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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액티라제', EU 이어 국내 승인항혈전제 '액티라제'가 국내에 들어온다.한국 베링거인겔하임은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가 EU국가들에 이어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에 대한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이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용해제이다.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 데 사용된다. 이는 혈관의 혈액 흐름을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뇌조직의 허혈성 손상을 예방해 줄 수도 있다.또한 액티라제의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증상 발현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투약이 이뤄져야 한다. 현재까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위해 허가받은 치료법은 혈전용해술이 유일하다.액티라제는 1987이래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1996년 이후부터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3시간 이내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적응증도 허가를 받기 시작했다.종합 연구 분석을 통해 증상 발현 후 180분 이내 rt-PA 투약 받은 환자는 혈전 용해술을 받지 않은 위약군 대비 뇌졸중 발생 3개월 후 장애가 발생하지 않거나 최소화될 가능성이 30% 증가했다.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사장 클라우스 두기 박사는 "여러가지 이유로 뇌졸중 발생 후 3~4.5시간 사이에 병원으로 후송되는 환자들도 이제는 알테플라제의 효용을 볼 수 있으며 보다 나은 뇌졸중 치료 효과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1-11-24 11:32:30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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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정밀산업기술대회 지경부장관상 수상이경주 대표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대표 이경주)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1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경보제약은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원료인‘아토르바스타틴’의 안정성과 제제화의 용이성을 확보한 신규 결정형의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경보제약은 기존 ‘아토르바스타틴’ 제제의 결정형 특허장벽을 뛰어넘은 신규 결정형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으며, 안정성이 확보된 고품질의 제품을 대량생산 할 수 있게 됐다.경보제약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등 선진 제약 시장에서 200억 이상의 수출증대와 국내시장에서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2011-11-24 09:12:03가인호 -
제약 '1조' 피해…정부, 장미빛 청사진 일색제약산업은 한미 FTA의 대표적 피해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정부의 보수적인 피해액 추계만 놓고봐도 향후 10년간 최대 약 1조2천억원 가량의 피해(매출감소)가 예상된다.이 때문에 복지부는 2007년 협정체결 직후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추진해왔다.이를 토대로 2017년에는 글로벌 신약생산능력을 보유한 제약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자는 것인데, 제약업계는 기대보다 우려가 팽배하다. 내년 4월 대규모 약가인하가 예정된 상황에서 한미 FTA 발효는 설상가상의 악재라는 것이다.◆손익=복지부는 23일 '한미 FTA 보건의료분야 주요내용' 참고자료를 통해 보건의료분야는 포괄적으로 개방하지 않아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한미 FTA의 대표적 독소조항으로 손꼽히는 ISD조차 안전장치를 다수 확보해 문제될 게 없다는 게 복지부의 주장이다.의약품분야는 피해를 인정했다. 한미 FTA로 도입되는 새 제도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와 '독립적 검토절차'다. 특히 허가-특허연계제도로 인하 피해가 클 것이라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지난 8월 국책연구기관들이 공동수행한 '한미 FTA 경제적 영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제약산업은 관세철폐와 지재권보호강화 등으로 향후 10년간 최대 1조1968억원의 생산(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또 국민소득은 최대 7971억원이 줄고, 대미 무역수지는 연평균 1590만불의 적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허-허가연계제도와 공개자료보호 등 지재권강화로 인한 예상피해는 최대 1조226억원으로 예상피해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지원방안=복지부는 국내 제약산업은 2007년 한미 FTA 타결시 시장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형적으로 역동적인 발전모습을 보여왔다고 진단했다.