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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 등 375품목 실거래가 위반 약가인하‘엑스포지’ 등 보험약 375개 품목이 실거래가 위반으로 상한가가 인하될 전망이다. 또 ‘조인스’와 ‘씨네메트’는 제네릭 등재로 20%가 하향 조정된다. 이와 함께 '트리답티브' 등 신약 5개 품목은 신규 등재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8월 적용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건정심 서면심의에 붙였다. 개정안은 원안대로 의결되면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23일 의결안에 따르면 이번차수에 약제결정 신청된 품목은 총 67개로 이중 60개 품목이 급여등재된다. 이중 ‘헵세라’ 제네릭은 이번에도 14개 품목이 무더기로 신청돼 앞서 등재된 제네릭의 54.4% 수준인 2392원으로 가격이 낮게 책정됐다. '트리답티브'와 '에락시스주', '조페닐정' 등 5개 품목은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이 체결돼 급여목록에 신규등재된다. 이와 함께 상한금액은 388개 품목이 조정된다. 먼저 최초 제네릭 등재로 ‘조인스’와 ‘씨네메트’가 각각 20% 약값이 인하된다. 다만, ‘조인스’는 특허가 남아 2016년 10월1일부터 조정된 가격이 적용된다. ‘엑시프렌시럽’ 등 한올바이오파마의 7개 품목은 자진인하 신청으로 최대 30.15% 하향 조정된다. 또 약가재협상을 마친 ‘노보세븐’ 두 개 함량도 8%대에서 가격이 인하된다. 아울러 실거래가 위반으로 ‘엑스포지’ 등 375개 품목도 평균 0.71% 가격이 하향 조정된다. 복지부는 심평원에 의뢰해 지난해 9~12월 요양기관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조사결과로 연간 38억원의 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추계했다. 반면 삼오제약의 ‘타이로젠주’는 조정신청이 받아들여져 18.95% 인상되고, 퇴장방지약인 ‘명문니트로글리세린0.6mg설하정’도 27.27% 상향 조정된다. 이밖에 태극제약 ‘토핀정100mg’ 등 2개 품목, 에스케이케미칼의 ‘진카로솔주250ml’ 등 7개 품목, 한국슈넬의 ‘알파푸렉스200ml’, 한올바이오파마의 ‘한올아미닉주’ 등 비급여 전환된다.2010-07-23 15:18: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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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80% 이상품목 퇴출…3년 분할인하 반대"민주노총은 기등재약 목록정비 일괄인하 방안과 관련, 약효군별로 가격이 최고가의 80% 이상되는 품목을 퇴출시키고 3년 분할인하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했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당초 취지와 목표에서 벗어난 후퇴한 안이라며 원칙적으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세부내용에서는 일괄인하 방안에 대한 사실상의 수정안을 내놓은 것이다. 민주노총은 먼저 정부가 언급한 약가인하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올해 7월 현재 등재된 품목의 상한가, 사용량 절감금액 인하품목수, 품목당 인하금액 3년 분할인하 조치로 인한 1.2.3차년도 절감금액 및 3년 누계 절감금액, 일괄인하시 절감금액 및 이에 대한 3년 누계 절감금액 등이 요구항목이다. 민주노총은 이어 지난해 3월 건정심이 고지혈증치료제 경제성 평가결과 후속조치 부대조건으로 ‘본평가는 1회(즉시)에 약가인하, 경제성 없는 품목은 급여제외’를 원칙으로 결정했다면서 정부안은 사회적 합의와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약효군별 80% 이상되는 약품은 목록에서 삭제하고 3년 분할이 아닌 일시 일괄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와 함께 고혈압약 중 ARB계열 약물은 가장 비싼 약임에도 불구하고 특허만료이전이라는 이유로 약가인하를 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특허의약품도 적용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고혈압치료제 이외 나머지 효능군에 대한 정비일정을 명확히 하고,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끝으로 “이번 안건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 향후 약제비 적정화 추진 및 관련 제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보다 심도깊은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제기된 문제와 요구를 중심으로 건정심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28일 건정심 전체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제도개선소위 다수의견과 민주노총의 소수의견이 모두 회부될 전망이다.2010-07-23 12:20:59최은택 -
