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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약 심비코트, 세레타이드 대비 사망률 감소?'심비코트(위쪽)'과 '세레타이드''심비코트'가 '세레타이드'보다 COPD 환자의 폐렴관련 사망률 감소에 있어 우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지만 이번에 나온 데이터가 절대적인 '우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LABA+ICS제제의 두 대표품목을 비교한 연구인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해당 연구는 임상 PATHOS의 두번째 분석결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 처방되는 2종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베타효능제(LABA+ICS제) 복합제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5468명을 대상으로 11년 동안의 후향적 의무기록을 관찰했다. 이른바 리얼 라이프 데이터이다.◆사망위험·입원률·입원일수 우월=그 결과, 세레타이드(플루티카손+살메테롤)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로 치료 받은 환자들보다 폐렴 발생률이 7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세레타이드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100환자년수(patient years) 당 11건의 폐렴이 발생한 반면 심비코트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6.4건이었다.폐렴 관련 입원률 또한 세레타이드로 치료 받은 환자들이 심비코트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 비해 74% 더 높았으며 세레타이드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병원 입원일수도 82% 더 길었다.입원 평균 기간에서는 두 그룹 모두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세레타이드로 치료 받은 환자들이(97건) 심비코트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52건) 비해 폐렴 관련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크리스터 제이슨 스웨덴 웁살라 대학 병원의 알레르기·폐 클리닉 원장은 "치료제에 따라 환자의 폐렴 발생률뿐만 아니라 폐렴으로 인한 사망 등 폐렴 관련 변수에 차이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COPD 환자에게 있어 치료제 선택의 중요성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해당 연구, 국내 상황과 달라=다만 이번 연구에는 몇가지 한계점이 있다. 그 첫번째는 용량이다. 세레타이드는 연구가 진행된 스웨덴에서 최고 용량인 500mcg만이 허가돼 있다.이는 중증 이상의 COPD 환자에 쓰이는 용량이다. 그런데 국내에는 3가지 용량(100, 250, 500mcg) 중 250mcg 만이 COPD에 사용이 가능하다. 즉 해당 연구는 국내 상황과는 달리, 환자들의 중증도가 높았을 가능성이 다분하다.스웨덴에서의 두 약제 처방량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스웨덴은 심비코트와 세레타이드가 7:3 가량으로 처방되는 나라다. 연구에 적합한 환자 모수 자체가 심비코트가 앞도적으로 많다.실제 확인 결과, 매칭 진행중 세레타이드 투약 환자는 4명만이 제외되고 모두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물론 연구팀은 환자들의 변수를 유사하게 하기 위해 성향 점수 매칭통계 기법을 활용해 중증도, 연령, 성별, 처방횟수 등 요소들을 비슷한 조건으로 맞췄다.상대적으로 사용량이 많은 심비코트 환자중 조절이 잘 되는 환자, 즉 소히 말에 '약발'이 잘 받는 환자가 더 많았을 수도 있다.S대학병원의 한 호흡기내과 교수는 "의미없는 연구는 아니지만 국내 상황과는 맞지 않는 듯 하다"며 "폐렴에 대한 표준정의 등 여러 요소를 따져봐야 할 듯 하다"고 밝혔다.2013-07-22 06:34:03어윤호 -
인허가 전문 약무기술사 등 국가자격제 도입 추진정부가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각종 자격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9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계획 브리핑에서 이 같이 교육 인프라 개선과 자격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 국장에 따르면 복지부는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연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취업지원을 담당하는 인재양성 허브도 구축한다.이를 위해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운영하고 표준교재 개발도 지원 중이다.복지부는 특히 임상시험 전문인력, 의약품 인허가 업무관련 제약산업 전문인력 자격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는 이미 국가임상시험사업단에서 시범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약무기술사는 교육시스템 구축을 연구용역 중이며, 보건기술 경영평가사도 도입 검토대상이다.2013-07-21 12:00: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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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조루치료제, JW중외로…상위사 속속 시장진입동국제약이 JW중외제약과 조루치료제 줄리안정(JULIAN) 15mg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로써 조루치료제 시장은 동아제약, 종근당, JW중외제약 등 상위제약사끼리의 경쟁무대가 될 전망이다.JW중외제약은 동국제약의 줄리안정을 식약처 고시 후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중외는 발기부전신약 제피드를 보유하고 있어 두 제품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줄리안정은 동국제약과 씨티시바이오가 