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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환자 원격진료 허용…조제약은 택배 유보정부가 29일 발표한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허용안은 의사가 원격의료장비를 통해 환자를 진찰한 뒤 전자처방전을 환자에게 직접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자가 특정약국을 지정해 전자처방전을 보내달라고 요구할 수는 있지만 원내조제약을 택배로 배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약분업 등 현 의료체계를 고려해 택배배송을 허용하는 입법은 일단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기본방향=법률상 동네의원(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허용하되, 실제 운영은 희망하는 의료기관만 참여한다. 해당 기관은 원격의료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 시군구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시설과 장비를 갖추지 않았거나 신고하지 않고 원격진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체적으로는 원격의료 주요대상인 만성질환자, 거동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도서·벽지 주민은 동네의원만 허용한다. 또 수술·퇴원 후 추적관리가 필요한 환자, 군·교도소 등 특수지역 환자는 병의원 모두 가능하다. 대상환자는 재진을 원칙을 하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 일부 환자에 한해 초진을 허용하기로 했다. 초진의 경우 환자가 자주 방문하는 의료기관의 의사가 환자의 평소 건강상태를 고려해 판단하도록 했는 데, 초진허용 필요성 및 구체적인 범위는 의료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하위법령)할 예정이다. 또 원격의료 기본모형에 대한 비용효과성을 평가해 건강보험 적용방안을 정한다. 우선은 원격처방과 전문상담, 교육이 검토대상이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기관 방문이 다소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상시적 관리로 치료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네의원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 전문상담·교육 및 진단·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해 1차 의료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쟁점사항=권 국장은 원격진료 허용에 따른 8가지 쟁점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풀어냈다. 우선 대형병원 환자집중 및 동네의원 약화 우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현행 의료체계에 왜곡이 없도록 동네의원 중심으로 허용되기 때문에 일차의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면진료는 대체 불가능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의학적 위험이 낮은 재진환자를 원칙으로 하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 일부에 한해 초진을 적용한다"면서 "초진은 환자가 자주 진료받아 건강상태를 잘 아는 의사가 판단하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범위는 의료현장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원격의료만 하는 기관이 운영되고 상업성을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국민편의를 위해 제한적 범위 내에서 허용하는 것이므로 대면진료를 모두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특히 "만성질환자에 대해 원격진료를 시행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면진료가 이뤄지도록 건강보험에서 통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원격의료기기 및 시스템 오작동 우려에 대해서는 "현행 원격의료기기 수준은 혈압, 혈당 등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수준으로 오작동으로 인한 우려는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기술수준이 발전할 경우 원격의료기기 허가과정을 강화하고 새로운 의료기술은 신의료기술 평가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정보 유출우려에 대해서는 "원격의료 허용과 동시에 정보보호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 관리.감독체계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3-10-29 12:25:00최은택 -
일동제약, 미얀마에 유산균제 공급 계약 체결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미얀마 산르윈社(대표 산르윈)와 약 20만불 상당의 유산균제 등 식품 및 일반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은 22일~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13에 참가, 현장에서 위와 같은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홍콩, 몽골 등과 유산균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등 유산균 원료 및 제제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미얀마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국가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의약품 시장 역시 점차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일동제약은 미얀마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일동제약은 1959년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 비오비타를 발매한 이래, 유산균 연구를 지속해오며, 다수의 특허취득과 수출계약 성사를 통해 선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CPHI Worldwide 2013에서 유산균뿐만 아니라, 비타민, 항암제, 그리고 첨단 생산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2013-10-29 09:31:32이탁순 -
한미 FTA 시행 후 의약품 무역수지 적자 심화한미 FTA 발효 이후 전산업의 대 미국 무역수지 흑자가 증가한 반면 보건산업 무역적자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가-특허연계시 의약품 분야 적자 폭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분석한 '한미FTA 발효가 국내 보건산업에 미치는 영향' 자료를 공개했다. 한미FTA 발효전 1년6개월(2010.10~2012.3)과 발효후 1년6개월(2012.4~2013.9)을 비교할 때 전산업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189.6억달러에서 266.9억달러로 40.8% 증가했다. 반면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대미 무역수지 적자는 28.1억달러에서 30.6억달러로 8.8% 증가하는 등 무역역조가 심화됐다. 보건산업 부문별로 의약품은 적자가 13.2억달러에서 16.6억달러로 25.7% 증가한 반면, 의료기기는 적자가 11.0억달러에서 9.7억달러로 12.0% 감소했다. 화장품도 적자가 3.9억달러에서 4.3억달러로 10.1% 늘었다. 남윤 의원은 "한미 FTA 발효후 의약품 대미 무역수지 적자가 25.7% 증가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2015년 시행될 경우 국내 의약품 부문의 타격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3-10-29 08:43:37최봉영 -
