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제조기술 미국 특허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 제조 및 제품화 기술(특허명칭: 동물의 다양한 조직으로부터의 콜라겐 분리방법 및 콜라겐 용액의 제조방법,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생산한 제품)에 관한 미국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등록 기술은 동물의 뼈, 연골, 피부, 그리고 건(힘줄) 및 인대 등 다양한 조직으로부터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양의 바이오콜라겐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리 및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개가를 이룬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연구단계에만 머물러 있던 뼈조직으로부터 산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수준까지 바이오콜라겐을 분리해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바이오콜라겐의 분리 및 제조기술은 물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재생의료제품의 제품화 기술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원천기술에 대해 거대 미국시장 내 특허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2010-09-15 16:42:48이탁순
-
동국 '로렐린데포주' 전립선암 환자 삶의질 개선동국제약 전립선치료제인 '로렐린데포주'에 대한 임상결과가 SCI(Science Citation Index)에 등재됐다. 전립선암 환자에게 류프로렐린(Leuprorelin acetate) 제제가 건강 관련 삶의 질(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HRQoL)을 유의하게 개선시킨다는 국내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 동국제약에 따르면 재발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효능제인 류프로렐린 제제(로렐린데포 주사 3.75mg)를 4주 간격으로 12주간 투여한 후 약물 치료 전후 삶의 질과 Testosterone(테스토스테론), PSA(전립선 특이항원) 변화 등을 평가했다. 전립선암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평가는 EORTC QLQ-C30과 EORTC QLQ-PR25 설문지를 이용해 약물 치료 전후의 상태를 비교 분석한 것. 임상연구 결과 류프로렐린 제제 투여 이후 대부분의 전립선암 환자에서 혈중 Testosterone이 거세수준 이하로 억제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삶의 질 그리고 배뇨증상 중 주간 빈뇨 모두 치료 후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국내 전립선암 환자의 호르몬요법에 따른 삶의 질을 평가한 연구로,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전립선암 치료에 있어 류프로렐린 제제의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국내 최초로 SCI(Science Citation Index) 저널인 ‘Scandinavian Journal of Urology and Nephrology(2010)’에 게재됐다고 동국측은 강조했다. 이번 임상연구에 사용된 류프로렐린 제제인 ‘로렐린데포 주사’는 동국제약이 특허받은 제조방법을 통해 직접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는 물론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2010-09-15 10:44:49가인호 -
불면증약 '할시온', 장기처방 14만건…허가사항 위반10일 이상 장기 처방 시 환각 및 피해망상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불면증 치료제 ‘할시온’이 여전히 허가 사항과 다르게 장기처방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할시온’의 장기처방 건수는 총 14만 621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상반기에 처방된 17만1067건보다 2만4853건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많이 처방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곽 의원은 지적했다. 향정신성의약품인 ‘할시온’은 장기 처방 시 환각 증세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영국 등 해외에서는 사용이 금지됐으며, 사용이 허가된 국가들도 대부분 10일 미만의 단기처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이런 사실을 반영해 2009년 초 7일~10일 단기처방으로 허가사항을 변경했으나, 허가사항 변경 후 1년 6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장기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면증은 현대인에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질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수면 장애 환자가 2001년 5만 1천명에서 2008년 22만 8천명으로 7년간 4.5배 늘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 곽 의원은 “2009년 국정감사에서 ‘할시온’의 위험한 장기처방을 지적한 바 있음에도 여전히 장기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해 장기처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장기처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곽 의원은 이어 “마약류뿐만 아니라 향정신성의약품도 허가 사항 이외의 처방이 이루어질 경우, 보건당국이 의료기관에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불면증 치료제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해당 의약품에 대한 퇴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0-09-15 06:44:58최은택
-