실제 국내 제약사 의약품 생산액은 2006년 약 10조원에서 2010년 약 14조원으로, 수출액은 같은 기간 약 8700억원에서 약 2조원으로 급증했다.복지부는 또 내형적으로도 꾸준한 R&D 투자증대로 2007년 이후 신약 6개와 개량신약 14개를 개발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현재 국내 제약사는 유망한 326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이어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진단했다.복지부는 한미 FTA 후속대책인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추가 보완대책을 통해 기술위주의 건전한 산업구조 정착, 신약개발 능력 배양, 글로벌 진출역량 배양 등 기대성과가 나타난다면 2017년에는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약개발능력을 보유한 제약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제약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실제 정부는 한미 FTA 체결직후부터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32개 세부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해왔다.그 결과 12개 과제를 완료하고 나머지는 정상추진 중이거나 비준동의와 연계해 추진예정이라고 설명했다.추가보완 대책으로는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 제약 인프라 및 구조 선진화, R&D 지원 확대 및 성과지향성 제고, 해외진출 지원 등을 들었다.2011-11-24 06:44: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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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치매예방 유산균 발효물질 특허등록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치매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인지기능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발효물질을 개발, 이와 관련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그동안 유산균에 의한 유효성분과 발효산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오다 최근 발효산물 중 치매의 예방 및 치료와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물질을 발견, 이에 대한 제조방법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 발효산물들 중 락토바실루스 헬베티쿠스(IDCC3801)의 발효산물인 LHFM이 인지기능 개선에 가장 우수한 효과를 보였음을 확인, 이에 대한 배양방법도 함께 특허로 등록했다고 덧붙였다.LHFM은 인지기능을 억제시킨 동물 실험에서 우수한 학습능력 개선과 기억력 회복을 보였을 뿐 아니라, 치매 동물 모델에서도 치매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를 20% 이상 감소시켰다.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치매 예방/치료 및 인지기능 개선효과가 있는 유산균 발효산물을 식품과 의약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발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우선적으로 LHFM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인체 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한편, 일동제약은 이외에도 미생물 배양에 의한 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 방법에 대한 특허도 함께 등록했다.2011-11-23 17:42: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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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 신속정비로 보험약 줄줄이 퇴출·급여제한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결과로 보험약 24개 품목의 급여기준이 삭제되거나 급여범위가 제한된다.반면 약가인하를 수용하지 않아 급여가 제한됐던 토파맥스 편두통 적응증은 원상 회복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기등재약 중 41개 약효군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 결과로 신설 13개 성분, 변경 3개 성분, 삭제 10개 성분이다.개정안에는 기등재약 신속정비와 무관하게 신설되거나 변경되는 성분도 2개 포함돼 있다.세부내용을 보면, 인사돌, 니조랄, 세비프록스, 단가드현탁액 등의 성분은 일반약 급여타당성 평가를 통해 급여목록에서 퇴출시키기로 하고 이에 맞춰 급여기준도 삭제한다.마데카솔정은 이미 급여목록에서 퇴출됐지만 급여기준이 남아 있어 뒤늦에 삭제하기로 했다.또 퍼팔간주, 사루소부로카농주, 브레시오정 등은 약가인하를 수용하지 않아 급여목록에서 제외시키기로 하고 급여기준도 삭제한다.반면 토파맥스정과 토파맥스스플이클캅셀 등은 간질약 평가로 내년 1월부터 약가가 인하되면서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평가 이후 전액본인부담으로 전환된 편두통에도 급여가 재개된다.이와 함께 클록센정, 티세르신정, 설피딘정, 알코딘, 아미모드액, 마조카주사, 참시티콜린주, 유니온브롬헥신주, 뮤코펙트주사액, 에스빅스주, 세레브로리진주, 알미리드정, 메시마캅셀 등은 유용성이 확인된 적응증만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식약청 허가사항 전체에 급여가 적용되다가 급여기준에서 허용한 적응증만으로 사실상 급여범위가 축소된 셈이다.유트로핀주, 테스토정, 데포남성주, 삼일테스토주, 피시바닐5KE주사 등도 같은 이유에서 급여기준이 삭제되거나 제한된다.아울러 기등재약 목록정비와 무관하게 도시티넥스정은 식약청장이 인정한 범위 내에서 급여가 새로 적용되고, 자이복수주는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광범위내성결핵과 다제내성결핵에 급여 기준이 신설된다.한편 복지부는 기등재약 목록정비에 따른 신설, 변경, 삭제 항목은 내년 3월부터 변경내용을 적용하기로 했다.또 도스티넥스와 자이복스 급여 신설.확대, 마데카솔정과 마로투스주 급여삭제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며, 토파맥스 편두통 급여적용은 내년 1월부터 개시된다.2011-11-23 11:59:24최은택 -
