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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보튤리늄제제 미국·유럽 3천억 수출계약 '쾌거'대웅제약의 글로벌 제네릭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메로페넴주사제와 조영제에 이어 자체 개발한 보튤리늄 주사제가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기 때문이다.30일 복지부와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이 개발한 '나보타주'(보튤리늄제제)가 미국 에볼루스사와 기술료를 포함해 총 3000억원 규모(5개년 계획)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이 품목은 현재 국내 허가신청중이며 올해안에 최종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웅 보툴리늄 제제는 에볼루스사에서 미국과 유럽 내 임상과 허가 진행 및 공급 및 유통을 담당하고 대웅제약에서 생산과 수출을 맡게된다.회사측은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2016년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나보타주'는 보튤리늄 주사제제(Botulinum toxin type A)로써 편두통, 근육마비 등 치료제 뿐 만 아니라 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제로, 국내에서는 최근 3상시험이 완료돼 올해 말 국내에 발매될 예정이다.또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유럽 진출을 위한 허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나보타주 개발에 5 년간 총 120억원 규모 소요=이 품목은 제네릭 생산이 어려운 생물학적 제제의 국내 생산을 독자적 특허기술로 발굴한 생산균주로써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이와함께 기존 제품에 비해 고순도 제품이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부작용 발현율이 낮으며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서 미국·유럽시장 공략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보튤리늄제제 시장규모는 2조원 수준(2011년 수준)으로 '나보타주'가 본격 시판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에는 시장규모가 3조 5천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에서는 메디톡스사 '메디톡신'과 앨러간의 '보톡스'가 약 170억원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이번 보튤리늄제제 수출은 복지부로부터 '혁신형제약기업에 대한 국제공동연구 R&D 지원사업' 과제를 통해 지원 받았으며, 해외진출을 위한 선진규격 확보 및 해외 허가를 위한 연구에 25억원이 지원된바 있다. 대웅측은 이에앞서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중국심양의 제약회사인 바이펑사를 인수하고, 항생제 '대웅 메로페넴주' 미국FDA 허가신청서의 적격성 심사가 승인(5월)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최근 혁신형제약기업상을 받은바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나보타주 수출계약은 제약시장의 중심인 미국·유럽과 같은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대내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와 국내 개발 신약인 LG생명과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 등도 미국FDA 허가를 앞두고 있어, 올해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제약산업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3-09-30 17:09:38가인호 -
국내사, 비아그라 이어 시알리스 제네릭 개발 착수한국릴리 '시알리스'국내 제약사들이 시알리스(타다라필) 제네릭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30일 식약처 생동승인 현황에 따르면, 바이넥스와 한미약품이 타다라필 제네릭 생동시험을 승인받았다.시알리스는 지난해 270억원의 매출을 올려 특허만료된 비아그라를 제치고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에 등극한 제품이다.특허만료는 2015년으로 국내사의 본격적인 제네릭 개발경쟁이 예상된다.바이넥스와 한미약품이 제네릭 개발에 먼저 나섰으며, 향후 수 십개 제약사가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비아그라 제네릭을 판매 중인 업체 중 상당수가 시알리스 제네릭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약사 관계자는 "실데나필 성분의 팔팔정과 타다라필 제제의 강점이 달라 각각의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앞서 씨티씨바이오는 일찌감치 필름형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또 필름형 제형 개발 경험이 있는 다른 제약사도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제네릭 개발에 통상적으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부터 본격 개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013-09-30 12:23:37최봉영 -
