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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진입따라 '노인전문 약사' 뜬다[사례]고혈압 조절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분당 서울대병원을 찾은 김안형 할아버지(가명·75세). 2년간 꾸준히 치료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 어느순간부터 김경식 할아버지에게 빈맥이 발생했다. 원인을 알아보니, 스스로 약이 많다고 생각한 할아버지가 그동안 처방된 아달라트오로스 등을 반알로 잘라서 복용을 했던 것. 병원측은 곧 이를 발견하고, 환자에게 고혈압치료에서 복약이행의 중요성과 서방형 제제에 관한 교육을 따로 실시했다. 질환·먹는약 많은 노인...관리의 필요성 이는 노인 투약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질환과 약물의 종류가 많다는 것이 노인환자의 특징이지만, 이를 배려한 약물투약이 이뤄지기가 쉽지 않다. 노인들은 대개 기억능력이나 일반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독신으로 살거나 마땅한 간병인이 없는 경우에는 복약지도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동시 투약하는 약물의 종류가 많아 질병금기·약물상호작용·중복투여·특정연령대금기 등을 고려해보면, 십중팔구 부적정 처방이라는 것이 한 병원 약제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지난 2004년 식약청이 한국 노인환자의 약물사용 적절성을 연구한 결과를 보자. 결과에 따르면, 입원환자 4.519명 중 57.4%에 해당하는 2.592명의 환자가 부적절한 약물 처방을 받았다. 외래환자 20,575명 중에서는 27.8%인 5,729명이었다. 또한 분당 서울대병원이 지난 2006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과별로 노인 부적절약물 처방 건수를 비교한 자료를 보면, 11개 진료과 중 9개 과에서 전체환자의 30%에게 부적절한 처방을 했다. 심지어 심장센터에서는 전체 노인 환자의 74.4%에게 부적절한 약물을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노인 약물처방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 부담도 크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65세이상 노인 의료이용실태 분석결과’를 들여다보면 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2005년말 기준으로 65세이상 건강보험 노인인구는 375만명으로, 전체 적용인구의 7.9%를 차지했지만 의료비 지출을 5조 1,364억원으로 전체의 22.8%에 이르렀다. 고령화시대 발맞춘 '노인전문약사' 필요 숙대약대 이의경 교수는 "미국의 경우, 만성질환 노인은 매일 8종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며 "노인 환자의 10~17%가 이상약물반응으로 입원하거나, 0.1%의 환자는 약물사용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약대를 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자격증 시험'을 거쳐 노인전문약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장기요양시설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활동하면서, 처방된 약물 중에 불필요한 약품이나 더 이상 복용할 필요가 없는데도 계속 먹고 있는 의약품을 골라내는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분당 서울대병원 약제부에서 '노인전문약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5월, 분당 서울대병원 내 팀의료를 중시한 '노인의료센터'가 개원하면서, 국내 1호 노인전문약사가 등장했다. 노인전문약사는 신환인터뷰 및 퇴원 복약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신환인터뷰에서는 노인환자의 셀프 메디케이션(처방약물·비처방약물)을 파악하면서, 약물 알러지 반응이나 부작용, 순응도 등을 조사해 최적의 투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 병원에서 노인전문약사를 운영한 뒤, 노인의료센터 내 환자의 평균 복용 약물수는 입원 전후로 해서 크게 줄어들었다. 노인환자들이 복용하는 약물수는 입원전 6.4±4.6종이었지만, 퇴원시에는 5.3±3.9종으로 조사됐다. 4종 이상 복용 환자수 역시, 입원전에는 393명이었지만, 337명으로 격감했다. 분당 서울대병원 이병구 약제부장은 "이처럼 노인 금기 및 불필요한 약제 처방 검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노인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각 요양병원에서 '노인'을 관리할 전문 약사를 배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인 약물관리 중요성, 시대가 요구할 것" 국내 유일의 서예원 노인전문약사(29)는 "노인 약물관리의 중요성은 시대가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서 약사는 노인전문약사로 처음 활동할 당시, 노인들에게 부적절한 약물이 명확한 검증 없이 투약되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서 약사는 "학교에서 노인약학을 배울때만해도, 이에 대한 중요성은 크게 느끼지 못했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노인들의 신환인터뷰·복약상담을 하다보니, 노인전문약사의 필요성을 더 많이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노인전문약사는 환자가 복용하는 정기적인 검토를 통해 중복처방이나 약물상호작용, 유해반응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노인전문약사의 업무가 정의되고 확립되면, 노인 환자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노인전문약사'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부족에서 오는 불협화음은 아쉽다고 서 약사는 말한다. 내과병동 등에서는 오히려 적정약물을 서 약사에게 문의해 오는 등 의료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지만, 일부 병동에서는 노인전문약사의 처방검토를 낯설어 한다는 것. 때문에 서 약사는 노인 약물관리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마련키 동분서주하고 있다. 