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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시부트라민 제제 시판 유지 행태에 경악"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두달여만에 시부트라민의 국내 퇴출 여부를 전면 재검토한 것에 대해 보건시민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식약청의 시부트라민 제제 시판 유지를 재검토와 제약사의 어이없는 행보는 한국 의약품 안전 관리의 비참한 수준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맹렬하게 비판했다. 건약은 "식약청이 국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햇더라면 '우선' 시판 유지를 할 것이 아니라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시판을 금지시키고 보고서 검토에 들어가야 했다"면서 "위험해도 우선 팔 때까지 팔아보라는 것이냐"고 밝혔다. 미국 FDA 결정에 따라 허가사항을 변경한 조치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건약은 "시판 초기부터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 갖고 있었던 위험성 정보들을 아예 모르고 있었던 것"이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국내 시판의 근거인 중대한 부작용 보고가 없다는 점과 허가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경우 문제가 없다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으니 안전하다는 결정을 내린 식약청과 제약사의 행태는 실망을 넘어 참으로 경악스러운 수준"이라고 날을 세웠다. 건약은 "부작용 보고가 없고 주의사항에 적혀 있고 아직 사용하는 국가가 많으니 괜찮다는 핑계는 그만두라"면서 "안전성 논란이 있는 약에 대해 즉각 조사와 연구에 나서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건약의 성명서 전문이다.2010-10-12 13:10:4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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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최수진 연구소장, 대한화학회 기술진보상 수상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약연구소 최수진 소장이 한국 화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학화학회가 수여하는 기술진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학회 학술분과위원들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것으로 뛰어난 산업적 공로가 있는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 소장에 대한 시상식은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화학회 제106회 총회에서 진행된다. 그 동안 최 소장은 산업화가 어려운 분야에서 발군의 성과를 이뤄왔다. 작년말 국내 최초로 카바페넴 항생제의 중간체 물질을 새로운 방법으로 만들어 특허를 받았다. 그 동안 이 특허는 일본만 가지고 있었다. 또한 올9월에 일본에서도 특허를 받아 그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 차세대 항생제 메로페넴주를 발매하였다.또한CT촬영에 사용되는 조영제의 성분인 이오프로마이드 제조 특허를 지난8월에 취득하였고 내년 상반기에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최 소장은 세계에서 두번째,국내서는 최초로 코큐텐을 개발한 주역이다.그녀는 연구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겸비한 대웅제약 여성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95년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특진을 거듭하며 올 초에는 상무로 승진했으며 특히 대웅제약R&D글로벌 프로젝트를 맡아 인도, 중국, 미국 연구소 설립에 큰 역할을 했다. 최소장은 “개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상하,남녀 차별 없이 문화와 우수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기업문화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2010-10-12 08:51:54가인호 -
영진약품, 신규 서방형 제제 국제특허출원영진약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영진약품은 8일 신규의 서방형 기술에 대해 국내특허에 이어 국제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신기술은 속효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갖는 제제에 관한 것으로, 약학적 활성성분의 함량과 종류에 제한을 받지 않고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이라며 “경쟁력이 큰 품목들에 대해서는 수출과 기술이전까지 염두에 두고 제품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원한 기술이 다양한 품목 군에서 제품화될 경우, 기술과 제품을 역수출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0-10-12 08:50:1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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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로아큐탄 미국 철수는 안전성 이슈와 무관지난 7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여드름치료제 ' 로아큐탄'(성분명 : 이소트레티노)에 대해 판매사인 한국로슈가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회사 측은 국감에서 안전성 이유를 들어 미국에서 시장철수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복제약 진입으로 인한 경쟁심화가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재 미국에서는 이소트레티노인의 오리지날 제품인 아큐탄은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밀란(MYLAN) 래보러토리즈, 랜백시(RANBAXY) 래보러토리즈, 바(BARR) 제약회사가 이소트레티노인 복제약을 시판하고 있다. 