프로코라란, 약가 협상 난항에 출시 지연한국세르비에 ' 프로코라란'이 약가 협상 난항으로 출시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심증치료제 프로코라란은 당초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약가 협상 과정에서 정부 제시가와 큰 격차를 보여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것. 세르비에 관계자는 "프로코라란 협상과정에서 회사측에서는 선진국 약가 수준의 80%를 제시했으나, 정부는 40~50%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심평원에서 리뷰 과정을 마치고 공단과 약가 협상을 진행될 예정"이라며 "1월 정도에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세르비에는 프로코라란의 출시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한편, 프로코라란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선택적 심박수 저하제로 지난해 7월 식약청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프로코라란은 베타차단제를 투여할 수 없거나 내약성이 좋지 않은 환자에서의 증상적 치료를 위해 사용 가능하다.2010-09-15 06:30:18최봉영 -
바이오벤처 '펩트론', 당뇨병 치료제 호주 특허바이오벤처기업인 펩트론(대표 최호일)은 현재 국내 임상이 진행 중인 당뇨병 치료제 'PT302'에 대해 호주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호주특허는 2008년 2월에 국내특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등 세계 17개국에 이미 특허를 출원했다. 펩트론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 (WIPO)에서 보유 특허가 신규성, 진보성, 상업적 이용가능성의 세 가지 요건에서 특허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는 결과를 받았으며, 이번 호주 특허 취득을 기반으로 나머지 국가들에서도 특허 취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희용 펩트론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는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당뇨치료물질인 엑세나타이드를 함유하는 약효지속성 개량신약(서방형) 제형에 관한 것으로 1회 투여로 1주 이상 지속적으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기술로, 1일 2회 주사 하는 기존의 당뇨 치료약에 비해 환자의 치료비용 및 편의성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개발부 박두신 이사는 “이번 특허 획득 및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국내 제약사 및 다국적 제약사와 제휴하여 2014년 국내 출시, 2017년에는 선진국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세계시장 규모가 약 33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을 국내 독자 기술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펩트론이 진행하고 있는 당뇨병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지식경제부로부터 충청광역권선도과제로 선정됐으며, 올해 말 임상 1상 완료 후 2011년에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2010-09-14 23:00:56가인호
-
코리아본뱅크, 무릎인공관절 식약청 허가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인공무릎관절의 국산화가 현실화 됐다. 근골격계 바이오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인공무릎관절(B-P Knee System) 개발에 성공, 식약청으로부터 제조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리아본뱅크가 2009년 인수한 미국의 인공관절 전문회사인 엔도텍(Endotec Inc)의 선진 설계 및 가공기술력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과 세라믹 코팅 기술이 적용 됐으며, 현재 미국 FDA에 등록 돼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현재 최대 시장점유율을 가진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들의 코발트크롬 소재보다 중금속 소재에 대한 유해성 논란 차단, 3분 1에 불과한 무게감, 3배 이상의 내구성 강화, 부작용 최소화 등의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또 좌우 45도 각도의 회전이 가능해 좌식생활에 익숙한 동양인 환자에게 최적화 되도록 제작된 점도 큰 장점이다. 코리아본뱅크는 "당초 올 연말까지 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시기가 3개월 이상 단축되어 4분기부터는 서울 가산동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품 양산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판매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국내 인공관절 시장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연간 약 3000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입제품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국산화를 계기로 국내 공급물량 확대는 물론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엔도텍을 통해 미주 현지와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인공관절시장에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2010-09-14 16:48:53이상훈
-
