멈추는 약 있을까요?" 무자격자: "본인이? … 언제부터? … 음식 드시고 나서 그러는 것 같아요?" 무자격자: "(약을 건네며 )설사하면 탈수 되실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 자주 드시구요. 당분간 자극적인 음식 피해서 잘 씹어 드세요." 약사: "두 가지 꺼내드려요." 약국에서 실제 있었던 이 상황은 무자격자 약 판매일까? 아닐까? 제주지방법원은 무자격자 약 판매 즉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국 직원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약사 면허가 없는 A씨는 남성 환자에게 '지엘로페라미드염산염캡슐' 1통(10캡슐), '몰바렌에스캡슐' 1통(10캡슐)을 판매했고, 환자 고발로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약사와 모녀관계인 A씨는 "사건 약 판매는 실질적으로 약사가 판매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항변했지만 환자가 고발하며 제출한 영상증거에 의해 무자격자 약 판매 혐의가 적용됐다. 법원은 "피고인은 직접 증상 발현의 일시 및 경위 등에 관해 질문하면서 곧장 판매 의약품이 있는 진열장으로 가 약을 꺼냈고 이를 신고자에게 주면서 복용법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법원은 "당시 보이지 않는 곳에 있던 약사는 '두 가지로 드려'라고 말했으나 이미 피고인이 판매 의약품이 진열된 곳에서 약을 꺼냄과 동시에 위와 같은 지시를 했고 약사가 어떤 종류의 약 두 가지를 지칭하는지 전혀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피고인은 스스로 이 사건 약 2통을 고른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약사가 아님에도 약품 2개를 판매한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즉 약사의 지도 감독 하에 의약품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2023-06-13 11:45:42강신국 -
대전시약,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 동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에 동참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12일 대전시가 주최한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모든 시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일류 복지'에 뜻을 함께 했다. 시는 2026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2032년까지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개발과 보편적 통합 돌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의약단체는 물론 5개 자치구, 3개 공기관, 11개 사회복지기관, 11개 종합병원 등 35개 기관이 동참했으며 상호 협력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통합돌봄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차용일 회장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돌봄에 취지를 같이 하며, 약사회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2023-06-13 10:16:14강혜경 -
병원약사회, 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서 합동세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가 'Better Nutrition, Better Life'를 주제로 열린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국제학술대회에서 합동세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9~10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10일 오후 1시부터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와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이사장 백무준, 이하 KSPEN)의 Joint Session이 마련됐다.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과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박효정 영양약료분과위원장이 공동 좌장으로 참여하고, 세 명의 병원약사 연자가 주제발표를 진행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보조적 정맥영양(Supplemental PN, 이하 SPN)으로 SPN은 경구섭취나 경장영양으로 목표 열량공급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영양치료를 위해 추가로 정맥영양을 투여하는 것이다. 최근 임상 현장에 적용이 크게 늘고 있다. 심포지엄의 구성은 삼성서울병원 이현주 약사의 ‘보조적 정맥영양 공급의 임상 적응증(Use of SPN)’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경화 약사의 ‘보조적 정맥영양 공급시 주의사항(Considerations for SPN)’과 충남대학교병원 김수인 약사의 ‘보조적 정맥영양을 통한 미량원소 공급(Role of micronutrient in SPN)’으로 마련됐다. 패널로는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최수안 교수와 병원약학분과협의회 김현정 영양약료분과부위원장이 참여해 강연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의에 함께 참여했다. 세 강의 모두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패널토의 시간에도 많은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박효정 영양약료분과위원장은 “전문약사의 활동 중 현재 유일하게 다학제팀의 보험수가를 인정받을 정도로 영양집중치료에서의 약사의 역할을 인정받고 있으며 사회적 기대가 높다. 영양집중치료팀에 참여하는 약사는 영양검색, 영양평가, 영양치료의 단계별 접근과 모니터링, 다학제간의 정보 교환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고도의 전문적 약학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환자의 임상 상태를 이해하고 최적의 약물 및 영양 치료를 자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합동 세션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은 “KSPEN 창립 준비부터 시작해 20년 이상 KSPEN에 참여했다. 2021년에는 병원약사 최초로 KSPEN 회장에 선출돼 1년간 활동한 바 있다”며 “KSPEN과 지난 3월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함께 Joint Session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환자의 질 높은 영양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의 교육과 연구에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06-13 09:57:39정흥준 -