공동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조루치료제로, 지난 3월 20일 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줄리안정은 임상결과 사정까지의 시간 (IELT)을 연장시켜주는 효과가 입증됐으며, 임상시험 기간 동안 중증의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줄리안의 주성분인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은 교감신경계에서의 작용뿐만 아니라, 세로토닌(serotonin) 차단작용으로 조루증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사정반사(Ejaculation reflex)를 포함한 자율신경반응 저해 등의 작용기전이 알려져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개발되는 신제품에 대해서도 JW중외제약과 상호협력관계를 적극 모색해 윈윈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세계 조루치료제 시장규모는 50억 달러이며, 국내잠재시장은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또 대한남성과학회 조사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남성 약 1700만명 중 500만명 이상이 조루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조루증은 환자들이 드러내기 꺼려하는 인식이 있는만큼,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상당수가 조루증 환자로 추정되므로 잠재시장 규모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조루증의 빈도는 발기부전과는 달리 연령대에 상관없이 비교적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어 환자 층이 폭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논문에서도 50대 남성과 20대 남성의 조루증 발생 비율이 약 30%로 비슷하게 나타났다.2013-07-19 10:25:16이탁순 -
"개량신약 개발단계라도 PMS 여부 알려주겠다"[제약업계 허가 이슈와 관련된 식약처 답변은?]18일 열린 식약청 정책설명회에는 다양한 허가이슈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우리회사에서 개발중인 개량신약이 개발단계서 재심사 기간을 부여 받을 수 있을지 미리 알수는 없을까?강제적 소포장 제도 운용으로 재고 제품 유효기간이 경과해 제약사들의 경제적 손실이 큰데 식약처의 입장은 무엇일까?품목갱신제도 시행과 관련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알고 싶은데 식약처의 생각은?제약업계의 허가 이슈와 관련된 식약처의 구체적인 답변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식약처는 18일 오전 제약사 CEO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 설명회에서 제약사들의 궁금증에 대해 상세한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개량신약 재심사 부여 ▲소포장 제도 ▲허가특허연계제도 ▲품목갱신제 ▲품목별 GMP ▲GMP 공장 정기감시 등 다양한 허가 이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개량신약 개발시 PMS 부여 여부 사전에 가능?=재심사 부여는 신규성이 없으면 안 되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품목별로 PMS를 받을 수 있느냐 여부는 개발단계에서 식약처에 문의하면 충분히 답변 해줄 수 있다. 그러나 개발단계에서는 재심사 부여가 가능한다 하더라도 만일 허가 받을 시점에서 신규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상황이 달리질수도 있다.-강제적 소포장 제도운용에 따른 제약사의 경제적 손실 대책은?=소량포장 의약품 공급안내 시스템을 확대하려고 했지만 참여도가 떨어져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식약처는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할 지 다시 평가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평가를 통해 당사자인 약사회와 제약협회의 입장차가 줄어들 경우 이 제도는 시장에 맡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품목갱신제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품목갱신제도는 허가제도의 근본을 바꾸는 제도이다. 현재는 허가받은 제품은 5년 후 생산실적이 없으면 자동 취소된다. 품목갱신제의 경우 3만 품목 중 효능군 별로 일단 5천품목 씩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품목별 특성을 반영해 부담이 없는 쪽으로 우선 진행하겠다. 특히 효과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제약사별 규제 담당자들과 실무협의체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허가특허연계제도와 관련한 식약처 입장은?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라 2015년 3월부터 시판방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시판방지제도가 구체화되면 제약업계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식약처에서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구체적 내용 공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위탁제조업자 일반제네릭 허가 가능할까?=위탁제조 된 일반 제네릭도 허가 받을 수 있는지와 수출 제한이 없는지에 대한 내용이 업계의 주요 건의사항이다.위탁제조는 연구활성화를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일반 제네릭까지 허용하는 것은 과당경쟁의 우려가 있다. 장기 검토는 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취지가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위탁생산 허가시 기 허가품목이 있을 경우 3배치서 1배치로 축소?