식약청, 오남용 논란 '게보린' 실태조사보건당국이 최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게보린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부정적 여론이 고조되자 우선 문제 파악부터 나선 것으로 보인다. 14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오남용 문제를 일으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IPA성분인 게보린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여론의 요구가 워낙 강해 오남용 사례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을 하고 있다"며 "(조사에 따른) 결과를 염두하기보다는 현황 파악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작년 IPA 성분에 대한 안전성 조치로 일단 판결은 끝난 것으로 본다"면서 "하지만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기에 새로운 증거수집 차원의 현황 조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게보린이 10월 국감의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자 식약청이 진화 차원에서 선조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감 전에는 어떤 방법으로든 후속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해당 제조사인 삼진제약은 아직까지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효과와는 상관없는 오남용이 문제발단"이라며 "허가사항대로 제조·판매한 회사로서는 별도로 조치할 게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오남용 방지 차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0-09-14 06:48:47이탁순 -
"식약청, 의약사 등 전문직 심사관 일용직 취급"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이 예산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심사전문인력 충원을 해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의약사 등 전문직 심사관의 인건비를 일용임금으로 편성, 일용직 취급해 빈축을 샀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이 같은 내용의 2009회계년도 결산심사보고서를 최근 채택하고, 식약청 소관업무에 대해 시정 1건, 주의 2건, 제도개선 5건 등을 각각 요구했다. 13일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국회는 먼저 의약품 안전성 정보제공과 부작용 관리체계 운영실적이 미흡하다면서 부작용관리 체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 및 예산확충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시정요구했다. 또 인허가 심사를 위한 전문인력의 인건비를 일용임금으로 편성한 것은 업무의 계속성이나 전문성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며, 전문인력의 처우개선, 지위향상 등 다양한 인력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오송 생명과학단지 이전에 따른 세부이전계획 및 정착방안 수립' 등 지정계약관계로 집행한 30개 연구과제 중 일부는 타당성이 적다면서 복지부의 업무감사를 주문하기도 했다. 의약품 인허가 심사 전문인력 부실운영 실태도 도마에 올랐다. 국회는 “심사전문인력 충원이 작년 4분기를 제외하면 계획대비 80% 정도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인력충원에 따라 심사의 충실도를 높이고 심사기간을 단축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실적부진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실제 식약청의 심사전문인력 운영비를 보면 2009년 예산액 35억1200만원 중 76.3%인 26억 7900만원만 집행하고, 23.7%는 전용 또는 불용해 낮은 집행률을 보였다. 국회는 "심사전문인력 충원을 위한 세입징수액이 50억 9000만원이고 수입대체경비의 경우 세입 징수액까지 집행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운영비 집행액 26억 7900만원은 세입액의 52.6%에 불과하다"면서 "인력충원을 대폭 늘릴 수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라고 질타했다.2010-09-14 06:44:47최은택 -
"영국, 신약 저가진입 후 효과따라 사후 인상"[근거중심 보건의료 국제 심포지엄] 신약 관리와 관련해 영국은 시장 진입 시 저가로 책정된 가격을 이후 인상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어 시사점을 주고 있다. 보건의료연구원 등의 주최로 열린 13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임상연구를 통한 근거중심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한 영국 나이스(NICE)의 칼립소 처키도 박사는 '신약 급여평가와 불확실성'을 주제로 영국의 신약 급여제도를 소개했다. 칼립소 박사에 따르면 영국은 5~6년마다 행해지는 약가평가 및 인하 제도가 존재하지만 이 제도만으로는 사실상 약가인하의 의미가 크지 않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미 제약사에서 병원에 일정 정가 이하의 의약품 공급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전 인하 조정이 가능해 약가인하 체감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가치기반의 가격정책 도입이 필요하다는 정책비판에 따라 영국은 모든 신약에 대해 나이스의 평가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칼립소 박사는 "새 적응기를 요하는 모든 신물질 약이 경제성평가를 거치고 있으며 이 중 10%가 급여 거부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다만 나이스는 유효전달 가치를 추정해 통계학적 실수를 예방하고 PCT의 여러 경험적 근거를 제시해 이 것을 기반으로 유연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위험분산 관리나 PAS 제도가 작동할 때 신뢰성 있는 근거를 갖춰야 하며 나이스가 최전선에서 운영하는 특성상 일관되고 포괄적 컨설팅이 있어야 한다. 가격측정의 경우 영국은 신약 진입 시 저가로 책정한 후 나중에 가격인상이 가능하도록 기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제도 또한 전반적인 가격의 총합이 커질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인플레 야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다른 서비스에 부정적 여파가 미치지 않도록 예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칼립소 박사의 설명이다. 