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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복약상담 '물꼬'...입원환자 대상 서비스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 복약상담 서비스가 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물꼬를 텄다. 병원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약국 비대면 복약상담 서비스 도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진과 입원환자, 보호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도 회진과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 입원 환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터치패드인 '스마트 베드사이드 스테이션(Smart Bed Side Station, SBS)'를 활용한다. 비대면진료 뿐만 아니라 약제부 복약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혈전 예방을 위한 항응고제(와파린, NOAC 등)과 같이 복용에 주의가 필요한 약물, 65세 이상 고령환자, 10개 이상 다제약물 복용 환자나 복약순응도 낮은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병원 관계자는 “약제부도 최근 시스템 구축이 돼서 복약상담을 시작했다. 영상으로 복약상담을 하고 있으며, 다약제 환자는 10개 이상 복용 중이거나 고위험약물을 포함해 5개 이상을 복용할 경우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비대면 복약상담을 원하는 대상 환자가 신청을 하면 하루 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 강화와 의료서비스 개선을 이유로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을 운영해온 바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울성모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 등과 함께 2020년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다만,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서비스는 정부 지원 없이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자체사업으로 준비됐다. 병원 관계자는 “따로 정부 사업비를 지원 받아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자체사업으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정부는 병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복약지도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할 의료기관을 공모한 바 있다.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에는 부천세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입원환자 침상모니터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상담을 하거나, 필요 시 호출을 통한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복약순응도가 낮으면 퇴원 후 모바일앱과 스마트약통 등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걸 목표로 두고 있다. 일각에선 비대면 복약지도가 보편화될 경우, 병원 뿐만 아니라 약국 비대면 서비스 도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약국 도입은 환자와의 접점을 더욱 줄어들게 만들 것이고 약 배송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 강남 A약사는 “비대면 복약상담은 한시적으로 어쩔 수 없이 이뤄졌던 것이다. 환자 입장에선 편하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많아지면 약국에도 요구할 수 있다”면서 “환자와 약사가 대면하는 일이 줄어들게 되면 약국은 서서히 사장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2023-09-05 11:34:14정흥준 -
"내 앞에 전자세금계산서 진짜일까 확인해 보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자세금계산서는 거래 당사자 간 거래를 증명하는 자료로서 국가기관·금융기관 등 제3자가 거래 당사자로부터 입찰 또는 대출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로 제출받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5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사실 조회 서비스를 확대해 전자세금계산서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홈택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 출력 시 하단에 QR코드가 자동 생성되도록 기능을 추가해 스캔만으로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사실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발급 사실을 확인하려면, 홈택스·손택스(앱)에서 승인번호(24자리) 등 5가지 정보를 수기로 입력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손택스(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택스·손택스(앱)에서 신청하면 전자세금계산서를 주고받은 거래 당사자 이외 제3자에게 전자세금계산서 수정 발급사실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시작된다. 제3자(국가기관·금융기관 등)가 거래 당사자로부터 심사 등에 필요한 증빙자료로 전자세금계산서를 제출받은 이후에 거래 당사자가 해당 전자세금계산서를 수정(취소)한 경우, 제3자가 수정(취소) 사실을 알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인데 이를 통해 거래 당사자가 당초에 증빙자료로 제3자(국가기관·금융기관 등) 에게 거짓 전자세금계산서를 제출하고, 이후에 수정(취소)하는 등의 부정 사례가 방지될 수 있다. 국세청은 전자세금계산서 이용자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9-05 11:30:17강신국 -
서울백병원 폐원…약제부 해체·약국 폐업 등 후폭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지난달 31일부로 진료를 종료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병원 약제부 해체와 인근 약국 폐업 등 후폭풍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약제부 약사 5명 가운데 일부는 전보, 일부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5명 가운데 2명은 전보, 3명은 퇴사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1명은 상계백병원으로, 다른 1명은 일산백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백병원은 ▲모성보호 ▲한부모가정 ▲자녀양육 ▲장애 및 돌봄 ▲다문화 가정 ▲학업 등 전보인력 조정기준에 따라 전보 및 퇴직위로금 등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수도권 병원에서도 약사 인력난이 심해 약사를 채용하는 곳이 많지만, 폐원으로 인한 조치인 만큼 안타깝다는 게 복수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근 약사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도 일부 부산과 상계, 일산으로 전보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내부에서는 여전히 전보 조치 등에 대한 반발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앞서 조영규 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장은 "많게는 10년 이상 관계를 맺고 치료 받던 의사를 떠나 새로운 병원, 새로운 의사를 찾으라 환자를 떠미는 게 말이 되는 처사냐"며 "최소한 담당 의사가 어느 병원으로 갈지 발령 낸 후에 환자가 교수를 따라가거나 새로운 병원을 찾도록 선택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국가 폐업도 현실화 하고 있다. 