=기허가 품목 있을 경우 3배치 의무생산을 감소시키는 부문에 대해 제약사별로 입장차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수탁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3배치 생산이 이득일 것이고, 위탁사는 1배치 생산만 하는것이 효율적일수 있다.식약처는 제약협회차원서 업계가 한목소리를 낸다면 3배치 의무생산 방안을 재검토 할 의향이 있다.-전공정 위탁으로 허가신청한 경우 GMP 제출서류 간소화 및 검토기간 단축?=지난해 5월 품목별 사전GMP 운영이 대폭 개정되면서 제출 서류를 상세히 제시한 바 있다.중요한 점은 11종 자료 가운데 7종은 한번 제출한 뒤 큰 변화가 없으면 3년 이내에 제출을 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중복자료를 줄이면 검토기간이 단축될 수 있고 식약처에서도 중복자료가 없는 품목들은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업계에서도 GMP 제출서류를 작성하는 담당자들이 식약처의 변경된 지침을 숙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GMP공장 정기감시 시 최소한 10일전 통보?=현재 GMP공장 정기 감시를 진행할 경우 대체로 2~3일 전에 통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 식약청에 있는 약사 감시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향후 매뉴얼을 만들어 시스템화하도록 하겠다.2013-07-19 06:35:00가인호 -
'프리베나13' 맞고 19A 폐렴구균 감염자 발생했는데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 프리베나13'을 접종한 국내 영유아 6명이 19A로 인한 폐렴구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프리베나13은 기존 백신인 프리베나의 7종의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에 6종의 혈청형(1, 3, 5, 6A, 7F, 19A)을 추가한 백신으로 폐렴구균성 침습질환에 허가돼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 25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침습성 페렴구균성 질환(IPD)으로 진단된 소아의 폐렴구균백신 접종력에 대한 혈청형분포 감시를 진행했다.이번 데이터는 2년차 중간 결과로 감시에 대한 정식 발표는 3년차 데이터 취합후 이뤄질 예정이다.중간 결과를 살펴보면 19A 감염 소아는 총 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명은 백신 접종력이 없었으며 5명은 '프리베나(7가 백신으로 19A에 대한 커버리지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를 접종한 아이들이었다.◆6명 사례, 큰 의미 없다=문제는 감염례중 6명이 프리베나13을 접종했다는 점이다. 19A 혈청형에 대한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프리베나13 접종자에서 해당 감염 사례가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반면 또 다른 폐렴구균백신인 ' 신플로릭스' 접종자에서는 19A 감염이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이는 국내에서 폐구균백신 접종자 수가 프리베나13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부분은 감안해야할 사항이다. 또 신플로릭스는 19A에 대한 적응증이 없다. 감염자 발생이 프리베나13의 무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또 전문의들은 연구용역에서 발견된 19A 감염자들이 접종 권장 스케쥴을 완료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서울대병원의 한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6명중 1명도 프리베나의 권장 접종 스케쥴을 완료한 아이는 없었으며 면역저하자도 있었다"며 "오히려 프리베나13이 없었으면 더 많은 아이들이 19A혈청형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기초접종 완료자 2명의 존재=다만 찝찝함은 남는다. 프리베나13의 권장 접종 스케쥴은 '3(기초접종)+1(추가접종)'이고 6명의 사례중 이를 완수한 아이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데이터에 따르면 프리베나13 접종 감염자중 1명은 1회접종, 2명은 7가 3회 접종후 프리베나13 추가접종, 1명은 7가 4회 접종후 1회 보강접종까지 완수한 상태였다.그런데 감염자 6명중 2명은 프리베나13의 기초접종이 끝난 상태였다. 게다가 면역저하자는 1회 접종만 마친 1명 뿐이었다. 해당 아이는 항암치료를 받는 중이었다.화이자는 프리베나13이 기초접종 만으로도 보균률을 감소시킨다는 데이터를 언론에 배포하기도 했었다.서울성모병원의 한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또 그렇다고 이번 결과로 프리베나13이 예방 효과가 없다고 말 할 수도 없다"고 평가했다.아울러 "다만 프리베나13이 19A 커버리지가 있다 하더라도 완벽할 수 없다는 정도로 해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3-07-19 06:34:52어윤호 -
위상 달라진 식약처 "제약기업도 달라져야 한다"식약처-제약 CEO 만남 어땠나?제약업계 인사들이 식약처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제약기업 CEO와 임원진 등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했다.매년 있던 자리였지만 올해 만큼은 낯설게 느껴졌다.18일 오전 7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는 처 승격 이후 처음으로 식약처가 제약업계 CEO를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이전 식약청에서도 매년 '열린마루'란 이름으로 제약업계 CEO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생소한 자리는 아니었다.하지만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열린마루란 행사명에서 알 수 있듯 이전 정부가 '기업 프렌들리'를 기조로 소통과 규제완화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 행사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더 강조하는 분위기였다.