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 신장질환, 새로운 치료방법 연구개발전북대 의대 박성광(51) 교수팀과 KAIST 생명과학과 고규영(48) 교수팀의 신장질환 치료제 가능성 개발 연구 결과가 미국신장학회지 9월호에 게재된다. '일측 요관폐쇄 동물모형에서 신반흔에 대한 콤프앤지원의 개선 효과'라는 제목의 이 연구결과는 그 중요성을 감안, 3일 인터넷판에 먼저 공개된다. 신장병 환자가 조기에 치료되지 못하고 투석이나 신장 이식단계까지 가게 되는 이유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 국내 연구팀은 신장의 모세혈관 손상이 신장질환 진행의 주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고 교수와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셀이 개발중인 혈관형성촉진제 콤프앤지원(COMP-Ang1)을 신장병 생쥐에 투여했다. 이 실험에서 콤프앤지원은 병든 신장의 모세혈관을 대부분 재생시켰을 뿐 아니라 신장의 염증 반응과 섬유화 반응을 억제해 신장병 진행을 막는데 성공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곧 콤프앤지원이 족부궤양 뿐만 아니라 신장병 치료에도 획기적인 약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증명한 셈이다. 공동 연구자인 고 교수는 “현재 제넥셀에서 임상시험용 샘플의 공정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준비가 되는대로 전북대 박성광 교수팀과 협력, 신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의 가능성을 상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8-03 19:48:22홍대업
-
9월부터 의료기관외 출산시 25만원 지원빠르면 오는 9월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출산할 경우 25만원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3일 현재 7만원 수준인 지원비용을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요양비의 보험급여기준 및 방법’ 고시 제정안을 마련, 규제개혁위 심사를 거쳐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요양기관이 아닌 곳에서 출산한 경우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던 요양비(현금급여)가 현재 7만6,000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된다. 이와 함께 호흡기장애인을 포함,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로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와 항문을 폐쇄하거나 방광을 적출한 환자들이 장루(요루)용품을 의료기기판매업소에서 구입한 경우에도 건강보험부담액이 요양비로 지급된다. 복지부는 “불가피하게 요양기관이 아닌 곳에서 출산한 경우 현금으로 지급하는 요양비를 적정수준으로 현실화함으로써 요양기관에서 출산하는 경우와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판단 때문에 고시를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06-08-03 19:33:30홍대업
-
충남약, 충남마퇴본부에 기금 2541만원 전달충남약사회(회장 노숙희)가 충남마퇴본부에 2,541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3일 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2차 이사회에서 회원들로부터 모든 기금 2,451만원을 마퇴본부에 기탁키로 의결했으며,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앞으로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2006-08-03 16:40:13최은택 -
이레사 약가인하 제동 건 아스트라 '타격'이레사 약가인하 조치에 불응해 소송을 제기한 아스트라제네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시위가 4일 오전 10시 30분 회사가 입주한 서울 삼성동 혜성2빌딩 앞에서 개최된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약가인하에 불응해 소송을 제기한 아스트라제네카의 행위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다국적 제약기업의 집단적 저항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회견을 통해 이윤에 눈 먼 제약기업을 행태를 규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및 규탄시위는 먼저 약가조정신청 및 건정심 결정, 행정소송 등을 소개하는 경과보고에 이어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사회보험노조, 보건의료노조 등의 연대사,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2006-08-03 16:36:35최은택
-
심평원 사회봉사팀 노숙인에 무료급식 봉사심평원 사회봉사팀이 지난 2일 서울역 노숙인들을 찾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해 귀감을 사고 있다. 3일 심평원에 따르면 사회봉사팀은 지난해부터 ‘사랑의 나눔회’에서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서울역 노숙인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노숙인 700여명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또 유한양행의 협찬을 받아 구충제도 나눠줬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평원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는 나눔의 경영을 실처하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8-03 15:44:23최은택 -
공단이사장 임명 앞두고 고위직 인사 구설수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태섭 총무상임이사)이 신임 이사장 임명을 눈앞에 두고 실·부장급 고위직 24명을 무더기로 전보 조치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공단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동중)는 3일 성명을 통해 “이사장 선임을 눈앞에 두고 고위직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사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신임 이사장 임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임시적인 단순관리자인 직무대행이 본부 주요부서의 고위직 24명을 전보 조치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것. 사보노조는 특히 ‘김태섭 직무대행의 자기 세력화’, ‘복지부 외압’, ‘이재용 전 장관의 수렴청정 인사’ 등 온갖 루머가 나돌고 있다면서, “특별히 긴급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무대행이 갑작스레 인사 조치를 단행하면서 나타난 당연한 구설수”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사보노조는 “복지부의 부당한 개입과 직무대행의 자기 세력화 쪽으로 무게를 두는 한편, 차기 이사장으로 유력시되는 이재용 전 장관의 수렴청정설도 배제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인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직무대행이 전보인사권을 악용, 직원 줄 세우기를 시도해 빈축과 원성을 사고 있다”고 주장, “향후 총무상임이사 퇴진을 위한 조직적 투쟁과 함께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부각시켜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보노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노조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이번 부당인사에 복지부가 어떤 형태로든 깊이 관여했을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이는 공단을 국민들로부터 복지부 일부관료의 사유물로 전락시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공단은 총무, 인사, 기획 등 본부내 주요부서 실장과 부장급 직원 24명을 3일자로 전보 조치했다.2006-08-03 15:31:35최은택