신약 평가 관리를 위해 영국은 이 외에도 OIR 옵션과 PAS, OLS 등의 부가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OIR 옵션의 경우 의사가 신의료기술을 사용 시 연구에 한해 허용한다는 것으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108개 중 39건이 권고되고 189건 중 27건만 기술평가가 이뤄질만큼 사용빈도는 저조하지만 WHO는 이 제도를 유망한 제도 중 하나로 평가하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영국은 2007년부터 사용한 2세대 제도인 PAS를 운영하고 있다. PAS는 신약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다고 판명돼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에 가격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유연성을 발휘키 위해 영국은 투약년 상한제 기간이 끝난 후 환자의 일정연도의 투약량을 허가하고 있다. 이후 추가사용이 필요할 때에는 별도 지불 시스템을 마련해 거래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만 여기서 지난 약가에 대해서는 25%의 기준이 책정된 만큼 변동에서 제외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위험분산에 있어 효과성이 높은 제도의 경우 신중히 사용하되 기업이 다루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칼립소 박사는 "근거라는 것은 크게 개선이 되지 않고 영향력은 클 수 있기 때문에 NHS가 아닌 기업이 다뤄야 한다"며 "다만 여기에는 불확실성에 대한 관리 논란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OLS 제도는 3년 가량 환자에게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 프로토콜을 따르게 하는 제도로, 여기서 산출된 데이터는 나이스 평가로 계속해서 급여대상에 포함시켜 질을 관리하고 있다. 칼립소 박사는 "나이스가 혁신적 이노베이션에 대한 프리미엄을 주지 않는다는 비난도 있지만 나이스는 신약의 혁신성이 환자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의미에서 혁신 프리미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2010-09-13 16:33:23김정주 -
피터야거 사장 "한국 의약품 시장은 기회의 땅"한국노바티스 피터야거 사장은 13일 열린 IFPW 서울총회에서 '파머징 시장으로서 한국의 도전과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 의약품 시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와 쌍벌제 시행 등으로 예측 불가능한 측면이 많지만, 제약사들에 있어 큰 기회의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피터야거 사장은 한국 시장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라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평균 성장률이 11%(2007~2010년)에 달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의약품 시장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지정, 투자를 아끼고 있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피터야거 사장은 "이 과정에서 국내 제약사 점유율은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상당수 오리지널 제품들의 특허 만료에 따른 국내 제약사의 국내 제네릭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터야거 사장은 이어 "특히 최근 신종플루와 같은 새로운 질병이 출현하고 만성질환에 따른 유병률과 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들은 보다 효율적인 약물을 선호하는 추세"라면서 "이는 결국 한국 보건의료 시장이 혁신적 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즉 처방약 시장에 대한 미래가 밝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피터야거 사장은 한국 시장은 2000년대 의약분업 이후 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향후 성장률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전달 체계 붕괴에 따른 공공의료제도에서의 비효율성 초래, 급증하는 노령인구에 대해 감당할 수 없는 보험재정, 혁신 신약에 대한 보상 결여, 시장에서의 규정과 가격결정에있어 투명성 결여와 낮은 예측가능성 등 한계점 또한 산재해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피터야거 사장은 기획와 동력, 그리고 한계점이 공존하는 한국 의약품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과제가 도출된다며 그 첫번째 과제로 투명성 담보를 제안했다. 피터야거 사장은 "복지부를 비롯 공정위, 식약청, 국세청 등 범정부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리베이트 단속을 펼치는 등 다양한 약가인하 기전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약회사는 물론 유통산업에 있어 투명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터야거 사장은 이어 리베이트가 중심이됐던 기존 유통 관행을 탈피, 건전한 판매와 지급 관행을 정착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2010-09-13 13:56:55이상훈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음료는 상술ᆢ"혈중 알부민 수치와 관계 없다"
- 2올해 급여재평가 성분 공개 임박...선정 기준도 변화
- 3"미래 먹거리 잡아라"…M&A로 보는 글로벌 R&D 방향성
- 4식약처, 대규모 가이드라인 개발…외부연구 통해 42건 마련
- 5"창고형 노하우 전수"...메가팩토리약국 체인 설립 이유는?
- 6케이캡, 4조 미국 시장 진출 '성큼'…K-신약 흥행 시험대
- 7월세 1억원도 황금알 낳는 거위?…서울 명동 약국가 호황
- 8로수젯·케이캡 2천억, 리바로젯 1천억...K-신약 전성기
- 9"독감환자에게 약만 주시나요?"…약국의 호흡기 위생 습관
- 10생필품 배달원된 MR...판결문에 드러난 리베이트 백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