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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개량신약 '프리그렐' 급여 받아내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비급여 결정이 내려졌던 종근당 '프리그렐'이 3개월만에 재평가를 통해 급여결정을 받아냈다.20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 달 심의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던 플라빅스 개량신약인 종근당 프리그렐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해 급여화를 최종 결정했다.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프리그렐은 늦어도 내달 말까지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 대상으로 통보돼 바뀐 약가제도 하에서 첫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프리그렐의 급여 결정은 기존 평가에서 비용효과성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점이 강하게 작용한 것을 고려하면 희망약가를 기존 오리지널 대비 84% 이상에서 80%로 인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개량신약에 제네릭과 동일한 비용효과성을 적용해 평가를 진행할 경우 신약 개발 여력이 부족한 국내 제약계의 개량신약 개발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일정부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프리그렐 비급여 결정이 국내 제약계의 개량신약 개발 위축을 불러일으킬 수 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한풀 꺾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프리그렐의 급여결정과는 별도로 국내 개량신약의 개념이 국제적 기준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개량신약' 명칭을 비롯해 적용기준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종근당은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23일 프리그렐의 개발 및 급여결정 과정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프리그렐이 급여결정을 받음에 따라 공단 약가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11월에는 복지부 고시를 통해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07-07-21 07:07:2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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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매, 월 2회 토요 휴무제 사실상 철회서울지역 도매업체들이 이달부터 시행한 월 2회 토요휴무와 당번도매 지정제가 사실상 철회됐다.서울시도매협회(회장 한상회)는 19일 회장단회의를 갖고 회원사 내부사정에 맞게 매월 2주차 토요휴무제를 자율 시행키로 결정했다. 다만, 3주차 토요휴무제는 종전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한상회 회장은 "주 5일 근무제가 전 산업에 확대되는 흐름에 따라 매월 2,3주 토요휴무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개별업체의 규모와 경영방침이 상이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업체간 자율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그러나 강제사항이 아닌 자율이라면 월 2회 토요일 휴무를 시행할 업체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사실상 철회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자율 시행은 월 2회 토요 휴무제를 하지 말라는 것과 똑같다"며 "설령, 토요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거래처를 빼앗길까봐 불안해서 편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타 업체들의 동향을 보면서 결정할 생각이지만 둘째주 토요일 휴무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다른 도매업체 간부 역시 "유통업은 생산업과 달리 거래처를 빼앗기면 복구하기가 어렵다"면서 "타 도매업체가 휴무제도를 시행하지 않는다면 쉴 수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도협의 방침에 따라 첫 시행된 지난 14일 월 2주차 토요휴무 및 당번도매 지정제는 신설동과 영등포 등에 소재한 대부분의 약국주력 도매업체들이 참여했다.하지만 일부 도매업체에서 개별 업체의 사정에 따라 판단해야 할 사항을 협회가 강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결국 시행 첫회만에 무위로 돌아가게 됐다.2007-07-21 07:02:2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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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의약분야 후속대책 41개 과제 설정정부는 최근 한미 FTA 협상 결과에 따른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팀별로 과제를 배당했다.보완대책 과제는 제약산발전협의회 구성, GMP 선진화 교육 및 컨설팅 제공, 의약품 사전상담제 도입 검토, 다국가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 등 모두 41개며 복지부, 과기부, 식약청에서 담당하게 된다.과제를 담당한 정부 담당부서는 주요 대책의 골격을 마련하고 이에 맞춰 세부계획, 법령 제개정, 예산 반영, 세부 추진 일정 등의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달 28일 한미FTA로 인한 제약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내 제약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기위해 10년간 1조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2007-07-21 07:01:01박찬하 -
터미널 약국 휴가특수 옛말...공항은 '분주'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터미널 내 약국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하지만, 버스 터미널과 공항 내 위치한 약국들이 느끼는 '경기'에 대한 체감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데일리팜이 20일 오후 서울지역 버스터미널과 인천 국제공항 내 약국들을 취재한 결과, 이들 약국 대표들은 '매년 휴가철 특수가 격감하고 있다'와 '휴가철을 기대하고 있다'는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휴가철 특수가 격감하고 있다'는 쪽은 버스 터미널 내 약국들.서울 광진구 강변터미널에서 D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R약사는 "휴가철 특수는 보통 6월 말경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진다"면서 "하지만, 전체적인 약국 경기가 줄어들었다. 피서객이 해외로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같은 터미널에서 J약국을 운영하는 J약사도 "예전은 휴가철에 멀미약만 팔아도 벌이가 됐었다"면서 "요즈음은 '특수'라고 붙이기도 어렵다. 매월 비슷하다"고 밝혔다. 