'헤파린' 공급부족 우려…중외제약 "공급 차질 없다"혈액응고방지제 '헤파린'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업체가 올해 말까지는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다만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약가인상 등 후속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복지부도 장기적 측면을 고려해 심평원에 약가조정 지시를 내리는 등 대안 마련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만성 신부전 환자와 심장수술 환자, 뇌경색 환자들에게 반드시 투여돼야하는 헤파린 제제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급 부족 우려는 원료값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헤파린 제제는 돼지 췌장에서 추출되는데 사실상 유일한 공급처인 중국에 구제역이 유행하면서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돼지수가 급감했고, 여기에 최근 제네릭 등재가 활발해지면서 미국 제약사들이 헤파린 원료 확보에 뛰어 들었기 때문. 현재 국내에는 중외제약과 녹십자, 한림제약, 신풍제약, 휴온스 등이 헤파린 제제 허가권을 가지고 있고, 중외제약 시장점유율이 약 75%로 가장 높은 상황이다. 이와관련 주 공급회사인 중외제약 측은 올해 말까지 공급 물량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10월초 재고량이 바닥, 공급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지난달 28일과 이달 20일 신장학회 측에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이 부분이 공급 부족 문제로 확대해석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타 제약사의 경우 생산을 줄이고 있지만, 우리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현재 원료는 올 연말 공급량까지 확보된 상태고, 원료값 폭등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외제약은 지난달 30일 추후 급격한 상황 변동에 대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약가조정을 신청했다. 이와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헤파린 공급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평원에 긴급히 약가 조정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면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및 가격협상 등의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 올 하반기에는 가격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0-07-23 10:50:03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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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릴리, 2분기 순이익 증가"로슈와 엘라이 릴리의 2사분기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0년 이윤 전망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의 경우 2사분기 순 이윤이 16% 상승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는 주요 4개 제품 중 3개의 매출이 9% 증가했기 때문. ‘자이프렉사(Zyprexa)’의 매출은 5%, ‘심발타(Cymbalta)’의 매출은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의 경우 6개월동안의 순 이익이 37% 증가했다. 이는 매출이 5% 증가한 반면 젠테크사 인수에 따른 비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리툭산(Rituxan)’의 매출이 9%증가했으며 ‘허셉틴(Herceptin)’의 매출 역시 8% 증가했다. 한편 BMS의 순이익은 6% 감소했지만 이는 유아 조제식 사업의 수입 감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플라빅스(Plavix)’의 이윤은 2% 증가했으며 ‘아빌리파이(Abilify)’ 역시 6% 상승을 나타냈다. 분석가들은 이 세 개의 회사가 미국 의료 개혁 및 유럽 연합의 약가 인하와 같은 악재 속에서 예상한 것보다 좋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2010-07-23 08:28:18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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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HIV 치료제, 기존 약물과 비슷한 효과 보여J&J의 HIV 실험약 릴피비린(rilpivirine)이 2건의 주요 임상시험 결과 부작용은 적으면서 기존 약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치료 반응을 나타내지 않은 환자의 수는 2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릴피비린은 NNRTI(a non-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계열 약물. J&J는 길리드 싸이언스와 릴피비린과 ‘트루바다(Truvada)’ 복합제 개발을 합의한 바 있다. 