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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로얄젤리 분말서 항생제 성분 검출중국산 원료로 만든 로얄젤리 건식제품에서 강력한 항생제 성분인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돼 식약청이 긴급 수거조사에 나섰다. 19일 식약청은 "OO로얄젤리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식품 잔류금지 물질인 항생제 성분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해당업소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동결건조 로얄젤리분말 원료제품을 검사한 결과 클로람페니콜이 0.015pmm 검출돼 682kg을 압류하고, 동일 원료로 제조한 제품에서도 같은 성분이 0.046ppm 검출되어 505kg을 압류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추가로 로얄젤리제품 수입업소 24개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한 결과 중국산 수입제품 4개소 5개 제품에서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된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또 "중국산 부적합 원료를 구입해 수입, 유통업소 등 16개소를 점검한 결과 보관중인 원료와 생산제품을 압류하고, 유통제품도 회수·폐기토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항생제 성분인 클로람페니콜은 재생불량성 빈혈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 내 잔류금지 물질로 규정되어 왔다. 현재 로얄젤리제품은 중국, 미국, 뉴질랜드, 태국, 호주, 일본 등에서 수입되며 식약청은 수입시 클로람페니콜 검사를 실시해 오지 않았다.2007-04-19 09:47:3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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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우려되는 의약품정보센터의약품 유통개혁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실패작이 될 것인지 의약품정보센터의 성공여부가 재삼 화두로 떠올랐다. 의약품정보센터의 설립 당위성에 그만큼 모두가 공감하지만 센터 가동에 대해서는 또한 매우 민감한 것이 의약계의 정서이기 때문이다. 복지부가 LG CNS로 사업자를 선정하자 의약계가 센터 설립 이후의 상황을 내심 근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센터의 설립은 유통 투명화를 위해서는 바람직하지만 그렇다고 할·증인이 하루아침에 근절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또한 현실적으로 무리인 탓이다. 의약품정보센터는 복지부가 삼성SDS를 통해 추진하려다 실패한 의약품종합정보센터와 유사하다. 아니 사업의 재추진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는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더 치밀한 사전 준비작업을 요한다. 정부는 지난번 사업실패로 국민혈세 360억원을 물어주는 상황을 맞은 것을 잊으면 안 된다. 포털 및 응용시스템을 구축하는데 6개월이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시장에 적용할 때는 급박하게 가서는 곤란하다. 시범사업 기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복지부는 또 다시 일을 그르치려 하고 있다. 의약품정보센터가 유통가에 미치는 파괴력을 간과하거나 외면하고 있는 듯 한 태도다. 단순히 시스템 가동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의약품정보센터임에도 쉽게 보고 있다. 의약품 공급과 구매내역, 거래가격 등이 낱낱이 드러나는 시스템이기에 시장에서 쉽게 먹힌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더구나 이를 토대로 약가재조정에까지 반영하겠다는 ‘의욕’까지 보이고 있으니 정보센터가 기대한 만큼 가동될지 심히 의문이다. 정보센터가 가동되면 업체들의 대외비라고 할 유통정보가 드러난다. 요양기관들도 구입량이나 구입가 정보가 정보센터 시스템에 고스란히 잡힌다. 건강보험시스템과 연계되면 요양기관별 처방과 조제내역의 확인까지 가능하다. 언뜻 보면 유통가에 할·증인이 일거에 사라지고 실구입가제도를 정착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 같아 보인다. 실제로 정부는 이 같은 효과를 당연히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시장은 가변적이다. 아무리 완벽한 시스템이라고 해도 거래량과 거래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등 수많은 거래조건들이 발생한다. 실구입가상환제가 유명무실한 채로 실패한 이유가 시장의 가변적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데 있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실구입가제를 살려보겠다는 의욕으로 보완장치를 강구하지 않은 채 시스템을 강제로 들이댄다면 정보센터는 실패할 개연성이 높다. 아울러 할·증인을 근원적으로 척결하기 위해서는 공장도가와 출하가격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어떤 방식으로 객관성 있게 산출할지 또는 그것을 어떻게 확인할지도 의문이다. 업체마다 제조원가와 공장도가 및 출하가격 등을 엄정히 산출하게 해야 하는 강제성이 있어야 하면서, 그것을 또한 정확히 검증해야 하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제조원가, 공장도가, 출하가 등의 조정을 통해 업체는 할·증인을 유지할 배경을 또다시 갖고 간다는 점이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유통개혁이면서 관행화된 유통 부조리를 척결하는데 일조할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럴수록 업체와 요양기관들이 잘 적응할 제도적 보완장치를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스템 구축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보다 보험약가 제도의 틀을 전향적으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깊이 연구해야 하면서, 이에 대해 업체와 요양기관들로부터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 우리는 그래서 정보센터 가동 이전에 실구입가제를 과감히 손질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가변적인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상하한선으로 일정 마진율을 인정하는 제도를 검토해 보자는 것이다. 