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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초진·약배송 요구 민간 플랫폼, 침소봉대 말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최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서 초진, 약 배송을 제한하는 조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들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9일 입장문을 내어 “한시적 허용 공고 하에서 비대면 진료, 약 배달을 중개하던 플랫폼 업체들이 현 시범사업에서 비대면 초진, 약 배달 허용을 요구하는 건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국민건강을 포기하라는 것과 같다”면서 “보건의료인이 아닌 일반 기업이 왜 진료와 약에 관한 전문영역을 침범하려하냐”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현행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풀어야 할 많은 문제가 있지만, 초진을 제한하고 약 배달을 제한 함으로써 보건의료 시스템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방패막이는 세웠다”면서 “전화, 영상통화만으로 환자를 진단하는 상황에서 초진 제한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임이 있는 정부로서는 당연한 결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해외사례를 근거로 조제약 배달 허용을 주장하지만, 이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나 조제약 전달 환경 등이 다른 국내 보건의료서비스를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조제약 오배송, 변질 우려에 대한 확률을 따지는 것은 환자 생명과 건강을 숫자로만 인식하는 비 보건의료인의 입장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 “이런 측면에서 초진과 약 배달의 제한은 국민의 건강을 경제적 이익을 목표로 하는 산업으로 보지 않고 국가의 기본 책무로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팬데믹이란 특수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은 팬데믹 종료와 함께 종료하고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통해 재정립이 필요하다. 이는 한시적 공고를 통해 비대면 방식 진료를 허용할 당시의 사회적 약속”이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약사회는 시범사업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초진, 약 배송 허용 등을 주장하는 민간 플랫폼 업체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약사회는 “시범사업 초기 초진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비대면 방식 진료를 취소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임에도 이를 마치 큰 혼란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침소봉대에 불과하다”면서 “플랫폼 업체들은 지금이라도 스스로의 역할이 보건의료 시스템을 돈벌이의 수단이 아닌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역할임을 자각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주장해 온 초진이나 약 배달에 집착하지 말고 정상적인 보건의료 체계에서 새로운 기술이나 사업 모델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23-06-09 10:43:34김지은 -
옵티마 썸머 페스티벌…구매 금액별 5~10% 혜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여름맞이 옵티마 페스티벌을 오는 1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여름맞이 페스티벌은 구매 금액별로 5~10%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옵티마 리셀 대용량 제품 등도 준비돼 있다는 설명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봄맞이 옵티마 페스티벌에 이어 여름맞이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채롭고 풍성한 선물로 재미를 줬던 봄맞이 행사와 달리, 여름행사는 구매 약사님 모두에게 빠짐없이 구간별로 5~10% 혜택을 제공해 관심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롭고 트렌디한 상품을 소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3-06-09 09:41:30강혜경 -
풀미칸·풀미코트에 세토펜·타이레놀현탁액도 품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돌아서면 품절, 돌아서면 품절이네요. 오전에 최소 주문액 채워서 주문하면 오후에 또 다른 약이 품절이고... 끝이 없어요." 이비인후과 약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품절약 이슈가 소아청소년과로 번지며 약 구하기에 여념 없는 모습이다. 8일 약국가에 따르면 소아·어린이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는 약제들이 잇따라 품절되면서 경고등이 켜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약사는 "풀미칸, 풀미코트, 세토펜·타이레놀현탁액, 1mg 패취류 등이 돌아가면서 품절이다 보니 조제는 물론 약을 구비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미 풀미칸과 풀미코트의 경우 품절이 장기화되면서 약사들 역시 교품할 만한 여력조차 없다는 것. 이 약사는 "약사 커뮤니티 등에서도 구한다는 글만 한 가득이다. 그만큼 약이 없다 보니 1.5~2배 가격에 호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약사는 "감기약은 물론 항생제, 변비약, 지사제 등도 품절이다 보니 소아과 약국들은 더욱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 바난건조시럽과 메이액트세립, 듀락칸이지시럽, 포리부틴드라이시럽 등 주요 제품군의 품절이 이어지면서 소아과 처방약 전반에 걸쳐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B약사도 "최근에 열감기와 수족구 등이 유행세를 이어가다 보니 처방은 계속 나오는데 약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1~27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7명으로 전 주 25.7명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족구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14.8명으로 전 주 15.7명 대비 감소했으나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전 주 69명 대비 15명 증가한 84명으로 집계됐다. C약사는 일반약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챔프시럽을 시작으로 불거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어린이 해열진통제 시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판매할 수 있는 품목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C약사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는 타이레놀 산과 해외수입용 타이레놀 현탁액 정도가 전부"라며 "식약처에서 내린다시럽을 약국당 10개씩 배포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실 10개는 턱 없이 부족한 수치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 약사는 "균등배분은 언 발에 오줌누기식 대책밖에 되지 않는다. 