CJ '엑스원', 고혈압 치료 새로운 트렌드 구축10월 1일 ARB+CCB 복합제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자체개발로 만든 고혈압복합제 '엑스원' 출시를 앞두고 시장 선도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CJ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엑스원 발매기념 HTN expert symposium'에는 서울시 개원내과의 150여명이 참석했다.제품 출시에 앞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송국진 부회장(서울본내과)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심장내과 송영빈 교수의 강연을 통해 고혈압 치료 및 고혈압복합제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원료부터 완제까지 CJ제일제당의 자체기술로 만든 엑스원은 모든 단계의 고혈압 환자뿐만 아니라 혈압조절이 어려운 당뇨 동반 고혈압 환자, 중증 의 고혈압 환자 등, 다양한 환자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특히 CJ 엑스원 주성분인 암로디핀아디페이트염(Amlodipine adipate)은 엑스포지가 사용한 암로디핀베실산염 및 타 염 대비 안정성이 확보된 성분으로, CJ가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엑스원은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생동이 아닌 임상을 통해 허가를 받아 안정성을 확보하며 엑스포지 및 엑스포지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였으며, 경제적인 약가를 확보했다.한편 엑스원은 엑스포지가 갖춘 5/80mg, 5/160mg, 10/160mg 전 함량으로 10월 1일 출시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이번 엑스원 발매기념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전국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2013-09-30 08:57:38가인호 -
민관합동사절단 중남미 파견…1억불 수출계약 쾌거국산 의약품 1억불 이상이 페루와 에콰도르에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와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이른바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이 시장개척을 위해 두 나라를 방문해 얻은 성과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외교부(장관 윤병세)와 협력해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지난 23~28일 엿새 일정으로 페루, 에콰도르에 파견했다.에콰도르 보건부장관과 MOU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는 최영현 실장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증진하고 국내 제약기업 진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사절단은 최영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복지부, 외교부, 보건산업진흥원, 6개 제약기업 관계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최 실장 일행은 24일 미도리 데 하비흐(Midori de Habich) 페루 보건부 장관을 예방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페루 보건부 차관 등 보건부 정책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페루 보건의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 개혁을 추진 중인 페루는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기술 및 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우리 제약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또 "최 단장이 우리나라 의료인력 연수 프로그램에 페루의 참여를 제안했고,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바이오코리아, 팜페어에 초청해 페루 보건부 장관 등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특히 우리 측이 양국 보건부 국장급간 실무협의체와 민간분야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페루 측이 긍정적으로 답해 양국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두 번째 방문국인 에콰도르에서는 27일 까리나 반세(Carina Vance) 공공보건부 장관을 예방하고, 양국 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작년부터 양국 간에 지속적으로 논의돼 오던 것을 이번 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최종합의하게 된 것이다.반세 장관과 최 단장은 보편적 의료보장 추진, 제약 산업 협력, 의료인력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술이전과 국내 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한편 사절단은 같은 날 에콰도르 공공보건부와 공동으로 한-에콰도르 보건산업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해 양국 보건의료 제도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양국 제약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특히 사절단에 참가한 우리 기업은 에콰도르 의약품구매공사(Enfarma)와 의약품 수출 MOU를 체결했다. 향후 18개월간 국산의약품 1억불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2013-09-30 06:34: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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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허가-특허연계제 후속입법안 12월 공개식약처가 허가-특허 연계제도 후속 입법안을 오는 연내 확정할 전망이다.27일 식약처는 "현재 특허청 등과 후속 입법안을 논의 중이며, 12월 입법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식약처는 특허청, 복지부, 공정위 등 관련 부처와 후속 입법안을 논의 중이다.