아울러 센터 가동 이전에 정부는 의약품 바코드제를 전면적으로 강제 실시할 경우 이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방안을 동시에 찾지 않으면 안 된다. 의약품 인허가코드 및 바코드, 보험EDI 코드를 의약품표준코드 체계로 일원화한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시장에 유연성 있게 적용하는 것이 더 관건이다.2007-04-19 09:41:19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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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당 FTA평가위, 향남공단 방문조사열린우리당 한미FTA 평가위원회가 경기화성 향남 제약공단을 오늘(19일) 오후 3시 방문, FTA 체결에 따른 제약업계 피해상황을 조사한다. 이날 피해조사에는 열우당 정세균 당의장과 김진표 정책위원장, 장향숙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일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열우당 평가위는 향남제약공단조합 회의실에서 제약협회측이 준비한 FTA 타결에 따른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자유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간담에는 협회측에서 김정수 회장과 문경태 부회장을 비롯한 일부 회원사 사장단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간담에서 FTA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지티브 리스트 실시 3년 유예 ▲제네릭 의약품 가격 보전 ▲요양기관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도입 중단 ▲제약산업 육성법 및 제약산업발전 기금법 제정 ▲생동재평가 계획의 합리적 재조정 ▲의약품제조업 허가 및 품목허가 분리 제한적 적용 등 6개안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나라당 FTA 피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오을)도 지난 13일 제약협회를 방문, FTA 타결에 따른 제약산업 피해현황에 대한 협회측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2007-04-19 09:37:06박찬하 -
약국 화장품 비쉬, '자외선차단제' 캠페인약국화장품 비쉬는 지난 18일 서울시립어린이집 야외 놀이터에서 '약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자외선 차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비쉬에서 파견된 약사들이 원아들에게 야외 교육활동을 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어린이의 피부는 성인보다 여리고 민감해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라고 덧붙였다.2007-04-19 09:20:57한승우 -
한약재 3품목 회수조치...품질 부적합한약재 3품목에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서울식약청은 최근 이레제약의 '이레대황'(제조번호 ER05-44-01·제조일자 2005.8.8), 한도제약의 '한도황금'(제조번호 HG06-11-17·제조일자 2006.11. 17)과 '한도계지'(제조번호 GE06-11-03·제조일자 2006.11.3)에 품질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해당 제품들은 잔류이산화황, 중금속(카드뮴) 등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식약청은 해당 제품의 사용, 유통, 판매 중지를 당부하는 한편 업체 반품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2007-04-19 09:04: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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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 경영혁신기업 선정... 신용등급 'A'제신약품(대표 정연훈)이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선정됐다. 경영혁신중소기업 선정은 중소기업청이 경영혁신에 새로운 마인드를 갖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육성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도이다. 제신약품은 신용보증기금의 후원으로 엄격한 실사를 통해 선정됐고, 이번 선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신용등급 상향, 기업자금이 필요할 경우 저리융자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제신약품 정연훈 사장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청의 경영실사를 통해 선정됐다"며 "22여년동안 의약품도매업을 경영해 오면서 가장 기쁜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신약품은 지난해 1,103억여원 매출을 달성, 전년보다 24.1% 성장했다.2007-04-19 08:56:0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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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 부동산 등 법률지원단 위촉 논의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원)는 최근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 펜션에서 제3차 상임이사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 회무관련 토의에서는 기존 세무사 위촉 뿐아니라, 법률·노무·부동산·재정삼담을 위한 고문법률지원단 위촉 등을 검토해 보자는 논의가 있었다. 또한 반조직 활성화를 비롯, 원복지 증진에 대한 전반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약사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구약사회 슬로건을 공모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난 17일 오전 대한노인회강동지회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구급함 150세트를 전달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강동구민회관에서 279명의 노인에게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007-04-19 08:47:56한승우 -