앞서 약사회가 배부한 슈도에페드린 제제 역시 여전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차와 2차에서 코슈정을 선택한 약국의 경우, 오는 6월 말에야 재고를 받을 수 있다 보니 균등배분이 이뤄졌다고 해도 피부로 와닿는 부분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A약사는 "품절약으로 품절약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사실상 윗돌을 빼서 아랫돌을 괴는 격"이라고 토로했다. 8일 바로팜 기준 품절입고 알림 신청 의약품 순위는 ▲슈다페드 ▲코대원 ▲세토펜 ▲이모튼 ▲풀미칸 분무용 현탁액 ▲듀파락이지시럽 ▲포리부틴드라이시럽 ▲조인스정 ▲스티바에이크림 ▲씨잘액 ▲보령메이액트세립 ▲탬보코정 ▲맥시부펜시럽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코슈엘 ▲바난 ▲알닥톤필름코팅 ▲세토펜현탁액 ▲바난건조시럽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대체의약품 품절로 인해 증가된 수요를 추가 공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품절됐다. 8월 21일부터 공급이 다시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시점은 2023년 12월 경으로 예상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공급을 정상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종근당 역시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와 관련해 "완제 수입 제품으로 한국 수입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3-06-08 18:15:46강혜경 -
동작구약, 자문위원·의장단과 약계 현안 토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는 지난 1일 자문위원, 의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회장단을 포함해 12명이 참석했다. 2023년 주요 업무보고와 향후 진행 일정을 보고했다. 구약사회는 오래된 약사회관 운영 현황도 보고하고, 자문을 구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1층 임대 진행 및 운영 현황, 향후 분회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과 의장단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으로 많은 고충과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다. 집행부가 노력해 잘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2023-06-08 18:14:54정흥준 -
정부 "다제약물관리 활성화, 직역갈등이 가장 큰 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복지부는 공단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온 다제약물관리 사업의 가장 큰 장애물로 직역갈등을 꼽았다. 시범사업에서 정부 정책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의사, 약사, 간호사의 직역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다제약물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의사, 약사들도 공감했다. 상호 협력을 위해선 직능 간 신뢰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이를 중재할 ‘케어매니저센터’ 역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은 8일 다제약물관리 의·약협력방안 국회토론회에서 사업 활성화의 장애 요인으로 직역 갈등 문제를 짚었다. 하 과장은 “약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 보건의료적으로도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가장 큰 어려움은 직역 갈등의 우려”라며 “의약분업과 관련된 부분이다.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 약사, 간호사 사이에 직역 갈등이 강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했다. 하 과장은 “직역 갈등이 있기 때문에 발전적으로 해소하면서 좋게 발전하고, 시범사업 단계에서 국가 정책으로 중장기적인 협의를 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의 환자 정보 데이터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다제약물관리사업에서의 활용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했다. 하 과장은 “환자 데이터 사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내가먹는약서비스, 마이헬스데이터 등 정보 접근성이나 보안, 처리 권한이 점차 발전되고 있다. 다제약물관리사업과 매칭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했다. 환자의 인적 정보를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DUR을 활용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민간정보의 보안 문제도 보완돼야 한다고 봤다. 하 과장은 “DUR에 탑재하는 건 어려움이 있다. 시스템이 노후화 한 걸 차치하고, 의약품 정보 위주로 다루다 보니 환자 인적 정보를 담는 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또 방문약사, 방문의사가 개인 자격으로 방문해 환자 민감정보에 대한 보안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이 점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학제 협력엔 신뢰가 관건...운영 지원과 투자도 뒷받침돼야" 다제약물관리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다학제 팀으로 운영돼야 하기 때문에 이들의 신뢰 관계가 성과의 크기로 연결된다. 사업 참여 의약사들도 이에 공감하며 정부가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조규석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부천시민의원 원장)은 “다학제 팀이 성공하기 위해선 수시로 주간 회의를 하고, 고정된 월례회의를 해서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배우는 훈련이 돼야 한다”고 했다. 