서울백병원 문전약국 5곳 가운데 4곳은 버티기에 돌입했으나, 1곳은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6월 중순 이사회에서 폐원이 결정되면서 일부 환자가 전원하는 등 움직임이 컸고, 처방 역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며 "아직은 지켜본다는 입장이지만, 이제는 버티기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진료 종료 전까지는 단골 환자의 장기처방 등이 이어졌지만, 진료 종료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에도 직접적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임대료와 같은 고정비용이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명동지역 약국들이 버티기에 나섰듯 문전약국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서울시와 중구가 해당 부지를 의료부지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지만, 시간이 장기화될 경우 약국들 역시 버티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결정이 나길 기대할 뿐"이라고 전했다.2023-09-05 11:19:16강혜경 -
약사회 "22개 품목 약가 유지…청구 프로그램 확인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9월 5일자로 약가인하 품목 중 일부가 잠정적 집행정지로 인해 약가가 유지될 예정으로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5일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9월 5일자 약가인하 예정 품목 중 5개 제약사의 22개 품목이 법원이 집행정지 잠정 인용 결정에 따라 일정 기간 상한금액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4일 서울행정법원이 복지부가 1일 고시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중 해당 품목에 대해 집행정지 잠정인용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해당 품목은 메디카코리아(5개) ▲텔미살탄정40mg ▲텔미살탄정80mg ▲메디로텐정5/160mg ▲메디로텐정5/80mg ▲라베움정20mg, 한국애보트(3개) ▲립스타플러스정10/5mg ▲립스타플러스정10/10mg ▲립스타플러스정10/20mg, 에스에스팜(9개) ▲에스노펜정 ▲리피아정10mg ▲뉴세파캡슐250mg ▲유빅스정 ▲다나칸캡슐 ▲뉴그릴정 ▲뉴멜록시캡슐 ▲모사에이블정5mg ▲뉴로스틴정, 엔비케이제약(2개) ▲세비콕캡슐200mg ▲세비콕캡슐100mg, 영일제약 ▲넥포정5/80mg ▲넥포정10/160mg 등이다. 약사회는 회원 약국들에 약국 청구 프로그램 업데이트 진행과 더불어 관련 내용 반영 여부 확인을 당부했다. 약사회는 또 “위 내용을 참고해 보험청구를 진행해 달라”며 “추후 집행정지 기간 등 변동사항 발생 시 즉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2023-09-05 10:51:41김지은 -
"추석연휴 병의원 열면 약국도 운영"...6일간 비상진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이 지정된다. 정부는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연휴로 지정해, 3일 개천절까지 6일간의 연휴가 시작된다. 이에 정부는 9월 28일부터~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내용은 예년과 대동소이하다. 응급의료기관(413개), 응급의료시설(109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의료기관(시설)이 아닌 병& 8231;의원과 약국 중 신청을 받아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된다. 약국은 인구 2만명당 1곳 지정을 원칙으로 하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또는 조제) 가능 기관 여부를 응급의료정보 시스템에 기재해야 한다. 문 여는 약국은 가급적 인근 문 여는 병원과 동시에 운영하도록 조정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게 약국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인근 병의원의 추석 연휴 문을 열면 약국도 참여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지자체는 응급진료계획에 따라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운영 여부를 유선 점검, 필요 시 현장방문 확인 병행하고 야간에 응급실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 8231;감독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약국은 운영계획을 준수, 지정일자에 운영해야 하며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 등에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하는 게 목표다. 부득이한 사유로 운영을 할 수 없을 경우 당번일이 시작되기 최소 24시간 전에 변경 승인을 받아 필요한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 즉 시& 8231;도, 시& 8231;군& 8231;구,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복지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국 현황이 수정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환자들이 약국 운영 여부를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휴무 약국은 인근 문 여는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 부착해야 한다. 휴무 기간, 인근 문 여는 약국 위치 및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면 된다.2023-09-05 10:46:00강신국 -
"맞춤 루틴 통해 건강 관리" 올라케어, 앱 전면 개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던 올라케어(운영사 블루앤트, 대표 김성현)가 앱을 전면 개편했다. 정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지침에 대한 영향이기도 하다. 올라케어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을 콘셉트로, 건강관리를 시작한 고객들에게 생활 전반에 걸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루틴 서비스'와 '포인트 제도' 도입으로 사용자의 생활 습관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신규 개설해 앱 사용성을 강화했다는 것. 올라케어는 "지난 3월부터 테스트 형태로 제공하던 '루틴 서비스'를 정식 메뉴로 개발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현재 유저는 앱을 통해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 마시기, 걷기 등 루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CJ웰케어와의 협업 프로젝트 '영양제 루틴 서비스'를 통해 꾸준한 영양제 섭취 습관 형성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의 건강 관리 경험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포인트 정책도 마련, 앱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 질문을 게재하거나 물 마시기 미션을 2주 성공할 시 1000포인트, 하루 7000보 달성시 매일 30포인트 등 루틴 수행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한다. 김성현 대표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 맞춰 초진 후 재진 형태로 개편 중이며, 약 배송 역시 진료 가능자에 한해 본인 및 대리 수령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변경해 가고 있다"며 "건강 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꾸준함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기 부여 요소를 제공해 소비자 경험 및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9-05 10:23:48강혜경 -