트루바다의 성분은 테노포비어(tenofovir)와 엠트리시타빈(emtricitabine)이다. 길리드는 트루바다와 BMS의 NNRTI약물인 ‘수스티바(Sustiva)’의 복합제인 ‘아트리플라(Atripla)’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아트리플라의 성분 모두가 내년 특허권이 만료된다. 그러나 J&J와의 계약으로 길리드는 릴피비린 매출의 30%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임상시험에 대한 분석결과 트루바다와 릴리피린을 투여 받은 HIV 환자의 경우 84.3%에서 바이러스가 감지될 수 없는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는 아트리플라의 82.3%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J&J의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의 경우 2%만이 부작용으로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이는 수스티바의 7.2%보다 낮은 수준이다. 반면 릴피비린을 투여한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실패(virologic failure)를 경험한 환자가 9%로 수스티바의 4.8%보다 높았다. HIV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실패가 높은 것을 우려했으며 아트리플라 사용자의 약물 전환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비엔나에서 열린 AIDS 학회에서 지난 20일 발표됐다.2010-07-23 08:25:00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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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최신 당분석법 국제협력 장 마련바이오의약품의 당분석에 대한 국내외 동향 파악 및 최신 당분석법 논의 등 국제적인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당분석은 바이오의약품의 허가 및 품질관리에 있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70% 정도는 당이 붙어있는 당단백질의약품에 해당한다. 당은 당사슬의 형태로 바이오시밀러의 주성분인 단백질에 여러형태로 붙게 되고 그 형태에 따라 단백질의 구조, 안정성, 면역반응 등 인체 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결정짓는 요인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당분석에 대한 국제적 동향파악과 시험법 발전 제고를 위해 오는 23일(금) 가톨릭대학교에서 한국 당과학회와 공동으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당분석에 대한 국내외 최신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특히 대만의 구계휘 박사와 일본의 가토코이치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재조합당단백질의약품의 당분석'을 주제로 해 발표한다. 식약청은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워크숍으로 향후 국내 바이오시밀러제품 개발, 품질관리 및 평가분야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0-07-22 11:07:2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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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약과 같은 제품을 또 생동시험하라니"공동·위탁생동 규제와 함께 발이 묶였던 변경허가 생동성시험 면제 규정을 되살려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다. 공동생동 규제가 존속될 경우를 대비해 변경허가 규제라도 미리 풀어달라는 주장이다. 21일 기준으로 공동생동 일몰제 종료시까지 네달여 남아있다. 이런 가운데 변경허가 생동시험 면제를 놓고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변경 허가 시 생동성시험 면제 규정은 공동·위탁생동 규제 삭제의 가장 큰 걸림돌인 '약가 알박기' 문제와는 다르다"며 "이미 허가된 제품을 제조소 변경이나 위탁생산 전환 시에는 다시 생동성시험을 실시하지 말자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현재 규정에는 변경 허가 시에도 반드시 생동성시험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생동조작 사건 이후 제네릭의 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나온 것이다. 