조 부이사장은 “또 다학제팀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구성원들이 각자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부 의료진들은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탈락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재택의료팀의 일정을 조절하고 지원 가능한 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케어매니저의 역할 강화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안화영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환자 중심의 치료를 위해선 의약사가 서로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병의원과 지역약국 중심의 일관된 환자관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 이어 안 부회장은 "의약사 간 적극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소통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현재 시행되는 재택의료시범사업도 다학제라고 하지만 약사가 포함돼있지 않았다”면서 “현재 논의되는 지역통합돌봄 법안에 포괄적인 약물관리를 위해 약사의 역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부회장은 “지역 의약사의 상호 협력과 소통으로 환자 중심의 건강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다. 지역 중심의 다학제 모델 완성을 위해선 지역 약사와 지역 의사의 협력적인 제도 마련에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의사, 약사 협력을 해야 하는데 누군가 케어매니저센터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 역할을 해줄 곳이 공단이 아닐까 싶다”면서 “처방 조정이나 중재의 역할이 필요할 때, 케어매니저센터 플랫폼 역할을 공단에서 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의약사 타 직역 간 협력 뿐만 아니라 처방의사 간 소통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복수의 진료과 처방으로 다제약물 복용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광준 연세대의대 노년내과 교수 “(처방 중재에)누가 득실을 따질 거고 조율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각 처방 의사들의 판단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조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김성욱 도봉강북구의사회장은 “지역사회 1차 의원들 간 소통과 중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다. 다만 종합병원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이냐가 관건”이라며 처방 의사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백종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서영석 의원, 최혜영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또 경기도약사회가 후원했다.2023-06-08 17:53:03정흥준 -
다제약물관리 투트랙 확대...병원모형 수가시범사업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의사·약사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투트랙으로 확대 운영한다. 먼저 병원 의료진과 약제부가 협력하는 병원모형은 수가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모형은 지역협의체를 통해 의약사협력 모델을 시범운영하고 점차 지역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지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장은 8일 다제약물관리 의·약협력방안 토론회에서 공단 사업의 향후 확대 계획을 밝혔다. 공단은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왔는데, 작년까지 1만8125명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매년 사업의 성과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병원모형은 서비스 제공 3개월 후 재입원 위험 18% 감소, 서비스 제공 1개월 후 응급실 방문 위험 47%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100명에게 서비스 제공 시 4명의 재입원을 예방해 약 1689만원 비용이 절감됐다. 지역사회모형도 서비스 제공 3개월 후 응급실 이용 23% 감소했다. 박 실장은 “병원모형은 사업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널리 알리고, 건강보험 시범사업 모형 도출해 수가시범사업을 정책 제안하려고 한다”면서 “지역사회모형은 약사의 상담결과가 의사 처방으로 연계되는 의약사 협업모형을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사회모형은 약사 상담으로 약 관리나 복용법 등은 개선할 수 있으나, 의사의 처방 조정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고 봤다. 따라서 서울 도봉구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의약사 협업모형을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의약사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새롭게 만드는 것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앞서 DUR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박 실장은 “플랫폼을 신설하는 건 규모가 큰 사업이다. 현실적으로 운영해볼 수 있는 것은 DUR을 활용하는 것이다. (심평원으로부터)정보를 받아 자문약사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심평원은 최신 투약정보를 공단에 제공하고, 공단은 다제약물 상담 결과를 심평원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처방 단계에서 DUR을 통해 상담 결과를 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이어 “다만 법상 DUR의 사용목적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고려하고 있는 방식이 가능할지는 근거 등을 검토해야 할 거 같다. 의약사 간의 사회적 합의도 필요한 사안이다”라고 전했다.2023-06-08 15:50:18정흥준 -