새 정부의 중점과제인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식약처의 첫 메시지는 "제약기업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었다.이선희 식약처 의약품심사부장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끝인사는 새 정부의 방향성이 그대로 담겨있다.그는 "이제는 정부가 해야될 일과 기업이 해야될 일을 명확하게 구분돼야 하는 시점"이라며 "정부는 글로벌 마켓에 진출하도록 머리와 몸을 다해서 도울테니 기업도 변화에 맞춰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를 해달라"고 말했다.해외진출을 위해 의약품 허가심사와 안전관리도 세계 수준으로 높이는 건 식약처의 몫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제약회사에게 그에 걸맞는 역할과 책임을 주문한 것이다.식약처가 내년부터 단계적 시행을 추진 중인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에서 제약기업의 책임감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날 유무영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에 대한 사망일시금을 보상하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며 "현재 기획재정부에 사업예산 46억원을 신청한 상태며, 제약업계는 초기부담금 26억원의 재원 마련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유 국장은 이 사업이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라며 제약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이날 발표된 의약품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설계기반 품질(QbD) 고도화를 추진하고, 수출용의약품과 표준제조기준 품목에 대한 품목별 사전 GMP 도입, 생동성대상품목에 대한 DMF확대 같은 방안 등도 어떻게 보면 기업의 책임감을 강조한 부분이다.이경호 제약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업계는 이날 발표내용이 '안 해도 된다'는 것보다는 '꼭 해야 된다'는 쪽이 더 많았다는 반응이다. 물론 허가와 약가 연계평가 추진, 제품특성에 맞게 PMS(사용성적조사) 증례수를 조절하고, 위탁생산 시 기허가품목이 있을 경우 3배치 생산에서 1배치로 줄이는 검토안 같은 규제완화 방안도 상당수였으나 이날 참석한 업계 관계자 대부분은 규제 강화에 대한 부담을 더 호소했다.제네릭의약품 신뢰성 강화 차원에서 완제품은 대조약과 비교용출 등 동등성 여부 모니터링 추진, 신규 향정신성의약품 허가제한 등 앞으로 업계가 불만을 느낄만한 방안들도 이날 함께 발표됐기 때문이다.포럼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선지 전반적으로 규제완화보다는 강화 쪽이 더 많았다"며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과 관련된 정책 지원도 나왔지만, 그만큼 기업의 책임도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2013-07-18 12:25:00이탁순 -
릴리, 금년도 임직원 임금 동결하기로 결정일라이 릴리는 금년도 임직원 대부분의 임금을 동결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임근 동결로 2016년까지 4억불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릴리 대변인은 말했다.릴리는 중역, 관리자 및 직원 대부분의 임금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며 일부 보너스도 삭감될 것이라고 밝혔다.릴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두 약물이 제네릭 경쟁으로 인해 감소된 매출을 회복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릴리는 금년말 항우울제인 ‘심발타(Cybalta)'의 특허권이 만료될 예정이다. 심발타의 연간 매출은 50억불 규모이다.릴리는 2014년 심발타와 ‘에비스타(Evista)'의 특허권 만료로 인해 전세계 매출의 약 20%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회사 규모를 축소하고 비용을 줄이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에비스타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2014년 특허권이 만료된다. 에비스타의 2012년 매출은 10억불 이상이었다.릴리의 CEO인 존 레히레이터는 2010년 이후로 임금을 올리지 않았다. 또한 2008년 이후로 보너스도 받지 않은 상태이다.2013-07-18 08:55:46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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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겨냥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상용화 임박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하고 있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의 상용화가 임박했다.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국내 임상을 완료하고 허가신청 단계에 돌입,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 카듀엣'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올메사탄(고혈압약 성분)-로수바스타틴(고지혈증약 성분) 복합제가 국내 임상을 완료하고 최근 식약처 허가신청 단계에 돌입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현재 허가를 위한 공정 밸리데이션 절차를 밟고 있다.또한 지난 10일에는 올스타정이란 이름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허가도 받았다.대웅제약은 이 약에 대한 해외임상도 중국 등지에서 진행 중이다.회사는 내년 국내 발매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육성시시킨다는 계획이다.올메사탄 성분이 포함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은 대웅제약만이 진행하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한미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를 식약처에 허가 신청했다.