공정위 발표 앞둔 제약, 자정결의로 '선수'작년부터 올 2월까지 계속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업계 대상 조사결과가 5월경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을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은 기업들이 경쟁법(공정거래관련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2001년 7월 자율준수 규범이 제정·선포된 이후 현재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 도입으로 불공정거래행위 사전 차단의지를 보이는 기업에 대해서는 제재수준을 경감해주는 제도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제약협회의 이번 CP 도입 결정은 공정위가 20개 제약업체에 대해 1,0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가는 등 심상치 않은 기류가 형성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 제약협회 관계자들은 최근 공정위를 방문, 5월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한 대처방안 등에 대한 문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제약협회의 CP 도입은 공정위 조사결과 발표 전에 내부자정을 공표함으로써 제재수위를 낮추려는 의도가 일부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협회는 5월 9일 CP 도입 선포식을 권오승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007-04-19 08:43:4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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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정보센터', 유통 투명화 실효성 의문제약회사에 자료제공 기대...투명화는 의문 의약품정보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0월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LG-CN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말까지 정보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심평원에 센터를 설치키로 방침을 정했다. 계획대로라면 센터는 10월부터 시험 가동을 거쳐 연내 본 가동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의약품정보센터를 통해 의약품 생산실적과 공급내역, 사용·청구내역을 집적, 유용한 정보를 생산해 수요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약품의 생산(수입)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반적인 물류흐름을 파악해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와 효율화를 달성키로 했다. 이럴 경우 가짜약 유통이나 무자료 거래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실거래가 적발율 제고 등 건강보험 약제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복지부의 기대. 실제로 생산·공급·사용-청구내역이 통합관리 될 경우 제약산업에 유용한 자료를 생성하고, 정부차원의 합리적인 정책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웹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료를 제출할 경우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개선되고 총량수준에서의 의약품 유통흐름도 한눈에 읽힐 수 있다. 공급자단체나 의약단체도 이런 점에서 정보센터 설립에 총론적으로는 동의하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에서도 센터 설립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가 사업의 최우선 목적으로 내세우는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 실현은 현실을 전혀 고려치 않은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예컨데 제약회사가 약국에 전문약을 공급하고 일반약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할인 할증행위를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보센터는 관련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정부의 뜻데로 사업수행이 될 수 없다. 다시말하면 정부가 관련법안이 통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선사업자를 선정하고 시범사업 일정까지 발표한것은 넌센스라는 지적이다. 구매전용카드 도입지연, 유통부조리 척결 난제 복지부의 지난 16일 발표내용을 보면, ‘희망사항’은 있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제반사업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보인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부분만 전면에 세우고, 논란거리는 수면 밑으로 감춰뒀다는 인상이 짙다. 특히 의약품 유통 투명성 제고와 유통부조리 척결이라는 핵심목표를 담보하기 위해 센터 설립과 함께 거론돼 왔던 구매전용카드 도입 안은 이번 발표에서 슬그머니 빠졌다. 센터설립은 원칙적으로 법적근거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 장향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이 10월 이전에 국회를 통과해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하지만 직불제 폐지로 사업이 좌초됐던 ‘헬프라인’을 떠올리면, 설립근거를 먼저 마련한 뒤에 설립작업에 착수하는 것이 순서에 맞다는 지적이 나올 법하다. 복지부는 의약분업 초기 ‘헬프라인’ 실패로 360억원의 혈세를 낭비했다. 