다국적사 OTC 강화…시장은 기대감 부풀어최근 다국적제약사들이 OTC(일반의약품) 사업 강화에 나서면서 약국을 상대하는 종합 도매업체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OTC 시장이 커지게 되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종합도매가 숨통을 다소나마 틀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8일 서울의 종합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다국적제약사 OTC 임원들이 신제품 홍보 차원에서 도매업체 방문 빈도가 늘고 있다"며 "확실히 다국적제약사들이 전보다 OTC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화이자는 미국 진통제 넘버원 브랜드 '애드빌'을 국내 도입할 계획이며, GSK도 호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진통제 '파나돌'의 국내 프로모션을 확정했다. 계속되는 약가인하로 작년부터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OTC 사업을 강화한데 이어 다국적제약사들도 해외 유명 품목을 도입하면 침체된 일반약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들은 한국 시장이 낮은 보험약가로 장점이 떨어지는데다 대다수 품목들이 특허가 만료되면서 OTC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몇몇 다국적제약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일반약의 선전도 다른 외자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이 CJ제일제당서 판권을 찾아간 감기약 화이투벤은 광고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재고가 동이 날 정도로 선전 중이다. 또 한국메나리니의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는 재고소진 이후 공급이 재개됐음에도 여전히 유통업계에서는 '없어서 못 파는' 제품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같은 성공은 다국적제약사들의 OTC 제품 발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종합도매 한 임원은 "의약분업 이후 제약사들의 시장 철수로 OTC시장이 침체에 빠졌지만, 최근 다시 활기가 느껴지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가 무르익는다면 약국을 상대하는 종합 도매업체에게는 새로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2013-10-29 06:24:58이탁순 -
신의료기술 '원스톱서비스', 접수기간 연장 검토정부가 신의료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제도를 내놨다. 이름하여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톱 서비스' 제도다. 28일 보건의료연구원, 식약처, 심평원은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기존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식약처가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보의연의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친 뒤 심평원에 요양급여 결정을 신청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동시에 실시해 평가에 걸리는 기간을 줄이겠다는 것이 제도 취지다. 정부는 신의료기술이 상용화되는 시간을 6개월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시범사업은 내달 4일부터 30일까지 식약처를 통해 신청서를 낸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관련업계는 제도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시범사업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갸우뚱했다. ◆접수기간 연장= 일단 업계는 시범사업 신청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A업체 관계자는 "신청기간이 내달 4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되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토로했다. 신의료기술 평가를 위해서는 식약처에 허가자료 뿐 아니라 신의료기술평가서, 기존 기술여부 의견서까지 한꺼번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품목허가만을 준비했던 업체가 관련 서류를 기간 내 구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요청했다. ◆6개월 단축? 체감효과 '미미'= 원스톱 서비스의 궁극적인 효과에도 의문을 품었다. 정부는 신의료평가기술이 임상에 도입되는 시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실제 업체가 허가부터 상용화까지 걸리는 시간이 적게는 3년이지만 많게는 6년 이상이 걸릴 때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B업체 관계자는 "24개월에서 6개월을 줄이면 제도 효과가 고무적일텐데 기간이 오래될 수록 6개월 단축효과는 실질적인 체감도가 낮아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범사업에 앞서 보의연이나 심평원 평가기간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존기술여부 우선평가= 제출된 기술이 기존 기술인지 신의료기술인지에 대해 우선 평가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C업체는 "신의료기술평가에 따른 허가 신청을 위해서는 1억원에서 2억원이 소요될 때도 있다"고 밝혔다. 제출 기술이 기존 기술인지 우선 파악될 경우 허가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었다. 또 신의료기술에 대한 민원 창구 단일화, 체외진단기 시범사업 포함 등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정부는 이 중 시범사업 신청기간 확대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체외진단기의 경우 상용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또다른 제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는 계획도 밝혔다.2013-10-29 06:24:49최봉영 -
스타다, 암젠 '뉴포겐' 바이오시밀러 유럽 판매 계획독일의 제네릭 제조사인 스타다(Stada)는 암젠의 항암제인 필그라스팀(filgrastim)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스타다는 캐나다의 아포텍스와 계약을 체결, 필그라스팀 바이오시멀러를 모든 EU 국가에 판매하기로 했다. 필그라스팀은 특허가 만료된 암젠의 ‘뉴포겐(Neupogen)'의 주성분.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백혈구 생산을 촉진하는 약물이다. 스타다는 약물의 판매가 2014년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재정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07년 스타다는 빈혈약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유럽 승인을 획득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그룹의 매출에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아포텍스의 필그라스팀 바이오시밀러는 금년 초 유럽 승인을 획득했다.2013-10-29 00:37:08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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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3분기 1513억원…전년 동기 대비 4.7%↓동아ST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5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6억원을 달성, 지난 2분기에 비해 43.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요제품의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하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판관비가 감소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앞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ETC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992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제품인 스티렌, 자이데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16.7% 하락한 157억원, 26억원으로 고전했다. 