-
쉐링, '울트라비스트 370' 자진 리콜 결정독일 쉐링사는 X레이 조영제인 ‘울트라비스트 370’에서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미립자 함유 가능성이 제기돼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수조치는 독일에서 생산된 370mgI/mL 제품에만 해당되며 150mgI/mL, 240mgI/mL, 300mgI/mL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중국이나 한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해당되지 않고 일본은 제품명 Proscope 370mgI/mL, 스페인에서는 제품명 Clarograf 370mgI/mL에만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쉐링은 지난달 20일 미국 지사인 베를렉스(Berlex)에서 제품의 결정화와 관련된 미립자가 발견됨에 따라 미국내에서 울트라비스트 주사 370mgI/mL의 단일 로트인 41500A(NDC 50419-346-12, EXP 01/2007)을 자발적으로 회수한 바 있다. 쉐링사는 현 상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관련 로트의 제품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렉스사도 미국 FDA과 관련 보건당국에 이러한 조치를 통보했으며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쉐링이사회 조영제 담당 카린 도레팔(Karin Dorrepaal) 박사는 “환자의 안전이 우리의 가장 일차적인 관심사”라며 “우리는 안전성과 관련해 가능한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8-03 15:05:06정현용
-
"공단이사장 공모 비공개..알권리 침해" 비판공단노조가 공단 측이 이사장 후보 공모 결과를 공개하지 않자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응모자의 권리를 침해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사회보험노조는 3일 논평을 통해 “공단은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해당 기관장의 임명절차는 공개돼야 한다”면서 “응모결과를 비밀에 붙이는 것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이어 “가뜩이나 사전 내정설로 공정한 심사가 불가하다는 시민사회단체 및 노조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밀실에서 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의혹을 더욱 확산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공단 이사장 후보자 2차 공모를 마감했으며, 1일과 2일 잇따라 서면·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추가공모 결과는 현재 추천위가 비밀에 붙여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부산지역 출신의 공단 차장급(3급) 직원 1명이 응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위는 면접결과 2명의 복수후보를 복지부에 추천했으며, 추천된 후보는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과 공단 안종주 가입자지원 상임이사인 것으로 추측된다.2006-08-03 14:52:02최은택
-
의료급여비 부풀린 약국·병원 11곳 '철퇴'의료급여비를 부당청구한 약국 2곳과 의료기관 9곳이 업무정지와 부당이득금 환수 등 철퇴를 맞았다. 복지부는 3일 의료급여 청구비용을 부풀리거나 가짜 환자 만들기 등을 통해 부당청구를 일삼아온 서울 J약국과 경기 분당의 S병원 등 11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의료급여법 위반으로 적발된 의료급여기관 9곳에 대해서는 업무정지나 과징금 처분을 내렸으며, 2곳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을 환수조치했다. 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J약국은 환자가 조제받고자 하는 약국을 지정, 전산시스템으로 처방전을 전송하는 경우 환자는 조제 및 투약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약제비를 의료급여로 청구해오다 91일간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의료행위 수가에 포함돼 있어 별도 청구할 수 없는 치료재료대를 청구하거나 의약품 가격을 기준 금액보다 과다하게 청구한 M의원(광주 서구)과 S병원(경기도 분당구)도 적발됐다. M의원은 업무정지 30일의 처분을 받았으며, S병원은 1,841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됐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사무장이나 행정직원 등 비의료인이 방사선 촬영이나 물리치료 등 의료행위를 실시하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물리치료사 근무한 것으로 속여 급여비를 청구한 경부 영주시 소재의 D정형외과의원과 부산 서구의 S의원도 적발됐다. D정형외과의원과 S의원은 각각 업무정지 40일과 547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경북 경주에 위치한 H약국과 H이비인후과의원은 수급권자 아닌 사람이 의료급여증을 사용해 진료를 받고 약을 조제했지만, 본인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불필요한 진료비가 지급돼 적발됐다. 이밖에도 무자격자가 검사를 실시하고 진료비를 청구하거나 단순영양공급 목적으로 영양제를 투여한 후 환자에게 약값을 별도 부담시킨 K의원(충남 금산)은 556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B치과의원(서울 종로)과 L신경정신과의원(충북 옥천)은 복지부의 현지실사시 급여관계 서류를 허위제출하거나 제출하지 않아 각각 업무정지 1년의 처분이 내려졌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의료급여기관의 올바른 진료비 청구풍토를 유도하기 위해 복지부와 건보공단, 심평원, 지자체 공무원들로 구성된 ‘중앙의료급여 현장점검단’을 이달부터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2006-08-03 12:35:49홍대업 -
약국당 월평균 건강보험 조제수입 932만원올해 상반기 동안 약국은 월평균 932만원의 건강보험 순수입(조제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원 1곳당 월평균 건보수입은 2,498만원으로 약국보다 2.6배나 수익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종별 지급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요양기관이 벌어들인 총 진료비는 11조4,415억원으로, 이중 공단부담금은 8조4,090억원으로 집계됐다. 약국의 경우 공단 지급액 2조3,887억원을 포함해 총 3조2,847억원의 건강보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약국 1곳당 수입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3,406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며, 순수입에 해당하는 조제수입은 932만원(약제비의 27.38%)으로 산출된다. 의원은 같은 기간 총 3조365억원의 건강보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당 월평균 진료비로 환산하면 2,498만원을 벌어들인 것. 또 약국과 의원의 건강보험 순수입 격차는 2.6배로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2006-08-03 12:33:48최은택
오늘의 TOP 10
- 1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2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6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7"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8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9경기도약, 편의점약 비상대책기구 가동…전국궐기대회 촉구
- 10정부 편의점약 확대 방침에 '반발'…경남도약 "국민 안전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