예컨데 이 병원 약제부가 마련한 노인포괄평가나 노인환자안전관리 지표 등은 노인 약물의 선택부터 약사가 관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서 약사는 "약사가 '전문화'된다는 것은 시대적인 요구"라며, "약사가 의료서비스의 파트너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명확한 근거에 기초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 서울대병원 약제부 병동약국 업무는 폐센터, 심장센터, 특실, 노인병센터, 입원환자에 대한 정규, 긴급 및 추가처방 조제·투약으로 현재 약제업무의 15%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노인전문약사를 배출해내는 공식 기관은 없다. 다만, 분당 서울대병원은 팀의료 체제로 운영하는 노인의료센터에서 전문약사의 필요에 따른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2007-08-01 07:50:04한승우 -
수입신약, 밸리데이션 자료제출 6개월 유예수입신약의 경우 새롭게 고시되는 GMP 밸리데이션 규정 적용이 6개월간 유예된다. 식약청은 지난 26일 GMP 밸리데이션 입안예고안 관련 내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따라서 수입신약은 밸리데이션 의무시행 후 6개월 동안 새롭게 제정된 국내 밸리데이션 규정과는 별개로 수출국의 밸리데이션 규정에 적합한 자료를 우리 식약청에 제출하면 이를 인정받을 수 있다. 식약청 GMP팀 관계자는 "수입신약의 경우 유예기간을 부여하지 않으면 밸리데이션 국내규정에 적합한 자료를 제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6개월간 자료인정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청은 기허가 품목에 대한 밸리데이션 자료제출 기한을 2년 후인 2009년 12월 31일까지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과 수입신약의 자료인정 6개월 유예방안 등을 포함한 수정안에 대한 내부 규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007-08-01 07:27:3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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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파업 20일째...문전약국 '초조'연세의료원 파업이 20여일로 접어든 가운데,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 6여곳의 약국들이 외래처방 감소에 따른 매출 타격에 초조해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31일 오후 신촌세브란스병원 문전약국 6여곳을 취재한 결과, 이들 약국들은 "파업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에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이라며 "파업전 교부번호가 최대 3,500번까지 나왔지만, 지금은 2,000번 초반까지로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연세의료원 외래처방은 장기처방 환자가 많아 조제료 감소로 인한 손해만 있을 뿐, 아직까지 매출 전반을 좌우할만큼 큰 고비는 오지 않았다는 것이 약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의료원 인근 I약국은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근무약사들의 휴가계획을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이 약국 대표 K약사는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근무약사들 휴가를 하루라도 먼저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약사는 "아직 직원수를 감축할 정도의 고비는 오지 않았다"며 "파업이 최대 석달까지 지속된다는 소문이 있어 초조하다. 8월 중순부터는 힘든 시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인근 D약국 관계자는 "처방건수가 최대 40%까지 감소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감소된 처방은 보통 경질환 환자들로, 현재 나오는 처방전은 대부분 6개월 이상의 장기처방 이라 약국 전체 매출에는 아직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파업이 몇 달간 지속된다는 소문도 있고해서 시간이 지날 수록 초조한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약국들은 파업 중이란 사실을 무색케 할만큼 성업 중이었다. 데일리팜이 약국을 찾은 오후 3~4시경 대부분 약국에는 처방전을 들고 있는 고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심지어 일부 약국들은 데일리팜을 환자로 오인, "처방전 주세요. 우리약국으로 오세요"라며 호객행위를 일삼기도 했다. K약국 관계자는 "환자수가 줄어 매출에 크게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도 "지금 환자가 너무 많아 바쁘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2007-08-01 07:13:48한승우 -
의료급여 자격관리 90.5%-인증서 95% 완료1일부터 자격관리시스템 접속을 위한 공인인증서 적용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90%가 넘는 요양기관이 시스템 접속 및 인증서 발급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도 시행에 강한 거부감을 보여온 의원급에서도 자격관리시스템 접속률이 85%를 넘어서는 등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인증서 발급 및 시스템 이용률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바뀐 의료급여 제도의 각종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자격관리시스템 접속 및 인증서 발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전체 요양기관의 90% 이상이 급여 환자진료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자격관리시스템의 경우 지난 18일 전체 의료급여기관 7만5,756곳 가운데 6만786곳이 이용해 접속률이 80.2%에 불과했지만 유예기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90.5%까지 상승했다. 