"다제약물관리 의·약사 정보교류 한계...소통 플랫폼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다제약물관리 한계로 지적되는 의사, 약사의 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정보교류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장선미 가천대 약학대학 교수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다제약물관리 의·약협력방안 토론회에서 의사-약사 정보교류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재단법인 돌봄과미래(이사장 김용익)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백종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서영석 의원, 최혜영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노인 환자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는 국가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내 75세 이상 노인 중 5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비율이 70.2%에 달하는데, OECD 평균이 46.7%인 것을 감안하면 다제약물 복용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장 교수는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약물복용을 하며, 다제약물이나 고위험약물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제약물관리사업의 목표다”라며 “취약계층 대상 집중적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서 복약이행도와 올바른 복용법, 보관법 등을 관리한다. 또 처방약, 일반약,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하는데 이로 인한 성과는 크다”고 말했다. 약물 부작용이나 상호작용에 따른 입원과 재입원,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때문에 다제약물관리의 효과는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또 병원형 다제약물관리사업(의약간호 협력모형)의 경제적 효과 연구에 따르면 재입원, 응급실이용 등이 줄어들어 대상자 1000명당 1억7000만원의 비용 감소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다만, 효과만큼이나 한계도 분명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약사와 의사의 연계가 가장 큰 문제라고 했다. 장 교수는 “약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여러 의료기관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재검토를 했을 때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도 쉽게 개선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환자 약봉투에 메모를 적는 방식으로 중재하고 있지만, 의료진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장 교수는 “현재 복용중인 약을 미리 파악하지 못하고 2~3개월 전 자료를 활용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 자료,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자료 활용이 어렵다”며 관련 정부 부처들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의사, 약사, 환자 모두 정보 교류와 의견 교환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가 집단들의 연계와 협력이 이뤄지려면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대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가능하면 DUR처럼 의사, 약사가 바로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23-06-08 15:19:39정흥준 -
은평구약, 여약사위원회서 처방전달시스템 가입 안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청진, 위원장 윤희경)는 7일 오후 관내 한 식당에서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갖고 사업계획과 약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여약사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최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대응 지침으로 대한약사회 처방전달시스템의 가입과 불법 여부가 확인 가능한 병원, 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해 전송된 처방전만 접수하도록 안내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구약사회는 여약사위원회 사업계획안의 건, 상반기 인보사업 보고, 인보사업 추천 및 기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약사위원들은 인보사업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인식 확산 연극 공연인 극단 버섯 지원 건을 의결했다.2023-06-08 14:26:38김지은 -
온누리 "개국이야기, 같이 들을래?"…13일 창업설명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약국 개국·운영에 관심있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연다. 온누리H&C는 오는 13일 '궁금한 개국이야기P(Pharmcacy)'를 주제로, 최근 약국 트렌드부터 좋은 약국으로 자리잡는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국 오픈 형태에 따른 현황 ▲약국 좋은 자리 찾을 때 체크할 것들 ▲차별화된 운영과 일반 매출 증진에 집중하기 등 약국 개국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온누리 담당자들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쇼룸을 통해 직접 온누리약국 만의 디지털 시스템, 진열기법, PB제품 등을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원하는 지역 상권을 분석해 예산에 맞춰 개국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온누리H&C 약국개발팀은 "개국에 관심있는 약사들에게 차별화된 약국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근 약국 개국에 관련된 고민과 정보를 단 하루만에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누리는 개준모, 약문약답 등 약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활용해 약국 개국과 운영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할뿐 아니라 약사들과의 소통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설명회는 매월 2/4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온누리H&C 본사(양천구 목동서로 159-1, 13층)에서 진행된다.2023-06-08 14:18:13강혜경 -
성동구약, 처방전달시스템 가입·소통 적극 독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처방전달시스템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향후 발생하게 될 민원에 대해 적극 소통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7일 오후 8시30분부터 성동구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사회발 처방전달시스템을 공유했다. 약사회는 약국위원회가 주축이 돼 회원들과 상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4일까지 시행 예정인 인터넷 약국자율점검 제출을 적극 독려해 관내 현장 약사감시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영희 회장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3-06-08 14:08:2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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