이 약은 사노피가 보유한 고혈압치료제 성분 '이르베사르탄(브랜드명 아프로벨)'과 고지혈증치료제 성분 '아토르바스타틴'이 합쳐진 복합신약이다.한미약품은 이 약을 '이베스틴'이란 이름으로 시판할 계획이며, 사노피는 자체 상품명으로 국내 시장에 도전한다.특히 다국적제약사와 함께 개발한 복합제라는 점에서 향후 해외진출 기대도 높이고 있다.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HL-040'도 상용화가 임박했다. 이 제품은 현재 한국에서 임상3상이 진행 중이며,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미국 현지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미국에서는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유효성 확인 차원의 후기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 제품을 글로벌제약사로 라이센싱 아웃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쯤 시판허가가 예상되고 있다.현재 국내 시장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약이 합쳐진 제품은 화이자의 '카듀엣'이 유일하며, 약 3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내년부터 국산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가 연이어 발매가 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2013-07-18 06:34:55이탁순 -
"프리베나13, 모든 연령대에 필요"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질병을 앓기 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항상 구미가 당기는 얘기다.우리나라 역시 삶의 질을 고려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제약사들이 내놓은 백신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현상의 연장선상으로 이제 국민들의 관심은 '국가의 백신접종 지원'에까지 다다르고 있다.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의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그중 으뜸으로 거론되는 백신중 하나가 폐렴구균백신이다. 폐렴구균은 보통 사람의 30~70%가 코나 목에 갖고 있을 만큼 흔하다.건강할 땐 문제되지 않지만 감기나 독감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인체 여러 부위를 감염시킨다. 면역체계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160만 명이 폐렴구균성 질환으로 사망하며 이 중 5세 미만이 70만~100만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50여 국가가 폐렴구균백신을 NIP에 포함시켰다.여기에 폐렴구균 대표 백신중 하나로 꼽히는 화이자의 ' 프리베나13'은 영유아 뿐만이 아닌 청소년 및 성인에 대한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 접종 연령의 확대 승인에 열을 올리고 있다.그 결과, 최근 유럽에서는 프리베나13의 전 연령대 접종이 가능해졌으며 국내에서도 18~49세를 제외한 연령대의 접종이 허가돼 있다.데일리팜이 지난 6일 출시 10주년을 맞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프리베나 10주년 기념 랜드마크심포지엄'에서 화이자 백신 총괄 마크 플래쳐 박사를 만났다.마크 플래쳐 총괄-방한 목적이 무엇인가?장기 연구를 통해 '프리베나13'이 중이염에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가 확보돼 한국 의료진들에게 소개하려고 왔다.다양한 임상 결과, 중이염의 유형이나 정도, 상황에 따라서 질병 예방 효과는 조금씩 다르지만 약 10~50% 정도로 보고 있다. 중이염은 영유아 발병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숫자 자체가 크지 않아도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보건당국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프리베나13의 급성중이염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얼마전 한국에서도 50세 이상 성인에 이어 6~17세까지 접종연령 대상이 확대됐다. 해당 연령층에 백신의 접종이 정말 필요한 것인가?백신은 양자택일, 또는 상호베타적인 선택을 해서는 안되는 품목이다. 지역이나 연령에 따라 선택할 수는 없다.단백접합백신이 개발된 후 그 효과가 뇌수막염에서 폐렴, 중이염까지 나아간 것처럼 폐렴구균 같은 경우에 여러 연령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됐다.대부분 감염성 질환이 그렇듯이 우리가 취약하다고 보는 그룹은 크게 ▲아주 어리거나 많은 경우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만성간질환, 신장질환, 폐질환 등) ▲유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면역력이 유독 취약한 경우 등 총 3가지로 볼 수 있다.이번에 적응증이 확대된 6~17세 같은 경우에는 나이가 아주 어리거나 많지는 않더라도 일부 어린이나 청소년 같은 경우에는 당뇨나 천식처럼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특정 상황에 의해 취약해진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백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적응증 확대 역시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접종 연령 대상을 더 확대할 계획인가?조만간 프리베나13은 모든 연령층(실제 인터뷰 이후 프리베나13은 유럽에서 해당 연령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이에 대해 추가 적응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미 연령제한이 없는 적응증은 유럽과 북미에서는 신청에 들어갔다.