약국의 경우 이미 지난 18일 전체 2만797곳 가운데 자격관리시스템 접속이 확인된 기관이 91%에 이르고 있다는 점에서 서면청구기관 983곳(4.7%)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약국이 자격관리시스템 접속을 완료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다른 종별에 비해 가장 낮은 접속률을 보이던 의원급과 한방기관 역시 막판 접속률이 크게 상승해 의원급 2만6101곳의 86%, 한방기관 1만761곳의 82%가 자격관리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급와 한방기관 등은 협회 차원의 반대입장이 강했다는 점에서 지난 18일까지도 자격관리시스템 접속률이 의원 76%, 한방기관 68%에 머무른 바 있다. 이미 90% 이상의 접속률을 보이던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은 31일까지 종합병원급 99%, 병원급 95% 등이 시스템을 이용해 전체 요양기관 종별 가운데 가장 높은 설치·접속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격관리시스템 접속을 위한 공인인증서 발급도 상당부분 마무리되는 양상을 보여 31일까지 전체 대상 요양기관의 95%에 이르는 7만1,000여곳이 공단에서 인증서 발급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발급 신청을 마치고도 실제 공인 인증서를 다운받은 요양기관은 6만300곳으로 발급신청률과 실제 발급률에서는 일정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특히 급여비를 서면으로 청구하는 기관이 7월 현재 3171곳에 이르고 있다는 점에서 인증서의 경우 대부분의 요양기관이 발급을 완료하거나 발급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인증서 발급 신청이 7월 막바지에는 매일 4,000여건씩 몰려들어왔다"며 "31일까지는 대부분의 요양기관이 최소한 발급 신청을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약국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기관이 자격관리스시스템 설치를 마친 것으로 분석했지만 제도 시행에 대한 협회 차원의 반대가 있었다는 점에서 의원급 등의 접속률 상승에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국의 경우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접속이 필요한 대부분의 기관이 설치를 마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의원급의 접속률 등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07-08-01 06:54:2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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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접고 처방감사 정착에 올인"의심처방에 대한 약사 문의와 의사 응대를 의무화하는 의료-약사법 개정법률이 논란 끝에 공포됐다. 국회 통과 과정에서 의사응대 의무 예외조항으로 추가된 '정당한 사유' 항목이 법률의 실효성 논란을 낳기도 했지만, 의심처방에 대한 의-약사간 견제와 확인의무를 법률로 구속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받을만한 일이다. 6개월 경과규정을 둬 내년 1월 28일자로 시행되는 것으로 확정된 만큼 '약사문의-의사응대' 의무화 법률을, 또다시 완성도를 잣대로 한 논란의 도마에 올리는 것은 그다지 유익해 보이지 않는다. 제정된 법률의 실효성은 결국 해당법률에 적용을 받고 이를 활용해야 하는 주체인 의-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에 달렸을 수 밖에 없다. 의약분업 이후 입버릇 처럼 말해온 '대체조제 활성화' 문제 역시 법률이 정해놓은 방법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법률의 주체인 의약사들의 협력과 참여의지 부족으로 성취되지 못했다는 점에 비춰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의약사간 사실상 자존심 싸움인 이런 행태들이 계속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그 손해는 고스란히 전문적인 검증체계 하에서 좀 더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 및 약료의 혜택을 누려야하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현재와 같은 의약갈등 구조 속에서 '정당한 사유'라는 모호하고 포괄적인 예외조항이 갖는 애매모호함의 문제점을 십분 인정하지만, 출발부터 이 조항에 매몰돼 전체 법률의 취지를 스스로 퇴색시킬 필요는 없다. 의사의 비협조로 약사의 처방감사 기능이 약화됐기 때문에 이를 법률로 강제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약사측이 펴 왔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2007-08-01 06:05:3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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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계약 "회장님은 힘들어"▶올해부터 유형별 수가계약이 진행된다. 즉 의원 따로 약국 따로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에 의약단체들도 첫 유형별 수가계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약 약국이 10% 오른다고 해도 좋아할 수 없다. 의원이 15%오를 수도 있기 때문. ▶차라리 2% 인상이지만 모든 요양기관에 적용되는 것이 계약에 나서야 하는 단체장들 에게 더 편할 지도 모르겠다. ▶올해 수가계약, 의약단체장들에게는 가장 잔인한 경험이 될 듯하다.2007-08-01 06:03: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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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머크 최고과학자 피터 김, 기본연봉 백만불미국 머크 연구소의 최고과학자이자 사장인 재미교포 피터 김(Peter Kim) 박사의 연간 기본급여가 전년도보다 13.4% 상승한 1백만불인 것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됐다. 