또한 미국 FDA도 아큐탄의 판매중지가 안전성 및 유효성 문제와는 관련성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국로슈 측은 "한국에서는 로아큐탄 외 16개 제네릭이 허가돼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환자의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0-10-11 09:45:4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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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동일한 약효' 판별 기준 마련"앞으로 천연물신약의 품질 평가가 까다로워져 후속 제네릭의 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식약청은 천연물신약의 개발단계에서부터 약효와 관련된 품질의 동등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성분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성분프로파일 설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연물신약은 다양한 화합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약효 변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원료 채취부터 제조공정 단계까지 표준화를 통한 품질 동등성 확보가 필요하다. 성분프로파일(chemical profile)이란 다양한 화합물로 구성된 천연물신약의 특정한 지표성분이 아닌 전체 성분의 분포와 함량에 관한 정보를 말한다. 이에 성분프로파일 설정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제조공정상의 동등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상적으로 입증된 약효를 품질적으로 보증하고, 제조번호 간 품질균질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천연물신약업체나 제네릭업체들은 앞으로 품질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성분프로파일 설정 대상과 범위 ▲성분프로파일 확보방법과 검증 ▲평가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식약청 강신정 생약제제과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은 선진화된 품질관리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업계 의견을 듣고 최종안을 10월 말 확정해 발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향후 허가된 생약·한약제제와 동일한 품목의 허가신청 시 서로 다른 제제 간에도 성분프로파일에 기초한 품질동등성의 평가방법도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2010-10-11 09:33:3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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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미국 내 인력 1천7백명 감원 예고젠자임의 적대적 합병을 시도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는 미국내 인력 1천7백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합병과 특허권 만료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감원은 지난 7월 발표한 28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의 하나. 약 1천4백명은 영업직, 나머지 300명은 일반 사무직에서 감원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사노피는 2013년에 ‘플라빅스(Plavix)’, ‘로베녹스(Lovenox)’와 대장암 치료제인 ‘엘록사틴(Eloxatin)’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이 세 약물의 2009년도 매출은 약 92억 달러에 달했다. 사노피는 이런 특허권 만료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사업 분야를 당뇨병, 심장 부정맥과 암으로 좁히고 있다. 또한 새로운 약물 개발에 도움이 될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이다. 미국에는 약 1만3천명의 직원이 있으며 이중 6천 9백 명이 제약 운영 조직이다. 사노피는 제약 운영 조직에서 감원을 단축할 것을 발표했지만 2013년까지 추가적인 감원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10-10-11 09:05:50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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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트라민, 이랬다 저랬다"…식약청 신뢰 상실[이슈분석]시부트라민 재검토 결정 의미와 전망 식약청이 두달여만에 비만약 ' 시부트라민'의 국내 퇴출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함에 따라 일관성없는 조치에 대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번 논란의 단초가 된 리덕틸의 '스카우트' 임상시험 보고서 검토를 끝내고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까지 거쳤음에도 확실한 결론을 못냈다는 점은 식약청 안전성 조치 신뢰도에 큰 상처를 입힐 전망이다. FDA보다 앞선 조치…취약한 안전체계만 드러나 식약청은 올 들어 비만약 시부트라민에 대한 시판유지 여부 검토를 두번이나 했다. 지난 1월 유럽 EMA가 이 약의 심혈관계 위험성을 들어 제조사 측인 리덕틸에 판매중지를 요청한 후 곧바로 안전성 검토에 착수했다. 같은달 29일 식약청은 중앙약심을 열고 스카우트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가 나올 때까지 판매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의·약사에게는 강제력이 없는 처방자제를 권고했다. 이어 지난 7월 20일 식약청은 리덕틸이 제출한 스카우트 임상시험 보고서 검토를 끝내고 시부트라민을 포함한 비향정 비만치료제를 오남용의약품으로 지정하고 판매관리를 강화키로 결정했다. 당시 중앙약심 회의록을 보면 위원들 대부분이 식약청 조치에 동의했다. 