의약계 한 관계자는 “헬프라인 정책실패로 매년 60억원씩 삼성SDI에게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입법이 지연돼 수십억을 들인 시스템이 가동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 또 발생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복지부는 투명사회실천협의회 이외에 보건의료계 단체와 센터 설립에 대한 대화통로를 마련해 두지 않고 있다. ‘헬프라인’의 경험으로 미뤄봤을 때, 의약품 공급자, 의약단체와의 교감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협력적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구매전용카드의 경우 리베이트 척결과 실거래가상환제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논의자체가 유보됐다. 골치 아픈 사안은 일단 뒤로 미뤄두고 실현 가능한 것부터 착수하겠다는 투다. 전자테그-무선조회단말기 등 초기비용부담 복병 생산에서 최종 소비단계까지 의약품의 유통흐름을 한 눈으로 파악하겠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진 전자테그(RFID) 도입방안도 센터에 접목시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무선조회단말기 도입과 전자테그 단가조정 등 초기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핵심키가 될 전망이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부안대로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로 모으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있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구매전용카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반쪽짜리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도 “투명사회실천협의회에서 센터설립에 동의했던 것은 선언적인 수준으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합의는 없는 상태”라면서 “센터 설립과정에서 의약품 공급자와 관련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측은 이에 대해 “센터가 독립적인 기관으로서 안정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약사법 개정이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하지만, 현행 법령체계 내에서도 센터를 통한 자료 수집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은영 사무관은 “센터설립 준비기간이 이미 수년 이상이 경과됐고, 그동안 약사회나 도매업계 연수교육에서 수차례 교육도 진행됐다”면서 “올해는 중소제약사를 중심으로 센터운영방안 등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센터와 전자테그를 접목시키기 위해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키로 하고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르면 내주 중 2차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7-04-19 06:38:31최은택 -
'플라빅스', 부동의 1위 노바스크 제쳤다[심평원 국회제출 2006년 EDI 청구 100대 품목] 녹십자의 B형간염 예방주사인 '헤파빅주'와 한국GSK의 B형간염치료제인 '헵세라정10mg'의 성장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제출한 2006년 EDI 청구 100대 품목 현황에 따르면 헤파빅주의 작년 청구액은 181.7% 늘어난 205억원으로, 헵세라정10mg은 143.4% 증가한 255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치적인 성장률로는 스티렌정이 453.2% 증가한 395억원의 청구액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스티렌은 캅셀제에서 정제로 시장이 대체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며 정제-캅셀제를 모두 포함할 경우 50% 수준의 성장률을 보였다. 고지혈증 치료제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한국화이자의 '리피토정10mg'은 138.6% 늘어난 642억원을, 용량이 다른 '리피토정20mg'은 120.0% 신장된 124억원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정10mg'도 134.5% 증가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한국와이어스의 관절염치료제인 '엔브렐주사25mg(134.1%, 123억원)', 한국화이자의 골관절염치료제인 '쎄레브렉스캡슐200mg(115.6%, 147억원)', 대웅제약의 고혈압약인 '올메텍정20mg(107.2%, 256억원)' 등 품목도 10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반면 경동제약의 고혈압약인 '디로핀지속정(-11.5%, 116억원)', 한국MSD의 전립선치료제인 '프로스카정(-12.5%, 141억원)', 한독약품의 고혈압약인 '트리테이스정5mg(-15.4%, 160억원)', 대웅제약의 진통소염제 '에어탈정(-17.7%, 132억원)'과 진균감염약인 '푸루나졸캅셀50mg(-18.8%, 173억원)', 한국얀센의 진균감염약인 '스포라녹스캅셀(-23.0%, 200억원)', 한국MSD의 관절염약인 '포사맥스정70mg(-25.7%, 192억원)', 한국BMS제약의 항암제인 '탁솔주(-29.2%, 216억원)' 등은 10% 이상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100대 청구품목에 가장 많은 제품을 랭크시킨 업체는 가스모틴, 올메텍, 글리아티린, 푸루나졸, 다이아벡스, 에어탈, 아리셉트, 우루사 등 8품목을 랭크시킨 대웅제약이었다. 이어 한국GSK가 제픽스·아반디아·헵세라 등 7품목을, SK케미칼이 기넥신·트라스트·레보프라이드 등 6품목을, 화이자가 노바스크·리피토·카두라엑스엘 등 5품목을 각각 100대 품목에 진입시켰다. 청구액 순위별로는 예상대로 사노피의 '플라빅스정'이 1,069억원으로 부동의 1위였던 화이자의 노바스크정5mg(996억원)을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이어 화이자 리피토정10mg(642억원), 한미약품 아모디핀정(456억원), GSK 제픽스정100mg(441억원), LG생명과학 자니딥정(433억원), GSK 아반디아정4mg(428억원), 노바티스 글리벡필름코팅정100mg(427억원),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300(403억원), 동아제약 스티렌정(395억원)이 10위권 의약품에 랭크됐다.2007-04-19 06:37:1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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