한국페링, 성장부전치료제 조맥톤주 출시 허가한국페링제약 성장부전치료제 조맥톤주10mg(성분명 소마트로핀)가 지난 22일 식약청으로부터 출시 허가를 받았다.조맥톤주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부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 부전과 터너증후군에 의한 성장 부전 치료에 사용된다.이 제품은 뇌하수체 성장 호르몬 결핍에 의한 소아 성장 부전 치료시는 1주일에 0.5~0.70 IU/kg(0.17~0.23mg/kg) 또는 12IU/m2(4mg/m2)를 6-7회 분할하여 피하 주사한다.또 터너증후군에 의한 성장부전 치료시는 1주일에 1.0 IU/kg(0.3mg/kg) 또는 24 IU/m2(8mg/m2)를 6~7회 분할해 피하 주사한다.조맥톤주는 당뇨병, 악성종양환자, 급성 호흡부전증 환자 등에서는 투약이 제한된다.2011-11-23 08:52:3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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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아리피프라졸 데포 미국 승인 신청덴마크 제약사인 룬드벡은 일본의 파트너인 오츠카가 새로운 제형의 정신분열치료제에 대한 신약 승인 신청을 제출할 것을 허가 받았다고 22일 밝혔다.FDA는 오츠카의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데포형에 대한 오츠카의 자료가 신약 신청이 가능할 만큼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룬드벡은 말했다.룬드벡은 유럽, 호주와 북남미 지역에서 아리피프라졸 데포의 공동 개발 및 공동 상업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달 초 오츠카와 룬드벡은 5개의 신경 정신과 약물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2011-11-23 08:51:18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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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치매치료제 임상진입…글로벌신약 기대감드라마 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로 분한 연기자 수애 씨.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수애를 살릴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전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상품화를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임상시험의 시작이 제품개발을 담보하지는 않지만, 상업화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22일 관련업계와 식약청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메디프론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국산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 'DWP 09031'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이 약은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을 억제해 뇌신경세포를 죽이는 독소의 형성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메디프론이 독자 개발한 신약으로, 지난 2008년부터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다.베타 아밀로이드 응집 억제제는 3~4곳의 다국적제약사도 임상시험을 진행할 정도로 차세대 유력 치매치료제로 알려져 있다.회사 측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더불어 뛰어난 약효능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이미 대웅제약은 전 세계 판매를 목표로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20개국에 특허를 등록했다.목표대로라면 해외 기술 수출과 2018년 국내 출시로 국내 1000억, 해외 5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전세계 치매치료제 시장이 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약의 상품화 가치는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회사 측 관계자는 "식약청 임상승인을 계기로 제품화에 한발짝 다가섰다"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은 약 15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나온 제품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리셉트', '엑셀론', '레미닐' 등과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니세틸' 등이 있다.알츠하이머 치료제는 발병후 4~5년의 평균수명을 보이는 환자의 진행속도를 늦추는데 효과적이지만, 진행 자체를 막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환자들마다 편차가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2011-11-23 06:44:54이탁순 -