이후에도 백신 개발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규명된 혈청형이 90개고 그 중 위험한 것이 20개라면 당연히 남은 질환까지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는 백신을 위해 연구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단백접합백신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복잡하고 고도의 일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폐렴구균백신은 계속 발전해왔다. 2가, 4가, 7가, 10가, 13가로 점차 발전해오고 있다.궁극적인 목표는 가능한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는 것이고 우리는 앞으로도 13가 이상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할 것이다. 혈청형을 추가하면서 단백질 결합을 함께 이루는 접근방법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고 있다.-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들을 보면 폐구균백신 출시후 중이염 발생이 줄었다고 돼 있다. 혹시 항생제 처방에는 영향이 없었나?백신의 효과가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여서 우리도 놀랐다. 폐렴구균은 대부분 사람들의 기도에서 집락화가 일어나는데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그간 미국,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에서 관찰한 바로는 백신으로 인해 폐렴구균 질환이 크게 줄었고,항생제 처방도 줄었다.미국의 경우, 보건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백신이 도입된 이후 의사가 AOM 기입하는 코드 및 처방이 약 40% 정도 줄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의사들도 항생제 처방을 남용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현재 프랑스에 살고 있는데 이번 계기를 이용해 학부모들에게 무조건적인 항생제 남용을 막는 계몽 활동도 진행 중이다.-화이자는 항상 프리베나13이 포함한 19A 커버리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유가 있나?WHO가 지정한 가장 위험한 혈청형이 7가 백신에 포함됐고 해당 혈청형만 관리해도 약 80% 이상의 질병 예방이 가능한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여전히 질병의 위험은 남아있다. 가장 좋은 예가 19A 혈청형이다. 19A는 과거에 다른 혈청형 대비 영향력이 높게 평가되지 않았었다.그러나 7가 백신이 등장한 이후 19A의 심각성이 점차 부각됐다. 7가 백신의 도입으로 전체 질병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남아있는 질병들을 보면 그 원인의 상당수가 19A 혈청형이었던 것이다.19A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혈청형으로서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기도 쪽에서 집락화를 빈번하게 발생시키기 때문에 광범위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부분 항생제에 내성을 보여 치료가 어렵다. 특히 전염이나 전파가 쉽기 때문에 공동체에 금방 퍼져나갈 수 있다.-최근 타 백신과의 교차접종도 예방효과를 갖는다는 의견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단백접합백신의 기술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화이자, GSK, 사노피, 머크까지 총 4개의 회사가 백신 제조에 착수했고 소수의 혈청형에서 단계별로 혈청형을 늘려나가는 백신 사업을 하고 있다.그러나 단백접합백신을 성공한 회사는 화이자와 GSK 뿐이다. 화이자의 프리베나는 이미 7가 백신을 통한 많은 경험과 대규모 임상으로 효능을 입증했으며 특히 13가 백신은 혈청형이 6개나 추가된 백신이다.교차접종은 현재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다만 의료당국은 그 폐렴구균백신이 지닌 혈청형에 대한 '효과'에 대해 라이센스를 준다. 19A 혈청은 오직 프리베나13에만 포함이 되어 있다는 점을 말해 두고 싶다.-끝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폐렴구균백신의 선택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백신은 질병을 얼마나 잘 예방하느냐가 단연 핵심이다. 그리고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프리베나13은 전세계에 공급된 믿을 수 있는 백신이다. 충분한 효과를 입증해주는 방대한 양의 대규모 임상들을 가지고 있다.백신이 질병을 얼마나 잘 예방하는지에 대한 척도는 그 나라에서 분리되는 혈청형을 백신으로 얼마나 커버할 수 있는지로 알 수 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혈청형 커버리지가 반드시 고려됐으면 한다.2013-07-18 06:34:52어윤호 -
노바티스, '디오반' 제네릭 출시 지연..실적 상향 조정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는 2분기 순이익이 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이는 거대 품목인 혈압약물 ‘디오반(Diovan)'의 제네릭 경쟁이 지연됨에 따른 영향이다. 한편 노바티스는 2013년도 연간 매출이 낮은 한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디오반은 2012년에 미국 특허권이 만료됐다. 노바티스는 디오반의 제네릭 경쟁으로 금년 27억불 정도의 매출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란박시의 제네릭 출시가 늦어지며 당초 예상보다 매출 감소 영향이 23%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란박시는 지난 9월부터 유효한 미국내 디오반 제네릭 독점 판매권을 보유했다. 그러나 판매를 위해 필요한 승인 획득에 실패하며 디오반 제네릭의 경쟁은 금년 3분기로 미뤄졌다.2분기 노바티스의 매출은 1% 증가한 145억불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 감소한 25억불을 기록했다.2013-07-18 01:01:16윤현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