하지만 몇몇 위원은 미국 FDA 조치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때까지만 해도 미국 FDA는 안전성 검토를 끝내지 못한 상태. 다만 EMA와는 다르게 신중한 모습을 보인데다 오용 방지 차원의 라벨(허가사항) 변경 선조치가 있었다는 점으로 볼 때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더욱이 제조사 애보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제약사로, 자국 신약 보호 차원에서 EMA와는 다른 조치가 기대됐다. 이런 까닭에 식약청도 FDA 조치가 나오지 않은 부담감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독자적 판단을 내렸을 것이란 추측이다. 또한 시부트라민이 퇴출되면 향정 비만약의 '풍선효과'가 우려됐던 상황이라 시판을 유지하는 대신 사후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조치 이후 몇몇 국내 제약사는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약을 허가받기도 했다. 해외기관 쫓아가느냐, 마느냐 '딜레마' 하지만 두달여 후인 지난 9일 미국 FDA가 시장 철수라는 카드를 꺼내들자 식약청은 퇴출여부를 재검토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현재로서는 의약품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이 동시에 '판매중지'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전례상 한국 역시 똑같은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 앞서 지난 7월 중앙약심의 판단도 독자적이라기보다는 대안으로 식약청 사후관리 강화 방침에 동의를 한 성격이 강하다고 보면 선진 국가에서 명확한 답이 나온 현 시점에서는 시장철수 카드를 꺼내들 공산이 크다. 만일 시부트라민의 국내 시장 퇴출이 결정되면 이전 식약청 판단은 신뢰성을 찾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앙약심의 역할을 놓고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딜레마는 앞으로 나올 의약품 안전성 문제에 대한 국내 당국의 대처이다. 여론의 비난을 의식해 해외 선진기관과 상관없이 독자적 판단을 할 것이냐, 안전하게 FDA나 EMA의 결정만을 기다릴 것이냐 문제는 계속해서 식약청을 짓누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당뇨약 ' 아반디아'의 안전성 문제의 경우 FDA 조치 전까지 소극적으로 대하다가 사실상 판매중지 결정이 나오자 뒤따라 국내도 급히 판매제한 통보를 하는 바람에 시장 혼란만 가중됐다. 해외보다 늦은 '뒷북' 조치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반면 이번 시부트라민 건은 오히려 해외 기관보다 일찍 판단을 내린 것이 화를 불렀다. 사례는 정반대지만 두 사건이 명확하게 말해주는 점은 식약청이 독자적으로 안전성 조치를 내릴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국감 의제로 급부상…근본 해결방안 마련해야 국정감사 기간에 터진 시부트라민 퇴출논란은 오는 22일 복지부·식약청 종합감사에서 긴급 현안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식약청 조치과정에 문제점이 명확히 드러난만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맹공이 점쳐진다. 이미 지난 7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해외 기관에 의존하는 안전성 정보체계가 도마에 오른 바 있어 이번 일로 비난여론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눈은 13일 예정된 중앙약심에 쏠려 있다. 현재로선 시장철수 결정이 예상되지만, 향정 비만약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국내 시장을 감안한 조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어떤 결정이 나오든간에 취약한 국내 안전성 처리 체계를 제고할 수 있는 근본적 제도마련 필요성은 명확해졌다. 국회에 표류돼 있는 '의약품안전정보관리원' 설립법안 처리와 더불어 시행착오를 막기 위한 효율적 처리절차 확립에 나설 차례라는 지적이다. 한편 국내 시부트라민 제제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로, 한국애보트의 '리덕틸', 한미약품의 '슬리머' 등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허가품목은 7월말 기준 56개이다.2010-10-11 06:49:36이탁순 -
베링거, 여성용 비아그라 '플리반세린' 개발 포기베링거인겔하임은 여성용 비아그라로 불린 성욕감퇴장애(HSDD) 치료제 ‘플리반세린’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FDA 의견을 수용한 조치다. FDA 자문위는 지난 6월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여성의 성욕 개선에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않고, 우울증이나 피로감 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FDA는 같은 내용으로 신약승인신청에 대한 검토 결과 회신 서안(Complete Response Letter)을 지난 8월 발행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HSDD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플리반세린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계속 믿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이사회 회장인 안드레아스 바너(Prof. Andeas Barner) 교수도 “이미 개발이 많이 진행된 만큼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여전히 HSDD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플리반세린의 긍정적인 이익-위험 비율에 대해 확신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다만, 허가 당국의 답변과 '플리반세린'의 허가를 위해 요구되는 복잡하고 광범위한 추가 질문들을 고려해 다른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보다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HSDD에 대한 연구, 개발, 교육 활동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질환 이해도를 높이는데 공헌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학술 단체 및 HSDD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지식축적을 위해 가장 많이 진행한 두 개의 임상시험은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상 연구 및 글로벌 전략 리더인 마이클 샌드(Michael Sand) 이사는 “HSDD와 치료방법에 대한 더 깊은 이해는 계속해서 필요하다. 