여당, 야당 반발속 한미 FTA 비준안 기습 처리재석 170명 중 151명 찬성 가결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22일 오후 4시 23분경 여당 단독으로 기습 처리됐다.허가-특허연계 약사법개정안을 포함한 14개 이행법안도 직권상정해 곧 처리될 예정이다.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이날 한나라당 의원총회 직후 본회의를 긴급 소집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직권 상정했다.당초 24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했던 것보다 이틀 앞당긴 것이다.정 부의장의 회의소집 직후 한나라당 의원들이 사실상 본회의장을 점거했으며, 질서유지권을 발동해 국회의원 이외에 보좌진 등의 출입이 봉쇄됐다.뒤늦게 소식을 접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으로 달려와 직권상정 철회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했다.이 과정에서 민노당 김선동 의원이 최루탄을 터트려 혼란이 일었지만 정 부의장은 예정된 시간보다 23분 가량 늦은 오후 4시 23분경 비준동의안을 여당 의원들만 착석한 가운데 직권 상정해 가결시켰다.재석의원 170명(재적의원 295명) 중 15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정 부의장은 비준동의안 처리 직후 본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직권상정 안건에는 두명의 대법관 임명동의안도 포함돼 있었다.여당이 비준안을 단독 처리함에 따라 국회는 파행이 불가피해졌다.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 법안 처리도 난항을 겪게 됐다.보건의료 분야 한미 FTA 이행법안은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 약사법과 독립적 검토절차를 신설하는 고시개정안이 대표적이다.한편 박희태 국회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합의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고 유감으로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2011-11-22 16:30:02최은택 -
항암제, 타 약제 대비 급여결정 기간 두배 늦어[약료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제 1세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암제의 시판허가부터 보험급여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타 약제에 비해 약 2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제의 급여평가율 또한 외국에 비해 매우 낮았다.숙명약대 손현순 교수는 22일 오전 10시 숙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약료경영학회 2011 추계학술대회에서 '항암제 환자 접근성 측면에서 본 국내외 현황'을 주제로 항암제의 환자 접근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손 교수는 2007년부터 2010년 8월까지의 항암제를 포함한 전체 급여에 성공한 75개 약제와 45개 비급여 약제 가운데 항암제와 타 약제를 구분해 급여와 비급여별 소요기간을 측정했다.급여는 식약청 시판허가일부터 복지부 보험급여적용 고시일까지의 소요기간을 수치화했으며 비급여의 경우 시판허가일부터 비급여결정일까지의 소요기간으로 구분했다.그 결과 전체 급여화에 성공한 75개 약제는 평균 530으로 중앙값 407, 비급여 45개 약제는 평균 492에 중앙값 352가 도출됐다.이를 기준으로 급여에 성공한 항암제와 타 약제의 각각의 소요기간을 수치로 비교한 결과 각각 1013과 495로 측정돼 항암제의 급여화 소요기간이 타 약제보다 2.0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손 교수는 "항암제의 소요기간이 타 약제에 비해 길다는 것은 환자의 입장에서 기대하는 약을 쓰기 위해 매우 많은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외국 대비 항암제의 급여평가율에 있어서도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었다.손 교수는 한국과 호주, 영국의 항암제 급여평가율을 비교하기 위해 각 국가별 급여평가심의기구가 심의한 전체 성분수를 급여 권고한 성분 수로 나눠 비율을 측정했다.그 결과 한국 31.6%와 비교해 호주 40%, 영국 68%로 도출돼 비교국보다 최고 2배 이상 낮은 항암제 급여평가율을 나타냈다.이를 위해 보험자와 제약사, 환자의 개선 분담 요건이 필요한데, 보험자는 항암제 별도의 급여평가 기준을 확립하고 임상적 유용성 개선약제의 신속한 검토와 사전승인제도, 입원환자 DRG 등을 개선 또는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손 교수의 제언이다.손 교수는 "제약사는 약가 수용성을 증대하고 환자는 보험료 지불을 인상하고 낮은 복약순응도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고가 항암제의 보장성 확대 요구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할 요인이 될 것"이라며 "균형있는 접근성과 재정안정을 위해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2011-11-22 10:38:5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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