지난 2007년 식약청은 제네릭 품질 제고 일환으로 위탁생동을 폐지하면서 신규 허가뿐만 아니라 변경 허가까지 생동성시험을 판매업소가 직접 실시하도록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했다. 때문에 이미 생동성시험을 거쳐 허가를 받은 품목이라도 위탁생산을 위해 변경 허가를 신청할 때는 또다시 생동성시험을 실시해야 한는 부담이 생겼다. 2008년에는 세파계 항생제에 한해 위탁 활성화 차원에서 변경 허가신청 시에도 생동성시험 대신 비교용출로 허가받도록 했으나, 일반 품목은 아직까지 일몰제에 묶여 있는 처지다. 기허가품목의 위탁 생산 시 생동성시험 대신 비교용출로 대체하자는 의견은 이미 여러차례 있어왔다. 지난 2008년 보건산업진흥원 보고서에는 이미 생동성시험을 실시한 수탁업체의 경우 동일한 유효성분의 제제를 위탁받는 경우 비교용출로 생동성시험을 대신하도록 제안한 바 있다. 이 주장은 위탁생동 전면금지로 생동성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고가의 비용이 추가로 부담하게 되면서 위탁생산이 위축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수탁업소가 대조약(생동성시험 비교를 위한 대조품목; 대부분 오리지널)을 보유한 업소인데도 위탁사가 생동성시험을 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며 문제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미 업소에서는 식약청에 여러차례 부당함을 알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신규 품목에 대한 위탁·공동 생동 규제를 풀기 부담스럽다면, 기허가품목에 대한 규제라도 풀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변경 허가 시 생동성시험 면제 규정은 그동안 공동생동 일몰제를 놓고 다른 입장차를 보이던 대형 제약사나 중소 제약사 모두 찬성하는 분위기다. 이에 공동생동 일몰제와 달리 이 규정은 따로 논의했으면 하는 게 업계의 바람이다. 하지만 식약청은 이 규정이 공동생동 일몰제에 포함돼 있는 상황인데다 연구용역을 통해 방안을 모색 중이기 때문에 분리해 논의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공동생동 제한규정이 풀리면 변경허가 규제도 풀릴 것이고, 계속 존속 유지된다면 현 규정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밝혔다.2010-07-22 06:43:16이탁순 -
'올란자핀', 13세 이상 정신분열증에 급여 인정18세 미만 금기로 사용이 제한돼 있는 정신질환 치료제인 자이프렉사정(한국릴리) 등 올란자핀(Olanzapine) 제제가 13세 이상 정신분열과 제1형 양극성장애 치료 시 예외적으로 급여가 인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병용·연령금기 품목을 심의하고 예외가 인정되는 사례들을 21일 공개했다. 올란자핀 제제의 경우 미국 FDA에서 13세부터 17세까지의 정신분열증 및 제1형 양극성장애에 대해서는 허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13세 이상 청소년 치료 시 예외를 뒀다. 다만 13세 미만이 기존 올란자핀을 투여하고 있어 약 변경이 불가하거나 다른 유효 약제가 없을 경우에는 사례별로 판단키로 했다. 해당 의약품은 자이프렉사정(한국릴리)를 비롯해 대웅올란자핀정(대웅제약), 싸이렉사정(종근당) 등 총 28품목이다. 우울증 치료제제인 벤라팍신(Venlafaxine)은 식욕·체중 감소와 혈압상승, 자살충동 등의 부작용이 야기돼 18세 이하 금기 제제로 지정돼 왔지만 예외적으로 인정 가능하다는 심의결과가 나왔다. 벤라팍신은 6세 이상의 소아 또는 청소년에게 중등도 이상의 우울·불안장애 치료 시 SSRI계 약물 투여에 효과가 없을 경우 체중·혈압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의약품은 이팩사엑스알서방캅셀(한국와이어스/일동제약), 대웅벤라팍신서방캡슐(대웅제약) 등 30개 품목이다. 2세 미만 금기 제제인 진통제 펜타닐(Fentanyl) 주사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2세 미만 소아에게 안정적으로 사용돼 온 점이 고려돼 수술 등 마취 유도 및 유지에 사용할 경우 예외적으로 인정키로 했다. 다만 내시경 검사를 위한 수면 목적으로 사용 시 관련 문헌이 충분치 않고 투약의 필수성도 부족하기 때문에 인정되지 않는다. 펜타닐 주사제는 듀로제식주(한국얀센) 등 총 43품목이다. 카바페넴(Carbapenem)계 항생제와 병용이 금지돼 있는 간질 치료제제 발프로산(Valproic acid)은 병용 시 독성작용보다는 발프로산의 혈중농도 저하로 인한 치료효과 감소가 문제임을 감안해 예외성을 인정받았다. 발프로산 제제는 타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부득이하게 카바페넴계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 제한해 치료적 혈중농도를 모니터링 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레브발연질캅셀(비씨월드제약), 발폰연질캡슐(유니메드제약), 발핀연질캅셀(명인제약), 바로인에이연질캅셀(한림제약) 총 4개 품목이 이에 해당된다.2010-07-22 06:40:43김정주 -