반포 고속터미널 내 B약국 관계자 역시 "터미널에서 '휴가특수'라는 말이 사라진지 오래"라며 "주 5일제가 되면서부터 자가용 이용자가 늘고, 해외로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이들 약국들은 모기 퇴치제를 비롯한 종합감기약·지사제·해열제 등 휴가철 특수 품목들을 약국 매대 전면에 배치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반면, 인천공항 내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P약사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공항이라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요즈음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P약사는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는 7월 20일경부터 8월 중순까지가 최고 특수"라며, "최근 몇 년간 휴가철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P약사는 "공항 내 약국들은 비단 휴가철 뿐아니라, 계절에 따른 특수도 있는게 사실"이라며 "휴가 특수 품목들을 이미 확보해 놓았다"고 덧붙였다.한편, 휴가철 피서객들이 휴양지에서 비상약을 구하기 어려워 '일반약 슈퍼판매' 논란이 점화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강변터미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C약사는 "휴가철을 대비한 비상약들은 미리미리 동네 약국들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상부 차원의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2007-07-21 07:00:13한승우 -
"진료비운동본부, 허위사실로 병원들 압박"최근 건강세상네트워크 등이 참여하는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제시한 선택진료비 자료에 문제점이 있다는 해당 요양기관들의 비판이 제기됐다.지난 19일 운동본부는 선택진료비 폐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급의 선택진료비 징수와 함께 세스브란스 병원이 방사선 영상촬영에 대한 판독을 의원급에 맞기고 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이에 20일 세브란스 병원은 반박자료를 통해 "의원급에 방사선 촬영을 위탁판독한 것은 법률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의료분쟁 발생 시 모든 책임도 병원이 지고 있다"고 반박했다.위탁판독은 암진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순 흉부엑스레이와 같은 일반 촬영의 1차 검토만을 위한 것이며 의원급 의사의 판독에도 불구하고 종별가산율을 부과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병원 의료진에 의해 집중적 재판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실제로 복지부 역시 위탁판독은 불법이 아니며 종별가산율을 부과하는 것도 방사선료에는 촬영료와 판독료가 동시에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놨다.복지부 관계자는 "위탁판독이 명시된 규정은 아니지만 불법적 행위는 아니다"며 "종별가산율 부과 역시 해당 촬영이 병원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하지만 운동본부는 종별가산율을 불법인 것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표, 요양기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의 입장이다.운동본부가 발표한 성명은 위탁판독이 종합전문병원 의사가 자신의 촬영을 판독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환자들의 기대를 저버린다는 점에서 심정적인 타당성은 있지만 사실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실제로 운동본부의 성명은 사실확인을 기초했다기 보다는 '징수했을 것이다'는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운동본부가 제기한 특정 의원이 급여비의 5배가 넘는 선택진료비 징수문제 역시 발표된 내용과는 다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현행 규정 상 의원급은 선택진료비를 징수할 수 없을 뿐 만 아니라 진료비 영수증 선택진료란에 기재된 금액 역시 선택진료비가 아닌 비급여 치료행위에 대한 금액이였기 때문이다.다만 진료비 영수증 서식의 문제로 마땅히 표시할 곳을 찾지 못한 해당 의원이 이를 선택진료비란에 표시했으며 이미 환자에게 선택진료비가 아닌 치료행위에 대한 금액이라는 사실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럼에도 운동본부는 해당 진료비를 선택진료비의 문제로 발표했으며 형사고발까지 병행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요양기관을 압박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것.해당 의원 관계자는 "일단 의원급에서는 선택진료비를 징수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서식의 문제로 해당 치료행위에 대한 금액이 선택진료비로 오해된 것"이라고 말했다.2007-07-21 06:57:1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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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화이자 OTC 인수로 2사분기 이익상승존슨앤존슨(J&J)의 올해 2사분기 이익이 9% 증가한 30.8억불(약 2.8조원), 매출은 13% 증가한 151.3억불을 기록했다.그러나 화이자 소비자 건강사업부 인수로 인한 매출을 제외하면 2사분기 매출은 3.6% 증가했으며 환차익으로 인해 매출이 2.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존슨앤존슨의 약물코팅 스텐트인 '싸이퍼(Cypher)'는 지난 가을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이래 미국 매출이 41%나 급락한 4.5억불을 기록했다. 작년 1사분기 매출은 7.17억불이었다.또한 암환자의 빈혈치료제인 '프로크리트(이프렉스)'의 매출은 6% 하락한 7.58억불로 역시 안전성 우려로 인해 매출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반면 소비자 제품 사업부의 매출은 49% 상승한 35.6억불, 처방약 매출은 6% 증가한 61.5억불, 의료기기 및 진단제품은 5% 증가한 54.2억불을 기록했다.존슨앤존슨의 처방약 매출성장을 이끈 제품은 전간약 '토파맥스', 집중력결핍과운동성장애약 '콘설타', 항정신병약 '리스페달', 관절염약 '레미케이드'였다.2007-07-21 05:45:2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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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신약 '가브스' 조만간 유럽 시판기대유럽의약품청의 의약품위원회가 노바티스의 신계열 당뇨병약 '가브스(Galvus)'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 수개월 내에 유럽에서 정식승인될 전망이다.가브스는 미국에서 이미 승인된 머크의 당뇨병약 자누비아(Januvia)와 동일한 계열의 약물. 미국에서는 피부독성과 관련한 안전성 우려로 시판승인이 지연되어왔다.이번에 유럽 의약품위원회는 가브스를 메트폴민이나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당뇨병약과 병용하는 용법을 권고했는데 노바티스는 향후 3개월 이내에 유럽위원회가 가브스를 최종승인할 것으로 예상했다.