이 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해결책을 찾는데 있어 우리가 밝혀낸 지식이 과학 및 의료 단체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에 따라 뇌졸중 예방, 당뇨, 항암제 같은 다른 영역으로 (연구) 인력을 재배치키로 했다. 한편 여성의 뇌를 자극해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작용을 하는 플리반세린은 처음에는 항우울제로 개발이 추진됐었다. 하지만 우울증 효과가 거의 없고, 대신 여성의 성욕을 증가시키는 이상반응이 발견돼 HSDD 치료제로 전략이 수정됐다.2010-10-08 19:03:1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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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허셉틴 바이오베터 다국가 임상 승인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실시되는 허셉틴의 바이오베터인 미국 마크로제닉스(MacroGenics)사 ‘MGAH22’의 국내 1상 임상시험에 대한 IND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았다고 8일 밝혔다. ‘MGAH22’에 대한 이번 다국가 임상시험은 HER2 양성 난치성 유방암 또는 표준치료법으로는 치료가능성이 없는 HER2 양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MGAH22’ 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되며, 미국과 한국 서울대학병원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허셉틴의 바이오베터가 국내에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바이오베터는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가 적용되지 않아 ‘MGAH22’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보다 먼저 국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MGAH22’는 허셉틴과 같이 암 유발 항원인 HER2에 결합해 면역세포가 종양을 제거하도록 했으며 마크로제닉스사의 독자기술인 Fc부위를 최적화시킨 항암 항체의약품이다. ‘MGAH22’ 는 허셉틴이 개인별 면역세포의 유전자 차이에 따라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20% 정도에서만 생존률을 나타내는 것에 비해, 개인별 유전자 차이에 관계없이 허셉틴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나머지 80% 환자에서도 높은 생존률을 기대할 수 있다. 녹십자는 지난 7월 ‘MGAH22’에 대한 마크로제닉스사 와 한국 내 공동개발 및 독점 판매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을 통해 국내 생산 및 중국 시장 진출 등의 옵션을 갖게 되어 향후 바이오베터의 생산, 개발,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녹십자는 올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을 실시해 2016년 하반기에 국내 처음으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를 출시할 계획이며,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제품을 출시해 점차 위암, 방광암 등으로 적응증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2010-10-08 11:08:4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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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 "2011년 제약산업 수익 5-7% 성장할 것"2011년 전세계 제약 산업의 수익이 약 5-7% 증가해 전체 매출이 최소 8천8백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IMS가 예상했다. 이런 매출 및 이윤의 증가는 개발 도상국가의 매출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의 연간 매출 전망은 올해보다 약간은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MS는 수익 증가 요인으로 새로운 거대 품목의 판매와 신흥 시장의 경제 성장을 꼽았다. 특히 중국의 경우 처방약물의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2011년 약 25%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거대 제약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과 다른 신흥 국가의 경우 정부의 의료 사업 비용 증가와 중산층 증가로 인해 의료비 지출이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처방약 매출이 평균 16% 증가할 것으로 IMS는 내다봤다. 반면 선진국의 경우 보험업자와 정부의 보건 정책으로 인해 처방약 매출 성장이 훨씬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캐나다와 독일, 이탈리아, 영국등의 매출 성장은 약 1-3%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1년 말까지 8개의 매출 상위 품목이 특허권이 만료됨에 따라 3백억 달러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IMS는 예상했다. 여기에는 ‘리피토(Lipitor)’, ‘자이프렉사(Zyprexa)’등이 포함되며 매출 2위인 ‘플라빅스(Plavix)’ 역시 2012년 5월에 특허권이 만료된다. 그러나 머크의 CFO는 지난 5일 제약사 회의에서 신흥국가에서 빠른 매출 성장이 확실한 것은 아니라며 아직은 제약 시장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적다고 밝혔다.2010-10-08 09:30:04이영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