이부프로펜 등 40개 성분, 제품개발 쉬워진다대표적 해열진통제 성분인 ' 이부프로펜' 제제가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에 포함돼 앞으로 개발이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표준제조기준이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에 대해 처방 등을 표준화해 고시하고 적용대상은 신고품목으로 허가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식약청은 국내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을 더욱 쉽게 개발·판매할 수 있도록 표준제조기준에 등재된 배합가능 유효성분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내용의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 개정안을 20일자로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이부프로펜등 총 40개 성분을 배합가능 유효성분으로 추가하고, 감초 등 생약·한약처방을 대폭 추가해 별도 허가관련 자료 제출없이 신고만으로도 판매할 수 있는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서는 최근 수집된 국내·외 안전성·유효성 정보에 따라 사용상주의사항을 조정했다. 코에 뿌리는 감기약 유효성분 중 후각기능 상실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황산아연을 삭제하는 것을 비롯해 아스피린 함유제제의 만 15세 미만이 어린이 대상 용법도 불인정했다. 의약외품인 염모제, 욕용제 성분 중 최근 유럽 등에서 사용이 제한됐거나, 국내 사용경험이 없는 성분을 기준에서 삭제해 품목허가 신청 시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검토키로 하는 등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어린이 비타민 등으로 많이 판매 되고 있는 츄어블정(씹어먹는 정제)이나 트로키제의 경우 목걸림으로 인한 질식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모양 및 직경에 대한 제한 조항도 신설했다. 직경이 1.5cm를 넘는 츄어블정·트로키제의 경우 구멍이 뚫린 원형(도넛형)으로 제조토록 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한 것이다. 현재는 10종 중 8종이 1.5cm 이상을 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들의 신속한 시장진입 촉진 및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소비자 안전관리는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0-07-21 12:24:28이탁순 -
삼환계 항우울제 급여확대…'에락시스주'는 신설삼환계 항우울제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 신규 등재되는 ‘에락시스주’는 급여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규 등재 예정인 에키노칸딘계열 아니두라푼진 주사제 ‘에락시스주100mg’는 ‘훈기존주’ 치료에 실패했거나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 칸디다혈증 또는 칸디다균 감염에 의한 복막염, 복강내 농양에 사용시 급여가 인정된다. 치료실패 기준은 ▲‘훈기존주’를 7일 동안 투여했으나 반응이 없는 경우 ▲누적용량 500mg 이상을 투여해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 경우다. 삼환계 항우울제는 과민성 장증후군에 투여시 급여를 확대, 인정키로 했다. 이 약제는 교과서 및 임상가이드라인 등에서 타 약제에 효과가 없는 과민성장증후군에 2차치료제로 저용량을 투여한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언급돼 있다. 따라서 비용효과성 등을 고려해 허가사항을 초과해 사용하더라도 급여를 인정키로 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플루복사민(듀미록스정), 이미프라민(이미프라민정 등), 클로미프라민(그로민캅셀 등), 아미트리프티린(에트라빌정 등), 노트리프티린(센시발정), 아모삭핀(아디센정), 트라조돈(트리티코정 등), 미안세린(볼비돈정), 밀나시프란(익셀캅셀) 등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최근 급여기준이 조정됐던 메글리티니드계 경구용 당뇨치료제의 급여기준도 일부 변경됐다. ‘노보넘정’은 약제 허가사항상 환자의 식사법에 따라 1일 2회 투여가 가능하고 임상적으로 2mg씩 1일 2회 투여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1일 소요비용 등을 감안해 인슐린과 병용시 1일 3mg 또는 2mg정을 2회 투여시 급여를 인정키로 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 대상약제는 미티글리니드(글루패스트정), 나테글리니드(파스틱정 등), 레파글리니드(노보넘정) 등이다.2010-07-20 15:59: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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