가브스와 자누비아는 모두 DPP-4 억제제로 분류되는 약물로 기존 당뇨병약의 고질적인 부작용인 체중증가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한편 미국에서 가브스의 최종승인은 아직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 노바티스는 FDA가 요구한 가브스 안전성 자료를 2009년 중반은 되어야 다시 제출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2007-07-21 05:34:5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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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반+텍터나, 치명적 부작용 위험 높일 수고혈압 치료제인 디오반(Diovan)과 텍터나(Tekturna)를 병용하면 혈압을 더 낮추기는 하나 치명적인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논평이 영국의 유명 의학전문지인 Lancet지에 실렸다.디오반과 텍터나를 병용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두 약물을 최대권고량으로 사용했을 때 두 가지 약물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혈압을 상당히 낮추기는 했으나 치명적인 부작용인 고칼륨혈증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Lancet지는 논평에서 두 약물 병용으로 발생한 일시적인 고칼륨혈증은 마비, 부정맥, 심장마비 등의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런 합병증은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전에 거의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을 문제라면서 가정주치의나 고혈압전문의까지도 1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한편 이런 논평에 대해 텍터나의 개발판매사인 노바티스는 이번 임상을 올해 초 학회에서 발표한 알라바마 대학의 수잔 오파릴 교수의 평가를 인용하면서 두 약물을 병용했을 때 혈중칼륨농도가 건강을 해칠 정도로 상승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또한 레닌 억제제인 텍터나 뿐 아니라 레닌 안지오텐신 체계를 차단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등은 모두 경증의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텍터나의 성분은 앨리스키렌(aliskiren). 미국 외 지역에서는 라실레즈(Rasilez)라는 제품명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유럽에서 라실레즈에 대해 지난 6월 긍정적 의견이 나옴에 따라 조만간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2007-07-21 05:13:5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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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성환자 성폭행 의사, 결국 구속기소수면내시경을 받으러 온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한 경남 통영의 의사가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결국 구속 기속됐다.창원지검 통영지청은 통영소재 모의원 원장 A씨(41)를 구속기속하고 A씨가 성폭행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간호사 6명을 약식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의사는 지난 5월~6월 두 달간 여성들에게 수면내시경 치료를 한 뒤 다시 전신마취제를 주사하고 깊은 잠에 빠지게 해 간호사들이 없는 틈을 타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간호사 6명은 성폭행을 하는 장면을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CD로 제작, A의사의 가족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1명에 1,000만원씩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국회에서는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파렴치 의료인의 면허를 영구적으로 취소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강기정 의원은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법률을 위반한 경우를 의료인 결격사유에 추가하는 게 개정법안의 주요 골자"라고 밝혔다.2007-07-21 01:02: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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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률제 참여하되, 국민피해 공론화"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정부의 외래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과 관련 8월 1일부터 변경된 정률제에 참여하되, 잘못된 정책 시행으로 발생하는 국민 건강상의 폐해를 적극 홍보하여 공론화시켜 나가기로 했다.의협은 행동지침서에서 "정률제 수용의 의미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대다수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투쟁의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단합을 유지하고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뜻"이라고 분명히 했다.의협은 또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변경제도가 철폐되지 않는다면 전면적으로 제도를 거부하고 시행 이전의 진료 형태로 돌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전자차트를 사용하는 회원들의 청구프로그램 변경권한을 의협 집행부에 위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의협은 회원들에게 공인인증서 제도는 단호히 거부하도록 권고하고, 이를 위해 청구소프트웨어업체에 예전의 방식대로 환자조회가 가능하도록 공문을 통해 강력히 요청해 놓은 상태다.이와 함께 "정률제 제도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자 유치를 위한 본인부담금 할인 등은 의료계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부도덕한 행위"로 규정하고 "비 의료인 소유 의료기관 등에 의해 부도덕한 행위가 자행될 경우 직접 제보해 줄 것"도 당부했다.의협은 초재진료 산정 문제, 보호자 대리처방, 진료비 또는 약제비 환수 문제 등 정률제 실시 후 예상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협은 변경된 의료급여제도에 대해서도 "의료급여환자 진료비중이 높은 의료기관은 관할 시·군·구 의사회에 신고 후, 변경된 의료급여제도와 관련한 사항을 적용해달라"는 대회원 지침을 전달했다.이를 위해 의협은 산하 의원급 의료기관이 공인인증서 방식과 ARS 방식 중 자율적 선택에 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청구프로그램 소프트웨어업체들에 정식으로 요청했다.또, 수진자 자격조회도 종전과 같이 성명, 주민번호 입력으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유지해 줄 것도 요구했다고 밝혔다.2007-07-20 17:50:57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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