여기에 목표 간부 인센티브 플랜 전년도 100%에서 105%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김 박사는 에이즈 백신개발에 대한 공로로 노벨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던 과학자로 2001년 머크에 영입된 이후 2003년부터 머크의 연구개발 사령탑을 총 지휘해왔다. 김박사의 머크에서의 행로는 초기에 순탄하지 않았다. 김박사는 학계에서만 유명했을 뿐 제약업계 경력이 전무했고 대규모의 연구그룹을 관리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고용 당시 많은 머크 직원들이 반대했었던 것. 그러나 김박사는 머크의 연구개발 사령탑을 맡으면서 진보를 억눌러왔던 폐쇄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하고 140여건의 공동연구를 성사시키면서 머크의 파이프라인을 보강시켰다. 김박사는 미국 조지아에서 출생하여 1985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생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1988년에서 2001년까지 메사추세츠 공대(MIT)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김박사는 일찍이 관절염약 바이옥스의 시장철수를 제안해 시장철수를 완료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2007-08-01 05:56:2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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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암환자 빈혈약 보험급여 엄격 규제미국 연방정부가 보조하는 노인이나 극빈자를 위한 건강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와 메디케이드(Medicaid)가 암환자의 빈혈약 보험급여를 엄격히 규제하기로 했다. 이번 규제조처에 해당하는 제품은 암젠의 애러내스프(Aranesp), 이포젠(Epogen)과 존슨앤존슨의 프로크리트(Procrit) 등 에리스로포이틴 제제로 이들 약물들은 고용량 사용했을 때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연방정부는 헤모글로빈 농도가 10mg/dL 미만인 경우에만 약물 사용을 시작하고 화학요법이 끝난 후 최대 8주까지만 사용하도록 제한했다. 또한 초기량도 FDA가 권고하는 용량만 사용하고 증량할 수 있는 범위로 제한, 에리스포이틴 제제의 고용량 오프라벨 용법을 억제하려는 조처로 해석됐다.2007-08-01 05:44:3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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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월경없앤 피임제 미국 본격시판와이어스 제약회사는 월경기간을 없앤 새로운 경구피임제 '리브럴(Lybrel)'을 7월 30일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위약복용기간이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기간 없이 연중 내내 복용하는 리브럴은 저용량의 여성호르몬 2종을 함유한 제품. 와이어스는 리브럴의 판매가격을 최근 시판되는 브랜드 경구피임제와 유사하게 책정했으며 클릭케이스(ClickCase)라는 독특한 포장을 이용했다. 와이어스 제약회사 여성건강관리 부문의 진저 콘스탄틴 박사는 "여성건강관리의 선두주자로서 월경기간을 계속 연기시키는 최초의 제품을 판매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리브럴 사용을 고려하는 여성은 임상에서 복용을 시작한지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간헐적이 출혈이 있다는 점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07-08-01 05:33: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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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방과립제 보험적용 여론 조성한의협이 한방과립제 56품목에 대한 급여확대를 위해 여론조성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31일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한방의료 진료의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한약제제 건강보험 급여확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의 이번 캠페인은 8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대전, 울산, 경남, 제주지부 등 4개 시도지부 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소속 강서구, 양천구, 광진구, 관악구 등 4개 분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5단계로 진행된다. 한약제제 급여확대 캠페인은 1단계로 복합제제 중 일반의약품 10가지 처방 및 전문약인 24개 사상처방 등을 선택, 각 시범사업 해당 한의원에 제공하고, 2단계에서는 제약사와 지부 및 분회장 신청을 통해 적극적인 처방의사가 있는 한의원에 공급키로 했다. 3단계에서는 혼합제제의 문제점과 복합제제의 복약 편리성 등을 홍보하고, 4단계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부, 분회 등의 한약제제 사용에 대한 현황 집계 및 설문지 작성을 통해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자료를 구축하는 동시에 5단계에서는 캠페인이 종료되면 복합제제 사용량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 회장은 “한방건강보험 약제의 투약비율이 2%대 이하로 급감하는 등 지난 수십 년 동안 부형제의 과다함유로 약제의 급여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번 복합제제 사용 캠페인을 계기로 한약제제 개선이 진전되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2007-07-31 18:14:4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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