주요 논의 사항은 ▲퍼스트제네릭 독점기간 ▲자동유예기간 ▲신약 특허권자가 제도관련 심판 제기시 신속처리 ▲역지불합의 등 에버그리닝 대응방안 등이다.특히 업계에서는 매출과 직결되는 자동유예기간이나 퍼스트제네릭 독점기간 설정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정부는 제네릭 허가가 차단되는 자동유예기간은 12개월, 퍼스트제네릭 독점기간은 6개월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식약처는 특허청 등 관련기관과 내달까지 이 제도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또 각 기관이 제출한 의견을 바탕으로 11월 한 달 간 의견을 조율해 입법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식약처는 최종적으로 오는12월 입법안을 공개해 관련업계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제약업계는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대비하기 위해 입법 내용의 조속한 확정을 요구하고 있다.2013-09-29 19:55:45최봉영 -
신풍, 뇌졸중 신약개발 도전장…임상 1상 허가신풍제약이 뇌졸중 치료 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제품의 성분은 기존에 알려져 있는 뇌졸중 치료약물과 다른 구조를 갖고 있어 임상성공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7일 식약처는 신풍제약 'SP-8203'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했다.임상은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SP-8203'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평가를 진행하는 내용이 골자다.업체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전임상 결과 일과성허혈 뇌졸중 모델에서 뇌졸중 발병 후 12시간 이후에 투여해도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였다.또 투약 후 세포의 사멸을 막을 뿐 아니라 발병 후 나타나는 운동장애나 인지능 장애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다른 후보물질에 비해 발병 후 투약 시간이 길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추후 임상이 성공할 경우 업체는 글로벌 신약으로 키울 계획이다.2013-09-28 06:34:54최봉영 -
타이로젠주 급여기준 확대…'아피니토'는 신설정부는 내달 1일부터 즉각적인 수술이 요구되지 않은 결절성 경화증과 관련된 신장 혈관근육지방종에 아피니토정(에베로리무스 경구제)을 투약하면 환자 전액본인부담으로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또 경구용 항혈전제 급여기준 일반원칙 중 3제요법의 급여대상 범위를 혼선이 없도록 재정리했다.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이 같이 개정했다. 시행일은 10월1일부터다.27일 개정내용을 보면, 이번 개정내용은 급여기준 신설 1개 항목, 급여기준 변경 14개 항목 등 총 15개다.먼저 '아피니토정'은 허가사항과 암환자 급여적용 기준 범위 내에서 급여를 인정한다.그러나 '즉각적인 수술이 요구되지 않는 결절성 경화증(TSC)과 관련된 신장 혈관근육지방종'에 투여하는 경우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했다.허가사항이 이 적응증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전문위원회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경구용 항혈전제 급여기준 일반원칙 중 3제 요법 투여대상은 혼선이 없도록 급여대상 범위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3제 요법은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실로스타졸을 함께 쓸 수 있는 환자를 말한다.이에 따라 3제요법 투여대상 범위는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한 경우'를 전제로 당뇨병 환자의 재협착 방지, 재협착 병변환자. 다혈관 협착으로 다수의 스텐트를 시술한 환자로 재정의됐다.또 해열진통소염제 메토트렉세이트 주사제(메토젝트주)는 고함량 제품이 신규 등재돼 급여기준에 추가하기로 했다.마찬가지로 프란루카스트 경구제인 씨투수현탁정의 허가사항에 '통년성 알레르지비염'이 추가돼 이번 고시에 새로 반영했다.반면 최면진정제 미다졸람 주사제 중 도미컴주, 메틸프레드니솔론 아세포네이트 외용제 중 반탄로션, 겔라틴 스폰지 외용제 중 젤폼스폰지, 소디움 하이알루로에이트25mg 주사제 중 알츠주가 각각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돼 급여기준 고시에서도 품목을 제외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TPN 요법에 대한 한글 명칭을 중심정맥영양법에서 총정맥영양법으로 명확히 했다.또 타이로트로핀 주사제( 타이로젠주)는 추적검사 시 투여대상을 명확히 하고, 갑상선암 절제환자의 잔재 갑상선 조직 제거에도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2013-09-28 06:34:53최은택 -
"우루사 사태, 대웅에 실망…정정보도·오보로 정당화"우루사 사태로 촉발된 대웅제약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대웅 측의 내용증명 요구와 후속조치 촉구에 건약은 일부 언론사의 잘못된 보도 등으로 업체가 자신들을 정당화 하고 있을 뿐 납득할만 한 근거를 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건약은 오늘(27일) '대웅제약의 보도자료에 대한 건약의 입장'을 발표하고 대웅 측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건약에 따르면 대웅은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른 우루사가 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피로회복 효과 외에는 별 다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의약품 안전문제가 생기면 제약사들은 식약처 허가사항만을 들이대며 모든 증거를 대신하고 있는데, 이번 사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건약은 "이번 사태에서 보인 대웅 측 태도는 실망스럽다"며 "간으로 인해 모든 피로가 발생해 우루사가 그것을 해결해준다고 하는 과장된 메시지로 국민들을 혼란해 빠지게 한 데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건약은 광고 심의 주체자가 제약계에 있다는 점 또한 신랄하게 비판했다.의약품 광고심의위원회가 제약협회 산하에 있어 한마디로 '자신들이 만들고 자신들이 심의하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건약은 "이번 사태가 재확인시켜준 우리나라 의약품 안전성의 현실, 즉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허가와 대중에 노출되는 직접광고 현실, 제약사 태도 모두 우리가 책을 발간했던 이유"라고 강조했다.2013-09-27 13:28:29김정주 -