개원의협, 비대면 초진 확대 주장 플랫폼에 직격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개원의사들이 플랫폼 업계가 비대면 진료 초진 확대를 주장하자 의료 정책이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에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개원의협회는 12일 성명을 내어 "50%에 육박하는 비대면 진료 중간 취소율은 의료계의 심각한 우려와 제기된 문제점에 충분한 논의나 대책 없이 졸속으로 시행됐기 때문"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를 갖춘 국가에서 비대면 진료가 시급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은 자명하다. 정확한 진단에 기반을 둔 적절한 치료보다 편의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대개협은 "광대한 국토나 비싼 진료비 등을 이유로 대면 진료가 원활하지 못해 비대면 진료의 위험성과 한계를 알면서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면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와 일차의료부터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로 뛰어난 의료 접근성·편리성·경제성을 갖췄기에 비대면 진료가 불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대개협은 "국민 생명권을 위해선 비대면 진료가 대면 진료를 결코 대체할 수 없다"며 "처방된 약은 약국에 가서 받아야 하는데, 최고의 의료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진단받으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은 불편하다며 비대면 진료를 주장하는 것은 코미디"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나마 초진 환자의 비대면 진료가 불허된 것은 다행이지만, 초진 대상 선정에서 결국 대면 진료가 꼭 필요한 소아와 노인 등 취약군이 포함되는 기형적인 상황이 일어났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를 생각하고 안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개협은 "코로나 당시는 전시에 준하는 극한의 응급상황이었기에, 정부와 의료인들도 비정상적인 상황을 인정하고 비대면 진료의 위험성에도 일시적으로 행했던 것"이라며 "극한 상황이 정상화되자마자, 마치 비대면 진료가 없어 국가 의료 체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처럼 충분한 논의와 준비 없이 황급히 추진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대개협은 "코로나19 당시에도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와 무관한 탈모, 다이어트, 피임 등의 목적으로 많이 이용됐으며, 주 이용층은 컴퓨터 사용에 능한 30~40대였다"고 말했다. 또한 대개협은 비대면 진료 초진 확대를 주장한 원격의료산업협의회 등 플랫폼 업계를 향해서도 "초진·재진 여부는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이지, 환자도 의사도 아닌 중간상이 왈가왈부할 게 아니다. 업체의 이익 또는 운영의 걸림돌을 치우려는 목적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의료 정책이 중간 유통업자 격인 플랫폼 운영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대개협은 "비대면 진료 정책은 사회적 논의와 합의, 경제적 준비, 시스템 구축, 사법적 준비 등을 완비하고 시행해도 충분하다"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즉각 중단 및 한정된 지역에서 재시행, 면밀한 분석을 촉구했다.2023-06-13 09:32:41강신국 -
대전시약, 동물약국 경영을 위한 세미나…약사들 호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동물약국 경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약사회는 지난 11일 대전시약사회관에서 동물약 특강을 갖고 다빈도 품목 및 규정, 동물백신, 수산용의약품, 직접조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동물 약국 다빈도 품목 및 규정(강병구 약사) ▲동물백신 및 다빈도 질환(김성진 약사 ▲수산용 의약품(엄덕현 약사) ▲동물약품 직접조제(임진형 약사) 등에 대해 5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물고기 의약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신 수산용 의약품에 대한 강의를 도입하고 약사에 의한 동물약 직접 조제에 대해 집중 소개하면서 동물약국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차용일 회장은 "전국의 동물약국이 1만개소를 돌파함에 따라 더욱 전문적인 동물약국 경영을 위한 학술강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자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말에도 참여해 준 60여명의 약사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학술 세미나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3-06-13 09:17:29강혜경 -
임상병리실 폐수 무단 방류한 병·의원 4곳 적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임상병리실을 운영하면서 혈액 등 분석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부적정하게 처리하거나 혈액분석기기 세척 폐수를 하수관에 무단 방류하는 등 폐수를 불법 배출한 병·의원 4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사단은 지난 3월부터 면적 100제곱미터 이하로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대상이 아닌 병·의원 중 임상병리실을 운영하면서 폐수위탁처리 실적이 없는 16곳을 대상으로 관할 자치구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수사 결과 폐수배출시설 규제기준 미만으로 지도·점검 등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일부 병·의원들이 특정수질 유해물질이 포함된 임상병리실 폐수를 적정 처리하지 않고 방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A병원은 임상병리실에서 운영 중인 혈액분석기기(생화학분석기)에서 발생하는 세척수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규제기준(0.5㎎/ℓ)이상 함유돼 있음에도 임상병리실에 설치된 하수관을 통해 배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B병원은 관할구청에 등록되지 않은 폐수처리 시설을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임상병리실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유입시켜 정화처리하는 과정에서 적정 처리하지 않아 특정수질유해물질인 ‘구리’가 규제기준(0.1㎎/ℓ) 이상 함유된 폐수를 하수관으로 무단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의원은 임상병리실에서 발생된 폐수를 폐수처리 업체에 위탁 처리하기 위한 용도로 200리터 용량의 폐수저장조를 설치했으나 최근 10여년 동안 폐수를 위탁 처리한 실적이 전혀 없고, 자체적으로 폐수를 보관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D병원은 관할구청에 폐수 처리 방법에 대한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기존에 설치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임의로 철거하고 폐수처리방법을 자가처리에서 위탁처리로 무단변경한 혐의다. 민사단은 임상병리실 세척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 행위를 한 병의원에 대해 관계자를 불러 조사 후 사법 조치하는 한편, 관할 자치구에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함유된 폐수를 불법 배출하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민사단은 자치구,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임상병리검사를 하는 동물병원, 건강검진센터 등 수사대상을 확대해 폐수관리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영관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로 임상병리실을 운영하는 병 의원 중 폐수를 위법하게 처리하는 업체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단은 규제 사각지대를 틈탄 환경 범죄행위를 적극 발굴 수사하겠다"고 말했다.2023-06-13 09:12: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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