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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메졸, 美 항궤양제 시장 10% 점유 예상

  • 최봉영
  • 2010-10-25 09:34:28
  • 지난 9월 임상 시험 종료…2011년 하반기 출시 예상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한미약품 개량신약 '에소메졸'이 미국 항궤양제 시장의 10%까지 장악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분석리포트를 통해 에소메졸의 시장 성공 가능성을 예측했다.

에소메졸의 경우 1년 4개월 동안 지연됐던 임상 시험이 지난 9월에 종료되면서 이달 신약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소메졸의 미국 시장 진출 시기는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소메졸 미국 시장 예상 매출액 및 점유율(단위:십억원)
보고서에 따르면, 에소메졸의 전체 파이프라인 가치는 400억원으로 전망했으며, 성공 확률 70%를 적용시 280억원에 달했다.

또한 출시 첫 해 매출액은 약 5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2012년 2260억원, 2013년 2710억원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점유율은 2011년 2%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최대치인 9.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넥시움 제네릭이 출시되는 2013년 이후에는 에소메졸의 시장점유율과 매출액은 점차 감소해 시장 점유율은 5%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넥시움 개발자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특허 분쟁으로 인한 발매 지연 가능성과 테바 등 글로벌 회사들의 넥시움 제네릭 출시를 감안하면 에소메졸의 파이프라인 가치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해외 사업 확장의 초석마련, 무엇보다도 다른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 회복 측면에서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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