다만 모티리톤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54억원으로 선전했다. 해외사업부의 성장은 긍정적인 요소다. 해외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295억원을 기록했다. 그로트로핀이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했고, 박카스 73억원, 크로세린 41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브라질에서 성장호르몬이, 캄보디아에서는 박카스의 지속적인 성장이 눈에 띈다. 결핵제제 크로세린 WHO에 신규 수출됐다. 의료기기 진단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요 제품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상반기 국내영업은 고전했으나 하반기 네노마, 부티리스 등 다양한 신제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 수퍼항생제의 허가와 더불어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등 국내 임상 3상 완료에 따른 신제품 발매로 중장기적으로 동아ST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제약은 박카스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했고, 판피린, 가그린 등 OTC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85억원을 기록했다.2013-10-28 16:30:44이탁순 -
신풍호월학술상에 임한종 고대의대 명예교수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기생충학회(회장 홍성종)는 신풍제약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 특별공로상에 임한종 명예교수(고려대 의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시상금으로 1000만원이 수여됐다. 임한종 명예교수는 70년대 당시로서는 불치의 기생충 감염병으로 불리던 간·폐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을 국내에 보급 확대하여, 국민보건향상에 절대적으로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또 신풍제약과 함께 프라지콴텔 약물을 전 세계 주혈흡충 감염환자들에게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전 세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직접 의약품 공급에도 앞장섰다. 장용택 이사장은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차세대 항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에 매진한 결과, WHO가 인정하는 글로벌 신약으로 차세대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정을 국산 신약 16호로 승인받은데 이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유럽의약청(EMA)의 신약허가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그 동안 노력과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아직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까지도 완치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들을 개발하겠다는 원대한 목표와 희망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풍제약은 창업주의 선친인 호월 고 장창보 회장의 의약보국 숭고한 유지를 받들어 대한기생충학회와 공동으로 국제기생충관리사업의 발전과 신약개발에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2013-10-28 08:12:34가인호 -
천연물신약 해외 진출 '노크'…미국 현지 3상임상도국산 천연물신약들이 해외시장 진출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 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품목도 있어서 성공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천연물신약 현황'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된 7개 제약사 8개 제품이 시판승인을 받았다. SK케미칼 조인스정, 구주제약 아피톡신주, 동아제약 스티렌정과 모티리톤정, 녹십자 신바로캡슐, 안국약품 시네츄라시럽, 피엠지제약 레일라정, 영진약품 유토마외용액(2%) 등이 그것. 수출실적은 아직 미미하다. 지난해 스티렌정이 핀리핀, 몽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억500만원을 판매한 게 전부다. 그러나 해당 업체들이 해외진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어서 수년 내 성과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부내용을 보면, 먼저 조인스정은 동남아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모티리톤정도 같은 지역에 등록(허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아피톡신주는 미국에서 3상 임상을 시행하고 있고, 시네츄라시럽은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해 미국 현지 시판을 준비 중이다. 신바로캡슐은 제형을 정제로 바꿔 수출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이밖에 레일라정은 발매 초기여서 아직 주목할만한 성과는 없다. 또 유통마외용액(2%)는 발매준비 중이다. 복지부는 보건산업진흥원을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2001년부터 올해까지 316억4000만원을 천연물신약 연구비로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정상동력과제로 천연물신약을 추가 지정해 정책금융 지원, 융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천연물신약을 포함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3-10-28 06:24:53최은택 -
녹십자도 세포배양뇌염백신 허가…내년 경쟁예고녹십자가 보령제약에 이어 세포배양 일본뇌염 백신 시장에 가세한다. 본격적인 시장경쟁은 내년 초에 불붙을 전망이다. 25일 식약처는 '녹십자-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보령제약은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에 대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허가받은 최초의 세포배양 백신이었다. 녹십자가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 역시 보령제약이 허가받은 제품과 같은 원료인 '불활화 세포배양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사용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제품의 임상결과 기존제품과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백신은 정부가 매년 2~3월 경에 조달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서 내년 초 이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에 출시된 기존 제품은 쥐뇌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유래 백신이 전부였다. 세포배양 백신은 원숭이 신장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 후 일본뇌염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생산된다. 기존 백신보다 안전성이 우수한 게 장점이다.2013-10-26 06:34:57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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