옵티마, 수도권 지역 소모임…학술·친목 도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3일 본사 옵티마 라운지에서 수도권 가맹 약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 소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안산 소재 옵티마푸르지오약국 사미자 약사가 '중년의 건강, 노년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옵티마 제안'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술과 친목 도모 시간을 가졌다. 사미자 약사는 약국 운영시 경험한 환자들의 체험례를 위주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후에는 '클래식, 국악을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피아노와 대금 연주가 진행됐다. 옵티마는 "지역별 약사랑 모임은 약사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질환 상담 및 제품별 판매 노하우 등 학술강의는 물론 가맹약사간 네트워크 시간 등 유익한 세션들로 구성된다"며 "월 1~2회 지역별로 순차적 모임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9-05 10:15:40강혜경 -
김영진 서울 강서구약사회장 NO EXIT 캠페인 동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영진 서울 강서구약사회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영진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구약사회는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영상을 제작하는 등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김원태 강서경찰서장과 김선봉 강서구 의사협회장을 지목했다.2023-09-05 09:50:43강혜경 -
대전 특사경,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 약국 4곳 적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약사법을 위반한 약국 4곳과 의약품 도매상 1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적발된 약국들은 사용기한이 지난 일반약과 전문약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진열하면서 환자에게 판매한 혐의다. 적발된 약국에서 보관한 사용(유효)기한 경과 전문약은 약국별로 적게는 3품목, 많게는 10품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A약국은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 5품목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했고, 2년 7개월 가량 사용기한을 넘긴 전문약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판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적발된 도매상은 허가받은 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 업소 관계자를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약사법에는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을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된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의약품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없어지도록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9-05 09:32:51강신국 -
"흡입기·자가주사도 교육"...약사회 사이버연수원 보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신규 임상강좌와 흡입제·자가주사제 영상교육까지 추가하며 교육 프로그램들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제형 기술 발달에 따라 흡입제와 자가주사제를 사용하는 질환들이 늘어나면서 약국의 수요를 고려한 교육용 영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규 임상강좌와 논문작성 교육을 추가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전면 개편하는 등 내실 강화에 나섰다. 정경혜 약사교육연수원장은 최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달라진 사이버연수원을 소개했다. 정 원장은 “제형별 복약지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왔다. 특수제형 복약지도가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흡입제와 자가주사제 영상의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했다”면서 “특히 흡입제는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사들이 도움을 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약사들에 요청해서 천식 흡입제, 당뇨병과 비만 등 자가주사제 교육 동영상 31개를 준비했다. 앞으로 영상들은 계속 추가될 것이다. 약국에서 환자들과 같이 영상을 보며 복약지도를 할 수도 있고, 미리 숙지하고 상담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연수원은 ▲천식/COPD 치료제 ▲아토피피부염 ▲건선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두통 ▲성장호르몬제 ▲조혈제 ▲호중구감소증 감소 등 31개 흡입제와 자가주사제 제품의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활용도 높은 임상강좌를 운영한다. 흡입제나 자가주사를 사용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12개 강좌를 마련했다. 이 강좌들은 평생교육 강좌비와 동일하게 회원의 경우 강좌 당 5000원, 비회원은 2만원을 내고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자살예방교육을 전면 개편하고, 연구과정과 논문 작성법에 대한 강좌도 무료 제공한다. 기존에도 회원들에게 제공하던 정기연수교육 16개 강좌와 평생교육 61개 강좌, 프리셉터교육과 약물상담교육, 한약강좌 등도 사이버연수원에서 수강할 수 있다. 정 원장은 “21년에 사이버연수원을 오픈하면서 많이 늘었고 그동안 개편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약사들이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겠다”면서 “평생학습시대 전문성 강화와 직능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2023-09-05 09:25:3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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