토종 제약사들 "바이오시밀러, 진입장벽 때문에…"바이오시밀러에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토종 제약사들은 조용한 것이 사실이다.유통·기술·설비 등 넘어야할 진입장벽들이 높아 개발에 선뜻 나서기 어렵기 때문이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08년 3조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 2015년까지 연평균 38%의 성장률로 약32조원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이같은 상황에서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개발에 성공했으며 얼마전 유럽 허가까지 획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현재 셀트리온 외 차바이오텍, 슈넬생명과학 등 바이오벤처 기업과 삼성전자, LG생명과학, 한화석유화학 등 대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중이며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육성방안도 마련했다.물론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일부 상위사들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돌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자란 감은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제네릭 개발에 비해 개발이 어렵고 필요자본 역시 막대하기 때문에 케미칼의약품 중심의 국내 제약사들은 진입장벽을 느낄 수밖에 없다.A제약사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는 살아있는 세포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바이오리액터를 통해야 생산이 가능하다"라며 "하지만 이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다"고 말했다.미국연방통상위원회(FTC)의 '후속생물제제 경쟁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필요한 제조시설의 건축·설비·인증에만 2억5000만~10억달러가 필요하다.B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1만리터 이상의 바이오리액터를 구비하고 있는 업체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24개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은 대규모 설비는 생산율을 높임으로써 향후 있을 가격경쟁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또한 생산시설을 갖춘다고 하더라도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제대로 입증할 수 있을지 여부도 아직은 미지수다.C제약사 관계자는 "사실 셀트리온과 빠른 시작으로 경쟁력을 확보했거나 삼성과 같은 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기업이 아닌 이상 바이오시밀러 동등성 입증에 어려움 느낄 수밖에 없다"며 "단순히 '대세'라는 이미지를 넘어 실질적 대안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2013-09-27 12:24:55어윤호 -
개량신약복합제 약가 우대…퇴방약 물류비 원가반영오는 30일부터 개량신약복합제 약가우대 조치가 시행된다. 실제 적용시기는 11월1일 등재되는 제품부터 적용될 전망이다.또 기초수액제 등 유통비용이 다른 약제보다 높은 퇴장방지의약품의 물류비가 원가에 반영된다.복지부는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을 이 같이 개정하고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27일 개정내용을 보면, 먼저 식약처가 개량신약으로 인정한 복합제(개량신약복합제)에 대한 보험약가 우대기준이 신설됐다.그동안 복합제는 개별 단일제의 특허만료전 가격의 53.55%의 합으로 보험상한가가 산정돼 왔다. 앞으로는 개령신약복합제로 허가받으면 59.5%의 합으로 비율이 상향 조정된다. 혁신형 제약기업 제품은 68%로 비율이 더 높다.복지부는 "현 기준은 '염변경·이성체'나 '용법·용량 개선'으로 허가받은 경우에 한 해 약가를 우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기존 단일성분을 개량신약복합제로 개발하면 가산을 적용받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제약협회는 약제고시 산식 개선을 요청했고, 이번에 우대 기준을 신설하게 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약가우대는 오는 11월 등재목표로 평가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CJ '보그메트정', 드림파마 '본비바플러스', 엘지생명과학 '제미메트서방정' 등에 처음 적용될 전망이다.퇴장방지의약품의 원가를 산정할 때 물류비용을 반영하는 기준도 마련됐다.부피가 커서 물류비용이 다른 약제보다 높은 기초수액제 등 일부 퇴장방지의약품의 원가산정기준을 개선한 것이다.또 급여목록 등재 후 삭제된 제품을 다른 회사가 다시 공급한 경우 삭제된 금액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도 새로 마련했다.2013-09-27 10:44:22최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